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리고자 노력하오니 관심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다립니다~! ✅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 관련 문의 미미미누 채널 문의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s6zha9Ce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삶은 평생 불행하다는걸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사연. 과연 서울대를 가면 고민이 해결될까? 절대 아닐거임.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더 괴물같은 사람이 차고 넘칠텐데 저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가서도 자기보다 잘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살거임. 적당한 비교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지만 사연자는 너무 과함. 만족할줄 아는것도 좋은 능력인것같음. 사연자도 충분히 멋지고 훌륭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니 자존감 높이고 행복하게 살길..
자존감이 문제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존감이 문제가 아님..정시에선 서성한이랑 서울대 자체도 크게 차이가 안 남. 그리고 연대 고대는 어찌됐든 서울대 아니어도 '스카이'로 통상 묶이는데, 서성한은 정말 연고대랑 차이가 얼마 안 나는 성적에 비해 항상 스카이에 뒤쳐지는 대우를 받음. 수시면 카드가 6장이나 되니까 안 그럴텐데 정시생들이 저렇게 느끼는 건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다시 수능봐서 서울대 최고학과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진짜 엄청난 자존감 아닌가 싶음..ㅋㅋㅋㅋㅋㅋ 일단 가형 시절 100점이었다는 거에서 게임 끝..
입시생 아들 덕분에 구독자가 된 50대 엄마입니다. 아들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늘 입시판이 궁금해서 계속 구독중이구요 ㅎ 현역 정시로 대학 진학후 다시 더 좋은 곳으로 가고자 재수 하고, 더 좋은 대학 갔음에도 본인이 원한 곳이 아니라 반수를 해서 더 좋은 곳 갔습니다. 세 곳 모두 공대였구요. 근데도 아직 대학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아들이 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부러워하고 칭찬을 해주어도 본인은 즐겁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정말 그 공부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더 높은 곳, 남들이 가고 싶은 곳, 돈을 더 벌수 있는 곳을 향해 가는 마음이 엄마로서 이해는 가지만 옳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4년을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으론 학벌이 좋다고 더 빨리 승진하진 않습니다.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인간적인 사람이 더 빨리 승진합니다. 학벌이 좋다고 반드시 더 똑똑하고 일머리가 좋은 건 절대 아니더라구요 😊 결과적으로 3수를 하면서 같이 힘들었기에 늘 수험생 사연이 남의 일 같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세요. 그럼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결국은 행복해집니다 ❤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분석직군 한정 sky서성한 비중이 90퍼센트 이상인데요 서강대출신이라고 불이익받는거없습니다 심지어 이중 50퍼가까이 석사까지 하신 분들인데 전 학사만했어요 이세상에 서울대 나왔다고 아무것도 안보고 이득보는건 이제 거의없습니다 실력으로 승부하시면됩니다.. 저희 학교 사실 진짜 몇개 기업 빼고는 학벌때문에 짤리는데는 없습니다 서강대는 복전도 자유로우니 컴공에 더해서 전공 2개더하시고 관련 경험잘쌓으시면 될것같은데요 안타깝네요 저희학교정도면 재수 삼수보다 그냥 학교에서 수업한개더듣는게 낫다고봅니다
저분은 어떤걸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서울대가는거보다 그시간에 수학이라도 더 공부하는게 낫다고봅니다 공부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수능공부 진짜 시간아까운겁니다...서강대에서 컴공 수학 전공 떡칠해서듣고 수석할 정도 능력안되면 서울대가도 어차피 좋은 대학으로 석박하러 못갑니다 진짜이건 장담합니다
서강대 경영 11학번입니다. 신촌에서 연대야잠 볼때마다 치가떨려서 독서실로 향했던 기억이있습니다. 현재 회계사 자격증들고 로스쿨다니고있습니다. 오히려 컴플렉스를 역으로 활용해보세요 사회나가면 서강대급이면 절대 학벌로 차별받는일 없습니다. 오히려 희소가치가 있어서 윗분들이 더 좋아하십니다
서강대 공대 출신에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졸업할 때까지 아쉬움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그것 때문에 더 치열하게 살기도 했구요. 회사 생활 5년차인데 학벌 아무도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더라구요ㅋㅋ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인거 알면 오~ 하는건 있는데 그게 전부고요. 서강대정도면 꿀리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도 예전엔 저보다 학벌 좋은 사람들 앞에서 좀 속상한 마음 있었는데 요즘은 별 생각 안들어요. 생각해보면 서강대에서도 좋은 기회들이 많았고 그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고, 재수를 하지 않았기에 직장생활 일찍 시작하고 또래들보다 빨리 자리 잡아서 장점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쉬움이 남는다면 한번쯤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잘 안되더라도 서강대에서도 충분히 본인 꿈 이루실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고등학생들 위주로 시청하는 채널이라 그런지, 아예 취업판을 모르는 댓글이 너무 많네. 서강컴공이라고 해서 학벌로 마이너스 절대 없고, 오히려 윤도영쌤 말씀처럼 실력 없으면 설컴이라도 절대 길게 못감. 물론 설컴 가면 인재풀이 달라서 스타트업 선배들이랑 같이 하면서 CTO 달고 실밸 유학갈 수도 있겠지. 그런 기회가 서강대보단 많겠지.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두려워서 벌벌 떨어야 할 대상은 학벌이 아니고 본인의 실력과 포트폴리오의 부족임.
울 아들 비슷한 사연,심리로 서강대 갔는데 잠시 고민하다 서강대가 갈수록 맘에 들어 끝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어요.서강대 공대 규모는 조금 작지만 공대도 반도체,인공지능,컴공,전자,기계,화공 의 알짜학과만 있어서 취업시장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자연과학대와 서강대 문과는 원래 인식에서도 밀리지 않아요.
현직(?) 대학원생으로서 안타까움에 댓글을 남깁니다. 만약 정말 오수의 이유가 MIT 미디어랩이라면, 그건 정말 잘못된 선택임이 분명합니다. 특히 미학과 CS를 복수전공한다는 얘길 듣고 뜨악 했습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기술력을 함께 더한다는 것은 그런 식의 의미가 아닙니다. (특히 학부생들이 MIT 미디어랩을 이야기 할 때 접근이 참 이상한 경우가 많더군요...) 먼저, MIT 미디어랩이라는 범위가 너무 너무 넓습니다. 그 안에서의 세부 전공 중에 CS에 기반한 내용도 있지만 건축도 있고 아티스트들도 있고 바이오로봇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건 서울대 미학과 나오고 CS 복수전공 한다고 해서 경쟁력이 생기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 인류의 문제 중에 자신의 상상력과 기술력을 통해 풀고 싶은 것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criteria가 될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들어가도 기대한 바와는 다를 것입니다. 실용적으로 미국 명문대학원을 입학하는 것에 대해 얘길 하면, 서울대 CS 나왔다고 누구나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면 (학부 때 임팩트 있는 문제를 풀었다거나, 사회적 minority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거나...) 서울대 안에서도 탑레벨에 들고 (사실 여기서 탑레벨이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은 영향력 있는 학자들의 추천서를 받아 가야 합니다. 즉, 서울대 CS를 들어가서 경쟁력이 없으면 여기까지 도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서강대에서 전공실력이 탑레벨이 아닌데, 서울대를 수능 잘 봐서 가면 탑레벨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다른 한편에서는, 대학원은 입학이 끝이 아니라 졸업이 끝입니다. 그 안에서 MIT 사람들과, 전세계의 학자들과 경쟁해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학계의 경쟁에서 떨어져 나가서 대기업에 간다고 치면, 그건 그냥 서강대 졸업하고 대기업 가서 경력 쌓은거랑 그렇게 평생 기대소득이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 학벌 같은 딱지에 집착하면 탑 레벨 대학원에 가기 매우 힘듭니다. 더 근본적으로,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좋은 연구자가 되려면 좋은 문제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실익을 줄 수 있는 비전과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학벌에 앞서 진짜 내가 무슨 문제를 풀고 싶은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오수를 하든 말든 남의 인생이지만, 그 이유가 파악되지 않은 환상을 전제로 잡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워 몇자 남깁니다.
현재 연구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이 됩니다. 연구자는 결국 논문과 같은 연구실적으로 본인을 증명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최근 몇 년간 신규 임용되는 교수들의 학력을 살펴보더라도 생각보다 국내박사 비율이 높습니다. 그럼 그 교수님들이 연구실적이 부족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댓글 쓰신 분 말씀대로 사연 보내신 분께서 본질적으로 그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 등을 오랜시간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렇게 인생에 대해 끈임없이 고민하고 자신이 걸어온길을 성찰하며 무엇이 나의 이 인생을 가장 효율적인 삶으로 만들어주는 길인지 도출해낼려는 저 사고방식과 사연자분의 얘기를 보면 명문대라는 학벌 이런걸 떠나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되게 특출나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이런 빙산의 일 각에 불과한 얘기들로 남의 삶이 어떨지 감히 평가 내리는것은 아니지만 저 사연자분은 틀림 없이 남들에게 있어서도 자신에게 있어서도 좋은 삶을 살아온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서강대는 특히 사연 없는 정시러가 없긴 함... 메디컬 점수 뜨다가도 사연자처럼 탐구 한과목만 망쳐서 가는 경우가 절대다수라서. 그래도 20이면 학교 들어가서 2년은 다녀 본 것 같은데 아직 미련이 남는 거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2-3학년 되면 입학 당시보다는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아직 그 생각이 있다는 거니까... 저도 한때 그랬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응원하겠습니다ㅎㅎ
솔직히 컴공은 학벌보다 실력입니다. 저는 이번에 삼성 합격했는데 대학은 인서울 거의 끝자락 출신이고요. 1년동안 취준해서 붙긴했는데 진짜 학벌보다 스펙이 너무 중요해요. 학부때 프로젝트 경험이랑 공모전 수상경력, 랩실등 다양한 스펙을 쌓고 카카오랑 네이버 인턴을 했었는데 이걸 바탕으로 했는데 떨어져가지고 1년을 더 준비한거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학교가 아래여도 충분히 특히 컴공은 학벌의 영향이 적습니다. 물론 학벌을 유독 보는 기업들이 몇 기업들이 있는데 그런데만 좀 피하시면 돼요. 아 그리고 다른분들도 자격증 컴활, 정보처리기사 굳이 안따도 돼요. 특히 컴활은 진짜 필요없구요. 정처기도 시간 낭비입니다. 제일 중요한게 실무경험 즉 인턴이나 랩실 연구생등 진짜 경험을 쌓는게 엄청 좋구요. 보통 인턴은 특히 대기업쪽 인턴은 보니까 공모전 수상경험이 하나정도는 있어야 비벼볼만 해요. 프로젝트 경험이랑요
인정!! 내동생도 고딩때 전교에서 놀아 학교에선 서울대 원했다가 컴공 가고 싶어 고3때 연대컴공 목표잡고 수능봤는데 수능 점수 생각보다 안나와서 결국 안전빵으로 서강대 컴공갔다.. 내가 봤을때 그점수면 고대 컴공도 충분히 가능한데 신촌가고 싶다고 서강대 가더라.. 솔까 연대 컴공도 운좋으면 갈점수... 결국 서강대급이면 대부분 연대갈수있는 사람이 대부분!!
