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F-22기동만 보다가 다들 눈들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 F-22의 비행특성에 가장 근접한 전투기라고 평가받는 KF-21입니다.. 게다가 저 당시 기체는 양산형도 아니고 시험평가중이던 시제기중 하나였구요... 아직 테스트 일정이 절반도 끝나지 않은 당시에 저런 기동을 보인다는건 아직 보여줄 부분이 훨씬 많다는겁니다... 자기 실력의 100%를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이렇다 저렇다하는건 성급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남다른 시각에서, 이해를 도와주시는 아재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듯합니다. 물론 같은 말을 들어도 더 세밀한 뜻은 아직 한참 더 깊이에 있겠지만, 그럼에도 앞이 밝아지는듯하여 행복하구요, 감사드립니다 ^^ 모르긴 하지만, 보라매의 기동을 보고 있으면, 아직은 기동의 여유가 너무 많아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넘치도록 잘 만든 명품임을 개인적으론 이미 인정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 저는 앞으로 30년 이상 긴 여정을, 우리의 보라매는 지치지 않고, 늘 다시 또 새롭게 태어나는 불사조처럼, 계속 더 발전하리라, '기대'가 아닌 '전망'을 합니다 보라매를 만들고 키워주시는 모든분들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사 졸업식에서 전투기 개발 착수한단 연설들은때가 어그제 같은데 지금 눈앞서 비행을 보개돼 감개무량입니다. 개발기술자및 시험비행 조종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전 RF5A 정비하다 제대했는데 우리 전투기라니 ...찐짜 눈물납니다. 비행설명들으며 화면보니 쏙쏙 이해됩니다. .. 설명 감사드립니다.
KF21의 가장 큰 의의는 제대로 된 국산 전투기라는 것 이외에도 앞으로 2030년이 되면서 퇴역시기가 도례할 F16의 대체 기종이라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F22나 F15등의 강력한 추력으로 찍어 누르는 기종들과 비교하면 그렇기도 하고 전투기 보유 대수를 어떻게든 사수해야 하는 한국 공군에게 가뭄 속 단비 입니다.
@@RexPack7 숫자상으로는 F-4, F-5대체지만 임무 대체는 F-16 계열이 될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KF-21의 국내 도입 댓수는 최소 200여대는 될거라는 예상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구요. F-16 계열 항공기가 총 180대 도입되서 지금은 170대 조금 안되게 운용중인걸로 아는데... 만약 1:1로 F-16 계열기까지 대체한다면 300대 도입될거라는 예기가 나오는 근거가 되기도 하구요.
T-50B 에어쇼에서 고받음각에서 낮은 속도로 비행하는 기동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AOA 최대로 맞추고 저속으로 기동하다가 에프터버너 켜고 높이 나르는 보라매 기동을 기대하게 되네요. 작년엔 일정이 있어 사천에어쇼에 방문 못했지만, 영상을보니 올 해는 꼭 방문해서 에프터버너 켜고 미친듯이 기동하는 보라매를 눈으로 봐야겠습니다.
고각 기동후에 회복시에 옆으로 미끄러지면 제자리 스핀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가보군요..실제 조종사의 지식에 놀람과 감탄이 나옵니다, 탑건1편에서도 톰캣이 스핀 상태로 떨어져서 속도를 낼수없어서 바로 추락사고로 이어졌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F-18은 운행중에 가만 나두면 기수가 내려간다고 합니다.날개가 기체의 뒤쪽에 붙어있어서 기수의 수평유지가 잘안되는데, 비상시 스핀 추락을 막고 기수가 쉽게 내려가서 속도를 붙히기 쉽게하게 설계를 했다고 외국 다큐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부디 KF-21이 성공적으로 배치되어 노후 기종들 다 바꿔서 더 이상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없기를... 그것보다도 아재님 정말 오랜만에 찾아오셨네요^^ 지금 아재님 애청자인 예비 고1 이에요~ 저도 꼭 아재님 처럼 KF-16 조종사가 되보 싶은데... 여태껏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걱정이네요 ㅠ( 특히 수학 ㅠ) 혹시 이글 보셨다면 위로의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 쌀쌀한 요즈음 몸조심 하세요~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사천 에어쇼에 달렸던 어떤 사람의 댓글입니다, 이런 댓글 때문에 올라온 영상 같은데 아주 장문입니다 ㅋㅋㅋ... 이제 양산 돌입했는데 작년 아덱스 때와 마찬가지로 시제기가 속도를 못 올리더군요. 전투기는 강력한 엔진에서 나오는 추력을 바탕으로 pitch, roll, yaw 방향의 기동성이 다 수준 이상이 되어야 공중에서 날렵하게 기동하는데 F-16같은 경우는 에일러론(F-16의 경우 플래퍼론) 롤도 빠르고 yaw 컨트롤도 좋고 또한 선회 성능과 직결되는 pitch 방향 기동성이 발군입니다. 그래서 에어쇼에서 애프터버너 풀로 열고 고속으로 선회하는 장면은 장관이죠. F-22같은 경우는 F-16을 능가하는 pitch 기동성을 지니는데 작년 아덱스를 비롯한 최근 에어쇼에서는 느린 기동만 보여주더군요. 아무래도 미공군도 200대도 안 되게 보유하고 있는 비싼 물건이라 기체에 무리를 안 주려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KF-21 이야기를 해보자면 roll 기동성은 F-16만큼은 안 되지만 평균 수준은 되는 것 같고 yaw 컨트롤도 수직 안정판 및 큰 러더를 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pitch 컨트롤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그래서 시제기들이 속도를 못 내요. 작년 아덱스 때에도 저속으로 선회를 했었는데 그 속도에서도 기체가 들썩거리는 롤 방향 요동이 보이자 이번 사천 에어쇼에서는 선회 속도를 더 줄였네요. 수평 비행으로 가속해서 속도가 꽤 높아진 상황에서도 선회에 들어가기 전에 받음각을 의도적으로 높여서 기체 속도를 줄이고 선회에 들어가고요. 