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이 터지면서 전달된 충격파가 사람몸에 닿으면서 흔들려서 그런거라서 호수던 밖이던 사실 충격파가 닿는건 다 똑같음. 애초에 충격파는 소리랑 원리가 비슷해서 공기, 물, 땅같이 물질들을 타고 퍼지는거라서 충격파가 전달되는건 똑같고 멀리 퍼질수록 물에 돌을 던지면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줄어들듯 위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거리가 멀면 멀수록 느껴지는 충격량이 미미해짐. 호수 안에 수류탄을 던지는건 물이 공기보다 약 25~30배정도 밀도가 높아 파편들이 튀어도 날아가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해서 파편들이 튀어나와도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기 때문임. 그마저도 튀어나온 파편으로 인해 사망자 혹은 다치는 사람들이 나오니 다들 숨기는거고
연습용 수류탄 안던져본분들 조심하세요 3년차때 핀만 뺀 상태에서 클립 껴있는상태로 손에 들고있는데 뇌관이랑 파편몸통 분리되면서 손위에서 터진적있습니다. 뇌관은 이미 터졌는데도 클립은 계속 붙어있더라고요. 내가 아무리 정신차리고 원칙잘지켜도 교통사고나듯이 사고 나는게 현실이더라고요.
난 군대에서 진짜 짜증났던게, 전방부대라서 워게임 돌려보면 목진지 점령하면서 이미 병력 70프로 손실이고, 차안진지 이동 중 부대 전멸이라는 결과가 항상 뜨는데도, 거기서 또 최종방어기지로 기동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최종방어진지가 산 꼭대기에 있었는데, 매번 헉헉 거리며 기어 오르면서 훈련이라서 시행하는건 알겠지만, 좀 현실적으로 병력보전을 할 작개를 안 짜는 대가리들이 참 싫긴 했다. 수류탄은 커녕 실탄 한 번 못 쏴보고 적 포격에 의한 초반 부대 전원 전멸인라니..
평소엔 잘 던지던 놈들도 긴장하면 어버버 거릴 수는 있다고 생각함.. 지가 들고 있는게 재수없게 불량으로 핀 뽑고 몇초 안 되어 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나.. 너무 긴장한 나머지 너무 빨리 힘을 빼거나 늦게 빼도 포물선에 큰 영향을 주게 됨.. 물론 긴장하든 어떻든 똑바로 던져야 하는 건 맞지만 저 상황에서 에휴 저것도 못하면 그냥 오지마라~ 이러는 건 아니라고 봄
정말 어이없는게 훈련소에서 실제 수류탄 던지기 전에 연습용으로 구분동작 하면서 줄세우면서 연습을 4번이나 시키길래 뭐 이렇게까지 많이 하냐면서 하품했는데 본 투척때 옆에 멧돼지만한 여자소대장이 소리 꽥꽥지르면서 구호 외치니까 순간 정신 멍해지면서 던지고 난후 안전고리 손에서 없어짐.. 어이가 없더라 나 자신도 완전 믿을게 못 되는구나 싶어서
21군번 논산 훈련병 출신인데 코로나 조금 사그라들고 수류탄 실전으로 던지러 갔는데 동기중 한놈이 호 안에 부표 위로 슈류탄 정확하게 올려서 그 위에있던 북한군 모형 하늘위로 붕 떠오르고 처음 들어보는 어마어마하게 큰 폭발소리 들리는데 와... 나중에 155미리 견인포 부대로 가서 실사격 하기 전까진 그렇게 큰소리 처음이였다.
1978년 상병 때 훼바에 나와 근무할 때였다 군수 업무가 지겨워(?) 후임에 맡기고 GP 보강 공사 자재 수송차량에 자갈 적재하는 작업에 나갔었다. 공병삽으로 자갈 M60에 한 차 싣는데 15분 정도 걸렸다. 모래 싣는 것하곤 차원이 다르다. 승암고개 밑에서 운반차량 돌아올 때까지 잠시 누워서 쉬고 있었다. 1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3사단 전차가 갑자기 실사격 했다. 눈 감고 누웠다가 감짝 놀라서 주위를 보니 2달 고참 장 상병은 엉금엉금 기고 있더라. 지척에서 들은 포 소리는 정말 크더라.
