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대박...내가 이걸 왜 이제야봤을까ㅜ 다른영상만보고 이걸 안봐가지고 수행을 그렇게..크흡 이거보고 낼 생명시험 잘보고올게요!! 잘은 못보더라도 최소한 이해는 한 상태에서 보니까 덜답답하겠당ㅎㅎ 수행볼때는 이게 뭔소리여~?? 이러면서 봐가지고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놀랍게도 가장 중요한 내용을 말씀해 주셨네요ㅎㅎㅎ 수소를 떼어 내면서, 정확히는 전자도 같이 이동 시키는거죠~ 그런데 전자 녀석이 에너지를 잔뜩 가지고 있답니다 : ) 세포 호흡은 결국 연료(포도당 같은)로부터 에너지를 야금 야금 빼앗아 오려는 그런 과정인데 그 빼앗아 오는 형태가 바로 전자의 형태로 빼앗아 오는거죠 그리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녀석이 바로 탈수소 효소 입니다. : ) 전자와 수소(이온)의 형태로 떼어내는 녀석이니까요 : )
음~ 효소의 구성 이야기도 한 번 해야겠네요!! : ) 농구경기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농구 팀을 꾸렸는데 뭔가 조금 부족한거에요 그래서 슛을 잘 쏘는 선수 한 명을 용병으로 데려와서 저희 팀 소속으로 뛰도록 했어요 그랬더니 그 선수가 슛을 쏴서 득점을 한거죠~ 저는 이 상황에서 저희 팀이 득점을 했다고 말할 수도 있고, 그 용병 선수가 득점을 했다고도 말할 수 있죠 : ) 일단 탈수소효소는 이름 그대로 어떤 물질에서 수소를 떼어내는 아이에요(탈 수소) 그 때 H+와 전자의 형태로 떼어내죠 그런데 효소들을 살펴보면 어떤 효소들은 구성 성분이 100%단백질로만 이루어졌는데 자신의 기능을 거뜬하게 수행하는 효소들도 있고, 단백질만으로는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효소들도 많아요 그럴 때 용병처럼 데려와서 일을 시키는 아이들이 '조효소'와 같은 보조인자들이에요~ 탈수소효소는 어떤 물질로부터 수소(이온과 전자)를 떼어내는 녀석인데 본인 혼자는 해결이 안 되니까 용병을 고용해서 팀을 꾸린건데 그 용병이 바로 NAD+, FAD 이런 아이들이죠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탈수소효소가 기질로부터 수소를 떼어냈다" 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탈수소효소의 보조인자인 NAD+, FAD가 전자와 H+를 떼어내서 받았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아~ FADH2 에서 '2'는 사실 아래 첨자로 써야해요 : ) 원자의 수를 나타내는 숫자거든요 그런데 댓글로 나타낼 방법이 없어가지고ㅠ_ㅜ FAD 라는 녀석이 수소 2개와 전자 2개를 받아서 FADH2가 된거죠~ +) 그리고 추가로 FADH2 에서 전자와 수소가 하나 부족한 FADH 라는 상태를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요, 적어주신 (FADH2= 2분자의 FADH)라는 표현에서 FADH2가 하나 있는거랑 FADH가 2개 있는건 다른 것 같네요 : ) 이건 마치 두 명이 타고 있는 2인용 자전거 한 대랑 한명이 타고 있는 2인용 자전거 두 대가 같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 )
네, 피루브산 한 분자가 아세틸 CoA를 거쳐서 크렙스 회로를 한 바퀴 돌면 크렙스 회로 자체에서는 NADH 3분자, FADH2 1분자, ATP 1분자가 생성된답니다. : ) 사실은 ATP가 곧바로 만들어 진다기 보다는 중간에 거치는 단계가 더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ATP가 1분자 생겨요 : )
고2 재미로 생 Ⅱ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정확한 이해와 개념 복습이 필요하더라고요 생 Ⅰ과 다르게 깊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 영상을 보고 더 재밌고 확실하게 공부하고 갑니다 ☺️ 구독했어요!! 원래부터 꿈이 생물교사 였지만 왠지 여기 채널 영상을 보니 꿈이 더 확고해져 가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 )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도당 하나가 피루브산 두 개로 나누어진 다음에 동시에 TCA회로에 참여할 수 있어요 : ) 미토콘드리아 기질에는 TCA 회로에 필요한 효소들이나 물질들이 여러개씩 존재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에 하나의 피루브산만 처리하는건 아니에요 : ) 나누어진 두 개의 피루브산은 미토콘드리아 기질에서 동시에 각각 TCA회로에 들어가게 된다고 볼 수 있어요 : ) 두 분자의 피루브산이 같은 과정을 겪지만 결국은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둘 중 한 녀석의 이야기만 하지용 : )
