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몇년만에 유튜브로 손석호대위님을 뵙게되어 댓글납깁니다! 손석호 교수님이랑 9사단 의무대에서 응급실 당직을 스고 있을때 보통의 군의관님들은 쉬시다가 오시는데 손석호 교수님은 항상 제 옆자리에서 흉부외과 써저리? 책을 매일 보고 계셨으며 잠은 단 순간도 주무시지 않으셨급니다 매일매일공부하셨습니다. 또한 신병교육대 훈련병중 계속 기침하는 병사가 있었는데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고 바로 폐렴진단 내리시고 큰병원으로 바로이송결정 및 도움주셔서 그 친구 무사히 치료 잘 받을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3-4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중대장님~
말하는걸 좋아하기보다, 직업상 오랜 경험상 상대방의 얘기의 초반부를 들으면 결과를 거의 안다고 확신(자만일수도요 ㅋ;;)하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그냥 계속 듣지 말고 이거지? 라고 얘기를 해버릴려는거 같습니다. 사실, 친구들끼리의 사적인 자리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런 불특정다수가 보는 유튜브 영상에서는 본의 아니게 불편감을 드리는거 같아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과연 고쳐질지는..41년 버릇을 고치기가 쉽지 않아서 의문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
숙제나 제 시간에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찐엄마이심을 알게 됩니다 ㅋㅋ 아마 대치동에 오래 있으면서 계속해서 버티면, 공부를 분명 잘하는 아이가 될겁니다. 강한 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해지는게 대치동 학원가이니, 아드님이 버틸수 있게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
@@snu14junseok 아뇨 아뇨.. 불편감까지는 아니구요;; 편한 선후배 동료들과의 사담인데 함께 하신 분들이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다면 어떤 식의 진행이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별 생각없이 댓글썼는데 그리 받아들이시니 죄송한 마음이...;; 전 그저 쌤 채널을 재밌게 구독하는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당.
네 사실 우리나라의 의료제도와 정책상 생명을 살리는 석호같은 외과의사들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말 아이뿐만 아니라, 노인들도, 또 교통사고등 외상환자들도 수술할 의사가 없어서 아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조만간 우리나라 곳곳에서 벌어질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보도가 안될뿐 일어나고 있구요. 저는 어짜피 아무런 혜택도 연관도 없는 개업의사지만, 석호같이 생명을 살리는 진짜 의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하루 빨리 정책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뭔가 앞의 부분만 들어도 이 사람의 뒷부분까지 알거 같다는 제 과한 자신감(경험에 의거한..)때문에, 저도 모르게 말을 끝까지 안 듣고, 그에 대한 제 대답이나 반응을 해버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의 나쁜 습관인데, 사실 사적으로는 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이런 영상에서는 답답하거나 게스트의 말을 더 듣고픈 분들이 분명 불편해하실거라 고쳐볼려고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 ^^;;
준석이형이랑 이번 영상 촬영했던 신정환입니다. 촬영할때는 잘 못느꼈는데 아마 편한 분위기에서 신나게 얘기하다보니 저희 이야기를 3자 입장에서 보신다면 좀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준석이형이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의대 동기이고 평소에도 동생들 무시하는 그런 형은 절대 전혀 아닙니다. 앞으로 좀 더 발전하시지 않을까요? 저희 준석이형 예쁘게 봐주세요!
서울대 의대 간 사람중에 저희형과 단짝친구였던 형이 있었는데 밤 12시가 돼도 형이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어머니가 형 데려오라고 동네만화방에 저를 보내셨죠. 가보면 형과 형친구 둘이서 만화 삼매경. 둘다 무협소설 매니아였는데 만화방에 있는 수천권의 무협소설을 다 읽고 또 읽음. 형 이거 예전에 다 읽은거잖아? 하면 응.. 한번 다시 읽는거야. 읽은걸 왜 또 읽어?! 고3때인데 공부는 안하고 둘이 맨날 만화방에서 살다시피 했죠 형한테 고3인데 공부 안할거냐고 막 뭐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형친구도 똑같다고 맨날 만화방에서 사는데 어쩌려고 저러냐고 했더니 형 왈 쟤 전교1등이야 모의고사 맨날 전국등수고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어 쟨 그냥 천재야 천재..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형친구였던 그 형은 고3 일년을 만화책만 보다 서울대 의대를 들어갔고 저희형은 인서울 의대를 갔죠. 서울대병원 교수라던데 마취과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르죠. 그 형이 만화만 보진 않았을테고 집에 들어가서 혼자 공부를 했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희형 눈앞에선 공부하는 걸 본적이 없답니다
준석 원장님 리액션이 되게 좋으신거 같아요 그래서 상대방이 말을 더 편하게 하게끔 하는듯 저번에 말씀 적고 내향적인 이승헌님 나오셨을때는 준석쌤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내서 재밌게 나온면이 크다고 보구요 제 관점에선 말을 끊는다기 보단 리액션이 좋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걸로 보여서 괜찮다고 봅니다
네 죄송합니다 T.T 이에 대한 대답은 다른 비슷한 부분을 지적한 분의 글에 답글로 길게 남겨두었습니다. 그 글을 읽어보시길 바라며, 요지는 죄송하고 노력은 하겠지만, 제가 전문 MC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대화하듯 이뤄지는 대화라서, 단기간에 고쳐지기는 힘들수도 있다 입니다 ^^;; 애정어린 답글 감사드리며, 애정을 가지고 빨리 못 고치더라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켜봐주시길 바랄게요 ^^
이렇게 몇년만에 유튜브로 손석호대위님을 뵙게되어 댓글납깁니다!
