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년기에 중국집, 치킨집 옆을 지나갈 때 정말 슬펐음. 그 맛 볼 수 없는 냄새도 서글펐지만 그 식당에서 함께 웃는 풍요롭고 여유롭고 화목한 가족들이 그리 부러웠음... 우린 집으로 찾아온 지인들이 주고간 동전들을 어머니께서 걷으셔서 보리쌀 심부름을 시키시곤 했는데... 그걸 품안에 품고 지나오는 동네길의 그 냄새들... 그 끝이 보이지않은 가난의 터널속의 삶이... 힘든 어머니께 내색도 못하던 그 슬픔이... 생각나네요 ㅎㅎㅎㅎㅎㅎ 잊은 줄 알았는데 편의점에 아들 데리고 들어갈 때면 "뭐든 다 골라!"가 저의 고정멘트이고... 어느날 치킨을 시켰는데 아들이 방방 뛰며 좋아하길레 치킨을 입에 넣어주니 쩍 벌려 받아 우걱우걱 받아 먹는데 그게 그렇게 행복해서 주책맞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우리 아버지는 왜 이 기쁨을 모르고 사셨을까? 그 시절 아버지가 불쌍하고 서운하고.. 그 시절의 우리 형제가 쫌 딱해서...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져 길어졌네요 ㅜㅠ 죄송... 그래도 그 시절이 있어서 지금 이 순간이 더없이 달콤하고.. 형제들간의 우애가 애틋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라 말로는 표현을 못해도 전쟁으로 당신의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품을 모르시고 사셨던 아버지가 조금 이해가 되고 가엽게 느껴지는 중년의 나이가 되가네요...^^ 더 잘해야죠 가족에게... 우리 모두... ^^
괴테가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 라고 했다는데, 모르는 사람이 먹다 남긴 짜장면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무명배우의 설움을 논하지 말라 라고 해도 될것같네요. 온갖 방송매체에서 유명인의 화려한 삶만 소재로 다루고 젊은 세대들 개인들도 SNS에 보여주는 삶이 가치있는것 마냥 포장되는 시대에 명품배우 박철민의 얘기는 잔잔한 울림이 됩니다.
어렸을때 생일날 엄마가 문구점 데려가주셔서 생일 선물로 하나 사주신다 하셔서 신나게 구경하다가 삼천원짜리 허접한 로보트를 골랐던 기억이 나네. 정말 그게 맘에 드냐고 물어보셔서 이게 제일 맘에 든다고 했었지만 사실 그 옆에 있는 만원짜리가 갖고 싶었었지. 그 어린아이도 집이 힘들다는걸 알아서 비싼걸 고르기가 미안했던거지. 그때 생각하면 뭔가 슬프다.
모두 각자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죠.. 저는 지금도 택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옛날 택배를 하고 있을땐 밤 저녁 늦게 배송하는 중간에 가정에서 스멀스멀 나오는 밥 냄새, 그런 것들이 가장 힘들었어요. 아무튼 무엇이든 직업이 쉬운건 없죠.... 다들 항상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지금은 비록 중소기업이긴하지만 나름자리도잡고 당장은 집이 은행꺼긴해도 작은평수의 아파트도 생겼는데... 진짜 백수생활 안격어본사람들 혹은 잘나가는 사람들은... 아이고~ 저한심한 시키... 용역이라도 나가지 용역나가서 하루만 일해도 일주일은 먹고살꺼구만... 이런생각하겠지만... 사람이 한번 시련에 빠지면 모든사람이 그시련을 빨리 벗어나는게 아니더군요 저도 한8년을.... 철민씨 만화방 짜장면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진짜 그때가 생각나네요...많이 울었습니다 실컷 울고나서 댓글 남겨요.. 지금 힘든시기를 격는분들... 힘내세요... 당장눈앞이 천리낭떠러지같아보이겠지만... 충분히 이겨낼 시련일꺼라 생각합니다..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항상 머리맡에 낡고 오래된 군복색깔의 양말을 놓고 잠을 청했죠. 아침에 눈을 떠보면, 언제나 비어있는 양말. 읍내에 살던 약국집 아들 녀석은 늘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놓고 가셨다고 저한테 자랑했습니다. 어린마음에 저는 인사성도 밝고 아버지 농사일도 늘 돕곤 했는데 왜 저한테는 선물을 안주시는건지 늘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그 트라우마로 중학교1학년 까지 산타를 믿었던거 같아요. 제가 나이를 먹고 부모가 돼보니 도지를 빌어서 근근히 생활하던 가난한 농사꾼이었던 부모님이 크리스마스때 마다 저를 보면서 얼마나 슬프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는 한방에 온가족이 다같이 잤는데 가족 어느 누구도 산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주지 않았던게 나이를 먹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 글을 적는데 너무 눈물이 나서 도저희 글을 적을수가 없네요 .
