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김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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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 caliman.tistor...
    ***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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