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읽었는데 옛말에 까마귀가 울면 흉한 일이 생긴다는 말이 나온 이유가, 까마귀는 머리가 좋아서 그 마을 사람들을 다 기억해서 알고있다보니 마을사람들이 산에 가서 나무를 하다가 위험에 처하거나 다치면 그 사람 집에 가서 위험한 상황을 알리는 거였다고 ㅠ 그러다 보니 옛날 사람들은 까마귀가 울면 흉한 일이 생긴다고 순서를 잘못 알았다고 ㅠ
전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은게, 아주 옛날부터 전쟁이 일어나면 수없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까마귀는 시체를 파먹었었잖아요?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까마귀떼를 모여들게 되고 그걸 본 사람들은 각각 다르게 해석을 해왔다더군요. 즉, 강한 군대를 가진 측은 더 자주 승리를 했을 것이고, 그때마다 전투 직전마다 보였던 까마귀떼를 길조로 여김 반대로 약한 쪽은 자주 패하고 빼앗겼을 것이고, 그때마다 전투 직전마다 보였던 까마귀떼를 흉조로 여김
아버지 목격담... 아버지가 하시던 공장이 대구 에서 좀 떨어진 시골 같은데였는데 어디서 까마귀가 호두를 물고오더니 도로 한가운데 갖다놓고 다시 날아가서 근처 나무가지 사이로 쏙 들어가더래요. 그러고 뭐지? 싶어서 쳐다보다가 한참 뒤에 차가 부웅 하고 지나가니까 다시 나오더니 호두를 확인하더래요;;; 그러다 호두가 멀쩡하니까 호두 위치를 옆으로 좀 더 옮기고 다시 나무가지 무성한데로 날아가 숨더니 한참 있다가 또 나와서 호두 쪼개진거 보고는 그거 물고 가더래요 ㅡㅡ;; 길에 가서 깨진 호두 껍데기 보고서는 소름이 돋더랍니다. 그러면서 말 못하는 동물이 저리 똑똑하니 순간 오싹하더라면서... 어릴때부터 아버지한테 질리게 들었어요. ㄷ ㄷ 아, 추가로 새 중에 부모자식간의 사이를 유지하면서 부모를 찾아가는 새는 까마귀가 유일하대요. 어릴때부터 까마귀 이야기를 듣다보니 관심이 생겨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이예요. 머리가 좋아서 한번 안면이 트면 졸졸 따라다니기도 한다네요. ㅎㅎ 똑똑하고 신기한 동물. :)
@@akiejh 재희님 까마귀이야기 대개 재밌어요. 저는 현재 토론토에 사는데 여기서는 까마귀를 별로 못봤네요. 여튼 캘리포니아살때는 까마귀가 워낙 많아서요. 집앞에 쓰레기통주변에서 늘 돌아다니는데 눈도 무섭고 크고 시커매서 ...저는 비둘기도 무서워하고 심지어 조류는 병아리도 무서운지라..까마귀가 머리가 좋은지는 알아도 저는 눈하고 부리 날개만 보면 식겁하는 사람인지라..조류공포증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세상무서운 새들...특히 까마귀...이름까지 무섭잖아요. 감사합니다. 더 재밌는 이야기 듣고싶어지네요. ㅋㅋㅋㅋ
마트에 가다가 야외 주차장에서 울고있는 새를 한마리 발견했는데, 얼마나 시끄럽게 울고 있던지 눈길이 가더군요. 근데 까마귀가 종족이 전혀 다른 그 울고있는 새에게 옆에 떨어진 과자부스러기 같은걸 입에 넣어 주는거에요 마치 울지 말고 이거 먹으란듯이. 그새는 얌얌 하고서 또 울기 시작하고 까마귀는 또 입에 넣어주고.. 까마귀가 머리가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착하기까지 ㅠㅠ
이 얘기하면 다 저를 이상하게 보길래 말하기 그렇지만 까마귀 개체 수백마리 사는 동네에 살았었는데 새벽 5시반쯤 수백마리가 집앞 전신주와 전깃줄에 죄다 몰려와서 있다가 우두머리 까마귀가 마지막으로 까악 까악 두번 울면 수백마리가 뿔뿔이 먹이활동을 위해 흩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차가 주차하는 장소가 딱 까마귀 모이는 중심에 있어서 한번 모였다 흩어지면 까마귀똥이 수십군데 뭏어있어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죠. 어느날 까마귀 다 모였을 새벽에 나가 까마귀들한테 제 차 가르키며 이 차위에서 똥싸지말아라 까마귀들아.. 아주 좋게 이야기했는데 반신반의 까마귀가 워낙 영리한걸 그전에 까마귀들이 동네 개들 가지고 놀때부터 알고있어서 해본건데 정말 그 이후 제 차에 똥이 하나도 안 뭏어 있다라구요. 남들은 까마귀가 어떻게 사람말을 알아듣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하지만 저는 직접 경험한 일이라 믿고 있습니다. 분명 까마귀들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조별로 움직여 먹이활동을 하며 새벽에 한번 조례. 저녁에 한번 종례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 집에 살고 있다는걸 잘 알아서 저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물며 다른 곳에서 저를 만나도 저를 따라다닐 정도로 저를 알아보더군요. 영물입니다. 제가 보기엔 까마귀가 손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 더 진화하여 문명도 세웠을겁니다.
@@k-9991 반포지효를 "반포지교"와 혼동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반포지교"라는 사자성어는 없습니다. 워낙 사자성어에 “교”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헷갈리지 마시고, 제대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추측하건대, 반포지교를 사용하는 이유는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사자성어 때문에 헷갈리신 것 같은데요. 관포지교는 우정에 관한 사자성어이니 잘 구별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적은것이 아니고 펌글입니다.