저랑 비슷한 시기일려나? 어린이 신문은 만화때문에 보는거 그나마 친구가 다 보면 낑겨서 볼수 있어서 그나마 안부러웠는데 문방구에서 동아전과 이런거 홍보하면서 사은품으로 다마고찌 주는거 너무 부러웠고 2000년쯤에 디지몬 가진 친구들 너무 부러웠음.(그당시 2만원인가 했던거 같음) 지금은 친구 부모님이 결혼하면서 집 사줬다는 얘기 너무 부러움......
ㅠㅠ어릴때 부모님 이혼하고 아빠랑 셋이서 시장에서 살았는데 집 바로 옆에 짜장면 집이었음 아빠는 어린 나랑 동생 일 때문에 밥을 못챙겨줘서 아빠가 옆집 짜장면집에 말해서 거기서 매일 짜장면 먹었음 어느날 아버지가 취해서 들어오셔서 나랑 동생 잡고 울었던 기억이남.. 어릴때 짜장면 매일 먹어서 좋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하아...정말...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지난 과거를 말씀하시는데 제게 다가올 미래를 보는것 같은 느낌에 더 서글퍼집니다.. 경기탓이라고 하지만 제 스스로가 부족한 결과라고 자책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덧 50 이 다 되가는 나이에 부양할 가족도 있는데 뇌경색 초기 증상이 온 후로 몸이 너무 힘듭니다 일을 하려고 해도 알수 없는 현기증과 두통 팔 다리 저림으로 움직이는 것도 힘든데...뭔가 해야한다는 생각과 따라주지 않는 몸...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올지...지금도 많이 힘든데...너무 암담합니다 가족에게 짐으로 남지 않을까 하루하루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흐흐흐.....세상살기 참 힘드네요
현재 31살입니다. 공감하시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에 비해 다소 젊은 편에 속할 지도 모르지만, 저도 20대 중후반 시절 대학로에서 극단생활 할 때 였어요. 당연하겠지만 돈이 없어요. 없는 돈을 끌어 모았어요. 그래도 돈이 없어요. 오전 공연이 끝나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배가 고파 앉아 있는데 마침 띄엄띄엄 떨어진 몇 안되는 벤치에 먹다 남은 빵이 있더라고요.. 빵이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배가 너무 고파서 주변에 누가 나를 보는 사람은 있나 하며 슬그슬금 가서 눈치보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빵이 놓인 벤치에 앉아서도 한참을 망설이다 먹었어요. 하필 그 때 멀리 타지 계시는 어머니 전화가 왔어요. 밥은 잘 먹고 다니냐는 흔한 질문에, 극단 선배 집들이 가서 짜장면이랑 탕수육 배터지게 먹었다고. 아무 걱정하지 말라던 기억이 납니다. 급하게 전화를 끊고는 빵을 막 먹었어요. 연기학원에서 그 장면으로 독백연기를 했더니 칭찬을 받았어요. 수업이 끝나고 지하철 타며 숙소로 가는 데, 비참한 내 삶이 서러워서 참 많이 울었어요. 그때 4호선 타신 분들은 누군진 몰라도 보셨겠죠..?ㅎㅎ 그랬던 시절이 4 5 년 전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삶이 그리워요. 참 춥고 배고픈 시절이였지만 배우가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젊음이라는 치기에 도전하고 살았던 그 때가 그리워요..ㅎㅎ 30대 초반이 된 지금, 도전에 겁이 정말 많이 납니다. 그때처럼 배고픈 삶이 어떤지를 훤히 아는데, 내가 다시 또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ㅎㅎ
어렸을적 외할머니네 단칸방에서 3식구가 얹혀 살았는데 외삼촌은 매일 술먹고 할머니 때리고, 방문 부수고... 그때 할머니네 라디오가 있었는데,작고 희미한 라디오 불빛에 눈을 아주 가까이 갖다대면 그 순간을 다 잊고 , 그 불빛만이 날 비춰주는거 같아 그렇게 행복했습니다. 결국 외삼촌때문에 땡전한푼없이 오밤중에 쫒겨나듯 나와 살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참 지나면 다 추억인거 같습니다.