제가 질문해주신 것을 추측을 해봤는데요 (제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ㅠ) 말씀하신 '4개' 라는 숫자가 어디에 나올까 생각해봤는데 해당과정에서 포도당 1개를 쪼개다 보면 부수적으로 ATP라는 충전지(건전지)를 4개 얻을 수 있는데, 처음에 2개의 ATP를 사용했기 때문에 결국 순수하게 얻은 ATP는 2개다(200원을 투자하고 400원을 받으면 순수한 이익은 200원임)~ 라는 부분에서 '4개' 라는 숫자를 말씀 하신게 아닌가 싶구요~ 피루브산을 반으로 쪼개서 3개라고 하신건, 포도당은 탄소 6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해당과정에서 그걸 반으로 쪼개다보니 피루브산은 자연스레 탄소가 3개로 이루어져 있고, 이렇게 탄소가 3개인 상태로 이제 다음 단계(TCA)를 시작한다라고 한 것을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다시 정리 하자면~ 해당과정 : 포도당 1분자(탄소 6개짜리) → 피루브산 2분자(탄소 3개짜리) 얻어지는 것 : NADH 2분자, ATP 2분자 그리고 TCA회로는 이 반토막 난 탄소 3개로 이루어진 '피루브산' 상태로 시작한다. 혹시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했거나 추가적인 내용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 )
음~ 아무래도 가장 교과서적인 답은 "탈탄산효소(decarboxylase)가 작용하지 않아서 입니다." 가 될 것 같네요 : ) 탄소수가 하나씩 줄어드는 과정에서는 탈탄산효소가 관여한 것이고, de - carboxyl - ase 라는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기질의 카복시기(-COOH)에 작용해서 CO2의 형태로 탄소를 빼내는거죠~ 음~ 사람이 이전에 없던 세포호흡 이라는 반응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TCA 회로가 이미 돌고 있는 것을 생물학자들이 발견을 해서 '아! 이러한 순서로 상황이 흐르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된건데, 그렇다고 "원래 그래~" 라고 말하기는 또 그렇네요ㅎㅎㅎ 그래서 혹시 말씀하신 단계에서도 탄소가 빠진다면 어떻게 될 까 생각을 해봤는데, 다른 것들은 다 무시하고 단순하게 탄소가 빠지는 것만 생각한다면, 회로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물질의 탄소수가 점점 줄어서 사라져버리고 또 새롭게 공급을 해야하고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더 추가적인 내용들을 알려주시면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
사실은 '알파케토글루타르산'에 있던 '인산기'를 효소가 떼어다가 'GDP'에 붙여주어서 'GTP'를 만드는 '기질 수준의 인산화(A 것을 떼어서 B에게 바로 붙여주는)'가 일어나죠 : ) 그러면 다시 'GTP'의 인산기를 떼어서 'ADP'에게 붙여주어서 'ATP'를 만들어요ㅎㅎㅎ 그런데 보통 간단하게 말할 때는 'GTP'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냥 'ATP'한 분자가 만들어진다 라고만 말해요 : ) GTP는 ATP와 비슷한 녀석인데 차이는 이름의 첫글자가 말해주듯이, GTP는 그 구성 성분으로 염기 '구아닌(G)'을 가지고 있고, ATP는 구성 성분으로 염기'아데닌(A)'을 가지고 있죠 : )
사실 TCA 회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다음 단계인 산화적 인산화를 통해 막대한 ATP 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그 원동력을 전달해줄 NADH 와 FADH2 를 만들어서 다음 단계로 보내주는 일이에요~ 보통 그 일에 주력을 하지만 그와중에 바로 쓸 수 있는 ATP 도 자체적으로 찔끔 찔끔 만들어 내지요 : ) 그런데 ATP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산화적 인산화와는 조금 달라요 해당과정과 TCA 회로에서 직접 자체적으로 ATP 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기질 수준의 인산화라고 하는데요 방법은 이런거에요~ 어떤 효소가 다가와서 어깨 동무를 하면서 'a케토글루타르산'과 'ADP'를 둘 다 붙잡더니 이렇게 말을 하는거죠~ "a케토야~ 너한테 붙어있는 인산기 하나 똑 떼어내서 ADP에게 주면 안 되겠니?" 그리고는 정말 'a케토글루타르산'에 있던 인산기를 하나 떼어서 바로 옆에 있던 ADP에게 줘요 그러면 ADP는 그 인산기를 감사히 받고 ATP가 되는거죠 : ) ------------------------------------------------------------------------ 사실은 바로 ATP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고 ATP와 유사한 에너지 저장 물질인 GTP가 만들어지고 GTP의 인산기가 ADP에 전달 되어서 ATP가 되는거지만 일단 복잡해질 것 같아서 생략할게용ㅠ_ㅜ 그런데 방법은 동일합니다 : )
