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각서는 대발이 아부지가 받아적으라고 해서 적은거죠? 엄격함의 극치인 가장이지만 며느리 보는 시어머니 자리에서의 각서에 대한 내용은 매우 신세대적 발상인데 깨어있는 시아부지네요. 아들은 결혼함과 동시에 내아들이 아니고 며느리 남편이라는 대목. 30년전에 저런 생각을 갖다니 놀라워요!!
희빈 장씨(1659∼1701) : 조선 19대왕 숙종의 후궁.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역관 장현(張炫)의 종질녀이다. 어머니의 정부(情夫)였던 조사석(趙師錫)과 종친인 동평군 이항(東平君 李杭)의 주선으로 궁녀로 들어가 숙종의 총애를 독차지했다. 1686년(숙종 12) 숙원(淑媛)이 되었다. 1688년 소의(昭儀)로 승진하고 왕자 이윤(李昀: 뒤의 景宗)을 낳았다. 왕은 기뻐하여 세자로 봉하려 했다. 그러나 송시열(宋時烈) 등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서인이 지지하지 않으므로 남인들의 원조를 얻어 책봉하려 했다. 이에 서인의 노론·소론은 모두 왕비 민씨(閔氏)가 나이가 많지 않으니 후일을 기다리자고 주장하였다. 숙종은 듣지 않고 1689년 정월에 이윤을 세자로 봉하고, 장소의는 희빈으로 승격했다. 이 때 송시열이 세자로 봉하는 것이 아직 이르다고 상소하였다. 왕은 이미 명호(名號)가 결정된 다음에 이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무슨 일이냐고 진노했다. 이에 남인 이현기(李玄紀)·남치훈(南致薰)·윤빈(尹彬) 등이 송시열의 상소를 논박하며 파직시켜 제주도로 유배하게 하고 다시 사사(賜死)하게 하였다. 그러나 송시열은 중로 정읍으로 이배(移配)되었다가 사약을 받았다. 이 밖에 서인의 영수들도 파직 또는 유배를 면하지 못했다. 반면에 남인의 권대운(權大運)·김덕원(金德遠) 등이 등용되었다. 이 정권의 교체를 기사환국 또는 기사사화라고 한다. 이 해 5월에 민비를 폐하고 장희빈을 왕비로 삼으려 할 때 서인 오두인(吳斗寅)·박태보(朴泰輔) 등 80여 명이 상소하여 이를 반대했다. 그러나 이들은 참혹한 형문을 받게 되니 이후 정국은 남인의 세상이 되었다. 기사환국 후 시간이 흐르면서 숙종은 폐비사건을 후회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1694년 서인의 김춘택(金春澤)·한중혁(韓重爀) 등이 폐비 복위운동을 꾀하다가 고발되었다. 이 때 남인의 영수요 당시 우의정이었던 민암(閔黯) 등이 이 기회에 반대당 서인을 완전히 제거하려고 김춘택 등 수십 명을 하옥하고 범위를 넓혀 일대 옥사를 일으켰다. 이 때 숙종은 폐비에 대한 반성으로 옥사를 다스리던 민암을 파직하고 사사했으며, 권대운·목내선(睦來善)·김덕원 등을 유배했다. 이어 소론 남구만(南九萬)·박세채(朴世采)·윤지완(尹趾完) 등을 등용하고 장씨를 희빈으로 내렸는데 이것을 갑술옥사라고 한다. 또한, 이미 죽은 송시열·김수항(金壽恒) 등은 복작(復爵)되고 남인은 정계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소론이 들어서고 남인이 물러날 때 장희빈의 오빠 장희재(張希載)가 희빈에게 보낸 서장(書狀) 속에 폐비 민씨에 관련된 문구가 있어 논쟁이 벌어졌다. 여러 사람이 장희재를 죽이자고 했으나 세자에게 화가 미칠까 염려하여 남구만·윤지완 등이 용서하게 했다. 그런데 왕비 민씨가 죽은 다음에, 장희빈이 취선당(就善堂) 서쪽에 신당(神堂)을 설치하고 민비가 죽기를 기도한 일이 발각되었다. 이 일에 관련된 희빈과 장희재는 처형되고 궁인(宮人)·무녀와 그 족당(族黨)도 화를 입었다. 이것을 무고(巫蠱)의 옥(獄)이라고 한다. 이 때 장희빈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취한 남구만·최석정(崔錫鼎)·유상운(柳尙運) 등 소론의 선비들도 몰락하고 다시 노론이 득세하였다. 숙종은 이후 빈(嬪)을 후비(后妃)로 승격하는 일을 없애는 법을 만들었다.
