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를 줄이면 사교육이 줄어들 거라는게 교육부의 가장 큰 무지임. 수학이랑 탐구에서 킬러문제 나오고 사교육 필수화된 근본적인 이유는 범위가 엄청 줄어서 그 안에서 변별하기 어렵기 때문임. 예전에 어머님 세대에 사과탐 다 필수로 봤을 때는 진짜 교과서랑 참고서 중심으로 공부해도 됐었음
수능 범위를 줄여도 별 생각 안하는개 게 유권자의 대다수인 40대 이상 어른들 대다수의 생각이라는 것도 큰 문제에요....만약 이들이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잇었다면 대통령이 사교육 완화를 위해 킬러문항을 빼야한다고 하지도 않았겠죠.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도 쭉 이어질거라는게 안타깝네요
심화과목을 내신으로 변별 한다는 건 결국 제일 품질 좋은 사다리를 걷어 차겠다는거임.. 수능 한번으로 평가 하지 못하게 되는건데 이런 식이면 다시 고등학교 서열화 나오고, 영재고 특목고 우대현상 나오면서 초등학교부터 사교육 받은 좋은 집 자식이 좋은 대학 감. 어디 지방 일반고에서 sky 가는게 더 어려워짐. 개천에서 용난다? 그냥 개천 간척사업 해버리는데 그게 되겠냐ㅋㅋㅋㅋ
얘네들은 그냥 미국 입시 따라가고 싶은거 같은데. 미국은 이미 고등학교부터 절대평가에 학점제도를 쓰고, 원하는 수업 직접 진로에 맞게 듣고, SAT 보단 에세이, 학점, 교외활동이 중요한 입시를 따라하고 싶은듯. 실제로 미국은 SAT를 필수로 하는 학교가 거의 없고 이제는, 사교육도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싶이 한데, 이걸 학교 수나 학생수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대학교 이름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너무 다른 한국에서 실행하려는건 힘들거 같은데요.
@@이형민-k1u 수시강화 이러고 있는 사람들 진짜 심한 욕 마려움😊 학교 내신은 무슨 문제가 나오는데요?ㅋㅋㅋ 학교 선생님 개인이 몇달 혹은 몇주 고민 혹은 기존에 있던 문제 좀 수정해서 내는 문제가 대학교수들이 합숙하면서 만드는 수능문제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별 수준차이는 어떻게 해결할건데요? 대학입장에선 면접때 출신고교를 볼 수밖에 없고 사실상 고교서열화가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그걸 원하시는건가요? 수능은 문제를 위한 문제다? 수능문제에 대한 분석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신거 같은데 그러면 수능문제가 일본의 센터시험이나 미국의 SAT 문제와는 어떻게 다르길래 문제를 위한 문제인지 설명해보실 수 있겠죠? 대표 선진국 두 곳의 시험과 '비교'해서 분명히 다르니까 그런 말을 하시는거일거 아녜요 설마 대충 어디서 주워들은 말 만으로 수능이 어쩌고 떠드신건 아닐거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자공학 석사과정입니다. 1. 저희 지도교수님을 비롯해서, 대부분 저희 과 교수님들은 신입생과 2, 3학년들의 질적 저하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년도에 행렬이 교육과정에서 빠졌을 때 선형대수 수업에서 교수님이 크게 놀라신 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안 배우고 왔냐고요. 당장 2학년부터 배우는 전자기학은 벡터로 시작해서 초월함수 적분으로 끝납니다. 물론 대학 교과서에서 행렬이나 초월함수 미분과 같이 기본적인 내용을 아예 안 다루는 건 아닙니다만, 상당히 간단하게 다루는 수준이고, 그때가 되어 해당 내용을 처음 접하게 되면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떻게 버텼더라도 대학교 시점에 뒤처지거나 학습에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2. 내신을 수능에 반영하니 괜찮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신도 수능에 맞게 편성하는 고등학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수능에 나오지 않는 교과목을 내신에 중점적으로 편성할 이유가 없겠죠. 현행 과학탐구의 내신 방식과 비슷하게 흘러갈 겁니다. 3. 창의성은 지식이 많을수록 더 잘 발휘됩니다.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정말 크게 체감했던 부분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종합해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산출물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지식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새로운 무언가가 나온다면 그건 단순한 발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행 교육과정으로, 또 지식의 범위를 축소시킬 한국식 교육과정으로 도대체 무슨 수학적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이고 흥미를 가지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가정과 학교, 사회적으로 많은 프로그램과 제도가 준비되어야 실현할 수 있는 것인데,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은 게임을 더 재미있어하죠. 그에 대한 고민을 정부에서는 당연히 해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이건 제조업과 첨단기술 기반 인재가 가장 중요한 대한민국에 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학생들의 학습 역량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공교육을 똑같이 이수했을 때 학습되는 수준은 당연히 모두 다를 것입니다. 당연히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나머지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사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적 형평성 논란 때문에 정부에서는 열심히 사교육을 깎아내리려고 하는데, 과열이 문제인 것이지 사교육 자체는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5.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과 정치인이 문과 출신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나, 적어도 이공학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이공계열 출신 자문위원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역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 이공계의 교육과정을 논하는 것은 상식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90년대 초반년생 틀인데 라때는 과탐 3-4과목 보고 미기확 다 했었는데 오히려 이때가 시험문제는 더 쉬웠고 인강패스도 없었는데 의지만 있으면 큰 사교육 없이도 1등급 받을 수 있었음. 애초에 시험과목이 많다보니까 전과목 끝까지 다 공부 못하는 허수가 대다수였고, 시험범위만 제대로 공부하고 적당히 기출분석하고 양치기하면 어렵지 않았는데 최근 다시 대학가려고 10년만에 수능봤는데 공부범위 절대적인 양은 정말 말도안되게 줄었지만 시험문제가 너무 괴랄해짐 지금은 인강 사교육 없이는 절대 시간안에 못풀게 되어있음 특히 과탐은, 굳이 계속 교육과정 범위 축소하면서 왜 부담을 주는건지 이해가 안됨 둘다 해본 입장에서 교육과정 범위 늘리고 시험과목 늘리는게 학생입장에서 낫고 대학에서도 미기확 다 배우고 오는 수험생을 훨씬 좋아할듯 라때는 공간벡터 행렬 이런거 다 배우고 들어갔는데....
당장 물2에서도 백터 합성이나 삼각함수 미분은 다 하는건데 이걸 수능 범위에서 뺀다는게 너무 충격적... 미누님 말처럼 정말 이제는 뒤늦게 정신차리고 대학 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울듯요 또한 영과고 자사로 몰리는건 당연하고 빡센 일반고 ex)휘문 같이 정시로 대학 보내는 지역형 자사고나 일반고도 이젠 안몰릴듯..
가만보면 교육부위원들 표면적인 문제만보고 이러면 되지않을까? 하고 문제점은 고려하지않고 개편안 내는거같음.. 개편안 나오고나서 사람들 말 많아지고 공격들어오고하면 개편안을 수정할생각을 하는게아니라 그 공격을 어떻게 받아치고 예쁘게 포장할지만 생각하는거같음 이런 사람들을 교육부위원들로 가만히 냅둬도 괜찮은건지.. 싹 갈아엎어야한다 미삼누를 국회로
3월에 과고 입학하는 학생인데 제 학교에서는 고1 때 고등 교육과정 기본적으로는 끝나고 고2 때부터 수과학은 대학과정 들어가거든요. 수상하 12 미적까지 고1 동안 끝내는데 09부터는 과고생들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과정까지 다 배우고, 일반고에선 확통까지만 가르친다 이러면 영과고, 자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것 같고 일반고에서 어떻게 해서 대학을 잘 갔다고 하더라도 따라가기가 힘들것 같네요...
저렇게 되면 수능은 자격고사화될 가능성이 높고, 상위권 대학은 대학별 고사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겠다는 건 지금처럼 장수생이 많아지는걸 줄이겠다는 의도인거같고요. 문제는 늦게나마 다시 자기 꿈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제도인 수능시험을 없애는 건 일종의 유리벽 만들기, 사다리 걷어차기다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나중에 20대 중반에 자기가 하고싶은게 바뀔수도 있잖아요. 근데 그걸 중고등 생기부만 보고 대학이 못뽑게 만들겟다는거죠..
하.. 대입은 저렇다고 치면은 여태 일반고생들이 대입을 그나마 할 수 있었던건 영재고 특목고 자사고에 비해 내신 표편이 다르고 생기부의 퀄리티가 다르고 과목 이수가 다르며 그런 점에서 수시가 딸리기에 수능이라는 곳에서 그저 수능 점수 하나로 대입을 할 수 있었기에 그나마 다들 수능으로 간건데 수능을 저지랄로해서 결국 상위권 대학에서 교과를 보는 상황이 오면 영재고 특목/자사고가 더 날뛰게 되어있음 그러면 저 학교를 가기 위한 사교육은 더 늘어난다고 봄 지금 교육청이 우려하는 사교육은 그저 수능에 관항 사교육만 없애자임 근데 영재고 특목고 전사고나 빡센 광역 단위 자사고에 대한 내신과 고등학교 입시 나아가 저러면 일반고에서도 심화수학은 필수적으로 들어야할테니 거기서 피 터지게 싸우니깐 이런 사교육은 더 커질텐데 대체 어쩌자는지 모르겠음 사교육을 막자는건지 학생들이 대학교를 가기 위한걸 도와주는 건지 아무것도 잡지 못함 이게 뭐임 08입장
대학수학능력의 의의는 물론 학생들을 변별하는 것도 있지만 그 본질적인 의의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학문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유무를 판단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그런 능력에 있어서 미적분과 기하가 필수시 되는 공대의 미래가 막막하다고 생각함. 그냥 교수님들만 불쌍함..
