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충분히 젊기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 뿐입니다.. 조바심 내지 마시고.. 신념을 가지고 한발씩 무겁게 내딛다 보면.. 결국 그 길에 도착해서 물한모금 마시며 웃음짓는 자신을 찾을수 있을 겁니다.. 저두 이제 46세.. 열심히 묵묵히 발걸음을 내딛고 있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쎈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게 쎈놈이라고.. 금수저 아닌 이상.. 수저 하나라도 물려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묵묵히.. 화려하진 않지만.. 무거운 발걸음 내딛읍시다.. 결국 결승점은 있기에.. 그러기에 또 걸어갑시다... ^^ 그래서 말합시다.. 걷다보니 묵묵히 걷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그대 삶에 꽃길이 있기를....
나중에 능력 생기면 누구보다도 더 효도하리라.... 자식 마음은 그렇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렇게 큰 효도를 하게 되는 날이 오지 않더라고요. 마음속에만 담아 둔 큰 효도 말고 실제로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작은 효도를 자꾸 자꾸 해드리세요. 어머님 살아 계실 때 파리바케츠 가판대에 있는 빵이 맛있어 보이길래 집에 사 갖고 가려다가 5천 원짜리를 깨기 싫어 그만두었던 일이 두고두고 후회된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어머니는 입원을 하셨고.... 다시는 퇴원하시지 못했거든요.
제가 아끼고 사랑했던 내 가수입니다.... 늘 잘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상우, 이상은....그리움이 아닌 내 세상에 녹아나오는 현실.... 그대들이 있어 현재의 제가 있더라구요...그러니까 잘 사세요...저도 잘 살께요...ㅎ 오타가....시샘하는 이들이 많음. ..제 안애 저를 있게 해 준 분들이 많아서...오타로 막아보려고ㅠ하네요...ㅎ 제가 뭐라고...으쓱으쓱... 기분이다...다 세상으로 나오세요...제가 풀었어요...자유롭게 사세요 맘대로 행복하게 사세요....모두들요....ㅎ 이상은님이 그러셨군요... 런젠가는...ㅎ...언젠가는... ㅇWㅇ...응...ㅎ... 2023.08.06.일
이상은 노래중에 원탑은 담다디가 아니라 언젠가는 이다.. 그 당시에도 이노래가 너무 아렸는데.. 나이 50이 다 된 지금에는 더 아리다 못해 덤덤하다.. 오히려 너무 예쁘게 삶을 표현해 줘서.... 그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잊혀졌던 이들이.. 지금에 다시 만나봐야 아름다울리 없겠지만.. 이노래를 들을때 만이라도.. 그사람.. 그시절이 그리워 지게 하는것만으로 고마울뿐이다.. 세월을 가고.. 노래는 남는다.. 진짜.. 노래는 남고.. 우리의 녹슨 기억도 남고.. 다시 못 돌아갈 추억도 그자리에서만 남아있기를 바란다.... 영원히 아름답게.. 그래야 그 기억으로 돌아간 우리가 너무 초라해지지 않게... 언제가는 만나야 될 그 존재가.. 그때 그 이뻤던 존재로 만나게 되길......
담다디는 풋사과였다면 언젠가는 이상은이란 가수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줬죠! 더 많은 기대를 했으나 이 노래에서 뭔가 허무성이 배어 있는데, 아마 이상은은 노래보다 더 높은 곳을 지향한 듯,,,, 그럼에도 이상은은 이 노래 하나만으로도 진짜가수입니다! 마거릿 미첼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소설 하나만 썼지만 불후의 명작이지 않습니까?
얼마전에 20년만에 고국 대한민국을 찾았다... 바쁜 스케줄에 밀려 떠나기전 찾은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93년도 항상 친구들과 만났던 그 곳에서 날 반겨준건 커다란 인문대 빌딩..지금은 긴 세월속에 연락처도 모르지만꼭 그 때 친했던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은 착각에 마음 한켵 울컥하는 느낌과 담배 연기.. 그 곳에서 생각났던 이노래... 25년뒤에 이곳에 돌아와 그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이 노래를 듣는다...
