@@장군멍군 육군근무지원단 담당 장교분은 병사들 모아놓고 너희들은 모두 내 아들이다라고 연설하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병계 담당 장교에서 입대한 아들 부대배치 청탁하는거를 옆에 병사도 같이 듣고, 인사사 사병끼리 그분 앞과 뒤가 다르다고 뒷담화한거도 기억나네요. 그에 반해 정말 반듯하고 업무에 매진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분 덕분에 군대가 유지되는 것이겠지요.
근엄하고 말씀도 않코 과묵한게 장군의 이미지인데 두분 장군님들의 영상은 정말 재미 있읍니다. 한 영상이 나오면 다음 영상이 엄청기다려집니다.장군닝들도 이런 재미있는 인간미가 넘치는 푸근한 이웃같은 장군님들이 계셔서 참 좋읍니다. 김장군님이 같이 나오셔서 재미가 완전 업된것같읍니다.김장군님 계속 출연하시면 너무 좋을것같읍니다.계속 나와주시는거지요?
싸지방, 맛스타, 맛다시를 말씀하신 순간 15년전의 추억이 눈에 선합니다. 특히 싸지방에 컴퓨터가 부족해서 2주에 한번 정도 차례가 올까말까 였는데, 당시 대대장님께서 "내 새끼들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게 하고 싶다!" 라고 말씀 하셔서 그 수를 2.5배 가까이나 늘려주신 덕분에 일주일에 두 번이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분 장군님께서 이렇게 사복을 입으시고, 추억을 되뇌이시면서 오순도순 말씀 하시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 보이십니다!!! 혹여 기회가 된다면 병사출신, 부사관출신, 위관장교출신, 영관장교출신이 다 모여서 토크를 하는 것도 아주 좋은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울러 이 영상을 통하여 저의 옛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 주어, 큰 즐거움을 주신 장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봉!!! 장군님 안녕하세요.. 저는 점프를 인천 저희 집으로 자주했었습니다 당시 3군사령부 위수지역이 서울하고 경기도권이었는데.. 경기도 부천시 그리고 서울 양천구와 바로 붙어있는 저희 집으로 외박나갈때마다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인천도 서울경기권으로 봤는지 저는 한번도 헌병에게 걸리지않았습니다. 물론 마주치지않은것도 있지만.. 저는 헌병앞에서 더 당당하게 평소랑같이 다니니깐 한번더 검문을 받은적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헌병보고 쭈뼛거리는 병들이 더 많이 걸리더라구요 ㅎㅎ
복무했던 자대가 송추에 있는데 외박 나갈 때 롯데월드타워를 생애 처음 가보고 싶었는데 하필 위수지역이 한강 이북(고양시, 서울 강북지역)까지로 제한되어 있던 탓에 결국 점프를 못하고 파주 통일전망대를 대신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롯데월드타워는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위수구역 '점프' 할 것을 후회되네요...
98-99년에 하사관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사단내 하사관교육대를 창설, 행정 부사단장(학군, 베트남전 참전, 구XX 대령)님이 교육대장을, 병공통(훈련)과제 중심의 병공통반 교육을 우리 중대, 분대장 교육(중)대가 맡아서 1주일 X 10 몇 개 기수를 예비연대 각 대대에서 했습니다. 주로 모대대. 행정부사단장님이 베트남전 당시 쓰던 완수 신호, ‘전방에 이상한 물체가 보인다, 소리가 들린다.’ 등을 보여 주시고 “무슨 뜻인지 알겠냐?”고 물으시던 기억. 분대장 교육 중에도 활용했고요. 중대장에게도 실전에서 어떻게 하겠냐고 엄청 지적도 하시던 기억이. 저희 조교들 보고도 “야 너희들 잘하더라, 언제 밥 한 끼 하자.”셨지만 그러진 못했고요.ㅋ 분대장 교육 수료식을 행정부사단장님이 주관(?)하셨는데, 97년인가 보급되었던 신형 레토나 찝차가 사단장, 보병연대장, 보병대대장 순으로 우선이라 부사단장님 구형 찝차 타고 다니시는 거 마음이 안 좋았고 진급도 대령에서 멈추신 것도 거시기 했는데, 제가 입소식, 수료식 지휘자(중선)와 수상자 교육 담당이라 부사단장님께 장군급의(?) 예우와 군기를 보여 드리려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많이 부족했겠지만. 수료식 후 악수할 때도 시선 전방 15도, 가상의 점을 콕 찍고 눈도 안 깜빡였지만, 항상 신뢰의 눈빛을 쏴 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우연히 들어왔는데... 우와...배려와 그 격조에 절로 고개 숙여지는....정말 대단하시고 ... 두 분 장군님들은 상관에게도 인정받고 부하들에게 진심 존경받았았던 분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입담까지 더해서... 한국 최고의 컨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꾸벅 절 올립니다..