@@dkduej2829진짜 솔직히 이렇게 되는게 이게 맞냐… 그럼 뒤늦게 꿈을 찾은 사람들은 기회조차 없고 안그래도 학생들 자기들이 원하는 진로, 꿈도모르고 그러는데 고등학생 어린나이에 꿈 존나 확실히 정하지 않으면 좆된다는거잖아 맘 바껴도 불가능하단거잖아 시발 이게 맞?
정시를 저렇게 바꾸면 솔직히 나중에 진로 바꾸기 힘들 뿐만 아니라 (수시 3년 동안 같은 과 지망하다 막상 3학년 되니 꿈 바뀜) 암기 못하지만 이해는 잘해서 정시로 간 나 같은 학생들을 버리는 거 아닌가 싶음... 만약 우리 때 저렇게 바뀌었으면 충분히 인서울 갈 실력인데도 불구하고 내신 때문에 지방대 다니는 거네... 개싫다
초중고는 나이에 따라 간다 쳐도 대학은.. 이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내가 대학을 20살에 가든 30살에 가든 40살에 가든 내 자유인데 내가 언제 나이든 자유롭게 내 선택에 따라 누구든 언제 나이든 열공해서 공평 공정하게 대학을 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수시 비율이 너무 많아서 수시적폐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N수생들은 모집정원 비율 측면에서 큰 틀에서 이미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생활하다가 다시 다른 진로에 뜻이 생겨 이십대 후반 삼십대에 다시 수능 보는 사람들도 요새 많은데 그럼 그런 사람들은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면 어떻게 하라는거???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차별받는 건가요??
개편안은 결국 수능의 힘을 빼는 방향이군요. 사실 문과에서 미분 기하 심화필요없는건 맞고 이과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문이과통합으로 평가하려고하다보니 어정쩡한 개편이 나와버렸고 학생변별력은 있어야할테니 대학들은 어떤형태로든 방안을 만들테고 그과정에서 학생들은 내신 논술 음미체나 비교과까지 신경안쓸수없게될거같아요.. 이런방안이나 저런방안이나 교육열높은 대한민국에서는 사교육이 없어질순 없습니다. 수능이 약해질수록 사교육은 더 활개치게되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결국 학문의 끝은 뻔한건데 빈수레만 요란한 답이없는 괴랄한 창의수학 창의탐구 사교육이 더 활개칠거같은 불길한 느낌이네요
이게 맞다고 봄… 지금과탐은 솔직히 과학이 아니고 그냥 타임어택 아이큐문제임… 교육부에서 학생들 부담 줄인다고 했다가 킬러 만들어졌는데, 화학에선 주양자수+부양자수+자기양자수 나누기 주양자수 같은 대학에서 쓰이지도 않는 문제를 만들어놓고 풀라고 시킴.... 화학 생명 진짜 문제 괴랄함 솔직히 물화생12 합치고, 지구과학 사탐으로 옮기고, 물리랑 화학 개념 더 추가해서 선택없이 필수로 시험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과탐을 없애고 중학교 수준인 고1 과정으로 줄여서 더 이상한 문제가 나올듯;;;
범위가 줄고 쉬워지면 사교육이 줄거라는 생각을 하는 정책담당자들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걸까요 큰아이 입시하고 5년뒤 다시 입시하고 있는데 그 사이 범위도 줄고 시험은 쉬워졌지만 사교육 참여자가 깜짝 놀랄만큼 많아졌습니다 사교육의 비대함은 일관되지 않은 정책방향과 잦은 제도의 변동이 만드는것 같습니다 고123이 모두 다른 입시를 치루고 일년이 채 지나기전에 새로운 이벤트가 일어나는일이 계속되는한 사교육 시장은 난이도나 범위에 상관없이 끝없이 비대해질것입니다 불안감을 사교육 업체가 마케팅으로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일관되지 않은 정책이 정보의 불공평성과 불안감을 만들고 부모들과 아이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고있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들편에서 걱정하는 미미미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인간실험체인 09년생 여학생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부의 자세한 설명과 전략설명없이 냅다 2028대입 개편안 발표 이래버리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앞으로 어떻게 선행해야하는건지, 특목/자사를 가는게 이득인지 올1을 노리고 일반고를 가야하는건지 정말 혼란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또한 내신과 수능의 과목변화와 올1을 맞더라도 변별력이 없다면서 논술의 비율을 높이고 본고사를 부활시킨다는 둥 여러 얘기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하는 것인지 감이 안오는 상황입니다 *미미미누님이 2028대입 개편안을 바탕으로 특목/자사를 들어갔을때의 장|단점을 말씀해주시는 영상도 한번 찍어주셨으면 합니다 미미미누님 진짜 지금 미누님이 저희 학생들, 특히09년생들의 빛이자 희망입니다…
내신 수학이 진짜 수학적 사고력에 도움이 되나? 수능도 마냥 도움이 된다고 할수는 없지만 내신에 비하면 훨씬 좋은 퀄리티의 문제와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 정도도 깊다. 오히려 내신이 더 유형화된 문제로 (내신틱한 문제)출제가 될 수 밖에 없고 유형화된 문제는 사고력의 차단과 사교육을 증가시킨다. 내신 가지고 학생 성취도를 파악하는것은 성실함 정도이지 절대 수학적 역량이 파악될수는 없을것이다. 미미미누님도 내신의 문제점에 대해 한번 알아봐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안 보이는 건가, 안 보는 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현재 미적분과 기하 범위를 제외하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IT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공과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은 초월함수의 미적분과 벡터의 연산을 아는 상태에서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목들은 이과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의 한 축을 이루며 군림해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육부는 이 과목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인지, 알고도 무시하는 것인지, 주요과목에서 배제하고, 잠깐 스쳐 지나가는 과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교육부의 무능함 탓입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진로과목으로 되어 ABC로만 나뉘는 기하/과학탐구II의 학생들 이해도가 얼마나 낮은지 인지하지 못한 것인가요? 현재 학교에서는 다른 소위 "주요" 과목들을 공부할 시간을 학생들에게 주기 위해서 기하같은 소위 "떨거지" 과목들은 점수를 따기 매우 쉽게 설정해놓았습니다. 보통은 교과서만 잘 가져온다면 시험에서 60점(!)을 맞아도 A가 뜨죠. 근처에 고등학생 잡고 물어보세요. 벡터 내적이 무엇인지 아냐고. 학생들은 기하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제 그 꼴이 미적분에서도 나겠죠. 말이 됩니까? 정치는 관심 없지만,,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하는 거죠? 도대체. 현재 교육과정이 이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도 그랬고요. 미적분이 이과생들의 수능 필수 과목으로 설정된 지금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내신 미적분 3등급 나온 친구에게 제가 문제를 내 보았는데, 간단한 변수 설정도 못할 뿐더러, 기계적으로 문제는 푸는데 변수가 조금 많아지니 자기가 뭘 하고있는 건지도 모르더군요. y를 시간에 대해 미분한 것이 dy/dt라는 간단한 것도 잘 모르고요. 너무 기계적으로 문제만 풀고, 기본 원리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교육이 활개치는 것도 어쩌면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고요. 그렇지만 그게 미적분이라는 과목을 고교 과정에서 떨거지로 만든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미적분의 이해도가 부족하면 교육과정을 더 친절하게 개편하거나, 수능에서 더 원리적인 문제를 많이 내도록 하여 실제 대학에서 쓸 잡기술이 아닌 원리를 공부하게 하면 됩니다. 교사 수준이 미적분을 제대로 가르치기에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멍청한 교육부 장관은 이 과목들을 빼는게 사교육을 줄일 치트키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배울까요. 60대 문과 할배들은 죽고 다시 태어나서 20살쯤 돼야 배우지 않을까요. 왜 사교육이 이렇게나 증가했는지 원인 분석을 못하죠? 수능이 남아있고, 상대평가이고, 의대 정원이 제한되어 있는 한 극도의 경쟁은 불가피하다고요. 이성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왜 높은 자리에 대다수가 아니고 극히 소수인거죠. 고교 수업을 살리고, 수업시간에 제대로 가르치고 싶다면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제대로 배울 시간을 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수능 공부하기도 바쁘고 수I 수II 확통 잡기술 연마하기도 바쁜데, 미적분의 아름다운 스키마가 눈에 들어 오겠냐고요. 정말 '학교'를 부활시키고 싶었다면 수능 최저를 극도로 완화하고, 수능에서는 근본적인 원리만으로 문제를 내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교사들 역량 강화에 신경썼어야 합니다. 평가는 국가 주도의 서논술형으로 가야 맞죠. 그것만이 이 학생의 과목 이해도를 판별하는 동시에 변별력을 갖출 수 있겠죠. 객관식 문제로의 평가는 현재 수능처럼 무의미한 문제풀이만을 공부하며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당연히 공정성 논란 등 매우 피곤하겠죠. 60대 할배들이 피곤한거 못견디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럼 자리에서 물러나 주시죠.
정시에서 수시를 본다고 시그널 주는건 비리나 부정으로 대학 가는 사람들 지금보다 더 늘릴거라는 말이네 ㅋㅋㅋㅋ 성적 낮아도 생기부 별로라 하면 할 말 없게 만드는...정책 아닌가. 사실 지금으로도 사교육 줄일려면 수학 과학 모두 범위를 훨씬 늘리면 됨.... 적으면 적을 수록 변별력 확보가 더 어려운데.... 왜 윗분들은 모를까..
