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가 시뮬레이션 세상인지, 현실인지 구분을 하기 위해선 외부환경에서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내부환경에서 의해 컨트롤 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판단한듯 하네요, 그 내부환경은 생각이고, 생각할수있는 내가 존재한다면 시뮬레이션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이라고 믿고 싶었던 것 같네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이 일어나려면 듣거나 보거나 등 오감을 통해야되는데 그럴려면 나라는거외 그 무엇을 필요로하죠 그런데 나라는게 없으면 그 무엇이 아무리 많아도 인식되지 않죠 데카르트가 말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은 바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나라고하는 존재가 있고 그 존재가 생각을 일으킨다면 생각 안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생각이 안나 기억이 안난다고 말을 하죠 데카르트가 살아 있다면 이 질문을 꼭 하고 싶네요 생각이 안날때는 나가 없는거냐고 ㅋ
데카르트는 정말 중요하지요. 데카르트에 의해 근대철학이 시작되었으므로. '방법적 회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진정 중요한 것은 그것이 옳든 그르든 순수한 물질과 순수한 정신으로 엄격히 갈라놓은 그 이원론! 우리는 그 이원론에 관한 데카르트의 역설 속에 여전히 허덕이고 있으며, 그에 대한 만족한 해결책은 아직 없습니다. 일례로 환원적 물리주의의 입장에서는 마음의 부수현상론에서부터 제거주의까지요. 제거주의는 현대 첨단과학의 극단에서 마음은 이미 중요한 작동을 하지 않는 오개념이므로, 마땅히 마음이라는 속류 개념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해되기도 이해되지 않기도 합니다. 메를로 퐁티의 '육화' 등등의 개념도 봤지만, 명쾌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문제를 명쾌하게 해명한 철학자는 단 한명도 없다고 단언해도 좋아요. 여전히 우리 모두는 데카르트가 던져놓은 이 역설의 구도 속에서 여전히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감각으로 물질을 인식함으로써 통상 확고한 실체로서 이해합니다. 그러나 감각된 물질이라는 것은 결국 관념의 일종으로서 사건정보일 뿐이지요. 여기서 물질과 정신이라는 오래된 질곡으로부터 벗어날 길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전히 반기를 드는 것은 고통의 존재라는 것이지요. 또 하나 데카르트의 통찰이 빛나는 점은, 여전히 그의 이원론 속에서, 동물을 단지 기계로서, 그리고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이 바로 우리의 본질이라고 주장했지요. 이 사고능력이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며, 우리를 동물과 구분시켜주는 것이다. 'Cogito ergo sum', 그는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세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라메트리의 새로운 지지자들은 이제 확신을 갖고 'sum' 뒤에 '기계'(machina)를 놓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기계다. Cogito ergo sum machina. 만약 인간정신이 합리적 추론능력을 가진 계산적인 이성이라면, 우리는 곧 계산기계가 아닐까요? 현금 AI 시대에 즈음하여 인간이 단지 계산기계일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역설적으로 데카르트의 통찰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나도 생각을 해 보니 데카르트는 지혜로운 철학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크라테스 와 데카르트를 합해서 생각해 본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생각을 하다 보니.. 진리 안에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과연 소크라테스와 데카르트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철학자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어떻게 하면 모두가 조화롭게, 평화롭게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리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결국은 궁극적인 제 인생의 질문이 되었습니다. 데카르트는 서양철학사에서 철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 철학은 동시대의 철학자들이나 후대의 철학자들에게 공감을 얻기도 하고 인용이 되기도 하고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데카르트 철학 중에서 1:38 상대주의를 극복하는 절대적 진리를 찾겠다! 2:01 방법적 회의 - 모든 지식을 의심 2:20 먼저 모든 지식을 깨끗하게 비운다. 2:27 그 후 완벽하게 검증된 지식만을 받아들인다. 3:20 방법적 회의의 내용 1. 꿈의 가설 2. 악령의 가설 이 부분만큼은 철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내면적 성찰에 있어서 귀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 철학이 전개되는 '과정'이나 데카르트의 철학적 태도만큼은 철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데카르트의 철학은 모두에게 귀감이 될 만한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철학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법한 지점을 갖고 있기도 하고요. 