![[#사랑이뭐길래] 12회| 예비 사위가 장모에게 '갱년기' 진단을 내린다면? MBC911229방송](http://i.ytimg.com/vi/tQ_d5DkKs0w/mqdefault.jpg)
![[#사랑이뭐길래] 12회| 예비 사위가 장모에게 '갱년기' 진단을 내린다면? MBC911229방송](/img/tr.png)
![[#사랑이뭐길래] 13회| 얄미운 고교 동창생이랑 사돈을 맺으라고? 절대 안돼! MBC920104방송](http://i.ytimg.com/vi/g6Snbydbmus/mqdefault.jpg)
![[#사랑이뭐길래] 51회| 딸이 사위한테 맞았다면? MBC920517방송](http://i.ytimg.com/vi/Yof7bPIPaZk/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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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대발이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여기 저기 거짓말하는게 골때리는데 결론적으론 제일 똑똑함ㅋㅋㅋㅋㅋㅋㅋ
대발이 미운데. 그래도 결혼 과정은 현명하다.
자기집에서는 하희라가 매달렸다는말 절대 안하잖아요. ㅎ
많이 사랑한다고, 없으면 안된다고 말하는거 너무조아
장미같대. 😊😊
김수현 작가님의 절정기 작품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사랑과 야망이 작가님 필력이 용솟음 칠때 같구요... 대단하신 분이죠... 요즘의 트렌디 드라마와는 다른 감칠맛
목욕탕집 남자들도 재밌지 않나요? ㅋ
김수현작가님 작품은 모두 재밌죠!
@@망고.자몽모두 재미있지는 않았느니. 이 작품 바로 다음 SBS에서 했었던 차기작과 마지막작품은 핵노잼에 시청률 폭망을 했었느니. 수현이 연속극들 중에서 의외로 시청률 폭망한 것들이 여러개 있더구나.
너무 한국 정서라 국제적인 인기는 외국인들이 공감하기 힘들거 같지만, 그 부분이 가장 아쉬워요. ㅠㅠ 한국인의 아리랑 같은 작가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이런 작품들이 사무치게 그리워서 일부러 찾아보게 됩니다.
연기를 다들 너무 잘 하네요.
최민수씨도 잘 하네
두 어머니 연기도 훌륭하고
미리부터 고부갈등을 조율하는 현명한 남편:) ㅋㅋㅋ
윤여정은 역시 연기가 너무 좋다 아카데미가 우연이 아님😮
와 그런데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명언들이 많네 ㅋㅋㅋ 와 작가님 진심 쩔었다
와~~대사 하나 하나가 어떻게 이렇게 주옥같을수가!! 믿을수가 없다~~!!!
천재 작가시네요~~
최민수 마초인데 묘하게 매력적이고 논리적이라 미워할수가 없다
김혜자랑 최민수랑 앉아서 얘기하는데 음악 ㅋㅋㅋ 어떡해... 김혜자님 연기 너무 잘하세요...
배우분들 연기가 너무 좋다 ㅎㅎ 김수현 작가님 대본을 유쾌하게 잘 녹여내네요.
당시엔 장면마다 BGM도 없고 주옥같은 대사로 꽉 채워져 있고 소설읽는 느낌
여순자 여사님의 눈물겨운 다짐장에
감동받았습니다.. 😊😊😊😊😊😊😊
이제보니 대발이가 똑똑이였네.
김수현 작가님 작품이 너무 좋은 이유는 쌀밥과 김치 같아요. 한국인의 정서와 삶을 가장 잘 녹여내주시는분… 시대가 발전하고 변해도 이 시절 그대로 살아가면 한국은 아름다울텐데… 한국인의 정이 우리나라를 지금 있게해준 보물이라고 생각해요 🥹
백퍼 공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해서 김수현 드라마속 캐릭터들처럼 나도 내 색깔이 분명했으면하고 부러운 마음이 드네요
최민수 이대발 그 자체네 눈빛 말투 진짜 잘한다
김수현 가족 드라마 아들 사위 연기자들 중 최민수가 제일 잘하는것같아요..김상중이나 등등 다 연극하는것같은데 최민수는 생활 그 자체
다시봐도 유쾌하고 잼나는 드라마
정말 다들연기력도 감칠맛입니다
양쪽 아버지들이 현명하시네 중심을 잘 잡으시고 대발이또한 현명하네
여운계 선생님 대사가 와닿네여.