싸지방, 맛스타,맛다시 오래간만에 듣는군요🤗😊 해당 단어들, 전부 이용해본 것들이라 더욱 반갑군요🙈🙈 그리고 비전캠프는 장군님께서 대령 때에 기획하셨더군요~ 그래서 썰까지 알수 있던 영상, 감사히 보았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되요🙏🙏🙏 행복!!!^-^ 멋진 장군님~⚘️⚘️⚘️☘️☘️
장군님께서 비전캠프를 만드셨군요... 저는 이제 비교적 최근에 전역하여 비전캠프가 아닌 그린캠프라고 불렀는데 국가의 인원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군님께서 정말 훌륭한 제도를 만드셨는데 요즈음에는 오히려 이 그린캠프를 악 이용해서 병역기피를 시도하려는 용사들이 늘어난 거 같아서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두 분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비단 요즘 병역의 의무를 지닌 세대의 의지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는 면제 받아 오지 말아야 할 용사들까지 인원 충당을 위해 징병 되는 현 상황으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병 시절에는 자신부터 챙기는 것도 벅차니 그린캠프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복무시 일과 끝나고 자유시간에 한 내무반에 중대 전체가 양쪽 참상에 앉아 교육을 받곤 했습니다. 교육 받기전 사람이 모이면 떠드니 고참들이 ’개스‘하면 상병 중간까지는 고개를 숙이고 묵언수행을 해야했죠. 그리고 ’해제‘하면 고개를 들었습니다. 저의 중대만 그랬고 타 부대는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장군멍군 장군님!! 이 시간까지 바쁘신거에요? 아님 더위때문에 못주무시는 거에요? 저는요 지금 6인실에 있는데 어른신 네분과 교통사고로 뒷꿈치 성장판 다친 초딩아이와 함께 병실에 있습니다. 이곳은 중앙군사학교 근처 병원이라 밤이면 귀뚜라미도 울고 멍멍이 짖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 길냥이들이 겁도 없이 길가운데로 다니는 시골의 작은 병원입니다. 어르신들이 에어컨 잠시만 틀어도 춥다고 하셔서 이 더위에 에어컨도 못키고 침대위에서 더위와 사투중입니다. 이번에는 75세되신 어르신이 제 옆자리인데 이분은 월남전때 다치셔서 상의군경이라고 하십니다. 입원하신 경위가 참 웃픈데 이야기 해도 되려나요? 진돗개 싸움 말리시다 진돗개에게 물려 인대가3개나 끊어져 수술 받으셨습니다. 수술 다음달 자택에서 소를 7마리 키우는데 애들 밥줘야 된다며 주치의에게 퇴원한다 이야기했다 마상입으시고 많이 시무룩 해지셨지만 같은 연배 어른신 세분이 더 들어오시니 병실은 낮과밤에도 어르신들 이야기하는 소리와 에어컨을 절대 킬수 없다는 암묵적 룰이 생겨 저와 꼬마는 이 여름밤이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월남 다녀오신 어르신께는 저희방 홍보 절대 안했습니다. 아마 이분 들어오시면 방이 폭파될수있단 생각에 말씀 안드렸습니다. 말이 너무 많으셔서 장군님이 너무 힘드실거 같았습니다. 이 어르신은 전담 마크맨이 있어야할정도로 이야기하시는걸 좋아하십니다. 한분한분 다 이야기 해드리고 싶은데 그럼 우리 장군님 일부러라도 힘내라 또 댓글 달아 주실걸 알기에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장군님 시원하게 잠드실때까지 에어컨 맘껏 틀어놓으시고 주무세요. 오늘 전기세는 다음 라방때 제가 당당히 납부하겠습니다. 7월28일도 이제 30여분 남았는데 정리 잘하시고 편안하고 시원한밤 되시길 얼렁뚱땅이 책임지겠습니다.