1993년이면 강원도 양구 산악들을 오르락 거리며 군생활 하던때네. 갈것 같지 않던 그 시간들이 흘러, 첫째 아이는 연천의 산악을 누비다 제대했고, 둘째 아이 강원도 철원에서 산악을 누비고 있는 세월이 되었다. 그 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네. 그러나 노래의 감성에 젖어 이 노래에 빠져드는 나의 젊음은 변하지 않았구나.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 같은 시간의 강 위에 떠내려가는 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 언젠가는 우린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이 노래 도입부나 중간, 마지막 부분 모두 정말 좋은데 특히 도입부에 멜로디와 가사의 어울림이 너무 좋고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 이상은의 가사전달력도 좋고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난다 어렸을때는 그냥 담다디 다음으로 히트친 좀 괜찮은 노래 정도 였는데 나이드니까 가사가 너무 와닿고 참 예술이네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가는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Brings back memories of my childhood. My brother worked at a factory in Korea. He kept on playing Lee Sang Eun's CD when he got home, I memorized all the songs without understanding. Hehe. But I found an English translation! I am thrilled! Thanks!
80년 부터 93년~94년 까지가 딱 가요계 황금기.....다양한 장르에 다양한 색깔.........가창력이 , 음악성 있는 가수들이 참 많이 나왔는데......44년 인생을 살아가는 현재.......옛 것이 아름답고 소중하네요....그 시절을 살아온 사람으로서~~~~~~지금의 음악은 나에게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 일까~~~~~~~~~?
그래.. 그땐 몰랐었지. 젊다는거 하나로 아름답다는것을..... 난말이야.. 이상은씨가 20대 초반에 이 가사를 썼다는게 미스터리야. 언젠가는 우리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이 가사가 정말 철없는 스무살, 시쳇말로 머리에 피도 안마른 애가 쓴 가사라고? 정말??? 믿을수 없는 얘기지. 멜로디는 또 어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 93년 이후 내 인생의 노래.
2002년 MBC 뉴논스톱 방영중 양동근이 극중 군대가는 날 장나라와 이별할때 흘러나오던 이 노래를 그때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 제 나이 11살, 머나먼 타지 미국에 이민와서 여러 P2P 사이트를 전전긍긍해가며 역사적인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병행하면서 다시 뉴논스톱을 정주행했던것이 기억납니다. 이 노래는 그 이후로 어언 19년간 제 재생목록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계속 찾게 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가수의 역량도 역량이지만 그 무엇보다 그 시절의 제 모습과 그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지만서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포함한 여러가지를 통해 느꼈던 포괄적인 아련함이 생각나 계속 찾게 되는것 같아요...
2024년...오십이 넘어서 들으니 와하...장난 아니게 그립다. 젊음
저도 그렇습니다. 😅
저도 그립습니다.😢
저두요 😂20대에 들었을땐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제 50넘어 들으니 우린 젋고 서로 사랑을 했었구나~ ~
전 아직 50되려면 5년 남았네요 허허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초등학생 시절,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ㅎㅎ
2024년에 듣는다 젊은 날의 내가 그리워서 ㅋㅋㅋ지금의 내가 용기가 필요해서
20대때 어찌 이런 가사를 쓰죠? 이 가사 진정 예술이라는 생각이든다.
이 노래는 2030년에도 들을것 입니다. Raise your hand!!
90년대 가사보면 진짜 시 뺨을 치는듯
이노래도 그렇고 신해철 가사도... 아니 근데 고작 20대에 이런걸 어떻게 쓰지...
고작 20대가 아니었나 보네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이 가사 하나에 젊음과 사랑에 대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을 다 함축해 놓은듯.. 진짜 철학적이다.
인생에 대한 통찰이 없으면 쓸수없는 가사인데 만23세에 이런 가사를 썼다니 놀랍네요
ㅣ😅😅😅😅😅😅😅😅😅😅😅4
2023년 9월에도 듣고 있습니다.
2024년에 듣는 분들 손!!
손
😊
😅
손
손
70년생... 93년 당시 23밖에 안된 어린 이상은이 이런 가사와 곡을 쓰다니... 정말 대단한 싱어송라이터다. 우리한테는 너무도 당연하게 담다디로 알려져 있지만 비밀의화원 공무도하가등 보면 천재적인 면모도 있으시고 감수성이 장난아니신듯...
10대에 내가 이노래 들었을때 별 감흥없이 들어었는데 지금 내나이 50앞을 보고 이노래 들으니 감성 감정 모든것이 폭발하는 기분이다 어릴때 저가사가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 지천명을 바라보니 가사가 한없이 다가온다....
윤지님!
저는 52입니다. ㅎ
아직 창창하십니다!
즐겁게 지내셔요
@@pmmm7690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셔요!
70년생인데 93년이면 24살...!헤헤
@@단지-v1w 아..동갑인가봐요.74.
