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갔더니 내 딸이 핑크공주가 되어버렸다 | 씨리얼 사회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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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미디어에 다양한 색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을!” 왜 아들 딸 옷이랑 장난감은 핑크 분홍색과 블루 파란색 선택지밖에 없는 걸까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장난감, 육아 아이템은 왜 초록색, 노란색은 잘 쓰지 않는 거고요. 시크릿쥬쥬 같은 아동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들 모습은 어떤지 생각해보셨는지.
미디어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 이야기를 전해주길 바라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모두 육아 전쟁 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핑크 노 모어(pinknomore.org)”라는 캠페인으로 혐오와 차별이 담긴 미디어를 거부하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별에 얽매이지 않고 나답게 자라나길 바라는 부모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고민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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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리얼입니다.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남겨주신 댓글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한 편의 인터뷰를 진행해보려 해요.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더 나은 유아 성 평등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또 실천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분들, 혹은 더 나은 교육을 꿈꾸고 계신 유아교육 전공자 분들 등을 모십니다.
아래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forms.gle/Gsh83958Um2hYJ867
유아 성평등 교육 좋습니다!
그리고 꼭 이와 함께
성별에 따른 *강점들 (달란트)과
서로 성별에 따른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 줘야 하고 그래서 어떻게 성별에 대해 서로 *보완해 줄 수 있는지 (성별에 따른 대립 관계가 아니라 서로 돕는 관계가 되도록)
또 *지지해 줘야 하는 부분들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들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아들에게 성평등을 위한 답시고
절대 성 정체성이나 성 전환에 대한 혼란을 야기 시키지 말아주세요!
그건 내아이의 부모로서 거부합니다.
유아 성평등하면 뭐하냐
다크면 남자만 군대가는데ㅋㅋㅌ
드레스입고 화장하는거 좋아하는 남자애로 키워놨는데ㅋㅋㅋ 존나 남자들만 득실되고 엄격한 군대로 끌고간다??
에휴 작작들좀 해라 이런거로 도덕적 우월감 느끼고 싶나??
저는 교사부터 원장까지 지내다가 교육프로그램자체를 바꾸려고 회사를 만들었어요
응원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지나가던 사람이 장군감이라거 하셨다는데
그거 듣고 할아버지가
얘 여자애인데요?
하시니까 할머니가
여자는 장군하면 안돼?
이러셨다고 합니다
현명하시네요!!
크으 할머님 진짜 멋지시다
크으 현명하시다★★
귀여운개시키불쌍하게 째려보는 걸크도 결국 평등하지 못한 말이라구 알고 있어요 !!! 뭐 여성을 보고 걸크러쉬하다 , 보이쉬하다라고는 하지만 남성을 보고 그런 말은 잘 안하잖아요 ㅠ̑̈ㅠ̑̈ !!
멋지세요!
어린이집 교사예요.
어린이집 측 선물로 목도리를 각 가정에 보내드렸었어요. 빨강색,아이보리,민트 등 다양한 색깔이었는데 성별로 구분짓는거 안좋아해서 나름 그 아이한테 어울리는 색깔을 고르고 골라 보내드렸어요 나중에 남자아이 학부모가 빨강 좀 그렇다고 연락주셨더라구요ㅋㅋㅋ 아직까지 부모님들이 분홍,빨강=여아용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일부러 이름표도, 교구 색깔도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만들고 노력했는데(여아 이름표:파랑, 남아:분홍) 아직까지 몇몇부분에서 장벽이..ㅋㅋ
그리고 아동 미디어 진짜 공감해요 주인공들 성향하며 여러모로 보수적이에요
그러한 인식을 바꾸려고 노력하시는 게 멋있으세요
응원해요!
글쓴분같은 교사들이많아졋으면 좋겟어요ㅜㅜ 저희집앞유치원은 활동복?이라해야하나 여자애들옷이 치마길래 불편해보엿어요 아직 애기들인데..ㅠ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함께할게요!!!
조선시대에도 빨강색은 왕실에 널리 쓰이고 남자들이 좋아하던 색깔인데 참 아이러니하네요.
방귀어쩌구 아빠분 진짜 철좀 드세요 ㅋㅋㅋㅋ 딸한테 여자라는 이유로 그런말 쓰시고 그런단어, 말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영향미치고 자존감 깎아먹는거에요. 아이가 커서 여자라서 너는 안돼. 여자라서 너는 조용해야해. 의견을 내면 안돼. 나서면 안돼. 같은 소리 듣고도 아무말도 못하게 살게하고 싶으신가요? 부모의 정말 작은것에서 아이의 삶은 시작될수도 있으니까요
옳소~ 그리고 딸 앞에서 방구끼지마세요
@@tess236666 인터뷰에는 응하는데 딸한테 방귀 어쩌구 이야기하는 아빠가 좋은 아빠라고 생각하세요? 정말요??
가스라이팅 심각함
이걸 보면 꽤나 고지식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 우리 아빠도 나보고 여자니깐 방귀뀌면 안돼는 안하신걸 다행이라 봐야하나.....오히려 누가 더 큰 방귀소리 내는지 시합하고 놀아서 엄마가 기가막혀하셨는데.....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자라서 그럼 그런 분들 보면 어렸을 때 가정에서 너무 구분을 짓다보니 어른이 되어서도 생각이 잘 바뀌지 않는 거 같음 뭐 바꿀 생각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또 우리 아빠도 그런 편에 속하시기도 해서 고민 ㅎㅎㅎ 정말 가정교육이 중요한거 같음
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냄비쓰고 국자들고 어디가는거얔ㅋㅋㅋㅋㅌㅋㅌㅋ
크왕 3:09 아빠 모자 씌워주기 ㅠㅠ귀여워요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골목대장이닼ㅋㅋㅋㅋ
귀여워죽겟슴ㅋㅋㅋㅋㄱㄲ
너무 귀엽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댓글 별로 안남기는데 방귀 이야기가 진짜 심하게 충격적임 .....저런 생각은 어떻게 가능한거지
여자 남자는 장기구조가 다른가 저정도면 커서는 더 심한말 할게 뻔한데 애들이 상처안받았으면
저희 아빠께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음 연세가 있으신데 제가 인터넷을 접하면서 전 괜찮은지만 다른애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선풍기 • 76년 전 성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아버지한테 그런 발언은 딸한테 하면 안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리세요
저도 조금 놀람.. 아기방귀소리가 왜이렇게커!! 몸은 쬐그만데 방귀소리가 왜이렇게커!! 괜히 장난으로 이런 말은 해보고 들어봣어도... 여자라서 왜크냐니 ㅋ..;;
ㅇㅈ 존나 멍청함
사람이 저렇게 멍청하고 무식할수 있나?
싶을정도로 멍청해서 말도 안나옴
거기에 추가로 여자는 겨털 안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개많음
레알루...왜 여자애들꺼 핑크 뿐이냐구요. 우리 첫째는 파란색 좋아하는데 죄다 핑크라 남자애들 꺼만 왜 파랑이냐며 엄청 서운해한다는...