철저한 의심이라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이면서도 한번 빠지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력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까? 살다보면 어느새 의심하기보다는 안주하게 되곤 하는데, 데카르트의 이야기는 언제나 다시금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니까 존재한다..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ㅠㅠㅠ 전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 생각하는데 이성적으로만 본다면 인간과 돌맹이와 컴퓨터는 전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생물의 시발점은 무기물이잖아요? 결국 생물도 무기물들의 우연한 결합들 중 한가지의 형태일 뿐이에요 다른 무기물보다 분자결합상태가 굉장히 복잡하고 고등하며 다소 특별할뿐입니다 영혼이 있다고 믿는게 아니라면 근본은 무기물과 다를게 없어요 그렇다면 보통 무기물들에게 있어서 세상은 뭘까요?.. 전 존재하지 않는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도 결국 무기물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물질들이 실체한다해도 자신의 자유의지나의미가 없다면 세상 모든 존재들은 없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요ㅠㅠ
무슨 근거로 본인만 제외함? 난 항상 내가 귀신이나 좀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음. 세계지도도 믿지않음. 아낙시만드로스가 그린 최초의 세계지도를 기준으로 하면 한반도는 외계임. 알렉산드로스도 인도가 세계의 끝이고, 인도에서 동쪽으로 더가면 우주공간으로 떨어져 죽는다고 믿었을거임. 콜롬부스이전의 세계지도에는 아메리카 대륙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대서양과 태평양이 섞여 있을거임.
성립안하는거아닌가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이 데카르트의 의심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닥불앞에서 불을쐬고있는 자신은 진짜 일까요? 감각의 속임수일수도있습니다 이런 의심을하고있는 나의 생각은 의심할여지가 없죠 그래서 그 의심을하고있는 생각 생각을 하기에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것입니다
데카르트 식의 사고에서는 존재에서 생각을 도출할 수는 없어요. 먼저, 생각을 하지 못하는 존재자들이 무수히 많구요. 실신한 경우 등 무의식적 존재로서의 나는 생각 없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생각이 존재하면, 생각하는 주체로서의 나는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즉 생각하는 나로서요. 하지만 생각하는 내가 존재한다고 해서, 내가 생각하는 내용 자체의 진정성은 담보할 수 없어요. 때문에 신이라는 존재가 요청되는 것이구요.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하는 내 존재는 정말 미스터리합니다. . 한편, 생각하는 내가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생각으로서의 내가 존재한다는 것이지, 내 육체의 존재를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여기서 데카르트의 송과선 운운 등의 문제가 나오는데, 그것은 천재의 재기발랄한 임시방편이지, 우리는 데카르트가 던진 난제 속에서 지금도 허덕이고 있지요. 한편에서는 모든 것을 물질로 환원해서, 자유의지를 가진 정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아예 관념론 쪽으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육체를 인간의 본체로 보면 오히려 실존주의 쪽으로 길이 열립니다. . 실존주의에서는 오히려 존재에서 생각을 도출합니다. 저도 조금 이쪽인데, 인간의 실존을 궁극적으로 기초짓는 것은 '고통'이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즉 고통이 존재하는 한, 내가 지금 여기에 고통받는 존재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만약 고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는 관념 속 폐쇄된 존재인데, 어디서 내 실존을 보증받을 수 있을까요?
나는 기침한다.
코로 나는 존재한다.
우와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ㅌㅌ
발기잼
빵 터졌네요~
수능 준비하면서 철학자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정리하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철학의 가치를 알고 가버리네요.. 할 일 없고 여유 있어서 하는 쓸 데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매력을 느껴버렸습니다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우 오늘하루 스트레스와 화가 가득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상쾌해지네요.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충성충성
철학이 없다면, 나도 없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방대한 철학을 요약해서 전해주니 너무 좋아요. 특히 요즘은 밑에 자막이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ㅎ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도 좀 다뤄주세요ㅎ
데카르트는 어릴 때부터 건강이 나빠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하죠? 또래들이 태양 아래 달리고 있을 때 주변을 찬찬히 관찰하고 호기심과 의심을 자기 안에서 반복하면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사유의 방향과 깊이를 가진 철학자가 된 것 같아요.
잘 보겠습니다. 정주행시작...