남자나 여자나 결혼을 해야 철이 든다는.
저 각서는 대발이 아부지가 받아적으라고 해서 적은거죠? 엄격함의 극치인 가장이지만 며느리 보는 시어머니 자리에서의 각서에 대한 내용은 매우 신세대적 발상인데 깨어있는 시아부지네요. 아들은 결혼함과 동시에 내아들이 아니고 며느리 남편이라는 대목. 30년전에 저런 생각을 갖다니 놀라워요!!
김수현작가가 쓴겁니다. ㅎㅎㅎ 현실적으로 대발 아부지 같은 사람이 저런 생각을 갖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김혜자님 각서 편지 읽는데 왜 눈물이 나죠?😢 아들가진 엄마 맘이 그런가봐요.. 😅
진짜 똑똑하다 대발이😂
대발이 진짜 똑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이게 올라오다니
어릴때 뭣도 모르면서 진짜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드라마~너무 좋아요
훈훈하고 가식없고
넘 잼나요~^^
완전 사랑스럽고 다들 이쁘당
김혜자씨 연기 너무 잘한다. 탄복중😂
90년대 최고의 드라마. 오락실에서 놀던 애들도, 이거 시작할때즈음 집으로 돌아감 ㅋㅋㅋ. 그리고 소소한 재미들이 너무 많았음.
최민수 연기 진짜 좋다
김헤자님은 연기 그자체 입니다
별로..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ㅎㅎ 기다렸어요!!!!!!
공부만하던 딸이 의사사위 데려왔는데 똑똑한거지 혼수 바라지도 않고 꽉막힌 집안이지만 순수하고
매일한편씩 올려주세욤^^❤
영상 감사합니다^^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욕심을 내보지만, 지금도 잘보고 감사해요 😊
대발이 정말 지혜로운 신랑감이네!🤗🤗🤗🤗🤗👍👍👍👍👍
대발이가 왜 이렇게 현명해보이지?
😅😊
어릴때 진짜 재밌게 봤는데....
요새 저러면 발작할 사람들 많을듯. 저때가 지금보다 훨씬 행복했다 사회전반적으로도
윤여정씨가 저리 젊었었네.
저때는 김혜자랑 윤여정 비교하며 윤여정이 잘 사는 줄 알았지만
지금보니 둘다 가스라이팅 당해서 사는건 마찬가지였네..
시어머니 자매들까지 모시고 집에서 살림만하며 가족위해 헌신하고
자기 의견 관철못하는건 똑 같구만 모..ㅋㅋ
지금이야그렇지만 저시절에 남편이 마초아니고 윤여정남편처럼 배려해주고 존중해주고 예의를차려주는것만해도 비현실적인 시절이었음 ㅎㅎ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대발이아부지같은 고집쎄고 땍땍거리고 밥상도 뒤얹던 뭐그런시절 거기다 바람안피우고 가족 패지않음 다행이던 시절
9:33 살다보니 여운계 할머니 말이 맞아요..서로 위해주는 사람 없으면 재벌인들 학자인들 하나도 안부러워요
존나재밌네ㅋㅋ대발이 케릭 너무즣다
진짜 재미있어요 연기들이 👍
최민수 하희라 가 50대가 됐으니 스핀오프 작품 사랑이 뭐길래 2 만들어봐요
그 시절 말투와 대사들이 연극에 나오는 말투같음. "그래서, 엄마. 그래서, 아빠" 누가 말끝마다 호칭을 붙여 ㅋㅋㅋ
91년도 의사면허있는 사위인데 누가마다하냐 ..막말로 저시대에는 서울에아파트하나 줘야지 아니면 병원차려줄집 의사면 이미 사위감으로 올패스
근데 이미 하희라집안이 빵빵함. 시댁쪽에 이미 의사가 5명이라자나요ㅋㅋㅋ
30년전 ㅡㅡ드라마 인데도 너무 와닿네요.재밌게 보고 있어요
예전드라마에선 꼭 저런 응접실 에서 커피마시는장면이나왔지만 실제로 집에서 저런 장면이 생길일은 없던시절이었음 ㅎㅎ
근데 하희라네집이 엄청 선진적이라생각했는데 할매형제가 셋이나 ㄷㄷㄷㄷ 어후
저 역할의 하희라는 너무 사랑스럽네
그래도 대발이 인사왔을때 할머니들 다 안나오는건 또 신기하네ㅎㅎ
아니 너무 재미져❤❤❤❤❤
지금봐도 올드하지 않은 드라마 그 시대에 봤다면 모든 대사가 딱딱 꽂혔을듯
대발이 똑똑하네ㅋㅋㅋㅋㅋ
내용은 기억이 안나도 이순재 할아버지가 대발이 한테 없는 치약 계속 짜면 나온다고 대발이 한테 잔소리 하는거 한 장면만 기억 남음 ㅋㅋㅋㅋㅋ
봐도봐도 재미있어어ㅗ
91년도에 저런 집이면 상당히 부자집에 속했지ㅋ
의자만 봐도..