@@younglocks0704모병제가 아니고 징병제는 그런 제도를 만드는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히려 너무 늦게 생긴거죠 군인이 되려는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억지로 끌려온 애들이 대부분인데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국가의 책임이죠 이 세상은 에이급과 폐급이 같이 사는 그런 세상이에요
@@younglocks0704먼저, 완벽한 군인만 가지고 싶었으면 징병제를 이렇게 무리하게 조건을 낮추며 작동시키면 안됩니다. 애초 처음부터 군인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고, 군은 징병제이던 모병제이던 반드시 자체적인 교육기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 기관이라는것이 꼭 처음부터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집단 내에서 제 기능을 하기 위한 사회화를 진행 하면 그것이 교육 기관입니다. 마지막으로 집단 내에서 제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것은 궁극적으로 집단을 위한것이지 개인을 위한게 아닙니다.
맛스타의 이름엔 가슴 아픈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ㅜㅜ 맛스타를 만든 육본의 '첨단미래부식개발과'의 마동탁 대령은 최고의 군용 음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에 몰두 하다가 결국 과로로 쓰러져 장렬히 순국 하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대통령은 마대령을 1계급 특진 시켜 원스타로 진급을 시켰고 그 바람에 원래 예정되어있던 이름인 '맛대령'에서 '맛스타'로 명명 되었다는 유명한 일화는 대한민국의 현역이라면 모두 아는 슬픈 이야기 이지요...ㅜㅜ;
재미있는 표현이 제법 많았었네요. 저도 모르는 게 꽤 있었으니... 그래서 군대는 시간을 썩히는 곳이 아니라 사회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예비단계가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향방훈련 받을 무렵 해당 대대장님이셨을 것 같은 김장군님이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언젠가는 뵙게 되겠지요. 잘 봤습니다. 행 복/^^*
![34살인데 아직도 예비군 가는 남자.. [여군남편의삶 Ep.21]](/img/1.gif)
장군님 육본 인사사 계실 때, 이상희 장관님 취임하시고 나서, 야전 작전직능 진급 우대 정책으로 인사사 분위기 엉망이었던거 기억나네요ㅎㅎ그때 일개 사병인 저도 엄청 숨죽이며 있었던 기억 납니다. 인사사 과장님 모분은 사무실 오셔서 실내에서 줄담배 태우시면서 초조해하시고 그랬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 반면 어떤 분들은 내색 안 하시고 업무에 매진하셨구요.
와우! 그런 것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ㅎ
@@장군멍군 육군근무지원단 담당 장교분은 병사들 모아놓고 너희들은 모두 내 아들이다라고 연설하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병계 담당 장교에서 입대한 아들 부대배치 청탁하는거를 옆에 병사도 같이 듣고, 인사사 사병끼리 그분 앞과 뒤가 다르다고 뒷담화한거도 기억나네요. 그에 반해 정말 반듯하고 업무에 매진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분 덕분에 군대가 유지되는 것이겠지요.
근엄하고 말씀도 않코 과묵한게 장군의 이미지인데 두분 장군님들의 영상은 정말 재미 있읍니다. 한 영상이 나오면 다음 영상이 엄청기다려집니다.장군닝들도 이런 재미있는 인간미가 넘치는 푸근한 이웃같은 장군님들이 계셔서 참 좋읍니다. 김장군님이 같이 나오셔서 재미가 완전 업된것같읍니다.김장군님 계속 출연하시면 너무 좋을것같읍니다.계속 나와주시는거지요?