손석호 교수님이랑 9사단 의무대에서 응급실 당직을 스고 있을때 보통의 군의관님들은 쉬시다가 오시는데 손석호 교수님은 항상 제 옆자리에서 흉부외과 써저리? 책을 매일 보고 계셨으며 잠은 단 순간도 주무시지 않으셨급니다 매일매일공부하셨습니다. 또한 신병교육대 훈련병중 계속 기침하는 병사가 있었는데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고 바로 폐렴진단 내리시고 큰병원으로 바로이송결정 및 도움주셔서 그 친구 무사히 치료 잘 받을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3-4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중대장님~
강남 토박이, 영동고 회장, 부동의 학원 1등, 전문의 시험 수석 보다도 더 멋진 점은 이분이 '흉부외과' 를 선택했다는 사실이다.
학점 a아니었다자나요 ㅋ
네 맞습니다. 저도 석호가 흉부외과를 선택했을때 좀 놀랐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석호같이 완벽한 스펙을 가진 의사가 흉부외과를 가야하는거 같습니다. 석호는 어쩌면,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학점이 A가 아니라고 했지, 학점이 바닥이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학점이 A가 아니어도 인턴때의 모습이나 평판등에 따라서, 얼마든지 최고 인기과도 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는 특히나요 ^^;;
친구분들도 다 진심 멋지십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퀄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손석호 교수님 진짜 대단하신 분이네요. 학창시절부터 쭉 흉부외과 선택한 분들 참의사라 생각하고 진심으로 리스펙해왔습니다. 덕분에 명의 한분 알고가네요.
ㅋㅋ 준석쌤은 말씀하시는 걸 너무 좋아하시네..
가운데 앉으신 분이 말을 시작하기만 하면 얼른 받으셔서 항상 끝마무리는 준석쌤이~~ㅋㅋ
5학년 아들키우는 엄마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어용~~ 의대는 음... 저세상 이야기고 숙제나 제시간에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대치동오면 우리아들도 공부 잘하겠지?는 엄마의 큰 착각이였어요ㅠ 감사합니다~~
말하는걸 좋아하기보다, 직업상 오랜 경험상 상대방의 얘기의 초반부를 들으면 결과를 거의 안다고 확신(자만일수도요 ㅋ;;)하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그냥 계속 듣지 말고 이거지? 라고 얘기를 해버릴려는거 같습니다. 사실, 친구들끼리의 사적인 자리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런 불특정다수가 보는 유튜브 영상에서는 본의 아니게 불편감을 드리는거 같아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과연 고쳐질지는..41년 버릇을 고치기가 쉽지 않아서 의문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
숙제나 제 시간에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찐엄마이심을 알게 됩니다 ㅋㅋ 아마 대치동에 오래 있으면서 계속해서 버티면, 공부를 분명 잘하는 아이가 될겁니다. 강한 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해지는게 대치동 학원가이니, 아드님이 버틸수 있게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
@@snu14junseok 아뇨 아뇨.. 불편감까지는 아니구요;; 편한 선후배 동료들과의 사담인데 함께 하신 분들이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다면 어떤 식의 진행이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별 생각없이 댓글썼는데 그리 받아들이시니 죄송한 마음이...;; 전 그저 쌤 채널을 재밌게 구독하는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당.
@@snu14junseok 게스트분들의 말씀을 더 듣고 싶은데 자꾸 끊으셔서 좀 김새고 아쉽기는 합니다.
부동의 붙박이1등 손교수님
함,초대해주셔요.