저는 지방대 졸업한 직장인인데요. 윤도영샘 좋아해서 우연히 들렀습니다. 저도 옛날 생각이 나는 게 재수해서 정시로 성균관대 공대 정도의 성적이 나왔는데 공대에 뜻이 너무 없어서 우리나라에 몇 없는 특수학과로 진학했었습니다. 남들이 하는 건 뭔가 다 싫어보였달까요. 뭔가 남들은 할 수 없는 나만의 전문분야를 찾고 싶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제 학교에 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입학 장학금을 못받은 걸 보면 저처럼 모난 사람이 꽤나 있었나봅니다. 그렇게 들어갈 때는 별로 상관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괜히 내가 나 스스로 내 가치를 하향한 것은 아닌가 고민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수능 성적이 꽤나 나왔으니 다시 수능을 봐도 예전보다 떨어지진 않을 거라는 확신도 있어서 다시 남들 하듯 맞춰 대학을 다시 갈까 무척이나 고민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인생에서 또 제 전문분야에서 학벌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괜히 대학 다시 가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라는 판단 하에 그대로 대학을 졸업했지요. 학벌로 서열화하는 게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학벌로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것만큼 발전을 더디게 만드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력이 낮으니 나의 가능성은 여기까지라고 미리 재단하는 것이지요. 지방대일수록 그런 경향은 좀 더 팽배해있는 것 같고요. 하지만 주변에 생각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누구도 " 와 저 사람은 서강대생이네. 서울대보다 전공 관련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리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평이 상당히 좁아서 학벌이란 기준이 아니면 세상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사람일 겁니다. 나의 열등감은 오로지 나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 누구도 비난의 목소리를 낸 적이 없는데 내가 알아서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목소리를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 목소리는 서울대를 간다고 해서 지워질만한 성격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서울대를 가면 더 심해질수도 있어요. 주변에는 나보다 월등히 잘하는 '천재'들도 많을 것이고, 실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자신이 좋은 학력으로 위장한 것일 뿐이라는 임포스터 컴플렉스에 빠질수도 있으니까요. 자신이 겪고 있는 그 열등감이 과연 학력으로 해결될 만한 것인지 진지하게 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그 내면의 목소리부터 제거해보는 노력이 시급해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설사 서울대를 간다고 하더라도 열등감을 '우월감'이라는 다른 형태로 위장한 상태가 될 뿐입니다. 다른 이들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가진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자아를 탐구하는 것이 국영수탐 공부하는 것보다 몇 천배는 더 중요합니다. 오해하지 마셔야할 것은, 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남이 아닌 바로 내가 가진 인생의 전반적인 목표 아래 지금 오로지 학벌만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노력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먼저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젊은 날에 다른 친구들과 스스로를 어른들이 정해놓은 대학 서열 아래 비교할 수밖에 없는 그 상황을 저는 백번 이해합니다. 그래서 옛날 제 생각도 나고 참 안타깝기도 하고요. 저는 그저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만약 전세계를 널리 보는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이 " 저 서강대학교를 다니는 친구는 서울대학교 친구보다 열등한 존재구나."하고 생각할까요? 아마 그 신은 그게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누워서 코나 파고 있을 겁니다. 누구는 쥐뿔도 신경 안 쓸 일을 나만 너무 침소봉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말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인생에 진심이려는 사연자 학생의 모습은 너무 인상깊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꼭 본인에게 최선의 선택을 잘 할 수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
현역 정시로 한양대 입학한 23학번인데 사연자분처럼 학벌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서 반수 생각이 들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되어 영상을 보니 윤도영 쌤의 말씀들이 하나하나 마음을 울리지만 ‘누가 감히 나의 길에 대해 판단을 해.’ 라는 말이 최근 잊고 있었던 제 인생의 가치관을 다시 상기시켜 줬습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매일 학교 선생들의 의심 가득한 말을 들을 때마다 항상 하던 생각이었는데… 비교하지 않고 제 삶을 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한편으론 참...학벌지향하는 사회 징글징글합니다. 고등학교때 잘했던 친구라 더 좋은 대학을 못간게 아쉬운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하고자하는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탑티어할 자신이 없어 다시 수능을 봐서 학벌을 올린다? 그냥 현재 상황에서 본인이 하려는 분야를 더 깊이있게 하는 정면승부가 더 나을듯 한데요..찐전문가는 학벌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사연자분은 자꾸 자신의 위만 바라보는거 같아요. 이 세상에는 잘난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위를 바라보면서 만족할려면 결국 그 중에서 1등이 되는거 밖에 없는데 말이죠. 위만 쳐다보기 보다는 때로는 아래를 보며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잘 올라왔는지 보고 스스로를 더욱 아껴주면 좋을거 같네요.
10여년전 입시 하던 사람인데.... 강사님 말대로 본인한테 기준이 너무 높은 스타일이네요. 20대 후반~30대 초반되서 취업이나 진로 결정 하다보면 알게 될겁니다. 가고싶어하는 서울대 컴공 vs 현재 서강대 컴공 처럼, 수능 점수처럼 본인의 연봉이나 커리어가 정비례로 풀리지는 않을거라는 걸요... 설대 컴공이어도 성격이 모나거나 사회에서 원하는 방향의 실력이 아니라면 뒤쳐질 것이고 서강대 컴공이 아니라 조금 더 흔히 말하는 아래 레벨 대학이라도 성격이나 트랜드에 따라 더 잘 나갈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너무 아쉬워서 다시 입시 준비 한다면 그거 또한 대단하고 응원할만한 일이지만 인생에 크게 걸림돌이 될만한 학위도 실력도 아닐거라... 아주 쪼끔 더 나이 많아서 사회생활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해주고 싶네요.
현업 개발자입니다. 개발 분야는 학력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좋은 대학 나와도 개발 못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현업에서 경험을 쌓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꾸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서강대 컴공도 제가 볼 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실제 채용시엔 프로젝트나 개발경험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자기 메인 언어 하나는 어느정도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컴플렉스는 마음가짐의 문제임. 내 친구중 서울대 정치학과 다니면서도 평생 법대에 대한 컴플렉스 덩어리인 애도 있음. 뭐 변호사니까 법대에 대한 미련이 남는건 당연할수도 있지만 설법 출신 만나면 표정부터 달라짐. 그리고 학벌 컴플렉스 심할수록 사회에서 말하는 자기보다 낮은 학벌 출신을 대하는 태도가 거만해짐. 학벌 컴플렉스가 다른 학교에 대한 우월감으로 변질된거지. 난 서울대 출신이 아니지만 사회생활 하며 서울대도 참 꼴통 많구나. 수능만 잘본 사람들도 많이 봤고 나보다 못하다는 대학 출신인데 실력이나 인성 측면에서 존경심이 느껴지는 사람도 여럿 봤음.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자기발전을 이루는 측면은 바람직하나 그 이면에는 낮은 학벌에 대한 무시성향도 보이므로 경계해야 함.
나라면 반수 재수 할 시간에 코딩 공부하거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연구할거같다. 사회 나가면 학력을 안 보는 건 아니지만 실력이나 자기만의 가치가 더 중요하고 앞으로 더 그런 사회가 될텐데.. 서강대면 사회나와서 부족할거 없는 학력인데 졸업 빨리 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경험하는게 나중엔 더 이익이다. -30대 직장인-
우선 저는 경북대를 나왔구요.(사실 난 되게 만족하는데, 동기들은 학벌 부족하다고 맨날 툴툴 대더라구요). 사실 전 학교보다 내가 가고싶은 학과를 가는거에 더 중점을 뒀었습니다. 그래서 학과를 정하고 내가 부담없이 장학금 받으며 나닐 수 있는 대학을 찾았죠. 왜냐하면 어차피 사회에서는 실력이라고 생각을 했구요. 그래서 가서 적성에도 맞고 잘 했습니다. 교수님한테 천재 소리도 들었구요. 덕분에 강제 대학원을 가기는 했지만요. 어쨌든 현재 회사 같은 파트원들이 서포카, 스카이에 해외쪽 대학 나오신 분들이 주로 있는 연구원이긴 한데, 거기서도 실력적으로 별로 부족하지 않게, 오히려 제 영역을 확장해서 새로운 분야로 개척하기도 하고 있죠. 암튼 저는 원래 남들은 별로 신경쓰지도 읺고, 이상하게 항상 자신이 있었어요. 난 어차피 잘 될꺼라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노력을 믿을 수 밖에 없는 노력을 해서 그런거 같긴 해요. 이 사연을 보고 저와는 완전히 반대이신 분인거 같긴 한데, 요즘 다 저렇잖아요? 안타깝고, 아쉬워서 글 한번 남기게 되네요. 사회는 냉정합니다. 경쟁이 전부이고, 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나의 실력이 많은 부분을 찾게 되고, 실력을 발휘할 여유도 필요합니다. 사연자분은 이 두 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셨습 좋겠습니다.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인 78년에 수능을 본 지방출신입니 다. 나름 과거 명성있는 명문고를 다녔고 학업성적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일단 서강대 다니는 것이 콤플렉스다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는 고대 공대를 갔고 저 급의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서울대를 갔습니다. 그래서 고대 다니는 것이 좀 부끄러워서 모임에 참석 안했습니다. 대학원시험으로 카이스트에도 떨어지고.. 어린시절이라 마음이 상했지요. 그래도 나는 뭔가 다른 방식으로 카버해보자해서 다른 길을 찾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지금은 나름 지명도 있는 지방대학에서 30년째 교수생활하고 잘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생각해 봅니다. 그때 좀 무리해서 재수등으로 서울대 갔었다면..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입학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두각을 나타내 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야구를 예로 들면 학생은 1군 후보급 실력이다 칩시다. 만약 학생이 1.5군이나 2군에서 경기하면 펄펄날고 감독눈에 당연히 띠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그 이후엔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1군가서 대성가능성이 높구요. 반면 실력이 좀 모자라지만 요행으로 바로 1군에서 뛰게되었다 칩시다. 일단은 기분좋고 자부심이 나지요. 그런데 학생실력으론 1군에서 주전으로 뛰기가 좀 어려울겁니다. 다들 워낙 재주들이 있고 넘사벽의 실력이라. 이 경우 자신감잃고 방황하기 쉽지요. 야구 오래 못할수도 있습니다. 즉 오히려 1군에 간것이 축복이 아니라 독이 된 것이지요. 이렇기 때문에 일부러 한 등급 낮추어 수월한데가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전략이 될수 있습니다. 원치않았던 고대에 가니 공부할만하고 상위권유지 비교적 널널했지요. 나중에 서울대간 학생 얘기들어니 원하는 전공도 못갔고 힘들었다. 즉 이름만 서울대지 내용이 없었다. 학생 스스로 반문해보세요. 내가 서강대에서 잘하고 있는가? 배우는 것은 서울대나 서강대나 별차이가 없을 겁니다. 서강대 충분히 좋은 대학입니다!