맞아요 저도 어린이는 아니지만 무채색을 좋아하는데 잠옷이나 속옷 같은거 보면 거의 다 분홍색.. 보라색... 회색 파란색은 드물더라고요
그래도 엘사 한창 나오면서 엄청 좋아했을것같은데요ㅎㅎㅎ요즘 애기들 보면 다들 하늘색 엘사옷 입고다니더라구요
제가 그나이땐 다들 핑크빼곤 거들떠도 안봤는데ㅋㅋㅋ
아그리고. 여자 팬티 브라에 왜....체크 무늬나 리본이 들어가는지 의문....이에용 ㅠ 전 어릴적에 초록이젤루 좋아했는데 초딩때 여자애들 영향으로 핑브 공주병 걸렸던게 기억나네요 ㅎ
저 어릴 때랑 똑같네요 ㅋㅋㅋㅋ전 지금도 분홍색 극혐하는데 어릴 때부터 선택지가 없어서 넘 힘들엇어요 ㅋ큐ㅠ
전 초딩 때 미니빗자루 파란색 샀는데 핑크로 왜 안 샀냐고 너 여자 아니냐고 놀림당해서 완전 억울했어요 ..
여자랑 남자랑 장기가 다름? 여자 방귀랑 남자 방귀랑 다를게 뭐야;;
이노래 진짜 심각한 여성혐오인듯 게다가 애비가 본인 딸한테 ㅋㅋ 억압시키네
애기 방구뀔때마다 수치심 죄책감 들듯
하 진짜 개같다
정작 애비는 발냄새 입냄새 다 날 듯
어렸을때 저렇게 가르쳐도 고등학생 되면 집에서 뿡뿡거리고 트름 끄윽하면서 원시인처럼 지낼텐데...=나
제 어머니도 저에게 검정바지에 초록티입혀서 유치원보내셨는데 ㅋㅋ 선생님께서 어머니께 따님에 굉장히 남성적이세요 ㅋㅋ 라는 말을 들었어요 .저는 그당시에 치마나 분홍 밝은 색을 보면 거의 나라망한것같이 울고 때쓰고 그래서 어머니는 저를 포기하시고 이렇게 입히신건데 그런말을 하시니까정말... 제발 사회에서 여성에게 여성다움을 남성에게 남성다움을 요구하지말았으면좋겠어요
저는 다른얘긴데 시발 이게 아직두 기억에 남네요
5?6?살때 반에서 제일 말을 잘해서 학예회때 제가 대표로 연설(?)ㅋㅋㅋㅋ하는걸 맡았어요
그런거 처음 하는거라 엄청 기뻤는데ㅎ
근데 선생님이 머리를 묶고오라고 해서
할머니한테 담날 머리 묶어달라하고 유치원 갔는데 (걍 포니테일임)
저는 피터팬맨투맨에 바지입고 평범하게 가고
어떤애는 죤나 분혼생 샤랄라 웨딩드레스에 머리 땋아서 올리고
공주님처럼 왔는데
선생님이 머리를 하나로 묶고왔네 ㅎ;
오늘은 땡땡이한테 양보하는게 좋겠다
이러면서
그애가 연설하게 됐어요
아..지금생각해도 빡친다
ㅋㅋ 그때 엄청 상처받았는데
개웃기네 옷색깔로 갑자기 남자가 되어버리누ㅋ
@@당돌한얼음-j8j 옷색깔이 염색체에까지 영향끼쳐버리는 기괴한세상...
@@euhsjj2639 으;;;뭐야ㅡㅡ뭐 그런게 다있어...엄청 짜증나셨겠다..
@@euhsjj2639 아 [[| |=| |• 듣기만해도 빡치네요.... 얼미나 서러우셨을지...
미디어가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독일에서는 여자 총리를 보고 자란 남자 10대 청소년이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냐고 하잖아요.
여자들도 능력있고 다양한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데... 유독 우리 나라 아동 산업만 제자리에 남아서 저러고 있는 거 같네요
한국은 남자라 꿀빠는거에요
BC A ㅇㅈ 세계에서 젤 쪼꼬만 좆달고 태어났다고 ㅉ
@@이도현-p4l 그건 이미 반박되었죠
여아 남아 색상 구분도 그렇지만 1~2살 영아의 경우, 여자아이라고 하면 천머리띠를 씌워주는게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 정도 어린 나이라면 그런 거추장스러운건 아가들이 다 싫어할텐데 말이죠. 모자처럼 보온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Syawol kim_ 너무 기괴함 1-2살 애들까지 머리묶는거로 성별구분하고ㅋㅋ
머리띠 머리핀에 면사포처럼 베일이 달려있는것들도 많죠... 왜 다들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하는걸까요? 왜 굳이 면사포를...?
나 여잔데 애기때 아들이 참 장군감이네 이런 소리듣는거 속상해서 엄마가 리본달아줬는뎈ㅋㅋㅋㅋ 지금사진보면 개기여움ㅋㅋㅋㅋ 아니뭐 내가 여잔데 남자로 오해받으면 속상하실수있지머 난 그럴수있다고봄 그게 나쁜건가 몰겠당
@@user-ho5vt2bk6q 지금은 커서 어릴때 사진보고 귀여워하는거잖아요. 갓난애기 때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제몸도 잘 못가누는데 주변 사람이 오해 할 까봐 굳이 리본을 묶고 여자애라고 알리려고 핑크색 옷을 입히는건데 그렇게 어리면 프릴이 달린 옷이나 머리 위에서 달랑거리는 거리가 오히려 불편 할 거라고 생각해요.
@@user-ho5vt2bk6q 저도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저희 엄마는 아무 신경 안쓰시고 그냥 제가 하고 싶으신데로 키워주셨어요!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신건 또 처음 봤네여ㅋㅋ
촬영 환경이 ㅋㅋㅋㅋㅋ애들 놀고 있고 산만한게 너무 웃기고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0 겁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파랑 여자는 핑크레드 이런건 누가 만든 공식인지..
유아기때가 젤중요한거같아요 ㅎㅎ
유아기때 색에대한 고정관념틀은 존재하지않다고 인식해줘야하는거같아요
1920년대에는 오히려 남자가 핑크고 여자가 파랑이었다는 말도 있죠ㅎㅎ 정말 고정관념 인 것 같아요
대한민국 엘사만 그렇지 대형마트 여아 타겟 장난감들 보면 죄다 핑크에요 화장하기 장난감, 비즈 만들기, 아기 인형 돌보는 장난감, 시크릿 쥬쥬 같은 것들
원래는 남자가 분홍, 여자가 파랑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ㅠㅠㅠ
@@user-il4ow9li2t 그렇다고 하기에는 다른 나라에도 같은 고정관념이 존재하더라고요.
유아기 때 고정관념을 깨는 교육을 많이 해줘도 결국에 사회에서 많이 접할 수밖에 없는 게 고정관념이라서 그게 쉽게 깨지지 않더라구요ㅜㅜ 아이가 어느 정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청소년기에 미디어에서 이 영상과 같은 고정관념을 깨는 것들을 '직접' 접하고 깨닫기 전까지는... 교육에 있어서 사회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부모도 본인이 무심코 보여주는 공주컨텐츠 조심하셔야해요.. 알바할때 보면 부모들이 아무렇지 않게 성인용 화장품 테스터 아이들한테 장난으로 발라주는데, 물론 그 모습이 귀여워서 해줬겠지만 그런 경험들이 아이의 가능성과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 거기다가 테스터 더러워요. 누가 발랐을지 모르는 테스터를 연약한 아기피부에;;)
유치원 때, 핑크색 좋아하고 공주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어요. 근데 나중에 억지로 취향을 바꿨어요. 그러지 않으면 친구들 사이에 끼지 못했거든요...
남아에게 강요되는 성역할이 심하죠 아무래도... 공주, 핑크 좋아하면 우스꽝스럽게 취급하고..