국그릇은 지금봐도 고급져보임
작가님은 천재. 엄마 편지에 눈물 ㅜㅜ😊
순자씨~ 각서인지 편지인지.. 너무 웃겨요~
윤여정님 이때 미인이셨구나
와우 다시 보니 진짜 재미있네요 ㅎ
신애라 예쁘네~~~❤
대발이 뒤로 갈수록 멋지네 ㅎㅎ
재밌다
김혜자가 저당시 51세라니..
지금 내가 저때로 가믄 2살 누나네
사랑이 뭐길래로 봤다가,
세월이 뭐길래 됐다
대발이 현명하다 ㅎㅎㅎ
여운계 할머니!! 30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저 출산율이예요
요즘 아이 보다 댕댕이 냥이로 대체 ㅜㅜ
연기가 부족한 연기자는 전혀없는 완벽한 드라마
이 시대의 가정에 따뜻함을 느껴 봅니다
33년 전 드라마네 ㅋ
다들 젊네 ㅎ
드라마 제목이 걸작이다 ㅋㅋ 사랑이 뭐길래~~박지은 멋있다
대발이네도 아주 호감입니다…. 😅😊
울 엄마도 형부보고ㅠ얼마나ㅜ열받아했던지 ㅋㅋㅋㅋ
풀버젼 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ㅋㅋㅋㅋ
어머니들은 먼저 예비 처가 가서 인사드리는 것도 안 좋아하시는군...ㅎㅎㅎ.
저건 옛날부터 기본 이었어요. 처가 인사하고 장인 장모님 허락 받고. 우리집 인사가 기본 이었어요. 결혼 문제는. 그 시절에는 ㅎㅎㅎ.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 게 참 다행이네요 ~~~
다들 연기력들이 좋구만...
여운계 할머니 말씀이 재밌네요.😂
너무잼있다
정말 대사 많다 ㅎㅎ
가만히 있어
뚝
옼ㅋㅋ
최민수👍
최고였네요
대발이 현명하다
대발이가 상당히 현명한거다.
빵집에서 얘기하는것도 그립다 그리워
대한민국 올타임 레전드 드라마
저 잠자리 안경 😂
안경인구 반이 꼈었죠 😂
여운계 님 진짜 연기 잘하시네.. 지금보니...
저때 윤여정 나이많다고 생각했는데 45살이었구나.
당시 주연 배우중 이순재가 가장 많았죠 36년생이니 당시 54세
대발이가 제갈량이상이네 양가에서 조율하는거 보소 보고 배울게 많다
김세윤님 뵙고 싶습니다
장인 아저씨 발성 진짜 좋다
희빈 장씨(1659∼1701) : 조선 19대왕 숙종의 후궁.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역관 장현(張炫)의 종질녀이다. 어머니의 정부(情夫)였던 조사석(趙師錫)과 종친인 동평군 이항(東平君 李杭)의 주선으로 궁녀로 들어가 숙종의 총애를 독차지했다.
1686년(숙종 12) 숙원(淑媛)이 되었다. 1688년 소의(昭儀)로 승진하고 왕자 이윤(李昀: 뒤의 景宗)을 낳았다. 왕은 기뻐하여 세자로 봉하려 했다. 그러나 송시열(宋時烈) 등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서인이 지지하지 않으므로 남인들의 원조를 얻어 책봉하려 했다.