음~ 정말 딱딱하고 교과서적으로 말하자면.....ㅎㅎㅎ 해당과정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해당과정의 후반 에너지 회수기에서 총 4 ATP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초반 에너지 투자기에서 2 ATP를 사용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얻은 것은 2 ATP다 라고 해야겠네요ㅎㅎㅎ 200원을 투자해서 400원을 얻었으면 순수한 이익은 200원 인 것 처럼요ㅎㅎㅎ 해당과정의 구체적인 반응 경로를 검색해보면, 어디에서 ATP를 분해해서 인산기를 붙여주고, 어디에서 인산기를 떼어내서 ATP를 합성하는지 잘 보여주는 그림 자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단순 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는 그런 것 말고 ...... 여기부터는 조금만 더 이야기 해보자면.... 해당과정은 사실 산소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일어나는 반응이죠~ 포도당으로부터 어떻게든 에너지를 뽑아내려는 반응이잖아요? 그런데 특이한건 무조건 에너지를 빼앗아서 ATP를 합성하기만 할 것 같은데, 초반에는 반대로 ATP를 분해해서 그 에너지를 포도당에게 준다는거죠~ 영상에서는 펌프 마중물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한발짝만 더 들어가 보자면, ATP의 인산기를 떼어서 어떤 물질에 붙여주면 그 물질은 에너지가 증가하고 막 의욕이 넘치기 시작하죠~ 단백질 같은 경우에는 구조가 바뀌기도 하구요~ 그렇게 인산기를 붙여주어서 뭔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 상태로 만들어주고(에너지 투자기), 신나있는 녀석들이 다시 차분해지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로 ADP에 인산기를 하나 붙여서 ATP를 만들죠~ 혹시 질문의 취지를 잘못 이해했다면 말씀해주세요 : )
6탄소 화합물, 5탄소 화합물, 4탄소 화합물 이런 용어를 쓴다는 말씀이시죠? 맞아요~ 그 용어를 사용하고 C6, C5, C4 이런식으로도 쓰죠 : ) 영상에서는 그 용어를 언급은 하지 않고 물질의 실제 이름과 함께 탄소가 몇 개 인지를 그냥 말로 풀어서 이야기 해봤네요ㅎㅎㅎ 다음에는 반영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와...진짜 너무 대박인것같아요... 이야기편에서 왜 한숨을 강조하시지..?했는데 한숨이 Co2가 빠져나가는걸 표현하신거라니... 천재 아니신가요..정말 이해가 쏙쏙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었다니 저도 참 좋네요!!ㅎㅎㅎ
이분을 왜 지금알았을까... 생화학 교수님이 진짜 설명 개 거지같이해서 막막했는데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격한 표현에 움찔 했지만ㅎㅎㅎ
(저도 몇몇 교수님 얼굴이 잠시 생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좋네요!! : )
@@BUbiology 격한표현은 죄송합니다... 교수님들마다 차이가 있고 설명이 부족하신분들도있지만 제 교수님 한분은 참... 여러모로 수업을 엉망으로하셔서... 표현이 격하게나왔네요..
@@인돌-e8o 공감합니다,,,,,, 진짜ㅠㅜ
아니에욬ㅋㅋ 저도 같은 맘이에욬
공부하다 막혀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비유를 기가막히게 너무 잘하시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을 그려서 설명해주시는 정성도 너무 대단하십니다
내일이 TCA회로 관련 수행평가인데 아직도 뭐가 뭔지 몰라서 방황하던 중 보게 됐습니다. 영상 다 보고 나니까 이해가 쉽게 되었어요!!!감사합니다!!!!
아직 방황하고 있을 저희 아이들도 좀 도와줘야 할텐데.....하아.....ㅎ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좋네요!! : )
진심 대박...내가 이걸 왜 이제야봤을까ㅜ 다른영상만보고 이걸 안봐가지고 수행을 그렇게..크흡 이거보고 낼 생명시험 잘보고올게요!! 잘은 못보더라도 최소한 이해는 한 상태에서 보니까 덜답답하겠당ㅎㅎ 수행볼때는 이게 뭔소리여~?? 이러면서 봐가지고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해는 한 상태에서 본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어요!! : )
고3 생2하고 잇어서 오늘 처음 보게 됫는데 그림하고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ㅠ 구독하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수고하세요!!
