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기억 | 전편 낭독 오디오북 | 윤정옥 단편소설 | 부부의 인연 | 잠자기전 한권의 책 | 소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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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63

  • @신동순-t1m
    @신동순-t1m 9 дней назад

    인연이라 여기며 살아도 때론 맞나?하고 실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마음 추스르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선덕-m8j
    @김선덕-m8j Год назад +5

    아크나님
    감사합니다.

  • @김선덕-m8j
    @김선덕-m8j Год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전정숙204구역
    @전정숙204구역 2 года назад +3

    매일 소설속에서 꿈틀거리는 감성의 파도늘

  • @음악창고
    @음악창고 3 года назад +11

    매일 잠자기 전 한 편식 듣고 자는게 습관이 되버렸습니다
    아크나님 감사합니다

  • @GGG-pr8bi
    @GGG-pr8b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좋은 작품을 이렇게 잘 낭독해 주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리주-x3v
    @하리주-x3v 2 года назад +6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일이 좋은기운을 불러드릴겁니다.^^

  • @김다니에르
    @김다니에르 3 года назад +5

    네!네! 아크나님 ^^ 항상 감사합니다.

  • @domine6002
    @domine6002 3 года назад +6

    어머나
    감사합니다
    자기전에 누워서 들으니
    미안힐 맘이예요~~^^
    잘 듣겠습니다

  • @니킬-l4r
    @니킬-l4r 2 года назад +5

    잠이 안와 끝까지 들었네요
    감사해요^^

  • @고효자-v8u
    @고효자-v8u 2 года назад +4

    아크나님덕분에 퇴근길이 행복 했습니다.감사합니다.

  • @하늘단미
    @하늘단미 3 года назад +7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명절 잘 보내셨으리라 생각하며.
    올 한해도 감사 할 일만 넘치길 바랍니다~^^

  • @namkoo5536
    @namkoo5536 2 года назад +5

    그러네요
    인연은 인연인가봐요
    아크나씨와 구독하는 나도
    언젠가 아니 영원히 얼굴은 화면에서 조차 볼수럾겠지만 …

  • @야실이
    @야실이 2 года назад +3

    아크나님~~ 고맙습니다

  • @nykim5811
    @nykim5811 2 года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아크나님 매번 잘 듣고 있습니다

  • @buleyyy
    @buleyyy 2 года назад +5

    아득하니
    젊은시절
    아리했던 맘들을 꺼내주셔
    감사합니다
    저도
    아크나님 진심어린목소리와
    특별한인연인듯합니다
    사랑합니다

  • @봄봄-o5g
    @봄봄-o5g 2 года назад +4

    목소리가 참 편안하게 귀에 쏙쏙 잘 들어와요 들어오는 감사합니다

  • @장옥경-v4g
    @장옥경-v4g 3 года назад +5

    잘들었읍니다^^

  • @신경애-x5j
    @신경애-x5j 3 года назад +5

    가슴아픈기억이네요
    젊은시절사랑했던인연의소식을알게되는것도
    드문일인데그의사망소식까지알게되는가슴
    시린사연이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푸른빛노을
    @푸른빛노을 2 года назад +3

    오늘은 좋은 목소리를 두편이나 들었네요...
    감사 합니다.

  • @송송이-v4f
    @송송이-v4f 3 года назад +13

    아크나님 오늘도 책낭독 감사히 잘들었읍니다 ~~~

  • @박찬희-y7i
    @박찬희-y7i 2 года назад +4

    아크나님 감사합니다 ~~^^

  • @여우-d3k7h
    @여우-d3k7h 3 года назад +4

    좋은인연 앞으로 쭉~~~
    감사해여~^^

  • @이정애-f4x4g
    @이정애-f4x4g Год назад +3

    찬미예수님
    목소리 가너무조아요
    잘듣고있습니다^^
    건강하고행복하게 지네셔요

  • @진아-c2g
    @진아-c2g 3 года назад +4

    연휴 끝나고 이제 듣고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감사히 듣겠습니다

  • @수정-i2l
    @수정-i2l 3 года назад +6

    아크나님 발음이 정확하시고 부담없는 목소리가 듣기에 참 편합니다 앞으로도 마니 청취할께요 감사합니다

  • @도은정-e4g
    @도은정-e4g Год назад +1

    잘 듣겠습니다.

  • @산촌노을
    @산촌노을 2 года назад +3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 @정숙자-z6n
    @정숙자-z6n 3 года назад +4

    아크나님~
    담백한듯 감칠맛나는 목소리
    작품 선택도 과히지않아
    마음편하게 듣게됩니다
    아크나님~♡♡♡
    감사드려요^^

  • @장아야별이랑같이살자
    @장아야별이랑같이살자 2 года назад +5

    아크나님!🎊✨숨쉬는기억 책낭독 재미흥미와깊이가있어서좋왔어요감사합니다🤗☘️☕

  • @배소옥
    @배소옥 3 года назад +4

    옛추억이 아스라이 떠오르는 귀중하고 애틋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다발장미
      @한다발장미 2 года назад

      아스라히 저편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 잘 들었읍니다.