고거 ㅇㅈ 초3때 전학생 남자애가 리본이나 드레스 그림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다른 남자애들이 존나 괴롭힘 ... 여자같다고 .. 그 남자애 우는거 많이 봤어서 그때 좀 안쓰러웠음 ㅜ
맞아요. 조카가 핑크랑 레이스 좋아함 자기가 입은 것보다..남자아이라서 그냥 이뻐서 그냥 좋아했는데.. 차별 받더라고요. 그냥 패션이나 그런 재능있구나 라는 소리보다..남자애가 왜 핑크 좋아하냐는 소리만 들어서..나중에 싫어 하더라더 라고요.
헐...현실이라 넘 슬퍼요ㅠㅠㅜㅠ
그래서 지금은 핑크색 싫어하시나요?
이거맞다니까..? 성평등은 어릴때 교육만 잘하면 충분히 될 수 있음 그럼 남자들은 사내새끼 소리 안들어도 되고 여자는 온갖 여성스러운 말들에 갇혀 지내지 않아도 되겠지 내가 사는 이 시대엔 많이 힘들겠지만 이런 컨텐츠도 나오고 있으니 확실히 예전보다는 인식개선이 됐다는게 느껴진다 후대에는 성평등이 당연한 시대가 됐음 좋겠음
진짜 개인정
이게 ㄹㅇ임
맞아요 성평등은 남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건데 이런 문제들이 이슈가 되면 꼭 한쪽 성별만 잘 되라고 그러는 것 마냥 시덥잖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애초에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 라는 문장이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요 여성스러운게뭔지 단정지을수가 없는거잖아요
ᄋᄋᄉᄋ 오ㅠㅠㅠ 제 머릿속에 붕 떠다니는 관념을 문장으로 명확히 정리해주셨어요. 특히나 신체적 특성은 분명 차이가 존재하고 이러한 신체적 특성으로부터 사회적 차이까지 형성되게 된 것 같아요.
유전자 특성상 신체적 조건이 다를수밖에 없으니 여성성, 남성성 이라는 뜻이 통용되지만, 그게 100이면 100 여자는 다 그렇고 남자는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는걸 사람들이 당연하게 알아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ㅠㅠ
오히려 강남, 송도 같은 지역에서는 성별 구분 없이 가르치는 방식이 유행한다고 해요! 그래서 여자 아이들이 "난 파란 색이 제일 좋아!"나 "치마는 불편해 난 바지가 좋아"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더라고요
이래서 좋은데 가야하는데........어휴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도믿걸-s6j 엥 여자는 무조건 파랑 남자는 분홍으로 바꾼다는 말은 없는거 같은데요..? 그냥 여자애들이 파란색이 제일 좋다는 말을해도 이상하지 않게 교육시킨다는말 아닌가요? 어떻게 읽어야 이 댓글이 여자는 무조건파랑으로 읽혀지세요?
@@도믿걸-s6j 난독있는 듯...
@@user-bo4np9di7h 중학생...그 나이대 남자애들은 어쩔수 없나봐요...저때도 똑같았어요..ㅋㅋㅋㅋ중학생 남자애들이란 걍 망나니죠 뭐
송도가요??아닌데요...부모들이 남자애들이 요리하는 장난감 산다고 뭐라하고 여자애들 분홍치마에 구두신겨서 데리고다녀요
예전에 외할머니 제사여서 큰삼촌집에 있는 티비로 아동용 애니를 보고 있었는데 여성 캐릭터가 분홍색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왜 여성 캐릭터는 늘 분홍색이지? 라고 혼잣말을 했었는데 뒤에 소파에 앉아있던 작은삼촌이 저보고 페미 묻었냐며 물어봤더라고요 그걸 들은 외숙모가 삼촌한테 으이그 그만좀 해 라고 호통을 쳐서 통쾌했지만요ㅋㅋㅋ
으얌 와... 작은삼촌 왜 그러는거죠 자기조카한테?; 소름돋는다
삼촌은 일베 묻으신듯...
뭐 저희 아버지도 제가 학교에서 윤독도서라고 읽어서 독후감쓰라고 한 페미니즘 책읽고 있으니까 너 페미해??? 여성우월주의해??? 이러셨는데 다를거 없네요~ㅋㅋㅋ
사실상 페미=맞말하는여자
최소 이종하는 듯 ㄷㄷㄹㄷㄷ
한국이나 해외나 유엔 권고 내려와야 하는거 아니냐고 아동 메이크업 제품 힐 판매 금지 좀 미친거 같음
그리고 갓난뱅이 귀 뚫어 주는 부모 많이 봄
필리핀에서는 여자아이낳으면 무조건 귀뚫어요
나도 7살때 귀 뚫었음 그이유가 커서 하면 잘안아문다고 미리한건데 내남동생은 안함 여자애니깐 했던거임
참고로 한국이랑 일본은 매년 성차별 때문에 유엔에서 경고 먹는데 더럽게 말 안 듣는 나라입니다..... 유엔에서 조롱까지 하는데도 심각성을 몰라요 ㅋㅋ
jinny yeo 필리핀 아가들은 남여 상관없이 많이 뚫어주던데용
@@jinnyyo679 ㅇㅈ 그래서 저 3개월때 뚫었어요
한국에서 아이 낳기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
이의제기를 해주시는 이런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더 나아지길
그럼 어디 가면 아이 낳기가 ㅈ밥인지 좀 알려주세요ㅋㅋㅋ
@@user-lw3ky3kc4e 말의 요점 파악 ㅈㄴ못한다 ㅋㅋㅋ
@@user-lw3ky3kc4e 그럼그렇지 계속 여기저기서 댓글마다 불편해하고 부들거린다했더니 그성별 맞았네 ㅋㅋㅋ
구텐탁 아이슬란드 스페인 이런국가요~ㅋㅋ
@@user-lw3ky3kc4e 북유럽 가셈 ㅇㅇ
미디어문제인거 진짜공감...
애기들 만화부터 문제임.. 화장하면 변신하고 여자는핑크고 이런거 무작정 동경하게 되잖아ㅠ
남자애기도 감성적일수 있지 왜 울지말라그래 ㅠ 짜증
5살 조카랑 놀아줄때보면 속상한 부분이 많아요 영상에서 말하는 핑크도 그렇고 공주님이 가장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구요. 저랑 공주님 놀이를 하자고 하는데 왕자님이 구해줘야해 공주님은 이러면 안돼라는 이야기를 하길래 아니야 공주님이 왕자를 구할수도 있어라고 가르쳐줬어요 제가 유난일까싶었는데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시는군요
미미찡님 조카한텐 메리다의 마벞의
숲 같은거 보여주면 도움될꺼 같아욤!
만듑 오 감사합니다!
여자아이들 불편해하는데도 긴머리 고집하는것도 참 씁쓸해요. 밥먹을때 머리카락이 자꾸 입에 들어가는데도 달리기하거나 놀때도 거추장스러운데도 자신이 아는 ‘여자’들은 모두 머리가 기니까 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럴수밖에 없는것도.. 저 머리짧게 자르고 미친년 메갈소리랑 혐오하는 눈빛은 일상됐고 공공화장실 가면 남자로 오해받고 등짝도 맞아봤는데.. 진짜 후회되더라구요 왜 머리잘랐나,,한편으론 왜 머리하나 잘랐다고 저러는지 이해두 안가는데..
