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헤세는 숲이 곁에있는 마을에 살게 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벗삼아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헤르만 헤세는 숲을 산책하고 바라보며 사색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썼다. 자신이 이룬 목표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는 삶에 열정은 이런 아름다운 책을 집필하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구름과 정원 숲속의 작은길 나무,나비,계절,고향을 사랑했다, 자연에 대한 그의 구체적이고 깊은 애정이 듬뿍 담긴 아름다운 표현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일깨워 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낭독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 초3아들의 공기가 있는것을 어떻게 알수있을까요?라는 과학책을 인터넷으로 공부했었어요 부플린 풍선을 얼굴에 대보기,물속에서 플라스틱병 누르기,물속에서 주사기 피스톤 밀기 등ᆢ 같이 실험을 해보며 풍선속에 바람을 빼며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머리카락이 휘날리는걸 보며 공기는 보이진 않지만 어디에서든 느낄수 있다는걸 새삼 깨달았었어요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ᆢ 결국은 고향으로 되찾아지는 마음ᆢ 요즘은 너무 집콕 생활을 하다보니 배낭여행을 하고 싶어졌어요 오늘도 유익한책 소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들어보고 오늘도같은시간에 다시한번들어봤어요~처음에 조금 심오하고 ㅎ지금들으니 또 심오합니다.ㅎ 저도 제 안에 고향이그립습니다..그곳엔 마을앞에펼쳐진 작은산이있는데 어릴적에 놀던 장소이기도해서 가끔 꿈에도 나옵니다 ㅎㅎ그생각이 나네용~~^^ 내 그리움은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그래서 더 그리운 꿈속으로 밀고갑니다. 좋은날되세요~감사합니다~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 1877년, 독일 소도시에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나 1962년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사망하기까지 헤르만 헤세는 삶의 여러 굴곡을 겪은 작가였다. 정원이 있는 작고 아담한 고향집을 그리워하면서도 늘 배낭을 메고 낯선 곳을 찾아 떠나는 방랑자의 삶을 동경하던 작가는 여러 산문과 시를 통해 유년의 기억을 들춰 보며 부모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그의 감수성의 발자취를 따라 나선다. 형식적이며 위선적이기까지 하던 어른들의 세계와,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세계를 바라보던 작가의 시선이 어우러지면서 우리 모두 마음속에 똑같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떠남과 머묾에 대한 갈망 작가 헤세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예술성을 드러냈다. 시와 소설은 물론이며,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고, 그림 솜씨 뛰어나 화가로서의 삶을 살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그림은 전부 헤세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솔직한 시선으로 화폭에 옮긴 것들이다. 나비, 구름, 가을 숲과 겨울 산 등 유독 자연에 대한 묘사가 많은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자연이야말로 헤세가 느낀 모든 경이로움의 원천이며 그가 행복과 지혜를 느끼던 통로이자 유일한 친구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처럼 그의 삶 모든 것이 그의 작품 안에 녹아 있다. 늘 한곳에 정착하기 원했으면서도 낯설고 신비로운 세계를 더 깊이 알기 원했던 그의 예술가적 기질이 그의 글과 그림 곳곳에 남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정신과 향수에 대한 고뇌,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 반전주의자로서 조국이 벌인 전쟁을 비판했던 그는 전쟁에 대한 그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그로 인해 많은 비판을 듣기도 했다. 그런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기도 했으나 그는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냈다. 정치적 이해타산과 인간 대 인간의 폭력, 이익과 대립을 이유로 분열되어 그어진 여러 경계선,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기능마저 말살하려는 전쟁 앞에서 작가로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삶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일이었다. 현실을 떠나 낯선 세계를 갈망하는 그의 모습은 도피자의 행위로 이해될 수도 있었지만 그 이면에 담긴 그의 진심을 통해 그가 얼마나 조국을 사랑하고 인간의 인간다움을 꿈꾸었는지를, 그리하여 자연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삶을 위로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에 실린 57편의 작품은 헤세의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떠남과 머묾에 대한 갈망, 정신과 향수에 대한 고뇌, 삶과 사랑에 대한 애정까지 작가로서, 화가로서 그의 다양한 생각의 틈을 엿볼 수 있다. 오늘도 책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고일어나니 눈이 왔네요~
책읽기좋은날님~ 구독자여러분~ 계속되는 코로나와 한파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어느때보다 가족과 따뜻한 성탄절되세요. 새해에도 늘 건승과 건강을 기원드려요. * 어느 선인께서 한동춘불로(寒冬春不老). '추운 겨울에도 봄은 늙지 않는다.' 무릇 사람은 계절을 따라 움직이지만. 하늘은 시간을 타지 않고 변치 않는다고 하니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기도, 꿈과 희망으로 함께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노년의 헤세는 숲이 곁에있는 마을에 살게 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벗삼아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헤르만 헤세는 숲을 산책하고 바라보며 사색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썼다. 자신이 이룬 목표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는
삶에 열정은 이런 아름다운 책을 집필하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구름과 정원 숲속의 작은길
나무,나비,계절,고향을 사랑했다, 자연에 대한 그의
구체적이고 깊은 애정이 듬뿍 담긴 아름다운 표현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일깨워 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낭독 항상 감사합니다🙏🥰
하늘과 구름, 산과 들 자연을 통해 배우고 인생을 관조히는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배웁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에 하루의 피로를 내려놓게 됩니다!