08군번 복무 당시 파란색 연습용 수류탄으로 연습할 때 손에서 터트린 놈 정확히 세 놈 있었음. 세열수류탄 터질 때 호숫물에 들어가서도 산 전체를 울리던 그 소리 잊을 수가 없다. 서든어택에서 꽝~ 하고 귀엽게 터지는 건 도대체 뭘 보고 만든 건지. 하나 터지면 건물도 무너뜨리게 생겼던데.
군대가서 총소리 눈앞에서 첨들었을때, 공기가 터져나가는 엄청난 소리가 총 한발 쏜 소리라는거에 심쿵했고, 수류탄 훈련때 고작 주먹안에 쏙들어오는 골프공보다 쬐금 더 큰정도인게 땅이 울릴정도로 엄청난 폭발력을 보이는거에 가슴이 철렁했지. 전쟁나면 다 뒤진다는게 헛말이 아님.
09년 군번인데 투척 훈련하고 실제 수류탄 투척하는 교육있었는데, 터지는거보고 전쟁나면 진짜 다 뒤지겠구나 싶었음
오 09 군번 안녕하십니까 ㅎㅎ 저도09입니다. 전 수류탄도 놀랐는데 크레모아에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옆 훈련소동기 화생방실에서 기절한거랑. ㅎㅎ
터지는게 보임? 호 밑으로 머리 숙여서 안보이지 않나?
@@abc-cv7rc터질때 땅울림이 느껴지잖니
대충 알아들으면 되지
@@abc-cv7rc 훈련 기다린다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거나
@@abc-cv7rc대기자 뒷쪽서 참관하고 있잖아
미필인가
라떼는 안전핀까지 뽑은 수류탄을
교관한태 "저 못하겠슴돠아!!"이러면서
공손하게 주는 놈 있었다
ㅋ
헐
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
ㅋㅋ
그리고 뚜껑까지 열어서 줬으면 ㄹㅈㄷ였겠네
조교들이 유일하게 천사되는 훈련
절규하면서 도망가는게 웰케 웃기냐 ㅋㅋㅋ
군생활중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훈련소 3주차때 수류탄훈련할때.. 손 삐끗하면 진짜 뒈지겠구나 생각 들어서 ㅈㄴ 긴장했었음.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만
요즘도 세열수류탄 던지나요? 곧 가야하는데 ㅜ
@@rdel 11년도 군번이라 모름. 근데 실수류탄은 지금도 던지지 않을까요
@@rdel22군번인데 요즘은 연습용 수류탄만 던져요
@@rdel저 21년5월인데 전 세열수류탄 던졌어요 긴장많이했습니다
응 지금 일병인데 세열 던짐
수류탄맞고 웃음 유지하는거 너무 자연스럽고 웃곀ㅋㄱㅋ😂
육훈소 수류탄 훈련중 실제로 호밖에 수류탄 터졌었는데 호수랑 떨어져 있던 자세 연습 하는곳에도 땅이 흔들렸습니다.
그만큼 수류탄은 진짜 정신바짝 차려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오 그 주인공이 있던 기수였군요ㅋㅋㅋ 그때 계셨던 간부님들이 제가 훈련받을 때 "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 썰 풀어주셨어욬ㅋㅋ
???
혹시 22년 8월 군번인가여
호수 안에 던져도 땅이 흔들림니다
수류탄이 터지면서 전달된 충격파가 사람몸에 닿으면서 흔들려서 그런거라서 호수던 밖이던 사실 충격파가 닿는건 다 똑같음.
애초에 충격파는 소리랑 원리가 비슷해서 공기, 물, 땅같이 물질들을 타고 퍼지는거라서 충격파가 전달되는건 똑같고
멀리 퍼질수록 물에 돌을 던지면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줄어들듯 위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거리가 멀면 멀수록 느껴지는 충격량이 미미해짐.
호수 안에 수류탄을 던지는건 물이 공기보다 약 25~30배정도 밀도가 높아 파편들이 튀어도 날아가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해서 파편들이 튀어나와도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기 때문임.
그마저도 튀어나온 파편으로 인해 사망자 혹은 다치는 사람들이 나오니 다들 숨기는거고
연습용 퍼런색이긴 했는데 동기새끼 하나 바로 위 지붕에 맞추고 그대로 지한테 떨어져서 존나게 털렸었지 ㅋㅋㅋㅋ
😅😅😅😅😅😅😅😅😅😅😅😅😅😅😅😅😅😅😅😅😅😅😅😅😅😅😅😅😅😅😅😅😅😅😅😅😅😅😅😅😅😅
저희도 비슷했는데 위에 맞고 뒤로 오더라고요ㅋㅋ 사람들 사이에서 터졌어요
이거 내얘기 같은데
그래도 안전핀 던진놈 보다는 ..
