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님. 안녕하세요? 귀한 영상을 보면서.. 저는 많이 울분, 울음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6살 때부터 고3 수능 직후까지.. 극심한 왕따, 학폭을 당한 장기 피해자이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 고통을 20년 가량 겪고 있습니다. 제가 왕따, 학폭 당했을 때 부모님은 물론 당시 상담사님이나, 담임선생님, 학교측, 가해자측 모두 소극적 혹은 안하무인 방식으로 일관했고.. 제 고통은 나날이 커져만 갔던 게 사실입니다. 당시 수없이 학폭에 대해 진상규명, 처우개선 등을 법적으로 조치해달라 울부짖으며 애원했지만,, 미성년자이고 학생인권조례가 없던 정황은 오히려 저를 더 폭력을 방조하고, 제 상황이 아닌 기성세대들만의 임의적이고 치명적인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결국 공소시효 기간까지 지났고 몇년 전부터 어떻게서든 학폭 공소시효 폐지 청원은 물론 잃어버린 제 10대, 20대, 꿈을 되찾고픈 울분이 매일매일 치솟습니다. 학폭 관련 변호사님들에게도 메일 및 상담 의뢰를 수없이 보내드리지만.. 정작 제 메일 혹은 SMS 등에 대한 답글은 여전히 오질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왕따 트라우마 최소 40년 이상 고통스럽게 합니다. 제가 바로 그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20년 가량의 시간은 흘렀지만, 제가 어떻게 폭력을 당했는지에 대해 90% 가량 뚜렷이 기억하고 있고, 당시 그 현장을 목격한 동창 지인 한 명도 확보해두었습니다. 저 살고 싶습니다. 이주민도 아니고, 재외동포도 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지니고 태어난 국민인데... 저 한번도 10대를 10대답게, 20대를 20대답게, 30대를 30대답게 살지 못한 채 40을 목전에 두고 삽니다. 어떻게서든 이 문제 해결받고, 진실규명, 공정한 상응을 받고 싶습니다. 상담사님. 도와주십시오.
머리가 아닌 가슴, 피부로 선생님의 말씀이 와닿습니다. 심지어 국가인권위원회 상담사조차 공감은커녕 실적이나 타령하는 모습이 만연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학교이고, 왜 이곳에 태어나서 국민으로서, 학생으로서 당당히 살지 못한 채 피해, 폭력만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2 남자아이입니다. 같은반 남자아이에게 언어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것도 싫고 무작정 자퇴를 하고 싶어하는데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아침에 학교 가는걸 힘들어하고 조퇴도 자주합니다. 아침마다 전쟁터에 맨몸으로 몰아넣는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도.. 중학교 시절 언어폭력, 교실내외에서 집단폭행, 인격모멸 등의 정신적 피해를 겪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때 저는 검정고시를 보고 싶다고 부모님께 수없이 애원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도태되고, 약해빠진 소리 한다는 이야기로만 일관하신 채 결국 저는 검정고시는커녕 고등학생 되어서 죽기 직전까지 폭력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부모님의 이런 모습이 죽을듯이 원망스럽고 트라우마를 호소 중입니다. 차라리.. 자녀 분이 학교 가는 걸 힘들어하고 조퇴도 자주 한다면.. 검정고시 및 대안학교에서 교육을 받게끔 해보시는 건 어떨는지요?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인 2000년대 초반이야 대안학교는 초창기 수준이었지만.. 사반세기가 지난 지금 대안학교는 저 때와는 달리 많이 바뀌어지고 공교육보다 많은 면에서 좋은 교육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린 권면의 말씀이 선생님께 유익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선생님. 저도 학창시절 그렇게 피해, 폭력을 당한 앗싸 왕따 학생 중 1인입니다.. 단순히 서면으로 사과받고 처리중으로만 넘기시는 건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 공정성 있는 이행절차, 피해와 트라우마를 겪은 것에 대한 진상규명 및 배상 등이 조치될 때까지 신경을 촉각 세우며 유의주시해야 합니다.
선생님 👍 최고세요!!
영상만들어도
피해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 분명합니다!!
유익한 영상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학교폭력을 당하면 그 상처와 트라우마가 무덤까지 간다고 보면 돼요~선생님 말씀이 백번 맞아요
피해자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부모님들이 끝까지 가해자들과 맞서 싸우셔야 됩니다
너무 쉽게 용서하지마세요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귀한 영상을 보면서.. 저는 많이 울분, 울음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6살 때부터 고3 수능 직후까지.. 극심한 왕따, 학폭을 당한 장기 피해자이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 고통을 20년 가량 겪고 있습니다.