과탐 1,2 통합하고 범위를 늘려도 부족한 상황에 통합과학 통일 수학 범위감소 ㅋㅋㅋㅋ 이미 범위 좁혔는데 여기서 더 좁혀봐라 ㅋㅋㅋㅋㅋ 저럴거면 전면 한의전 의전 치전 약전 해야함 미국처럼 생물을 안배우고 와서 예과에서 쳐 노는데 왜 수능에서 메디컬을 뽑냐? 그냥 자연대 대학원 애들 빼서 쓰면 되는데? ㅋㅋㅋㅋㅋ 걔네들이 더 잘 따라갈듯
고교과정을 포함한, 중/고등학교를 합쳐 부르는 중등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서 수학 과목의 최종 달성 목표는 "미적분의 이해"입니다. (현 시점 명명 기준)수 상/하 부터 시작해서 수1, 수2가 모두 미적분 과목을 위한 다리 역할이라는 말입니다. 수 상/하 에서 기본적인 방정식을 다루고 수1에서 수열, 수2에서 미분과 적분을 다룸으로써 최종적으로 미적분에서 다항함수, 초월함수, 삼각함수 등 다양한 함수들의 미분과 적분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이를 활용하는것이 중등교육기관의 목표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수1의 수열과 수2의 미분 적분을 혼합해 유한번 미분 가능한 함수를 테일러 급수화하는 것이 사실상 (숨겨진)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미적분을 교육과정에서 뺀다는 것은, 마치 4년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가 "음,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정도면 됐군." 하고 올림픽은 출전 안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마디로 끝을 맺지 못하는 교육과정이라는 것이죠. 결말없는 소설이라고도 할까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교육부의 교육과정 개편안이 과연 얼마나 심도깊고 전문성이 가미된 토의를 통해 도출됐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제가 강력히 느낀 것은, 교육과정의 문제가 있어서 개편을 하는 것이 아닌 교육과정을 개편함으로 인해 다가올 영향만을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매번 교육부에서 주장하는 '사교육 반대'가 그 대표주자입니다. 사교육을 배제하려면 사교육을 장려하고 사교육을 필요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 멀쩡히 잘 있는 교육과정을 도려냄으로 사교육의 필요성을 약화한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20명중 18명이 문과라는 기사는 정말... 웃음조차 안 나오는군요. -서울대수학과22학번
제가 과학교육 전공인데 한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던게 기억이 남네요. 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을 변경하는데, 교육정책은 기본적으로 예산은 덜 들면서(아마 원자재 같은게 별로 없이 인력이 갈아넣어지니) 파급력이 크다보니 가성비 좋게 무언가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기 좋아서라고...
24수능본 재수예정인 05인데 저같은경우엔 2학년때까지 예체능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3학년까지 문과과목 선택해서 문과반갔는데 3학년 되고 이과쪽으로 진로를 틀었습니다… 그래서 1년 더 해서 이공계열 진학할 예정인데 저같은 애들은 28수능 이후로는 나올 수 없겠군요… 안타깝습니다. 고등학교는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는 곳이 아니었나요ㅠ
진짜 내신 영향이 커진 걸 보면 이번 개편안은 수능의 중요성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내신으로 대학가라는 말을 하는것 같네요 선택과목 생기부 학점제 라는 톱니바퀴들은 지들끼리 맞아돌아가는데 크기도 아귀도 안 맞는 수능이라는 톱니바퀴를 대충 두고 2028 개편안이라는 이름으로 묶은것 같음...
장관이 얘기하는 수학과 관련된 얘기는 앞뒤가 안 맞는 건 알겠는데, 궁극적으로 보면 학생부 비중을 높이면서 수능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씩 낮추는 게 목표인거 같습니다. 이 전제가 어느 정도 맞다면 이렇게 바뀐 게 학교 수업을 더 집중 하게끔 할 수 있다는 표면적인 발표는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대학교가 학교 내신을 더 들여다 보게 되고 그렇게 돼서 학교 내신이 입시의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교육부로써는 공교육에 힘을 실어 주었다고 충분히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실제로 공교육이 더 강화될지는 미지수죠. 유치원 다니는 애를 둔 아빠로써 한마디 하자면 교육정책을 바꾼다고 해서 사교육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사실 좀 웃깁니다. 어차피 경쟁이기때문에 학원에 돈을 쓰지 않으면 다른 데 쓰겠죠. 물론 구조적인 거야 늘 개선 하려고 해야겠지만 모든 정책 변화의 초점이 사교육비 절감이라면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리 없죠.
애초에 수능세대가 아닌 학력고사 세대 노땅들이 탁상행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이렇게 이렇게‘ 처리하는 작금의 사태가 심히 유감스럽네요..
장충동왕족발식 운영 ㄷㄷ;
이상만 이렇게 이렇게 쫓는 중
@@김준수-h5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력고사+고시출신들은 아직도
수능이 뭔지 감이 안오는듯
분명 엘리트들 맞지만 너무 흐름을 몰라
@@스위트홈-e9u수능이 뭔지 감이 없으면 엘리트가 아니지
인체실험 대상자인 09입니다
형님께서 직접 국회로 가는 것이 우리나라 입시판에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형 난 10..
@@lolwasq야 너도?
저도 실험 대상자 입니다...
응 08은 나가리야~
08이요 ㅋㅋㅋ
범위를 줄이면 사교육이 줄어들 거라는게 교육부의 가장 큰 무지임. 수학이랑 탐구에서 킬러문제 나오고 사교육 필수화된 근본적인 이유는 범위가 엄청 줄어서 그 안에서 변별하기 어렵기 때문임. 예전에 어머님 세대에 사과탐 다 필수로 봤을 때는 진짜 교과서랑 참고서 중심으로 공부해도 됐었음
범위를 줄이면 문제가 더 이상해져서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간단한 개념을 교육부장관은 모르는듯;;
수능 범위를 줄여도 별 생각 안하는개 게 유권자의 대다수인 40대 이상 어른들 대다수의 생각이라는 것도 큰 문제에요....만약 이들이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잇었다면 대통령이 사교육 완화를 위해 킬러문항을 빼야한다고 하지도 않았겠죠.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도 쭉 이어질거라는게 안타깝네요
@@이용빈-q7q40대 이상들은 지 아들딸들 공부하는 교육과정과 수능이 뭔지도 전혀 이해가 없이 그냥 자녀들 공부시키고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교육부 장관은 초중고 교실 가서 수업듣고 수능 보게하는 법 만들어야함.
그래야 탁상행정 안함.
저렇게 무지할수있을까 개탄스러움
심화과목을 내신으로 변별 한다는 건 결국 제일 품질 좋은 사다리를 걷어 차겠다는거임.. 수능 한번으로 평가 하지 못하게 되는건데 이런 식이면 다시 고등학교 서열화 나오고, 영재고 특목고 우대현상 나오면서 초등학교부터 사교육 받은 좋은 집 자식이 좋은 대학 감. 어디 지방 일반고에서 sky 가는게 더 어려워짐.
개천에서 용난다? 그냥 개천 간척사업 해버리는데 그게 되겠냐ㅋㅋㅋㅋ
ㄹㅇ 딱 이런걸 원하는게 그들임
‘그들’에겐 오히려 좋겠지
@@ponponpon1039"공정"보단 "굥정"이나 "굥산당"을 쓰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얘네들은 그냥 미국 입시 따라가고 싶은거 같은데. 미국은 이미 고등학교부터 절대평가에 학점제도를 쓰고, 원하는 수업 직접 진로에 맞게 듣고, SAT 보단 에세이, 학점, 교외활동이 중요한 입시를 따라하고 싶은듯. 실제로 미국은 SAT를 필수로 하는 학교가 거의 없고 이제는, 사교육도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싶이 한데, 이걸 학교 수나 학생수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대학교 이름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너무 다른 한국에서 실행하려는건 힘들거 같은데요.
ㄹㅇ 어거지로 끼워맞추려는게 개토나옴
미국처럼 재수할수없어야
수시와 학생부 종합전형이야말로 사교육을 조장하는 일등공신인데 학력고사 세대 노땅들이 뭘 알겠어.
근데 미국은 sat대신 ap를 필수로 요구하잖아.
05라서 올해 우리가 가장 불행한 수능이라고 생각했는데 2028 보니 겸손해진다...
아오 두창시치
개추
지나가는 05 개공감합니다...
대학 합격한 05는 개추를 누른다..
개추 ㅋㅋ
왜 교육부가 하라는 교육은 똑바로 안 하고 사교육 견제만 하고 있음?
교육부 이름을 그냥 학력저하 및 사교육 견제부로 바꾸지 그래?
전국민 하향평준화 ㄷㄷㄷㄷ
학력저하 및 사교육 견제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너무 공부만 시킨다고 뭐라그러다가 공부량 줄이니깐 학력저하 ㅋㅋㅋ
ㄹㅇ 개역겨움
@@soundwolf-original 공부만이 길이 아닌 세상을 만들어야지 진도범위 줄여봤자 절대적 공부량은 크게 안변함
진짜 말이 안된다. 이거는 수능이 의미 없어지는 수준임. 모든 대학에서 내신반영 엄청 하고 사교육 시장도 내신 중심으로 재편될듯
ㄹㅇ 범위 적어서 문제는 문제대로 어려워지고 괴랄해지고, 대학교 가서 쓸 지식은 없고 총체적 난국;;;;;;
걍 수능 폐지하는게 맞음. 수시전형 위주로 하되, 대학별 고사+면접평가로 추가학생 뽑아야함.
