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상인의 정체] 기생과 사기꾼 | 세계민담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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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세계 민담 그리고 옛날이야기
안 영달이란 희대의 사기꾼이 있었다. 그는 저잣거리뿐 아니라 조선 팔도를 누비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잘생긴 외모에 언변이 좋아 처음 만난 사람은 그가 사기꾼이라고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영달은 돈을 물 쓰듯 했지만 정작 모은 게 없어 실상은 항상 쪼들렸다.
언젠가 소문난 장안 부자들을 꼬드겨 그 돈으로 사업을 벌이던 때의 이야기다. 사업이 잘된다고 알려서 돈을 끌어모을 심사로 전국 각지의 이름난 기생들을 불러모아 잔치를 벌였다. 그런데 콧대 높은 평양 기생이 오지 않았다.
"평양 기생이 최고라던데 오지 않았구먼."
"그러게 말이야, 아쉽군"
그 말을 들은 영달이 그들에게 평양에 가서 그 기생을 가까이하고 돌아오마고 큰소리쳤다.
"그럼, 내기합시다."
이튿날 그는 말에 짐을 가득 싣고 하인을 데리고 평양으로 올라갔다. 누가 봐도 잘 나가는 개성상인의 차림이었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소리 넘 좋아요.항상감사합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자샘.
오늘도 잘자샘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수면제 같은 애기 들어면서 잠듭니다.
#감사합니다
ㅏ
감사합니다
엄지 👍 최고 👍
숙제를 해야할것같이
달빛야화를 듣게되네요
감사합니다
ㅃ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듯하고 조용한 목소리~
꿀잠 예약이요.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