전두환시절 서강대 입학했던 사람입니다. 신촌역 내려서 연대랑 서강대 반대방향으로 갈리는 그 레파토리...그 시절 우리들도 최루탄 냄새나는 신촌에서 술마시면서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졸업하고 30년 회사생활하면서 서강대 학벌로 꿀려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 부하직원 중에 서울대, 연대, 고대, 프랑스 사람, 미국 사람 다 있었구요. 능력에서 밀린적도 없습니다. 서강대 나와서 학벌 콤플렉스라니요? 말이 안됩니다. 서강대 후배님들 가슴 활짝 펴고 여러분의 눈부신 미래를 만드는데 집중하세요. 서강인이라는 이름이 여러분들의 미래를 방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 사회나와 보면 더 잘 알게 됩니다. 파이팅!^^
저도 올해 서강대 컴공 버리고 고대 상경으로 교차지원한 23인데 컴공이 나름 꿈이었던지라 학벌따러 꿈을 포기한 게 아닌지 요즘 부쩍 생각이 많습니다... 게임개발자가 꿈이면 서강대 컴공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에 후회가 막심해요... 영 학과에 만족을 못해서 반수를 늘 마음속에 간직하는 요즘 더 인상 깊은 영상입니다 ㅋㅋ...
그냥 대한민국 판이 진짜 개병신인게 미국에서 입시해보면 뼈저리게 느낀다. 난 대한민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둘다 입시 경험해본자로서 나같이 열정적이고 진심 특정 분야에 대해 호기심이 있고 거기에 대해 전문성을 스스로 더해주도록 길을 열어주는건 미국이다. 근데 대한민국은 수학을 좋아해도 수학 문제풀이만 하루종일 시킨다. 물론 나도 문제풀이 좋아하긴하지만 ㅋㅋㅋㅋ 수학을 좋아하는거하고 수능 수학기출에서 문제를 풀면서 내가 짜릿함을 느끼는거하곤 진짜 차원이 다른 지적충만감이다.. 대한민국 국민보다 미국, 유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우월해서 노벨상이 다른 국가에서 계속 나오고 그런게 논리적으로 말이 되겠냐고 ㅋㅋㅋ 다 같은 사람인데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몇 분야 최고들이 괜히 미국 유학파 출신들이 대다수인건 무조건 지엽적인 대한민국식 교육의 문제다.. 단순 인내 싸움과 수능이라는 굉장히 지엽적인 곳에서의 작은 곳에서의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노력과 인내론 대한민국 국민중에 고학력자들이 정말 우수할지 몰라도 실용적인 지적 호기심과 그 분야에서 천재성은 절대 다른 선진국가를 따라잡을수가 없다. 수학 학문이 너무 재밌어서 난이도 가 괴상한 수능 기출을 풀고 국어 영어 인강 듣고 기출 푸는게 말이나 되냐 진짜 ㅋㅋㅋㅋ 이 나라는 이런 교육방식만 아니였으면 학벌 콤플렉스도 덜하고 천재도 훨 나왔음 진짜로
ㅠㅠ 이런게 바로 “상대적인”거구나 누군가에게는 꿈에 그리는 곳이 누군가에게는 더 높은 곳을 향해 가는 임시처라는게 느껴지네요. 전문대부터 시작해서 4년제 인서울로 편입해서 대기업에 재직 중에 있지만 과거 20대때는 비루한 저이지만 ㅠㅠ 나름 더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었네요. 결국 본인이 하고싶은걸 젊을 때일수록 추진해서 나아가는게 인생을 살면서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직장생활하다보니 또 좋은 학교라고 승진이 잘되고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직 및 여러 이득보는건 분명 있을거 같습니다^_^ 아닐수도 있구요! 개개인 하기 나름이다보니 수험생분들 성인분들 모두 하루하루 화이팅입니다!
03년생 아들. 재수로 작년까지 입시 치르고 편안한 맘으로 올해도 가끔 시청을 하는데요. 오늘은~ 일요일 아침부터 눈물이 찔끔 났네요. 제가 오랜 기간 학벌 콤플렉스가 있는 채로 살아왔거든요. 윤샘 말씀이 너무 위로가 됐고 과거의 나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해외 탑 대학원 진학이 목표라면 굳이 서울대를 위해 재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2년이나 학교를 다닌 시점에서... 학사과정 중에는 석사과정 진학을 위해, 석사과정 중에서는 박사과정 진학을 위해 관심분야에 대한 탐색을 꾸준히 하고 그러한 것을 증명해 보여줄 수 있는게 훨씬 훨씬 중요하죠...
대학 10년 늦게 가면 10년 더 살면 되지.라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음. 나이도 굉장히 중요한 스펙임. 사회 진출이 남들보다 1~2년 늦어지면 아무 불이익이 없는데 3~4년 이상 뒤쳐지기 시작하면 학벌로 차별 받는 것보다 나이로 차별받는 게 훨씬 더 심함. 의약계열이 아니라면 n수도 5수 넘어가지 않는 게 좋음.
케바케죠 뭐 수능 찍신으로 온 친구도 있고 그냥 6~9모 성적으로 스무스하게 온사람도 있고 함. 개인적으로는 위치적인 게 컴플렉스를 더한다고 생각함. 신촌이 항상 연대생으로 바글거리고 연고전 땐 터져나갈듯 하는데 등교할 때나 친구만날 때 그 꼴(?)을 보고 자극을 안 받으려야 안 받을 수가 없음. 저도 서강대 나오고 십몇 년 지나서 이제는 먹고사는 게 바빠서 딴생각할 여유도 잘 없지만 가끔은 스카이 못간 게 아쉬움 ㅋㅋ
귀한 인생 조언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아이들은 이걸 느낄지 모르겠지만 나이든 엄마로서 어쩜 그리 와닿는지요. 명쾌하고 혀를 찌르는 주옥같은 말씀 아들에게도 깨달음이 있길 바라게 되네요. 서강대 학생의 고민 너무 이해가 되지만 그 고민들 자체가 너무 훌륭해서 응원하게 됩니다! 꼭 이뤄내길 바래요 ^^
지인 중 전문직인데. 삼순가 했다 들었어요 결국 스카이는 못갔음. .근데 삼수한 그분 지금 그 분야서 정말 성공해서 돈 엄청 번다 들었어요 그냥 인생은 몰라요 저도 대학원까지 나와서 전공 잘 살려놓고 결국은 지금 애들 키우느라 일 접었습니다..동기중 교수 된 친구도 있습니다. 부럽죠 뭐... 근데 대학원까지 했더니 공부하던 그 가락으로 자식들 공부는 수월하게 가르치고 삽니다 그걸로 만족. 그냥 본인 인생 길게 보세요 생각보다 대학학벌 꼬리표같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뭐 별거있나 싶네요. 열심히.하다 안 됨 일하다가 또 기회가 되서 잘 풀림 되고 이런 마인드 진짜 필요합니다. 서울대도 도전해보면 좋을거 같고요 저는 학생 목소리에서 인생에 대한 고뇌가 있어보여서 뭘해도 나름 잘 살거라 믿습니다. 한편으론 수학 정말 대단합니다 킹왕짱 자신감 갖고 사세요. 화이링 마지막으로 나라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MIT 대학원을 갈 건데 서울대 문과를 가는 건 저는 많이 돌아가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MIT를 간다는 최종 목표만 놓고 봤을 때는 과탑을 해야하는게 선결 조건인데 서강대에서 실력의 갭을 느꼈는데 서울대를 간다고 해결이 될까요? 오히려 대학원 입시에는 서강대에거 과탑을 하는게 애매한 학점의 서울대 보다 낫지 않을까요? 이건 별개의 이야기인데 5수를 하지 않고 정상적인 과정을 밟더라도 해외대학 박사과정이 끝나면 삼십대 중반입니다. 근데 서울대에서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면 공부가 언제 끝날까요? 늦은 사회진출은 많은 부분에서 괴롭기도 하면서 또 페널티가 있습니다.
어디서 봤는데 꿈만을 쫓아 살면 그 끝이 없어 평생 불행하다고. 설대 간다해도 들인 노력대비 보상이 적다는 생각들면 메디컬이 꿈이 되고 메디컬 가게되면 메의저 의대가 꿈이되고 메의저 의대 가게되면 좋은 과 전문의 되는 게 꿈이되고 전문의가 되면 그 지역에너 제일 잘나가는 병원이 꿈이 되고 잘나가는 병원되면 병원 체인 만드는 게 꿈이되고 만들며 그 체인 중 원탑이 꿈이되고 원탑이 되면 권위자가 되는 게 꿈이되고.. 끝이 없음 법조인의 경우도 옛날로치면 사시패스가 꿈 -> 사시패스하면 연수원 높은 성적이 꿈 -> 검사나 판사되면 쭉쭉쭉 가서 검찰총장이나 대법원장이 아닌이상 계속 꿈이 있을수밖에 없다 이 세상은..
연고대보다 서강대의 장점:분교가 없음. 진짜 군대에서 연대 분교다니면서, 본교 사칭하는 놈보고, 연고대 출신이라고 하면, 수능성적 보여주기까지는 믿지 못하겠음. 인서울 명문대: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시립대 연/고대 나오고, 조금 어리숙하게 행동하면, 바로 "쟤 분교출신인데, 사기 치는거 아니야?" 의혹 받는데, 서강대는 애초에 그럴 염려가 없음. 그리고 그게 고대보다 연대가 심하다고 들었음.
아까운 성적이 맞긴 하지만 학벌 스트레스를 극복한다 해도 계속 비교하며 스트레스 받으실 성격같아 안타까워요. 서울대에 가서 그걸 극복했으면 좋겠지만, 과연 극복될까싶네요. 자신보다 개발을 더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또 좌절할것이고 그걸 mit라는 학벌로 극복하려고 하겠지요. 그런 마음이 스스로를 발전 시키는 원동력이 될수도 있지만, 자존감 하락만 낳는결과가 아닐지도 싶네요. 자기 인생이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똑똑한데 살짝 안타까워 하는 말입니다. 악플로 보지마시고, 진짜 무슨말을 해주고 싶은지 알아봐줬으면 해요. mit를 가던 다른데를가던 해외에 나가서 시각을 깨쳤으몀 좋겠어요. 군수생이니 올해만 수능보고 한국 입시판은 뜨세요. 앞날이 훨씬 길어요.