위에 댓글에 쓴 글인데, 같은 내용이라 복붙하고 갑니다 재미있는 까마귀 얘기를 하나 알고있습니다. 길 가 위에 죽은 까마귀가 있었는데 까마귀 두마리가 그 옆에서 알랑거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장례식이라도 치뤄주나 보네' 라고 우습게 넘겼지만 사실 그들은 조사하러 나온 것이었죠 마치 경찰들처럼요. 죽은 까마귀가 무엇에 죽었는지 살피며 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동물을 미물로 여기지만 나름 우리와 같은 생명체라 신비롭습니다. 아직 모르는 게많아요.
까마귀가 카메라 커버를 가져다 주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놀랍군요. 그럼 까마귀 친구가 가비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니까요... 만약 가비가 어떤 위험한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었다면 아마도 그 친구는 주저하지 않고 도와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 식물 통틀어... 인간만 잘 하면 환경과 평화가 지켜질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간 중심의 사고 방식을 고쳐야 하구요... 우린 매일 세상 모든 종류의 동물과 식물을 살생하면서 즐기지만, 다른 동물이 한번 인간을 먹으면 식인상어라하고 식인호랑이라고 낙인 찍어버리죠.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영상이네요.
*하...사흘 전에는 우리 댕댕이가 로드킬 당한지 오래 된듯한...납작 하게 가죽만 남은 정체를 알수 없는(길냥이나 조그만 산짐승 같은데...다 썩어 가는 그걸 물어 왔더 라고요...그 바람에 피부에 감염이 되서 피부 진무름증 생겨서 병원 치료 받고 약먹이는 중입니다.특히 입 위아래 입술 쪽이 많이 짓물렀네요...그리고 그 동물 사체는 저희집 뒤편에 있는 감나무 밑에 묻어 줬습니다..ㅜㅜ*
까마귀가 동네 개들 가지고 노는 거 많이 봤고 동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어떻게 가지고 노냐면 동네개들은 목줄에 묶여 있어서 그 활동반경이 있잖아요. 까마귀는 그 목줄의 길이를 압니다. 그리고 개가 한눈 팔때 개의 꼬리를 쫍니다. 그럼 개가 깜짝 놀라 까마귀를 물려고 달려들죠. 까마귀는 꼬리를 쪼고 목줄이 닿는거리 바로 뒤로 이동해 있습니다. 개랑 까마귀의 거리는 10센티 차이. 딱 그정도에서 개를 놀려요. 그걸 계속 반복합니다. 개는 그냥 꼬리 접고 몸 둥글게말아 눕습니다. 까마귀에게 못당하는거죠.
옛날엔 사람이든 까막까치든 한 마을에 터를 잡고 오래살았기에 까막 까치가 마을 사람들의 얼굴을 다 기억하고 있는게 맞음. 까치는 새로은 얼굴이 나타날때 마구떠들어서 손님이 올 징조라 했고 길조라 했죠. 까마귀는 죽은사체를 먹고살다보니 죽음의 냄새를 잘 맡는고로 오래앓던 마을사람의 생명이 꺼지려할때 집주변에서 까마귀가 마구 우짖는 소리때문에, 어르신들은 까마귀의 영험함은 알지만, 불길한 징조만 알려주는고로 흉조라 했죠. 예전 어르신들 말씀이 까마귀는 죽음의 냄새를 너무 잘맡아서 그런다고 직접 말했음요. 실제로도 까마귀소리는 너무 흉칙스럽게 들려서 별로죠 우리나에선 까마귀가 흉조로 알려졌지만, 반대로 일본에선 길조라 한다죠. 그 또한 시사하는바가 없지않을것 같네요. 까마귀든 까치든 무척 영리하긴 합니다.
우리나라도 원래는 고조선 시대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등의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까지는 까마귀가 길조이고 영물이었는데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성리학 유교 사상 때문에 까마귀가 흉조로 바뀌었다고 들어습니다. 그 수천년 동안 영물이고 길조였던 까마귀가 조선왕조 500년동안 성리학 유교의 부정적인 대상물로 여겨져온것 같습니다.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모으는 특징이 있는데, 이때 반짝이는 것들을 선물하는 것은 까마귀로부터 신임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상에나 감동입니다
까마귀는 반짝이는 물건을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은혜와 복수할 대상을 확실히 아는 편이죠. 항상 먹이를 주고 챙겨주는게 고마워서 보물을 선물로 준거 같네요!
전에 읽었는데 옛말에 까마귀가 울면 흉한 일이 생긴다는 말이 나온 이유가, 까마귀는 머리가 좋아서 그 마을 사람들을 다 기억해서 알고있다보니 마을사람들이 산에 가서 나무를 하다가 위험에 처하거나 다치면 그 사람 집에 가서 위험한 상황을 알리는 거였다고 ㅠ 그러다 보니 옛날 사람들은 까마귀가 울면 흉한 일이 생긴다고 순서를 잘못 알았다고 ㅠ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전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은게,
아주 옛날부터 전쟁이 일어나면 수없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까마귀는 시체를 파먹었었잖아요?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까마귀떼를 모여들게 되고 그걸 본 사람들은 각각 다르게 해석을 해왔다더군요.