같은 감정입니다.
지금 45세, 젊지도 늙지도 않은 애매한 나이지만 누가 아직 충분히 젊다고 해줬음 좋겠다.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는데...
아직 충분히 젊기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 뿐입니다..
조바심 내지 마시고.. 신념을 가지고 한발씩 무겁게 내딛다 보면..
결국 그 길에 도착해서 물한모금 마시며 웃음짓는 자신을 찾을수 있을 겁니다..
저두 이제 46세.. 열심히 묵묵히 발걸음을 내딛고 있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쎈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게 쎈놈이라고..
금수저 아닌 이상.. 수저 하나라도 물려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묵묵히.. 화려하진 않지만..
무거운 발걸음 내딛읍시다..
결국 결승점은 있기에.. 그러기에 또 걸어갑시다... ^^
그래서 말합시다.. 걷다보니 묵묵히 걷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그대 삶에 꽃길이 있기를....
@@KeepThe_Faith 감사해요 큰 힘이 되네요:)
이나이 46세 저랑 같군요 ㅎ 힘내요
젊어요♥
힘내세요~
2023년...30년전 사무실에 울려퍼진 노래..따라하던 직원들 생각난다...다 들 행복하게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이곡을 작사 작곡한 이상은씨가 새삼 천재라는 생각이...
전 한국 역사상 최고의 여자 뮤지션은 이상은이라 생각해요.
정말.. 가창력은 말할것도 없고, 자신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작사작곡능력까지.. 단순히 가수를 넘어서, 진짜 예술가 뮤지션이죠.
웁스 작곡/작사 능력 없는 가수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독보적이죠~
저도 찬성 한표입니다. 늘 정말 고마울 따름이에요.
이상은가수ㅡ강변가요제에서봤는데ㅡ요즈음볼수가없네ㅡ아쉽다
한분 더 계시지요..... 지금은 안계시는 장덕.......
나이가 먹어갈수록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 닿는구나
저두그래요
저두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크으으.....가사가 어쩜 이래..ㅠㅠㅠㅠㅠㅜ
본인들 젊을 땐 어르신들말에 콧방귀 끼다가 틀딱이 되고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그 의미.
@@gyujinyang2680 그렇게 틀딱이 되어 애들에게 얘기하고 무시당하고 그 애들은 틀딱이 돼서 또 다른 애들에게 얘기하고
무한반복...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느끼는 건 다르다.
가사에 참이슬 한 10병 들어가있죠
이상은
가수가 아니다
시인이다
대중가수가 아니고 순수 예술인이죠
진짜 시인이고 예술가
26살이라 누군가는 한창 젊을 때라고 하겠지만.. 요즘 아이돌 노래보다 더 좋아요😂
젊은이 화이팅!!!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않았네..ㄹㅇ 나이먹으니까 이부분 왜케 공감가냐..ㅠㅠㅠ
내 인생은 이럴꺼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인생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군요.
김성근
와..
명언이네요
그래요
인생이 이런거였군요
알면서도.
이론상으론 다 알면서도
실행이 안되네요
인생,,,,,,,
어디로 가는 걸까요?
ㅜㅜ 한살 두살 먹어가는게 서글프네요
어머니 장례식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라디오에서 이노래 나오는데 엄청 울었던게 생각나네요.
가사처럼 언젠가는 다시 만날거에요 그리고 수고했다고 꼭 품에 안길 날이 있을거에요...💕
맞아요. cherrymarie님 말씀마따나 누구나 언젠가는 귀중한 사람과 이별할수밖에 없것처럼 언젠가는 어머님과 꼭 또다시 만날겁니다.
세상에 영원한건 없듯 영원한 이별도 없겠지요 언젠가 다시 만나실거에요
그날이 언젠가는 저에게도 다가올날이라는게 더욱 슬픕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해야겠어요
나중에 능력 생기면 누구보다도 더 효도하리라.... 자식 마음은 그렇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렇게 큰 효도를 하게 되는 날이 오지 않더라고요. 마음속에만 담아 둔 큰 효도 말고 실제로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작은 효도를 자꾸 자꾸 해드리세요. 어머님 살아 계실 때 파리바케츠 가판대에 있는 빵이 맛있어 보이길래 집에 사 갖고 가려다가 5천 원짜리를 깨기 싫어 그만두었던 일이 두고두고 후회된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어머니는 입원을 하셨고.... 다시는 퇴원하시지 못했거든요.