미누님은 모르겠고 도영쌤 생각은 강사는 능력이 더 우선이라고 보시는듯? 강민철 정승제처럼 학벌 공개 없이 일타인 강사도 있죠. 오지훈 쌤은 건대여도 과탐 일타고 어차피 서울대가 넘치는 판에도 자기 능력이 있으면 올라갈수 있으니까? 보통의 경우는 명문대가 능력도 좋은 경우가 많아서 어느정도 일반화되는게 있는거지 학생들 강사 선택 기준에 강사 학벌이 있진 않음 이명학은 원세대인게 밝혀졌어도 여전히 조정식보다 위고 예전 영어사교육 씹어먹던 김기훈은 성균관대였고. 물론 좋은 학교인데 학생들이 성대니까 김기훈만 듣고 이랬던거 아니짆음. 현우진 초반 유명세가 스탠포드 덕을 봤다고 할 수 있어도 일타로 올라온건 강의력 컨텐츠가 그만했기 때문에 계속 올라와서 일타 된거지 학벌 좋은데 어설프면 학생들 평가는 얄짤 없음 성적 올려주는 강사가 제일 중요한데
나도 20여년전 서성한 나와서 학벌 컴플렉스 있음. 서연고가 대단치 않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좀만 잘(?)썼으면(그때는 특차로 합격해서 점수가 좀 아까운 부분도 있었음) 나도 연고낮은과는 갈수 있었을텐데.. 이런생각? 근데 울 학교 나와서 열심히 해서 나보다 후배인데 교수된 사람들도 좀 있고 그럼. 뭐.. 어떻게 하냐에 따라 뒤 인생은 또 달라질수 있음. 그리고 인생에서 항상 생각할것은 안해서 한 후회가 해서 한 후회보다 크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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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윤도영x미3누 조합은 그저 빛..
ㅡㅡ
16:08 와 이 부분 미누님이랑 윤도영쎔 말씀 치인다...
상담생은 미누님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지만
미누님은 재치있게 웃어 넘기고
윤도영쌤이 한 마디 딱.
"자신의 과거 스토리를 서사로 잘 녹여냈다."
캬...
두분다 멋진어른이네요
“산을 꼭 빨리 올라갈 필요는 없다. 중요한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며 인생은 경쟁이 아니다.”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도긩쌤 이 학생 맘에 든 거 티남 ㅋ 나름 생각도 있고 논리적이고,목소리까지 좋네
저도.. 목소리도 좋지만 말하는데 목소리의 힘과 듬직하고 신뢰감있는 목소리네요. ^^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삶은 평생 불행하다는걸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사연.
과연 서울대를 가면 고민이 해결될까?
절대 아닐거임.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더 괴물같은 사람이 차고 넘칠텐데 저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가서도 자기보다 잘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살거임.
적당한 비교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지만 사연자는 너무 과함.
만족할줄 아는것도 좋은 능력인것같음.
사연자도 충분히 멋지고 훌륭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니 자존감 높이고 행복하게 살길..
서울대 가도 의대 부럽겠지만 서울대생으로 한번 살아는 보고 싶음 ㅋㅋ 일반과로선 꿀릴건 없을것 같은데
뭐 대학이 안 좋은 곳도 아니고 충분히 명문대라고 하는 곳에 갔는데 너무 비교가 심한 거 같음 딱히 최고가 되고 싶다는 느낌은 없는데 그냥 뒤쳐진 거 같다는 생각만 하심 정작 자기가 상위 1프로의 사람인 걸 모름ㅋㅋ
맞아여.. 자신이랑 비교하면 모를까 사연자분 자존감이 많이 낮아보이네요ㅠㅜ
서울대가면 어느정도 해결되며 거기서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되는 계기가 있겠죠
자존감이 문제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존감이 문제가 아님..정시에선 서성한이랑 서울대 자체도 크게 차이가 안 남. 그리고 연대 고대는 어찌됐든 서울대 아니어도 '스카이'로 통상 묶이는데, 서성한은 정말 연고대랑 차이가 얼마 안 나는 성적에 비해 항상 스카이에 뒤쳐지는 대우를 받음. 수시면 카드가 6장이나 되니까 안 그럴텐데 정시생들이 저렇게 느끼는 건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다시 수능봐서 서울대 최고학과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진짜 엄청난 자존감 아닌가 싶음..ㅋㅋㅋㅋㅋㅋ 일단 가형 시절 100점이었다는 거에서 게임 끝..
입시생 아들 덕분에 구독자가 된 50대 엄마입니다. 아들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늘 입시판이 궁금해서 계속 구독중이구요 ㅎ
현역 정시로 대학 진학후 다시 더 좋은 곳으로 가고자 재수 하고, 더 좋은 대학 갔음에도 본인이 원한 곳이 아니라 반수를 해서 더 좋은 곳 갔습니다. 세 곳 모두 공대였구요. 근데도 아직 대학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아들이 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부러워하고 칭찬을 해주어도 본인은 즐겁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정말 그 공부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더 높은 곳, 남들이 가고 싶은 곳, 돈을 더 벌수 있는 곳을 향해 가는 마음이 엄마로서 이해는 가지만 옳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4년을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으론 학벌이 좋다고 더 빨리 승진하진 않습니다.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인간적인 사람이 더 빨리 승진합니다. 학벌이 좋다고 반드시 더 똑똑하고 일머리가 좋은 건 절대 아니더라구요 😊
결과적으로 3수를 하면서 같이 힘들었기에 늘 수험생 사연이 남의 일 같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세요. 그럼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결국은 행복해집니다 ❤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
아드님 나이대에는 절대로 어머님이 생각하는 성공하는 인생관을 이해못하죠..최고의 서울대 컴공 아니면 메디컬을 가야만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일 수 있죠 ..그게 정답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죠😅
쯧쯧 에휴
@@user-et3qh1ct7j ㅉ
@@노수-v6f넌 나가라 ㅋㅋ
어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이런 훌륭한 어머님 밑에서 자랐으니 아드님도 꼭 잘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서강대...학벌콤플렉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걍.... 참 상대적인거구나 뭐든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서강대는 그냥 꿈도 못꾸는 학교일텐데
@@jami-j7d 역겨운걸로치면 너가 더인듯...ㅋㅋ
@@jami-j7d ?
@@jami-j7d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시는게 더 역겹습니다
@@jami-j7d역겨운거라니요 ㅋㅋㅋ 본인이 노력한만큼의 성과가 안나온 아쉬운 상대적인 경우지. 학벌은 상대적인거임 누구는 지거국을가도 만족하면서 다니고 누구는 지방의를 다니면서도 인서울의를 꿈꾸는 시대에.
“조금만 더 잘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을 듯해요. 물론 전 서성한 라인 붙여주시면 진짜 매일 각 대학 총장님 계신 방향으로 108배 쌉가능입니다.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분석직군 한정 sky서성한 비중이 90퍼센트 이상인데요 서강대출신이라고 불이익받는거없습니다 심지어 이중 50퍼가까이 석사까지 하신 분들인데 전 학사만했어요
이세상에 서울대 나왔다고 아무것도 안보고 이득보는건 이제 거의없습니다 실력으로 승부하시면됩니다.. 저희 학교 사실 진짜 몇개 기업 빼고는 학벌때문에 짤리는데는 없습니다 서강대는 복전도 자유로우니 컴공에 더해서 전공 2개더하시고 관련 경험잘쌓으시면 될것같은데요
안타깝네요 저희학교정도면 재수 삼수보다 그냥 학교에서 수업한개더듣는게 낫다고봅니다
저분은 어떤걸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서울대가는거보다 그시간에 수학이라도 더 공부하는게 낫다고봅니다 공부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수능공부 진짜 시간아까운겁니다...서강대에서 컴공 수학 전공 떡칠해서듣고 수석할 정도 능력안되면 서울대가도 어차피 좋은 대학으로 석박하러 못갑니다 진짜이건 장담합니다
컴공과라면 씁.. 서강대 정도면 수능을 다시보기보다는 그 시간에 전공능력을 엄청 열심히 기르는게 더 인생에 이득일 듯
저건 자존심의 문제지 이득 손해의 문제가 아님
MIT로 유학 가면 다 이김. 걱정마셈
오히려 수리가형 100점이 수능 못봐서 공대로 간게 국가적 관점에서는 다행인듯 유학 생각도 있으니
@@shinpe9713 대학원은 걍 학벌세탁이고 ㅋ 대학교가 진짜지
서강대 경영 11학번입니다. 신촌에서 연대야잠 볼때마다 치가떨려서 독서실로 향했던 기억이있습니다. 현재 회계사 자격증들고 로스쿨다니고있습니다. 오히려 컴플렉스를 역으로 활용해보세요 사회나가면 서강대급이면 절대 학벌로 차별받는일 없습니다. 오히려 희소가치가 있어서 윗분들이 더 좋아하십니다
리스펙트합니다.
전적으로 동감.
서강대가 진짜 멋있고 학문적으로 배우기 정말 좋은학교인데 ..
의대 하나 없이 이 위치..
회계사 자격증 들고 로스쿨? 그럼 cpa 붙고 회계법인 다니다가 적성 안맞아서 변호사 하겠다는건가?
네 맞습니다
윤도영쌤 하시는 말씀들 굳이 입시 관련이 아니라도 마음가짐 다잡는데 너무너무 도움되서 좋음...
서강대 공대 출신에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졸업할 때까지 아쉬움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그것 때문에 더 치열하게 살기도 했구요. 회사 생활 5년차인데 학벌 아무도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더라구요ㅋㅋ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인거 알면 오~ 하는건 있는데 그게 전부고요. 서강대정도면 꿀리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도 예전엔 저보다 학벌 좋은 사람들 앞에서 좀 속상한 마음 있었는데 요즘은 별 생각 안들어요.
생각해보면 서강대에서도 좋은 기회들이 많았고 그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고, 재수를 하지 않았기에 직장생활 일찍 시작하고 또래들보다 빨리 자리 잡아서 장점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쉬움이 남는다면 한번쯤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잘 안되더라도 서강대에서도 충분히 본인 꿈 이루실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서나 연고나 거기서거기같은데
17:43 19:02 19:47 윤도영 선생님 말씀 너무 좋네요
22:42 완벽주의와 평생 밀도있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감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인상깊은 조언...
고등학생들 위주로 시청하는 채널이라 그런지, 아예 취업판을 모르는 댓글이 너무 많네. 서강컴공이라고 해서 학벌로 마이너스 절대 없고, 오히려 윤도영쌤 말씀처럼 실력 없으면 설컴이라도 절대 길게 못감. 물론 설컴 가면 인재풀이 달라서 스타트업 선배들이랑 같이 하면서 CTO 달고 실밸 유학갈 수도 있겠지. 그런 기회가 서강대보단 많겠지.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두려워서 벌벌 떨어야 할 대상은 학벌이 아니고 본인의 실력과 포트폴리오의 부족임.