의도적으로 받음각을 높여서 속도를 줄였다면 테스트 파일럿 및 카이도 이 문제를 다 알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이거 큰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재설계 외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원인은 F-22 형상을 별로 고민 안하고 따라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F-22는 수평 꼬리 날개가 주날개와 같은 높이에 평행하게 위치합니다. 이런 형상의 문제점은 고속에서 주익을 따라 흐르던 층류가 날개를 벗어나서 난류로 수평꼬리 날개를 만나게되면 피치 컨트롤이 매우 둔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주날개의 난류가 수평꼬리날개를 감싸서 기체 후부를 눌러주는 모멘트가 덜 생기니 주날개에 받음각을 빨리 못 주게 되고 주날개가 충분한 양력을 만들어서 구심력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그게 안 되면 pitch 방향의 기동성이 떨어지는겁니다. 록히드마틴은 F-117시절부터 명성을 떨친 발군의 비행 제어 시스템 설계 능력으로 꼬리 날개에서 만들어지는 모멘트를 예측하고 무엇보다도 추력 편향 엔진으로 부족한 모멘트를 보충했습니다. 그래서 F-22는 저속 선회같은 경우는 마치 기체 뒤를 잡고 돌리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극단적으로 짧게 선회가 가능하죠. F-16의 기동 영상을 하나 올려드리죠. 유투브 영상입니다. F-16은 강력한 엔진이 내는 추력을 십분 활용하는 잘 설계된 전투기 중 하나입니다. 보시면 애프터버너를 풀로 열고 수평비행하다가 애프터버너를 유지한 채 바로 450도 지속 선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OySOOidAGDs/видео.htmlsi=cwBx773L6jc1bBCV 이런 F-16과 KF-21이 교전에 들어가면 KF-21은 F-16의 손쉬운 먹이감이 될 뿐입니다. 구지 사이드와인더같은 미사일 쓸 필요도 없습니다. 저속에서나 기동이 가능하고 고속 기동에서 얼어버리는 KF-21같은 기체는 20mm 기관포 몇 발이면 바로 격추될테니까...F-16 뿐만이 아니라 미국 유럽의 기체들은 pitch 방향의 기동성이 다들 수준 이상이라 추중비를 제대로 써먹을 수 있죠. 지금의 KF-21은 GE F414엔진 두개가 내는 추력이 높고 기체가 가벼워봤자 수평꼬리 날개 설계(주날개도 리딩 엣지 부분은 설계를 잘못했습니다만..)가 잘못되어서 높은 추중비를 비행성능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절름발이 기체입니다. 저런 물건으로는 영화 탑건의 매브릭이 타도 격추되는 것 외에는 뭘 해먹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그러니까 F-22는 만만한 형상이 아닙니다. RCS를 줄이기 위해 수평꼬리 날개를 그렇게 설계했고 초고기동성을 위해서 비행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추력편향 엔진을 택한 아주 무시무시한 물건인데..카이, 국과연이 겁도 없이 F-22의 형상대로 KF-21의 형상을 만들어버렸으니...결론적으로 고속 pitch 컨트롤이 형편없는 물건이 나와버렸네요. 저건 공격기로도 쓰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카이는 미국의 4세대 전투기들처럼(F-14, F-15, F-18) 수평 꼬리 날개를 주날개보다 아래에 두는 설계를 하는 것이 좋았다고 봅니다. F-16의 수평꼬리날개는 주날개와 거의 같은 높이에 있으나 대신 아래로 각도를 줘서 달아놨고 록히드마틴이 카이 엔지니어 교육시켜가면서 개발한 T-50은 F-16의 그런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T-50 기동하는 걸 보면 벌써 경쾌하고 날렵한데...KF-21의 기동이 둔해보이는 건 위와 같은 이유들로 속도를 낼 수 없고 느린 속도로 기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KF-21 재설계는 쉽지 않을겁니다. 애초에 4세대 전투기와 다른 특징을 많이 가진 스텔스 전투기 F-22의 형상을 따라했기 때문인데...아예 새로 디자인 해야 하죠. 그러니 8조원 개발비로 그걸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쉬쉬하면서 가는 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 양산한다면 한국 전쟁 때 쓰였던 미공군 F-86 sabre보다도 고속 기동성이 형편없을 것으로 보이는데...그렇다면 F-86의 라이벌이었던 미그-15도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는 말이죠. 'F-86 heritage flight' 정도로 유투브만 검색해봐도 미국 각지에서 열리는 에어쇼에서 데모 기동을 선보이는 F-86의 기동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F-86의 고속 기동성이 좋습니다. 12년 전에 제가 서울 모 대학원에서 국과연 과제로 전자파해석 프로그램 만들고 있을 때 국과연이 유독 F-22 형상에 집착하는 걸 보고 KF-X 프로그램 말아먹기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 그대로 해버리더군요. 솔직히 답이 안 보이는 상황이네요. 한국인들은 어릴적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아서 창의성이 없는데다가 모범답안만 찾는 교육을 받으니 답이 없는 상황을 매우 답답해하고 두려워하죠. 게다가 한국은 실패하면 죽여버리는 사회입니다. 그러니 한국인들은 독자적으로 4.5세대 전투기 설계를 할 자신이 없으니 미국이 만든 모범답안을 찾아갑니다. F-22의 형상이죠. 그걸 미국이 만든 모범 답안이라고 여기고 그걸 따라하기만 하면 못 해도 중간은 간다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F-22는 4.5세대 전투기로는 모범답안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F-22는 초스텔스 능력에 초고기동성을 요구한 미공군 ATF 사업에는 모범답안이었을지 몰라도 한국이 만들고자 하는 전투기에는 완전히 틀린 답안입니다. 그리고 공군도 KF-21이 KF-16보다 형편없이 떨어지는 물건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 블럭1 20대 양산은 어쩔 수 없고 예산 문제로 나머지 20대는 2대만 우선 받고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더군요. 공군도 알겠죠. KF-21 블럭2까지 총 120대를 양산해서 KF-16까지 대체해버리면 한국 공군의 전투력이 처참하게 망가진다는 것을...