녕안하세요 : ) 고3 생2 하려니 생1과 닮은듯 아닌듯 깊이도 있고 그렇죠??ㅎㅎㅎ 그래도 포기만 안 하면 차근 차근 할 수 있으니 힘내세요 : )
전공자이고 중간 기말고사로 이미 배운내용 복습하는 건데도 무릎을 탁 치게되는 설명이네요…… ㄷ ㄷ
무릎을 탁 치게 되나요?ㅎㅎㅎㅎㅎ
좋게 봐주시니 더 감사하네요 : ) ㅎㅎㅎ
생명2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 되길래 보게 되었어요! 이야기로 설명해주시니까 진짜 전체 맥락이 쉽게 이해됩니다!! 영상 찾아본 저를 칭찬해주고 싶은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영상 찾아보신 것 아주 아주 칭찬합니다ㅎㅎㅎㅎㅎㅎ 반가워요 : )
와 대학원생인데도 너무 도움되네요... 기초가 너무 어려워서 유튜브로 찾아보고 있었는데 다 영어설명밖에 없고 그렇게 잘 이해가지 않았는데 선생님 대박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쵸....아직까지는 과학적인 내용은 외국 영상들이 훨씬 많은 상황인 것 같아요ㅠ_ㅜ 화이팅입니다! : )
이런게 떠야되는데.. 진짜 제가 이해도가 낮은편인데, 너무쉽게 설명해주시는듯 합니다. 진짜감사합니다
아이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제가 감사하네요ㅎㅎㅎ
아 진짜 이분 설명 개잘함 그냥 ㅈㄴ 사랑ㅎㅐ요ㅠㅜㅠㅜㅠ
대학에서 생명 처음 듣는데 교수님 강의보다 휠씬 이해 잘돼요 ㅜ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에서 생명 처음이라니 힘든 부분이 많으실텐데..!!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
오 너무 멋져 설명 잘해주는 남자…
고3인데 내일 수행인데도 이해 못해서 막막했는데 진짜 보물같은 영상이네요 ㅠㅠㅠㅠㅠㅠ
캐나다에서 똑같은거 배우고있는데 이렇게 한국어로도 설명 들으니까 이해가 훨씬 더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와,,,,, 감탄하고 갑니다 문과인데도 이해가 쏙쏙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막막했는데 이거보고 감 얻어갑니다 !!!! 복습해서 잘 익혀볼게요 !! 감사합니다 !! 번창하세요 !!!
감만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이네요!!ㅎㅎㅎ 번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당 : ) ㅎㅎㅎ
20년 전에 배웠던 내용, 다시 한 번 보고갑니다.
앗!! TCA를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 이시군요!! ㅠ_ㅜ
내일 생2 시험인데 잘 이해가 안되서 포기하려던 찰나 이 영상보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진짜 설명 완전 개대박 !
감사해요 영상 지우지말아주세요오 문과생이었다가 다시 식영과들어와서 공부 중이라 멘붕이었는데 너무 도움 많이 됩니다아..😂
명쾌한 설명! 선생님 덕에 희망이 보이네요ㅜㅜ 그림도 이야기도 재밌어서 생명 공부하는 것 같지가 않아요ㅋㅋㅋㅋ
와 진짜 한숨 듣자마자 천재라고 생각했어요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피루부산이, 글리세르 알데하이드인산 인가요?
Text로 읽었을때는 완전 딴세상 이야기이던데 전자(에너지)의 이동과 탄소의 갯수의 변화를 '에휴'와 함께 설명해주시니 전체적인 맥락을 숙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효소 A는 작은 상자였군요 ㅎㅎㅎ
알파케토글루타르산과 석신산 사이에 석시닐CoA가 있지 않나요? 석시닐CoA에서 CoA가 떨어지면서과 ATP가 생기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숨 표현 지렸따ㅋㅋㅋ
나름 섬세했던...ㅎㅎㅎㅎ
이 영상 다 보자마자 구독 눌러버렸습니다,, 🤤
아이고ㅠ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야 할텐데....감사합니다. : )
고3인데 생2 진로과목이라 버릴까 생각하다가 이거 보고 희망이 생겼어요 !!!!!! 감사합니다 진짜루
오 저도에욬ㅋㅋㅋ내일이 시험이라 이거 보면서 벼락치기중
생2 담당했던 입장에서.....버림받으면 정말 슬플 것 같아요ㅠ_ㅜ 화이팅입니당!! : )
으아닛 벼락치기 ㅎㅎㅎ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동이에요!! ㅎㅎㅎ : )
슨생님 감사합니다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요 ! 이산화탄소 나가서 화합물의 수가 달라지는건 알겠는데 탈수소는 왜 일어나는거에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왜 굳이 탈수소를 하는거죠?! ㅠ
정말 놀랍게도 가장 중요한 내용을 말씀해 주셨네요ㅎㅎㅎ
수소를 떼어 내면서,
정확히는 전자도 같이 이동 시키는거죠~
그런데 전자 녀석이 에너지를 잔뜩 가지고 있답니다 : )
세포 호흡은 결국 연료(포도당 같은)로부터
에너지를 야금 야금 빼앗아 오려는 그런 과정인데
그 빼앗아 오는 형태가 바로 전자의 형태로 빼앗아 오는거죠
그리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녀석이 바로
탈수소 효소 입니다. : )
전자와 수소(이온)의 형태로 떼어내는 녀석이니까요 : )
저 내일 수행평가 보는데! 우와! 이건 뭐지?? 새로워요ㅠ 고맙습니다
수행평가는 잘 끝마쳤는지 모르겠네요! : )
ㅠㅠ 생명 노베로 대학생물학 울면서 듣고 있었는데 절 살리셨어요.. 감사합니다
우왕 귀여워용 감사합니다
FAD가 탈수소 효소의 조효소인데 그러면 조효소가 H+를 데려온건가요 탈수소효소가 H+를 데려온건가요 ?? (근데 조효소랑 탈수소 효소가 정확히 멀 말하는거죠 ㅠㅠ?)