즉, 강한 군대를 가진 측은 더 자주 승리를 했을 것이고, 그때마다 전투 직전마다 보였던 까마귀떼를 길조로 여김
반대로 약한 쪽은 자주 패하고 빼앗겼을 것이고, 그때마다 전투 직전마다 보였던 까마귀떼를 흉조로 여김
그럴수있겠네요 너무새카매서 왠지 무섭고 울음소리가 소름끼쳐서 안좋은 이미지인가바요
그거보단, 옛날에 전쟁나면 사람들이 죽어서 시체가 쌓이죠. 까마귀들이 전쟁이 나면 시체가 쌓여서 먹을게 많다는걸 깨닫고 사람 시체 근처에 많이 돌아 다니면서 부정한 동물로 인식되기 시작된거임.
@@stepdowny 옛날에 초창기 유목민족한테 영혼까지 털렸던 한족들이 그래서 까마귀를 흉조로 여겼다죠. 그게 명나라에서 조선으로 이어진거라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목격담... 아버지가 하시던 공장이 대구 에서 좀 떨어진 시골 같은데였는데 어디서 까마귀가 호두를 물고오더니 도로 한가운데 갖다놓고 다시 날아가서 근처 나무가지 사이로 쏙 들어가더래요. 그러고 뭐지? 싶어서 쳐다보다가 한참 뒤에 차가 부웅 하고 지나가니까 다시 나오더니 호두를 확인하더래요;;; 그러다 호두가 멀쩡하니까 호두 위치를 옆으로 좀 더 옮기고 다시 나무가지 무성한데로 날아가 숨더니 한참 있다가 또 나와서 호두 쪼개진거 보고는 그거 물고 가더래요 ㅡㅡ;; 길에 가서 깨진 호두 껍데기 보고서는 소름이 돋더랍니다. 그러면서 말 못하는 동물이 저리 똑똑하니 순간 오싹하더라면서... 어릴때부터 아버지한테 질리게 들었어요. ㄷ ㄷ
아, 추가로 새 중에 부모자식간의 사이를 유지하면서 부모를 찾아가는 새는 까마귀가 유일하대요. 어릴때부터 까마귀 이야기를 듣다보니 관심이 생겨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이예요. 머리가 좋아서 한번 안면이 트면 졸졸 따라다니기도 한다네요. ㅎㅎ 똑똑하고 신기한 동물. :)
캘리포니아살때 집앞에 까마귀가 참 많았었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까맣고 커요. 저는 무섭더라구요..굉장히 영리한 새라고는 저도 듣긴들었는데 조류를 무서워하는지라...재밌게 잘읽었어요.
까마귀에겐 새대가리 라는 욕설이 해당되지 않네요
머리가 너무 영리하네요
@@히야신스-l5h 헛 캘리포니아에도 까마귀가 잘 돌아다니나보군요! 저는 일본에 살 때 처음 까마귀 보고서 독수리인줄 알았어요 너무 커서 ㅋㅋㅋ 와 공감합니다 ㅋㅋ :)
@@smartbee_3498 어떤 사육사가 까마귀가 간식달라고 하는거 귀찮아서 저리가라 했더니 그 뒤로 몇년을 그 사육사만 보이면 가서 쪼고 괴롭혔대요 너무 똑똑해서 무서움...
@@akiejh 재희님 까마귀이야기 대개 재밌어요. 저는 현재 토론토에 사는데 여기서는 까마귀를 별로 못봤네요. 여튼 캘리포니아살때는 까마귀가 워낙 많아서요. 집앞에 쓰레기통주변에서 늘 돌아다니는데 눈도 무섭고 크고 시커매서 ...저는 비둘기도 무서워하고 심지어 조류는 병아리도 무서운지라..까마귀가 머리가 좋은지는 알아도 저는 눈하고 부리 날개만 보면 식겁하는 사람인지라..조류공포증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세상무서운 새들...특히 까마귀...이름까지 무섭잖아요. 감사합니다. 더 재밌는 이야기 듣고싶어지네요. ㅋㅋㅋㅋ
마트에 가다가 야외 주차장에서 울고있는 새를 한마리 발견했는데, 얼마나 시끄럽게 울고 있던지 눈길이 가더군요.
근데 까마귀가 종족이 전혀 다른 그 울고있는 새에게 옆에 떨어진 과자부스러기 같은걸
입에 넣어 주는거에요 마치 울지 말고 이거 먹으란듯이.
그새는 얌얌 하고서 또 울기 시작하고 까마귀는 또 입에 넣어주고..
까마귀가 머리가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착하기까지 ㅠㅠ
ㅂ4
,
그런 장면을 지켜보셨다니 부럽고 좋네요
^^
새끼였나봐요
@@김순옥-t7b 아뇨 글에 썼듯이 전혀 다른 종족이었어요.
우는 새는 참새? 뱁새? 그런 작은 귀엽게 생긴 종류였어요. 이 까마귀도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었지만 까마귀였고요.
까마귀는 자리만 잘 잡고 살면 사냥이라는게 불필요하고 먹고 살 수 있다는 지혜마저 유전으로 물려주는 지능적인 조류임
우화에서도 보면 물병에 돌채워서 물을 마셨다고하는데 그게 그냥 이야기가 아니라고 하죠
까마귀 천재 조류네요
중2 영어 본문..
이 얘기하면 다 저를 이상하게 보길래 말하기 그렇지만 까마귀 개체 수백마리 사는 동네에 살았었는데 새벽 5시반쯤 수백마리가 집앞 전신주와 전깃줄에 죄다 몰려와서 있다가 우두머리 까마귀가 마지막으로 까악 까악 두번 울면 수백마리가 뿔뿔이 먹이활동을 위해 흩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차가 주차하는 장소가 딱 까마귀 모이는 중심에 있어서 한번 모였다 흩어지면 까마귀똥이 수십군데 뭏어있어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죠.