아재님, 다음편 퀴즈정답 발표 하실 때 추가적으로 공기흡입구 형상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F-22나 KF-21 의 공기흡입구와 F-35의 공기흡입구 형상의 차이가 궁금해서 이래저래 찾아 봤지만 '그게 그렇게 좋으면 우리 보라매는 왜...?' 에서 막히는 설명 뿐이라 진짜 전문가의 설명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가 설계로 일정대로 만든다라는 것은 미국애들도 놀라는 일입니다. 그래서 로키드마틴사 직원이 와서 물어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국 한 단체에서는 왜? 문제를 삼아서 20대만 도입할 것을 주장했었습니다. 지금은 계획대로 40대 도입하지만요... 외국 전투기 들어오면 그때부터 가동율도 우리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수리비 또한 부르는게 값이고, 창 정비하러 일본으로 날아가야 합니다. 10대 외국 전투기 들여 오면 5.6대 정도만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보라매 전투기 엄청 나게 놀랍도록 잘만들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격려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투기 개발을 위해서 설계하신 분들 조립하시는 분들 . 테스트 하시는 분들 또 확인하시는 분들 너무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공기 주변에 생기는 안개는 수증기 응축현상으로, 기동시 날개면 사이에서 급격한 압력변화로 인해 대기중 수증기가 응축되며 안개처럼 나타납니다. 이건 비행중인 대기의 기온과 습도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인 여객기도 마찬가지로 비가 오는 습한날이라면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f-16, f-18 에서는 고 받음각 기동 시 leading edge extension (strake)에서 vortex가 보이고, f-22 에서는 살짝 보이고 kf-21에서는 안보이네요. kf-21은 strake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KF-21은 vortex lift가 필요하지 않은가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KF21 전투기 너무 멋지네요!! 궁금한건 현대 전투기에서 고받음각? 같은 기동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사일을 회피하거나 전투기vs전투기 싸움할때 그러한 기동성으로 승패가 크게 좌우되나요?? 좋은 유도 미사일을 쏘면 기동성이 덜 중요할 것 같은데.. 전투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이라서 전투기에서의 화려한 기동력이 어떤의미인지 궁금하네요
다른 4.5세대들 보면 이륙하면서 극상승할때 저 현상이 보이는데 보라매는 비행하다 어쩌다 보일까 말까 실눈으로 봐야 겨우 포착됩니다. 보아하니 5G 영역 비행만 하고 있고 7G까지 가는 퍼포먼스 보여준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걸 해줘야 f-16보다 기동력이 높은 전투기까지 아니라도 동급으로 라도 인정 해주죠.
KF-21 최고 시제기가 이걸히면 양산기한테는 기본 기동이 맞자나요.. KF-21 개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감사감사..당신들은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그중에서도 목슴을 걸고 탑승하는 조종사분들..흑..님들은 만세까지 축복을 받기원하고..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뒤에서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내마음에도 국뽕이 왜차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하늘을 지키는 이순신입니다. 정말 감사힙니다.
예고영상에서 나오는건 직감적인 느낌으로는 공기층이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란 느낌이네요. 아마도 그때문에 큰 압력차이가 발생하면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축되어 시각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요?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항공기에는 아마 좋지 않은 현상일겁니다. 아마도 저런 현상은 큰 압력차이로 발생하는 만큼 저부분에서 진동이 발생할거고 그게 누적되면 금속의 피로파괴도 무시하지 못할거 같고요. 조종사는 아마도 진동을 느낄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김태국-y4y 러시아 전투기에도 적용이 되어 있는 기체가 몇 있기는 합니다만.......개빡센 기술이긴 합니다. 그냥 엔진 노즐의 방향만 바꾸는 거라면 현재 기술로는 크게 어려운 기술은 아니지만, 랩터에 적용 한 것 처럼 스텔스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적외선 방출량을 최대한 줄이는게 어려운 기술이에요
@@김태국-y4y 저거 배기열을 그대로 얻어맞아도 멀쩡해야해서 소재공학의 극치입니다..... 노즐을 좁혀 배기방출압을 높일수도 있기에 양쪽압력을 다르게도 할수 있으며 상하 방향으로 배기방향을 어느정도 비틀수도 있음..... 날개의 방향타움직임이 없어도 기체의 방향을 어느정도 틀수있어 방향타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레이더반사를 줄이는 역할도 함.....
![[윤석열 체포 LIVE]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겸공뉴스특보 1월 15일](http://i.ytimg.com/vi/oD_d0a0HOZU/mqdefault.jpg)
![[윤석열 체포 LIVE]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겸공뉴스특보 1월 15일](/img/tr.png)
![[JTBC 신년 특집 대토론] "내란 얘기는 왜 안 해요?" 이철희 지적에 '전 썰전 멤버' 박형준의 대답은 / JTBC News](http://i.ytimg.com/vi/kv9Rq897C2s/mqdefault.jpg)
고 받음각 상태에서 생기는 비행운이군요. F-22 에도 있습니다. ^^
매번 볼 때 마다 KF-21 개발진 분들과 테스트 파일럿 분들의 노고가 눈에 띄게 보입니다. 꼭 양산되어서 우리나라 영공을 지키는 보라매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이런항공기가!!
가슴 벅차 오릅니다
KF-21의 성공적인 개발 및 양산과 아재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 차이가 크네요...감사합니다.
보라매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감동입니다.😂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1인승 단좌기도 시범비행을 했습니다 복좌형보다 더 경쾌하게 움직입니다. 현재도 개발 중이라 70% 정도의 비행성능만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의미의 첫 국산 전투기로 시험비행 단계에 이 정도면 엄청 대단한 것 맞죠? 뿌듯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검정고무신 꿰매 신던 시절부터 고성능 전투기까지 만든 경이로운 발전이 뿌듯합니다.