유튜브등에서 페미니즘 설파하는 분들 보면 숏컷이나 빡빡머리 여성이지요. 남성혐오는 덤이고 기혼 및 연애중인 여성 비하도 많이 합니다. 그러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근데 머리만 보고 비난받는건 정당화 될수 없죠.. 머리자르는건 개인의 자윤데 페미건 메갈이건.. 왜 다들 머리만 보고 멋대로 생각하고 욕해대는지..,,페미니스트보단 근거없이 비난하는 사람이 더 싫네요
님 말이 맞는데 ... 당장 제가 말한 사람들 하면 대중적으로 박힌 이미지가 숏컷이나 삭발이니까 곱게 안 비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지요. 워낙 적을 많이 만든지라 .... 물론 대놓고 무안주는 건 그들 잘못입니다 님은 무고한 피해자지요
자칫 기분 상하셨을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친절하게 써주시니 감사하네요. 저도 숏컷 이미지 때문에 안좋게 보일까봐 고민많이 했었던거 보면 이미지가 망쳐진건 역시 확실한것 같아서 아쉬워요. 그런 이미지 만드는 사람들 얼른 사그라들면 좋겠네요😂😂
여자애는 핑크색 남자애는 파랑색, 여자애는 인형 남자애는 로봇 그런게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색도 다르고, 좋아하는 장난감도 다른데 사회적으로 여자아이들에 대한 장난감들은 주로 핑크색, 공주, 미용용품이 많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빨리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어서 아이들에게 선택지를 넓혀 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남동생은 인형을 더 좋아해요
근데 아빠가 "사내아이가 무슨 인형이야"그러세요ㅠ
참 슬픈게 그래도 여자애가 파랑색 쓴다, 바지 입는다하면 우습게는 안보는데 남자애가 핑크쓴다, 치마입는다하면 여자애들이나 하는 행동을 하는 애로 취급받으면서 웃음거리가 된다는게... 남아를 접할 일이 있을때 어떻게 말해야할지 사실 고민이 돼요 분홍,치마가 분명 남아도 해도 되는건데 현실적으로 보면 그렇게 입으면 남자사회에서 놀림받고 따돌림받으니 ㅠㅠ 어렵습니다
ᄋᄉ 맞아요 여자들에겐 당연하게 취급되는 색상, 옷차림이 남자들에게 적용되면 우스꽝스러운게 되는게 그런 취향을 가진 남아들에게도 슬픈 일이고...'여자의 것'을 낮게 보는것같기도 해서 그렇더라고요 ㅠㅠ
여자옷은 원래 우스꽝스러웠음
@@유설-z3h 또또지랄한다
Peter Seo ?? 내가 뭘했는데 ㅋㅋ
Peter Seo 뭔말만해도그러는거 병이야 너.. 병원가봐라
유치원보다 어머니가 선택지를 좁히는경우도 봣어요 남자아이는 엘사 좋아하면 안되나여? 애가 사고싶다그러는데 아니야 그건 여자애들용이야 칼답하시는 어머니를 본적이 있음
있는 정도가 아니라 대부분 그렇죠
어머니 뿐 아니라 아버지도 많이 봤어요. 저는 쇼핑몰 장난감 코너에서 그런 경우 정말 많이 봤어요. (남자든 여자든) 아이가 어떤 장난감에 관심을 갖고 보고 있으면 엄청 화내시면서 '그건 여자/남자들이나 갖고노는거야' 하면서 아이를 제지하는 모습.
진짜...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캬~ 엘사 이쁘죠...엘사 누님...
그건 사주기 싫으니까 하는 핑계지ㅋㅋㅋ
시발 진짜 애 돌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키보드만 존나 두드리네ㅋㅋㅋㄱㅋ
9:07 이 분은 진짜 프로다...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깊으시고 말하는 와중에 자녀가 덥다고 하면 딱 대답하고 행하면서도 말하는게 진짜 대단한 멀티 플레이어라 생각 중...
남녀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자연적인 차이가 아닌 아이의 취향을 거스르는 사회적인 차별을 심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한 마트에서 남자애가 시크릿쥬쥬던가? 어떤 공주 게임기에 앉아서 엄마한테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어머니가 남자애를 끌어내며 '남자애가 뭐 이런 걸 하니. (여)동생이 하게 나와.'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어요. 남자 아이라도 공주를 좋아하고 공주게임하고 싶을 수도 있는데 이런 식의 차별은 사라졌음 좋겠네요. 성별에 상관없이 아이의 성향을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일하면서 남자아이가 핑크색가득한 시크릿쥬쥬케잌을 먹고싶다는데 엄마가 무시하고 저한테와서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로봇있는 케잌달래서 당황했죠
남자아이가 분홍색좋아하고 그러면 또래남아들이 왕따로몰아가는개 넘 안타깝ㅠㅠ
인터뷰를 하면서 아이들을 제재하지 않는 모습도 너무 좋아보여요 귀여워... ㅠㅠ
노르웨이인지 어딘지 어디북유럽국가는 유치원에서 성평등 교육한다고 열심이던데 ㅋㅋ한국은ㅋㅋㅋㅋ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진짜 노답이다. 내가 저번에 유치원애들이 노는거봤는데 화장한남자보고 남자가 왜 예쁘게하냐고 하더라 ㅋㅋㅋ 어휴.. 한국 유치원,어린이집들 진짜 노답이네
북유럽도 서서히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다 합니다. 더 이상 돈 나올 것이 없어져서 사회가 보수적이 된 면도 있고 성평등 교육의 부작용도 예상 못 하게 심각하게 나와서.....
@@이도형-x9x 성평등 교육의 부작용이 뭔데요?
ᄅᄅ ㄹㅇ 궁금..성평등해져버리는 부작용이 있나?
소위 말하는 페미니스트들은 좋은 면만 보려 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성평등이면 나쁠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페미니스트들이 좋은 것만 소개하고 있지요. 그런데 현실도 그러냐 하면?보통 북유럽의 성평등으로 소개되는 것이 노르딕 정책-성판매 사람을 처벌하는 것이 아닌 성구매자를 처벌한다-와 성평등 교육인데 전자부터 부작용을 말하면 ... 점점 음지로 숨어들어가 당국이 파악조차 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돌아간다는 감이라도 잡을 수 있었는데 판매하는 쪽이나 사는 쪽이나 일종의 동맹관계로 들어가니 파악조차 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지요 두번째 성판매하는 쪽이 착취를 당해도 역설적으로 신고가 어렵게 되었다는 점도 있습니다. 처벌은 안 받죠. 안 받는 대신에 그 일에서 손을 떼야 합니다. 그런데 판매하는 쪽이 여자가 되었든 남자가 되었든 성매매하는 쪽은 그 사회의 제일 밑바닥입니다. 다른 일을 할 수 가 없어서 그것 하는 겁니다. 그러니 신고를 더 못하게 되죠.
