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끝, 내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법 |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년들이 죽음을 택하는 사회'. 2021년, 20대 사망자 둘 중 하나는 자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은 절반도 '죽지 못해 사는' 거나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고용 한파로 삶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사랑조차 사치인 청년들. 기성세대로부터 전혀 이해받지 못한 채 더 불행해진 청년들. 정서적으로 고립된 채 삶의 기로에 놓인 청년들에게 우리는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바로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이 강연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maum1080 의 제작지원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지역단위 밀착형 예방사업을 통해 자살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서로 생명을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자살 위기 상담전화 : 1577-0199
👉🏻 청년 자살 예방 플랫폼 'Y Run On' : seoulymind.org
출연 :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00:51 요즘 청년들, 뭐가 그렇게 힘든가요?
02:20 먹고살기 힘들다던 청년들의 회사 탈출, 이유가 뭔가요?
05:31 세월호와 코로나, 그리고 이태원 참사가 청년들에게 미친 영향은?
07:40 사랑은 아무나 하나? 연애 못하는 청년들의 속사정?
11:11 요즘 청년들이 힘든 진짜 이유는 불공정이다?
12:41 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위로하는 방법은 뭔가요?
17:03 완치가 없는 트라우마, 더불어 살아가는 법이 있나요?
19:31 마음의 병은 반드시 병원에서만 치료할 수 있나요?
21:43 절망 속에서 희망을 끌어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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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Question_sebasi]

00:51 요즘 청년들, 뭐가 그렇게 힘든가요?
02:20 먹고살기 힘들다던 청년들의 회사 탈출, 이유가 뭔가요?
05:31 세월호와 코로나, 그리고 이태원 참사가 청년들에게 미친 영향은?
07:40 사랑은 아무나 하나? 연애 못하는 청년들의 속사정?
11:11 요즘 청년들이 힘든 진짜 이유는 불공정이다?
12:41 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위로하는 방법은 뭔가요?
17:03 완치가 없는 트라우마, 더불어 살아가는 법이 있나요?
19:31 마음의 병은 반드시 병원에서만 치료할 수 있나요?
21:43 절망 속에서 희망을 끌어내는 방법은?

[@마리아-n4f]

기성세대가 만든 비극이예요.
기성세대가 반성할때 입니다. 일자리나 돈걱정을 해본적 없는데.지금이 작년보다 덜 힘드러요. 작년은 코로나로 생명이 위험했는데 외출이 덜 두려워졌어요.제작년은 먹을게 없어 굶어야 했어요. 나에게 가난을 체험하게 하는군아, 그럼 이시간을 실감해보자~
들에나가 나물을 뜯어 반찬을 만들었어요, 지금이 행복지수는 더 높아요.

[@민정-s7g]

예전에 김현수교수님 강의듣고 아이가 사고치고 저한테 이야기 할때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엄마였어요. 많이 감사했어요 그 아이가 청년이 되었는데 이강의를 들으니 또 한번 아이가 듣고싶어 하는말 한번 더 해줄 수 있을거같아요. 한번더 감사합니다~

[@beele9396]

14:53 상처주는 말 하는 친구 되지 않기
잘 될 거야 잘 하고 있어. 천천히 해도 괜찮아 너의 속도에 맞춰서 가면 돼.

[@김선희-m2g]

''친구''
우리시대 청년들의 진정한 어른 친구가 되어주시는 김현수선생님 참 감사합니다❤

[@JieunleeMD]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Q&A session 도 너무 좋습니다

[@HaYeoSeoReadingMom]

우리 청년들이 희망이 없다는 말씀이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기 힘든 상황이네요.
"고독생으로 살다가 고독사로 죽는다." 너무 슬픈 말입니다.
지금 잘하고 있어. 잘 될 거야. 괜찮아. 너의 속도에 맞춰가면 돼.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옆에 있어줄게. 나는 니 편이야.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해 줘야 되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s9553]

영상잘봤습니다.

[@miraclevictory]

🎉

[@letsgogogo1rani]

저는 아이 생각이 있는 30대 후반인데 이제 서른인 남자친구는 아이 생각이 없네요
낳아서 잘 키울 자신이 없다고
점점 더 어려질 수록 아이를 생각이 없을 수도 없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