내란으로 검정고무신 도 못신을뻔 ㅠㅠ
@@ceoman8 내란 ㅋ 민주당에서도 철회한내란 ㅋ
아직은 미국의 기술이죠 저돈이면 f35 수백대 깔수있는 돈인데 가성비가 맞지는 않음 좀더 발전해서 국산부품등으로 깔아야 진정 국산전투기죠
제공호 국산 비행기라고 뻥카쳤던 생각이 나네요
@@dfessdfa-k8p 10조로 F-35 수백대 산다는 말에 웃고갑니다
@@FLASHkor 10조면 약 100대에 준하는 가격 수백대는 아님
음...F-22기동만 보다가 다들 눈들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 F-22의 비행특성에 가장 근접한 전투기라고 평가받는 KF-21입니다.. 게다가 저 당시 기체는 양산형도 아니고 시험평가중이던 시제기중 하나였구요... 아직 테스트 일정이 절반도 끝나지 않은 당시에 저런 기동을 보인다는건 아직 보여줄 부분이 훨씬 많다는겁니다... 자기 실력의 100%를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이렇다 저렇다하는건 성급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양산1호기 제작시작했는데 시제기하고 날개나 부품 경량화등 조금씩 바뀌었다네요.
우리 보라매의 성능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참 잘생겼다는건 인정할수 밖에 없네요.
보고있으면 감격의 눈물이.....
애들이 잘하고 있는지 걱정되는 마음과 같습니다.
그저 국산이라면 깎아내리고.
국내에서 만들었다고 하면 흠잡을것
하나없는 완벽함 아니면 장난감 취급.
일단 물어 뜯고 흠을 잡아야만 자신의
지식이 빛난다고 생각하는 방구석 여포들.
ㅋㅋㅋㅋ 😂
made in Korea 하면 신뢰성을 인정받는 일류제품 아닌가?
진정 저것이 국산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대한민국 만세
The engine was purchased from GE of the United States.
완벽한 국산은 아님
@@zetayiu9216 Gripen, Tejas, KAAN is too
ㅋㅋㅋㅋ그런식이면 국산이 어딨음 ㅋㅋㅋㅋㅋ 이거 자동차부터 휴대폰까지 각 나라 심지어 미국조차도 순수 자국산은 없음.
@@remido9321 만들수 있는데도 외주주는거랑 못만들어서 외주넣는거랑은 차원이 틀린 문제임
반가워요.
진격아재님.
건강이 최고 입니다.
2023 ADEX 기동시범시
F-22의 시범은 가공할만할 비행이었지만,
개발중인 KF-21 진태범수석님의 목숨을 건 시범비행도 감격적이었습니다.
올가을 ADEX가 기다려집니다!
엔진 개발도 성공해서
F22 랩터처럼 배기가스 안보이는 전투기로 거듭나길 !
와~~~ 이게 KF21이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 너무 좋다
대단해 , 자랑스러워 🎉😂❤
역시 남다른 시각에서, 이해를 도와주시는 아재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듯합니다. 물론 같은 말을 들어도 더 세밀한 뜻은 아직 한참 더 깊이에 있겠지만, 그럼에도 앞이 밝아지는듯하여 행복하구요, 감사드립니다 ^^
모르긴 하지만, 보라매의 기동을 보고 있으면, 아직은 기동의 여유가 너무 많아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넘치도록 잘 만든 명품임을 개인적으론 이미 인정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
저는 앞으로 30년 이상 긴 여정을, 우리의 보라매는 지치지 않고, 늘 다시 또 새롭게 태어나는 불사조처럼, 계속 더 발전하리라, '기대'가 아닌 '전망'을 합니다
보라매를 만들고 키워주시는 모든분들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엔지니어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든든합니다
감동 입니다 🎉🎉🎉🎉🎉
앞으로 한국상공을지켜줄 전투기 멋져요
2025 아덱스가 엄청 기대 됩니다~~~
@@Captain-monkey 저두요^^ KF-21의 진화하는 기동 보고싶네요^^
날 춥네요
뜨시게 지내세요
미군이 하던 f-16 데모 비행이 생각 나네요
멋짐 !!
영상 잘봤습니다.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멋지다!!!!!
👍 👍 👍 👍
자주 올려주세요
저 같은 문외한은 단순히 멋있다는 선에서 이해도가 끝났겠지만 조종사 혹은 엔지니어들의 영역에서의 시선을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사 졸업식에서 전투기 개발 착수한단 연설들은때가 어그제 같은데 지금 눈앞서 비행을 보개돼 감개무량입니다.
개발기술자및 시험비행 조종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전 RF5A 정비하다 제대했는데 우리 전투기라니 ...찐짜 눈물납니다.
비행설명들으며 화면보니 쏙쏙 이해됩니다. .. 설명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설명 감사..
KF21이 기술비행 최고봉인 꼭 낙엽처럼 떨어지는 기동 한번 보고싶습니다.
그건 이제 빨갱이 비행기가 국군 미사일 쳐맞고 떨어질때 보시면 되겠습니다ㅋㅋㅋ
KF21, 최고. 멋지게, 멋지게. 🎉🎉🎉
KF21의 가장 큰 의의는 제대로 된 국산 전투기라는 것 이외에도 앞으로 2030년이 되면서 퇴역시기가 도례할 F16의 대체 기종이라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F22나 F15등의 강력한 추력으로 찍어 누르는 기종들과 비교하면 그렇기도 하고 전투기 보유 대수를 어떻게든 사수해야 하는 한국 공군에게 가뭄 속 단비 입니다.
맞아요 F16대체하고 F15급으로 체급을 올려 개발해야죠
전폭기도 자체생산해야
제가 알기로는 F-16대체가 목적이 아니라 F-4, F-5 대체기로 알고 있었는데요.. F-16은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 운용할거구요.. 아 물론 먼 미래에 F-16 이 도태될 때는 KF-21의 발전형이 대체하긴 하겠지만요..
@@RexPack7 f16초기형대체 목적도 있습니다
@user-timerush 초기형이면 PB버전인가보군요.. 얼마전에 업글 끝나서 한동안 좀 오랫동안 쓸줄 알았어요 ㅋㅋ
@@RexPack7 숫자상으로는 F-4, F-5대체지만 임무 대체는 F-16 계열이 될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KF-21의 국내 도입 댓수는 최소 200여대는 될거라는 예상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구요. F-16 계열 항공기가 총 180대 도입되서 지금은 170대 조금 안되게 운용중인걸로 아는데... 만약 1:1로 F-16 계열기까지 대체한다면 300대 도입될거라는 예기가 나오는 근거가 되기도 하구요.