취준생 때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 마치고 집 앞 치킨집 지나가면서 돈이 없어서 항상 쳐다만 보고 지나가던 때가 생각나네요. 큰 아들인 제가 누구보다 집안 사정 잘 아는데 타지에 보내 공부 시켜주시는 어머니께 치킨이 정말 먹고 싶으니 돈 좀 달라고 할 염치가 없더라구요. 첫 월급받고 퇴근 후 바로 달려가서 먹었던 게 치킨에 맥주였던 일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일본에서 신문배달을 하면서 어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대학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합격통지서를 받고 고민하다가 매달 아껴서 모았던 돈으로 입학금과 1학년1학기등록금을 내고 나니 수중에 1600엔이 남았습니다. 하루 한 끼 그냥 쌀밥에 카레가루를 조금씩 뿌려서 열흘 정도를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난 유년기에
중국집, 치킨집 옆을 지나갈 때
정말 슬펐음.
그 맛 볼 수 없는 냄새도 서글펐지만
그 식당에서 함께 웃는
풍요롭고 여유롭고 화목한 가족들이
그리 부러웠음...
우린 집으로 찾아온 지인들이 주고간
동전들을 어머니께서 걷으셔서
보리쌀 심부름을 시키시곤 했는데...
그걸 품안에 품고 지나오는 동네길의
그 냄새들...
그 끝이 보이지않은
가난의 터널속의 삶이...
힘든 어머니께 내색도 못하던
그 슬픔이...
생각나네요 ㅎㅎㅎㅎㅎㅎ
잊은 줄 알았는데
편의점에 아들 데리고 들어갈 때면
"뭐든 다 골라!"가 저의 고정멘트이고...
어느날 치킨을 시켰는데
아들이 방방 뛰며 좋아하길레
치킨을 입에 넣어주니
쩍 벌려 받아 우걱우걱 받아 먹는데
그게 그렇게 행복해서
주책맞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우리 아버지는
왜 이 기쁨을 모르고 사셨을까?
그 시절 아버지가 불쌍하고 서운하고..
그 시절의 우리 형제가 쫌 딱해서...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져
길어졌네요 ㅜㅠ 죄송...
그래도 그 시절이 있어서
지금 이 순간이 더없이 달콤하고..
형제들간의 우애가 애틋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라 말로는 표현을 못해도
전쟁으로 당신의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품을 모르시고 사셨던
아버지가 조금 이해가 되고
가엽게 느껴지는
중년의 나이가 되가네요...^^
더 잘해야죠
가족에게...
우리 모두... ^^
공감합니다 ㅠ
@@겐틀 네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행복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눈이 뜨거워 지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40 썸네일 시작합니다.
친구가 없다보니 유튜브에서 재미있는걸 봐도 공유하고 공감할 사람이 없어서 댓글 자주 다는데 그때마다 댓글에다가 제목이나 썸네일 나오는 포인트 타임코드 적어주는 친절한분들 자주 봐서 저도 본받고자 댓글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감사합니다
@@mar8755 넹.^^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batman_93 넹. 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실례지만 진짜 미대 나오셨어요?
난 어릴때 집이 좀 어려워서 엄마가 뭐먹을래 그러면 속이 안좋다고 체한거 같다고 하고 미안해서 안먹었음. 우리엄마는 진짜 내가 위가 약해서 음식 소화를 잘 못하는줄 알고 있음. 이제 내가 돈 열심히 버니까 맛난거 잘먹음.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ㅜㅜ 고생하셨어요
저도 어릴적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동생들 학비 보태주고 부모님 빚 일부 갚아주느라
20대 후반 까지도 힘들게 살았었는데..
님 글 보니까 옛 생각이 나네요
라는 내용의 소설 ㄷㄷ
@@BL0o0o 진짜임. 중1때 IMF 터져서 되게 힘들었음.
저는 그 정돈 아니지만 가족끼리 냉동삼겹 사와서 파티하는 날엔 밥을 더 먹고 삼겹을 거의 안먹어서 제가 삼겹 싫어하는 줄 아셨다고 하셨어요ㅋㅋ 어릴 때 나도 모르게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와~ 철민이 형님 절대 안울라고 눈물 삼키면서 말하는거 너무 슬퍼~ 아픔속에 명품이 탄생한다고... 매체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
그 냉장고 인가 거기 악플많던데 ㅜㅜ 눈물짜낸다고 미친넘들많음 ㅠㅠ
@@jds9826 그건 좀 오바긴함 ㅋㅋㅋㅋ
괴테가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 라고 했다는데,
모르는 사람이 먹다 남긴 짜장면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무명배우의 설움을 논하지 말라 라고 해도 될것같네요.
온갖 방송매체에서 유명인의 화려한 삶만 소재로 다루고 젊은 세대들 개인들도 SNS에 보여주는 삶이 가치있는것 마냥 포장되는 시대에 명품배우 박철민의 얘기는 잔잔한 울림이 됩니다.