이에 서인의 노론·소론은 모두 왕비 민씨(閔氏)가 나이가 많지 않으니 후일을 기다리자고 주장하였다. 숙종은 듣지 않고 1689년 정월에 이윤을 세자로 봉하고, 장소의는 희빈으로 승격했다. 이 때 송시열이 세자로 봉하는 것이 아직 이르다고 상소하였다. 왕은 이미 명호(名號)가 결정된 다음에 이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무슨 일이냐고 진노했다.
이에 남인 이현기(李玄紀)·남치훈(南致薰)·윤빈(尹彬) 등이 송시열의 상소를 논박하며 파직시켜 제주도로 유배하게 하고 다시 사사(賜死)하게 하였다. 그러나 송시열은 중로 정읍으로 이배(移配)되었다가 사약을 받았다.
이 밖에 서인의 영수들도 파직 또는 유배를 면하지 못했다. 반면에 남인의 권대운(權大運)·김덕원(金德遠) 등이 등용되었다. 이 정권의 교체를 기사환국 또는 기사사화라고 한다.
이 해 5월에 민비를 폐하고 장희빈을 왕비로 삼으려 할 때 서인 오두인(吳斗寅)·박태보(朴泰輔) 등 80여 명이 상소하여 이를 반대했다. 그러나 이들은 참혹한 형문을 받게 되니 이후 정국은 남인의 세상이 되었다.
기사환국 후 시간이 흐르면서 숙종은 폐비사건을 후회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1694년 서인의 김춘택(金春澤)·한중혁(韓重爀) 등이 폐비 복위운동을 꾀하다가 고발되었다. 이 때 남인의 영수요 당시 우의정이었던 민암(閔黯) 등이 이 기회에 반대당 서인을 완전히 제거하려고 김춘택 등 수십 명을 하옥하고 범위를 넓혀 일대 옥사를 일으켰다.
이 때 숙종은 폐비에 대한 반성으로 옥사를 다스리던 민암을 파직하고 사사했으며, 권대운·목내선(睦來善)·김덕원 등을 유배했다. 이어 소론 남구만(南九萬)·박세채(朴世采)·윤지완(尹趾完) 등을 등용하고 장씨를 희빈으로 내렸는데 이것을 갑술옥사라고 한다. 또한, 이미 죽은 송시열·김수항(金壽恒) 등은 복작(復爵)되고 남인은 정계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소론이 들어서고 남인이 물러날 때 장희빈의 오빠 장희재(張希載)가 희빈에게 보낸 서장(書狀) 속에 폐비 민씨에 관련된 문구가 있어 논쟁이 벌어졌다. 여러 사람이 장희재를 죽이자고 했으나 세자에게 화가 미칠까 염려하여 남구만·윤지완 등이 용서하게 했다.
그런데 왕비 민씨가 죽은 다음에, 장희빈이 취선당(就善堂) 서쪽에 신당(神堂)을 설치하고 민비가 죽기를 기도한 일이 발각되었다. 이 일에 관련된 희빈과 장희재는 처형되고 궁인(宮人)·무녀와 그 족당(族黨)도 화를 입었다. 이것을 무고(巫蠱)의 옥(獄)이라고 한다.
이 때 장희빈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취한 남구만·최석정(崔錫鼎)·유상운(柳尙運) 등 소론의 선비들도 몰락하고 다시 노론이 득세하였다. 숙종은 이후 빈(嬪)을 후비(后妃)로 승격하는 일을 없애는 법을 만들었다.
저때 애가 3명씩 낳았지 :)
저희집도 그시절 3남매ㅎ 국민학교때 동생들이랑 같이 이 드라마 보던생각이 나네요ㅋ
ㅎㅎㅎ 저도 3. 딸 딸 아들. ㅋㅋㅋㅋ. 없는 사람들은 절대 모를 다이아몬드 보석이 세개. ㅎㅎㅎ
❤
역시 최고 명작입니다
여기도 있어요
이런 드라마가 계속 나왔어야 했는데 좀 아쉽네
지금 대발이는 잔발이댐ㅋㅋㅋㅋㅋ
이런
대발~~쓰
똑똑하면 빈정대는건가?
빈정거리기대잔치임
여운계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