고맙습니다. 시간이 되면 ... ㅎㅎ
점프...참 할 말이 많습니다... 어딜 가면 헌병이 있니? 없니? 하고... 사단 헌병대에 동기가 근무하면 최대한 노력해서 활용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저는 후방에 근무해서...ㅎㅎ
장군님!
앞으로도 이렇게 위트있는 컨텐츠도 종종 올려주시지 말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평상시의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들이 장군 출신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시니 진짜 재밌네요ㅋㅋㅋ
고맙습니다.^^
싸지방, 맛스타, 맛다시를 말씀하신 순간 15년전의 추억이 눈에 선합니다. 특히 싸지방에 컴퓨터가 부족해서 2주에 한번 정도 차례가 올까말까 였는데, 당시 대대장님께서 "내 새끼들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게 하고 싶다!" 라고 말씀 하셔서 그 수를 2.5배 가까이나 늘려주신 덕분에 일주일에 두 번이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분 장군님께서 이렇게 사복을 입으시고, 추억을 되뇌이시면서 오순도순 말씀 하시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 보이십니다!!! 혹여 기회가 된다면 병사출신, 부사관출신, 위관장교출신, 영관장교출신이 다 모여서 토크를 하는 것도 아주 좋은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울러 이 영상을 통하여 저의 옛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 주어, 큰 즐거움을 주신 장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귀여워" 좋아! 아주 좋아! ㅎㅎ
고•김 장군님 서로 척척 잘 맞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 고맙습니다.%%
두 장군님 덕분에 장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뀜. 군을 위해 정말 고생하시는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단히 대단히 대단히 고맙습니다. ^^
선봉!!! 장군님 안녕하세요.. 저는 점프를 인천 저희 집으로 자주했었습니다 당시 3군사령부 위수지역이 서울하고 경기도권이었는데.. 경기도 부천시 그리고 서울 양천구와 바로 붙어있는 저희 집으로 외박나갈때마다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인천도 서울경기권으로 봤는지 저는 한번도 헌병에게 걸리지않았습니다. 물론 마주치지않은것도 있지만.. 저는 헌병앞에서 더 당당하게 평소랑같이 다니니깐 한번더 검문을 받은적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헌병보고 쭈뼛거리는 병들이 더 많이 걸리더라구요 ㅎㅎ
당당하게! ㅎ 저는 당당해도 버스와 서울역에서 검문을...ㅠ
@@장군멍군 아무래도 장교라서 그런듯. 또 그시대가 또 그런시대잖아요 ㅎ
복무했던 자대가 송추에 있는데 외박 나갈 때 롯데월드타워를 생애 처음 가보고 싶었는데 하필 위수지역이 한강 이북(고양시, 서울 강북지역)까지로 제한되어 있던 탓에 결국 점프를 못하고 파주 통일전망대를 대신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롯데월드타워는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위수구역 '점프' 할 것을 후회되네요...
혹시 72사단?!
@@PandragonArthur-j3g ㄴㄴ 8사단이었음.
철저하게 규정을 지켰으니 포상휴가를 허락합니다~~~ ㅎㅎ
제복은 영원한 애국이다.
구독과 좋아요는 영원한 애국이다.
최고입니다~~~
98-99년에 하사관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사단내 하사관교육대를 창설, 행정 부사단장(학군, 베트남전 참전, 구XX 대령)님이 교육대장을, 병공통(훈련)과제 중심의 병공통반 교육을 우리 중대, 분대장 교육(중)대가 맡아서 1주일 X 10 몇 개 기수를 예비연대 각 대대에서 했습니다. 주로 모대대.