얼마전에 알게되서 하나씩 영상보고 있는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탄~
철학은 1도 모르는 학생인데 들으면 들을수록 머리가 아프고 제가 미치는 것 같아요ㅋㅋ 신기한 것 같으면서도 뜬구름 잡는 것 같아요ㅋㅋ 살아생전 듣도 보도 못한 생각들을 한꺼번에 들어서 그런가... 데카르트에 비하면 전 정말 생각을 안하는 사람이었군요...
철학의 역사는 온갖 생각들로 가득합니다ㅎㅎ 머리 아프죠 정말...
이 세계가 시뮬레이션 세상인지,
현실인지 구분을 하기 위해선
외부환경에서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내부환경에서 의해 컨트롤 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판단한듯 하네요,
그 내부환경은 생각이고,
생각할수있는 내가 존재한다면 시뮬레이션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이라고 믿고 싶었던 것 같네요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 나 자신임을 벗어날수가 없다.
그러므로 나 이외의 외부에서 어떠한 진리도 존재할수 없다. 왜냐면 서로가 자신의 생각에 갇혀있는 이상 서로에게 상대적 존재일수밖에 없고 그건 곧 절대적인건 존재할수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런 뜻인걸까요..?
남을 다 안다고 착각하지 말고
또 나를 잘 안다고 착각하지 맙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이 일어나려면 듣거나 보거나 등 오감을 통해야되는데 그럴려면 나라는거외 그 무엇을 필요로하죠 그런데 나라는게 없으면
그 무엇이 아무리 많아도 인식되지 않죠
데카르트가 말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은 바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나라고하는 존재가 있고 그 존재가 생각을 일으킨다면 생각 안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생각이 안나 기억이 안난다고 말을 하죠 데카르트가 살아 있다면
이 질문을 꼭 하고 싶네요
생각이 안날때는 나가 없는거냐고 ㅋ
진짜 유튜브는 위대한거같습니다 이렇게나 지식의 접근성을 좋게 만들어주다니 ㅠㅠ 유튜브 만든사람은 노벨상받아야합니다 솔직히 유튜브만든사람이 노벨상을 받지않으면 누가 받아야하죠?
감사합니다 정리에 도움이된 것 같습니다 구독 네이스
데카르트는 정말 중요하지요. 데카르트에 의해 근대철학이 시작되었으므로.
'방법적 회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진정 중요한 것은
그것이 옳든 그르든
순수한 물질과 순수한 정신으로 엄격히 갈라놓은 그 이원론!
우리는 그 이원론에 관한 데카르트의 역설 속에 여전히 허덕이고 있으며, 그에 대한 만족한 해결책은 아직 없습니다. 일례로 환원적 물리주의의 입장에서는 마음의 부수현상론에서부터 제거주의까지요. 제거주의는 현대 첨단과학의 극단에서 마음은 이미 중요한 작동을 하지 않는 오개념이므로, 마땅히 마음이라는 속류 개념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해되기도 이해되지 않기도 합니다. 메를로 퐁티의 '육화' 등등의 개념도 봤지만, 명쾌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문제를 명쾌하게 해명한 철학자는 단 한명도 없다고 단언해도 좋아요. 여전히 우리 모두는 데카르트가 던져놓은 이 역설의 구도 속에서 여전히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감각으로 물질을 인식함으로써 통상 확고한 실체로서 이해합니다. 그러나 감각된 물질이라는 것은 결국 관념의 일종으로서 사건정보일 뿐이지요. 여기서 물질과 정신이라는 오래된 질곡으로부터 벗어날 길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전히 반기를 드는 것은 고통의 존재라는 것이지요.
또 하나 데카르트의 통찰이 빛나는 점은, 여전히 그의 이원론 속에서, 동물을 단지 기계로서, 그리고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이 바로 우리의 본질이라고 주장했지요. 이 사고능력이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며, 우리를 동물과 구분시켜주는 것이다. 'Cogito ergo sum', 그는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세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라메트리의 새로운 지지자들은 이제 확신을 갖고 'sum' 뒤에 '기계'(machina)를 놓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기계다. Cogito ergo sum machina. 만약 인간정신이 합리적 추론능력을 가진 계산적인 이성이라면, 우리는 곧 계산기계가 아닐까요? 현금 AI 시대에 즈음하여 인간이 단지 계산기계일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역설적으로 데카르트의 통찰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지식의 증명의 중요성 측면
-내가 중심이라는 주체성의 측면
나도 생각을 해 보니 데카르트는 지혜로운 철학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크라테스 와 데카르트를 합해서 생각해 본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생각을 하다 보니..