어느날 까마귀 다 모였을 새벽에 나가 까마귀들한테 제 차 가르키며 이 차위에서 똥싸지말아라 까마귀들아.. 아주 좋게 이야기했는데 반신반의 까마귀가 워낙 영리한걸 그전에 까마귀들이 동네 개들 가지고 놀때부터 알고있어서 해본건데 정말 그 이후 제 차에 똥이 하나도 안 뭏어 있다라구요. 남들은 까마귀가 어떻게 사람말을 알아듣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하지만 저는 직접 경험한 일이라 믿고 있습니다. 분명 까마귀들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조별로 움직여 먹이활동을 하며 새벽에 한번 조례. 저녁에 한번 종례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 집에 살고 있다는걸 잘 알아서 저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물며 다른 곳에서 저를 만나도 저를 따라다닐 정도로 저를 알아보더군요. 영물입니다. 제가 보기엔 까마귀가 손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 더 진화하여 문명도 세웠을겁니다.
님 까마귀 얘기 재밌어요! 위에 개 가지고 노는 댓글도 읽고 비슷한 분이네 하고 보니까 같은분 이시군요! 또 경험 하신거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 ㅎㅎㅎ
전 서울 대학로 사는데 여기서는 까치가 저녁모임을 해요. 퇴근할때쯤 보면 어디선가 한두마리씩 계속 날아와서 특정 나무에 매일 모여서 있더라고요.
나는 이 비슷한 일을
시골의 참새 떼와 겪은 적이 있음.
재밌어요
영리했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았죠
역시 동물이 사람보다 더 은혜를 알고 나을 때가 많음.
너무 훈훈하네요
봄에 산나물 캐러 산에 가면 어디선지 까마귀가 나타나서 계속 따라옴. 그러다가 참이나 점심먹을때면 가까이 날아와서 남은 음식 얻어먹고가지요. 굉장히 영특한 동물
와...
까마귀.. 예로부터 효조라고해서 늙은 부모새를 부양하는 새라고도 알려져있죠. 자기들 나름대로 은혜를 느끼고 선물하는 마음이 소중하고 흥미롭네요ㅎㅎ
반포지교
반포지효
@@k-9991 반포지효를 "반포지교"와 혼동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반포지교"라는 사자성어는 없습니다. 워낙 사자성어에 “교”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헷갈리지 마시고, 제대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추측하건대, 반포지교를 사용하는 이유는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사자성어 때문에 헷갈리신 것 같은데요. 관포지교는 우정에 관한 사자성어이니 잘 구별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적은것이 아니고 펌글입니다.
반포대교 ㅎ
반포지은
까마귀가 얼마나 영리하냐면 음식물 수거차 지나가는 시간 맞춰 전신주에 앉아 있다가 신호 대기중일때 차에 달라붙어서 아침먹음 ㅋㅋㅋㅋ 출근길에 가끔 목격해요
ㅋㅋ 자세히도 관찰 하셨네요
기억력이 뛰어날정도로 영리하다는 걸 경험.
그걸 알아차린 당신. 까마귀보다 더 똑똑하신것 같아요.
ㅈㄴ 시끄러워요ㅎ
저는 까마귀가 계속 도로에 줄같은걸 던지는걸봤는데
물었다가 다시 던졌다가 물었다가 던졌다가 하던데
알고보니 뱀이였음....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더니 뱀이 차에 밞혀 죽고나면 먹는다고 원래 그렇답니더...ㅎㄷㄷ
까마귀는 행운의 새....길조 입니다....견우와직녀....오작교(까마귀 오)......은하수➡북극성.....⭐🌜🌛⭐
아~~ 맞아맞아
까치
👍👍👍저도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서 올해 8년째 까치 까마귀 산비둘기 직박구리 참새들에게 먹이 주고있어요~^^♡♡ 까치 까마귀 넘 예민해요 산비둘기나 직박구리는 덜 경계하는데 ᆢ 요즘은 귀여운 참새들이 넘 사랑스러워요
까마귀는 자기 부모를 부양하고 무리에서 죽은 동료가 발생하면 장례식을 치룬다고 하던데.
위에 댓글에 쓴 글인데,
같은 내용이라 복붙하고 갑니다
재미있는 까마귀 얘기를 하나 알고있습니다.
길 가 위에 죽은 까마귀가 있었는데
까마귀 두마리가 그 옆에서 알랑거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장례식이라도 치뤄주나 보네' 라고 우습게 넘겼지만
사실 그들은 조사하러 나온 것이었죠
마치 경찰들처럼요.
죽은 까마귀가 무엇에 죽었는지 살피며
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동물을 미물로 여기지만
나름 우리와 같은 생명체라 신비롭습니다.
아직 모르는 게많아요.
@@이은총-b7z 와우 그런거였군요. 새로운 거 하나 배웠습니다. ^^ 그나저나 겁나 똑똑하네요. 까마귀한테는 새대가리라는 표현 못쓰겠네 ㅎㅎ
실재 연구결과 죽은 까마귀 근처에 다른개체가 장례를하듯 모여 주변을 맴도는 이유는 사망원인과 위험을 파악하여 피하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마자요 골프장에서 까마귀가 공에 맞아 죽은 사건이 있었는데 까마귀들이 먹구름처럼 몰려들더니 지켜보다가 부리가큰 그중 한놈이 죽은 놈을 물고 날아올랐고 까마귀 무리들은 다함께 어디론가 날아갔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까마귀 장례치러주러 간다고 하더군요
반포지효가 까마귀래요~
까마귀가 카메라 커버를 가져다 주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놀랍군요. 그럼 까마귀 친구가 가비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니까요... 만약 가비가 어떤 위험한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었다면 아마도 그 친구는 주저하지 않고 도와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 식물 통틀어... 인간만 잘 하면 환경과 평화가 지켜질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간 중심의 사고 방식을 고쳐야 하구요... 우린 매일 세상 모든 종류의 동물과 식물을 살생하면서 즐기지만, 다른 동물이 한번 인간을 먹으면 식인상어라하고 식인호랑이라고 낙인 찍어버리죠.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영상이네요.