지금 세대들이 보면 전혀 이해하기 힘든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배우 분들이 계시기에 한류가 나오고 세계적인 명작품들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면서 보다가 소리도 못내고 울었네요 철민이형 진짜 뼈속까지 명배우
4:25 진짜 개리얼 웃픈게 뭔지 보여주는...ㅠ
어렸을때 생일날 엄마가 문구점 데려가주셔서 생일 선물로 하나 사주신다 하셔서 신나게 구경하다가 삼천원짜리 허접한 로보트를 골랐던 기억이 나네. 정말 그게 맘에 드냐고 물어보셔서 이게 제일 맘에 든다고 했었지만 사실 그 옆에 있는 만원짜리가 갖고 싶었었지. 그 어린아이도 집이 힘들다는걸 알아서 비싼걸 고르기가 미안했던거지. 그때 생각하면 뭔가 슬프다.
맞아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손잡고 500원짜리 조립식 완구 샀었지요. 악당 로봇은 1500원인가 그랬는데 그게 더 갖고 싶었지만 500원 짜리 고를수 밖에 없었던 시절
저도 500원짜리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 했어요.1년에 한번있는 운동회가되야 먹을 수 있었던 500원짜리 짜장면... 아직도 눈물이 나는시절이군요 ㅠㅠ
ㅜㅜㅜ 글이너무슬프고 상상돼서 울컥했네요. 행복하게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몇만원짜리 장난감 고르고 싶었지만 강아지 인형 골라서 이름지어주고 했습니다.
김구라… 끝엔 힘든시절 얘기 하느라 큰 용기 내셨단 말… 멋있다
저 짜장면 얘기는
그냥 사람들한테는 웃긴 얘기지만
진짜 힘든사람들한테는 진짜 눈물 쏙 빼는 이야기다
짜장면은 1년중 어린이날만 아버지께서 500원을 주셔서
마징가z 만화영화 200원, 짜장면 300원 눈물나요
아버지생각에 ㅡ.ㅡ
어렸을 적에 집에 진짜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굶을 때가 있었는데, 젊은 친구들한테 그런 얘기하면 믿지를 않죠. ㅎㅎ
@@Siosuke 통매음으로 고소 당하시기전에 글삭하기는게 좋을듯 합니다 ㅎㅎ ^ 조선족 씨 ㅎ
@@마리마리고마리 전 생일날에 짜장면 이었는데..ㅎㅎ 300원이면 연배가 꽤 있으시네요..
@@ezryder5150
그쵸 ㅎㅎㅎ
배우 박철민씨. 우선 아프고 나름 부끄러우셨던 과거를 말씀 해 주셨네요. 감동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실껍니다.
입꼬리는 올라가는데 눈에선 눈물이 나네...댄장!!! 진정한 웃픈 얘기가 아닌가?
저기 패널들은 웃는데 난 정말 가슴이 아프다.. 얼마나 본인이 부끄럽고 비참했을까..
모두 각자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죠.. 저는 지금도 택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옛날 택배를 하고 있을땐 밤 저녁 늦게 배송하는 중간에 가정에서 스멀스멀 나오는 밥 냄새, 그런 것들이 가장 힘들었어요. 아무튼 무엇이든 직업이 쉬운건 없죠.... 다들 항상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지금은 비록 중소기업이긴하지만 나름자리도잡고
당장은 집이 은행꺼긴해도 작은평수의 아파트도 생겼는데...
진짜 백수생활 안격어본사람들
혹은 잘나가는 사람들은...
아이고~ 저한심한 시키... 용역이라도 나가지
용역나가서 하루만 일해도 일주일은 먹고살꺼구만...
이런생각하겠지만...
사람이 한번 시련에 빠지면 모든사람이 그시련을 빨리 벗어나는게 아니더군요
저도 한8년을.... 철민씨 만화방 짜장면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진짜 그때가 생각나네요...많이 울었습니다
실컷 울고나서 댓글 남겨요..
지금 힘든시기를 격는분들... 힘내세요...
당장눈앞이 천리낭떠러지같아보이겠지만...
충분히 이겨낼 시련일꺼라 생각합니다..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저승옵화 ㅠㅠ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샨년이 //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명언이 있어 해가 뜨려고 하나봅니다.
박철민씨 진짜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렇게 힘든 시절이 있었군요...ㅠ
이분들은 뒤늦게 잘되서
웃으면서
이런 얘길하지만
지금도 힘들게 사는사람
많을듯 ㅜㅜ
인생 참................. 힘들죠.......................... 좀 덜 힘들때도 있겠지만 죽을때까지 인생과 싸우겠죠 그래도 내 가족과 주위에 사람들을 보다듬으며 담담히 살아갈렵니다.