진리 안에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과연 소크라테스와 데카르트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철학자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철학은 고통스러울수록 가치가있다.... 틀을깨는것이 고통스럽긴 한것같아요
'좋아요'를 100번 누르고 싶었지만('좋아요'를 100개 주고 싶었지만) 한 번밖에 누르지 못했습니다.
데카르트는 생각이 많아서 꿈을 많이 꿨네요
내가 생각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모든것을 인식한다, 저에 생각이자만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문구가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넘어설 수 있는 명제인가요? 생각하는 나 자신이 시뮬레이션일 수는 없는 것인지,,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공하다. 오온이 모두 그러하다. 고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는 어떻게 하면 모두가 조화롭게, 평화롭게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리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결국은 궁극적인 제 인생의 질문이 되었습니다.
데카르트는 서양철학사에서 철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 철학은 동시대의 철학자들이나 후대의 철학자들에게 공감을 얻기도 하고 인용이 되기도 하고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데카르트 철학 중에서
1:38 상대주의를 극복하는 절대적 진리를 찾겠다!
2:01 방법적 회의 - 모든 지식을 의심
2:20 먼저 모든 지식을 깨끗하게 비운다.
2:27 그 후 완벽하게 검증된 지식만을 받아들인다.
3:20 방법적 회의의 내용
1. 꿈의 가설
2. 악령의 가설
이 부분만큼은 철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내면적 성찰에 있어서 귀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 철학이 전개되는 '과정'이나 데카르트의 철학적 태도만큼은 철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데카르트의 철학은 모두에게 귀감이 될 만한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철학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법한 지점을 갖고 있기도 하고요. 철저한 의심이라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이면서도 한번 빠지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력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까?
살다보면 어느새 의심하기보다는 안주하게 되곤 하는데, 데카르트의 이야기는 언제나 다시금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니까 존재한다..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ㅠㅠㅠ
전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 생각하는데 이성적으로만 본다면 인간과 돌맹이와 컴퓨터는 전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생물의 시발점은 무기물이잖아요? 결국 생물도
무기물들의 우연한 결합들 중 한가지의 형태일 뿐이에요
다른 무기물보다 분자결합상태가 굉장히 복잡하고 고등하며 다소 특별할뿐입니다 영혼이 있다고 믿는게 아니라면
근본은 무기물과 다를게 없어요 그렇다면 보통 무기물들에게 있어서 세상은 뭘까요?.. 전 존재하지 않는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도 결국 무기물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물질들이 실체한다해도 자신의 자유의지나의미가 없다면 세상 모든 존재들은 없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요ㅠㅠ
데카르트의 생각은 무아를 설하는 불교와 완전히 대치된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좀 무섭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코딩이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이걸 보니까 더 무서워짐.. 뭔가 자신이 코딩이나 프로그램 이란걸 들키지 않을려고 저런말을 한거고 데카르트가 의심했다는것도 확실하게 알수없기때문에 더 무서움..
무슨 근거로 본인만 제외함? 난 항상 내가 귀신이나 좀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음. 세계지도도 믿지않음. 아낙시만드로스가 그린 최초의 세계지도를 기준으로 하면 한반도는 외계임. 알렉산드로스도 인도가 세계의 끝이고, 인도에서 동쪽으로 더가면 우주공간으로 떨어져 죽는다고 믿었을거임. 콜롬부스이전의 세계지도에는 아메리카 대륙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대서양과 태평양이 섞여 있을거임.
충코님…. 갑자기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에서
생각의 데카르트적 개념은 뭘까요?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더 목소리를 크게 해주실 수 있나요? 좋은 내용을 좀 더 또렷하게 듣고싶어요! 감사합니다~
데카르트가 위대함은 양자역학에서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인간의 의식이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것을 성찰로 알아냈음 개인적 생각은 물질과 정신은 본래 하나였다가 빅뱅같은 특이점에서 갈라짐 정신분석과 물리학은 유사점이 많음
🦋🧡💛
나는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
이것도 성립하나요?