@@이이잉-e5m인정합니다. 언제까지 문제를 위한 문제 풀어가며 본질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수시를 강화해야합니다
수능 망한다고 갑자기 뭔 수시강화임 ㅋㅋ
@@이형민-k1u 수시강화 이러고 있는 사람들 진짜 심한 욕 마려움😊
학교 내신은 무슨 문제가 나오는데요?ㅋㅋㅋ
학교 선생님 개인이 몇달 혹은 몇주 고민 혹은 기존에 있던 문제 좀 수정해서 내는 문제가 대학교수들이 합숙하면서 만드는 수능문제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별 수준차이는 어떻게 해결할건데요? 대학입장에선 면접때 출신고교를 볼 수밖에 없고 사실상 고교서열화가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그걸 원하시는건가요?
수능은 문제를 위한 문제다?
수능문제에 대한 분석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신거 같은데 그러면 수능문제가 일본의 센터시험이나 미국의 SAT 문제와는 어떻게 다르길래 문제를 위한 문제인지 설명해보실 수 있겠죠?
대표 선진국 두 곳의 시험과 '비교'해서 분명히 다르니까 그런 말을 하시는거일거 아녜요
설마 대충 어디서 주워들은 말 만으로 수능이 어쩌고 떠드신건 아닐거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도 안 된다.. 진짜 말도 안 된다.
개인적으로 논술은 더더욱 특목/자사고가 입학하기 쉬운 전형이 될 듯
미적/확통/기하 셋 다 잘 하면 합격확률이 엄청 높아지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아님? ㅋㅋ 미기확 잘하면 당연히 합격확률 올라가지
@@경정현-u5g 그니까… 지금도 문제가 있는데 그래도 학생이 미적분은 배우잖아. 그런데 앞으로는 그 미적분도 선택하지도 않는 거지.
반대로 미적분 기하 내신 망치면 그냥 망하는...
내신 삐끗하면 복구가 아예 불가능한거 자체가 말이 안됨ㅋㅋ
검고생들은 어쩌라는 건지 싶음 ㅋㅋㅋ
08은 한번에 대학을 가야하는 미친 타임어택이 시작 되었습니다...
진짜 08은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
ㄹㅇ 09보다 08이 더 미친듯
오열각............;
3년 남으셨잖아요 ㅋㅋ
@@rosesarerosie-m3w 이러고 있넼ㄲㄱㅋㅋㅋㄱㅋㅋㄱㄲ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대학에 와서 잘 배울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임. 근데 대학에서 가르치는 이공계열 교수들이 미적분 기하가 없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어케 신뢰함? 대신 학교마다 교사마다 천차만별인 학생부, 내신을 신뢰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유머다 유머
특목고 자사고 학군지 승
내신 확대시킨다자너 대통령 그새기가 ㅋㅋㅋㅋㅋㅋㅋ
그 교수들이 그렇게 정책 펼쳤는데 어쩌라고 ㅋㅋㅋ
@@doejohn539개소리야 공대 교수들은 엄청나게 반대했는데 윗대가리들이.찍어눌렀잖아 ㅋㅋㅋㅋㅋ 어디서 물타기를
일단 수능 범위 정하는 사람부터 문과인게 그냥 나라 망한거임
입시판은 빨리 뜨는게 답이다
😊
09는 울어요... 아오
@@user-yp4pf8yd8v 힘내요 친구...
본인 09인데 살려주세요 진짜...ㅜㅜ
어 삼반수 디폴트
정치권에 이과도 있어야 하는 이유... 하 이주호 그래도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에 교수까지 한 양반이 교육과정에서 미적분을 빼버리자는 얘기가 나오냐 ㅋㅋㅋ
저 양반 때문에 교육과정에서 진화론 빠질 뻔했음
@@익명43977 그냥 빌런이누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학 전공이면 오히려 미적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할텐데....
이주호는 걍 얼굴마담느낌. 뭘 알고 주도적으로 미는건 아닌거같네요. 두창이는 저딴새ㄲ를 앉혀놨냐...
본인 자식은 유학, 대통령 자식 없음 대한민국 교육에 관심 없음
예비 중3 아이가 2028 교육과정 듣더니 .. 만능이 되라는 소리네.. 이거저거 다 잘해야 된다는 거네... 한숨을 푹 쉬며 방에 들어갑니다..
아니 왜 직접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의견은 단 1도 물어보지 않고 틀딱냄새나는 사람이 지생각대로 뭘 바꾸는거임ㅋㅋㅋㅋㅋ
ㄹㅇ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은 재산도 없고 투표권도 없잖아
ㄹㅇㅋㅋ
틀딱+문과+학력고사세대
이제 미미미누 영상 올라오면 무서운 team06이면 개추
세계에서 다항함수미적분을 가장 잘하는 나라
변별은 충분히 되겠으나... 미적2 모르는 학생들이 이공계로 간다니... 끔찍만 하다.
ㅇㅈㅇㅈ 일반화학 일반물리 배우려면 미적을 알고 해야 하는데
노노 영상 안보셨음? 그게 아니라 내신으로는 미적 2 남겨둬서 대학 정시에서 내신을 보는 사태가 벌어진다는거임
@@이유민-e4e 애초에 대학 입시가 수시 정시 나뉘어 있는데 정시에서 수시를 본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ㅋㅋ
@@이정현-y9w1e 근데 현행 정시도 일부학교들 내신 보고있음
@@kan8073 나중에 정신차려도 평생 낙오자네 그냥 ㅋㅋㅋ
그냥 학교 수업을 메가스터디로 대체하면 사교육 줄일 수 있음ㅋㅋㅋㅋ
아ㅋㅋㅋㅋ진짜 이거 인정임
ㅅㅂㅋㅋㅋ
지랄하네 어디 강사따리들을
공교육으로
@@user-kh9mc6vz2o 사교육을 공교육으로겠지
@@재형-c8d 네네
전자공학 석사과정입니다.
1. 저희 지도교수님을 비롯해서, 대부분 저희 과 교수님들은 신입생과 2, 3학년들의 질적 저하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년도에 행렬이 교육과정에서 빠졌을 때 선형대수 수업에서 교수님이 크게 놀라신 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안 배우고 왔냐고요. 당장 2학년부터 배우는 전자기학은 벡터로 시작해서 초월함수 적분으로 끝납니다. 물론 대학 교과서에서 행렬이나 초월함수 미분과 같이 기본적인 내용을 아예 안 다루는 건 아닙니다만, 상당히 간단하게 다루는 수준이고, 그때가 되어 해당 내용을 처음 접하게 되면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떻게 버텼더라도 대학교 시점에 뒤처지거나 학습에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2. 내신을 수능에 반영하니 괜찮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신도 수능에 맞게 편성하는 고등학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수능에 나오지 않는 교과목을 내신에 중점적으로 편성할 이유가 없겠죠. 현행 과학탐구의 내신 방식과 비슷하게 흘러갈 겁니다.
3. 창의성은 지식이 많을수록 더 잘 발휘됩니다.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정말 크게 체감했던 부분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종합해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산출물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지식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새로운 무언가가 나온다면 그건 단순한 발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행 교육과정으로, 또 지식의 범위를 축소시킬 한국식 교육과정으로 도대체 무슨 수학적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이고 흥미를 가지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가정과 학교, 사회적으로 많은 프로그램과 제도가 준비되어야 실현할 수 있는 것인데,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은 게임을 더 재미있어하죠. 그에 대한 고민을 정부에서는 당연히 해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이건 제조업과 첨단기술 기반 인재가 가장 중요한 대한민국에 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학생들의 학습 역량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공교육을 똑같이 이수했을 때 학습되는 수준은 당연히 모두 다를 것입니다. 당연히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나머지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사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적 형평성 논란 때문에 정부에서는 열심히 사교육을 깎아내리려고 하는데, 과열이 문제인 것이지 사교육 자체는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5.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과 정치인이 문과 출신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나, 적어도 이공학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이공계열 출신 자문위원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역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 이공계의 교육과정을 논하는 것은 상식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같은 분야 학부생입니다. 저거 다 맞는말인듯
전자공학과 진학예정인데 확통도 알아야 하나요? 대학가기전에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승준-e4o6c 확통은 공학 및 순수 자연계열 통틀어 어디서든 쓰입니다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이승준-e4o6c 굳이?
@@이승준-e4o6c 데이터 사이언스 쪽은 필요합니다. 알면 좋고 모르면 통계학 수업 대학에서 처음부터 들으셔용
볼때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수능 보는건 진짜 골때리네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지금 배운 통합사회, 통합과학보다 어려워져서 배우지 않음?
어떻게든 변별을 하겠지 ㅋㅋㅋㅋ 당연히 고1 모의고사 수준은 아닐 거고 평가원은 어떻게든 변별을 해낼 수 있는 집단이기에 걱정은 안 됨
@@전-r7v 애초에 교과 내용의 난이도는 크게 상이하지 않음 시험문제는 초등수준으로도 어렵게 만들 수 있음
오히려 수능 초창기에는 과탐사탐까지도 다같이 봤었음. 사실 이건 큰문제는 아니라고봄
이과도 사회 다보고 문과가 과학 보는 시절도 있었음 ㅇㅇ
교육부가 다 생각이 있으니까 저런다고 하시는 분들. 앞으로도 계속 정해진틀에서 아무런 자각없이 꼭두각시처럼 사시기를 바래요~
다 엘리트인 나랏님들 생각이 있으시니 그런거겠지~ 토달지 말어~ (민주주의 시대에 살며 하는 말)
ㄹㅇ 그딴 버러지같은 소리 하는 인간들은 그냥 북한으로 꺼져야지 ㅋㅋㅋㅋ
지금 예비중3은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영상도 찍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항상 불안했는데 이 영상보고 그래도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해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ㄹㅇ요ㅠㅠㅠㅠ 지금 예비중3은 앞길이 막막하고 혼란스럽...
