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2-4 중세시대2다성음악,오르가눔,폴리포닉,옥타브의 등장. 해설이 있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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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서양음악사 2-4
오늘 공부할 기보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다성음악과 병행오르가눔, 드론기법과 폴리포닉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야 하겠습니다.
초기 단선율성가는 교회를 통해 즉흥적으로 전해 내려오다
그레고리오교황이 설립한 스콜라 칸토룸 이라는 교황청에서 운영하는 노래학교에서 전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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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수도승들은 원래성가에 열차선로처럼 약간의 간격을 두고 나란히 진행하는 두 번째 성부를 더하게 됩니다.
이런 오르가눔은 유럽각지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게 되지요.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2성 병행오르가눔 필사본은 옥스퍼드 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윈체스터 트로퍼에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오르가눔이 등장합니다.
하나의 성부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오르가눔,
단성성가에 열차 선로처럼 병행하는 성부가 아니라
하나의 성부는 길게 이어가는 것 이것을 드론이라 하는데 이 드론을 사용하는 건 참으로 지루해서 악기를 쓰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오르간이나,크루스,살터리,허디거스등을 사용했을겁니다.
왜냐하면 이런악기는 호흡을 위해 음을 끊거나 손가락을 바꾸지 않고 원하는 만큼 길게 음을 낼수 있는 악기이기때문이지요.
성가의 선율에 드론을 더하니 새로운 음의 결합이 등장하게 되지요.
병행오르가눔은 열차선로라면 드론양식은 꾸불꾸불한 곡선과 일직선이 함께 나가는 그래프를 닮았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음악가들은 평행오르가눔과 드론양식을 섞어서 오늘날의 화성과 같은 효과를 내게 된답니다.
이렇듯 성부가 하나이상으로 노래하는 것을
폴리포닉이라 했답니다.
폴리포닉은 여러 성부라는 뜻이지요.
9세기후반쯤 쓰여진 것으로 추정하는
'무지카 엔키리아디스' (음악입문서)에서는 단성성가를 다성성가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 2성,3성,4성으로 노래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고 실제 음악의 예를 들기도 했답니다.
뮤지카 엔키리아디스에 실린. 오르가눔 '하늘의왕'
• Musica enchiriadis - S...
가사:오 주여! 하늘과 포효하는 바다의 왕이시여!
또한 빛나는 태양과 어두운지구를 지배하는 주여!
당신의 비천한 종이 노래불러 찬미하나이다.
우리를 모든 죄악으로부터 풀려나게 해주소서.
중세의 종교음악들은 단성성가였고
이런 단성성가는 자연스럽게 옥타브로 나누게 되고..
또 시간이 흘러 옥타브사이
같은 선율을 뒤따라 부르는 오르가눔이 생기게 되고
이후 좀 더 많은 음을 첨가하면서 선율에 선율을 얹어
3성부,4성부의 음악이 생기고..
아주 오랜 시간동안 변화 되고 있었답니다.
단성성가에서
이제 9성 성부까지 연주하게 됩니다.
많이 발전하게 되지요?
다음시간에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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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차분한 다성 음악 강의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잼있게 설명해 주셔서 무한 감사드려요~~알아감에 어깨가 으쓱으쓱♡
내사랑2 클여 ^^
짧은 영상으로 알차고 간결하게 정리해주셔 너무좋네요. 들어가는 음악도 기입해주시면 더좋을것같아요.
잘 보구 갑니다 ㅎㅎ
잘보고있습니다^^
짱재미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