수십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이상은 누님 진짜 어마어마한 뮤지션이었네.....
90년대는 정말 가요계의 황금기엿다, 그시절에 중 고등을 보냇다면 정말 당신은 행운아다
네..저 81년생인데 정말 감사했어요 ㅜㅜㅜㅜ
90년도에 막 대학생이 되어 30대가 되어서 이 노래를 처음 듣고 지나간 젊은 날을 참 아쉬워했었다 근데 그때도 지금에 비해 참 젊었었구나
저도 81년생 ,요즘 이노래가 왜케 좋은가요.
나 75 ....75세여~~~허허
@@아니이게왜죽어 니어매도 틀딱?
꽃처럼 이쁜 내친구 혜경아...니가 떠나고 퇴근길에 이노래들으며 참 많이 울었어...또 이렇게 듣게 되는구나...오늘 널 보고왔어..울지말아야지 하면서..눈물이 나오네....보고싶다...다시만나자...내친구..
힘내세요 저도 꽃같이 소중한 친구를 보낸지..어느듯 9년이 지났네요 ㅠ
2022년에도 들을것 같은사람~~^^
듣고있습니다
🙋♀️
2022년 9월 28일 늦은밤 듣고있어요.
지금~ 듣고 있어요.
@@이원재-s4g
23살에 이런 가사를 쓰셨다고요? 인생의 모든것을 담아낸듯한 이런 주옥같은 가사를...기가차네요 천재 뮤지션이셨네요
이상은.. 정말 대단한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함.. 눈물같은 시간의 강 위에 떠내려가는건 한 다발의 추억이라니... 이런 가사는 정말 시적으로 너무 뛰어나다
가사가 너무좋다
사랑할땐 사랑을모르고
젊은날엔젊음을 모르고
내 라이타 어디갔어
@@라봉씨쎈쓰쟁이 😊😅
제가 아끼고 사랑했던 내 가수입니다....
늘 잘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상우, 이상은....그리움이 아닌 내 세상에 녹아나오는 현실....
그대들이 있어 현재의 제가 있더라구요...그러니까 잘 사세요...저도 잘 살께요...ㅎ
오타가....시샘하는 이들이 많음. ..제 안애 저를 있게 해 준 분들이 많아서...오타로 막아보려고ㅠ하네요...ㅎ
제가 뭐라고...으쓱으쓱...
기분이다...다 세상으로 나오세요...제가 풀었어요...자유롭게 사세요 맘대로 행복하게 사세요....모두들요....ㅎ
이상은님이 그러셨군요...
런젠가는...ㅎ...언젠가는...
ㅇWㅇ...응...ㅎ...
2023.08.06.일
@@sunshine-yb7no우리 엄마 글쓰는거랑 비슷ㅎ
20대에도 이노래 좋아했었는데 40대가 되고나니 가사가 정말 와닿는다
이상은씨는 20대에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수가 있는지 신기하네
진짜 노래 좋다.. ㅋㅋㅋㅋㅋ 이상은 상업음악에 찌들지 않고 다른길을 건 가수
2023년 11월 17일 다시 왔어요.
20년이 지나도 애청할듯요.
역시 원곡이 최고다...
예전에는 아무생각 없이 불렀는데
서른이 넘은 이후로는 가사가 가슴을 후벼판다...
이젠 40을 바라보고 계시겠군요..지금은 이 노래가 어떠신가요?
그렇죠? 역시 원곡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오리지널의 힘!
시적인 가사와 무심한 보컬은 최고~~♡♡♡
거다가 음악적 감수성이 더한다면
금상첨화~^^ 필 충만~ㅎㅎㅎ
맞아요.예전에는 무심히 듣고 부르다가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가사가 와닿네요.ㅎㅎ 명곡이에요💖
그러네요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는건 나이가 들면서 인것 같네요 ㅎㅎ
40대 50대 60대 나이 먹을수록 가슴이 저리는 가사ᆢ
2023년 11월 25일 내 나이 21살 군생활한지 어느덧 7개월...
올해 4월쯤 신병교육대대 마지막날 기상때 이 노래를 틀어줬는데 어찌나 마음을 울렸는지 드디어 찾았네요... 전우들아 잘 지내니
같이 훈련받는 친구들과 헤어지는 그 날의 기분은 전군 다 똑같네요. 아직 군생활이 안끝났겠지만,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 없이 언젠가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어렸을때는 사랑이 정말 흔해만 보여서 너무 쉽게 사랑을 한거 같다.. 한사람 한사람 소중하게 대했어야 했는데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네.