예비중3이면 방학때놀아도됨
학교별 내신전문학원이 많이 생길 듯
지금 08년생도 ㅈㄴ혼란스럽다
90년대 초반년생 틀인데 라때는 과탐 3-4과목 보고 미기확 다 했었는데 오히려 이때가 시험문제는 더 쉬웠고 인강패스도 없었는데 의지만 있으면 큰 사교육 없이도 1등급 받을 수 있었음. 애초에 시험과목이 많다보니까 전과목 끝까지 다 공부 못하는 허수가 대다수였고, 시험범위만 제대로 공부하고 적당히 기출분석하고 양치기하면 어렵지 않았는데 최근 다시 대학가려고 10년만에 수능봤는데 공부범위 절대적인 양은 정말 말도안되게 줄었지만 시험문제가 너무 괴랄해짐 지금은 인강 사교육 없이는 절대 시간안에 못풀게 되어있음 특히 과탐은, 굳이 계속 교육과정 범위 축소하면서 왜 부담을 주는건지 이해가 안됨 둘다 해본 입장에서 교육과정 범위 늘리고 시험과목 늘리는게 학생입장에서 낫고 대학에서도 미기확 다 배우고 오는 수험생을 훨씬 좋아할듯 라때는 공간벡터 행렬 이런거 다 배우고 들어갔는데....
@@근면-h6p 이젠 미적분 빼고 기하 빼고 과탐 다 없애고 중학교 수준 과학만 남기는 이주호 그는……
대학가서 미적분 시발점 뉴런 들으면 존나 재밌겠네 ㅋㅋ 대학수학 1타강사 현우진
이때쯤이면 현우진 열받아서 교육계 나갈듯
미적하고 기하에 외분에 일차변환까지 없앴는데 뭘함 ㅋㅋㅋ
@@user-kh9mc6vz2o ㄹㅇ 5년인가 10년 이내로 현우진 강사 수능 입시판 뜬다고 오피셜로 말했음
@@user-kh9mc6vz2o외분이 없어?
@@한승채-c6r ㅋㅋㅋㅋ외분 사라짐
당장 물2에서도 백터 합성이나 삼각함수 미분은 다 하는건데 이걸 수능 범위에서 뺀다는게 너무 충격적... 미누님 말처럼 정말 이제는 뒤늦게 정신차리고 대학 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울듯요
또한 영과고 자사로 몰리는건 당연하고 빡센 일반고 ex)휘문 같이 정시로 대학 보내는 지역형 자사고나 일반고도 이젠 안몰릴듯..
그래서 통합과학으로 바꾸신대자너 ㅋㅋ
@@BigBuckBunny 통합과학 교육과정 보면 중학교 수준임
수학 과학 줄여서 그냥 이공계 말살하겠다는거임 ㅋㅋㅋㅋ
통합과학이 과학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 교양이지
@@한지웅-k3l 그래서 더더욱 납득이 안간다는거... 통과 통사만 가지고 대학가서 뭘 할 수 있는건데..
통합과학따위가 어떻게 물화생지 I II를 대체해.. 중학교 수준 과학이던데 그냥
일본은 이과 선택한 고딩들은 미적 기하 확통 복소평면 다 배우고 대학 진학함. 안그래도 기초과학 부분 뒤쳐지는데 저렇게 하면 앞으로 격차가 심화될 듯.
맞아요 우리만 계속 교육과정 줄임…. 삼각함수, 지수로그한수, 수열, 다항함수 미적분, 극한이 범위이 ㄷㅎㅁㄱ과는 다르죠
난 그래서 일본 대학 준비중~~
이나라는 걍 망하는게 맞다
진짜 몰라서 묻는건데 그럼 이공계 교수들만 피곤해지는거 아님? 애초에 지금 배우는 수학만으로도 빠진 부분이 많아서 교양수학 따라잡기도 벅찰거고, 고교 수학으로는 대학미분,적분도 못푸는데 아예 미적,기하를 빼면 어떻게 해결한다는거임?
실제로 이공계 교수들이 항의했는데, 답변은 수능에서만 안할뿐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시험도 친다. 괜찮다 걱정마라. 였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련자로 계신 교장쌤한테 들은거니 맞을거임
아 그래서 이젠 수시할 때 무슨 과목이 학교에서 개설되었는데, 얘가 뭐를 신청해서 들은건지까지 다 정보를 넘긴다고 함. 무슨 과목 선택하냐가 매우 중요해짐.
수능에 나와야 공부를 하는데 학교에서 배운다고 괜찮다는 생각 진짜 골때리네ㅋㅋㅋㅋㅋ
어차피 할애들은 내신에서 미적분 빡세게 해서 변별 다 가능할거같은데 문제는 그게아니라 내신을 올리고 정시를 아예 배제해버리는게 문제인거아님? 차피 이공계 교수들은 걍 내신에서 미적분 빡세게 한애들만 변별하면 그만이라서 피곤할것도 없음 ㅋㅋㅋㅋ
근데 이미 내년부터 사탐 공대 ㅈ됨
진짜 역으로 미적분 기하 하는 애들이 논술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겠네. 이공계 논술 준비하려는 애들은 미적분 기하를 다 해야 하니 6논술러들은 허수 실수가 극명하게 더 나뉠고 같고
논술은 미적분,기하가 범위에서 안빠지려나요?
@@hm4966 얘내 빠지면 진짜 공대에서 e가 뭐에요 벡터가 뭐에요 할 수 있어요..
@@megakirby7001진짜 기본중의 기본중의 기본인데…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megakirby7001시발 내가 다 화난다
공대를 갔는데 자연상수를 몰라?ㅋㅋ
전 수험생 하향평준화하는 정책임
수학: 7차 때부터 계속 줄임 => 미적까지 없애는 현상 발생
과학: 고등 전범위에서 물화생지12 중 2과목 고르는 걸로 바꿔서 퍼즐맞추고 아이큐테스트하는 느낌이 됨=> 통합과학으로 바꿔서 문제 더 괴랄해짐
ㄹㅇ 걍 이과생들 공부 어차피 잘하는데 시발 걍 물화생지 1&2 다 봐야함 8과목 그럼 킬러도 없고 깔끔하지
통합과학ㅋㅋㅅㅂ 그냥 중학교 과학인데 거기 물화생지 가져다가 대학교 들어올 신입생들을 가려낸다고….
문제야 괴랄하게 쥐어짜면 나오겠지만 그 내용들이 고3 애들이 죽어라 공부할 수준이 맞냐…..?
통합과학 공부 할 내용이 있냐?ㅋㅋㅋ 뭘 배웠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
-화1 생1 선택자 @@구미구마-j4t
공론화가 되야하는데 어디서도 안다뤄주는게 참..
언론이 보수 정권에 불리한 기사는 포털사이트에 메인으로 안 올림. 메인으로 올라와도 금방 없어짐
언론이 다 썩었어요;;;;
아무래도 자기가 실험체인것 같은 09는 개추 ㅋㅋㅋ
가만보면 교육부위원들 표면적인 문제만보고 이러면 되지않을까? 하고 문제점은 고려하지않고 개편안 내는거같음.. 개편안 나오고나서 사람들 말 많아지고 공격들어오고하면 개편안을 수정할생각을 하는게아니라 그 공격을 어떻게 받아치고 예쁘게 포장할지만 생각하는거같음
이런 사람들을 교육부위원들로 가만히 냅둬도 괜찮은건지.. 싹 갈아엎어야한다
미삼누를 국회로
ㄹㅇ……
갈수록 정부가 아마추어가 되어가는 느낌임..ㅎ
3월에 과고 입학하는 학생인데 제 학교에서는 고1 때 고등 교육과정 기본적으로는 끝나고 고2 때부터 수과학은 대학과정 들어가거든요. 수상하 12 미적까지 고1 동안 끝내는데 09부터는 과고생들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과정까지 다 배우고, 일반고에선 확통까지만 가르친다 이러면 영과고, 자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것 같고 일반고에서 어떻게 해서 대학을 잘 갔다고 하더라도 따라가기가 힘들것 같네요...
저렇게 되면 수능은 자격고사화될 가능성이 높고, 상위권 대학은 대학별 고사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겠다는 건 지금처럼 장수생이 많아지는걸 줄이겠다는 의도인거같고요. 문제는 늦게나마 다시 자기 꿈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제도인 수능시험을 없애는 건 일종의 유리벽 만들기, 사다리 걷어차기다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나중에 20대 중반에 자기가 하고싶은게 바뀔수도 있잖아요. 근데 그걸 중고등 생기부만 보고 대학이 못뽑게 만들겟다는거죠..
2028개편부터는 범위 적어서 수능 문제 ㅈㄴ 여려워지고 정시로 지원해도 수시 면접까지 해야되며, 대학에서 쓸 지식은 없는,,, ㄷㄷㄷㄷ
그니까 학교 공부 열심히 하란 말이지
@@성이름-j1b재수생은 그럼 어떻게 하라고 ㅋㅋ ㅅㅂ
또 어느 분 자녀가 수학을 못하길래..