전적으로공감합니다.인류가,님의생각을공유하면,얼마나좋을까요.생각이이토록일치하는분을글로나마접하게되니,친구를만난듯반갑습니다.
제번호는010.7572.6711.혹시대화상대가필요한경우,오후3시경엔통화도가능하고요.카톡은언제든가능하니까..안하신대도,넘반가웠읍니다.하시는일모두순조로우시길기원합니다.
까마귀는 특정 행동을 훈련받고 그 행동을 하고 보상받을 수 있으면 동료한테 이 행동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한다. 무려 교육이 가능한 몇 안되는 동물.
까마귀는 나쁜벌레들만 먹더라고요 그리고 자세히보면 귀엽게 생겼어요 호두알도 벽이나 바위에 깨서 먹을 줄도아는 스마트한 까마귀더라고요^^
까마귀랑 까치랑 둘다 까마귀과라서 똑똑함.까치보다 까마귀가 착함.우리나라는 울음소리 때문에 구분해서 까치만 좋아해서 안타까움
ㅇㅈ
조류중에선 까마귀가 지능이 제일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포유류까지 합쳐도 4~5번째라고 하는데 7살 어린아이 지능 정도 된다고 한다
매랑 독수리는요?
어떤 유튜브보니까 까마귀보다 까치가 더 지능이 높다고하더라구요
까마귀는 거울에비친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까치는 거울에비친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고 자신의 몸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한다고하더라구요ㄷㄷㄷㄷ
까마귀보다 못한 6살 잼밍이들..
@@ryhd323 까마귀가 독수리 택시처럼 타고 다녀요
@@ryhd323 매랑 독수리는 맹금류지 까마귀보다 머리가좋진못함.
까마귀랑 비슷한 지능을가진 동물은 침팬지,범고래가있음
까마귀 진짜 똑똑함. 학교다닐때 아침마다 편의점 크림빵 먹으면서 버스기다리는데(배차시간이 길었음) 까마귀한테 한번씩 빵쪼가리 던져주니까 걔도 한번씩 벌레나 작은 쥐같은거 눈앞에 주던데. 그때는 징그러워서 야 그건 아닌거같아 하면서 거절했는데 나름의 물물교환이었던듯?
까마귀 너무 똑똑하네요
ㅋㅋ물물교환ㅋㅋ 댓글보니 까마귀 너무 착한데요? 이제부터 길가다 까마귀 마주치면 인사해야될거같애
까마귀 : 아니 이 맛있는 걸 안 먹어?! ㅋㅋㅋ
와ㅡㅡ
소중한 영상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Korea는 까마귀에서 (까마귀는 가장 하늘높이 올라가서 까맣게 변하고 신의 메시지를 가져다준다는(삼족오)에서 유래되었다는 그런데(옛날에) 언젠가부터 까마귀가 불행의 상징이되었는데 이유는 까마귀가 워낙 영리해서 동네사람의 얼굴를 모두알고있고 외부인(과거에는 외부인이 오면 좋지않는 소식이 많았다)이 오몀 까악되었기에 불행의 상징이 된것임 우리는 까마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한다
코리아는 아라비아무역인들이 고려와 무역하면서
고려를 꼬레아라고 부른 것에 기원한 것 아닌가요?
역사시간 때 그렇게 배웠습니다만.
물론 재미있는 얘기이긴 하네요
@@이은총-b7z 김정민박사의 단군의 나라 카즈흐스탄을 보시면 이해가 될꺼예요
일본놈들 오면 미리알려줘서
일제강점기에 나쁜새로 세뇌시켰단 얘기가
일본놈들이 길조새를 까치로 바꿨습니다..
@@Hoon73 김정민 이야기 보지마세요. 사기꾼입니다.
아니 나는 4년이 넘도록 아침 점심 저녁으로 참새 한50마리한테 매일 먹이를 줬는데도 저런 일이 한 번도 안 일어나네
너무한거 아니냐 참새들아
ㅋㅋ
복받으실거예요.!!
참새가 은혜하고싶은데 아직 방법을 못찾은걸지도 ㅎㅎ
까마귀에게 주시지..ㅋㅋㅋ
새 잘못 택하신듯..
까치나 까마귀가 참새보다 더 영리해서 그럽니다!
부모에게 먹이 물어다주는 효자새라죠~
갠적으로 까마귀 너무 좋음^^
우는 소리도 청아하고~♡
흉조란게 나라마다 다르니 까치가 흉조인 나라도 있고 까마귀가 지능도
높고 사람말도 흉내내고 따라함.
나 어릴적에 동네에 초상이나면 까마귀가 상공을 울며 날고 있으니 엄마왈 사람이 죽었다고 알리는 까마귀라 했음 그래서 흉조라 했나 봅니다
까마귀는 반짝반짝 빛나는걸 모으기도 하지요. 보석을 물어다 줄지도.
😁😁😁
구애할때는 예쁜 악세사리를 선물하기도 해요
까마귀는 어쩌다 빛나는걸 좋아하게 됬을까요?
SC님의 말만 굳게 믿고 내일부터
주식 부동산 투자 중지하고 까마귀
사육해야겠습니다. 종로보석상 보석
다 내거다.