두번째 ... 성평등 교육...올바른 겁니다. 그런데.. 성평등의 다음 단계는 성해방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주어진 성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인데 ... 뭐 이건 좋아요. 그런데 그 다음으로 가정이 깨어져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북유럽이 남유럽이나 서유럽-동유럽은 아직 세속화 덜 되었으니 예외고-에 비해 미혼모 미혼부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대비도 잘 되어 있고요. 이건 한국이 배워야 합니다. 문제는 .... 전통적인 가정이 존재했던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그걸 못하고 있어요. 아기 때야 그 좋은 복지를 이용해 아이를 돌본다 해도 정말 부모의 케어가 필요한 시점에서는 아이를 방치하는 문제가 생기죠. 그리고 그 지역도 미혼모 미혼부 중 정말 다른 사람 들여서라도 애 돌본다 할 정도로 여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방치되는 거죠. 여기에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하는 핀란드로 상징되는 북유럽의 교육이 안 좋은 시너지를 더 하고 있는 거죠. 한국이야 두들겨 패서라도-요새 패기는 하나?-공부시키니 나중에 정신차려도 방법이 많은데 저 동네는 한 번 놓아버리면 답이 없어지는 교육의 문제점이 성평등과 결합되어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적인 교회를 중심으로 서서히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평등을 포함한 복지를 유지시켜준 것이 경제적 발전이었느네 그게 북유럽은 한계에 달하고 있어서 ..... 좋을 때는 장점이 부각되는데 지금은 단점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원래 한 세기 전에는 핑크가 남성, 파랑이 여자를 대표하는 색깔이었어요. 핑크가 여성의 색깔이 된 것은 한 기업가가 돈 벌려고 같은 제품을 가지고 색깔만 다르게 해서 여자용 남자용을 구분해놨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우리가 아는 말괄량이 삐삐가 스웨덴에서 방영되고 난 이후 많은 여성들이 더 독립적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삐삐 롱스타킹이라는 캐릭터가 나올 수 있었던 사회적 분위기도 있었겠지만요. 당시 삐삐 역할을 맡았던 배우 분은 59년생입니다. 2020년 오늘날, 왜 아직도 삐삐 같은 캐릭터가 나올 수 없을까요?
ㅇㅈ 여자가 음,남자가 양..
@@user-rg2li9kq3l 그거 보니까 생각난 개인적인 소리긴 한데 솔직히 음양 구분이 제일 어이없다 생각함
글케 양 좋아하면 8월 푹푹찌는 40도에 양지에만 10시간 세워두고싶음
@@fnau156 음양 구분은 그런게 아닐 텐데요
왜냐면 삐삐롱스타킹의 고향은 남성육아휴직이 1970년대부터 적용된 스웨덴이고 여기는 10년전 법제화된 한국이기때문이죠
성평등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조금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성차별적인 세상이 너무 커서 부모님의 힘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로 지지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치열하게 고민하며 키워주셔서 제가 다 감사해요.
맞아요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태어나 너무 힘듭니다..
진짜 살면서 느낀 가장 나쁜 점이 여자든 남자든 성이라는 것에 갇혀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펼칠 수 없다는 것..
박상희 남자는아님
진짜 여자든 남자든 성별이란 틀에 묶이는건 청소년기 영향큰듯
나 어렸을때 나이많은 선생들 공통점이 여자애들 뛰면 여자는 뛰지말라하고 남자애가 조용하면 남자같지 못하다고 혼내거나 그럼
뭔ㅋㅋㅋㅋㅋ남자는 이득보지
@@개굴이-c3v 뭐 많지는안겠지만 '남자답지 못하다'에 들어가는 성격의 남자들도 게이같다거나해서 놀림을 많이 받지않을까요? 많지는 않겠지만. 게이같다는것도 남자답게 행동안하고 여자같다고 차별하는거지만요
남자가 메이크업이나 좀 하늘하늘 귀공자풍 패션, 악세서리 좋아하면 여자들은 어찌느낄지 몰라도 같은 또래 남자들 사이에선 백퍼 게이취급 당함. 사회적 시선에 아름다울 자유를 접은 남성들 많아요
남자는 무조건 분홍색을 좋아하면 안되는건가
여자는 무조건 파란색을 좋아하면 안되는건가
그건 자기취향인데..
엄마가 다양한 옷과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혀주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어렸을때 어머니가 워낙 다양한 색깔의 옷을 많이 입혀주셔서 딱히 싫어하는 색도 좋아하는색도 없었던 기억이 나요 틀에 갖히기 보다 다양함을 알려주는 것도 참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시크릿 쥬쥬 화장품 장난감 광고에 너도 이뻐져봐 하는데 와 진짜 소름.. 애는 그 존재 자체로 이쁜데 무슨 화장.. 그것도 여아만?ㅋ..
ㄹㅇ임 지금 엘사가 겨우겨우 여자아이 파랑색 찾아줌
대신 엘사가 어린이용 화장품세트도 대흥행 시키고 있어요,,,울 조카는 말도 아직 못하는데 엘사 화장품세트에 네일세트 다 가지고 있구요 ㅠ
엘사원피스사달라하고..
그래봣자 드레스, 왕관, 화장품세트 이런 거 천지인데요...ㅋㅋㅋㅋㅋ
반대로 화장과 원피스, 공주, 시스루, 예쁜이미지로 코르셋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죠
ftj1 h 헐 기괴해
8:10 나의 아이가 갖고태어난 기득권을 포기하면 불행해질까봐 내 안에 혼란이 많구나 라고 하신분 정말 솔직하게 잘 말씀하신듯..
아이들 율동가르칠때도 여자노래 남자노래 엄청따지면서 자기 성별노래안나오면 안추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힝
전 가사있는노래나 율동 싫어해서 참고 해요 ㅠㅠ
@청년위 가수말하는거인듯
왜 여자 아동복은 다 분홍색 노랑색 이런 색이야?여자도 검정색 입고 싶어.여자도 파란색 입고 싶어.왜 니들마음대로 정해?내옷 내가 정해
식스펭귄 내복부터 분홍이 다고ㅠㅠㅠ
와 맞는 말 내 옷은 내가 정해
전 남잔데 분홍 좋아합니다. 파랑 별로에요. 저도 분홍 입고 싶고 노랑 입고 싶어요.
학교 가는애들보면 그래도 잠바나 여러옷에서 여자애들은 색에 제한을 두지 않은데...(검정이라던가...)그런데ㅜ남자아이들은 밝은색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애기들은 어릴때 밝은옷 많이 입혀요 초등 입학이후 못입는다고
저희큰애가 예비 초1남자아이 단발머리입니다 유치원 선생님에게 학원선생님에게 머리 자르라고 받았습니다.
지저분하다고. 여자아이라도 그런말 했을까요.
@@최소한너보다는괜찮습 와... 지저분? 애기 머리 부모맘대로 하겠다는데 뭔상관이지? 그 선생한테 전하세요. 그쪽 머리도 지저분하니까 당장 빡빡 밀라고
어머님들 말 정말 잘하시는것 같아요 ㅠㅠㅠ 저도 완전 같지는 않지만 10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어서 고민하는 내용들이 나오니 반갑기도 하구요. 자유롭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 하고 행동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자유에 또 가둬버리는것 같고. 다들 그런 고민을 하면서 사는것 같네요.