음~ 효소의 구성 이야기도 한 번 해야겠네요!! : )
농구경기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농구 팀을 꾸렸는데 뭔가 조금 부족한거에요
그래서 슛을 잘 쏘는 선수 한 명을 용병으로 데려와서
저희 팀 소속으로 뛰도록 했어요
그랬더니 그 선수가 슛을 쏴서 득점을 한거죠~
저는 이 상황에서
저희 팀이 득점을 했다고 말할 수도 있고,
그 용병 선수가 득점을 했다고도 말할 수 있죠 : )
일단 탈수소효소는 이름 그대로
어떤 물질에서 수소를 떼어내는 아이에요(탈 수소)
그 때 H+와 전자의 형태로 떼어내죠
그런데 효소들을 살펴보면
어떤 효소들은 구성 성분이 100%단백질로만 이루어졌는데
자신의 기능을 거뜬하게 수행하는 효소들도 있고,
단백질만으로는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효소들도 많아요
그럴 때 용병처럼 데려와서 일을 시키는 아이들이
'조효소'와 같은 보조인자들이에요~
탈수소효소는 어떤 물질로부터 수소(이온과 전자)를 떼어내는 녀석인데
본인 혼자는 해결이 안 되니까 용병을 고용해서 팀을 꾸린건데
그 용병이 바로 NAD+, FAD 이런 아이들이죠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탈수소효소가 기질로부터 수소를 떼어냈다" 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탈수소효소의 보조인자인 NAD+, FAD가
전자와 H+를 떼어내서 받았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책에서 FADH2 = 2분자의 FADH 라고 표현하는데 마지막에 붙어있는 2때문에 2분자라고 취급하는건가요?
아~ FADH2 에서 '2'는 사실 아래 첨자로 써야해요 : )
원자의 수를 나타내는 숫자거든요
그런데 댓글로 나타낼 방법이 없어가지고ㅠ_ㅜ
FAD 라는 녀석이 수소 2개와 전자 2개를 받아서 FADH2가 된거죠~
+) 그리고 추가로 FADH2 에서 전자와 수소가 하나 부족한
FADH 라는 상태를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요,
적어주신 (FADH2= 2분자의 FADH)라는 표현에서
FADH2가 하나 있는거랑 FADH가 2개 있는건 다른 것 같네요 : )
이건 마치
두 명이 타고 있는 2인용 자전거 한 대랑
한명이 타고 있는 2인용 자전거 두 대가
같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 )
와 진짜 잘 몰랐는데 한 번에 너무 이해가 잘 됐어요 감사다,려요
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 )
어린이용 과학만화 그리셔도 잘하실거 같아요 천재는 이해의 폭이 일반인이랑 다르네요 어떻게 이렇게 생각을 할수가 있으신건지.....시험 칠때까지 뇌 좀 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이구 그냥 꼼지락 꼼지락 고민 하면서 지어내보는거죠 뭐ㅎㅎㅎㅎ
진짜 이해도 잘되고 좋아요..!! 광합성 과정 영상도 제작해주시면 좋겠어요 ㅠㅠ
저희 학교는 광합성은 다음 시험 범위라서 조금 여유 부렸는데
빨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화이팅 이에요 : )
짱이에요!!😊😊🎉
와 진짜 대박ㅋㅋㅋㅋ 머리에 쏙쏙 들어와유ㅠㅠㅠ
아이구ㅠ_ㅜ 다행이네요!! : )
목소리 짱 좋으심요~
아니 이럴수가....
마음씨가 짱 좋으시군요 ㅠ_ㅜ
ㅎㅎ 잼나게 강의 잘하시네요..^^
수소와 전자를 채간다는게 잃으니까 저건 환원 반응 인건가요??
