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어떤 경우는 스스로 기억을 덧붙이거나 빼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감정에만 계속 들어가면 사실..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더 아프게 더 상처받게 하는거 같아요. 상처를 달래주고 치료해줘야하지 상처를 더 후벼파는 것은 멈춰야하는거 같아요. ㅠ
저는 현재 자기연민에 빠져 가족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나는 유소년기에 부모님에게 심각한 억압과 많은 상처를 받는 상황이니 난 정말정말 불쌍한 놈이고 너희 주변사람들은 날 대할 때 항상 나의 불쌍함을 이해해주어야 하며 거기에 맞게 대해줘야 해”라고 늘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나의 폭급한 모습을 이해만 바라고 있다가 결국 가정을 잃게 될 처지에 놓이고 나니 내가 자기연민 이라는것에 묶여 있었구나 라는걸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저처럼 늦게와서 후회하지 마시고 꼭 나 뿐만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자기연민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자기연면의 늪에서 오랫동안 정말 괴로워했어요 그러다 주인공 나나처럼 생각을 다르게 해 보면서 그 늪에서 빠져나와 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나의 뿌리를 미워하는 것은 결국 나를 미워하는 길로 이어지더라고요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고요 더 나아가기 위해 과거를 바로 보고 나서야 용기내어 다음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저는 자기연민이라는 말 자체를 몰랐었습니다. 피해의식,자격지심,열등감 + 거기에 자기연민까지... 저도 모르게 깊숙히 빠져있었던 심연에서 그만 나와야겠다고 느꼈던 가장 큰 계기는 다름아니라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지인을 한동안 지켜보면서였습니다. 얼마나 스스로의 생명력과 행복과 미래를 좀 먹어 가고 있는가를 지켜보면서 '나는 저러면 안되겠다' 이런 마음이 절로 생기더군요. 그 프랑스 작가처럼 뭔가의 계기를 통해 일단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구나!' 그게 바로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이 영상 보고서 단순한 진심을 샀는데요. 와, 올해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에요. 저는 자기연민보다는 사랑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어바웃 타임이 생각이 났어요, 결은 좀 다르지만 둘 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뤄서 그런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서 책을 읽자니 다 아는 내용일 것 같았는데 영상을 보고 책을 읽어도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더라구요. 혹시 이 영상을 보고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저처럼, 후루룩 읽어버리고 마실거에요.
제가 76년생, 정문정 작가님이 86년생. 10년이나 제가 많이 살았는데도 지식이나 인생의 통찰은 작가님께 훨씬 못미치는 것을 인정합니다.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삶의 밀도가 중요하다는 것 다시 깨닫습니다. 인생 80을 살아도 삶의 밀도가 낮은 사람은 20대만도 못한 사람이 있고, 삶의 밀도가 높으면 30대라도 웬간한 80대 보다 통찰력있는 나는 뭐 했나? 이생각에 심란해지기도 하지만, 정문정 작가님 덕에 그런 사실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영상을 통해 흡수하겠습니다. - 코발트빛 바다가 매력적인 경북 영일만에서. 정진규올림 ps: 별건 아니지만, 정문정 작가님도 혹시 나주 정씨이신지요? 우리 누님하고 많이 닯아서^^;;
자기연민이 오래 발전되면 자기혐오까지 가더라구요ㅠ
맞아요...그러기도 하는 것같더라구요 ㅠㅠㅠ
저두요 자신이 한심해보이고
의견과 사실을 구분해야한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나에게 악담하는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는건, 그건 그 사람의 의견일뿐 진짜 나에 대한 사실은 아닐 수 있습니다.
맞아요! 그런 말은 무시해버리는게 답인것같아요!
맞아요. 어떤 경우는 스스로 기억을 덧붙이거나 빼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감정에만 계속 들어가면 사실..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더 아프게 더 상처받게 하는거 같아요. 상처를 달래주고 치료해줘야하지 상처를 더 후벼파는 것은 멈춰야하는거 같아요. ㅠ
맞아요.....근데 그게 쉽지않네요 ㅠㅠㅠㅠ그쵸..