강남토박이인데 똑똑해,성격좋아,
설의대출신의 그 어렵다는 흉부외과의까지~
꼭 좀 모셔서 잼난 얘기,들려주세요.
넘 기대됩니다~
저도 석호를 초대하면 꽤 재미난 얘기들이 나오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바쁜 석호의 일정때문에 확답은 못 드리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
마지막 장면 넘 반전
멋지십니다 전 급 수술할 외과의사없어 아이가 죽을뻔한 경험이 떠올라 울컥 아 진짜 대치동 순기능 이런걸까요~~~말없는 왼쪽 교수님도 썰이 많으실듯 멋진분들!입니다
네 사실 우리나라의 의료제도와 정책상 생명을 살리는 석호같은 외과의사들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말 아이뿐만 아니라, 노인들도, 또 교통사고등 외상환자들도 수술할 의사가 없어서 아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조만간 우리나라 곳곳에서 벌어질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보도가 안될뿐 일어나고 있구요. 저는 어짜피 아무런 혜택도 연관도 없는 개업의사지만, 석호같이 생명을 살리는 진짜 의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하루 빨리 정책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가 너무 정겨워서 주말에는 자주 찾아서 봅니다 ^^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 하고 열심히 한 이야기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자리에서 이렇게 도움이 된다니~~ 너무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바랍니다🥰🤩😊
진솔하고 편안하고 솔직담백한 대화가 재밌어요.
네 사실 편하게 술자리에서 얘기하는거같은게 제 인터뷰의 컨셉이라 그렇게 봐주셨다면 정확하십니다. 감사해요 ^^
와 이거 손석호 교수님 한번 초빙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석호가 너무나 바쁜 몸이라, 과연 나와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영상을 계기로 오랜만에 연락해서 조만간 저녁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한번 기회가 오면 초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속 듣고싶은데 인터셉트 너무 잦아서 집중하기 힘들어요 재미가 반감됨ㅜㅜ
그래도 손석호라는 분 소개가 되어 연예인 자료영상 보는 느낌이었어요
재미를 반감시켜서 죄송합니다. 제가 전문MC가 아니라 그냥 술자리에서 노가리 까듯이 얘기하다보니 그랬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돈받고 MC를 보면 저렇게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T.T
@@snu14junseok 구독자를 얻게되면 돈이 따라와요^^
@@slovely4456 유튜브로 돈을 벌고픈 마음은 없기때문에 보다시피 멤버쉽도 운영하지 않고 광고도 최소화하고 있어서요 오히려 매달 300~400만원을 써가며 운영이어서요 S Lovely님이 후원이라도 해주시면 노력해보겠습니다 ㅋ ^^
5학년 아들키우는 엄마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어용~~ 의대는 음... 저세상 이야기고 숙제나 제시간에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대치동오면 우리아들도 공부 잘하겠지?는 엄마의 큰 착각이였어요ㅠ 감사합니다~~
대치동 온다고 바로 공부를 잘하지는 않겠지만, 대치동에서 무너지거나 도망치지 않고 오래 버티면 공부를 잘 하게 되는거 같아요 강한놈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것이니까요 ^^;;
진짜 형님 리액션과 말끊는 사이에 있는거 같습니다.. 답답하신거 싫어하시는듯 약간 취조느낌..ㅋㅋ
네 뭔가 앞의 부분만 들어도 이 사람의 뒷부분까지 알거 같다는 제 과한 자신감(경험에 의거한..)때문에, 저도 모르게 말을 끝까지 안 듣고, 그에 대한 제 대답이나 반응을 해버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의 나쁜 습관인데, 사실 사적으로는 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이런 영상에서는 답답하거나 게스트의 말을 더 듣고픈 분들이 분명 불편해하실거라 고쳐볼려고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 ^^;;
근데 매번 느끼는건데 말을 조금만 더 들어주시면… 말을 너무 자주 끊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딱히? 끊는 느낌 안들었어여 저는
딱 좋은데... 취향차인가봐요
와 저도 똑같은 생각했는데...말을 좀 들어주심이
그니까요.. 좋게보려고 해도 약간 눈이 찌푸려질정도로 끊네. 말좀 들읍시다. 후배들이라고 무시하는듯
준석이형이랑 이번 영상 촬영했던 신정환입니다. 촬영할때는 잘 못느꼈는데 아마 편한 분위기에서 신나게 얘기하다보니 저희 이야기를 3자 입장에서 보신다면 좀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준석이형이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의대 동기이고 평소에도 동생들 무시하는 그런 형은 절대 전혀 아닙니다. 앞으로 좀 더 발전하시지 않을까요? 저희 준석이형 예쁘게 봐주세요!