ㅋ 확인했습니다 노
멋집니다
이거 보면 나도 같이 복받쳐서 눈물이. ㅠ.ㅠ
근데 주변에 어려우신분들 너무 많아요
어느날 현관문 쓰레기 버린분 찾는다고 cctv 돌려봤는데
저 배우님 처럼 깔끔한 40대 남성분이 일반쓰레기 통닭 먹다 남은거 먹는거 보고 충격 먹은 기억이 있음ㅠ
크리스마스 이브 항상 머리맡에 낡고 오래된 군복색깔의 양말을 놓고 잠을 청했죠. 아침에 눈을 떠보면, 언제나 비어있는 양말. 읍내에 살던 약국집 아들 녀석은 늘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놓고 가셨다고 저한테 자랑했습니다. 어린마음에 저는 인사성도 밝고 아버지 농사일도 늘 돕곤 했는데 왜 저한테는 선물을 안주시는건지 늘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그 트라우마로 중학교1학년 까지 산타를 믿었던거 같아요. 제가 나이를 먹고 부모가 돼보니 도지를 빌어서 근근히 생활하던 가난한 농사꾼이었던 부모님이 크리스마스때 마다 저를 보면서 얼마나 슬프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는 한방에 온가족이 다같이 잤는데 가족 어느 누구도 산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주지 않았던게 나이를 먹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 글을 적는데 너무 눈물이 나서 도저희 글을 적을수가 없네요 .
저도 부모가 되어보니 아이가 원하는걸 못해주는게 얼마나 가슴아픈건지 조금 이해되는것같네요..
@@breedyon 사랑이랑 온유 이쁘네요
저는 아이가 아직 없지만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ㅠㅠ 예전엔정말 두세평 되는 집에서 한가족이 살고 그랬죠... 부엌에서 샤워도하고 설거지도 해야되는 그런 집ㅠ
박철민 님! 어려운 시절 잊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세분 모두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박철민씨의 연기와 이야기엔 늘 진정성이 있어 매번 감동합니다 더 많은 좋은 연기 기다리겠습니다
배우 되는 게 곧 배곯는 거라고 하더니 정말 힘들게 무명 생활 보내셨네요. 공부한다고 힘들어했던 제가 다 부끄러워집니다. 덕분에 현재에 만족하고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명품 배우 세분의 어려운 시기 이야기에 함께 마음이 아프네요. 세 분 모두 잘 되셔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욱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중학교친구 아버지셨는데...ㅎㅎ 저희중학교오셔서 농구도가끔하시고 저희랑사진도찍어주시고 누가봐도 사람진짜좋아보이시는 인상..
우리아빠친구는 갑자기 들어와서 동의도안받고 술쳐먹고 가는데ㅋㅋ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나뵈요
@코코 구라인지 아닌지 당신이 확인함 ?
그래서 누가? 누가 아버지 친구냐고?
세분 얘기가 다 슬프지만 덤덤하셔서 감동인것 같아요 ㅠㅠ 특히 안석환 배우님 벽지얘기 ㅠㅜㅠ
짜장면 스토리 듣고 박철민 배우님 영화들 다시보게되겠어요!
살면서 제일 부러웠던 순간
신문배달을 하면 한 이삼백부 중에 두세부 정도가 어린이 신문을 구독했었지. 그때 그렇게 어린이신문을 구독해주는 집안이 부러웠었어
저랑 비슷한 시기일려나?
어린이 신문은 만화때문에 보는거 그나마 친구가 다 보면 낑겨서 볼수 있어서 그나마 안부러웠는데
문방구에서 동아전과 이런거 홍보하면서 사은품으로 다마고찌 주는거 너무 부러웠고
2000년쯤에 디지몬 가진 친구들 너무 부러웠음.(그당시 2만원인가 했던거 같음)
지금은 친구 부모님이 결혼하면서 집 사줬다는 얘기 너무 부러움......
신문배달 하니 비슷한 또래실듯... 중학교때 냉장고에 간장하고 김밖에 없어서 비벼먹고 있었더니 어머니가 퇴근하시고 보다가 오열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 마음은......누가 뭐라고 할 수 없을듯. 사람냄내나는 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
박철민씨 말씀을 아주 맛깔나게 잘하시네요. 예능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그동안~~고생과 기다림에 또 그~자장면이 ...아니였으면 지금의 명품 조연이 되신거 같습니다..! 여지것 살아 오시면서 드셨던 자장면 보다... 그~만화방에서 드셨던 자장면이 가슴속에 남아 있는 맛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지하철에서 보려다가 눈물날 것 같아서 집에와서 봅니다... 배우님들의 입체적인 연기력의 양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증말로
웃고 있는데 눈물이ㅜ나네여 최고의 배우!!