아! 이거였구나
공대에서 난리나서 행렬 다시 넣었더니 이번엔 미적분을 빼면 도대체 뭐하자는 걸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 효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심각해짐
공대는 이미 망한과고 ㅋㅋㅋㅋㅋㅋ
설카포는 앞으로 좆반고 안 뽑을듯 ㅋㅋㅋㅋㅋㅋㅋ
하.. 대입은 저렇다고 치면은 여태 일반고생들이 대입을 그나마 할 수 있었던건 영재고 특목고 자사고에 비해 내신 표편이 다르고 생기부의 퀄리티가 다르고 과목 이수가 다르며 그런 점에서 수시가 딸리기에 수능이라는 곳에서 그저 수능 점수 하나로 대입을 할 수 있었기에 그나마 다들 수능으로 간건데 수능을 저지랄로해서 결국 상위권 대학에서 교과를 보는 상황이 오면 영재고 특목/자사고가 더 날뛰게 되어있음 그러면 저 학교를 가기 위한 사교육은 더 늘어난다고 봄 지금 교육청이 우려하는 사교육은 그저 수능에 관항 사교육만 없애자임 근데 영재고 특목고 전사고나 빡센 광역 단위 자사고에
대한 내신과 고등학교 입시 나아가 저러면 일반고에서도 심화수학은 필수적으로 들어야할테니 거기서 피 터지게 싸우니깐 이런 사교육은 더 커질텐데 대체 어쩌자는지 모르겠음 사교육을 막자는건지 학생들이 대학교를 가기 위한걸 도와주는 건지 아무것도 잡지 못함 이게 뭐임 08입장
국민 우민화 정책 ㅋㅋㅋㅋ
역사까지 뉴라이트로 갈아엎고 식민지 시절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마치 기독교 단체의 말만 듣고 과거 ‘과학 교과’에 창조론을 교육과정 내에 편입시키려고 했던 것처럼 이번 심화수학 배제도 대부분 인문계 교수들로 이루어진 국교위가 ‘수학 교과’에서 미적분, 기하를 제외시키는 행위가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지네요.
@@eiieRO그게 아니고 국힘이 반반 민주당이 거의 찬성했다는거 아님?
@@eiieRO여당 야당 구분 못하세요? 여당이 국민의 힘입니다
아니 기하는 그렇다 쳐도 미2는 왜 없앤거…? 대학교 1학년 물리학, 화학만 봐도 미적 없으면 안되는데;;;
우민화 교육😂😂
@@eiieRO 하… 지능이 좀;;
이제 대학교2학년 올라가는 사람이고 이공계 학과 재학중인데 미적분을 안하고 오거나 내신만해서 이해보단 암기로 푼 친구들이 대학미적분에서 깨지는거 많이 봄.. 일반물리나 일반화학도 툭하면 미분적분, 벡터로 식 유도하고 계산하는데 이걸 수능정도의 난도를 풀 정도의 공부 없이 진학한다면? 어지럽다 정말
범위 이제 통합과학만 있고 수1 수2 확통밖에 없음… 문제는 범위가 적어지면 훨씬 어려워지고 대학가서는 수능 과목으로 쓸 수 있는 지식이 없다는거임……
대학수학능력의 의의는 물론 학생들을 변별하는 것도 있지만 그 본질적인 의의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학문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유무를 판단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그런 능력에 있어서 미적분과 기하가 필수시 되는 공대의 미래가 막막하다고 생각함. 그냥 교수님들만 불쌍함..
AI 시대에 수학 과학 너프하는 멋진 정책 잘 봤습니다. 안그래도 예전과는 달리 기벡, 미적분, 확통을 선택으로 나눠놔서 공대에서 힘겨워하는 학생들이 발생하던데 저렇게 되면 나라의 미래가 어두워지네요.
지금 통합과학 교육과정 보면 중학교 수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놓고 과탐 개어려운 문제 내고 범위 적었다 ㅇㅈㄹ 할게 뻔함
미미미누님 소신있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교육계에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초월함수 미적분을 모르는 이공계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한데 영상 안봄..?
내신에서 이과과목 선택해야 한다자너
이제 정시 도피처는 ㅈ된거지
수시에 목매어야함
@@dkduej2829진짜 솔직히 이렇게 되는게 이게 맞냐… 그럼 뒤늦게 꿈을 찾은 사람들은 기회조차 없고 안그래도 학생들 자기들이 원하는 진로, 꿈도모르고 그러는데 고등학생 어린나이에 꿈 존나 확실히 정하지 않으면 좆된다는거잖아 맘 바껴도 불가능하단거잖아 시발 이게 맞?
@@bksikn 교육부장관 지네 아가들은 유학보내서 알빠노시전한 듯 ㅋ
@@dkduej2829지금 학교에서 기하 수업 제대로 듣는 애들이 몇명이나 될까말깐데 미적분이 수능에서 빠지먼 잘도 듣겠다
정시를 저렇게 바꾸면 솔직히 나중에 진로 바꾸기 힘들 뿐만 아니라 (수시 3년 동안 같은 과 지망하다 막상 3학년 되니 꿈 바뀜)
암기 못하지만 이해는 잘해서 정시로 간 나 같은 학생들을 버리는 거 아닌가 싶음...
만약 우리 때 저렇게 바뀌었으면 충분히 인서울 갈 실력인데도 불구하고 내신 때문에 지방대 다니는 거네... 개싫다
대학합격하고 보는 미3누 ㄹㅇ 개꿀잼 ㅋㅋㅎ
초중고는 나이에 따라 간다 쳐도
대학은.. 이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내가 대학을 20살에 가든 30살에 가든 40살에 가든 내 자유인데
내가 언제 나이든 자유롭게 내 선택에 따라
누구든 언제 나이든 열공해서 공평 공정하게 대학을 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수시 비율이 너무 많아서 수시적폐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N수생들은 모집정원 비율 측면에서 큰 틀에서 이미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생활하다가 다시 다른 진로에 뜻이 생겨
이십대 후반 삼십대에 다시 수능 보는 사람들도 요새 많은데
그럼 그런 사람들은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면 어떻게 하라는거???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차별받는 건가요??
개편안은 결국 수능의 힘을 빼는 방향이군요. 사실 문과에서 미분 기하 심화필요없는건 맞고 이과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문이과통합으로 평가하려고하다보니 어정쩡한 개편이 나와버렸고 학생변별력은 있어야할테니 대학들은 어떤형태로든 방안을 만들테고 그과정에서 학생들은 내신 논술 음미체나 비교과까지 신경안쓸수없게될거같아요.. 이런방안이나 저런방안이나 교육열높은 대한민국에서는 사교육이 없어질순 없습니다. 수능이 약해질수록 사교육은 더 활개치게되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결국 학문의 끝은 뻔한건데 빈수레만 요란한 답이없는 괴랄한 창의수학 창의탐구 사교육이 더 활개칠거같은 불길한 느낌이네요
본고사 부활할거 같은데
고난도문제가 많아져도 킬러가아닌 매력적인 오답으로 커버할수있겠네요
물리학과 가서 초월함수 미분적분 못한다는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 : 교수님 e가 뭔가요?
정시 수시반영
팩트 ㅋㅋ
이게 진짜 말이되나 허..
놀랍게도 예전 정시엔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었답니다
ㄹㅇ 그냥 수시 반영하면 학교뽑기 게임 아니냐? 만약에 ㅆ새끼가 학교에 있어서 학폭 당해서 자퇴하면 개는 대학교 못 가게 하는거임? ㅇㅁ없나.
@@손길-h3s서울대만임 알고 말해라
애초에 수시를 개선할 생각을 해야지 왜 자꾸 수능을 건드리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수시가 훨씬 문젠데 사교육의 주 원인이기도하고
차라리 옛날 수능처럼 국수영탐(국사 한지 정치 법 경제 사회 세계사 물화생지1 물화2 모두 필수 응시)시키면 안 되나 진짜
이게 맞다고 봄… 지금과탐은 솔직히 과학이 아니고 그냥 타임어택 아이큐문제임… 교육부에서 학생들 부담 줄인다고 했다가 킬러 만들어졌는데, 화학에선 주양자수+부양자수+자기양자수 나누기 주양자수 같은 대학에서 쓰이지도 않는 문제를 만들어놓고 풀라고 시킴.... 화학 생명 진짜 문제 괴랄함
솔직히 물화생12 합치고, 지구과학 사탐으로 옮기고, 물리랑 화학 개념 더 추가해서 선택없이 필수로 시험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과탐을 없애고 중학교 수준인 고1 과정으로 줄여서 더 이상한 문제가 나올듯;;;
ㄹㅇ 6차 때로 돌아가야됨
무슨 과탐 30 분 안에 푸는 게 대학 가는게 & 평가하는게 공정하다 보나 스피드퀴즈지 이게
진짜 하향평준화 멍청이로 돌려보내는중 ㅋㄱ
문항 수도 늘리는게 맞다 과탐 20문제 30분 너무 적고 짧다
왜 항상 09년생은 실험체가 되는거냐고 진짜 고교학점제도 어려워 죽겠ㄴ는데 개편안은 또 뭔 지랄이냐
와... 공대 교수님들 머리 빠지는 소리 여기까지 남....
고1 통합과학에 물화생지 1,2 전부 때려박자
깊이가 아니라 양으로 쇼부치면 사교육 훨씬 줄어듬
대학도 좋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그냥 국영수과 3년 필수과목 ㄱㄱ
이과 다 빠져나갈듯
그럼 또 학습부담 늘어난다는 의견이 나올거임
@@koreauniv24 원래 사회 과학 과목 다 봤었음
@@mybloodyvalentine2316 그래서 학습량 줄인다고 선택과목 도입한거
문과위원: 우리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적분 해본적 한 번도 없잖아? 그냥빼자!!
이공계교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공계에서 개중요한 미적을 뺀다니…. 머리가 빈 건가
문과만세
진짜 머저리 교육체계들 뭐 선택할때부터 이상하다 한것도 맞고 그전부터 이상했음 ㅋㅋㅋ
@@우정뭐국민 우민화 정책.