저를 비롯해서 친구들이 다 이 tca회로에서 막혀있는데 이 영상 보는 순간 그냥 바로 이해돼버렸어요….. 와 죄송하지만 이건 저만 알아야될거갗아요 ㅎㅋㅎㅋㅋㅎㅋ 후배들한테만 알려줘야징
대학 때 생화학공부 열공했는데 넘 이해 잘 되게 설명해주시고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 ) 생화학 이란 단어는 지금 들어도 으으~~ㅎㅎㅎㅎ
막막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너무 조아요 ㅡㅠ
아이구 ㅠ_ㅜ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
크랩스회로가 한번 돌면 NADH 3개 FADH 1개 ATP 1개가 생성되는 게 맞나요?
네, 피루브산 한 분자가 아세틸 CoA를 거쳐서 크렙스 회로를 한 바퀴 돌면
크렙스 회로 자체에서는 NADH 3분자, FADH2 1분자, ATP 1분자가 생성된답니다. : )
사실은 ATP가 곧바로 만들어 진다기 보다는 중간에 거치는 단계가 더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ATP가 1분자 생겨요 : )
너무 감사해요 외우기 힘들엇는데 재밋게 외웟어요 ㅎㅎ
아이구 생2가 외울게 많긴하죠ㅠ_ㅜ 그래도 일단은 이해가 먼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 전에는 용어나 이런건 외워줘야 하지만 ㅠ_ㅜ 힘내세요!! : )
고2 재미로 생 Ⅱ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정확한 이해와 개념 복습이 필요하더라고요 생 Ⅰ과 다르게 깊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 영상을 보고 더 재밌고 확실하게 공부하고 갑니다 ☺️ 구독했어요!! 원래부터 꿈이 생물교사 였지만 왠지 여기 채널 영상을 보니 꿈이 더 확고해져 가는거 같아요!
고2인데 재미로 생2를 시작하셨다니!! 놀랍고 또 반갑네요ㅎㅎㅎ 생물이 너무 재미있어서 교사가 되어야 겠다고 마음 먹었던 학창시절의 제 모습도 떠오르구요 ㅎㅎㅎ 나중에 꼭 좋은 생물 선생님이 되어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설명 너무 잘들엇습니다!!!ㅜ그럼데 제가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요ㅠㅠ 피루브산이 두개로 나눠지는데ㅜ 하나는 어디에 사용하나요!ㅜ
안녕하세요 : )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도당 하나가 피루브산 두 개로 나누어진 다음에
동시에 TCA회로에 참여할 수 있어요 : )
미토콘드리아 기질에는
TCA 회로에 필요한 효소들이나 물질들이
여러개씩 존재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에 하나의 피루브산만 처리하는건 아니에요 : )
나누어진 두 개의 피루브산은
미토콘드리아 기질에서 동시에 각각
TCA회로에 들어가게 된다고 볼 수 있어요 : )
두 분자의 피루브산이 같은 과정을 겪지만
결국은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둘 중 한 녀석의 이야기만 하지용 : )
@@BUbiology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ㅎ
대박.. 감사합니다
아이구 반갑습니다! : )
너무대박 원예생명쪽 공부하는데 학교수업으로는 이해가 어려웠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거 너무좋다ㅠㅜㅠㅠㅠㅠ
이런 반응 너무좋다ㅠㅜㅠㅠㅠㅠ
앞 해당과정 영상에서는 포도당 4개를 얻었는데 여기서 피부르산을 반으로 쪼개서 3개라 하셨는데 이부분이 무슨말인가요?
그림으로 친근하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해주신 것을 추측을 해봤는데요
(제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ㅠ)
말씀하신 '4개' 라는 숫자가 어디에 나올까 생각해봤는데
해당과정에서 포도당 1개를 쪼개다 보면 부수적으로 ATP라는 충전지(건전지)를 4개 얻을 수 있는데, 처음에 2개의 ATP를 사용했기 때문에 결국 순수하게 얻은 ATP는 2개다(200원을 투자하고 400원을 받으면 순수한 이익은 200원임)~ 라는 부분에서 '4개' 라는 숫자를 말씀 하신게 아닌가 싶구요~
피루브산을 반으로 쪼개서 3개라고 하신건,
포도당은 탄소 6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해당과정에서 그걸 반으로 쪼개다보니 피루브산은 자연스레 탄소가 3개로 이루어져 있고, 이렇게 탄소가 3개인 상태로 이제 다음 단계(TCA)를 시작한다라고 한 것을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다시 정리 하자면~
해당과정 : 포도당 1분자(탄소 6개짜리) → 피루브산 2분자(탄소 3개짜리)
얻어지는 것 : NADH 2분자, ATP 2분자
그리고 TCA회로는 이 반토막 난 탄소 3개로 이루어진 '피루브산' 상태로 시작한다.