ㅋㅋㅋㅋㅋㅋ역폭ㅋㅋㅋㅋ
진짜 잘 만들었어 푸른거탑
수류탄 맞고 깜짝놀라는 연기는 진찌 혼신의연기네 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흙 던지는거 개웃기네
ㅇㅈㅇㅈㅇㅈㅇㅈ ㅋㅋㅋㅋㅋㅋ
ㄹㅇ 흙던진다고 수류탄이 안터지는것도 아니고
예비군에서도 안전핀 던지는 애 봤다 참 해맑은 친구였지
였지..?
고인의 명복을..
요즘 예비군은 수류탄도 던짐?
화생방도 하려나
@@CSH24아무것도 안하고 2일동안 잠만자다가 3일째에 집으로감
실제 저런친구 여럿 있었다~
ㅋㅋ
ㅋㅋ
보내면 안될사람들까지 다 보내니까 그렇지ㅡㅡ
ㄹㅇ 연습할때는 다시봐도 무섭다
가야될놈이 빠지고 오면 안될놈이 오는 곳이 군.대.다.
수류탄 떨어질 때 리액션 존나 웃기넼ㅋㅋㅋㅋㅋ
말로 훈련하니까 저모냥이지.. 졸라 맞으면서 훈련해댜됨...👊👊👊
정보) 폐급 훈련병을 연기한 배우는 김혜수의 친동생인 배우 김동현이다. 처남이 시비 털어서 줘팬걸 뉴스에서 이상하게 보도하는 바람에 평판이 박살나 푸른거탑은 김동현 배우 커리어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기레기가 기레기했네
시비털면 사람줘패도됨?
@@user-ut7hp8cb6n 누가 니 와이프나 여친 건드리면 가만 있을거임? 그리고 그걸 물어봐야 앎? 지능 떨어짐?
@@user-ut7hp8cb6nㅇ
@@user-ut7hp8cb6n그건 아니어도 피해자가 사건 유발한 경우랑 그냥 줘팬거랑은 경우가 다르긴하지..
😂 전우들 죽이려고 환장했냐고.... 아 개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세열이였으면 저런애들은 던지지도 못했다ㅋㅋㅋ
세열은 뭐임 배그에 있는거?
@@리신-f4i ㅇㅇ 세열이랑 파편이 있음
@@리신-f4i배그에 있는게 맞기도 하구요 훈련소에서 던지는 실제 수류탄이 세열 수류탄입니다
@@리신-f4i세열수류탄이 기본적으로 네가 생각하는 수류탄임 터지면서 쇳조각이나 쇠구슬이 비산하는거
@@리신-f4i 미필 이신가 보네요, 우리 군에서 쓰고있는 수류탄이 세열 수류탄 입니다, 골프공 보다 조금 큰데 폭발력이 상상 이상이에요
우리부대에서 수류탄사고로 훈련병과 소대장님이 돌아가시고 안전핀 뽑고 바로 투척으로 바뀌었었습니다. 박승원 소대장님 보고싶습니다. 세상 천사이셨는데...ㅠㅠ
이것도 못하는 버러지들을 군대로 보내지마라...
+ 긁힌 애들 존내많네 아 ㅈㄴ 같은 사람이란게 부끄럽다
@user-ql5xo4oj6c 미필임?
내가 훈련소에있을때 저학력이 저러더만ㅋㅋㅋ
지가 공부못하니깐 열심히공부한애들
내려치기하네ㅋ
@user-ql5xo4oj6c그런 애들은 가야지 뭔ㅋㅋㅋㅋ공부만 해서 운동신경 없는 게 장애라도 됨?ㅋㅋㅋㅋㅋ
@user-ql5xo4oj6c병무청도 문제있지만 그 이전에 군대 갈 사람이 없음. 진짜 이젠 사람이 없어서 여자도 군대가야됨
@user-ql5xo4oj6c ㄹㅇ 적어도 던지는것도 못하면 진짜 장애인취급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yangsamo7297 지금 나온 영상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군대에 버러지들을 말한건데 뭔 앞에 스토리야ㅋㅋㅋ진짜 토악질 나오네
이게 실화가 됐네😢 32사단..