존재가 우선 아닌지.
성립안하는거아닌가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이
데카르트의 의심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닥불앞에서 불을쐬고있는 자신은 진짜 일까요? 감각의 속임수일수도있습니다
이런 의심을하고있는 나의 생각은 의심할여지가 없죠 그래서 그 의심을하고있는 생각 생각을 하기에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것입니다
성립 불가
데카르트는 물심이원론이 아닌 심신이원론을 주장했습니다. 고로 나의 육체가 존재하지 않아도 나의 생각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존재보다는 생각이 먼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카르트 식의 사고에서는 존재에서 생각을 도출할 수는 없어요. 먼저, 생각을 하지 못하는 존재자들이 무수히 많구요. 실신한 경우 등 무의식적 존재로서의 나는 생각 없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생각이 존재하면, 생각하는 주체로서의 나는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즉 생각하는 나로서요. 하지만 생각하는 내가 존재한다고 해서, 내가 생각하는 내용 자체의 진정성은 담보할 수 없어요. 때문에 신이라는 존재가 요청되는 것이구요.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하는 내 존재는 정말 미스터리합니다.
.
한편, 생각하는 내가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생각으로서의 내가 존재한다는 것이지, 내 육체의 존재를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여기서 데카르트의 송과선 운운 등의 문제가 나오는데, 그것은 천재의 재기발랄한 임시방편이지, 우리는 데카르트가 던진 난제 속에서 지금도 허덕이고 있지요. 한편에서는 모든 것을 물질로 환원해서, 자유의지를 가진 정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아예 관념론 쪽으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육체를 인간의 본체로 보면 오히려 실존주의 쪽으로 길이 열립니다.
.
실존주의에서는 오히려 존재에서 생각을 도출합니다. 저도 조금 이쪽인데, 인간의 실존을 궁극적으로 기초짓는 것은 '고통'이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즉 고통이 존재하는 한, 내가 지금 여기에 고통받는 존재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만약 고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는 관념 속 폐쇄된 존재인데, 어디서 내 실존을 보증받을 수 있을까요?
나는생각한다 고로 나는존재한다. 가 아니고 ,,,,,나는 생각할때 그때만 나는 존재한다 . . 아닌가요? 배운지 오래됫지만 기억에 남네요.
매트릭스. 가상현실과 연결되있네요.
진짜 옛날 사람이였네요 그래서 더 대단한듯
철학이 발전했다는 어떤의미인가요?
생각할수있단건 내가 존재하긴하다는거구나 라는 의미인가요?
스스로 반박을 한데 ㅋㅋㅋㅋㅋ 그렇게 노는구만
정주행 ㄱㄱ
근대 이후의 인간과 문명은 뼈속 깊이 세포 하나하나 부터 모두 데카르트 적이다.
양자역학 신 모두 이얘기하는 듯
순수이성비판 철학전공자가 아니면 읽기어려울까요
철학전공자여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모두가 평등하긴 합니다. 칸트 권위자이신 백종현 선생님 강의가 유튜브에 조금씩 있긴 하니, 같이 보면서 읽으시면 조금 나을 것도 같습니다. 한자경 교수님 영상도 나오네요. 그 분도 유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님이 데카르트 같아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케는 존재한다
고로케가 먹고싶다"
철학이 과학에 발목만 잡는 방해꾼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데카르트가 과학에 수학을 처음 접목시킨 사람이라고 하니 좀 알아보려고 왔습니다
과학에 발목만 잡았던건 기독교입니다 ㅋㅋㅋㅋ 1500년 날아감
@@우럭-g7q 정확하게말하면 스콜라철학의 아리스토텔레스적 관점이거나
플라톤적 관점이죠
데카르트가 없었으면 뉴턴, 라이프니츠도 없었습니다
철학이 삶에 무슨 효용가치가 있는건가요??
'나'는 누구죠
너요
@@abc-jq1jr 너나우리
잘배웠습니다. 얼굴은 안나왔음해요 (__)
문과들은 왜케 혓바닥이 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