그와중에 양푼냄비애기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
ㅎㅎ
ㅎㅎㅎㅎ
2:59 여기부터 애기 너무 귀여워서 터져버렸어요ㅠㅠㅠㅠ 넘귀여워 아버지한테 냄비모자 씌워드리는거 킬포 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서양에선 아이 옷은 염색안된 흰색 위주였는데, 20세기 초에 마케터들이 남녀로 구분해서 물건을 만들면 남여 공용이었던 것들의 판매율을 2배로 늘릴 수 있어서 적극적으로 그런 인식을 심었다는 얘기가 일반적인 믿음이에요.(참고> ruclips.net/video/smAP_sw1wA4/видео.html ) 사실 같은 색이라도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현대의 핑크-여, 파랑-남 공식은 자본주의가 만든거란 주장이 타당해 보여요. 그런데 그렇게 양분한건, 아무래도 그 당시 서양 여성복에서 핑크가 유행이라 그랬던것 같기도 해요. 제 생각에 핑크의 과거부터 사랑받던 색으로 보여요. 한국에선 도화색(복숭아색)으로 불리며 사대부 양반들도 즐겨입던 색이었다고 해요. 남성복에도 핑크가 아주 안쓰이진 않거든요. 셔츠나 맨투맨, 외투 중에 핑크색 많고, 힙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많이들 입어요. 세뇌적인 사회화가 아니라고 화사한 핑크색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작금의 문제는 아이가 좋아하는 색을 취향대로 온전히 말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어린 여아가 사회화의 영향을 받아서 핑크를 억지로 입어도 어느정도 성인이 되면, 자신의 취향대로 과거의 강압적 선택을 수정해 나갑니다. 전 남잔데 어릴때부터 핑크 좋아했는데 좋아한다고 말 못했지만, 지금은 얼마든지 해요. 교육해보면, 그런 인식은 바뀔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공적인 교육 기관에선 색으로 성별 나누는것에 대해 엄청나게 신경 씁니다. 부모님들 항의가 많아서 거의 메뉴얼 적으로 중립적인색 쓰려고 해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색은 인류가 살아오면서 집단 무의식에 깊게 새겨진 의미도 있고 사회적으로 덧 입혀지는 것도 있어 다층적인 의미가 있어요. 색에는 고정된 성별과 의미가 없어요. 아이들이 취항대로 색을 좋아할 자유를 주세요.
이런사회에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없다. 정말로
특히 남성문화가 이미 초중학교까지 퍼져서 무섭습니다.. 예전부터 맨박스를 강조해서(남자는 울면 안된다, 약하게 보이면 안된다 등) 친구사이에도 힘으로 서열이 정해지는 남성문화가 있는거야 여전하고 그 위에 인터넷에서 잘못 배운 성의식과 여성혐오사상이 뿌리깊게 박힌 세대인것 같아요. 옛날과는 또 다른 양상으로요.. 또래의 여성청소년을 성매매 시키는 포주짓을 한다던지 지인능욕 단톡방이라던지 엄마누나몰카 같은 청소년 범죄자들도 매일같이 뉴스로 나오니깐요.
아동미술학원에서 강사로 일했었는데 진짜 어린 애들이 여자 남자 무지하게 구분함 여자색 남자색 여자옷 남자옷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 여자는 여전히 연약함을 강요받고 남자아이들은 여전히 강함을 강요받는다. 이런거 보면서 무서운 생각도 들고 여전히 이 세대 아이들도 이런 이분법적인 남녀구분속에서 자라나는구나 싶어 서글프기도, 절망스럽기도 했음.
저 남잔데 여자보다 약해서 공감입니다
@@SM-F956N 속상하시겠어요.
여자가~ 남자가~ 가두는 편견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늘조롱이` 네 그러게요..ㅜㅜ
제가 어리긴 한데(초3)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이제야 이게 문제라는걸 인식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진거같아요...아직 한참 멀었다는거죠. 그래도 조금씩 나아가는건 좋은 현상입니다.
우리 막내 동생 여자는 머리 길러야 되고 여자는 핑크다 남자는 파랑이다 이런 생각 하는데 ㅠㅠ
아니라고 말해줘도 자기말이 맞다 그러고
아빠는 옆에서 뭐라함 우리 아빠 마인드가
"여자가 머리 길러야지", "머리 자르면 안돼"
이 마인드임 머리카락 자를거다라고 하면은
"자르지마라! 잘라봐라 너 머리카락 다 밀어버린다"하면서 화내심
한날은 내가 투블럭이나 숏컷을 하고 싶다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대머리로 만들거라고 남자들이 하는 머리를 왜 하냐라고 말씀하셔서 엄청 놀랐음
숏컷이랑 투블럭이 언제부터 남자 머리카락이였지?
엘사가 파란옷을 입으면서 여아들이 파란옷을 좋아하게되었죠 이렇게 간단하게 입을 수 있던 건데 어릴땐 왜 그리 힘들었는지
오 엘사옷이 파랑색 생각못했네요
우리아들 네살때 남녀구분없이 다엘사옷입고 사진찍었는데 너무귀여웠어요
@@바이올렛-j5d 울 조카두 남자앤데 엘사는 싫다며 망토도 안두르더라구요ㅠㅠ 귀여울거같은디
@@노오리안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입은거라 얼떨결에입은걸수도요 ㅎㅎ ㅎ
저도 옛날에 만화 캐릭터 중 한명 머리색부터 옷까지 다 파란색이여서 파란색을 좋아했어요..
요즘은 또 엘사로 아동 화장품을 만들더라구요; 그런 장난감 업체는 시라져야하는데..
5:15 ㅇㅇ 핑크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엘사 유행을 보면 핑크, 빨강을 하늘색, 파랑으로 기계적 대체하는 것만이 성평등은 아닌 것 같음 핑크하면 공주 공주하면 드레스 메이크업 수동성 이런게 딸려와서 문제지 공주도 생각해보면 얼마나 멋있어ㅠㅠㅠ 공주가 왕자가 될 필요는 없음 하여튼 여자애한테 공주가 아니라 왕자가 되도록 교육하는 거 자체가 너무 슬픔,,, 애초에 21세기에 공주랑 왕자랑 다를 게 성별 말고 또 뭐가 있어 공주는 수동적이니까 능동적인 왕자를 지향하게 한다?? 그건 그거대로 너무한거지
여성인 성별이 뭘 하던 다 여성스러운, 여성다운 겁니다!! 여성스러운, 여성다운이라는 단어가 특정 색, 특정 역할에 국한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위에 대댓글 저도 인정합니다 애초에 성별에 ~스럽다 라는 표현이 있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맞말
영상이랑 외람된 글이지만 진이야 너 진짜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아빠 냄비 씌워주는거 ㅠㅠㅠㅠㅠㅠㅠ구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좋은 엄마아빠들이네요. 저런분들이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미디어의 힘은 큽니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작되는 작품들에게 변화가필요합니다.
애초에 화장실갈때 표지판만 봐도 고정관념이지
Yun-hee Choi 인정이요 저 머리짧고 치마안입는데 여자화장실들어가면 눈치보이고 짜증나요
색좀 같았으면 여자 화장실 핑크 남자 화장실 파랑
@하연 이미 픽토그램으로 차이를 두잖아요
@@Heart_attack_bora01 그것도 맞는데요.
만약 현재 대부분 화장실에 있는 남자, 여자 형체의 모습을 회색으로 색을 칠하고 둔다면,
혹은 M, W를 색깔을 지정하지 않는다면
정말 급하고 대변이 괄약근을 뚫고 삐져나오려고 하는 그 순간에는 픽토그램 안보입니다.
급하면 사물에 대하 판단력이 흐려지죠.
오히려 픽토그램 없이 파란색, 빨간색으로만 구분하는게 더 판단이 빠릅니다.
그래서 색깔을 넣는 것은 더 빠른 판단을 할 수가 있죠.
이건도 차별의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효과는 픽토그램보다 더 낫습니다.