그니깐😢무셔
이거 이러고 나중에 사격 훈련때 총기 빼내서 이게 안됩니다!!! 이러고 총기 돌리라니까 원으로 빙글빙글 돌리는게 ㄹㅇ 개웃겼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류투척장에서 대기탈때 지면으로 전해오는 진동에 내 심장도 두근두근 하더라
그리고 들려오는 ''야 이 개새키야 엎드려~!!!''
세열수류탄 던진놈은 알거다 내 손에 터질까봐 개 쫄리는 거 ㅋㅋㅋㅋㅋ
연습용 수류탄 안던져본분들 조심하세요 3년차때 핀만 뺀 상태에서 클립 껴있는상태로 손에 들고있는데 뇌관이랑 파편몸통 분리되면서 손위에서 터진적있습니다. 뇌관은 이미 터졌는데도 클립은 계속 붙어있더라고요. 내가 아무리 정신차리고 원칙잘지켜도 교통사고나듯이 사고 나는게 현실이더라고요.
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 손 떼놓고 안 뗐다고 착각하시는듯
너무 약하게 쥐어서 이미 작동되어버린걸
잘 잡고있었다고 생각하네
근데 교육용 수류탄 연습용수류탄 터지면 빨간연기 나오는 그런거 손위에서 터져도 손크게안다치긴해여
핀은 신관이 터지지 않도록 안전적으로 잡아주지요
클립은 핀을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구요
헌데 클립은 놔두고 핀을 뽑으니 신관을 가격해서 폭발한듯습니다
헌데 클립을 제거하니
공이가 뇌관을 가격하지 않은 이상 핀만 뽑는다고 터지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안전클립 느슨하게 잡은 틈새로 공이가 쳤을듯
중독 된다ㅋㅋㅋ
진짜 저런 애 있었는데 아무리 설명을하고 시범을 보여도 못하더라... ㅠ
전시엔 쏴죽여야함 밥만 축내고 아군을 죽임
그냥 타고난 운동치라서 그럼
내가 그럼.
멀리든, 빠르게든, 정확하게든 던지는걸 못함.
그래서 수류탄도 못던짐.
대갈통에 수류탄 처맞는거 개웃기넼ㅋㅋ
94군번인데...훈련소에
이런 놈 한 둘 꼭 있다...ㅜㅜ
우린 중대에엔 사대천왕이라고
훈련중에 보고도 없이 사라져서
대대장실에 찾아가 머리아파 훈련열외시켜달라고
하는 놈도 있었음..ㅋㅋ
ㅋㅋㅋㅋㅋ나땐 불침번서던새끼가 엄마한테 전화한다고 근무지이탈해 전화하다 불침번서는새끼가없으니 찾으로나선 교관한테 걸림 ㅋㅋㅋㅋ 엄마 엄마 하면서 전화 끊었다던데 ㅋㅋㅋㅋ 새벽3시에 ㅋㅋㅋ다음날 행정반에 52번훈련병 불침번중 처잠 이라고써놨던기억 ㅋㅋㅋㅋㅋㅋ하루종일 그새끼 기합만받음 ㅋㅋㅋ02 군번이네용 ㅋㅋ
저런 고문관이 실제로 존재한다는게 더 소름끼친다.ㄷㄷ
훈련병때 옆 칸 호에 던진 놈 있었음ㅋㅋ 팔이 삐꾼가ᆢ 안전을 위해 한칸 비우는데 정확히 두칸 옆으로 던짐ㅋ 근데 수류탄 떨어진 호에 훈련병이 개쩌는 애라서 호안에 수류탄~~ 외치고 낙법으로 뛰쳐나옴ㅋ 호는 까맣게 그을리고 인명사고 없이 끝. 30년전 논산 훈련소.