박철민씨 대박나시고 돈도 많이 버시고 힘내세요 세분다 대박나세요
실제로뵈었지만 정말 인간미 느껴지는 배우였음^^ 힘내세요!!
박철민님 표현력에 같이 울고 웃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마음이 애잔해집니다
정말 눈물 젖은빵 공감합니다.
허... 이거 진짜 너무 슬픈대... ㅠㅠ
삶이란 내가 어렵게 걸어온 길에 한줄기 빛이 내려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이랄까?
엉 운좋았을때
진짜 김치식 블랙코미디의 정수다..
ㅠㅠ어릴때 부모님 이혼하고 아빠랑 셋이서 시장에서 살았는데 집 바로 옆에 짜장면 집이었음
아빠는 어린 나랑 동생 일 때문에 밥을 못챙겨줘서 아빠가 옆집 짜장면집에 말해서 거기서 매일 짜장면 먹었음
어느날 아버지가 취해서 들어오셔서 나랑 동생 잡고 울었던 기억이남.. 어릴때 짜장면 매일 먹어서 좋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하아...정말...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지난 과거를 말씀하시는데 제게 다가올 미래를 보는것 같은 느낌에 더 서글퍼집니다..
경기탓이라고 하지만 제 스스로가 부족한 결과라고 자책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덧 50 이 다 되가는 나이에 부양할 가족도 있는데 뇌경색 초기 증상이 온 후로 몸이 너무 힘듭니다 일을 하려고 해도 알수 없는 현기증과 두통 팔 다리 저림으로 움직이는 것도 힘든데...뭔가 해야한다는 생각과 따라주지 않는 몸...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올지...지금도 많이 힘든데...너무 암담합니다 가족에게 짐으로 남지 않을까 하루하루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흐흐흐.....세상살기 참 힘드네요
자책하지 마세요 좋은 날이 오길 빌게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래서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한거구나...
그럼 우리같이 인생을 논해보아요 ㅜㅜ
@@해피바이러스-c3y 하늘다람쥐 얘도 눈물 젖은 빵 안먹어 봤을거 같은데..
@@aidanielman 해피바이러스 라는 이름 자체가...
@@해피바이러스-c3y 닉네임 해피바이러스... 웃다가 눈물흘리셧나봐요
가난했던 혹은 가난한 사람들의 알량한 자존심 내진,ㄴ 그냥 허세임
박철민 아저씨나 이 에피소드 얘기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얘기라 너무 재밌고 공감됨
답답한데요 지금도..ㅋㅋㅋㅋ 나는 이분 이런 말센스가 너무 좋음.ㅋㅋㅋ 너무 웃김
진짜 어렸을 때 복지관에서 식권 받아서 밥 먹었는데 무료로 다니던 태권도장 관장님
아들이 어느날 놀러와서 먹는 프링글스 ...
화장실 가는 척하면서 몰래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뚜렷합니다...
박철민배우님 매번작품에서는 재미있고 웃긴연기만하셔서 몰랐는데 빛보기전까지고생많으셨네요
역시동트기전이 제일어둡다고ㅠㅠ
현재 31살입니다. 공감하시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에 비해 다소 젊은 편에 속할 지도 모르지만,
저도 20대 중후반 시절 대학로에서 극단생활 할 때 였어요.
당연하겠지만 돈이 없어요.
없는 돈을 끌어 모았어요. 그래도 돈이 없어요.
오전 공연이 끝나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배가 고파 앉아 있는데
마침 띄엄띄엄 떨어진 몇 안되는 벤치에 먹다 남은 빵이 있더라고요..
빵이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배가 너무 고파서 주변에 누가 나를 보는 사람은 있나 하며 슬그슬금 가서 눈치보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빵이 놓인 벤치에 앉아서도 한참을 망설이다 먹었어요. 하필 그 때 멀리 타지 계시는 어머니 전화가 왔어요. 밥은 잘 먹고 다니냐는 흔한 질문에, 극단 선배 집들이 가서 짜장면이랑 탕수육 배터지게 먹었다고. 아무 걱정하지 말라던 기억이 납니다. 급하게 전화를 끊고는 빵을 막 먹었어요.
연기학원에서 그 장면으로 독백연기를 했더니 칭찬을 받았어요.
수업이 끝나고 지하철 타며 숙소로 가는 데, 비참한 내 삶이 서러워서 참 많이 울었어요. 그때 4호선 타신 분들은 누군진 몰라도 보셨겠죠..?ㅎㅎ
그랬던 시절이 4 5 년 전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삶이 그리워요.