  • @chiyong4505
    @chiyong4505 3 года назад +7

    아크나님 잘 들었습니다. 항상 잘 듣고있어요. 고마워요.

  • @user-yf6df9rq5v
    @user-yf6df9rq5v 3 года назад +5

    특별한 인연 감사합니다

  • @hyesunlee5138
    @hyesunlee5138 2 года назад +3

    늘 감사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 @BSKJKK
    @BSKJKK 3 года назад +4

    잘 들었습니다. 매력적이네요..

  • @김순이-d9l
    @김순이-d9l 2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 @독깨고나온쥐-q2o
    @독깨고나온쥐-q2o 2 года назад +3

    수고하셨습니다

  • @7thWokfpack
    @7thWokfpack 2 года назад +4

    선생님 읽어 주신 작품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가의 웃음이 나오네요 행복하세요

  • @팔식정
    @팔식정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나날이 행복하세요 🌷🌷🌷🙏👈👌

  • @숙희-x2h
    @숙희-x2h 3 года назад +4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김기주-d3z
    @김기주-d3z 3 года назад +7

    편안한 음성으로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송순옥-k9t
    @송순옥-k9t 2 года назад +3

    잘들었습니다

  • @colacola9609
    @colacola9609 2 года назад +2

    고맙습니다~목소리,연기 모두 정말 좋아요^^

  • @석류-i5o
    @석류-i5o 3 года назад +7

    아크나님과의 특별한 인연에 공감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 @장미화-v8w
    @장미화-v8w 4 месяца назад

    아쿠나님 안녕하세요 처음찾아뵙네요 벌써 풍성한추석명절이다가오네요 건강과행복 바랄게요 좋은책낭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와요 📕📖🍰☕️🍀🙂💖💖

  • @영그린-y5p
    @영그린-y5p 2 года назад +4

    아크나님~얼마 전에 아크나님을 알게 되어 자주 듣고 있습니다. 오늘, 숨쉬는 기억은 저의 옛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뚱스-w4j
    @뚱스-w4j 2 года назад +8

    여자라면 아니 남자도 어쩌면 배우자와의 연을 맺기전에 사귀었던 사람과 결혼을 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라는 생각을 가끔씩은 하지 않을까? 진짜 부부의 연은 따로 있는가보다

  • @백순현-p7u
    @백순현-p7u 3 года назад +12

    아크님!!!
    이 깊은시간에 아크님 음성에 귀기울이는 저 또한 인연에 감사드려요 ~~
    아크님은 사랑입니다💕 💜 💙 💚

  • @행복-c7k
    @행복-c7k 2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듣기 편안하고 정확한발음은 최고 ! 역시 아크나님~~

  • @readleaves
    @readleaves 3 года назад +5

    잘 들었습니다

  • @jgy6218
    @jgy6218 3 года назад +9

    아크나님,
    명절 잘 보내셧나요?
    마침 복잡한 맘에 잠 들지 못할거 같앗는데
    아크나님 덕분에
    잘듣고 편히 잘수 잇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소주만마실래
    @소주만마실래 2 года назад +1

    진심으로 잘들었습니다 🤗

  • @우이-k9j
    @우이-k9j 2 года назад +3

    이 새벽, 나의 40여년전 기억들을 되짚으며
    잘 들었습니다
    많은 부분들을 공감하며...

  • @행복-c7k
    @행복-c7k 2 года назад +1

    네~~감사합니다~

  • @자두-v7h
    @자두-v7h 3 года назад +4

    잘 들었어요!
    정말 부부의 연은 따로 있나봐요^^

  • @이창식-b2d
    @이창식-b2d 2 года назад +4

    생각대로만 안 되는 인생. 아임 쏘리.