이 영상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나도 해봐야지 입니다ㅋ
실제 있었던 일이라 흥미롭네요~^
엄지척👍
좋아요 너무신기해요
청계산에 갔다가 등산객 가까이 다가오는 까마귀가 있어서 천하장사 소세지를 줬더니 팔에까지 올라와 먹이를 받아갔던 녀석이 있었는데..
음..천하장사..구체적이네
실화네
까마귀도 놀란 맛!
천하장사 소세지
몇번 더 했으면 집사로 낙점.
"반포지효"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확인해보진 않았지만....옛사람들은 자식 가마귀가 늙은 부모가마귀를 봉양한다고 하죠.... 검은색깔과 울음소리만 보고 흉조라고 하기엔 너무 귀한 새 같습니다.
눈이 어두워진 부모새에게 먹이를 갖다주는게 까마귀라고...까마귀의 효성을 본받으라는 성현의 가르침이 있는데..
유일하게 늙은 부모를 챙기는 새조! 그래서 "반포새"라고해요
머리도 좋은데 효심도 있는 새네요... 까마귀... 완전 다르게 보이네요
맞아요~^^
반포지교 의 기원
감사합니다
고구려의 삼족오가 생각나네요.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설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친근한 까마귀네요.
견우와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
효도 하는 까마귀 이야기등.
까마귀 쓰레기통 자판기얘기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쓰레기 주워오면 먹이가 나오는데 쓰레기가 줄어들자 돌맹이같은걸 집어넣어서 폐쇄됐다는 슬픈 전설이..
감동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제비가 박씨를 물어다준 조선의 흥부와놀부 외국판 이야기이네
바~로 구독누릅니다 너무재미있네요 네레이션 목소리와 특유의 빠르기가 재밌어요~~^^
*시골 마당에서 키우는 우리 댕냥이 이랑 댕댕이는 벌레랑 쥐만 물어옴...처치 곤란 할때가 한두번이 아닌데...기특 해서 조용히 치워 버리는 중ㅋㅋ*
*하...사흘 전에는 우리 댕댕이가 로드킬 당한지 오래 된듯한...납작 하게 가죽만 남은 정체를 알수 없는(길냥이나 조그만 산짐승 같은데...다 썩어 가는 그걸 물어 왔더 라고요...그 바람에 피부에 감염이 되서 피부 진무름증 생겨서 병원 치료 받고 약먹이는 중입니다.특히 입 위아래 입술 쪽이 많이 짓물렀네요...그리고 그 동물 사체는 저희집 뒤편에 있는 감나무 밑에 묻어 줬습니다..ㅜㅜ*
까마귀는 반짝이는걸 물어다 자신의 둥지나 아지트에 가져가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 그렇군요
까마귀가 동네 개들 가지고 노는 거 많이 봤고 동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어떻게 가지고 노냐면
동네개들은 목줄에 묶여 있어서 그 활동반경이 있잖아요. 까마귀는 그 목줄의 길이를 압니다. 그리고 개가 한눈 팔때 개의 꼬리를 쫍니다. 그럼 개가 깜짝 놀라 까마귀를 물려고 달려들죠. 까마귀는 꼬리를 쪼고 목줄이 닿는거리 바로 뒤로 이동해 있습니다. 개랑 까마귀의 거리는 10센티 차이. 딱 그정도에서 개를 놀려요. 그걸 계속 반복합니다. 개는 그냥 꼬리 접고 몸 둥글게말아 눕습니다. 까마귀에게 못당하는거죠.
엄청 영리하네요 까마귀... 악마같은 지능이네요
동영상 찍으신거 있으시면 유튜브에 올려주시면 까마귀에 관심있는분들에게 재밌는 선물이 될듯합니다 혹시 기회되시면 부탁드려용ㅎㅎ
까마귀가 엘리야에게 빵을 갖다줘서 먹여 살렸는데
노아방주에서 나뭇가지 물어옴. 그전에 비둘기였나? 비둘기는 멍청해서 얼루 튐.
영국 에리자베스 궁전 정원엔 까마귀가 서삭하고있었어습니다. 영국에선 까마귀가 귀한 새로 대우하고있습니다 궁전 뜰에 까마귀 줄어들자, 날개를 짜를고, 먹이를 주며, 그들을 키우었습니다. 쇠락하는 영국왕가의 초조한 그들 속내를 보는듯했습니다. 관관안내자, 미국에서,
가끔 까마귀를 보게되면 느낌이 좀 더 다르다.
주위에서 볼수 있는 작은새들보다 좀 커서인지몰라도 약간의 교감이 되는듯 하다.
행동도 좀 느리게 걸어 다니는게
귀엽귀도 하고..
같이 놀아보고 싶다. ㅎ
까악
@@강석우0819 깍깍! ..
사랑스런. 이야기! 까마귀는 지능이 정말 높다들었어요!
까마귀는 지능이 높으며, 둥지에 반짝이는 물건을 물어다 모으는 습성이 있는 새 입니다.
그럼 그게 우정이 아니라 그냥 밥이 알아서 모여지는 둥지라고 생각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가인-i6c 둥지같이 편안한 장소로 여겼을 수도;;ㅋ
개인적으로 까마귀 좋아함^^
까마귀가 도구를 이용해서 지붕에서 계속 미끄럼 타는것도 봤음,,
진짜 영리한 새임 🐦🐦🐦🐦🐦
까마귀를 흉조라고 인식된 사실이 안타깝다.
저렇게 영리하고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볼수록 잘생긴 놈인데~~~
@@항구-f7i 그 얘기는 어린 까마귀가 덩치가 커서 새끼한테 먹이는걸 착각한 거라는 사례일 확률이 높다고 해요 그래도 꽤 모여있는 무리의 까마귀들한테서 연장자가 먼저 먹게 하는 습성이 관찰된 적은 있다고 하네요
아닙니다 유럽에선 까치가 흉조고 까마귀는 아닙니다.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실제로 새라는 공포영화가 제작되었는데 그 새의 모델이 까치입니다.