참 춥고 배고픈 시절이였지만
배우가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젊음이라는 치기에 도전하고 살았던 그 때가 그리워요..ㅎㅎ
30대 초반이 된 지금, 도전에 겁이 정말 많이 납니다.
그때처럼 배고픈 삶이 어떤지를 훤히 아는데, 내가 다시 또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ㅎㅎ
어떤 일을 하더라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bodyman4714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에 언제나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만화방 짜장면 썰은 진짜 공감된다. 보통은 라면 고민 많이 했었음. 냄새가 그냥 참을수가 없음
박철민 이 분은 진짜 눈물 제조기네 ㅋㅋ
철민이형님 어머님 방송도 눈물 났는데...ㅠㅠ
락음악한다고 연습하고 합주하고 자취방에 들어오면 아무것도 없어서 밴드멤버 5명이 밥에 고추장만 찍어 먹곤 했는데 어느날은 밥도 고추장도 없더라....
빈속에 자면 잠안오고 속버린다고 둥글레차 티백 2개 있던걸로 5인분 만들어서 나눠마시고 자는데...정말 웃프던 기억이....
지금은 시간이 쫌 흘렀나요? ^^
나이가 조금 들면 그 시간이 보석같아질 때가 오잖아요? 더군다나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었으면 더욱...^^
I love Korea 20년 흘렀어여 ㅎㅎ
@ABC DEF 네 지금은 잘 지냅니다 ㅎㅎ 그래도 요플레 뚜껑은 햝아먹어요
@@Komiopa 이 형 성공했네ㅋㅋㅋㅋㅋ
맞아...슬픈데 참 희석이 돼 ㅋㅋㅋ
어렸을적 외할머니네 단칸방에서 3식구가 얹혀 살았는데 외삼촌은 매일 술먹고 할머니 때리고, 방문 부수고... 그때 할머니네 라디오가 있었는데,작고 희미한 라디오 불빛에 눈을 아주 가까이 갖다대면 그 순간을 다 잊고 , 그 불빛만이 날 비춰주는거 같아 그렇게 행복했습니다. 결국 외삼촌때문에 땡전한푼없이 오밤중에 쫒겨나듯 나와 살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참 지나면 다 추억인거 같습니다.
지금 취준생인데 이 영상보고 같이 울었습니다
저두 취준생이에여 같이 힘내요!
아 짠하네요. 박철민씨 화이팅!!!
또 하나의 가족에서 박철민님 보고 엉엉 울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어서 그런 연기가 가능하셨군요
철민아조씨 ㅠㅠ 울디마... 힘든 상황에 처하면 원래 내가 안하던 행동도 하게 되는게 인간이잖아여. 누군들 안 그러겠어.. ㅠㅠㅠ 목표를 향해 가는길이 배곯고 지치는 지난한 과정인데... 이제 울지말고 애기들하고 짜장면도 맘껏 시켜먹고 꽃길걸어유
지극히 공감합니다 정말 멋집니다
이게 주인한테 걸린거였음 주작이라고했을텐데 역시 박철민은 진정성이있네
열정이란... 절박함이다.
이런 감성이 진짜 라디오스타의 매력이었는데
11:16 단체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다
앞으로 많은 배역 맡아서 좋은 연기 많이 보고 싶습니다,
별것도 아닌 작은것조차 한번에 다 누릴 수 없는 현실에 선택해야만 했던 저 순간이 많이 공감된다
힘든 시절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없는 저 마음
라스에서 이거랑 그 무슨귀두 인가 그이름 비슷하신 배우분 대학등록금 마감때 어머니가 늦게 가져오신분 얘기가 제일 슬펐음 🙄
배우 김기두씨 사연이에요..ㅋㅋㅋㅋ 엄청 슬픈 사연에 뭔 귀두 타령이야..ㅠ귀두는 좆대가리에요ㅠ
@@dingsi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거 보면 참.. 배우로서 성공한다는 게 진짜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인거 같다...
학연 지연 혈연이 있다는게 현실...ㅠㅠ
12 3 근데 혈연은 잘 몰라도 학연 지연은 영화판에서 뺄 수가 없는거 같음 여러 사람들 시너지가 중요하니까
예체능이 참 힘들죠..ㅠ
아... 냉부 보고 알고리즘에 당해서 여기까지와서 보면서 울고있네... ㅠㅠㅠ
맛있는데 슬픈 맛 이상하게 눈물이 난다
참 좋아하는 배우들
이 세상의 힘든시기를 겪고있는 모든청춘과 가장들, 그리고 사람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진짜 짠내난다 흑흑
눈물이 나네. 진솔한 이야기
이건 본방때 봤는데 아직도 안잊혀져요..