좋은 영상에 감동입니다
해피데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ㅡㅡ!
어쩐지 !
등 뒤에서 무엇인가 미는것 같았는데
그리움이었군요 ^^
이제는 그리움을 제가 밀어 보려고
하는데 ^^
그럼 어찌 될까요?
오늘도 조용히 듣고 편안한 시간
가져 봅니다. .
고맙습니다.
구름은 요술쟁이라는 동시속 말처럼 산속 벤치에 누워 감상하노라면
마술속에 사는것 같아요
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너무 잘어울리죠
고향,자연,인간,예술...
먆은 생각을 하게 되는 단어들 이네여
오늘도 목소리 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듣는데 아들이 옆에서 문장 끝나는 단어들을 따라 읽네요.오늘은 비도 내려서 여유롭게 더 듣기가 좋네요.감사합니다.^^
오늘 초3아들의 공기가 있는것을 어떻게 알수있을까요?라는 과학책을 인터넷으로 공부했었어요
부플린 풍선을 얼굴에 대보기,물속에서 플라스틱병 누르기,물속에서 주사기 피스톤 밀기 등ᆢ
같이 실험을 해보며 풍선속에 바람을 빼며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머리카락이 휘날리는걸 보며 공기는 보이진 않지만 어디에서든 느낄수 있다는걸 새삼 깨달았었어요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ᆢ
결국은 고향으로 되찾아지는 마음ᆢ
요즘은 너무 집콕 생활을 하다보니 배낭여행을 하고 싶어졌어요
오늘도 유익한책 소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노란신호등님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네요^^ 소망하시는 배낭여행 꿈도 이루시길 감사합니다.^^♡
저녁 잠들기 전에 차분한 목소리를 만나는 시간에 많은 힐링을 받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어제도 들어보고 오늘도같은시간에 다시한번들어봤어요~처음에 조금 심오하고 ㅎ지금들으니 또 심오합니다.ㅎ
저도 제 안에 고향이그립습니다..그곳엔 마을앞에펼쳐진 작은산이있는데 어릴적에 놀던 장소이기도해서 가끔 꿈에도 나옵니다 ㅎㅎ그생각이 나네용~~^^
내 그리움은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그래서
더 그리운 꿈속으로 밀고갑니다.
좋은날되세요~감사합니다~
자연의일부로 살아가는 나에게 더깊은 자연에담긴철학적사고를하게해주셔서감사드립니다 잘들었습니다
낭만적인 밤이에요 헤세의밤입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 👍 😍
이 영상 어젯밤부터 4번째예요~😥 가족들과 티비보며 블루투스끼고 한번 ..설것이하며 한번...기억안나 잠자리 들기전에 한번....결국은 또 듣다 잠들어서 다시....😅
와 4번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퇴근 후 잠을 청하기 전에 듣고 있습니다. 그리움이란 제목의 한 단어를 들으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문득 생각납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배권식님 그러시군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라는 단어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좋은 곳에서 님을 내려다보시고 응원하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감성으로 수를놓는 헤르만 헤세
자유로운 영혼과 함께,
꿈길에서 동행하는 시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ReadingGoodday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조용한 일상이 묻어나는 책이네요..덕분에, 여전히 독서를 즐기시는 친정엄마께 선물했습니다. 좋은 책 선정 감사합니다. ♡♡♡
《헤세의 인생공부》 무료도서증정 당첨되셨습니다. naver.me/Fa4NFzRE 클릭하셔서 12월30일까지 배송처 꼭 입력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헤세의 인생공부》 naver.me/Fa4NFzRE 클릭하셔서 30일 까지 꼭 입력해 주세요. 입력이 되지 않으면 예비당첨자에게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ingGoodday 넘넘 감사합니다. 큰 행운에 감격하며. 30 일에 입력했는데, 아직 안와서요.목빠지게 기다리고있네요~~^^
@@pbipby2172 연휴기간 택배가 쉬어서 오늘 내일 들어간다고 합니다.