ㅋㅋㅋㅋ 그사람은 평생 술안주될듯
ㅋㅋㅋㅋㅋ 연기력들 미쳤음 ㅋㅋㅋㅋㅋ😂
동기가 LG 2군포수였는데 수류탄 비거리가 넘사였던 기억남 ㅋㅋㅋㅋㅋ 연습용 파란색 던졌는데 직구로 날라가서 산에박힘ㅋㅋㅋㅋㅋㅋㅋㅋ신교대중대장도 어이없어 하던거 아직도 기억남
걔 다른대대가서 일병까지하다가 하사 임관했는데 병장물봉때 사단에서 만나서 담배피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아...야구계로 복귀 안했나보네요 ㄷㄷ
@@2002kyoom 넹 지금도 할거에요 한 3년전에 우연히 만났는데 중사랬고 줄 잘탄거같다는 뉘앙스로 말했어요 ㅋㅋㅋ진급은 자신있어하 더라고요
도루 저지한다는 생각으로 던졌나보네 ㅋㅋㅋㅋ
이정도면 고의로 거기에 던진게 아니냐고ㅋㄲㅋㅋㅋ
난 군대에서 진짜 짜증났던게, 전방부대라서 워게임 돌려보면 목진지 점령하면서 이미 병력 70프로 손실이고, 차안진지 이동 중 부대 전멸이라는 결과가 항상 뜨는데도, 거기서 또 최종방어기지로 기동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최종방어진지가 산 꼭대기에 있었는데, 매번 헉헉 거리며 기어 오르면서 훈련이라서 시행하는건 알겠지만, 좀 현실적으로 병력보전을 할 작개를 안 짜는 대가리들이 참 싫긴 했다. 수류탄은 커녕 실탄 한 번 못 쏴보고 적 포격에 의한 초반 부대 전원 전멸인라니..
같은 사람이 연달아서 맞는 연출이 개웃기네 ㅋㅋ 맞고나서 연기가 기가막힌다 ㅋㅋ
연습용 손에서 터진놈도 있던데 그냥 긁히고 끝나더라. 보기에는 연기나고 크게 터진것 같았는데 신기했음
푸른거탑은 지금봐도 여전히 재밌네ㅋㅋ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손에서 터트리는 놈들과 안전핀을 던지는 놈들이 있어요.
수류탄으로 훈련하다 왜 훈련용 수류탄으로 바뀌었는지 알 것 같은....
참고로 95년에 입대한 사람임.
암살자네
훈련중에 조교들이 유일하게 상냥해지는 시점ㅋㅋㅋㅋ
저런친구들 보면 심심하던 군생활에 즐거움을 주긴하는데 다들 왤캐 비명을 지르나 몰라
타중대 타소대 애들이면 재밌긴 하겠다 ㅋㅋ
평생 잊지못할 몸의 흔적을 남겨줄수도 있으니까요
개 같은...연대 책임
심심하실때 1호선가끔타시면 다시재미찾을수있습니다
전쟁때 아군에게 뒈진다고 생각해봐 이게 마냥 웃긴가..
웃으면 안되는데 수류탄에 흙 뿌리는 건 개웃기네 ㅋㅋㅋㅋ
평소엔 잘 던지던 놈들도 긴장하면 어버버 거릴 수는 있다고 생각함.. 지가 들고 있는게 재수없게 불량으로 핀 뽑고 몇초 안 되어 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나.. 너무 긴장한 나머지 너무 빨리 힘을 빼거나 늦게 빼도 포물선에 큰 영향을 주게 됨.. 물론 긴장하든 어떻든 똑바로 던져야 하는 건 맞지만 저 상황에서 에휴 저것도 못하면 그냥 오지마라~ 이러는 건 아니라고 봄
돌던지는건 자연스럽게 잘 던지는데 긴장하고 의식하면 이상하게 못던지더라ㅋㅋㅋㅋ 어깨 모양 신경 자꾸 쓰이고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술탄에서 그렇게 큰 소리가 난다는 걸 첨 알았지.. 마치 지진이 나는 것 같았어
평생에 한번던지는데 그 기억은 정말 쫄깃하다.
최종훈님 방탄 444네 ㅋㅋㅋㅋ
???:엎드리리우!!!
정말 어이없는게 훈련소에서 실제 수류탄 던지기 전에 연습용으로 구분동작 하면서 줄세우면서 연습을 4번이나 시키길래 뭐 이렇게까지 많이 하냐면서 하품했는데 본 투척때 옆에 멧돼지만한 여자소대장이 소리 꽥꽥지르면서 구호 외치니까 순간 정신 멍해지면서 던지고 난후 안전고리 손에서 없어짐.. 어이가 없더라 나 자신도 완전 믿을게 못 되는구나 싶어서
ㅋㅋㅋㅋ 동기중에 서울대생 3명 있어서 중대장이랑 교관들이 우쭈쭈 해줬었는데 수류탄 훈련 때 서울대생 2명이 같은날 호안에 수류탄해서 그날부로 교관들한테 존나 갈굼당함ㅋㅋㅋ
행보관님 중사ㅋㅋ 저기서 점수 쌓고 상사 다셨었구나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거탑은 레전드다 진심ㅋㅋㅋ
지하철타면서 이거보고 수류탄 사람 얼굴에다 던지는거 보고 빵터졌네
조교가 세상 천사로 변하는 훈련 ㅋㅋㅋ저기는 눈돌면 ㄹㅇ 옆에있는 조교가 먼저뒤지거든 ㅋㅋ
진짜폐급은 투척했는데 안전핀날아가는거임ㅋㅋㅋㅋ
난 정말 땅이 흔들릴지 몰랐지... 펑 !