까치가 은근 성질머리가 있더라고요. 참새나 다른 작은 새들 갑자기 괴롭히는 장면을 본 적있어요.
일제시대 왜구놈들한테 잘못 배운거죠.
드문드문 해를 끼치긴 하죠
사람 머리에 돌이나 화분을 떨궈서 죽는 사람들도 종종 있어서
까마귀 녀석... 보석상을 털어야지... 교육이 시급하다.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
ㅋ
신령한 새
은혜를 아는새
반포라 하지요
나도 러시아 사할린에서
2년동안 먹이를 주고 친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고려인 동포 일까요? 사할린으로 가보고 싶네요
정보감사합니다
나도 충격받은적있음...
연못에 잉어에 새우깡주는데
땅으로 떨어진걸 하나하나폭개서 물고가는걸 보고 놀래서 ...사람도 쌓기힘들텐데...
까마귀는 나이든 개체를 돌보는 효심깊은 새이기도 합니다~~
까마귀울음이 듣기좋아요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네~ 동물은 신비해~~
귀여워ㅜ
까마귀가 새들 종류에서
제일 IQ 높되요.그리고 까
마귀는 다 크면 독립하지
않고 부모 까마귀를 모시고
산다고 합니다.
그~참 신기하네여ㅎㅎ 💕
와,,,,
남수옥님
까마귀가 나보다 낫네요.
나는 불효자인데.
까마귀 한 마리 사다가 길러봐야겠어요.
저도 까마귀 좋아합니다. 한때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를 엄마 까마귀라고 불렀는데.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 비둘기가 차에 치여 죽어 있었는데 다른 비둘기 한마리가 계속 울면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주변을 서성이는걸 보고 마음이 아팠던적이 있습니다
어린 소녀가 벌써 배려와 교감과 사랑을 배웠네요 ㄷ ㄷ ㄷ
고조선때 까마귀는 성스런 동물이였습니다
고구려때에요
까마귀는 거의 여섯살 정도의 아이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7살 입니다
재밋다.!
뭔가를 받으면 보답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일으킨다는 것 자체가 인간만이 아닌 모든 동물에게 하나의 기본적 마인드인 것같네요.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까마귀는 어쩌면 자연의 선물이로군요
나는 집주변에 모이는 길냥이들에게 매일 사료와 간식을 주는데 가끔, 그 냥이들은 뱀과 쥐, 새등을 출입문 앞에 놓아둔다...
어느날인가는 냥이가 소리를 내기에 와이프가 문을 열었더니 살아있는 큰쥐를 물고 있어서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른적도...
지능이 높구나. 충성심도 대단.
그러니 노아의 방주때부터 살아남고
엘리야 음식도 물어다주고
옛날엔 사람이든 까막까치든 한 마을에 터를 잡고 오래살았기에 까막 까치가 마을 사람들의 얼굴을 다 기억하고 있는게 맞음.
까치는 새로은 얼굴이 나타날때 마구떠들어서 손님이 올 징조라 했고 길조라 했죠.
까마귀는 죽은사체를 먹고살다보니 죽음의 냄새를 잘 맡는고로 오래앓던 마을사람의 생명이 꺼지려할때 집주변에서 까마귀가 마구 우짖는 소리때문에, 어르신들은 까마귀의 영험함은 알지만, 불길한 징조만 알려주는고로 흉조라 했죠.
예전 어르신들 말씀이 까마귀는 죽음의 냄새를 너무 잘맡아서 그런다고 직접 말했음요.
실제로도 까마귀소리는 너무 흉칙스럽게 들려서 별로죠
우리나에선 까마귀가 흉조로 알려졌지만, 반대로 일본에선 길조라 한다죠.
그 또한 시사하는바가 없지않을것 같네요.
까마귀든 까치든 무척 영리하긴 합니다.
개취인 것 같아요. 전 까치소리보다 까마귀 소리가 저 좋던데요:)
까마귀와 친해져야 겠군요.
역시 까마귀 최고네요. 머리 진짜 좋고 똑똑하네요. 칭찬스러울 만하다.
가비가
사소하게 지나칠수있는것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는군요 ~
까마귀도 은혜를 갚으려 무언갈 주려 하는게 신기하구요 ^^
저희집앞에 찾아오는 까마귀에게 먹이를
줘 봐야겠네요 ~ 😃
Sookyung Lim ㅋㅋㅋ
와..잘못하면 수십마리 모일수 있어서 참으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kio_kio_kio
네 ~
참고 할께요 ^^
우리나라도 원래는 고조선 시대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등의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까지는 까마귀가 길조이고 영물이었는데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성리학 유교 사상 때문에 까마귀가 흉조로 바뀌었다고 들어습니다. 그 수천년 동안 영물이고 길조였던 까마귀가 조선왕조 500년동안 성리학 유교의 부정적인 대상물로 여겨져온것 같습니다.
유교가 여러사람 잡습니다
그렇군요.이젠 까마귀를 길
조로 봐야 겠네요.^^
전 까마귀를 보는 날에는 항상 운이 좋더라구요
내가 6살때 귀가길에 논밭이 있는 들판을 지나다 까마귀 울음소리에 하늘을 쳐다보니 새끼를 채고 날아가는 큰 매를 까마귀 두마리가 공중에서 십자 포화로 끝까지 공격하여 새끼를 구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도 감동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까마귀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지요.