  • @노혜도낼름이
    @노혜도낼름이 3 года назад +5

    즐ㆍ청할게요ㆍ차분하신 울아크나님 낭송은 최고이십니다ㆍ

  • @김광선-u7i
    @김광선-u7i 3 года назад +5

    아크나님~♧
    명절 잘 지내셨나요?
    지금, 10시38분,
    오늘은 일찍 올리셨네요.
    잠도 안오는데 잘 듣겠읍니다. 🥀🎉

  • @egp3018
    @egp3018 3 года назад +8

    아크나 님..!!
    탁란
    [ 강변연가 ]
    새 이파리가 낭창낭창 돋기 시작한 떡갈나무
    위로 뻐꾸기 한 쌍이 내려 앉았다. 알 낳을만
    한 둥지를 찾을 요량인지.? 고개를 갸웃거리
    며 뻐-꾹 거린다.
    " 여보..!! 쩌그 찍빡꾸리 둥지 어쩌요..? "
    " 글씨..!! 볕도 잘 들고.. 비 가림도 괜찮고..!!
    당신 마음에 든다면야..뭐..!! "
    " 그려요.. 그럼 댕겨 올팅께.. 쪼께 기다리시
    요..!! "
    찍빡꾸리 둥지에는 앙증맞은 알 세개가 나란
    히 놓여 있었다. 뻐꾸기는 엉덩이에 바짝 힘
    을 주어 제 알을 낳아놓고.. 불이나게 날아 올
    랐다.
    " 여보,여보..!! 성공 했응께..! 싸게 갑시다. "
    찍빡꾸리가 돌아왔다. 선뜻 둥지로 들어가지
    못하고 갸웃 거리던 바깥 양반이 중얼거렸다.
    " 음마..!!? 분명 시개 였는디..? 여보..!! 당신
    언지 알 낳았소..? 근디 이눔은 어찌 요로코
    롬 크다요? 이눔의 마누라가 언눔허구 붙어
    먹었으까..잉..!!? 다리몽댕이를 캭.. 분질러
    번져야제..못 살것구먼..!! "
    " 뭣땀시 궁시렁 거린다요..? 궁시렁 거리길"
    " 요건 뭤이당가..? 언눔 것이여..? "
    " 당신 미쳐분거 아니요..!? 며칠 잘 먹었응께
    알이 실헌거 아니것소..? 나갈띠 니개 였는
    디 그라믄 시개로 줄어부려야 헌단 말씸이
    요.. 시방..!? 말 겉은 말을혀야 귀라도 기울
    이제..!! 쩌리 비키시요.. 얼릉..!! "
    찍빡꾸리는 더우면 더울세라.! 추우면 추울세
    라..! 알을 품었다. 질 큰 눔이 알을깨고 짹짹
    소리를 질러댄다.
    " 움메.. 이쁜거..!! "
    둘째, 싯째.. 그리고 막내까정 알에서 나왔다.
    " 근디..? 암만혀도 요상시러운디..!!?? "
    " 참말로 요상도 허시..!!? "
    " 야..야.. 워쨓거나 니가 큰 누낭께.. 동상들
    잘 보살펴야 한다.. 알것냐..!!?? "
    뻐꾸기 새끼는 엄마가 물어다 주는 밥을 먹지
    도 않고 머리를 타라매고 앉아만 있다.
    " 근디.. 나가 야들 누나가 맞기는 헌겨..!? 야
    들 싯은 똑같이 생겼는디..나는 와 요러코롬
    생겨먹었디야..? 요상도 허시..!!?? 워쨌거
    나 엄니 올 때 꺼정은 나가 잘 돌봐야 헝께 "
    파리, 모기, 개미, 아따 뭔눔의 잡것들이 시두
    때두 읍시 뎀빈다냐..? 뎀비기를..! 뻐꾸기 새
    끼는 죽어라 하고 잡것들을 쫒아냈다.
    " 우리 새끼 잘 크것지라..? "
    " 인자 다 쫒가내고 혼차 남았을 거구먼..!! "
    " 참말로 찍빡꾸리란 눔들은 빙신이랑께..? "
    뻐꾸기 새끼 품속으로 찍빡꾸리 새끼들이 파
    고 들었다.
    " 그려..그려.. 내 동싱들..!! 춥제..? "
    오월의 햇살은 뜨거웠다. 떡갈나무 이파리가
    그늘을 지워 주기는 한대도 땅에서 치솟는 열
    기와 내리쬐는 햇살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 우리 새끼 데리러 가야제..? "
    뻐꾸기 부부가 찍빡꾸리 둥지를 향해 날았다.
    " 음메.. 쩌 시추에이션은 뭐당가요.. 잉..? "
    " 워째 저런 일이...? "
    " 내 새끼야..!! 너 지금 뭣허냐..? "
    " 시방 나를 불렀소..? "
    " 그랴..!! 너는 뻐꾸기야..!! 이눔아..!! "
    " 나가 뻐꾸기라.. 이 말이요 시방..? 참말로..
    웃기고 자빠졌소..잉..? 워찌 나가 뻐꾸기요
    .? 나가 배고플띠 당신들이 벌레 한 마리 물
    어다 줘 봤소..? 내깔기고 가믄 다요..!? 참
    말로 지랄같은 화상이시.! 훅닥 꺼지시요..!!
    그라고 다시는 찾아오지 마시요..잉..!! "
    찍빡꾸리 부부가 떡갈나무 가지에 앉아 뻐꾸
    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가슴이 저려왔
    다.
    " 저눔.. 믿어도 되겄소..? "
    " 몰라라.. 지금만 것으면야... 걱정을 안혀도
    될 것 겉은디..!! "
    찍빡꾸리 눈에서는 어느새 눈물이 폭포 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 임자.. 그만 우소.!! 우리가 情떼는 일 한 두
    번 해봤소..!! "

  • @솔라-g3i
    @솔라-g3i 3 года назад +4

    혜화동 돌담속의 술집 ᆢㅎㅎ 익히알죠

  • @K5자주포
    @K5자주포 2 года назад +1

    🍋🍓

  • @김옥순-d1e6v
    @김옥순-d1e6v 3 года назад +5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