저는 현재 자기연민에 빠져 가족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나는 유소년기에 부모님에게 심각한 억압과 많은 상처를 받는 상황이니 난 정말정말 불쌍한 놈이고 너희 주변사람들은 날 대할 때 항상 나의 불쌍함을 이해해주어야 하며 거기에 맞게 대해줘야 해”라고 늘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나의 폭급한 모습을 이해만 바라고 있다가 결국 가정을 잃게 될 처지에 놓이고 나니 내가 자기연민 이라는것에 묶여 있었구나 라는걸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저처럼 늦게와서 후회하지 마시고 꼭 나 뿐만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자기연민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나의 불행을 다른 존재에 대한 원망으로 증폭시키는 것보다
용서까지는 어렵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가지도록 항상 노력해야겠네요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자기연면의 늪에서 오랫동안 정말 괴로워했어요 그러다 주인공 나나처럼 생각을 다르게 해 보면서 그 늪에서 빠져나와 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나의 뿌리를 미워하는 것은 결국 나를 미워하는 길로 이어지더라고요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고요 더 나아가기 위해 과거를 바로 보고 나서야 용기내어 다음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삼십삼년 고통의 마음 에서 잠시 평화를 느끼게됩니다
과거 저는 자기연민이라는 말 자체를 몰랐었습니다. 피해의식,자격지심,열등감 + 거기에 자기연민까지... 저도 모르게 깊숙히 빠져있었던 심연에서 그만 나와야겠다고 느꼈던 가장 큰 계기는 다름아니라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지인을 한동안 지켜보면서였습니다. 얼마나 스스로의 생명력과 행복과 미래를 좀 먹어 가고 있는가를 지켜보면서 '나는 저러면 안되겠다' 이런 마음이 절로 생기더군요. 그 프랑스 작가처럼 뭔가의 계기를 통해 일단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구나!' 그게 바로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자기 연민 제일 무서운점 누구랑 싸우거나 내 단점을 다 아 내가 이것때문에 이런거야..하면서 우울감에 빠지게 됨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기
이 영상 보고서 단순한 진심을 샀는데요. 와, 올해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에요. 저는 자기연민보다는 사랑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어바웃 타임이 생각이 났어요, 결은 좀 다르지만 둘 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뤄서 그런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서 책을 읽자니 다 아는 내용일 것 같았는데 영상을 보고 책을 읽어도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더라구요. 혹시 이 영상을 보고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저처럼, 후루룩 읽어버리고 마실거에요.
정말,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강연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해결 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할때 의외로 이런 소설이나 드라마들이 현실적인 조언이나 책보다 더 도움이 되는 가끔있는거 같아요. 자기연민을 버리지 못하면 제대로 된 관계를 형성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저도 한번 일어봐야 겠네요!
꼭 읽어보시고 후기 알려주세용!!ㅎㅎㅎ
@@정문정답 아쉽게도 제가 구독하고 있는 전자도서관에는 이 책이 없네요 ㅜ.ㅜ 나중에 한국가면 사봐야할것 같네요 ㅜ.ㅜ 외국 사니까 읽고 싶은 책 그때그때 못사보는게 제일 속상해요
제가 76년생, 정문정 작가님이 86년생. 10년이나 제가 많이 살았는데도 지식이나 인생의 통찰은 작가님께 훨씬 못미치는 것을 인정합니다.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삶의 밀도가 중요하다는 것 다시 깨닫습니다.
인생 80을 살아도 삶의 밀도가 낮은 사람은 20대만도 못한 사람이 있고, 삶의 밀도가 높으면 30대라도 웬간한 80대 보다 통찰력있는
나는 뭐 했나? 이생각에 심란해지기도 하지만, 정문정 작가님 덕에 그런 사실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영상을 통해 흡수하겠습니다.
