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와인은 보틀 베리에이션이 정말 심한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아니면 말씀 주신 저런 맥락일까요??? 전 루아르 화이트 특유의 참기름 깨 이런 냄새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 기억을 가지고 같은 바틀을 먹어도 너무 다른 경험을 많이 해서 슬픈 1인입니다 ... 특히 슈냉블랑으로 만들어진 와인들이 극과 극을 달리는데요 .. 워낙 슈냉블랑이 산도가 터지고 레몬 , 햇복숭아 같은 느낌이 특징이라곤 하지만 이게 발효가 잘 됐을때 나오는 그 참깨향은 또 불곤 샤도에서는 전혀 만나볼 수 없는 느낌이라 그게 넘 좋은데 .. 샤또 피에르 비세도 언제 먹었던건 그맛이 나고 .. 또 최근에 먹은건 쨍하고 짭쪼름하고 .. 뭔가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님 내추럴 와인의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는건지 넘 궁금해요!! 사실 이건 제가 몇몇 와인바랑 소믈리에분들께 여쭤봤을때 oxidation과 reduction에 관련된 부분이라고 대충 듣긴 했는데 식견이 짧아 이해가 어렵습니다 흑흑 ㅠㅠ
아는대로만 말씀드리면 pierre bise 는 굉장히 좋은 도멘인데 내추럴 와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부르고뉴 루아르 알자스 등의 장기 숙성용 화이트 와인에서 나는 특유의 고소한 참기름 냄새는 리덕션 현상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병 바리에이션이라기 보다는 숙성 과정의 특정 단계에서 나타나는 향인데 숙성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편이에요.
이건 제가 컨벤에서 겪었던 것 같네요. Conte di Campiano, Negroamaro Appassimento 였는데 코스트코에서 산 1.7만원? 짜린데 맛있게 먹다가 오픈한지 1시간 반 뒤에 갑자기 아주 심한 shit 냄새가...?? 이게 말씀 하신 mousiness가 맞는 것 같은데 근데 싼 와인이니 화학물을 많이 넣었을 확률이 높은데... 그리고 병 베리에이션이란게 있지도 않을 저가 와인인데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아마 시간도 좀 지났고 겨울이라 보일러를 틀어와서 온도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온도로도 mousiness가 발생할 수 있나요?
양조를 공부하고 있는데 이런 고급정보 너무 좋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쥐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어려워서 두번봤네요.. ㅋㅋㅋ 그래도 넘 좋은 영상💕
넹,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 죄송해요.ㅠㅠ
내추럴와인은 보틀 베리에이션이 정말 심한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아니면 말씀 주신 저런 맥락일까요??? 전 루아르 화이트 특유의 참기름 깨 이런 냄새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 기억을 가지고 같은 바틀을 먹어도 너무 다른 경험을 많이 해서 슬픈 1인입니다 ... 특히 슈냉블랑으로 만들어진 와인들이 극과 극을 달리는데요 .. 워낙 슈냉블랑이 산도가 터지고 레몬 , 햇복숭아 같은 느낌이 특징이라곤 하지만 이게 발효가 잘 됐을때 나오는 그 참깨향은 또 불곤 샤도에서는 전혀 만나볼 수 없는 느낌이라 그게 넘 좋은데 .. 샤또 피에르 비세도 언제 먹었던건 그맛이 나고 .. 또 최근에 먹은건 쨍하고 짭쪼름하고 .. 뭔가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님 내추럴 와인의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는건지 넘 궁금해요!! 사실 이건 제가 몇몇 와인바랑 소믈리에분들께 여쭤봤을때 oxidation과 reduction에 관련된 부분이라고 대충 듣긴 했는데 식견이 짧아 이해가 어렵습니다 흑흑 ㅠㅠ
아는대로만 말씀드리면 pierre bise 는 굉장히 좋은 도멘인데 내추럴 와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부르고뉴 루아르 알자스 등의 장기 숙성용 화이트 와인에서 나는 특유의 고소한 참기름 냄새는 리덕션 현상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병 바리에이션이라기 보다는 숙성 과정의 특정 단계에서 나타나는 향인데 숙성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편이에요.
@@임쏨-프랑스내추럴와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
쥐맛에서 빵터지네요ㅋㅋㅋ안좋은 냄새지만 쥐냄새 궁금하네요!! 네츄럴와인은 펫낫 말고는 안마셔봤는데 임쏨님 영상볼수록 네츄럴와인도 궁금하네요!
앜ㅋㅋ 업계 덕후들이 안 좋아할 댓글! 내추럴 와인 경쟁자가 많아지면 덕후들이 사 마실 와인 줄어든다고..ㅋㅋㅋ
매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와인 추천하는 영상도 올려주세요🙏🙏
그럴까요? 너무 많은데 고민해볼게요 :)
@@임쏨-프랑스내추럴와 지난번 영상에서 가장 좋아하신다는 샴팡보고나서 일본에서 구매했습니다 너무 기대중이에욥..
아, 입맛은 개인차가 있어서 ㅠㅠㅎㄷㄷ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앗 너무좋고 짧아요 ㅋㅋ ㅠ
마우스 나오면 짜증이나긴하지만 이거또한 빈티지의 포현이거늘~ 하고 마십니다 브리딩중에 사라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리고 사실 나하고는 내추럴와인은 안맞는가보다~ 하시는분들 생기시면 속으로 아싸.. 경쟁자가 줄었다!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은 구트오가우마저도 품귀입니다 ㅠ)
경쟁자가 엄청나죠. 그래서 내추럴 와인 가격도 계속 오르고. 똑땅합니다ㅠㅠㅠ
누님 영상좀 올려주세요 현기증 납니다....
매주 화요일... 착하지, 기다려~
이건 제가 컨벤에서 겪었던 것 같네요. Conte di Campiano, Negroamaro Appassimento 였는데 코스트코에서 산 1.7만원? 짜린데 맛있게 먹다가 오픈한지 1시간 반 뒤에 갑자기 아주 심한 shit 냄새가...?? 이게 말씀 하신 mousiness가 맞는 것 같은데 근데 싼 와인이니 화학물을 많이 넣었을 확률이 높은데... 그리고 병 베리에이션이란게 있지도 않을 저가 와인인데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아마 시간도 좀 지났고 겨울이라 보일러를 틀어와서 온도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온도로도 mousiness가 발생할 수 있나요?
컨벤셔널은 아황산염을 써서 마우지네스가 생기기 힘들텐데... 만약에 진짜 마우지네스였으면 이상한 일이네요 ㅠ 말씀하신대로 온도 때문에 와인 상태가 달라졌을 수도...
천연효모가 시원찮거나 산도가 떨어지면 잡내가 나는군요....
이해력 무엇..? 한줄 요약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