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실뜨기] 12. 이불 속에 뜬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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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июн 2020
  • 이야기실뜨기 - 참 쉬운 이야기실뜨기
    이불 속에 뜬 별
    국악놀이연구소 지음 / 예술놀이터 펴냄
    난이도 ★★☆☆☆ | 짧은 실
    추운 겨울,
    왼손 엄지가 이불을 돌돌 말았어요.
    오른손 엄지가
    '나도 같이 덮자!',
    그러자 가래떡 이불이 됐어요.
    왼손 새끼가
    '나도~.',
    고깔모자 이불이 됐어요.
    “나도 같이 덮자!”
    “안 돼!”
    “나도 같이 덮자!”
    “안 돼!”
    “나도~.” “안 돼!”
    화가 난 오른손 중지가
    '에잇!'
    들어오면서 엄지를 쫓아냈어요.
    “으아아앙!”
    엄지에게 오른손 새끼가 다가갑니다.
    “얘들아, 우리 모두 같이 덮자!”
    이불을 가지고 와 뒤집었어요.
    그 속으로 엄지와 새끼가
    들어갑니다.
    살과 살이 닿자 이불 속은
    금세 따뜻해졌어요.
    다섯 형제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불은 반짝반짝 빛나는
    별 이불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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