@@우정뭐 그니까요 진짜 리얼로 이해안됨
범위가 줄고 쉬워지면 사교육이 줄거라는 생각을 하는 정책담당자들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걸까요 큰아이 입시하고 5년뒤 다시 입시하고 있는데 그 사이 범위도 줄고 시험은 쉬워졌지만 사교육 참여자가 깜짝 놀랄만큼 많아졌습니다 사교육의 비대함은 일관되지 않은 정책방향과 잦은 제도의 변동이 만드는것 같습니다 고123이 모두 다른 입시를 치루고 일년이 채 지나기전에 새로운 이벤트가 일어나는일이 계속되는한 사교육 시장은 난이도나 범위에 상관없이 끝없이 비대해질것입니다
불안감을 사교육 업체가 마케팅으로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일관되지 않은 정책이 정보의 불공평성과 불안감을 만들고 부모들과 아이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고있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들편에서 걱정하는 미미미누 응원합니다!!!!
걍 미국입시 따라가려는거 같은데
수능 sat화 하고 내신이랑 생기부 중심으로 볼 거 같음
안녕하세요 전 인간실험체인 09년생 여학생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부의 자세한 설명과 전략설명없이 냅다 2028대입 개편안 발표 이래버리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앞으로 어떻게 선행해야하는건지, 특목/자사를 가는게 이득인지 올1을 노리고 일반고를 가야하는건지 정말 혼란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또한 내신과 수능의 과목변화와 올1을 맞더라도 변별력이 없다면서 논술의 비율을 높이고 본고사를 부활시킨다는 둥 여러 얘기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하는 것인지 감이 안오는 상황입니다 *미미미누님이 2028대입 개편안을 바탕으로 특목/자사를 들어갔을때의 장|단점을 말씀해주시는 영상도 한번 찍어주셨으면 합니다 미미미누님 진짜 지금 미누님이 저희 학생들, 특히09년생들의 빛이자 희망입니다…
08보단 나은 상황이니까 걱정마시길
안녕하세요 한번에 대학을 붙어야 하는 08입니다
아니 뭔 창의력이야 아는게 있어야 창의력을 쓰든지 말든지 하는거지...
지금 대학 들어와서 미적분 기하가 필요 없었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선대가 고교 과정에 없던 것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ㄱㅊ 선대도 익숙해지면 안어려워요
파이팅
행렬이랑 일차변환은 예전 교육과정에 있었던 건데 이거라도 넣어줘야 함 진짜 이러다 나라가 망함
심화수학을 빼는건 가뜩이나 불황인 이공계에 더 투자하긴 커녕 진짜 방치한다는 소리임
이러면 경제 발전이 될래야 될 수가 없어서 출산율 더 떨어질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말이 그 말임 대한민국 미래가 없음
ㅋㅋㅋㅋㅋ 그저 아무생각도 없고 화나는 09 개추
내신 수학이 진짜 수학적 사고력에 도움이 되나? 수능도 마냥 도움이 된다고 할수는 없지만 내신에 비하면 훨씬 좋은 퀄리티의 문제와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 정도도 깊다. 오히려 내신이 더 유형화된 문제로 (내신틱한 문제)출제가 될 수 밖에 없고 유형화된 문제는 사고력의 차단과 사교육을 증가시킨다. 내신 가지고 학생 성취도를 파악하는것은 성실함 정도이지 절대 수학적 역량이 파악될수는 없을것이다.
미미미누님도 내신의 문제점에 대해 한번 알아봐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왤케 수능을 안좋은 프레임만 쓰이는지 모르겠음 분명 수능의 장점도 많은데 그 자잘한 단점들 고칠려다가 산으로 가는 정책만 ㅈㄴ 내놓고 있음
아니 내신수학은 애초에 수능수학이랑 결부터 ㅈㄴ 다름 내신수학은 존나 지엽적이잖아 그래서 난 수시를 좆같아서 버렸지ㅋㅋ 정시수학은 1등급 떴거든ㅋㅋ
근데 진짜 수학 범위 줄이는거하고 사교육이 뭔 상관이냐….ㅠㅠㅠㅠ 범위만 줄인다고 난해하고 어려운 문제 못 내는 줄 아나 오히려 더 스킬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건데 미미미누 말대로 결국 상대평가고경쟁인데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음
2005-2011기간 선택과목이라고 해봤자 100명중에 99명이심화 미적분 선택했어요 서울대는 아예 필수로 박았구요 고3때대부분 학교에서 심화 미적분만을 채택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라 그랬습니다
안 보이는 건가, 안 보는 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현재 미적분과 기하 범위를 제외하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IT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공과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은 초월함수의 미적분과 벡터의 연산을 아는 상태에서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목들은 이과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의 한 축을 이루며 군림해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육부는 이 과목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인지, 알고도 무시하는 것인지, 주요과목에서 배제하고, 잠깐 스쳐 지나가는 과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교육부의 무능함 탓입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진로과목으로 되어 ABC로만 나뉘는 기하/과학탐구II의 학생들 이해도가 얼마나 낮은지 인지하지 못한 것인가요? 현재 학교에서는 다른 소위 "주요" 과목들을 공부할 시간을 학생들에게 주기 위해서 기하같은 소위 "떨거지" 과목들은 점수를 따기 매우 쉽게 설정해놓았습니다. 보통은 교과서만 잘 가져온다면 시험에서 60점(!)을 맞아도 A가 뜨죠. 근처에 고등학생 잡고 물어보세요. 벡터 내적이 무엇인지 아냐고. 학생들은 기하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제 그 꼴이 미적분에서도 나겠죠. 말이 됩니까? 정치는 관심 없지만,,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하는 거죠? 도대체.
현재 교육과정이 이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도 그랬고요. 미적분이 이과생들의 수능 필수 과목으로 설정된 지금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내신 미적분 3등급 나온 친구에게 제가 문제를 내 보았는데, 간단한 변수 설정도 못할 뿐더러, 기계적으로 문제는 푸는데 변수가 조금 많아지니 자기가 뭘 하고있는 건지도 모르더군요. y를 시간에 대해 미분한 것이 dy/dt라는 간단한 것도 잘 모르고요. 너무 기계적으로 문제만 풀고, 기본 원리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교육이 활개치는 것도 어쩌면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고요.
그렇지만 그게 미적분이라는 과목을 고교 과정에서 떨거지로 만든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미적분의 이해도가 부족하면 교육과정을 더 친절하게 개편하거나, 수능에서 더 원리적인 문제를 많이 내도록 하여 실제 대학에서 쓸 잡기술이 아닌 원리를 공부하게 하면 됩니다. 교사 수준이 미적분을 제대로 가르치기에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멍청한 교육부 장관은 이 과목들을 빼는게 사교육을 줄일 치트키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배울까요. 60대 문과 할배들은 죽고 다시 태어나서 20살쯤 돼야 배우지 않을까요. 왜 사교육이 이렇게나 증가했는지 원인 분석을 못하죠? 수능이 남아있고, 상대평가이고, 의대 정원이 제한되어 있는 한 극도의 경쟁은 불가피하다고요. 이성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왜 높은 자리에 대다수가 아니고 극히 소수인거죠. 고교 수업을 살리고, 수업시간에 제대로 가르치고 싶다면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제대로 배울 시간을 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수능 공부하기도 바쁘고 수I 수II 확통 잡기술 연마하기도 바쁜데, 미적분의 아름다운 스키마가 눈에 들어 오겠냐고요.
정말 '학교'를 부활시키고 싶었다면 수능 최저를 극도로 완화하고, 수능에서는 근본적인 원리만으로 문제를 내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교사들 역량 강화에 신경썼어야 합니다. 평가는 국가 주도의 서논술형으로 가야 맞죠. 그것만이 이 학생의 과목 이해도를 판별하는 동시에 변별력을 갖출 수 있겠죠. 객관식 문제로의 평가는 현재 수능처럼 무의미한 문제풀이만을 공부하며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당연히 공정성 논란 등 매우 피곤하겠죠. 60대 할배들이 피곤한거 못견디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럼 자리에서 물러나 주시죠.
그냥 나라 망함
이게 맞지
@@450_undefined 내신5등급제에 수능 범위 줄인거보면 누가봐도 수시 정시 통합화시키려는거로밖에 안보이는데
미적분2 안배운 나형애들도 서울대 경제학부가서 학점 잘만따는데 과연?
재수학원 2년치 끊어야 할 것 같은 08은 개추
정시에서 수시를 본다고 시그널 주는건 비리나 부정으로 대학 가는 사람들 지금보다 더 늘릴거라는 말이네 ㅋㅋㅋㅋ
성적 낮아도 생기부 별로라 하면 할 말 없게 만드는...정책 아닌가.
사실 지금으로도 사교육 줄일려면 수학 과학 모두 범위를 훨씬 늘리면 됨....
적으면 적을 수록 변별력 확보가 더 어려운데.... 왜 윗분들은 모를까..
부정하려고 댓글단건 아니구요.. 공무원시험처럼 범위 지랄같이 넓어도 사교육 필수입니다. 그냥 자원없고 좁은 땅덩어리에 사람만 드럽게 많다보니 이러나 저러나 경쟁이 생기는건 피할 수 없는 현실같네요
@@김준경-h4y 저도 이미 입시판이 이런 상태에서 사교육을 없애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넓은 범위로 지금보다 조금만 깊은 문제를 줄이는게 그나마 사교육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처참하네 정책이 산으로 가는구나
문과 침공 어쩌고 떠들어대는 것도 모자라 하다하다 이젠 이과 수학을 교육과정에서 삭제시키는 미친 정부ㅋㅋ 차라리 나 같으면 가나형으로 다시 돌려놓을 듯
사교육을 줄일거면 공교육을 업그레이드시켜서 사교육을 듣지않아도 되게 만들어야되는거 아님? 솔직히 공교육 학바학 쌤바쌤 개심한데 현장은 안보고 탁상정책만 하니 이꼴이나지..