조류중에서도 젤 머리가 좋은 까마귀..인듯
말하는 앵무새보다 더
인지능력뛰어나고 한번본사람들도
식별한다는..집주위에도 까마귀 까치가
자주오는데..방충망을 열면 들어올듯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먹이로친해지면 친구들 다데려온다는..
길냥이들도 밥주면 은혜를알고 쥐도물어
주더라구요 ㅋ
근데까마귀는 반짝이는것을 물어다 주는군요 ㅎㅎ
생각을 하고 행동한다고 볼수있군요
동물학자가 말하는데 까마귀의 이런 행동은 흔한 일이며 선물이 아니라 먹이에 대한 물물교환 개념으로 두고 가는 거라네요
은혜갑는 새임
오늘부터 가방에 땅콩 챙겨다닌다..
잘키운 까마귀 열아들 안부럽다 ㅋㅋㅋㅋㅋㅋ
제비다리고쳐준 흥부에게 제비가 박씨물어준건 충분한 가능성있는 스토리였어~
머리가 좋네~!^^
나는 여름 아주더운날 들고양이 에게 물을 주었더니
그다날 아침에 문앞에다 쥐를 한마리 잡아다 놓았써요...ㅋ
그거 고양이가 선물주는거예요^^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멋진 양반고양이를 만나셨네
저는 집고양이 한마리 기르다가 길고양이를 한마리입양했는데 사료준 밥통에 꼭 밥다먹고 놀이용쥐장난감을 넣어놔요 ㅋㅋ
헐~그럼 냥이의 보은을 무시 할수도 없고 쥐고기 식했나여 ㅋㅋ
@@bluerain2094 ㅡ
최고의 가치.
까마귀는 자신의 부모를 끝까지 봉양함 먹이를 들고 움직이지못하는 부모에게 가져줌 ㅎ 난 까마귀 좋음 ㅎ
대박 감동 ㅜ
나는 그녀석을 존경할것입니다 경의로움을 감치못할
금치 못할?
ㅋ.ㅋㅋㅋ
저기.까마귀를.존경하지말고.🐶🐷를
존경하는게.어때
번역기가 돌아간다~
이야.. 까마귀가 영리하다더니 이런 교감이 가능하구나.
미국에선 까마귀가 길조고 까치가 흉조입니다.. 우리나라하고 반대예요.....
미국에도 까치가 있어요? 구대륙에만 사는 새로 알고 있는데
@@aripoor 있던데요.. 자주봐요
@@IanChoiAK 원래 구대륙에만 서식하는건데, 영국인들이 본국에 살던 새들을 미대륙에 뿌렸을 때 까치도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그때 뿌렸던 새들은 대부분 죽고 몇종만 겨우 살아남았더던데... 설마 까치를 관상용으로 키우려고 데려왔을까요?
원래 우리나라도 전통적으로 까마귀가 길조였고 .숭배하였죠.
동굴벽화에도 나오는..근데
일본놈들이 점령하면서 까치를 길조로 강제바꿨습니다.
@@ccasiya6652 그건 아님.일본에서도 까마귀는 길조 입니다.그리고 솔직히 그당시 조선에 무슨 문화가 있다고 그런 작업까지 그냥 노동력 하나 바라본 거임.
까마귀 지능 엄청 높아요..
나도 까마귀랑 친해지고 싶다
우리집 주위에 넘많은 까마귀가 삽니다 비파 농장을 망치는 새 입니다 내가 소리 지르고 야단 쳤더니 50 마리 정도가 날아 와서 시위 하는것 보니 무섭던데요 닭을 기르는 농장 때문에 까마귀들이 먹이 훔쳐 먹고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 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위....
저 위 어느 님처럼 그러지 말라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한 번 타일러 보시죠.^^
@@장미의뜰 아 웃겨
내차위에 똥싸지마라고 타일렀다는 전설의 그분 말씀이신가요? ㅋㅋㅋ
까마귀는 영리한 새라서 좋아요.
음.. 너무 행복한 이야기네요.. 까마기 강아지처럼 응석도 부리고 애교도 장난아니던데 키워보고 싶네요. 아니 이 지능높은 새와 친구로 사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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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은혜 갚는 까마귀 ~
귀엽네 ㅎㅎ
까막이는 눈전체가 검고 털과 발톱 부리까지 몸 전체가 까맣습니다. 근데 까막이를 새끼때부터 먹이를 주고 길들여 키우면 사람의 말을 따라서 하기도 한답니다. 말하는까막이가 있는걸로 보아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정도의 언어도 구사할걸로도 생각됩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터미널에서비둘기한마리먹이찾고있어서 빵사서조금주었더니 갑자기친구비둘기들이 떼로다모여들데요 위에서다보고있었나봐요 얘네들도 다같이다녀요 빵한조가이아니라 다뺏겼음 다먹고난후없으니까 인사도없이날아갔음 ㅎㅎ
오늘부터 까마귀한테 먹이주러 다닙니다
ㅋㅋ
불행 미리 알려주는 새인데
까마귀 오면 불행온다고 생각함
환경적응도 잘하는데
더러운데 좋아한다고 뭐라함
까마귀 참 귀엽더군요.한적한공원에 까마귀한마리가 나무밑 바닥에서있기에 부드럽게말하며 가까이가도도망가지는않더군요.빤히쳐다보고요. 참귀여운데 키우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시골 넓은농장아니면 어려울것같습니다. 왜면 까마귀 소리엄청커서 일반가정에서키우기는 .너무커다란울음소리때문에감당어려울것같네요.
나 전생에 까마귀였나
나도 빤짝거리는거 좋아하는데
까마귀야 나랑 친구할레?
저도 좋아합니다
혹시 트로트가수 반짝이 옷?
흥부전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