스트레이크 말씀하시려나요?
KF-21은 성공합니다!
언제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1:10 초 "후류를 맞았다"는 자신이 비행했던 그 고도를 정확하게 유지했기에 앞서 지나가면서 만든 배기의 난류를 통과 했다는 뜻인지요? 그리고 KF 21은 F 16/18과는 달리 스트레이크가 없어서 와류를 만들지 않는 것 같은데... 영상 잘 보았습니다.
속도와 형상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물체든 일정속도 이상으로 앞으로 움직이면 뒤로 난류가 발생합니다. 당장 자동차도 움직이면 뒤로 난류가 발생하는데요.
스트레이크로 인한 수증기응축현상을 말씀하신듯…. 합니다
돈을 때려밖은 것도 아니고 똑똑하다는 젊은이들은 전부 의대 로스쿨 가는 이 나라에서 KF-21은 기적이라고 봅니다.
디자인 진짜 잘 뽑았다
멋져요 실제로 보고싶네요^^
사천 에어쇼에서 보여준 기동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활주로 위를 저속으로 비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받음각을 올린 상태로 저속으로 비행하는 모습이 비행 성능에 대해서 상당히 자신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모든 시험은 차근차근 하나씩 이루어 가야죠.
한 시절을 풍미한 미국의 전투기들도 그렇게 단점을 보완해가면서 개발이 되었어요.
첫술 밥에 배 부를 수는 없는 법입니다.
보래매가 급 기동시 에어인테크로 들어가는 공기 중 일부가 동체를 타고 주날개 윗쪽으로 빠져나갈 때 발생하는 수증기 응결로 인한 비행운이 상대적으로 적네요.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자주국방 대한민국 공군 화이팅!!
T-50B 에어쇼에서 고받음각에서 낮은 속도로 비행하는 기동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AOA 최대로 맞추고 저속으로 기동하다가 에프터버너 켜고 높이 나르는 보라매 기동을 기대하게 되네요.
작년엔 일정이 있어 사천에어쇼에 방문 못했지만, 영상을보니 올 해는 꼭 방문해서 에프터버너 켜고 미친듯이 기동하는 보라매를 눈으로 봐야겠습니다.
2년 마다 열리죠 2026년 보시묜 되겠군욥.....^.!
사골소리 들을수있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kf21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멋지려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이유가 있군요 @@ ㄷㄷ
??는 순간적인 압력차이가 만들어내는 수증기에요. 마크속도하고는 다른거..
Eddy Current! 가 아닌가요?^^ 그만큼 공기역학 상의 비선형 설계가 잘 되었다는 의미가 아닐까합니다만...
8:04 엡22도 살짝 보이긴 하네요... 앞의 두 기체는 스트레이크에서 발생하고 뒤의 두 기체는 익근부에서 발생을 하는데
수증기 응축 현상으로 보입니다. 근데 엡22는 좀더 높은 G에서 보이는듯... 보라매의 5G정도에서는 안보이는것 같아요...
저도 이생각을 했는데 용어를 몰랐네요..ㅎㅎ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라식후유증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단순히 와류가 생기는것을 넘어서 순간의 기압차이로 공기중의 수증기가 갑자기 모이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dawnwalker8672 말씀 감사합니다. 없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라식후유증 글쎄요... 전익기라면 없을수도 있겠지만 형태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기보다는 기동성능이 좋아지면 생기는것이라...
@dawnwalker8672 또 그런 차이가 있나보군요~ f22가 공중전 위주의 기체라 더 생길줄 알았거든요~ 저속으로 저런 기동을 펼친거라면 정말 f22는 대단한 전투기네요
KF-21너무 자랑스럽고 멋잇습니다. 비행모습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개발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각 기동후에 회복시에 옆으로 미끄러지면 제자리 스핀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가보군요..실제 조종사의 지식에 놀람과 감탄이 나옵니다, 탑건1편에서도 톰캣이 스핀 상태로 떨어져서 속도를 낼수없어서 바로 추락사고로 이어졌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F-18은 운행중에 가만 나두면 기수가 내려간다고 합니다.날개가 기체의 뒤쪽에 붙어있어서 기수의 수평유지가 잘안되는데, 비상시 스핀 추락을 막고 기수가 쉽게 내려가서 속도를 붙히기 쉽게하게 설계를 했다고 외국 다큐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다른건 다참는데 kf-21까면 못참으시는 아재님ㅠ
ㅋㅋ
춥다 감기 조심하세요
눈온다 길 조심하세요
스트레이크 또는 LEX(Leading Edge Extend)가 없어서 일까요....? 와류가 안보이네요
와류가 없는 이유는 비행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때문이 아닐까요?
추중비를 볼 때 F16이상입니다. 와류가 안생기는 항공기는 없고요, 스트레이크의 형상차이 입니다. 스텔스기는 동체의 형상으로 스트레이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어로다이나믹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대대로 외침에 상처가 깊은 한반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속에 자주국방 이라는
염원의 정점이 자체기술 기반의 최강 전투기 기술보유 이고요
이제는 멈출 수 도 없고 멈추어도 안되며
반드시 세계최강의 전투기를 보유해야 합니다
❤❤이런 🎉🎉🎉
고게 없네요..? 운전석 옆으로 보이는 바람이 갈라지는 것?? 머라고 설명해야 할지... 여튼 없네요..
너무 살살 다룬다고 볼수 밖에.
졸 멋 짐 kf 21
역시 공군조종사 출신이라서 설명이 전문적이십니다.
부디 KF-21이 성공적으로 배치되어 노후 기종들 다 바꿔서 더 이상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없기를... 그것보다도 아재님 정말 오랜만에 찾아오셨네요^^ 지금 아재님 애청자인 예비 고1 이에요~ 저도 꼭 아재님 처럼 KF-16 조종사가 되보 싶은데... 여태껏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걱정이네요 ㅠ( 특히 수학 ㅠ) 혹시 이글 보셨다면 위로의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
쌀쌀한 요즈음 몸조심 하세요~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괜히 이 물건이 베이비 랩터라는 별칭이 있는게 아니죠.