09는 첫 시행이라 불수능 이 되기도 힘들텐데.. 게다가 재수생도 없어서 클린할듯 부럽노
과탐 1,2 통합하고 범위를 늘려도 부족한 상황에
통합과학 통일
수학 범위감소 ㅋㅋㅋㅋ
이미 범위 좁혔는데
여기서 더 좁혀봐라 ㅋㅋㅋㅋㅋ
저럴거면 전면 한의전 의전 치전 약전 해야함 미국처럼
생물을 안배우고 와서 예과에서 쳐 노는데 왜 수능에서 메디컬을 뽑냐?
그냥 자연대 대학원 애들 빼서 쓰면 되는데? ㅋㅋㅋㅋㅋ 걔네들이 더 잘 따라갈듯
머리에 쏙 들어오는 리뷰 덕분에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완벽한 제도란 있을 수 없겠지만 이번 개편안은 최선의 제도가 아닌 최악의 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청 잘 했습니다.
2008수능 참조하면 됩니다.
수능 등급제를 했더니 수능으로 변별을 못해서 뭔짓했죠? 수능에서 내신 반영하고 논술까지 봤습니다. 국공립은 음미체도 조금 반영됐구요.
개편되는 수능이 더더욱 변별이 없으니, 논술과 면접을 반드시 준비해야 할겁니다. 내신 잘 챙기시고, 내신 선택과목에 가산점 있을수도 있으니 가고싶은 학교 미리 주시하세요.
미적분과 기하가 어려웠던 이주호 교육부장관이라면 개추
진짜 카르텔이 누구인데 매번 카르텔 짖어대노 ㅋㅋㅋ
17:58 이게 불공정 아니고 뭐니 도대체?
수능 수학 범위가 자꾸 자꾸 줄어들면...
시범범위 라는게 자꾸 줄어들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문제 난이도는?? 당연히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럼 사교육 더 필요하게 될걸요??ㅋㅋ
09년생입니다 미3누 선생님께서 국회로 가시는게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09인데 무조건 수시챙기겠습니다예..
땅덩어리에 기름도 없어 광물도 없어 그나마 있는거라곤 똑똑한거 밖에 없는 나라가 멍청해지기까지 하면 대체 이나라에 남는건 뭐냐
대입 개편안 뜰때마다 긴장하는 실험대상 09면 개추 ㅋㅋㅋㅋㅋㅋ
개추ㅋㅋㅋㅋㅋㅋㅋ
하..슬프네요
벼랑 위에 있는 08이면 개추....ㅋㅋㅋ
개추
@@A.1.282재 수 금 지
저출산 문제->미래의 경제적 위기 우려
->사교육비 증가를 원인으로 꼽음->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일차원적 수능 개혁
3수밖에 기회가 없는 07은 눈물을 흘린다
08은 기회가 한 번 뿐이랍니다..?
3수면 좀 가라 ㅋㅋ
06이 3번까지다 ㅋㅋ 넌 2번이야 수고해~~~
09들부터 바뀌니까 07기회 2번에 08은 한번..아닌가요?
07은 재수다 ^^ 수고해라
09년생 입니다.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고교과정을 포함한, 중/고등학교를 합쳐 부르는 중등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서 수학 과목의 최종 달성 목표는 "미적분의 이해"입니다.
(현 시점 명명 기준)수 상/하 부터 시작해서 수1, 수2가 모두 미적분 과목을 위한 다리 역할이라는 말입니다.
수 상/하 에서 기본적인 방정식을 다루고 수1에서 수열, 수2에서 미분과 적분을 다룸으로써 최종적으로 미적분에서 다항함수, 초월함수, 삼각함수 등 다양한 함수들의 미분과 적분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이를 활용하는것이 중등교육기관의 목표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수1의 수열과 수2의 미분 적분을 혼합해 유한번 미분 가능한 함수를 테일러 급수화하는 것이 사실상 (숨겨진)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미적분을 교육과정에서 뺀다는 것은,
마치 4년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가 "음,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정도면 됐군." 하고 올림픽은 출전 안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마디로 끝을 맺지 못하는 교육과정이라는 것이죠. 결말없는 소설이라고도 할까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교육부의 교육과정 개편안이 과연 얼마나 심도깊고 전문성이 가미된 토의를 통해 도출됐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제가 강력히 느낀 것은, 교육과정의 문제가 있어서 개편을 하는 것이 아닌 교육과정을 개편함으로 인해 다가올 영향만을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매번 교육부에서 주장하는 '사교육 반대'가 그 대표주자입니다. 사교육을 배제하려면 사교육을 장려하고 사교육을 필요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 멀쩡히 잘 있는 교육과정을 도려냄으로 사교육의 필요성을 약화한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20명중 18명이 문과라는 기사는 정말... 웃음조차 안 나오는군요.
-서울대수학과22학번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맞말뿐이라 개추를 누를 수 밖에 없네요
ㅇㅈ 미적이 현 교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교육부 7차때부터 계속 줄여서 이젠 언제까지 줄이는 것도 이해안됨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네요
솔직히 미적분 빼는게 맞다 생각함 수능을 위한 미적분 공부하고 대학에서 필요한 미적분 지식하고 다르잖음 님 수리과학부시니까 아시겠지만 수능 미적 30번 다 풀 수 있는 애도 대학가서 더 잘하는건 아니잖음 오히려 못하는 애도 있지 않음??
제가 과학교육 전공인데 한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던게 기억이 남네요.
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을 변경하는데, 교육정책은 기본적으로 예산은 덜 들면서(아마 원자재 같은게 별로 없이 인력이 갈아넣어지니) 파급력이 크다보니 가성비 좋게 무언가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기 좋아서라고...
이주호 교육부장관님 인터뷰에서 장충동 왕족발보쌈식 운영을 해버리시네;;;
장담하는데 수능에서 더하기 빼기 등 사칙연산만 나와도 사교육은 안죽는다
정시 100% 가자 ㅈㅂ
현 08 예비자사고생입니다..
예..절대 재수하지 않도록 수시 올인하겠습니다..조땠습니다..
이런 시기에 자사고 가면 도박이죠
@@Overlockuker일반고 수시 해서 등급 잘나와도 1등급이 10퍼센트라 대학별로 입학시험같은 거 시행해버리면 일반고는 걍 썰릴 듯
@@superapid내신 반영 차피 정성인데 전사고나 특목고 같이 세특 좋은 학교는 오히려 좋지 않나요?
07 세특쓰다 현타 개오진다……… 화이팅이요
24수능본 재수예정인 05인데
저같은경우엔 2학년때까지 예체능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3학년까지 문과과목 선택해서 문과반갔는데 3학년 되고 이과쪽으로 진로를 틀었습니다… 그래서 1년 더 해서 이공계열 진학할 예정인데 저같은 애들은 28수능 이후로는 나올 수 없겠군요… 안타깝습니다. 고등학교는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는 곳이 아니었나요ㅠ
대학교 곡소리날듯... 공학, 경영쪽은 특히!!!
딥러닝 머신러닝하려면 미적분은 기본인데...
근데 수학이란 과목 자체가 사교육이 따라 붙을수밖에 없어서 어떤방식으로든 사교육이 유리할수밖에없음 바꾸면 바꾸는대로 인강도 같이 바꾸면되지
진짜 내신 영향이 커진 걸 보면 이번 개편안은 수능의 중요성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내신으로 대학가라는 말을 하는것 같네요
선택과목 생기부 학점제 라는 톱니바퀴들은 지들끼리 맞아돌아가는데 크기도 아귀도 안 맞는 수능이라는 톱니바퀴를 대충 두고 2028 개편안이라는 이름으로 묶은것 같음...
사실 최종목표는 정시의 수시화를 만들고, 지금 고여버린 정시판에서 내신반영해서 고인물이 판치는 현상을 막는게 아닐까..
장관이 얘기하는 수학과 관련된 얘기는 앞뒤가 안 맞는 건 알겠는데, 궁극적으로 보면 학생부 비중을 높이면서 수능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씩 낮추는 게 목표인거 같습니다. 이 전제가 어느 정도 맞다면 이렇게 바뀐 게 학교 수업을 더 집중 하게끔 할 수 있다는 표면적인 발표는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대학교가 학교 내신을 더 들여다 보게 되고 그렇게 돼서 학교 내신이 입시의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교육부로써는 공교육에 힘을 실어 주었다고 충분히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실제로 공교육이 더 강화될지는 미지수죠.
유치원 다니는 애를 둔 아빠로써 한마디 하자면 교육정책을 바꾼다고 해서 사교육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사실 좀 웃깁니다. 어차피 경쟁이기때문에 학원에 돈을 쓰지 않으면 다른 데 쓰겠죠. 물론 구조적인 거야 늘 개선 하려고 해야겠지만 모든 정책 변화의 초점이 사교육비 절감이라면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리 없죠.
사람들이 저 장관의 의도를 몰라서 이러는게 아님
저 사람 수능폐지론자인거 유명함
걍 현실과 상관없이 본인 이상+정치적 이유로 개짓거리 하는걸 어떻게 포장하려다보니 말이 앞뒤가 안맞는걸 보면서 빡치는거지
조민사건땜에 정시비중 늘렸는데.. 정시부정하는 교육부.. 이거무슨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학군지는 내신따기힘든데..
ㅇㄴ 메디컬 계열들 백퍼
변별력 본다고 대학별 고사 만든다니깐 또 사교육 열풍불겠네 대학별 고사 입시 준비 이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