~♥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며
자세하게 알려주는 모습을 상상
하며 들어요
... 깊어 가는 겨울밤 군고구마가
생각나네요
... 조용히 경청합니다
...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추운 겨울밤에 군고구마가 제 맛이죠^^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히 듣습니다
헤르만헤세의 작품을 읽었던 기억이 없다
눈을 감고 들으니 그의 글들은 한폭의 그림을 그리게 한다
잔잔한 목소리가 더 글을 멋지게 한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선생님 항상 감사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감기, 코로나 조심하세요^^
언제나 따뜻한 목소리 고마워요~^♡
매일 따뜻한 목소리로 따뜻한 저녁이 되는듯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곽동순님 따뜻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들기전 늘버릇처럼이 되어버렸네요
감사합니다.
눈감고 듣고 있으면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글들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 옛집에서 지내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개발이란이름 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책읽기좋은날님 목소리는 너무좋아서 이시간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헤르만 헤세의 글을
읽으주시는 목소리가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책 속의 등장인물로 착각하게 합니다.
감미로운 영상 항상 즐겨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부터 하늘에 있는 구름을 외면하지 말아야겠어요~~♡♡♡
하늘도 구름도 사랑스럽게 자주 봐주기^^ 감사합니다.♡
헤르만헤세에 요즘 푹 빠졌어요
잠들기전 항상 좋은 동반자로 감사합니다
그리움...옛날엔 설렜는데 지금은 짠하다 가슴시리기도 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제목만 봐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언제 들어도 마음을 힐링으로 입혀 주네요.감사 합니다
산골마을
구름 바람 새
는 어릴적부터 소중한친구였어요
구름이 몰려오면 비가올까봐 달렸고
날이저물어가면 우리집기둥 암소
누렁이 소죽 때문에달렸어요
늙은 느티나무옆에서 깜박잠들었을때
리어커를 옆에받쳐두고 깨우던 우리
아부지 그립네요
잘 들었습니다
그리운 고향 산골마을 그려주시니 푸근하고 편안해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예전 시골 고향은 왜그리도 추윘던지
눈도 많이오고
어디를 갈려면 그리도
멀던지 가끔 고향을 춥지도 눈도 많지 않고 멀지도 않다
감사합니다 잘듣고 갑니다😁🙏👍
유은정님 감사합니다.^^♡
헤세가 자연을 많이 사랑하는 걸 다른 책을 사면서 덤으로 얻은 '정원 일의 즐거움'이란 책을 통해서 이다.
이 책 역시 작가의 따뜻한 감수성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있군요.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섬세하게 자연의 산물을 표현해서 참 소녀소녀한것같은 느낌이들다가도 참 외로웠나보다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저는...
긴시간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따스한 목소리에 많은 위안 받으면서 댓글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첫 댓글 영광입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구름을 여러가지로 표현하는 헤세의 능력에 감탄을...난 자연중에서 어디에 관심을 보이고 좋아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늘 편안한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헤세형님의 깨달음이 선한영향력을 주네요!^^
그리움" 이란 언어는 말을 넘어
내겐 애잔하게 가슴으로 파고드는
코끝 찡한 공기같다.
감사합니다.
항상 고마워용 ㅎ
감사합니다.^^♡
일하며 차분하게 잘들었습니다 서양어느점술가선생이 말하길 헷세형은 전생에 티벳어느골짜기에서 수행을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
오호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ㄷㄷㄷㄷㄷㄷ
듣다가 잠들기 좋은 책입니다.
오 바로들어야지
시리님 감사합니다.^^♡
@@ReadingGoodday 넹❤️항상 목소리가 차분해서 과제하거나 운동하거나 책읽을때 많이들어여 !!!!