04년 7월 군번입니다
x산 훈련소 23연대 수류탄 훈련중
훈련병이 수류탄 제대로 파지하지 않고
바로 앞에 흘리는 바람에 멋진광경을 보았드랬죠
입대전에 저거 보고 호들갑 개쩌네 ㅋ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입대하고 저 상황되니까 으아아아아악!!! 하게 됨
ㅋㅋㅋ 세열 수류탄 호밖의 수류탄!! 하면서 뒤로 던져버린 옆중대 썰이 아직도 생각나네 😅
물 구덩이에서 터질때의 소리와 쏟구치는 물기둥을 보면~~~ 절대 전쟁은 안된다!!!
02년 3월 말 군번인데, 양구에서 수류탄 훈련 받을 때
점심 밥먹고 오는 길에 산불나서 ㅈㄴ 뛰어가서 하이바로 맞불 놓아 끄려고 난리치던거 기억이 잊혀지지 않음.
수류탄 터질때 사운드랑 온몸에 느껴지는 바이브 한번 느껴봐야 전쟁나면 좆되는구나 직감오는데 ㅋㅋ
99군번임돠 아직도 여중대장이 전원 엎드려 이소리가 귀에 맴도네요 ㅎ 그넓은 저수지에 못던지는 폐급은 언제나 존재한다
21군번 논산 훈련병 출신인데 코로나 조금 사그라들고 수류탄 실전으로 던지러 갔는데 동기중 한놈이 호 안에 부표 위로 슈류탄 정확하게 올려서 그 위에있던 북한군 모형 하늘위로 붕 떠오르고 처음 들어보는 어마어마하게 큰 폭발소리 들리는데 와...
나중에 155미리 견인포 부대로 가서 실사격 하기 전까진 그렇게 큰소리 처음이였다.
진짜 수류탄 훈련이 제일 긴장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옆에 조교도 긴장한게 보이는 훈련
다행히 나 때는 연기만 나는 그런 걸로 했지만, 진짜 옛날 군번분들은 얼마나 쫄렸을까 리스펙한다.
실제로 훈련소에서 조교들과 간부들이 제일 긴장하는 훈련이 사격하고 수류탄 훈련이라고 함.. 왜냐면 사람이 죽을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이때 훈련만큼은 빠릿빠릿하게 행동 안하면 더 엄하게 한다고 함. 그래야 장난 안 치니까
모래 뿌리면서 도망가는거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류탄 투척 훈련 처음 할 땐 긴장감 장난 아니었음 ㅎㅎㅎ 조금만 이상한 동작해도 옆에서 교관이 바로 바로 반응 했음 ㅎㅎ
모래 던지는게 개웃기네
아 생각난다.... 안전핀 뽑고 저 왼손잡이입니다 외친 도라이색휘.......
1978년 상병 때 훼바에 나와 근무할 때였다
군수 업무가 지겨워(?) 후임에 맡기고 GP 보강 공사 자재 수송차량에 자갈 적재하는 작업에 나갔었다.
공병삽으로 자갈 M60에 한 차 싣는데 15분 정도 걸렸다. 모래 싣는 것하곤 차원이 다르다.
승암고개 밑에서 운반차량 돌아올 때까지 잠시 누워서 쉬고 있었다.
1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3사단 전차가 갑자기 실사격 했다.
눈 감고 누웠다가 감짝 놀라서 주위를 보니 2달 고참 장 상병은 엉금엉금 기고 있더라.
지척에서 들은 포 소리는 정말 크더라.