짝퉁이라는 놀림이죠
K1 전차때도 리틀 에이브라고 불렸는데 확실히 미국영향이 크긴 컸나보네요
K1은 아예 미국측에서 설계해준 것 아닌가
올해는 코브라기동 보여줘요~~
대한민국 만세!~~~~와우!~~~~~🎉
아오~~~에일러론 롤 보고만 있어도 어지러워~~~~@@
조종사들 저런걸 견딜려고 얼마나 빡세게 훈련할지 ~~~~ 대한민국 공군 파이팅~~~~~
늘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사천 에어쇼에 달렸던 어떤 사람의 댓글입니다, 이런 댓글 때문에 올라온 영상 같은데 아주 장문입니다 ㅋㅋㅋ...
이제 양산 돌입했는데 작년 아덱스 때와 마찬가지로 시제기가 속도를 못 올리더군요. 전투기는 강력한 엔진에서 나오는 추력을 바탕으로 pitch, roll, yaw 방향의 기동성이 다 수준 이상이 되어야 공중에서 날렵하게 기동하는데 F-16같은 경우는 에일러론(F-16의 경우 플래퍼론) 롤도 빠르고 yaw 컨트롤도 좋고 또한 선회 성능과 직결되는 pitch 방향 기동성이 발군입니다. 그래서 에어쇼에서 애프터버너 풀로 열고 고속으로 선회하는 장면은 장관이죠. F-22같은 경우는 F-16을 능가하는 pitch 기동성을 지니는데 작년 아덱스를 비롯한 최근 에어쇼에서는 느린 기동만 보여주더군요. 아무래도 미공군도 200대도 안 되게 보유하고 있는 비싼 물건이라 기체에 무리를 안 주려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KF-21 이야기를 해보자면 roll 기동성은 F-16만큼은 안 되지만 평균 수준은 되는 것 같고 yaw 컨트롤도 수직 안정판 및 큰 러더를 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pitch 컨트롤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그래서 시제기들이 속도를 못 내요. 작년 아덱스 때에도 저속으로 선회를 했었는데 그 속도에서도 기체가 들썩거리는 롤 방향 요동이 보이자 이번 사천 에어쇼에서는 선회 속도를 더 줄였네요. 수평 비행으로 가속해서 속도가 꽤 높아진 상황에서도 선회에 들어가기 전에 받음각을 의도적으로 높여서 기체 속도를 줄이고 선회에 들어가고요. 의도적으로 받음각을 높여서 속도를 줄였다면 테스트 파일럿 및 카이도 이 문제를 다 알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이거 큰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재설계 외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원인은 F-22 형상을 별로 고민 안하고 따라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F-22는 수평 꼬리 날개가 주날개와 같은 높이에 평행하게 위치합니다. 이런 형상의 문제점은 고속에서 주익을 따라 흐르던 층류가 날개를 벗어나서 난류로 수평꼬리 날개를 만나게되면 피치 컨트롤이 매우 둔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주날개의 난류가 수평꼬리날개를 감싸서 기체 후부를 눌러주는 모멘트가 덜 생기니 주날개에 받음각을 빨리 못 주게 되고 주날개가 충분한 양력을 만들어서 구심력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그게 안 되면 pitch 방향의 기동성이 떨어지는겁니다. 록히드마틴은 F-117시절부터 명성을 떨친 발군의 비행 제어 시스템 설계 능력으로 꼬리 날개에서 만들어지는 모멘트를 예측하고 무엇보다도 추력 편향 엔진으로 부족한 모멘트를 보충했습니다. 그래서 F-22는 저속 선회같은 경우는 마치 기체 뒤를 잡고 돌리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극단적으로 짧게 선회가 가능하죠.
F-16의 기동 영상을 하나 올려드리죠. 유투브 영상입니다. F-16은 강력한 엔진이 내는 추력을 십분 활용하는 잘 설계된 전투기 중 하나입니다. 보시면 애프터버너를 풀로 열고 수평비행하다가 애프터버너를 유지한 채 바로 450도 지속 선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OySOOidAGDs/видео.htmlsi=cwBx773L6jc1bBCV
이런 F-16과 KF-21이 교전에 들어가면 KF-21은 F-16의 손쉬운 먹이감이 될 뿐입니다. 구지 사이드와인더같은 미사일 쓸 필요도 없습니다. 저속에서나 기동이 가능하고 고속 기동에서 얼어버리는 KF-21같은 기체는 20mm 기관포 몇 발이면 바로 격추될테니까...F-16 뿐만이 아니라 미국 유럽의 기체들은 pitch 방향의 기동성이 다들 수준 이상이라 추중비를 제대로 써먹을 수 있죠. 지금의 KF-21은 GE F414엔진 두개가 내는 추력이 높고 기체가 가벼워봤자 수평꼬리 날개 설계(주날개도 리딩 엣지 부분은 설계를 잘못했습니다만..)가 잘못되어서 높은 추중비를 비행성능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절름발이 기체입니다. 저런 물건으로는 영화 탑건의 매브릭이 타도 격추되는 것 외에는 뭘 해먹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그러니까 F-22는 만만한 형상이 아닙니다. RCS를 줄이기 위해 수평꼬리 날개를 그렇게 설계했고 초고기동성을 위해서 비행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추력편향 엔진을 택한 아주 무시무시한 물건인데..카이, 국과연이 겁도 없이 F-22의 형상대로 KF-21의 형상을 만들어버렸으니...결론적으로 고속 pitch 컨트롤이 형편없는 물건이 나와버렸네요. 저건 공격기로도 쓰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카이는 미국의 4세대 전투기들처럼(F-14, F-15, F-18) 수평 꼬리 날개를 주날개보다 아래에 두는 설계를 하는 것이 좋았다고 봅니다. F-16의 수평꼬리날개는 주날개와 거의 같은 높이에 있으나 대신 아래로 각도를 줘서 달아놨고 록히드마틴이 카이 엔지니어 교육시켜가면서 개발한 T-50은 F-16의 그런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T-50 기동하는 걸 보면 벌써 경쾌하고 날렵한데...KF-21의 기동이 둔해보이는 건 위와 같은 이유들로 속도를 낼 수 없고 느린 속도로 기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KF-21 재설계는 쉽지 않을겁니다. 애초에 4세대 전투기와 다른 특징을 많이 가진 스텔스 전투기 F-22의 형상을 따라했기 때문인데...아예 새로 디자인 해야 하죠. 그러니 8조원 개발비로 그걸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쉬쉬하면서 가는 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 양산한다면 한국 전쟁 때 쓰였던 미공군 F-86 sabre보다도 고속 기동성이 형편없을 것으로 보이는데...그렇다면 F-86의 라이벌이었던 미그-15도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는 말이죠. 'F-86 heritage flight' 정도로 유투브만 검색해봐도 미국 각지에서 열리는 에어쇼에서 데모 기동을 선보이는 F-86의 기동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F-86의 고속 기동성이 좋습니다.
