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과중에 인력 이탈 경찰 경제팀…"보상책 필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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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업무 과중에 인력 이탈 경찰 경제팀…"보상책 필요"
[앵커]
수사권 조정으로 종결권 등에 따른 경찰 업무 부담이 늘어났는데요.
수사 대민부서라고 할 수 있는 일반 고소·고발 사건을 담당하는 경제팀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수사부서내 일반 고소·고발 사건을 담당하는 곳은 경제팀입니다.
고소·고발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처리해야할 사건 역시 많은데 최근 수사권조정 후 업무 부담이 늘었습니다.
불송치 같은 무혐의 종결사건이 상당수인데도 경찰 단계에서 자체종결하면서 서류 작업 등이 많아진 겁니다.
실제 지난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은 1만4천여건인데 경제팀이 52%인 7,600여건을 담당했습니다.
이는 결국 수사권조정이 시행된 올초 상반기 인사에서 경험이 많은 간부급인 경감·경위 계급 이탈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사 대민부서인 경제팀 내 베테랑들의 인력 유출이 이어지자 경찰도 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올해 경제팀 인력 220여명을 확대배치하고 내년에도 230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경찰대와 간부후보 등 경위 임용자 경제팀 배치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습니다.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허리가 강해야 제대로된 수사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사 허리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보상이든 적절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
경찰은 또 경제팀 유인 대책으로 범죄수사수당을 기존 4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하고, 특진 등 포상제도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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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그냥 경찰 없애봐야 정신차릴듯 댓글보니 참 ㅋㅋ
경찰들이 민법을 공부해야 됨
이래서 특채 순경들 의무복무5년 시키는구나.. 일력부족..
4만원에서 7만원이요?
건당이 아니고 한달에 한번이라함
국가혁명당 허경영 총재님의 33정책은 유엔 본부를 판문점 으로 이전
경찰관님들, 그 자리 남겨두세요 제가 곧 들어가겠습니다
엿같은 내 세금
우와 ㅋㅋ 4만원에서 7만원!
경찰 유착관계 문제 심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