그시절의 너에게...너무 미안했어
가사 자체가 넘 철학적이라 넘좋다😅
20대 초 , 중반 아니 30까지 나이일때 나는항상 젊을줄만 알았다 그 젊음도 인생을 보면 잠깐 머물러 있다가 흐르는것~~
잠깐 머물다가는게 팩트긴한데 무튼 지금은 님은 없고 저는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오르지 까르르르를꿍
@@moviefightclub ㅂㅅ같아서 할말을 잃었다ㅋㅋㅋㅋㅋㅋ
@@moviefightclu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말이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 들고 나서야 진하게 와닿는 무언가가 있는 노래다. 젊을 때는 젊음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랑을 할 땐 그 사랑의 소중함을 모른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런 것들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40줄에 듣고있자니 눈물난다
격한공감 ㅜㅜ
격한감동 ㅜㅜ
40인데 애니... 헐..
@@인천아저씨 아들램이 한걸수도
ㅡ틀ㅡ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는 어머니의 마음이 이럴까요. 참 아들 입장에서도 가슴에 묻어야하는데 너무 쉽지가 않네요.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따라부르는데 ........갑자기 울컥하네요. 소름도 돗고......."눈물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 가는건 한다발의 추억"........그러네요 인생뭐있습니까 남는건 조그마한 추억몇개뿐일텐데......
돗고 => 돋고
이거 어릴 때 들을 땐 가사가 뭔소린지 몰랐는데. 지금보니 오늘 내 마음이네요
이상은 노래중에 원탑은 담다디가 아니라 언젠가는 이다..
그 당시에도 이노래가 너무 아렸는데.. 나이 50이 다 된 지금에는 더 아리다 못해 덤덤하다..
오히려 너무 예쁘게 삶을 표현해 줘서....
그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잊혀졌던 이들이.. 지금에 다시 만나봐야 아름다울리 없겠지만..
이노래를 들을때 만이라도.. 그사람.. 그시절이 그리워 지게 하는것만으로 고마울뿐이다..
세월을 가고.. 노래는 남는다..
진짜.. 노래는 남고.. 우리의 녹슨 기억도 남고.. 다시 못 돌아갈 추억도 그자리에서만 남아있기를 바란다.... 영원히 아름답게..
그래야 그 기억으로 돌아간 우리가 너무 초라해지지 않게...
언제가는 만나야 될 그 존재가.. 그때 그 이뻤던 존재로 만나게 되길......
담다디는 풋사과였다면 언젠가는 이상은이란 가수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줬죠! 더 많은 기대를 했으나 이 노래에서 뭔가 허무성이 배어 있는데, 아마 이상은은 노래보다 더 높은 곳을 지향한 듯,,,, 그럼에도 이상은은 이 노래 하나만으로도 진짜가수입니다! 마거릿 미첼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소설 하나만 썼지만 불후의 명작이지 않습니까?
언젠가는 에서 저도 반했어요...
담다디에서는 몰랐 는 데...
그래도 담다디죠 담다디가 있어서 언젠가는도 있는거고 이상은의 매력적인 보컬색은 담다디 - 사랑할꺼야 - 언젠가는 순이아닐까 봐요
그건 아니고 담다디 맞지.
@@고래-s3h 당신의 말에 100번 공감 합니다.
23 살에 이노래를 만들었네. 헐~~
좋은가사
그쵸 멀 알아서ㅠㅠㅠ
@@user-je3zh9gf7p ?? 젊으면 모를거라 생각하는게 꼰대아님?ㅋㅋㅋ
@@moviefightclub 저는 27살인데요 23살이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경험이 풍부하지 않고서야 저런 가사를 떠올리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에 대한 칭찬인 거죠 ㅎㅎ;
잇잇츠 언어7등급이니?
2023년 에도 듣고있네요.
너무 조아..
이 노래...은근 명곡임...가요사에 남을만함..
가사도 씹어들어보면 참 와닿는 부분이 많음..
은근이아니라 대놓고 쌉명곡이죠
언젠가는~
나이 먹어가니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라는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ㅠㅠ
46년 살아보니
이노래가 나온지 벌써 24년전이네..
세월 참 빠르다!!
세월은 눈물을 머금고 지나가는구나!
틀니 어떤 브랜드써요?