12년 전에 제가 서울 모 대학원에서 국과연 과제로 전자파해석 프로그램 만들고 있을 때 국과연이 유독 F-22 형상에 집착하는 걸 보고 KF-X 프로그램 말아먹기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 그대로 해버리더군요. 솔직히 답이 안 보이는 상황이네요. 한국인들은 어릴적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아서 창의성이 없는데다가 모범답안만 찾는 교육을 받으니 답이 없는 상황을 매우 답답해하고 두려워하죠. 게다가 한국은 실패하면 죽여버리는 사회입니다. 그러니 한국인들은 독자적으로 4.5세대 전투기 설계를 할 자신이 없으니 미국이 만든 모범답안을 찾아갑니다. F-22의 형상이죠. 그걸 미국이 만든 모범 답안이라고 여기고 그걸 따라하기만 하면 못 해도 중간은 간다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F-22는 4.5세대 전투기로는 모범답안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F-22는 초스텔스 능력에 초고기동성을 요구한 미공군 ATF 사업에는 모범답안이었을지 몰라도 한국이 만들고자 하는 전투기에는 완전히 틀린 답안입니다.
그리고 공군도 KF-21이 KF-16보다 형편없이 떨어지는 물건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 블럭1 20대 양산은 어쩔 수 없고 예산 문제로 나머지 20대는 2대만 우선 받고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더군요. 공군도 알겠죠. KF-21 블럭2까지 총 120대를 양산해서 KF-16까지 대체해버리면 한국 공군의 전투력이 처참하게 망가진다는 것을...
이 장문은 제가 쓴글 아니니 오해들 하지 마시구여 ㅋㅋㅋㅋㅋ
믿지 마세요.
개발자들이 국민들을 지금까지 속였다는 얘기잖아요?
우리나라도 벡터 트러스트 엔진 개발할 날이 오겠지요?
뿌듯하네요
아제께서는 이제 비행은 안하시나요? 아제님 비행블로그도 기다려지네요
화이팅!
진즉에 이런 보라매 기동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기다렸는데 이제나오네
배지느러미, 벤트럴 핀이 생각나네요.😊
히트작 나왔다.
아재님, 다음편 퀴즈정답 발표 하실 때 추가적으로 공기흡입구 형상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F-22나 KF-21 의 공기흡입구와 F-35의 공기흡입구 형상의 차이가 궁금해서 이래저래 찾아 봤지만
'그게 그렇게 좋으면 우리 보라매는 왜...?' 에서 막히는 설명 뿐이라 진짜 전문가의 설명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뿌듯한 우리 전투기 하루빨리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등의 다양한 국산 무기들이 나왔으면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가 설계로 일정대로 만든다라는 것은 미국애들도 놀라는 일입니다. 그래서 로키드마틴사 직원이 와서 물어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국 한 단체에서는 왜? 문제를 삼아서 20대만 도입할 것을 주장했었습니다. 지금은 계획대로 40대 도입하지만요...
외국 전투기 들어오면 그때부터 가동율도 우리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수리비 또한 부르는게 값이고, 창 정비하러 일본으로 날아가야 합니다. 10대 외국 전투기 들여 오면 5.6대 정도만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보라매 전투기 엄청 나게 놀랍도록 잘만들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격려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투기 개발을 위해서 설계하신 분들 조립하시는 분들 . 테스트 하시는 분들 또 확인하시는 분들 너무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F16 좋은 비행기 맞군요 기동하는 모습보니, 빠릿 하게 반응하고 추중비도 좋아보이네요.
항공기 주변에 생기는 안개는 수증기 응축현상으로, 기동시 날개면 사이에서 급격한 압력변화로 인해 대기중 수증기가 응축되며 안개처럼 나타납니다.
이건 비행중인 대기의 기온과 습도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인 여객기도 마찬가지로 비가 오는 습한날이라면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역시 우리 kf-21 멋있네요. ^^
마지막 질문하신게...
양쪽의 엔진 공기흡입구 위로 수증기 다발이 안보이신다는 건가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지만... 혹시... 스텔ㅅ?
6:21 줠라 멋잇다
f-16, f-18 에서는 고 받음각 기동 시 leading edge extension (strake)에서 vortex가 보이고, f-22 에서는 살짝 보이고 kf-21에서는 안보이네요. kf-21은 strake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KF-21은 vortex lift가 필요하지 않은가요?
F-16 스트레이크, F-18의 LEX 와류발생 과 KF-21과 F-22는 왜? 앞전에 와류 발생없고 전투기의 기동성에 영향이 무엇인지는 다음영상에서 아재님 설명으로 기대해 봅니다.^^
KF-21의 진화하는 기동성 기대하며^^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KF21 전투기 너무 멋지네요!!
궁금한건 현대 전투기에서 고받음각? 같은 기동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사일을 회피하거나 전투기vs전투기 싸움할때 그러한 기동성으로 승패가 크게 좌우되나요?? 좋은 유도 미사일을 쏘면 기동성이 덜 중요할 것 같은데..
전투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이라서 전투기에서의 화려한 기동력이 어떤의미인지 궁금하네요
전투기는 저속에서 결정이 납니다. 승패가..
알람 받고 뛰어왔습나다
일단 영상 시청전 좋아요 댓글 먼저 쓰고
천천히 두번 보겠습니다 ^^
독감 유행인데 아재님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미국엔진도 매연은 나오네요 ㅎㅎ
뭔 평양냉면 국물같은 기동이냐 했는데...