폐급은 죄송합니다도 안하지ㅋㅋㅋ
죄송합니다앜!!!!하고 급발진 하는거 개웃기네
진정한 실전훈련이다
ㅋㅋㅋㅋㅋㅋㅋ모래 던지는게 ㅈㄴ 웃기네
모래뿌리는거 ㅈㄴ 웃기네 ㅋㅋㅋ
아니 앞으로 던졌는데 옆으로 가는 유도수류탄이네 ㅋㅋㅋㅋㅋ 개쩌는데?
수류탄은 상상이상으로 살상력이 안좋음
수류탄이 지근거리에 떨어졌을때 제때 엎드리기만해도 99% 확률로 살수있음
수류탄이 위험한건 공중에서 터질때임
그렇다해도 진짜 바로앞에서 터지지 않는 이상 바로 죽지도 않음 살릴수도있음
어려서 야구공이나 테니스공 한번 안 더져본 놈이 있더라니깐 정말 ㅋㅋㅋㅋ 핀 뽑기도 전에 일단 얼굴 사색이 되어가지고 손 덜덜덜덜 떨고 있었음 진짜로 그리고 던지는데 미끄러져서 3미터도 못던지더라. 연습용 수류탄인데...
이거 장난치는거 같아도 실제로 있음....
웃을일이 아님... ㅎㅎ
표정이 씹 ㅈㄴ 압권임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는연기 졸라잘하네 ㅋㅋㅋㅋㅋㅋ
저 자세 누가 만든거야 도대체
며칠전에 예비군 갔었는데
훈련용 수류탄을 손에서 터트린 폐급 봄..
난 그때 뒤에서 순번 기다리고 있었고
진짜 수류탄 이였으면 나 여기 없었다.
저 정도면 고문관이 아니고 의과사제대 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한번은 사고친다 보내줘라 제발
08군번 복무 당시 파란색 연습용 수류탄으로 연습할 때 손에서 터트린 놈 정확히 세 놈 있었음.
세열수류탄 터질 때 호숫물에 들어가서도 산 전체를 울리던 그 소리 잊을 수가 없다.
서든어택에서 꽝~ 하고 귀엽게 터지는 건 도대체 뭘 보고 만든 건지. 하나 터지면 건물도 무너뜨리게 생겼던데.
08년 6월은 정말 더웠더랬습니다ㅜㅜ
@@Yongjashots 더웠죠... 그때 했던 유격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08번 입니다ㅋ 진짜 부대마다 한명씩있음
군대가서 총소리 눈앞에서 첨들었을때, 공기가 터져나가는 엄청난 소리가 총 한발 쏜 소리라는거에 심쿵했고, 수류탄 훈련때 고작 주먹안에 쏙들어오는 골프공보다 쬐금 더 큰정도인게 땅이 울릴정도로 엄청난 폭발력을 보이는거에 가슴이 철렁했지. 전쟁나면 다 뒤진다는게 헛말이 아님.
수류탄 던질 때 그놈의 동작을 딱딱 구분해서 지켜야 되는 점이 진짜 뒤질 수도 있다는 공포감과 결합되어 긴장 풀 스택 쌓여서 인간이 고장이 나버림.
저거 하기전에 물어보는데...
1. 어제밤 꿈에 어머니나 돌아가신 조상님 나온사람
2. 자기가 오늘 몸 컨디션이 안좋다.
3. 갑자기 쎄~한 기분이 든다
이런애들 따로 빼서 다른 훈련하든지 그냥 그늘에서 쉬게함
03년 수류탄 훈련당일 조교가 물어봄 꿈이 이상했거나 오늘 무언가 찜찜하다.. 열외
손에 땀이 많다 열외 손이 작다 열외..
정말 던지고 바닥 진동울림.. 짜릿함..
저런 고문관은 한명씩 있어야 맛이죠
난 왜 수류탄을 긴장도 안하고 웃으면서 던졌는가...소대장한테 개혼났다 재밌냐면서 장난하는거 같냐면서 ㅋㅋㅋㅋ 근데 앞에 던지는 애들 터지고 놀래서 소리지르는거 보니 재밌는데 우짜노 ㅋㅋㅋㅋㅋㅋ
실제 손에 쥐어보고 그 무게에 깜짝 놀랐었지
아니 도대체 어떻게 던지길래 앞이 아닌 옆으로 날아가는겨 ㅋㅋㅋㅋㅋㅋ
아니 수류탄 왜 자꾸 그쪽으로 가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정도면 그냥 악의적인거 아니냐고 ㅋㅋㅋ
리얼 관심병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