행정부사단장님이 베트남전 당시 쓰던 완수 신호, ‘전방에 이상한 물체가 보인다, 소리가 들린다.’ 등을 보여 주시고 “무슨 뜻인지 알겠냐?”고 물으시던 기억. 분대장 교육 중에도 활용했고요. 중대장에게도 실전에서 어떻게 하겠냐고 엄청 지적도 하시던 기억이. 저희 조교들 보고도 “야 너희들 잘하더라, 언제 밥 한 끼 하자.”셨지만 그러진 못했고요.ㅋ
분대장 교육 수료식을 행정부사단장님이 주관(?)하셨는데, 97년인가 보급되었던 신형 레토나 찝차가 사단장, 보병연대장, 보병대대장 순으로 우선이라 부사단장님 구형 찝차 타고 다니시는 거 마음이 안 좋았고 진급도 대령에서 멈추신 것도 거시기 했는데,
제가 입소식, 수료식 지휘자(중선)와 수상자 교육 담당이라 부사단장님께 장군급의(?) 예우와 군기를 보여 드리려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많이 부족했겠지만.
수료식 후 악수할 때도 시선 전방 15도, 가상의 점을 콕 찍고 눈도 안 깜빡였지만, 항상 신뢰의 눈빛을 쏴 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아! 계급에 관계없이 훌륭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소상한 소개 대단히 고맙습니다.^^
장포대분들 능력있어서 진급못하는것이 아쉽네요 장군들보다 능력이 뛰어나도 진급못하니 아깝네요 그분이 사단장해도 실적많이 쌓을텐데요…..
그렇지. 자리가 한정되어 있고 후배들도 있고 그러니...
우연히 들어왔는데... 우와...배려와 그 격조에 절로 고개 숙여지는....정말 대단하시고 ... 두 분 장군님들은 상관에게도 인정받고 부하들에게 진심 존경받았았던 분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입담까지 더해서... 한국 최고의 컨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꾸벅 절 올립니다..
방문과 시청 그리고 공감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김장군님 하구 고장군님 두분얘기 하시는걸들으니까 무지하게 재미있어요 꼭 퀴즈 문제 푸는것같애요 ㅡ장학퀴즈 !ㅡ엘리사벳 ㅡ행복 사단 ❤️
노력하겠습니다.^^
역시 장군님들 큰 마인듭니다
의도를 캐치하는게 중요한데 두 분 보면서 난 아직 멀었다 싶네요
겸손하신 것이죠. 무슨 말씀을...^^
두 장군님의 구수한 입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ㅎ
두 장군 님들 덕에 어려웠던 계급에 게시던 분들이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행복
대단히 고맙습니다.^^
장군님 정말 감사합니다. .휼륭하신 고성균장군님을 먼저알게되서, 어찌하다보니 졸업생이나 재학생이 많지않은 영락중학교 선배님이신 김희철장군님을 뵙는다는게 너무나 큰영광입니다...감사합니다.. 현모는 참여못했지만 낼(토) 부관님과 뵙고 오겠습니다 .. 항상 존경합니다. 행복!
영락중학교! 잘 다녀오세요. ^^
화랑!
대대장님~
금일 영상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요즘 두분 장군님 게서 함게 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화랑!
감사! ^^
@@장군멍군
화랑!
감사드립니다^^
화랑!
3:30 대박 ㅋㅋㅋㅋㅋ아니 생각보다 더 대단한분이셨네요 ㄷㄷㅋㅋㅋ
어이쿠! 고맙습니다~~~
@@장군멍군 행복! 장군님 영광입니다!
용어중에
070 주특기 암호병은 너구리
610 주특기는 달구지
보급품중 장갑은 수갑 이라고 표현 한 것이 재미 있습니다.
그런 용어들이 많았죠. ㅎ
고성균 장군님은 진짜 유트버가 다 되셨내요ㄷㄷㄷ;;;;
고맙습니다~~~
군생활때 감히 쳐다볼수도 없는 분들이신데
신기하기도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확실히 두분다 인품이 훌륭하신게 느껴집니다 😊
공감과 응원 대단히 고맙습니다. ^^
싸지방, 맛스타,맛다시
오래간만에 듣는군요🤗😊
해당 단어들,
전부 이용해본 것들이라
더욱 반갑군요🙈🙈
그리고 비전캠프는 장군님께서
대령 때에 기획하셨더군요~
그래서 썰까지 알수 있던 영상,
감사히 보았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되요🙏🙏🙏
행복!!!^-^ 멋진 장군님~⚘️⚘️⚘️☘️☘️
오늘도 행~~~~~복입니다~~~
군대에서 많은 표현을 배웠던 것 같네요 ㅎ
맛스타를 시원하게 먹으려고, 그 당시엔 냉장고가 없어서, 가장 시원한 곳에 짱?박아놓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립네요.