다 이유가 있군요 ㄷㄷㄷ
역시 엔진이 중요하다 다시 느끼네요😂
F22를 보니깐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ㅠㅠ
저는 화려한 기동도 좋지만 그보다 무장장착과 발사 테스트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능의 기체에 원하는 상황에 다양하게 골라서 발사 가능한 여러 미사일을 장착하고 실전배치될 날이 정말 기대됩니다.
베이비 랩터!
솔직히 아직 양산기도 아니고 시험기 단계에서 저정도 기동도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8:25 BWB(Blended Wing Body) 블렌디드 윙 바디 아닌가요?
급선회 때 생기는 비행운? 하얀기체 같은것 말하는 건가요? 그게 안보이는것은 다른기체들보다 선회각도가 넓거나 속도가 느리거나 해서 아닐까요? 저 하얀기체는 공기의 저항에서 생기는 와류 일텐데요.. 안 생기게 기체설계가 잘 된것일까요?
스펙은 수준급 이상일텐데, 조종사들이 너무 살살 다룬다는 감이 있습니다.
에어쇼 비행사들 감압슈트는 커녕 산소 마스크 안달고 곡예기동 한다는데 진짜에요?,,, 얼마전 주하이 에어쇼에서 Su-57 파일럿 연령이 무려 62살 이라던데 … 그양반도 감압복 착용 않코 시전하니까 해외 댓글들 블루엔젤스 출신인데 산소마스크도 안하고 비행한다 더군요…
목 부분의 수증기 응축 현상이 없군요.
다른 4.5세대들 보면 이륙하면서 극상승할때 저 현상이 보이는데 보라매는 비행하다 어쩌다 보일까 말까 실눈으로 봐야 겨우 포착됩니다. 보아하니 5G 영역 비행만 하고 있고 7G까지 가는 퍼포먼스 보여준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걸 해줘야 f-16보다 기동력이 높은 전투기까지 아니라도 동급으로 라도 인정 해주죠.
다음 영상 예고는 혹시 LERX에 관련된건가용
자막이 나올때나 화면이 멈출때를 보면 LERX가 눈에 띄게 보이는 장면인것같네요
오랜만 입니다...
영상 5분28초 부터 6분 12초까지는 F-22랩터 맞습니다요.
중국 j35 데모기동을 보고 중국인들은 날렵하고 안정되었고 한국에는 없는 내부무쟁챙, eots등 신형 기술을 탑재했다던데 진짠가요 ㅠㅠ kf21도 스텔스 전투기 버전 빨리나왔음합니다
있고 없고는 "스트레이크"를 말씀 하시나요? 그건 고받음각 결함을 보완하기에 주익에서 연장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그리고 보여주신 F22 저속 기동은 TVC 엔진 덕 아닐까요? 사기템빨? ㅋㅋㅋ
KF-21 최고
시제기가 이걸히면 양산기한테는 기본 기동이 맞자나요..
KF-21 개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감사감사..당신들은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그중에서도 목슴을 걸고 탑승하는 조종사분들..흑..님들은 만세까지 축복을 받기원하고..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뒤에서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내마음에도 국뽕이 왜차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하늘을 지키는 이순신입니다.
정말 감사힙니다.
디자인 참 이쁘게 잘 나왔어.
예고영상에서 나오는건 직감적인 느낌으로는 공기층이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란 느낌이네요. 아마도 그때문에 큰 압력차이가 발생하면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축되어 시각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요?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항공기에는 아마 좋지 않은 현상일겁니다. 아마도 저런 현상은 큰 압력차이로 발생하는 만큼 저부분에서 진동이 발생할거고 그게 누적되면 금속의 피로파괴도 무시하지 못할거 같고요. 조종사는 아마도 진동을 느낄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언론에는 주로 고받음각 기동이라고 보도되었는데, 알고보니 상승각이 높은 거였고 상승시 받음각은 오히려 낮게 나오는 편이라고 들었습니다(시위선이 기준이라)
댓글이나 다음 시리즈로 이 부분 설명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영상 정답은 파일런 아니면 윙팁 같습니다
f22기체는 노즐이 사각노즐인데 이 기술이 진입장벽이 엄청 높은건가요?? 전에 사각노즐이 스텔스에 좋은 영향을 줘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사각으로 보이는 것은 추력편향노즐이라는 것으로, 말 그대로 추력의 각도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엔진 노즐을 이야기 합니다. 스텔스쪽 보다는 말 그대로 급속한 기동에 좋죠 ^_^ (그게 스텔스에 좋을 수도 있겠네요 )
@ 추력편향노즐이 만들기가 어려운 기술인가요? f22만 있던거같은데요
@@김태국-y4y 러시아 전투기에도 적용이 되어 있는 기체가 몇 있기는 합니다만.......개빡센 기술이긴 합니다. 그냥 엔진 노즐의 방향만 바꾸는 거라면 현재 기술로는 크게 어려운 기술은 아니지만, 랩터에 적용 한 것 처럼 스텔스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적외선 방출량을 최대한 줄이는게 어려운 기술이에요
@ 아감사합니다~
@@김태국-y4y 저거 배기열을 그대로 얻어맞아도 멀쩡해야해서 소재공학의 극치입니다.....
노즐을 좁혀 배기방출압을 높일수도 있기에 양쪽압력을 다르게도 할수 있으며 상하 방향으로 배기방향을 어느정도 비틀수도 있음.....
날개의 방향타움직임이 없어도 기체의 방향을 어느정도 틀수있어 방향타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레이더반사를 줄이는 역할도 함.....
어하...아직 몸풀기도 안끝난 물건이 저런 기동을 보여주는 겁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아덱스에서 보여준 이륙거리가 인상적이네요.
스펙대로면 저건 살살 다루는 겁니다.
@dennythedavinchi3832 진짜 이륙할때 그힘이 느껴지더군요.
기동성능이나 무장능력을 어느정도 가름 할수 있는 것이 비로 이륙모습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점에서 진짜 기대가되는 기제가 KF21이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