@@표현의자유-f1p 너도 틀니 끼니 미리알아봐
38살 애송이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형님
2024년...입니다 이제는
20대부터팬입니다 저는60대입니다 이런음악을 어떻게 젊었을때 생각했는지 존경합니다 저는 이제야 이노래가 지난삶을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죽을때까지 이노래 들으면서 행복할께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나이 40에 다시 들으니 이건 세월이 지나야 느낄 수 있는 노래인것 같음,,,, 가슴ㅁ에 팍팍 와 닿음 ㅋㅋㅋㅋ
882시 2ㅎ
난 영원히 젊을 것만 같았는데...
나이먹으니 가사가 참 와닿네여.
Jay Ryu 그러게요... 어린이날 선물 거지같은거 받았다고 질질 울던게 생각 나는데... 머리가 하얗게 변해가네요.
동감합니다.시간 참 빨라요 흘러가는 시간이 애석하네요
Jay Ryu
저두 그렇습니다~
저도 마냥 어릴줄알았는데 벌써 반사십살이 되었네요..허허
스물 여덟인데도 지난 어린날들이 너무나 소중했고, 돌아갈 수 없어서 이리도 아픈데,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든다면 그때는 얼마나 먹먹할지.. 지금의 나로썬 감당할 수 없을것만 같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중 .... 가슴이 있어도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젊음이 아닐런지.......세월이 흘러 눈가의 주름을 그 무엇으로 가릴 수 없을 때야 비로소 알수있는 것이 인생에 있어 젊음이란 것이 아닌런지....
노래들으러왔다 아주 좋은 글 보고갑니다.
가슴이 찡 하네요.
멋진말이네요..
눈이있어도 보지못하고 소중함이있어도
감사 합니다.
내가 항상 20대인줄 알앗는데 어느덧 흰머리 송송 ~~나는 반백년의 나이가 되다니~ 그래도 열심 살아서 후회도 미련도 없네요 ~
대학때들었을땐그냥좋은노래라고만생각했었다
이제나이가55세가되니
이노래가왜일케도슬프지?눈물이나네~~~~
그때그시절이그립고그립다
30년 후~ 2023년에도 듣고 있어요 이상은님의 언젠가는!!
멀리 아프리카에 근무하면서 숙소에 서 이상은씨 노래를 듣고있어니 옛날 기억이 많이 떠오르네요.젊은 청춘이 오십 중반이라니 한편은 가슴이 찡하네요
30대의 마지막 15일을 남겨두고 듣고 있네요. 이제 15일후면 30대도 졸업이군요.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사랑하는 연인도 친구도 멀리했던 시간들이 매우 슬프게만 느껴지는 시간 같습니다
40이래요 40이래요ㅋㅋ
@@인천아저씨 넌 머 다를줄 아니?? 으니 이니???
나도네요 ㅠㅜ
@@인천아저씨 하..초딩..
10대에는 얼른 성인이 되고 싶어하고
20대에는 순수하고 즐거우며
30대부터는 시간이 초스피드로 흐르며
늙어가는...
진짜 이래서 눈물난다. ㅠㅜ
30대까지는 한창나이시절
40대부터 늙어가지 않습니까?
30대 부터는 정말 순식간이죠.
시간이 초스피드?? 내가 벌써 50된거 보니 님말이 맟내요
30대 때는 20대를 그리워하고 40대 때는 30대가 젊었다고 생각되고 50 넘어가면 40대도 젊다고 느껴집니다. 역시 60줄 넘으면 50대도 한창이라고 생각되죠. 80 넘으면 60대도 그리울 거고요. 즉, 현재를 즐깁시다!
하지만 이제 생각 해 보니
섬머슴아 같던 담다디 이상은은
감수성이 풍부한 시대를 앞선 천재
아티스트 였네요 30년 전이나 지금 들어도
질리지 않고 생각 날 때 마다 듣게 되는 아름다운 노래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20년만에 고국 대한민국을 찾았다...
바쁜 스케줄에 밀려 떠나기전 찾은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93년도 항상 친구들과 만났던 그 곳에서 날 반겨준건 커다란 인문대 빌딩..지금은 긴 세월속에 연락처도 모르지만꼭 그 때 친했던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은 착각에
마음 한켵 울컥하는 느낌과 담배 연기..
그 곳에서 생각났던 이노래...
25년뒤에 이곳에 돌아와 그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이 노래를 듣는다...
Cherry Wood 근데 엔버..
대한민국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년만에 한국와서 메이플을...