혹시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했거나 추가적인 내용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 )
BU생물 아!! 이해됬어요!! 다시 정리까지 확실히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 )
덕분에 어려운 내용이 잘 이해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새가 와서 뺏어갈 땐 한숨을 쉬지 않는 건가요 ,,,,,,
생2 배우는 고3인데 역대급영상이네요,,,,,구독 누르고 갑니다 파이팅🙋♂️🤚
여러가지로 마음도 힘들고 그렇죠.....저도 고3들 바라보는 입장이라 마음이 쓰이네요!! 이럴 때 일수록 더 힘내세요 : )
선생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와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좋네요 ㅎㅎㅎ
와... 나를 한번에 이해시키다니...
영광이네요!!ㅎㅎㅎㅎ
캠벨 원서로 수업해서 이해가 안갔는데 이거보고 이해 했어요!!
앗 ㅎㅎㅎㅎ 궁금해서 캠벨 몇판까지 나왔나 봤는데 심지어 11판도 있군요...ㄷㄷㄷ
ㅈㄴ천사다😊
대학생인데 듣고갑니다 ㅠㅠ 너무 감사해요
정말 우리를 괴롭히는 TCA.....화이팅입니다!!
@@BUbiology 에너지 팍팍 얻고갑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Malate에서 Oxaloacetate로 갈 때는 왜 탄소가 그대로 인가요?
음~ 아무래도 가장 교과서적인 답은 "탈탄산효소(decarboxylase)가 작용하지 않아서 입니다." 가 될 것 같네요 : ) 탄소수가 하나씩 줄어드는 과정에서는 탈탄산효소가 관여한 것이고, de - carboxyl - ase 라는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기질의 카복시기(-COOH)에 작용해서 CO2의 형태로 탄소를 빼내는거죠~ 음~ 사람이 이전에 없던 세포호흡 이라는 반응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TCA 회로가 이미 돌고 있는 것을 생물학자들이 발견을 해서 '아! 이러한 순서로 상황이 흐르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된건데, 그렇다고 "원래 그래~" 라고 말하기는 또 그렇네요ㅎㅎㅎ 그래서 혹시 말씀하신 단계에서도 탄소가 빠진다면 어떻게 될 까 생각을 해봤는데, 다른 것들은 다 무시하고 단순하게 탄소가 빠지는 것만 생각한다면, 회로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물질의 탄소수가 점점 줄어서 사라져버리고 또 새롭게 공급을 해야하고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더 추가적인 내용들을 알려주시면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
@@BUbiology 짱이에요 .ㅠ 탄소 개수 3->2->6->5->4->4->4 로 외웠었는데. 지금 다시 공부 하면서 보니까 너무 좋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알파케토글루타르산에서 석신산으로 넘어갈때 ATP하나를 만드나요ㅠㅠ?
사실은 '알파케토글루타르산'에 있던 '인산기'를 효소가 떼어다가 'GDP'에 붙여주어서 'GTP'를 만드는 '기질 수준의 인산화(A 것을 떼어서 B에게 바로 붙여주는)'가 일어나죠 : ) 그러면 다시 'GTP'의 인산기를 떼어서 'ADP'에게 붙여주어서 'ATP'를 만들어요ㅎㅎㅎ 그런데 보통 간단하게 말할 때는 'GTP'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냥 'ATP'한 분자가 만들어진다 라고만 말해요 : ) GTP는 ATP와 비슷한 녀석인데 차이는 이름의 첫글자가 말해주듯이, GTP는 그 구성 성분으로 염기 '구아닌(G)'을 가지고 있고, ATP는 구성 성분으로 염기'아데닌(A)'을 가지고 있죠 : )
BU생물 ㅠㅠㅠㅠㅠ 진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저희 학교 교수님 해주시면 안될까요.. 최곱니다
아이코....ㅎㅎㅎ 그냥 미래의 교수님이 될 아이들을 열심히 키워야겠어요ㅎㅎㅎ
나는 이 채널을 왜 이제 알았을까
먼저 알았다면 내 내신은 조금 나아졌을텐데..
만나게된 건 굉장히 반가운데......이 상황은.....ㅠ_ㅜ
음.....그래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화이팅 입니다!! : )
대박이다
이렇게 다들 오시는 것도 대박이네요!! ㅎㅎㅎ 반갑습니당 : )
아니 드로잉 무엇,,,,, 감사합니다🥹
이걸 왜 시험 1시간전에 봤을까,,,,,,,
새벽1시30분에 희망을 보았다..
세상에.... 어서 주무셨어야 했을텐데......ㅠ
생2,,광명찾고 갑니다,,
세상에.... 광명까지 되었나요....ㅎㅎㅎ 제가 다 감사합니다.ㅎㅎㅎ
생물학의 근본, 미토콘드리아의 크랩스 회로.