울 아들 비슷한 사연,심리로 서강대 갔는데 잠시 고민하다 서강대가 갈수록 맘에 들어 끝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어요.서강대 공대 규모는 조금 작지만 공대도 반도체,인공지능,컴공,전자,기계,화공 의 알짜학과만 있어서 취업시장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자연과학대와 서강대 문과는 원래 인식에서도 밀리지 않아요.
서강대 분은 말을 조리있게 잘 알아듣게 말하시네요 정말 큰 장점같고 부럽네여
현직(?) 대학원생으로서 안타까움에 댓글을 남깁니다.
만약 정말 오수의 이유가 MIT 미디어랩이라면, 그건 정말 잘못된 선택임이 분명합니다. 특히 미학과 CS를 복수전공한다는 얘길 듣고 뜨악 했습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기술력을 함께 더한다는 것은 그런 식의 의미가 아닙니다. (특히 학부생들이 MIT 미디어랩을 이야기 할 때 접근이 참 이상한 경우가 많더군요...)
먼저, MIT 미디어랩이라는 범위가 너무 너무 넓습니다. 그 안에서의 세부 전공 중에 CS에 기반한 내용도 있지만 건축도 있고 아티스트들도 있고 바이오로봇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건 서울대 미학과 나오고 CS 복수전공 한다고 해서 경쟁력이 생기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 인류의 문제 중에 자신의 상상력과 기술력을 통해 풀고 싶은 것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criteria가 될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들어가도 기대한 바와는 다를 것입니다.
실용적으로 미국 명문대학원을 입학하는 것에 대해 얘길 하면, 서울대 CS 나왔다고 누구나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면 (학부 때 임팩트 있는 문제를 풀었다거나, 사회적 minority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거나...) 서울대 안에서도 탑레벨에 들고 (사실 여기서 탑레벨이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은 영향력 있는 학자들의 추천서를 받아 가야 합니다. 즉, 서울대 CS를 들어가서 경쟁력이 없으면 여기까지 도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서강대에서 전공실력이 탑레벨이 아닌데, 서울대를 수능 잘 봐서 가면 탑레벨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다른 한편에서는, 대학원은 입학이 끝이 아니라 졸업이 끝입니다. 그 안에서 MIT 사람들과, 전세계의 학자들과 경쟁해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학계의 경쟁에서 떨어져 나가서 대기업에 간다고 치면, 그건 그냥 서강대 졸업하고 대기업 가서 경력 쌓은거랑 그렇게 평생 기대소득이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 학벌 같은 딱지에 집착하면 탑 레벨 대학원에 가기 매우 힘듭니다. 더 근본적으로,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좋은 연구자가 되려면 좋은 문제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실익을 줄 수 있는 비전과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학벌에 앞서 진짜 내가 무슨 문제를 풀고 싶은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오수를 하든 말든 남의 인생이지만, 그 이유가 파악되지 않은 환상을 전제로 잡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워 몇자 남깁니다.
되게 좋은 조언이다
이 댓글 하나가 제일 의미있네요
캬... 현직 대학원생으로써 공감추 하고 갑니다.
잘보다가 목표가 mit라는 소리듣고 응?이랫는데 진짜 허황된게 맞네요
현재 연구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이 됩니다. 연구자는 결국 논문과 같은 연구실적으로 본인을 증명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최근 몇 년간 신규 임용되는 교수들의 학력을 살펴보더라도 생각보다 국내박사 비율이 높습니다. 그럼 그 교수님들이 연구실적이 부족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댓글 쓰신 분 말씀대로 사연 보내신 분께서 본질적으로 그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 등을 오랜시간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100번 이해되는게 5등급애는 4등급이 부럽고 4등급은 23등급이 부럽고 23등급은 12등급이 되고싶어하고 1등급은 만점을 받고싶어함 결국 모두가 이걸 원하기때매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음 서강대면 대학분포상으로 %를 구하면 대충 낮은 1등급인데 당연 만족안되지
서강대가 학벌 콤플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어른들의 대화다... 보는 저까지 힘이 되네요 요즘 이 컨텐츠가 젤 좋아요❤
아, 제발 서강대 컴공 그냥 다니세요. 서울대 미학과가 서강대 컴공보다 절대 더 좋아보이지않아요.
왜 쓸데없이 자괴감을 가지는지 이해안가요..ㅠㅠ 저도 연대 나왔지만, 회사에서도 능력이나 승진이 학벌순은 아니에요.. 사연신청자가 생각이 너무 많은 스타일이 아닌가싶네요.
컴공 졸업 후 하는 일이 실력이 많이 좌우하는 일이라 그럼
사연자처럼 모고 sky 레벨이었는데, 수능 1과목 꼬여서 서강대 갔으면 신촌역 내려서 연잠 보면 수능 다시 보고 싶지 ㅋㅋ 들어보니 설컴공보다는 sky 못간게 한이 된 거 같은데. 생재수 안하고 2학년까지 다닌게 의아하네요.
@@user-zs5cv4kk7h너 서강대 떨어졌냐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이 다른 거지.지방의대여도 연고대여도 서성한이여도 컴플렉스 느낄 수 있지.특히 주위에 더 학벌높은 친구 있으면 더 그럼.
저렇게 인생에 대해 끈임없이 고민하고 자신이
걸어온길을 성찰하며 무엇이 나의 이 인생을
가장 효율적인 삶으로 만들어주는 길인지
도출해낼려는 저 사고방식과 사연자분의
얘기를 보면 명문대라는 학벌 이런걸 떠나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되게
특출나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이런 빙산의 일
각에 불과한 얘기들로 남의 삶이 어떨지 감히
평가 내리는것은 아니지만 저 사연자분은 틀림
없이 남들에게 있어서도 자신에게 있어서도
좋은 삶을 살아온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4수하고 올해 그냥 서성한 라인 입학했는데요,
솔직히 아쉽다면 진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근데 앞으론 그냥 제 길 찾아가보려고요.
현역 n수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제가 특히 n수생들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털고 가는 것도 용기에요. 잘하셨어요
진짜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욜로링 감사합니다 ㅠㅠ 졸업하면 29 ㅠ
서성한이면 적어도 대기업들어가는데는 학벌때문에 못 들어가진 않죠,
@@tiltiri19 저 정도면 이득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만족의 문제이긴 함 ㅠㅠ
서강대는 특히 사연 없는 정시러가 없긴 함... 메디컬 점수 뜨다가도 사연자처럼 탐구 한과목만 망쳐서 가는 경우가 절대다수라서. 그래도 20이면 학교 들어가서 2년은 다녀 본 것 같은데 아직 미련이 남는 거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2-3학년 되면 입학 당시보다는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아직 그 생각이 있다는 거니까... 저도 한때 그랬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응원하겠습니다ㅎㅎ
솔직히 컴공은 학벌보다 실력입니다. 저는 이번에 삼성 합격했는데 대학은 인서울 거의 끝자락 출신이고요. 1년동안 취준해서 붙긴했는데 진짜 학벌보다 스펙이 너무 중요해요. 학부때 프로젝트 경험이랑 공모전 수상경력, 랩실등 다양한 스펙을 쌓고 카카오랑 네이버 인턴을 했었는데 이걸 바탕으로 했는데 떨어져가지고 1년을 더 준비한거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학교가 아래여도 충분히 특히 컴공은 학벌의 영향이 적습니다. 물론 학벌을 유독 보는 기업들이 몇 기업들이 있는데 그런데만 좀 피하시면 돼요. 아 그리고 다른분들도 자격증 컴활, 정보처리기사 굳이 안따도 돼요. 특히 컴활은 진짜 필요없구요. 정처기도 시간 낭비입니다. 제일 중요한게 실무경험 즉 인턴이나 랩실 연구생등 진짜 경험을 쌓는게 엄청 좋구요. 보통 인턴은 특히 대기업쪽 인턴은 보니까 공모전 수상경험이 하나정도는 있어야 비벼볼만 해요. 프로젝트 경험이랑요
인트로부터 찢어버린 도긩이한테 감동받았으면 개추 ㅋㅋㅋㅋㅋ
사연 없는 정시 서강대생은 없다....ㅠ 사연자 분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
ㅋㅋㅋ
인정!!
내동생도 고딩때 전교에서 놀아 학교에선 서울대 원했다가
컴공 가고 싶어 고3때 연대컴공 목표잡고 수능봤는데
수능 점수 생각보다 안나와서 결국 안전빵으로 서강대 컴공갔다..
내가 봤을때 그점수면 고대 컴공도 충분히 가능한데
신촌가고 싶다고 서강대 가더라..
솔까 연대 컴공도 운좋으면 갈점수...
결국 서강대급이면 대부분 연대갈수있는 사람이 대부분!!
저는 지방대 졸업한 직장인인데요. 윤도영샘 좋아해서 우연히 들렀습니다. 저도 옛날 생각이 나는 게 재수해서 정시로 성균관대 공대 정도의 성적이 나왔는데 공대에 뜻이 너무 없어서 우리나라에 몇 없는 특수학과로 진학했었습니다. 남들이 하는 건 뭔가 다 싫어보였달까요. 뭔가 남들은 할 수 없는 나만의 전문분야를 찾고 싶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제 학교에 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입학 장학금을 못받은 걸 보면 저처럼 모난 사람이 꽤나 있었나봅니다. 그렇게 들어갈 때는 별로 상관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괜히 내가 나 스스로 내 가치를 하향한 것은 아닌가 고민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수능 성적이 꽤나 나왔으니 다시 수능을 봐도 예전보다 떨어지진 않을 거라는 확신도 있어서 다시 남들 하듯 맞춰 대학을 다시 갈까 무척이나 고민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인생에서 또 제 전문분야에서 학벌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괜히 대학 다시 가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라는 판단 하에 그대로 대학을 졸업했지요.
학벌로 서열화하는 게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학벌로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것만큼 발전을 더디게 만드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력이 낮으니 나의 가능성은 여기까지라고 미리 재단하는 것이지요. 지방대일수록 그런 경향은 좀 더 팽배해있는 것 같고요. 하지만 주변에 생각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누구도 " 와 저 사람은 서강대생이네. 서울대보다 전공 관련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리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평이 상당히 좁아서 학벌이란 기준이 아니면 세상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사람일 겁니다.
나의 열등감은 오로지 나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 누구도 비난의 목소리를 낸 적이 없는데 내가 알아서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목소리를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 목소리는 서울대를 간다고 해서 지워질만한 성격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서울대를 가면 더 심해질수도 있어요. 주변에는 나보다 월등히 잘하는 '천재'들도 많을 것이고, 실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자신이 좋은 학력으로 위장한 것일 뿐이라는 임포스터 컴플렉스에 빠질수도 있으니까요.