아하! 굿입니다. ㅎ
장군님께서 비전캠프를 만드셨군요...
저는 이제 비교적 최근에 전역하여 비전캠프가 아닌 그린캠프라고 불렀는데
국가의 인원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군님께서 정말 훌륭한 제도를 만드셨는데
요즈음에는 오히려 이 그린캠프를 악 이용해서 병역기피를 시도하려는 용사들이 늘어난 거 같아서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두 분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비단 요즘 병역의 의무를 지닌 세대의 의지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는 면제 받아 오지 말아야 할 용사들까지
인원 충당을 위해 징병 되는 현 상황으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병 시절에는 자신부터 챙기는 것도 벅차니
그린캠프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전세규 ㅎㅎ 하면 기억나는게 분기별로 대대장님,대대 작전과장,정보장교가 제출받은 전세규를 지휘통제실 책상에 깔아놓고 소대장들과 지역대장들 전세규를 검사하시는데 평소에 소대장 임무수행을 게을리했거나 뭔가 불안해 보이는 소대장들을 불러서 랜덤으로 질문해서 구두시험보던 장면을 주간경계 나가는 길에 지휘통제실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맛다시는 즐겨썼던 말인데 오래되서 저도 기억을 못했네요 ㅎㅎㅎ
맛스타, 별사탕에 정력감퇴제 또는 정자죽이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말도 안되는 괴담들이 무성했죠 ㅎㅎ
누가 그런 말을 만들어서 죄없는 별사탕만... ㅎㅎ
@@장군멍군 그러게요 ㅎㅎㅎ 저는 신경 안쓰고 맛있게 먹었죠 ㅎㅎㅎ
부사단장은 준장이 맡는것으로 압니다. 대령이 맡으면 사단장 소장아래로 바로 대령이 지휘하니 어색한 모양새가 됩니다.
저희 때 우리 사단의 경우 작전 부사단장은 준장, 행정 부사단장은 대령이었습니다.
준장, 대령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
제가 복무시 일과 끝나고 자유시간에 한 내무반에 중대 전체가 양쪽 참상에 앉아 교육을 받곤 했습니다. 교육 받기전 사람이 모이면 떠드니 고참들이 ’개스‘하면 상병 중간까지는 고개를 숙이고 묵언수행을 해야했죠. 그리고 ’해제‘하면 고개를 들었습니다.
저의 중대만 그랬고 타 부대는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런 부대가 제법 있었을 것 같아요. ㅎ
행복^^ 두분 장군님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충생~~~구독 좋아요 사랑입니다.
장포대 맛스타 전설이지요~~
모르는 예비역님들 발 들어보세요.
1등❤❤❤
이렇게 1등하는 모습을 다시 보니 진짜 좋습니다~~~
이렇게 1등하는 모습을 다시 보니 진짜 좋습니다~~~
발 들어보세요.ㅋㅋㅋ
@@장군멍군
충생~~~구독 좋아요 사랑입니다❤❤❤
오늘은 사실 유튜브보고 있다 알람 오자마자
들어왔습니다.ㅠㅠ
앞으로 5분대기조가 아닌
1분대기조로 운영하겠습니다.
@@얼렁뚱땅-c2z ㅋ 1분대기조!!! ㅎㅎㅎ
@@장군멍군
장군님!! 이 시간까지 바쁘신거에요?
아님 더위때문에 못주무시는 거에요?
저는요 지금 6인실에 있는데 어른신 네분과
교통사고로 뒷꿈치 성장판 다친 초딩아이와
함께 병실에 있습니다.
이곳은 중앙군사학교 근처 병원이라 밤이면 귀뚜라미도 울고 멍멍이 짖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
길냥이들이 겁도 없이 길가운데로 다니는 시골의 작은 병원입니다.