연말이라 좀바쁘네요
한국은 전염병이 심하던데 건강조심하세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고향을 그리워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셔서 행복하세요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
1877년, 독일 소도시에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나 1962년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사망하기까지 헤르만 헤세는 삶의 여러 굴곡을 겪은 작가였다. 정원이 있는 작고 아담한 고향집을 그리워하면서도 늘 배낭을 메고 낯선 곳을 찾아 떠나는 방랑자의 삶을 동경하던 작가는 여러 산문과 시를 통해 유년의 기억을 들춰 보며 부모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그의 감수성의 발자취를 따라 나선다.
형식적이며 위선적이기까지 하던 어른들의 세계와,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세계를 바라보던 작가의 시선이 어우러지면서 우리 모두 마음속에 똑같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떠남과 머묾에 대한 갈망
작가 헤세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예술성을 드러냈다. 시와 소설은 물론이며,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고, 그림 솜씨 뛰어나 화가로서의 삶을 살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그림은 전부 헤세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솔직한 시선으로 화폭에 옮긴 것들이다.
나비, 구름, 가을 숲과 겨울 산 등 유독 자연에 대한 묘사가 많은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자연이야말로 헤세가 느낀 모든 경이로움의 원천이며 그가 행복과 지혜를 느끼던 통로이자 유일한 친구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처럼 그의 삶 모든 것이 그의 작품 안에 녹아 있다. 늘 한곳에 정착하기 원했으면서도 낯설고 신비로운 세계를 더 깊이 알기 원했던 그의 예술가적 기질이 그의 글과 그림 곳곳에 남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정신과 향수에 대한 고뇌,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
반전주의자로서 조국이 벌인 전쟁을 비판했던 그는 전쟁에 대한 그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그로 인해 많은 비판을 듣기도 했다. 그런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기도 했으나 그는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냈다.
정치적 이해타산과 인간 대 인간의 폭력, 이익과 대립을 이유로 분열되어 그어진 여러 경계선,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기능마저 말살하려는 전쟁 앞에서 작가로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삶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일이었다. 현실을 떠나 낯선 세계를 갈망하는 그의 모습은 도피자의 행위로 이해될 수도 있었지만 그 이면에 담긴 그의 진심을 통해 그가 얼마나 조국을 사랑하고 인간의 인간다움을 꿈꾸었는지를, 그리하여 자연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삶을 위로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에 실린 57편의 작품은 헤세의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떠남과 머묾에 대한 갈망, 정신과 향수에 대한 고뇌, 삶과 사랑에 대한 애정까지 작가로서, 화가로서 그의 다양한 생각의 틈을 엿볼 수 있다.
오늘도 책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고일어나니 눈이 왔네요~
잘 들었습니다
한정애님 감사합니다.^^♡
@@ReadingGoodday 여기에 자주오시는 김정애님도 계십니다 ㅎㅎ
헤르만 헤세의 작품 세계에 대해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25. 감사합니다
🤗🤗🤗
🙏
고향 자연 예술에대한 뜨거운 고백
책읽기좋은날님~ 구독자여러분~ 계속되는 코로나와 한파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어느때보다 가족과 따뜻한 성탄절되세요. 새해에도 늘 건승과 건강을 기원드려요.
* 어느 선인께서 한동춘불로(寒冬春不老). '추운 겨울에도 봄은 늙지 않는다.' 무릇 사람은 계절을 따라 움직이지만. 하늘은 시간을 타지 않고 변치 않는다고 하니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기도, 꿈과 희망으로 함께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존경합니다 짝짝짝
영면하십시요
시~
기도에 얹어보다 /철수김원태시인
아침햇살 바꾸어앉은 이슬을 때리면서 살포시 내려와 눈꺼풀을 점령한다
가로막는 저구름을 피해서 웅성대던 냉기속을
뚥고서 산야를 비추고 있다
차거운 냉기들 데리고 들썩이는 봄싹들을
짓밝고있는 냉기들이다
줄타고 달려간 전기는 등빛의 숨통을 조이고
유리창을 두드리는 아침햇살은 나를옮기어
놓고있다
나의시선은 스마트폰과 태불릿을 찾아서 끌고와
손에잡고 눈에 넣는다
오늘도 마음을 풀어서 기도에 얹어본다.
왜 이제야... ㅡㅡ♡
40:52
다 좋은데 책 내용 적어주시는 글씨체 바꾸시면 좋겠어욥 ...
음악이 우울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