산화적 탈카복실.
설명편을 먼저 듣는 게 좋나요 이야기편을 먼저 듣는 게 좋나요?
이야기요
알파케토글루타르산에서 숙신산 될 때, ATP가 생성되는 이 부분이 좀 이해가 안됩니다 ㅠ
사실
TCA 회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다음 단계인 산화적 인산화를 통해
막대한 ATP 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그 원동력을 전달해줄 NADH 와 FADH2 를 만들어서
다음 단계로 보내주는 일이에요~
보통 그 일에 주력을 하지만
그와중에 바로 쓸 수 있는 ATP 도
자체적으로 찔끔 찔끔 만들어 내지요 : )
그런데 ATP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산화적 인산화와는 조금 달라요
해당과정과 TCA 회로에서
직접 자체적으로 ATP 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기질 수준의 인산화라고 하는데요
방법은 이런거에요~
어떤 효소가 다가와서 어깨 동무를 하면서
'a케토글루타르산'과 'ADP'를 둘 다 붙잡더니
이렇게 말을 하는거죠~
"a케토야~ 너한테 붙어있는 인산기
하나 똑 떼어내서 ADP에게 주면 안 되겠니?"
그리고는 정말 'a케토글루타르산'에 있던
인산기를 하나 떼어서 바로 옆에 있던 ADP에게 줘요
그러면 ADP는 그 인산기를 감사히 받고 ATP가 되는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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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바로 ATP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고
ATP와 유사한 에너지 저장 물질인 GTP가 만들어지고
GTP의 인산기가 ADP에 전달 되어서 ATP가 되는거지만
일단 복잡해질 것 같아서 생략할게용ㅠ_ㅜ
그런데 방법은 동일합니다 : )
정말 감사드려요ㅠㅠ혹시 해당과정에서 2ATP가 왜 생성되는지 한번만 더 알려주실수 있나요?
음~ 정말 딱딱하고 교과서적으로 말하자면.....ㅎㅎㅎ 해당과정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해당과정의 후반 에너지 회수기에서 총 4 ATP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초반 에너지 투자기에서 2 ATP를 사용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얻은 것은 2 ATP다 라고 해야겠네요ㅎㅎㅎ 200원을 투자해서 400원을 얻었으면 순수한 이익은 200원 인 것 처럼요ㅎㅎㅎ
해당과정의 구체적인 반응 경로를 검색해보면, 어디에서 ATP를 분해해서 인산기를 붙여주고, 어디에서 인산기를 떼어내서 ATP를 합성하는지 잘 보여주는 그림 자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단순 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는 그런 것 말고 ......
여기부터는 조금만 더 이야기 해보자면....
해당과정은 사실 산소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일어나는 반응이죠~ 포도당으로부터 어떻게든 에너지를 뽑아내려는 반응이잖아요? 그런데 특이한건 무조건 에너지를 빼앗아서 ATP를 합성하기만 할 것 같은데, 초반에는 반대로 ATP를 분해해서 그 에너지를 포도당에게 준다는거죠~ 영상에서는 펌프 마중물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한발짝만 더 들어가 보자면, ATP의 인산기를 떼어서 어떤 물질에 붙여주면 그 물질은 에너지가 증가하고 막 의욕이 넘치기 시작하죠~ 단백질 같은 경우에는 구조가 바뀌기도 하구요~ 그렇게 인산기를 붙여주어서 뭔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 상태로 만들어주고(에너지 투자기), 신나있는 녀석들이 다시 차분해지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로 ADP에 인산기를 하나 붙여서 ATP를 만들죠~
혹시 질문의 취지를 잘못 이해했다면 말씀해주세요 : )
@@BUbiology 아뇨 질문의 취지가 확실합니닿ㅎㅋㅋㅋㅋㅋ 감사해요 늦은시간까지..!!
어서 주무셔야겠어요ㅎㅎ 일단 저부터 좀 : )
@@BUbiology 오늘 정말 감사드려요ㅎㅎ
안녕히주무세요!
하 저희 교수님 해주세요...
아이고 제가 감히 어찌ㅎㅎㅎ 감사합니당 : )
저거 5탄소랑 4탄소로 바뀌엇는데
6탄소 화합물, 5탄소 화합물, 4탄소 화합물
이런 용어를 쓴다는 말씀이시죠?
맞아요~ 그 용어를 사용하고 C6, C5, C4 이런식으로도 쓰죠 : )
영상에서는 그 용어를 언급은 하지 않고
물질의 실제 이름과 함께 탄소가 몇 개 인지를
그냥 말로 풀어서 이야기 해봤네요ㅎㅎㅎ
다음에는 반영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