어르신들이 에어컨 잠시만 틀어도 춥다고 하셔서
이 더위에 에어컨도 못키고 침대위에서 더위와 사투중입니다.
이번에는 75세되신 어르신이 제 옆자리인데
이분은 월남전때 다치셔서 상의군경이라고 하십니다.
입원하신 경위가 참 웃픈데 이야기 해도 되려나요?
진돗개 싸움 말리시다 진돗개에게 물려 인대가3개나 끊어져 수술 받으셨습니다.
수술 다음달 자택에서 소를 7마리 키우는데
애들 밥줘야 된다며 주치의에게 퇴원한다 이야기했다 마상입으시고 많이 시무룩 해지셨지만
같은 연배 어른신 세분이 더 들어오시니
병실은 낮과밤에도 어르신들 이야기하는 소리와 에어컨을 절대 킬수 없다는 암묵적 룰이 생겨
저와 꼬마는 이 여름밤이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월남 다녀오신 어르신께는 저희방 홍보 절대 안했습니다.
아마 이분 들어오시면 방이 폭파될수있단 생각에
말씀 안드렸습니다.
말이 너무 많으셔서 장군님이 너무 힘드실거 같았습니다.
이 어르신은 전담 마크맨이 있어야할정도로
이야기하시는걸 좋아하십니다.
한분한분 다 이야기 해드리고 싶은데 그럼 우리 장군님 일부러라도 힘내라 또 댓글 달아 주실걸
알기에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장군님 시원하게 잠드실때까지 에어컨 맘껏 틀어놓으시고 주무세요.
오늘 전기세는 다음 라방때 제가 당당히 납부하겠습니다.
7월28일도 이제 30여분 남았는데 정리 잘하시고
편안하고 시원한밤 되시길 얼렁뚱땅이 책임지겠습니다.
스타가 괜히 스타가 아니었군요.
고맙습니다~~~
잘시청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그린캠프를 다녀오고 군생활에 조금 더 적응했습니다.
다행입니다. ^^
두분 장군님,..😂😂😂
고맙습니다~~~
추억의 맛스타!깡통에 든게 생각납니다.깡통2개를 따서 전 소대원이 나눠먹던...여전히 생소한 단어가 많은건 웬지?낯선느낌!
추억의 맛스타! 맞습니다. ㅎ
재미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장군멍군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세요
피디님 인트로에 급하게 엊그제 사진을 인서트하셨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번편 약어들은 약간 옛날꺼라 다 아는 용어들이네요 물론 군생활때 싸지방은 없었지만 풍월로 들은적이 있습니다
싸지방이 없던 시절 군생활...ㅎ
투스타.. 충!! 쉥!!!
행!! 복!!! ^^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가 훈련만 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에 내보낼 사람을 만드는 곳이라는걸 비전캠프를 보고 느낍니다 저도 군대에 적응을 못했었는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무사히 나올 수 있었네요
@@younglocks0704모병제가 아니고 징병제는 그런 제도를 만드는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히려 너무 늦게 생긴거죠 군인이 되려는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억지로 끌려온 애들이 대부분인데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국가의 책임이죠 이 세상은 에이급과 폐급이 같이 사는 그런 세상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younglocks0704먼저, 완벽한 군인만 가지고 싶었으면 징병제를 이렇게 무리하게 조건을 낮추며 작동시키면 안됩니다.
애초 처음부터 군인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고, 군은 징병제이던 모병제이던 반드시 자체적인 교육기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 기관이라는것이 꼭 처음부터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집단 내에서 제 기능을 하기 위한 사회화를 진행 하면 그것이 교육 기관입니다.
마지막으로 집단 내에서 제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것은 궁극적으로 집단을 위한것이지 개인을 위한게 아닙니다.
저희땐 사단장님을 장님이라고 불렀는데ㅋ
지금도 아마...ㅎㅎㅎ
이번영상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김희철장군님 지으신 두 책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역한지 30년이 다 됐지만 우리때 안썼던 용어도 많이 생겼군요. 거의 절반은 몰랐던 단어들입니다.