그래서 다른곳은 여자화장실 간판을 우먼W 맨M 으로 바꾸는 곳도 있더라고요
저도 사촌여동생한테 엄청 멋있다고 하니까 왜 멋있다고 하냐고,,,여자는 예쁜거라며...충격받아서 여자도 멋있을수 있어!라고 하니 계속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어릴때부터 고정관념을 갖는게 너무 속상했어요ㅠ
유치원 교사입니다. 유치원 내에서도 교사, 교육과정, 교수매체 등등 성역할 고정관념을 줄이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유치원에 다니는 3세부터는 이미 가정, 대중매체, 유튜브, 놀잇감, 놀이행동 등으로 성역할 고정관념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비단 유치원이나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치원과 가정이 연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유아에게 양성평등교육을 할 수 있어요 ~~ 모두 노력하는 날이 오길 🙏
와 여성이 공주가 아닌 주인공으로나오는 컨텐츠가없다니
최근에 애기들 보는거 중에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게 그나마 레이디 버그이긴 한데 그것도 유럽 콘텐츠...우리나라는 언제 발전 할까요ㅜㅜ
안녕자두야는 주인공이 여자에요!
플라워링 하트 슈가슈가룬 프리큐어 꿈빛파티시엘 라라스타일기 캐캐체 다 공주 아닌데ㅠㅠㅠㅠ
겨울왕국 보세용!!
@@김춘자-s9z 아니요. 애기 애니메이션 말하는거에요. 유아용
보석같은 주제의 콘텐츠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위주의 인터뷰가 아쉬워서 아버지들의 의견을 넘넘 들어보고 싶네요
2:59에 나오는 애깈ㅋㅋㅋㅋ냄비쓰고 국자든거 존귀...ㅜ
완죠니 구냥 용사님이야ㅜㅠ 마지막에 아빠한테 씌워주고 아버님 너무 익숙하게 받아드시는게 너무 킬퐄ㅋㅋㅋㅋㅋ
6년차 유치원 교사 입니다. 생각보다 심각해요 ㅠㅠ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있지만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여기저기 눈치보느라 ㅎㅎ 예전에 엄청 씩씩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애기가 그 친구한테 넌 여자인데 왜 태권도를 다니냐고 해서 여자태권도 선수도 있고 태권도는 남자여자 상관없이 다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여자남자 상관없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이다 라고 열변을 토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 ㅋㅋ 시무룩 했던 아이의 표정이 제 말에 밝아지고 “거봐!” 라고 소리치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바뀌었는데 그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부모님들도 주변환경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껴요. 엄청 엄청 조금씩이지만 ㅎㅎ
아동미술교습소 하면서 탈코르셋했어요. 제가 그렇게 한 이유: 여자애들만 예쁘게 그려야한다는 강박, 성별이분법 너어무 심함. 여아들은 예쁘게 그려야하는데 안예쁘다고 새 종이 달라고하는 반면 남아들은 자기 생각을 표현할 공간이 모자르다고 종이 좀 더달라함.
반대로 남자는 분홍색옷이나 머리띠를 아예 못합니다. 해줘도 되지만 못하게됩니다. 이것도 문제죠.
딴건 모루겠고 잘못된 미디어 매체가 많다는건 공감됩니다.
부모님이 남아 여아 구분하는게 좋지 않다는 그 사실에 매몰되면, 아이들은 오히려 이걸 그대로 학습합니다.
의도적으로 여아가 분홍을 꺼리고, 눈치를 볼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너무 남아 여아 구별하면 안돼!에 매몰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지도해주시면 됩니다!
모범으로 아빠가 집안일, 요리, 간식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
아빠가 같이 지내지 않고 있는 가족형태라도,
그림놀이 하면서 여아에게 파란색 옷을 색칠해주고 편견의 모습을 일정 보여주지 않으면 됩니다.
아무리 외부에서 이런 자극을 받아도, 직접 겪어온 환경이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도 능동적으로 사고 합니다.
영상 참좋네요
가정에서 아무리 부모가 성고정관념 없이 가르쳐도 밖에서 저런걸 배워올 수 밖에 없다는게 화나고 슬픔 ㅠㅠ
참부모들이시네요...성평등 교육에 있어 깨어있으신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여자 방구소리 남자 방구소리가 다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에 나온 부모님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예전에 미술학원에서 어린 남자애랑 여자애가 싸우는 걸 본 적 있는데 남자애가 '남자는 원래 여자보다 힘이 세고 강해! 그러니까 여자가 남자한테 지는 건 당연한 거야!'라고 말해서 충격먹은 적 있어요...
어릴때 개구진장난 많이치고 고집있는 성격이었는데 12살때 엄마지인이 엄마보고 아들 을 키우고 계시네요 했다더군요? 여자아이는 착하다는틀에 가둬놓고 말안들으면 여자애가 왜그러냔 소리듣죠 남자아이는 오히려 착한행동을 하면 얌전하고 착하단소리 듣고
영상나오신 분들 다들 멋지세요. 딸 가진 어머니 분들이 이런생각을 갖고있다는게 넘 좋아요
아이 키우는 거 자체가 전쟁인데 성평등하게 아이 키우기는 정말 만만치 않겠다. 타협하며 살아도 되지만 굳이 어려운 길을 선택하신 모든 부모님들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영상을 잘 봤어요. 현재 사회에서 그 사람을 온전한 그 사람으로서 존중하는것이 아니라 이분법적인 성별로 구분짓고 고정하는 차별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성별로 (여,남) ○○여서,○○니까,○○답게 라는 말들이 계속될수록 배제적이고 혐오적인 분위기와 구조를 만드는지, 계속해서 의식하고 변화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안일해지면 도태되기 마련이니까요. 씨리얼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성해방과 동물해방을 바래요!🌈🌍🌳
여자애들은 어릴적부터 운동화보단 딱딱한 구두신고 겨울에 남자애 이중바지입힐때 여자애는어떻게든 타이즈신겨서 치마입히고 여자애들은 어릴때부터 힘들다 싶더라구요..
선생님 되는 과정에서 꼭 페미니즘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다양화되는 문화와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교육도 꼭 이루어졌음 좋겠고요
물론 가정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만 교육이 이뤄지는건 아니니까요ㅠㅠ
사실 이해가 안가는게
정치적 견해나 어떤 사상, 종교같은건 당연히 아이들에게 다양성을 키워주기 위해 당연히 드러내지 않아야하지만
페미니즘이라는건 남녀평등이라는 당연한 가치를 담고있잖아요? 자유나 평등, 평화, 박애, 인간의 존엄성같이 당연하고 변치않을 가치인데
왜 드러내면 안되는 사상처럼 여겨지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교육현장에서 알게모르게 차별적인 언행들은 허용되고 묵인되곤 하잖아요.. 그건 가능하면서 평등가치를 실현하는 페미니즘은 왜 안된다는건지
아직 우리나라는 멀었다고 생각해요
페미니즘이 여성주의에서 출발한건 맞지만
점점 남녀평등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책들이 많아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사용한거라 오해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남아가 분홍색을 좋아하거나 치마를 입는걸 존중하는 것도 페미니즘 안에 속하고요
이런의미에서 평등교육을 한다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권에 대한 교육도 물론 당연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페미니즘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종, 다문화, 동성애 등의 인권 교육도 필요하죠)
용어정리가 안돼서 자꾸 혼란되는 것 같은데 앞 부분 말씀 다 공감 됩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권리 인권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당연히요. 저는 그것과 더불어 세부적으로 잘 이루어지지않는 인권들 (장애인 등의 예시)에 대해서도 배워야한다고 생각하여 댓글 남긴거고요. 왜냐면 아이때부터 차별과 권력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습득하기 때문이에요.