- 코발트빛 바다가 매력적인 경북 영일만에서. 정진규올림
ps: 별건 아니지만, 정문정 작가님도 혹시 나주 정씨이신지요? 우리 누님하고 많이 닯아서^^;;
칭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주세요. 아쉽지만(?) 나주 정씨는 아니랍니다 ㅎㅎㅎ
@@moonjeongjeong2656 많은 배움, 깨달음 얻어 가겠습니다. 각성하게 하는 좋은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아, 나주정씨가 아니라니 아쉽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
따끈따끈한 영상 감사합니다 ! 자기연민 ㅠㅠ 한번씩 빠질때가 있는데 단순한 위로 읽어봐야겠네요
읽어보고 후기 알려주셔요!!
정말감사합니다😄
자기연민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일이 무척 힘들다는 것...그 연민에서 빠져나오는 묵직한 끈이 되어주는 책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자기연민에는
쾌감이 있다.
인간은
불쌍한 존재를
본능적으로 사랑한다.
비련의 여인,
+불운했던 영웅,
이런 스토리에
그냥 끌린다.
자기연민은
자신을
그런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넣어
감정이입하는 것이다.
-goal1year
좋은 내용 감사해요~~~
저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을 정말 이해하기쉽게, 공감가게 잘하시는것같아요~
설명 재밌게 너무 잘하죠 ㅠㅠㅠ
우와 책 소개 너무 잘 하시네요. 에서도 언급하셨던 그 책인 것 같은데, 이렇게 자세히 들으니 더 쏙쏙 와닿아요! 자기연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
책 소개할때 진짜 빠져들어요 ㅠㅠㅠ
소설 꼭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보니 저도 꼭 읽어보고싶고 추천해주고싶은 지인도 떠오르네요! 오늘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작가님 감사합니다 ~~~~♡♡♡♡
본적 있긴한데 진짜 솔직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ㅠ 누구라도 자기연민에 빠질상황이였어요..
자기연민이랑 피해의식 저였어요ㅠㅜㅜ
저도 그래요 그래서 책읽고 한번 노력해보려구용!!우리 같이 노력해봐요!!ㅎㅎ
@@정문정답 감사합니다ㅠㅜㅜㅜ 😭😭😭 같이 노력 해봐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세요!!!
자기연민과 사랑에 대한 고민으로 요즘 제 스스로에 대한 잡념이 깊었는데 마침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떴네요
도움 많이 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차라리 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늘 위해서라도 그렇게 생각할수있다면 좋을텐데~
지금도 옆에서 나의자존감을 짓밟을때,
엄마라서 더욱 힘들군요.
늘 찰떡같은 위로와 말씀, 아침에 일어나 작가님 이야기들으니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유투브도 뵈니 더 좋네요.
이런 ㅠㅠㅠㅠㅠㅠ감동적인 댓글을 남겨주시다니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시길바랄게요!!
자기 연민해서 벗어나기,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저 자기연민 심한사람 극혐했는데.. 제 엄마가 자기연민이 심하셧었거든요. 근데 나이들수록 자기연민이 심해져요.. 딸은 엄마팔자 닮는다는데 진짠가요..
저도 저희 엄마가 자기연민이 심한데..그런 모습이 제게보일때마다 괴롭네요..힘내세요
아니요 이겨낼수있어요 엄마팔자 닮는다는거 다 거짓입니다.
좋은책이네요 꼭읽어보고싶어요
정문정답 내용에 비해 조회수가 아쉽다ㅜ 홍보 많이 할게요
우왕 이런 걱정까지 해주시다니... 완전 감동입니다 ㅠㅠ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하게 나눠질때는 어떡하나요
책제목이 궁금합니다~~~
책 소개 너무 좋네요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줌 당기시면서 둥!하는 소리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좀 무서워요ㅠㅠㅠㅠ
정문정 작가님 !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라는 책 잘 읽고 있습니다(아직 미완독) 개인의 심리나 사회생활 묘사가 어찌나 공감가고 사실적이던지 .. 디테일하고 세련된 필력에 반해버렸어요 .. 🤣
진짜 피해자도 있음. 학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