너무 재미있었어요ㅎ 출퇴근시간에 듣는재미~^^
남자들 수다도 여자들 수다 못지않네
ㅋㅋ 참 재밌다
최고의 수석들 서울대출신 !!
"졸라" 를 쓰니 왠지 우리랑 똑같다는 생각드네요 이런컨텐츠 신선하다
오 형 저랑 손석호 고등학교 수경반 동긴데😮
오랜만에 형 채널에서 이름 들으니까 반갑네요
오 준섭이가 내가 아는 준섭이니?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진심 최고요 👍
네 손석호는 진심 최강남자라고 생각합니다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손석호교수님 네이버에서 보고 왔더니....더 재밌네요 ㅎㅎㅎ
저도 고입 대입 준비해본 입장이라 이런 대화 재밌어요. 각지역의 레전드든 ㅋㅋ 근데 주제나 타겟층이 조금 마이너할꺼 같네요
암튼 전 취향저격입니다~
마이너해도 깊숙히 취향을 저격할수 있다면, 그걸로도 대만족입니다. 감사합니다 ^^
원장님 석호쌤 한번 초대해주세요. 특목고 졸업하거나 재수+강남대성 다녔으면 부동의 빌보드 1등 (모의고사 1등) 은 솔직히 김연아 이상이죠 ㅋㅋ 동경, 아우라, 경외.. 19살~21살이 느끼는 어린시절의 그 벽은 30-40이 되도 영원한 우상으로 남죠 ㅋㅋ
재밌네요 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이런 이야기가 요로코롬 잼날줄 몰랐네요. 옛날 생각도 나구요. ㅎㅎㅎ
그런데 당시 대치동 상위권이면 400만점에 몇점 나왔을까요? 390점?
매우 1차원적이어서 물어보기 망설였지만 사실 너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의 난이도에 따라 400점만점에 350점을 맞아도 1등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점수가 몇점이냐는 우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솔직하고 재밌어요^^
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있다!!!
서울대 의대 간 사람중에 저희형과 단짝친구였던 형이 있었는데 밤 12시가 돼도 형이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어머니가 형 데려오라고 동네만화방에 저를 보내셨죠.
가보면 형과 형친구 둘이서 만화 삼매경.
둘다 무협소설 매니아였는데 만화방에 있는 수천권의 무협소설을 다 읽고 또 읽음.
형 이거 예전에 다 읽은거잖아? 하면 응.. 한번 다시 읽는거야.
읽은걸 왜 또 읽어?!
고3때인데 공부는 안하고 둘이 맨날 만화방에서 살다시피 했죠
형한테 고3인데 공부 안할거냐고 막 뭐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형친구도 똑같다고 맨날 만화방에서 사는데 어쩌려고 저러냐고 했더니 형 왈 쟤 전교1등이야 모의고사 맨날 전국등수고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어 쟨 그냥 천재야 천재..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형친구였던 그 형은 고3 일년을 만화책만 보다 서울대 의대를 들어갔고 저희형은 인서울 의대를 갔죠.
서울대병원 교수라던데 마취과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르죠. 그 형이 만화만 보진 않았을테고 집에 들어가서 혼자 공부를 했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희형 눈앞에선 공부하는 걸 본적이 없답니다
준석 원장님 리액션이 되게 좋으신거 같아요
그래서 상대방이 말을 더 편하게 하게끔 하는듯
저번에 말씀 적고 내향적인 이승헌님 나오셨을때는 준석쌤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내서 재밌게 나온면이 크다고 보구요
제 관점에선 말을 끊는다기 보단 리액션이 좋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걸로 보여서 괜찮다고 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분들이 보시기에 편한 진행을 하는 것보다, 제가 부른 지인이 말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진행을 하는게 사실 더 중요하고, 그게 제가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 경험이 쌓이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날도 분명 오겠죠 ^^;;
나이스~~~♡♡♡♡
땡스~~~~^^
진짜 이번 편은 말 끊으시는 게 좀 심하시네요 ㅠㅠ
말 받아주시고 추임새 잘 넣어주시는 것도 중요한데 말은 끝까지 다 들어주시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진짜루 시청하는데 지장이 크네요..
구독자로서 애정어린 조언 드립니다.