자신이 겪고 있는 그 열등감이 과연 학력으로 해결될 만한 것인지 진지하게 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그 내면의 목소리부터 제거해보는 노력이 시급해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설사 서울대를 간다고 하더라도 열등감을 '우월감'이라는 다른 형태로 위장한 상태가 될 뿐입니다. 다른 이들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가진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자아를 탐구하는 것이 국영수탐 공부하는 것보다 몇 천배는 더 중요합니다.
오해하지 마셔야할 것은, 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남이 아닌 바로 내가 가진 인생의 전반적인 목표 아래 지금 오로지 학벌만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노력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먼저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젊은 날에 다른 친구들과 스스로를 어른들이 정해놓은 대학 서열 아래 비교할 수밖에 없는 그 상황을 저는 백번 이해합니다. 그래서 옛날 제 생각도 나고 참 안타깝기도 하고요. 저는 그저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만약 전세계를 널리 보는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이 " 저 서강대학교를 다니는 친구는 서울대학교 친구보다 열등한 존재구나."하고 생각할까요? 아마 그 신은 그게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누워서 코나 파고 있을 겁니다. 누구는 쥐뿔도 신경 안 쓸 일을 나만 너무 침소봉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말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인생에 진심이려는 사연자 학생의 모습은 너무 인상깊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꼭 본인에게 최선의 선택을 잘 할 수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
공감합니다!!
무슨과가신건지 궁금합니다!!
@@pplemint130 특수학과라 바로 특정될 수 있어서 그건 가르쳐주기 힘들 듯
필력보면 잘 배운 사람이란거 알거같음 ㅇㅇ
글 참 잘쓰시네요
입시생 아이들이 있어 구독하게 된 학부모입니다. 50대인 저에게도 큰울림과 깨달음이 있는 방송이였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현역 정시로 한양대 입학한 23학번인데 사연자분처럼 학벌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서 반수 생각이 들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되어 영상을 보니 윤도영 쌤의 말씀들이 하나하나 마음을 울리지만 ‘누가 감히 나의 길에 대해 판단을 해.’ 라는 말이 최근 잊고 있었던 제 인생의 가치관을 다시 상기시켜 줬습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매일 학교 선생들의 의심 가득한 말을 들을 때마다 항상 하던 생각이었는데… 비교하지 않고 제 삶을 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지나가던 한양대 11학번입니다. 최대한 빨리 사회에 나오는 걸 추천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줄 수 있냐’니까요. 사회에 나오는 첫 발걸음만 떼고 나면, 대학 간판 따위는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용만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옛날 내 남친 한공 떨어지고 연공붙었어요 8:30 그 인간 머리나쁘고 날라리 날티 인간이라 끝낫지요
한편으론 참...학벌지향하는 사회 징글징글합니다. 고등학교때 잘했던 친구라 더 좋은 대학을 못간게 아쉬운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하고자하는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탑티어할 자신이 없어 다시 수능을 봐서 학벌을 올린다?
그냥 현재 상황에서 본인이 하려는 분야를 더 깊이있게 하는 정면승부가 더 나을듯 한데요..찐전문가는 학벌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사연자분은 자꾸 자신의 위만 바라보는거 같아요. 이 세상에는 잘난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위를 바라보면서 만족할려면 결국 그 중에서 1등이 되는거 밖에 없는데 말이죠. 위만 쳐다보기 보다는 때로는 아래를 보며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잘 올라왔는지 보고 스스로를 더욱 아껴주면 좋을거 같네요.
@@Sleep_to_the_dream 오히려 저게 자기를 아끼는거 아닌가 ? 잘하고 싶고 욕심 있으니 위를 보고 발전할 수 있지…
중요한건 자책하지 않는거라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고맙습니다.
10여년전 입시 하던 사람인데.... 강사님 말대로 본인한테 기준이 너무 높은 스타일이네요. 20대 후반~30대 초반되서 취업이나 진로 결정 하다보면 알게 될겁니다. 가고싶어하는 서울대 컴공 vs 현재 서강대 컴공 처럼, 수능 점수처럼 본인의 연봉이나 커리어가 정비례로 풀리지는 않을거라는 걸요... 설대 컴공이어도 성격이 모나거나 사회에서 원하는 방향의 실력이 아니라면 뒤쳐질 것이고 서강대 컴공이 아니라 조금 더 흔히 말하는 아래 레벨 대학이라도 성격이나 트랜드에 따라 더 잘 나갈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너무 아쉬워서 다시 입시 준비 한다면 그거 또한 대단하고 응원할만한 일이지만 인생에 크게 걸림돌이 될만한 학위도 실력도 아닐거라... 아주 쪼끔 더 나이 많아서 사회생활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해주고 싶네요.
진심 공감. 사회성도 매우 중요
솔직히 컴공이면 학교는 크게 상관없는것 같다..
어차피 군대에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잘되어서 서울대 가면 좋고, 만약 실패해도 도전해봤으니 미련이 남지않겠죠.
현업 개발자입니다. 개발 분야는 학력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좋은 대학 나와도 개발 못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현업에서 경험을 쌓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꾸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서강대 컴공도 제가 볼 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실제 채용시엔 프로젝트나 개발경험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자기 메인 언어 하나는 어느정도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스타트업 생각있으면 어떤가요?
@@ilban-in스타트업 대표는 대부분 카이스트, 서울대입니다. 실력과 별개로 투자끌어오는데는 또 학벌이 작용합니다.
@99pangpang2 서울대 카이스트 중퇴해도 서울대 카이스트로 인정할까요? 연고대와 서울대 카이스트 차이가 클까요?
젊은이가
걱정도 많고
조바심이 많네요.
적당한 게 좋습니다.
인생 길어요.
절박해지면
고민할 시간도 없습니다.
군수라는거도 ㅈㄴ 어이없다 생각해보니.. 하루 6시간 짜내는거 진짜 존경합니다
나중에는 나이로 콤플렉스를 가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럴수도 있네요.콤플렉스는 항상 생기죠😅
본인 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도있지요😢
우리가 보기엔 이미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지만 사연 없는 서성한은 없다고… 서성한 학생의 대부분이 스카이 썼다가 떨어진 학생들이라 더 그런 거 같네요
상담 받으시는 분이 머리도 좋으시고 생각도 깊다고 느껴지는 편이였네요..
도긩쌤,, 문과라서 인강 들어본 적은 없는데 본인의 삶에대해 말씀하시는 부분 보면서 눈물 오지게 쏟는 재수생,, 넘 선하시고 올곧은 분이신 거 같아요 ㅠㅠ
전 윤도영 선생님 강의 듣고 원하는 대학 잘 왔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올곧은 분은 아닙니다
문과 출신이시면 더더욱 좋아하실 이유가 없어요
@@manhindi4318 ㅋㅋㅋㅋㅋ
@@manhindi4318 ㅋㅋㅋㅋㅋ 아니 찐팬 같아서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 ㅠㅠ
@@manhindi4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 개웃기네
@@manhindi4318 ㅋㅋㅋㅋㅋㅋㅋㅋ
서강대도 들어가기 힘든 대학인데...희안한게 학벌 괜찮은 친구들이 더 학벌 컴플렉스가 심한듯하다.
서울대 내신 반영 진짜.. 객관적으로 지표를 공개할 필요가 있는듯ㅜㅜ
이 서강대사람 생각이 너무많어
입시계 법륜스님 윤도영선생님.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
학벌컴플렉스는 누구한테나 있어요 ky에서도 반수하는 사람 개많고 서울대 못간 걸 천추의 한으로 삼는 사람도 꽤 있음. 심지어 서울대 내에서도 인문-->상경 점프하려는 사람들 꽤 많아요. 조정식센세도 설법 못가서 엄청난 컴플렉스에 시달렸음.
정말 학벌은 상대적으로 느끼는 거구나
컴플렉스는 마음가짐의 문제임.
내 친구중 서울대 정치학과 다니면서도 평생 법대에 대한 컴플렉스 덩어리인 애도 있음. 뭐 변호사니까 법대에 대한 미련이 남는건 당연할수도 있지만 설법 출신 만나면 표정부터 달라짐.
그리고 학벌 컴플렉스 심할수록 사회에서 말하는 자기보다 낮은 학벌 출신을 대하는 태도가 거만해짐. 학벌 컴플렉스가 다른 학교에 대한 우월감으로 변질된거지.
난 서울대 출신이 아니지만 사회생활 하며 서울대도 참 꼴통 많구나. 수능만 잘본 사람들도 많이 봤고 나보다 못하다는 대학 출신인데 실력이나 인성 측면에서 존경심이 느껴지는 사람도 여럿 봤음.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자기발전을 이루는 측면은 바람직하나 그 이면에는 낮은 학벌에 대한 무시성향도 보이므로 경계해야 함.
나라면 반수 재수 할 시간에 코딩 공부하거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연구할거같다. 사회 나가면 학력을 안 보는 건 아니지만 실력이나 자기만의 가치가 더 중요하고 앞으로 더 그런 사회가 될텐데.. 서강대면 사회나와서 부족할거 없는 학력인데 졸업 빨리 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경험하는게 나중엔 더 이익이다. -30대 직장인-
서강대도 물론 좋은 학교 맞는데
본인이 실력도 좋고 나이도 어려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을 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윤도영 쌤이랑 자주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ㅠㅠ
올어바웃입시 기획이 참 좋은거 같네요 저는 입시생도 아니고 치른지 한참 지난 사람이지만 윤도영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뭔가 인생에 대해 배우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계속 쭉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50대로서 이야기 하는데 서강대이상이면 사회생활에 학벌컴플 무의미해요
우리 회사 수장은 인서울이세요
서울대 나와도 백수 많아요
대학이 모두가 레벨 딱맞춰서 가는게 아니고 같은 학과내에도 더 높은 레벨도 있고 더 낮은 레벨도 있는데 자기 실력에 비해 약간 낮은 대학가도 그 안에서도 또 자기 가치가 있으면 빛납니다
군대에서 쉽게 초조해지긴하는데
굉장히 욕심이 많은 친구네 ㅋㅋㅋ
뭐 능력이 되니까 응원합니다 ㅋㅋ
군대에서 오히려 조급해지고 경쟁에 대한 압박이 크죠.꼭 좋은 생각은 아닌데😅
우선 저는 경북대를 나왔구요.(사실 난 되게 만족하는데, 동기들은 학벌 부족하다고 맨날 툴툴 대더라구요). 사실 전 학교보다 내가 가고싶은 학과를 가는거에 더 중점을 뒀었습니다. 그래서 학과를 정하고 내가 부담없이 장학금 받으며 나닐 수 있는 대학을 찾았죠. 왜냐하면 어차피 사회에서는 실력이라고 생각을 했구요. 그래서 가서 적성에도 맞고 잘 했습니다. 교수님한테 천재 소리도 들었구요. 덕분에 강제 대학원을 가기는 했지만요. 어쨌든 현재 회사 같은 파트원들이 서포카, 스카이에 해외쪽 대학 나오신 분들이 주로 있는 연구원이긴 한데, 거기서도 실력적으로 별로 부족하지 않게, 오히려 제 영역을 확장해서 새로운 분야로 개척하기도 하고 있죠. 암튼 저는 원래 남들은 별로 신경쓰지도 읺고, 이상하게 항상 자신이 있었어요. 난 어차피 잘 될꺼라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노력을 믿을 수 밖에 없는 노력을 해서 그런거 같긴 해요.