제가 왕따, 학폭 당했을 때 부모님은 물론 당시 상담사님이나, 담임선생님, 학교측, 가해자측 모두 소극적 혹은 안하무인 방식으로 일관했고.. 제 고통은 나날이 커져만 갔던 게 사실입니다.
당시 수없이 학폭에 대해 진상규명, 처우개선 등을 법적으로 조치해달라 울부짖으며 애원했지만,, 미성년자이고 학생인권조례가 없던 정황은 오히려 저를 더 폭력을 방조하고, 제 상황이 아닌 기성세대들만의 임의적이고 치명적인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결국 공소시효 기간까지 지났고 몇년 전부터 어떻게서든 학폭 공소시효 폐지 청원은 물론 잃어버린 제 10대, 20대, 꿈을 되찾고픈 울분이 매일매일 치솟습니다. 학폭 관련 변호사님들에게도 메일 및 상담 의뢰를 수없이 보내드리지만.. 정작 제 메일 혹은 SMS 등에 대한 답글은 여전히 오질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왕따 트라우마 최소 40년 이상 고통스럽게 합니다. 제가 바로 그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20년 가량의 시간은 흘렀지만, 제가 어떻게 폭력을 당했는지에 대해 90% 가량 뚜렷이 기억하고 있고, 당시 그 현장을 목격한 동창 지인 한 명도 확보해두었습니다.
저 살고 싶습니다.
이주민도 아니고, 재외동포도 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지니고 태어난 국민인데... 저 한번도 10대를 10대답게, 20대를 20대답게, 30대를 30대답게 살지 못한 채 40을 목전에 두고 삽니다.
어떻게서든 이 문제 해결받고, 진실규명, 공정한 상응을 받고 싶습니다.
상담사님. 도와주십시오.
노윤호변호사님이리고 '학교폭력 그이후끝나지않은이야기'란 책을쓰신 변호사분이 계시더라구요. 혹시 도움이되실까싶네요. 오랜시간 얼마나 힘드셨는지 그 감정의 깊이를 감히 헤아릴수 없네요. 실존주의상담을 한번 받아보심도 좋으실듯 싶어요..
117 학폭신고센터에서 피해학부모로서 전화하니 내 아이가 잘못한 건 없냐고 가해자가 왜 그랬겠냐고 그래서 그걸 옆에서 들은 아이가 크게 상처받았는데 그게 가해행위였군요. 117학폭신고센터도 일부 공감없는 분들 때문에 대처가 실망스럽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 피부로 선생님의 말씀이 와닿습니다. 심지어 국가인권위원회 상담사조차 공감은커녕 실적이나 타령하는 모습이 만연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학교이고, 왜 이곳에 태어나서 국민으로서, 학생으로서 당당히 살지 못한 채 피해, 폭력만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2 남자아이입니다. 같은반 남자아이에게 언어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것도 싫고 무작정 자퇴를 하고 싶어하는데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아침에 학교 가는걸 힘들어하고 조퇴도 자주합니다. 아침마다 전쟁터에 맨몸으로 몰아넣는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도.. 중학교 시절 언어폭력, 교실내외에서 집단폭행, 인격모멸 등의 정신적 피해를 겪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때 저는 검정고시를 보고 싶다고 부모님께 수없이 애원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도태되고, 약해빠진 소리 한다는 이야기로만 일관하신 채 결국 저는 검정고시는커녕 고등학생 되어서 죽기 직전까지 폭력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부모님의 이런 모습이 죽을듯이 원망스럽고 트라우마를 호소 중입니다. 차라리.. 자녀 분이 학교 가는 걸 힘들어하고 조퇴도 자주 한다면.. 검정고시 및 대안학교에서 교육을 받게끔 해보시는 건 어떨는지요?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인 2000년대 초반이야 대안학교는 초창기 수준이었지만.. 사반세기가 지난 지금 대안학교는 저 때와는 달리 많이 바뀌어지고 공교육보다 많은 면에서 좋은 교육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린 권면의 말씀이 선생님께 유익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고등저희아이도 얼마전 당해서 서면으로 사과받고처리중이에요
다른아이들도 방관해서 조심스러운지 말을걸지않나봐요 반에 친한애도없어서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저도 학창시절 그렇게 피해, 폭력을 당한 앗싸 왕따 학생 중 1인입니다.. 단순히 서면으로 사과받고 처리중으로만 넘기시는 건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 공정성 있는 이행절차, 피해와 트라우마를 겪은 것에 대한 진상규명 및 배상 등이 조치될 때까지 신경을 촉각 세우며 유의주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