페미니즘 교육에 대해선 저랑 의견이 다르시네요 아무튼 그럼 이만 ..
페미니즘 보다는 성평등 교육을 배워야겠지요. 페미니즘에서는 남성 무시 여성 우위 사상도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소위 페미니즘 교사들이 삽질을 한 전례가 꽤 있거든요
아동스파는 또 뭐야.. 아 극혐이다
그니까요. .애기들한테 뭔 관리할게 있다구ㅜ
진짜로요...기괴하네요
이번에 겨울왕국 2 에서 엘사가 이전이랑 다른 모습을 보여줬잖아요 구두도 벗고 바지입고.. 그런 부분에서 디즈니가 신경을 그래도 썼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안바뀌더라고요. 여전히 엘사화장품 같은 것들이 보이고, 이 화장품을 쓰면 엘사 언니처럼 이뻐질수 있다는등 외적인 부분만 사회는 신경 쓰더라고요. 이런 모습들을 아이들은 보고 자라고 있잖아요.. 참 안타까워요
6살 조카가 같이 휴대폰 게임하다가 제가 남자 캐릭터로 하니 왜 이모는 여잔데 남자로 해? 라고 해서 충격 받았어요 그냥 이모는 얘가 좋아서 하는거야 라고 말하긴 했는데 대체 요즘 유치원 교육 어떻게 되는건지ㅠ
제가 다니 던 여자 고등학교에서(졸업함) 남자 선생님 한 분께서 “너네들이 애를 낳아야 교사라는 직업이 산다고 나중에 되면 교사라는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라는 말을 하셨었는데 저희 반 친구들 포함 옆 반 친구들까지 뒤에서 그 선생님 엄청 깠었습니다.
뉴욕에서 아트센터에서 미술선생님으로 잠깐 일했었어요. 거기서 한 남자애가 자기는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너무 좋다고 열심히 그리는 거에요. 그걸 그리면서 여자애들이라고 사이좋게 얘기도 나누고 선생님들도 특별하게 생각안하고...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벌써 학부모한테 연락갔을거에요. 아드님이 너무 여자애 취향이라고...여기서는 애들한테 무슨 색을 좋아하니 물어보면 다들 각양각색 다른 대답을 합니다. 한국도 언젠가 그렇게 되길 바라요
영상에 나오신 어머니아버님 아이들은 자라서 부모님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할 것 같아요:)
7:02 애기들한테 안좋은건 하면 안 돼 라는건 정말 쉽게 알려줄 수 있는데 안좋은건 피해야해 라는 걸 알려주는게 정말 힘든것같아요
더우면 드레스를 벗으면 어떨까?ㅋㅋㅋㅋㄱㅋㅋㅋㄱ 저도 모르게 그만 웃움이 ㅋㄱㅋㅋㅋㅋ
여기 나오신 부모님들 정말 존경 스러워요 저도 저 나름대로 남녀평등,존중을 주장했지만 기존에 익숙해진 것들과 내적 갈등을 많이 격었거는요 그래도 이런 고민들 하시는 분들이 지금 있다면 미래에는 분명 성별로 싸우지 않는 세대가 올 것이라고 믿어요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다양한 평등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 , 등의 도서들 추천해드려요. 동화책(이야기책)이고, 아이들에게도 권장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근데 진짜 유치원가면 여자애들이 다 엄청 예쁜 드레스 입고있어서 나도 진짜 너무 부러워서 엄마아빠한테 사달랬더니, 좀 비싸서 못사주시고
유치원 때 한번도 예쁜 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음... 그래서 가끔 불평도 속으로 많이했는데 그거 다 크고나면 다 쓸모없는 거였더라..ㅎㅎ
진짜 유치원애들도 유치원 안에서 할말은 다 하고 눈치도 보고해서 치마 안입고 오면 무슨 약간 눈으로 흘깃흘깃 하고 좀 이상하게 얘기하고 보더랔ㄱㅋㄱㅋㅋㄱ
그래 그럴 순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뭔가 좀 여자면 드레스랑 치마라는 것을 무조건 입어야 한다는 인식이 그 어린 유치원애들한테도 인식이 남겨져 있는 거 같아서 진짜 너무 걱정되더라..
좋아하는 걸 좋아하지 못하게 하는게 더 비정상입니다. 파랑을 좋아하든 분홍을 좋아하든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대로 내버려주세요.
태어날때부터 여성이 꾸미는걸 좋아하고 남성은 스포츠를 좋아하는게 아닌데 정말 어릴때부터 영향받게되는게 너무 안타깝다
아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집중해서 봤습니다.. 너무 소름돋아요 멋짐에 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에 이런 부모님들도 계시군요 너무 멋지고 존경합니다.. 좋은 사유 좋은 교육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성평등이 가장 직설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마트에 있는 어린애들 장난감 코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다들 한 번씩 봤겠지만 온통 파란색에 로봇있고 자동차있고 또 옆 코너에는 완전한 핑크색에 드레스 구두 머리띠.. 우선 그것부터 바꾸면 적어도 애들이 남자애=파란색에 자동차 장난감 가지고 놀아야 함 여자애=핑크색에 드레스를 입어야함 이 공식을 깰 것 같네요...
잘못된 편견이 주입된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그걸 물려주지 않을 책임이 있다
지금 23인전 어릴때 핑크.레이스진짜극혐해햇어요
지금은커서 제일좋아하는색은 노란색 옷은 레이스입는걸 좋아해요 그냥크면서 아이들은 바뀌어요 아이가 유행에 휩쓸려서 원하는거고 주관이생기면 취향도 다바뀌더라구요!!
5:10 이 부분 보니 생각나는데 대한민국 아동도서 1위라 생각하는 **북스에서 나온 책에도 “형” 이라는 관계만 나오고, 가족 호칭 설명해주는 낱말카드도 “엄마/아빠/형” 이거밖에 없더라고요? 전화해서 오빠나 누나도 만들어달라고 하려다가 오지랖같아서 말았네요..
어린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종이 봉지 공주' 라는 책이 좋은 것 같아요. 공주는, 또는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만 해! 라던가 또는 여느 다른 동화책 처럼 왕자가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공주도 진취적으로 모험을 할 수 있고. 반대로 왕자을 구해 낼 수 있고. 마냥 약하지만은 않은 사람임을 보여주는 동화책이며, 겉모습이 아닌 본인의 진짜 내면 속 모습이 중요하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책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언급이 필요한 콘텐츠에요
그냥 '무슨 여자애가~' '무슨 남자애가~'
이런 말 빼면 다 평범한 말이 되는데... 하...
다양한 사례에 놓인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그것을 바꿔나가려는 사람들을 교차시키면서 그들간의 미묘한 소통이 느껴지는 연출이 재밌었어요!!! 이처럼 성평등 교육은 많은 이들의 끝 없는 고민으로 완성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만1세 어린이집 선생님인데 선천적인 성별에 따른 보편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함 근데 후천적인 미디어와 사회적편견에 의한 변화도 존재함 성별에 따른 고유의 특징을 그아이의 특징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존중해주되 잘못된 성편견은 이건 옳지않아라고 어릴때부터 알려줘야함
나 유치원때는 역으로 핑크좋아하면 공주병이라고 놀림받음 그래서 노랑색 좋아한다고 거짓말 치고 그랬음 이런것도 차별이라고 생각함
이거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