이 사연을 보고 저와는 완전히 반대이신 분인거 같긴 한데, 요즘 다 저렇잖아요? 안타깝고, 아쉬워서 글 한번 남기게 되네요. 사회는 냉정합니다. 경쟁이 전부이고, 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나의 실력이 많은 부분을 찾게 되고, 실력을 발휘할 여유도 필요합니다. 사연자분은 이 두 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셨습 좋겠습니다.
자책하지 마세요..참 위로가 됩니다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인 78년에 수능을 본 지방출신입니 다. 나름 과거 명성있는 명문고를 다녔고 학업성적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일단 서강대 다니는 것이 콤플렉스다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는 고대 공대를 갔고 저 급의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서울대를 갔습니다.
그래서 고대 다니는 것이 좀 부끄러워서 모임에 참석 안했습니다. 대학원시험으로 카이스트에도 떨어지고.. 어린시절이라 마음이 상했지요. 그래도 나는 뭔가 다른 방식으로 카버해보자해서 다른 길을 찾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지금은 나름 지명도 있는 지방대학에서 30년째 교수생활하고 잘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생각해 봅니다. 그때 좀 무리해서 재수등으로 서울대 갔었다면..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입학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두각을 나타내 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야구를 예로 들면 학생은 1군 후보급 실력이다 칩시다. 만약 학생이 1.5군이나 2군에서 경기하면 펄펄날고 감독눈에 당연히 띠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그 이후엔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1군가서 대성가능성이 높구요.
반면 실력이 좀 모자라지만 요행으로 바로 1군에서 뛰게되었다 칩시다. 일단은 기분좋고 자부심이 나지요. 그런데 학생실력으론 1군에서 주전으로 뛰기가 좀 어려울겁니다. 다들 워낙 재주들이 있고 넘사벽의 실력이라. 이 경우 자신감잃고 방황하기 쉽지요. 야구 오래 못할수도 있습니다. 즉 오히려 1군에 간것이 축복이 아니라 독이 된 것이지요.
이렇기 때문에 일부러 한 등급 낮추어 수월한데가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전략이 될수 있습니다. 원치않았던 고대에 가니 공부할만하고 상위권유지 비교적 널널했지요. 나중에 서울대간 학생 얘기들어니 원하는 전공도 못갔고 힘들었다. 즉 이름만 서울대지 내용이 없었다.
학생 스스로 반문해보세요. 내가 서강대에서 잘하고 있는가? 배우는 것은 서울대나 서강대나 별차이가 없을 겁니다. 서강대 충분히 좋은 대학입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78년생이면 몰라도 78년에 수능을 봄?
수능이 94년에 처음 나왔는데
어떻게 78년에 수능을 봄?
학력고사 아님?
@@cdab8691 학력고사죠
78년에 수능을 볼 춘추면 타자치기도 버거우실텐데.ㅋㅋ루삥뽕
학력고사도 81학번부터, 78년은 예비고사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아직 모르는듯.. 그러니 막연히 학벌을 더 높이려고 하는 거겠지.. 제너럴리스트 얘기 하는 거 보니… 그리고 mit 얘기하는 거 보니 집안도 잘 사나보네 그럼 뭐 컴공 굳이 고집 안해도 더 좋은 학교 다른 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
사연자분 말하는게 똑똑하신거 같음
단언컨데 미미미누채널 탄생후 가장 가치있는 영상...같은 학원계에 계신데 윤도영 셈 존경합니다.
이번 화 진짜 지렸네요... 역대급 화인듯. 보면서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신 미미미누님과 윤도영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설컴 점수 나오면 의대 갈 것 같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
과탐 하나만 조졌음 조선의 대가의 가능했을텐데 ㅋㅋ 의대 갔음 학벌 컴플렉스 없었을듯
제 입장에서는 서강대 컴공도 대단한데..
물론 각자 자기만족이지만..
나와는 다른세계 사람이구나!!
걍 .. 미친거같다 이건그냥 입시생 아니여두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영상이다… 도영쌤 말씀을 진짜… 넘 잘하신다
서강대면 대한민국 최상위급 대학이다~ 기 죽을 필요 없다!!
입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는것도 맞지만 인생에 대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게 윤도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 컨텐츠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윤도영쌤은 참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네요. 어른인 저도 공감하고 배워갑니다. 사연자분 서울대 꼭 가세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입니다. 맘이 이끄는대로 하세요!
전두환시절 서강대 입학했던 사람입니다. 신촌역 내려서 연대랑 서강대 반대방향으로 갈리는 그 레파토리...그 시절 우리들도 최루탄 냄새나는 신촌에서 술마시면서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졸업하고 30년 회사생활하면서 서강대 학벌로 꿀려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 부하직원 중에 서울대, 연대, 고대, 프랑스 사람, 미국 사람 다 있었구요. 능력에서 밀린적도 없습니다. 서강대 나와서 학벌 콤플렉스라니요? 말이 안됩니다. 서강대 후배님들 가슴 활짝 펴고 여러분의 눈부신 미래를 만드는데 집중하세요. 서강인이라는 이름이 여러분들의 미래를 방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 사회나와 보면 더 잘 알게 됩니다. 파이팅!^^
와 저 슬로건이 저때도 쓰였군요 ㅠ 감사합니다 선배님
센빠이..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다. 세상이 바뀌었다.
저도 올해 서강대 컴공 버리고
고대 상경으로 교차지원한 23인데
컴공이 나름 꿈이었던지라 학벌따러 꿈을 포기한 게 아닌지 요즘 부쩍 생각이 많습니다... 게임개발자가 꿈이면 서강대 컴공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에 후회가 막심해요... 영 학과에 만족을 못해서 반수를 늘 마음속에 간직하는 요즘 더 인상 깊은 영상입니다 ㅋㅋ...
복전이나전과하세여
복전,전과 말이 쉽지 고대에서 컴공 복전 신청할려면 문과에서 학점 4 중반은 넘겨야 되는데 그게 쉬울 거 같냐 나도 같은 케이스로 고민했는데 결국 아래대학 컴공 고름
그냥 개인공부 열심히 하세요 컴공 전공 게임 개발에 크게 의미 없음
그냥 대한민국 판이 진짜 개병신인게 미국에서 입시해보면 뼈저리게 느낀다. 난 대한민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둘다 입시 경험해본자로서 나같이 열정적이고 진심 특정 분야에 대해 호기심이 있고 거기에 대해 전문성을 스스로 더해주도록 길을 열어주는건 미국이다. 근데 대한민국은 수학을 좋아해도 수학 문제풀이만 하루종일 시킨다. 물론 나도 문제풀이 좋아하긴하지만 ㅋㅋㅋㅋ 수학을 좋아하는거하고 수능 수학기출에서 문제를 풀면서 내가 짜릿함을 느끼는거하곤 진짜 차원이 다른 지적충만감이다.. 대한민국 국민보다 미국, 유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우월해서 노벨상이 다른 국가에서 계속 나오고 그런게 논리적으로 말이 되겠냐고 ㅋㅋㅋ 다 같은 사람인데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몇 분야 최고들이 괜히 미국 유학파 출신들이 대다수인건 무조건 지엽적인 대한민국식 교육의 문제다.. 단순 인내 싸움과 수능이라는 굉장히 지엽적인 곳에서의 작은 곳에서의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노력과 인내론 대한민국 국민중에 고학력자들이 정말 우수할지 몰라도 실용적인 지적 호기심과 그 분야에서 천재성은 절대 다른 선진국가를 따라잡을수가 없다. 수학 학문이 너무 재밌어서 난이도 가 괴상한 수능 기출을 풀고 국어 영어 인강 듣고 기출 푸는게 말이나 되냐 진짜 ㅋㅋㅋㅋ 이 나라는 이런 교육방식만 아니였으면 학벌 콤플렉스도 덜하고 천재도 훨 나왔음 진짜로
서강대생을 움직이는 힘은 절반의 자부심과 절반의 열등감
ㅠㅠ 이런게 바로 “상대적인”거구나
누군가에게는 꿈에 그리는 곳이
누군가에게는 더 높은 곳을 향해 가는 임시처라는게 느껴지네요.
전문대부터 시작해서 4년제 인서울로 편입해서 대기업에 재직 중에 있지만
과거 20대때는 비루한 저이지만 ㅠㅠ 나름 더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었네요.
결국 본인이 하고싶은걸 젊을 때일수록 추진해서 나아가는게
인생을 살면서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직장생활하다보니 또 좋은 학교라고 승진이 잘되고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직 및 여러 이득보는건 분명 있을거 같습니다^_^ 아닐수도 있구요!
개개인 하기 나름이다보니
수험생분들 성인분들 모두 하루하루 화이팅입니다!
03년생 아들. 재수로 작년까지 입시 치르고 편안한 맘으로 올해도 가끔 시청을 하는데요.
오늘은~ 일요일 아침부터 눈물이 찔끔 났네요. 제가 오랜 기간 학벌 콤플렉스가 있는 채로 살아왔거든요. 윤샘 말씀이 너무 위로가 됐고 과거의 나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당신 그렇게 기준을 낮추는 순간
하찮은 사람이 되는거야 알어?
감언이설이 속지 말란말이다😢😢
@@mar-k8m2q 호준이 약먹자
@@mar-k8m2q 오직 학벌로만 승부봐야하는 사람인가요?
@@mar-k8m2q 너같은 지잡 고졸새끼들은 절대 모르는게있어 ㅋㅋ
@@mar-k8m2q 사회는 당신같은 사람을 위험하게 봅니다. 지독히도 남과 비교하는... 그래서 열등의식에 쩔어 있는... 당신마저 집어삼켜 먹을 것임.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 가질 바에 누구보다 부러워 할 만한 신의 직장 취업 성공 혹은 전문직이 되렴. 지금 젊은 나이에는 학벌이 더 중요하게 보일 수 있지만 30대 중반부터 무슨 직장, 연봉을 가지고 있는게 사람의 실력 차이가 나타난다.
해외 탑 대학원 진학이 목표라면 굳이 서울대를 위해 재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2년이나 학교를 다닌 시점에서...
학사과정 중에는 석사과정 진학을 위해, 석사과정 중에서는 박사과정 진학을 위해 관심분야에 대한 탐색을 꾸준히 하고 그러한 것을 증명해 보여줄 수 있는게 훨씬 훨씬 중요하죠...