우와~~~선배님 안녕하세요*^^*
@@ababab7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엔버좋아하시는 삼촌이실수도 있죠
시간을 멈출수는 없지만 ★
연말되니 생각나는 노래,,, 진짜 명곡은 영원하네요 언제나 들어도 좋아요
1993년이면 강원도 양구 산악들을 오르락 거리며 군생활 하던때네. 갈것 같지 않던 그 시간들이 흘러, 첫째 아이는 연천의 산악을 누비다 제대했고, 둘째 아이 강원도 철원에서 산악을 누비고 있는 세월이 되었다. 그 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네. 그러나 노래의 감성에 젖어 이 노래에 빠져드는 나의 젊음은 변하지 않았구나.
2023년에도 듣고 있음. 노래가 정말 좋아요.
저때는 이노래가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네요^ 지금들으니 주옥같은 노래네요^
2023년7월의 여름 밤
흥얼거리다 찾아들어왔어요
가사가 50이된 나에겐 넘 와닿네요
좋은밤되세요
소름이쫙 돋고 눈물이 핑 돌정도로 좋다
이 곡
처음 들었을때
나 고 3
그저 좋네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들으니
그날 그때
빛나던
그 젊음이
그립네요 ...
좀 더
나이들면
지금이 그립겠죠...
젊음도 사랑도 모두 소중하구나... 그래서 지금도 소중하구나
해피투게더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 같은 시간의 강 위에
떠내려가는 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 언젠가는 우린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chun-kyun park 고맙습니다^^
효원이 감독은 지난 시즌
나이먹고 들으니까 왜이렇게 마음이 아리고 눈물이 나냐 어휴 ㅠ
아... 좋다...
옛날 생각에 좋고 아무도없는 컴컴한 방안에서 혼자 들어 더 좋다.
집에 들어가면서 듣다가
너무 좋아 시동 끄고 차에서 한번 더 듣고갑니다!
덕분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94학번 새내기는 이제 흰머리 가득한...한 가정 가장으로 나이를 먹었는데...
노래는 변함없이 아릅답습니다
이상은 씨는 그 나이에 이곡을 작사 했다니 정말 대단하신듯 이가사를 들어보면 적어도 불혹은 넘어야 느낌이 오는 가사인데 대단하시네요
이 노래 도입부나 중간, 마지막 부분 모두 정말 좋은데 특히 도입부에 멜로디와 가사의 어울림이 너무 좋고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 이상은의 가사전달력도 좋고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난다 어렸을때는 그냥 담다디 다음으로 히트친 좀 괜찮은 노래 정도 였는데 나이드니까 가사가 너무 와닿고 참 예술이네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가는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가사지린다
처음에 가사인지도 모르고 노래를 듣고 쓴 시인 걸로 착각하여 읽어보다가 아 정말 잘 썼구나 이 사람은 누구길래 이런 시를 쓰지 하고 다시 노래를 들어보니 노래 가사라는 것을 깨달으며 아 역시 노래는 시와 다름없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인같은 가수
너무 좋아서 따라부르고 싶어도 따라부를 수가 음슴ㅋㅋ... 이 가수만 부를 수 있음😊가사도 끝내준다
정말 잔잔한 명곡입니다.이십년 더 흘렀지만 아직도 힘들때 위로가 되는 곡입니다.
이게,,,명곡이아니면,,무엇이,,,명곡이랴..!
사랑했지만 잊어야한다는마음으로 혼자남은밤
@@Doldole-1 김광석씨의 노래도 좋지요,,,
오늘도 듣고 2024년도에도 들을것같아요😂
가끔 감정이 복잡할때 따라부르면서 울고나면 정화되고 위로받는 곡.
22년전에 고딩시절... 이 노래 걍 그냥... 그런 노래구나 했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드면 들 수록 가슴속에 와 닿네요...
93년 해군 초병 근무때 혼자 조용히 읆조리던 노래 그때 멋진 젊음이
그대들에게 !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한바탕 꿈을 꾸고 현실로 돌아온 느낌...T.T
너무 낭만적이고 너무좋다 오히려 요즘노래들보다 90년대 발라드노래가 감미롭고 좋아요❤
2023년 2024년에도 노래 들으러 오신분들 👍
2024년도에도 듣고 있네요. 외로워서~삶이 외로워서~
원래 산다는게 그런듯요 홧팅!‘
나이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노래 ~~~ 울컥하네요
듣기만 해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요..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네.
처음에 싸이 노랜줄 알았는데 부모님 덕분에 원곡을 알게 됐네요 가사가 지금 들어도 하나도 안 촌스럽고 최근 발라드 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쌈아 좋은 노래 알게해줘서 고맙다!