그렇지요. ㅎ
임무카드 아주 달달외웠던 기억나네요 진중문고 ..얼떨결에 역사관련 학과출신이라고 정신교육시간마다 역사.전쟁사 부연설명에 국방일보도 차곡차곡 모으던기억납니다.
상당히 유용한(?) 병사였군요. ㅎ
@@장군멍군 전쟁사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많이 읽었던게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군대건빵 진짜 맛있어요.
별사탕 하고
맛다시는 제 입맛에는 별로 ^^
진짜 체질이네요. ㅎ
사단급에서 대령은 4개연대장과 참모장 이렇게 5명으로 구성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사단 대령이 2명 있거나 준장, 대령이 있거나 그렇습니다. ^^
맛스타의 이름엔 가슴 아픈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ㅜㅜ
맛스타를 만든 육본의 '첨단미래부식개발과'의 마동탁 대령은 최고의 군용 음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에 몰두 하다가 결국 과로로 쓰러져 장렬히 순국 하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대통령은 마대령을 1계급 특진 시켜 원스타로 진급을 시켰고 그 바람에 원래 예정되어있던 이름인 '맛대령'에서 '맛스타'로 명명 되었다는 유명한 일화는 대한민국의 현역이라면 모두 아는 슬픈 이야기 이지요...ㅜㅜ;
앗 그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마스타님의 명복을 빕니다..;;
ㅎㅎㅎ 재미있습니다.
@@scorpionki79 아~ 들으셨군요. 슬픈 사연을...;;
@@장군멍군 감사합니다. ㅋㅋ
오성장군이 누구냐?
준장ㆍ소장ㆍ중장ㆍ대장ㆍ병장
재미있는 표현이 제법 많았었네요. 저도 모르는 게 꽤 있었으니... 그래서 군대는 시간을 썩히는 곳이 아니라 사회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예비단계가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향방훈련 받을 무렵 해당 대대장님이셨을 것 같은 김장군님이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언젠가는 뵙게 되겠지요. 잘 봤습니다. 행 복/^^*
행복! ^^
보직과 실무상 괴리가 너무 커서 이건 못하겠다고 드러누웠다가 관심사병으로 찍혀서 비전캠프 끌려가서 시도때도 없이 자살하겠다는 전우들 죽지말라고 말리고 하소연 들어주다 복귀한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하소연 들어주신 것이 그 전우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두분은 선후배가 아닌 "벗" 같습니다😊
ㅎㅎ 대단히 고맙습니다. 호흡이 잘 맞지요? ^^
역시 전우는 다른데 왜 간부님들보다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님들보다
더 처맞은 이유는 뭘까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안타까운 일입니다.ㅜㅜ
진중문고
진중문고만 다 읽고 전역해도 아마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장포대는 20 여년전부터 아는 단어이고 나머지는 패스~~ㅋ
패스 좋습니다~~~
@@장군멍군 오늘이 토요일인줄알구서 ㅋ 기다렸습니다.
@@문다더 어이쿠! ㅎㅎ
북핵및 미사일에 발사에 맞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재개하면 일본군이 한국에 상륙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릴하는 한미연합사사령관 출신 김병주라는 자도 있죠. 강아지가 웃을 일 아닌가요?
영상 주제와도 맞지않는 덧글이나 다는게 더 웃길일인데요?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찌 이 장군들은 해병대 사건에 대해선 유구무언이요 ㅎㅎ
제 채널에서는 가능한 현상에 관한 영상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병대 건은 영상은 준비가 되어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올릴 겁니다.
관심에 감사합니다.
@@장군멍군 배운사람 누린사람의 책임감 있는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ㅎㅎ
저 군생활 막바지(06년) 무렵 싸지방이 건설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대대는 외부 용역 건설업체가 컨테이너 들여와서 깔더군요 안에 집기랑 컴퓨터 등등 깔때만 병들이 동원 되었었죠 컴 한번 해보고 전역하나 싶었지만 결국 못하고 전역했어요 ㅋㅋ
ㅋ 만들기만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