대학 10년 늦게 가면 10년 더 살면 되지.라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음. 나이도 굉장히 중요한 스펙임. 사회 진출이 남들보다 1~2년 늦어지면 아무 불이익이 없는데 3~4년 이상 뒤쳐지기 시작하면 학벌로 차별 받는 것보다 나이로 차별받는 게 훨씬 더 심함. 의약계열이 아니라면 n수도 5수 넘어가지 않는 게 좋음.
컴퓨터보다 인문학적 학생같아요. 공대는 실력을 우선가치로 하죠. 어떤 것을 배우든 시너지가 되니까 결과보다 과정에서 즐거움을 갖었으면 합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만큼 타인을 무시하게 되는데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실 서강대 정시입학생 절대다수는 6,9때 최소 메디컬성적 왔는데 수능때 과탐망하고 온게 대다수라.....
다른대학들보다 더 괴로울거임
그렇게치면 한양대는 국어망하고들어온애들이지
케바케죠 뭐 수능 찍신으로 온 친구도 있고 그냥 6~9모 성적으로 스무스하게 온사람도 있고 함. 개인적으로는 위치적인 게 컴플렉스를 더한다고 생각함. 신촌이 항상 연대생으로 바글거리고 연고전 땐 터져나갈듯 하는데 등교할 때나 친구만날 때 그 꼴(?)을 보고 자극을 안 받으려야 안 받을 수가 없음. 저도 서강대 나오고 십몇 년 지나서 이제는 먹고사는 게 바빠서 딴생각할 여유도 잘 없지만 가끔은 스카이 못간
게 아쉬움 ㅋㅋ
귀한 인생 조언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아이들은 이걸 느낄지 모르겠지만 나이든 엄마로서 어쩜 그리 와닿는지요. 명쾌하고 혀를 찌르는 주옥같은 말씀 아들에게도 깨달음이 있길 바라게 되네요. 서강대 학생의 고민 너무 이해가 되지만 그 고민들 자체가 너무 훌륭해서 응원하게 됩니다! 꼭 이뤄내길 바래요 ^^
이 분 걍 공부를 졸라 잘하시네... 서울대 가실듯 ㅠㅠㅠ
단순히 컴플렉스라면 진짜 말리고 싶다. 내가 저래서 수능 다시 쳤거든 ㅋㅋ 누구 말마따나 수능은 한 번치고 어느정도 이뤘으면 털고 나가야 하는 게 맞다는 걸 이제야 느낌.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고대 경영인데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 본 적 있음. 민사고 출신인데, 친구들 다수가 서울대와 외국 명문대 유학으로 많이 갔음. 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은 큰 실패자라는 자괴감을 끌어안고 생활하는 중이었음. 고대 경영도 굉장한 명문이건만.
지인 중 전문직인데. 삼순가 했다 들었어요 결국 스카이는 못갔음. .근데 삼수한 그분 지금 그 분야서 정말 성공해서 돈 엄청 번다 들었어요
그냥 인생은 몰라요 저도 대학원까지 나와서 전공 잘 살려놓고 결국은 지금 애들 키우느라 일 접었습니다..동기중 교수 된 친구도 있습니다. 부럽죠 뭐... 근데 대학원까지 했더니 공부하던 그 가락으로 자식들 공부는 수월하게 가르치고 삽니다 그걸로 만족. 그냥 본인 인생 길게 보세요 생각보다 대학학벌 꼬리표같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뭐 별거있나 싶네요. 열심히.하다 안 됨 일하다가 또 기회가 되서 잘 풀림 되고 이런 마인드 진짜 필요합니다.
서울대도 도전해보면 좋을거 같고요
저는 학생 목소리에서
인생에 대한 고뇌가 있어보여서 뭘해도 나름 잘 살거라 믿습니다.
한편으론 수학 정말 대단합니다 킹왕짱
자신감 갖고 사세요. 화이링
마지막으로 나라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MIT 대학원을 갈 건데 서울대 문과를 가는 건 저는 많이 돌아가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MIT를 간다는 최종 목표만 놓고 봤을 때는 과탑을 해야하는게 선결 조건인데 서강대에서 실력의 갭을 느꼈는데 서울대를 간다고 해결이 될까요? 오히려 대학원 입시에는 서강대에거 과탑을 하는게 애매한 학점의 서울대 보다 낫지 않을까요?
이건 별개의 이야기인데 5수를 하지 않고 정상적인 과정을 밟더라도 해외대학 박사과정이 끝나면 삼십대 중반입니다. 근데 서울대에서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면 공부가 언제 끝날까요? 늦은 사회진출은 많은 부분에서 괴롭기도 하면서 또 페널티가 있습니다.
제가 서강대, 아니 그냥 인서울만해도 엄청 좋다고 다녔을거 같은데 역시 높은 곳을 바라볼 수록 그 기대치가 높아지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네요. 어떤 길을 택하든 다들 자기 나름대로 만족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7:44 이부분 너무 좋은거같아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 자신만의 노력이 드러나는 시간이 있는것 같아요
사회에서 학벌도 중요하지만 나이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는것 같기도 하네유…
좋은 말씀 해주신 윤도영 쌤과 자리 마련해주신 미누쌤께 감사를~~🎉
40대 직장인입니다. 윤도영선생님 말씀에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비교하지 않는 삶. 남의 판단에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요함을 알면서도 쉽지 않은데..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어디서 봤는데 꿈만을 쫓아 살면 그 끝이 없어 평생 불행하다고.
설대 간다해도 들인 노력대비 보상이 적다는 생각들면 메디컬이 꿈이 되고 메디컬 가게되면 메의저 의대가 꿈이되고 메의저 의대 가게되면 좋은 과 전문의 되는 게 꿈이되고 전문의가 되면 그 지역에너 제일 잘나가는 병원이 꿈이 되고 잘나가는 병원되면 병원 체인 만드는 게 꿈이되고 만들며 그 체인 중 원탑이 꿈이되고 원탑이 되면 권위자가 되는 게 꿈이되고.. 끝이 없음
법조인의 경우도 옛날로치면 사시패스가 꿈 -> 사시패스하면 연수원 높은 성적이 꿈 -> 검사나 판사되면 쭉쭉쭉 가서 검찰총장이나 대법원장이 아닌이상 계속 꿈이 있을수밖에 없다 이 세상은..
꿈이 지위가 아니라 행동이어야,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평생 꿈을 쫓아도 불행하지 않죠
꿈이 없는 것보단... 나은듯? 원래 인생은 무한 굴레임
연고대보다 서강대의 장점:분교가 없음.
진짜 군대에서 연대 분교다니면서, 본교 사칭하는 놈보고, 연고대 출신이라고 하면, 수능성적 보여주기까지는 믿지 못하겠음.
인서울 명문대: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시립대
연/고대 나오고, 조금 어리숙하게 행동하면, 바로 "쟤 분교출신인데, 사기 치는거 아니야?" 의혹 받는데, 서강대는 애초에 그럴 염려가 없음.
그리고 그게 고대보다 연대가 심하다고 들었음.
아까운 성적이 맞긴 하지만 학벌 스트레스를 극복한다 해도 계속 비교하며 스트레스 받으실 성격같아 안타까워요. 서울대에 가서 그걸 극복했으면 좋겠지만, 과연 극복될까싶네요. 자신보다 개발을 더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또 좌절할것이고 그걸 mit라는 학벌로 극복하려고 하겠지요. 그런 마음이 스스로를 발전 시키는 원동력이 될수도 있지만, 자존감 하락만 낳는결과가 아닐지도 싶네요. 자기 인생이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똑똑한데 살짝 안타까워 하는 말입니다. 악플로 보지마시고, 진짜 무슨말을 해주고 싶은지 알아봐줬으면 해요. mit를 가던 다른데를가던 해외에 나가서 시각을 깨쳤으몀 좋겠어요. 군수생이니 올해만 수능보고 한국 입시판은 뜨세요. 앞날이 훨씬 길어요.
처음에는 서강대에 갔는데 무슨 학벌컴플렉스인가 싶어 종 그랬는데... 통화내용을 듣다보니 복합적인 고민이 이해가 되네요.
도영쌤 참 멋진사람임 .. 참어른
03:52 도귕샘이나 미누님 두분 다 학벌이 중요한 직업입니다~~두분 다 입시산업에서 돈벌이 하시는데 카이스트 고대 학벌이 중요하지 않나요? 입시산업에서 학교간판이 좋을수록 스피커 파워는 세지고 강사는 특히 본인의 실력을 직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본 스펙이죠
전한길: ??
@@danieljung387 한길쌤도 경북대잖아요ㅠㅋㅋㅋㅋ
미누님은 모르겠고 도영쌤 생각은
강사는 능력이 더 우선이라고 보시는듯?
강민철 정승제처럼 학벌 공개 없이 일타인 강사도 있죠. 오지훈 쌤은 건대여도 과탐 일타고
어차피 서울대가 넘치는 판에도 자기 능력이 있으면 올라갈수 있으니까?
보통의 경우는 명문대가 능력도 좋은 경우가 많아서 어느정도 일반화되는게 있는거지 학생들 강사 선택 기준에 강사 학벌이 있진 않음
이명학은 원세대인게 밝혀졌어도 여전히 조정식보다 위고 예전 영어사교육 씹어먹던 김기훈은 성균관대였고. 물론 좋은 학교인데 학생들이 성대니까 김기훈만 듣고 이랬던거 아니짆음.
현우진 초반 유명세가 스탠포드 덕을 봤다고 할 수 있어도 일타로 올라온건 강의력 컨텐츠가 그만했기 때문에 계속 올라와서 일타 된거지 학벌 좋은데 어설프면 학생들 평가는 얄짤 없음
성적 올려주는 강사가 제일 중요한데
공부 잘하는 거랑 잘 가르치는 거랑은 약간 다르니까요
강사는 본인이 성적을 잘 받아봐야 소용이 없잖아요 잘 가르쳐야 좋은 강사인거지
@@βεομκυν 이거 ㄹㅇ
서강대 저래서 반수 진짜 많음.. 거의 다 반수함. 근데 사회나와보면 잘나가는 사람 진짜 많음. 나도 서강다니다 연세갔는데 아웃풋 크게 차이안나더라. 자기 마음에 지레 위축되는거지
나도 20여년전 서성한 나와서 학벌 컴플렉스 있음. 서연고가 대단치 않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좀만 잘(?)썼으면(그때는 특차로 합격해서 점수가 좀 아까운 부분도 있었음) 나도 연고낮은과는 갈수 있었을텐데.. 이런생각?
근데 울 학교 나와서 열심히 해서 나보다 후배인데 교수된 사람들도 좀 있고 그럼. 뭐.. 어떻게 하냐에 따라 뒤 인생은 또 달라질수 있음.
그리고 인생에서 항상 생각할것은 안해서 한 후회가 해서 한 후회보다 크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