ㅠㅠㅠㅠ
Brings back memories of my childhood. My brother worked at a factory in Korea. He kept on playing Lee Sang Eun's CD when he got home, I memorized all the songs without understanding. Hehe. But I found an English translation! I am thrilled! Thanks!
ㅈ
청춘의 끝자락 여름의 마지막을 끝으로 가을을 맞이하려는 남자입니다. 가사가 첫잔의 소주처럼 아련히 스며드네요 눈물이고이고 가슴아린건 청춘에 대한 미련인가요 후회인가요 ....................... 아디오스
이거 나이듣고 되새겨보니 가사가 절절 ㅡ,.ㅡ;;
이 곡은 언제 들어도 너무 아름다운 음악 입니다. 이상은님 너무 고맙습니다.~~
80년 부터 93년~94년 까지가 딱 가요계 황금기.....다양한 장르에 다양한 색깔.........가창력이 , 음악성 있는 가수들이 참 많이 나왔는데......44년 인생을 살아가는 현재.......옛 것이 아름답고 소중하네요....그 시절을 살아온 사람으로서~~~~~~지금의 음악은 나에게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 일까~~~~~~~~~?
저랑 나이가 같으신 듯 한데...저는 방탄소년단이 좋아요..푸하하하
늙어서 요즘 노래에 감동 못받는듯 ㅇㅇ
저도 젊진 않은데
좋은노래 많아요 잘 찾아보면
가사를 위주로 찾아보시면
행복노래좋아요.캔디도관찮고요.에치오티도골
라들으면괞찮아요.
방탄소년단피땀눈물춤섹쉬하던데요.피땀눈물흘
려가며사는이땅의모든노동자들이듣기에는좀어려운노래이긴합디다.
저도 방탄소년단. 정국이좋아합니다.
최고의 노래. 아래 댓글들이 내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 주네요. 들을때마다 눈가가 촉촉해 지네요.
그래.. 그땐 몰랐었지. 젊다는거 하나로 아름답다는것을.....
난말이야.. 이상은씨가 20대 초반에 이 가사를 썼다는게 미스터리야. 언젠가는 우리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이 가사가 정말 철없는 스무살, 시쳇말로 머리에 피도 안마른 애가 쓴 가사라고? 정말??? 믿을수 없는 얘기지. 멜로디는 또 어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
93년 이후 내 인생의 노래.
5집때 '언젠가는'은 물론이고, 그이후에 명반으로 불리는 6집 '공무도하가', 7집 '외롭고 웃긴가게'를 쭈욱 들어보면 더 대단하죠. 모두 20대 초중반에 만든 곡들.
뭔가를 느끼고 인식하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사람에 따라 다른법이죠.
50을 먹어도 철이 안드는
사람도 있는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서피현 철이든다는건 뭘까요? 철이들었다 안들었다의 기준이 뭘까요?
죽음이 두렵다죽음이 두렵지 않다.
곧 50인데 ㅠㅠ
저만 그때 그시절이 그리운게 아니였군요~
그시절함께 했던 친구들
공기 햇살 마저도 그립고 보고싶고
~문득문득 울컥울컥~ㅠㅠ
이상은 씨 이 노래 너무 좋아요 이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2002년 MBC 뉴논스톱 방영중 양동근이 극중 군대가는 날 장나라와 이별할때 흘러나오던 이 노래를 그때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 제 나이 11살, 머나먼 타지 미국에 이민와서 여러 P2P 사이트를 전전긍긍해가며 역사적인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병행하면서 다시 뉴논스톱을 정주행했던것이 기억납니다. 이 노래는 그 이후로 어언 19년간 제 재생목록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계속 찾게 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가수의 역량도 역량이지만 그 무엇보다 그 시절의 제 모습과 그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지만서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포함한 여러가지를 통해 느꼈던 포괄적인 아련함이 생각나 계속 찾게 되는것 같아요...
익준쌤 송화쌤 준완쌤 석형쌤 정원쌤 그리고 율제의 여러 쌤들 가사 처럼 우리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죠 그때 까지 절대로 안 잊을게요😭
율제병원에 잘 계세요!!!!! 아프고 싶지 않으니 율제병원에서 뵐 일은 없겠지만 고깃집에서 보ㅏ요~~
젊음은 벗꽃 같은것...영원할것 처럼 하얗게 불태우고 그렇게 바람따라 떠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