네 죄송합니다 T.T 이에 대한 대답은 다른 비슷한 부분을 지적한 분의 글에 답글로 길게 남겨두었습니다. 그 글을 읽어보시길 바라며, 요지는 죄송하고 노력은 하겠지만, 제가 전문 MC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대화하듯 이뤄지는 대화라서, 단기간에 고쳐지기는 힘들수도 있다 입니다 ^^;; 애정어린 답글 감사드리며, 애정을 가지고 빨리 못 고치더라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켜봐주시길 바랄게요 ^^
저 대화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여서
몰입이 잘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그리 느끼지 않았나 봅니다..ㅎ
(음..사실, 내가 준석쌤 스타일임..ㅎ
저 자신도 좀 뒤돌아 보겠습니다.^^)
심지어 찐 메디컬.. 흉부외과..
그저 리스펙트..
중간 킬포인트는 오로라 랑 음? 뭐죠? 욕인가요? 컴퓨터 음성 인가요? ㅋㅋㅋㅋ 잘못 들은줄 알고 다시 봄.
아 식빵을 했기때문에 그걸 컴터음성으로 가린거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ㅋㅋㅋ 오로라도 PD님의 센스이시구요 ^^ 디테일하게 포착해주셨네요!! ㅋ
나도 오로라? 신조어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식빵ㅋㅋ
이쯤해서 손석구?씨가 등판하면 꿀잼이겠음
손석구?씨의 어머니는 전생에 나라구하신 분인가요 ㅜㅜ
진심 궁금합니다!!
손석호!!교수님이시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손석구가 갑자기 왜? 이랬습니다 ㅋㅋㅋ 월욜 아침에 빵터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 석호 어머니까지는 아니더라도 석호가 나올수 있는 날이 오기를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정환쌤 잼나요 ㅎ
내년에 재수학원 들어가는데...
가서 손석호같은 존재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손석호 교수님 초빙해주세요
공부법알고 싶어요
저도 석호를 한번 불러보고 싶어졌습니다 ㅋㅋㅋ 워낙 바쁘고 귀하신 교수님이라, 한번 잘 조율을 해보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스꼬르 석호 진짜 대단했구만!’
ㅇㅇ 석호에 대한 정환이의 동경(?!!)을 거의 99%는 이해할수 있음 ㅋ 형도 중학교때 대치동 학원에서 석호같은 위치에 있던 애들은 같이 과학고 가서, 서울대 가서도 계속해서 동경의 감정이 남아있게 되더라고 ㅋ 대단한 석호임!! ^^
난 강북 출신 인데요.
컨츄리꼬꼬 신정환씨 방송안나오더니 얼굴이 많이변하셨네요
ㅋㅋㅋㅋ 순간 무슨 말인가 3초 정도 고민을 했습니다 ^^
신정환님은 서울대 의대 교수신거예요 그럼? ㄷㄷ
네 정환이는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 태욱이는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교수입니다 ^^
사립+대치동학원
최고의 조합!
네 사실 공립+노학원으로 저보다 뛰어난 학생들도 제 주위에 많이 있지만, 저처럼 후천적으로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되려면 사실, 저 조합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은 필수일테구요 ^^;;
오~~~ 그렇군요 사립초 다니는데 사는곳이 대치동은 아니라서 학원 라이딩이 힘들긴 하겠지만 5학년때는 보내고 싶어요 4년 학교라이딩 중인데 길에 쏟는 시간때문에 잘하는 짓인가 싶었는데 선생님 말씀들으니 좀 힘이납니다. 아이상태봐서 인수도권이라도 하려면 계속 달려야겠네요. ㅎ
식빵?ㅋㅋㅋ
음 손흠민이 메시나 호날두를 바라보는 느낌인걸까요?
재미는 있지만 다른 사람 말 좀 듣고 싶네요... 계속 끊는건 보기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쌤
설댄 다 똑똑하지 않나.
2:30 준석님 말좀 그만 끊으세요;;
미안한데 씨X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거야. 나더러 뭐 하라고 시키지마 -서엘 갤러거-
ruclips.net/video/_-RxMX_2P4s/видео.html
오 석호.. 괴물이었구나 ㅎㅎ
오 재영이 간만에 등장 ㅋㅋㅋ 잘 지내고 있지? 형도 저때 정환이 입에서 석호란 이름이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음 ㅋㅋㅋ 석호가 슬램덩크 정우성 같은 존재였다니 ㄷㄷㄷ ^^
일빠아아
일빠 축하합니다!! ^^
일빠 놓칠수 없지!
이사람은 평생 학창시절팔이 할거같아
넌 팔 학창시절도 없자나...ㅋ
와 직접 다시네 ㅋㅋ
@@snu14junseok
ㅎㅎㅎㅎ 답변이.... 핵사이다!!!!
@@퍼페-i3m 아~ 티카티카 웃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