그래서 배우 박철민의 연기는 진심이 느껴진다
진짜 여기 나온 3명의 배우들 참 멋있습니다.
그중 박철민씨 정말 공감되고
많이 울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지워져서 찾고있었는데 재업됐네요 힘들때마다 보고있습니다.
라스 레전드 장면중하나
눈물 젖은 짜장면을 먹지 못한 자와 인생을 논하지 말아라.... 난 먹어봤다.......
눈물 젖은 전투식량 먹어봤나
천궁도 몇년군번인지는 모르지만 먹어봤지...
2004년 2월 전투식량 으로 점심을 먹는데
짬안되서 젤 맛없는거 먹는데 서럽더라...
짜장면 먹을 돈도 없다
빵이겠지 븅신아
이씨.. 다들 인당 25만원짜리 코스요리 부담없이 사드시게 부자되세요!! 가난이 오지못하게!!
철민이형 보면 시상소감 생각밖에 안남 ㅋㅌㅌ
지오디 1집 어머님께가 딱 중학교 1학년이였는데. 짜장면은 참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음식인거 같네요.. 가끔 찾아보는 영상인데. 볼때마다 슬픕니다.
이렇게힘들게 배우의길을 걷는데...
요새 아이돌 그냥나와서 발연기하는거보면
티비꺼버리고싶음
아이돌은 안힘드냐 ;에휴
혜화김영삼 아니 그럼 그 아이돌 하면되지 왜 연기를 하냐고..
한가람 하는것도 지맘대로못하냨ㅋㅋㅋ
혜화김영삼 그럼 할거면 임시완이나 디오처럼 제대로 하던가 발연기 하지말고
한가람 그니깐 꼬우면 안보면 되자나 ㅋㅋ연기력 좆같아도 티켓파워 있으니깐 제작측에서 쓰겠다는데 그쪽도 뭐 인생 100점처럼만 살아왔습니까
이야기 듣기만해도 군침도네요 ㅎ ㅎ ㅎ
웃프다는게 이런거구나....................순간적으로 웃긴이야기를 찰나에 슬프게만드는 분위기.....저게 배우구나.
취준생 때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 마치고 집 앞 치킨집 지나가면서
돈이 없어서 항상 쳐다만 보고 지나가던 때가 생각나네요.
큰 아들인 제가 누구보다 집안 사정 잘 아는데 타지에 보내 공부 시켜주시는 어머니께 치킨이 정말 먹고 싶으니 돈 좀 달라고 할 염치가 없더라구요.
첫 월급받고 퇴근 후 바로 달려가서 먹었던 게 치킨에 맥주였던 일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정말 슬픈 이야기네... 너무 공감가네 나도 그랬지.....
01:07~ 박철민 얘기 시작
박철민형 연기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였어..
생각이 많아지네요...
옵뽜 너무 생각 많이하지마 가끔 하늘을 보자규 ㅜㅜ
암 투병중인 걸로 아는데 응원 합니다 ㅠ
누구요?
누가??
깜놀했네요,,,
@welcome to earth ㅋㅋ
나는 미국에서 유학생활 15년하다가 집안쫄닥망해서 나이39에 눈물젖은 유통기한지난 소보루빵으로 이틀을 버티었다.. 불과 5달전 파리바게뜨만봐도 뉸물나온다
일본에서 신문배달을 하면서 어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대학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합격통지서를 받고 고민하다가 매달 아껴서 모았던 돈으로 입학금과 1학년1학기등록금을
내고 나니 수중에 1600엔이 남았습니다. 하루 한 끼 그냥 쌀밥에 카레가루를 조금씩 뿌려서 열흘 정도를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k.miyamoto8183 카레가루 ㅠ 눈물나네요 ㅠ 저도 집에 간장밖에 없어서 그거랑 다 쉰밥 비벼먹고 살았던 기억이 ... 그래도 그땐 참 맛있었어요
박철민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철민이형님 화이팅!!!
짜장면이야기 너무 슬플것같아서 스킵했다 ㅠㅠ
그래서 모습에서 성숙하고 깊이가 느껴집니다
존경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달수씨가 박철민씨지요?^^ 아이랑 보면서 많은 즐거움과 감동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연기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왤케 눈물이 나지??
나어릴적에더 형편이안좋아서 종이인형 그려서 오려서 놀았음..마루인형 못산게 한이된...지금생각하면 추억이지만..
우유도 애들은 먹기싫어안들고갔지만 그우유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잠깐 옛날생각...빠지네요
안석환 저아저씨 매즈미켈슨 닮아서 맨날 기억에 남았었는데 ㅋㅋㅋ
경이로운 소문에 나오셔서 반갑더라구요^^
말참 맛깔나게 잘하시네
헐 잔디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