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속 SB33AT, 천안-청양터미널 - 200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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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2003년에는 쌍용 SB33AT라는 버스가 노선에서 대부분 철수했지만 다행이도 천안을 중심으로 아직 활동중에 있어 캠코더를 갖고 동영상을 찍어두었습니다. 버스의 변속에 따른 엔진소리를 녹음하려고 맨 뒷자리에서 살짝 창문을 열고 녹음에도 정성을 들였었습니다. 이때 찍힌 버스나 장항선 열차를 보면 시간이 꽤 흐르긴 했구나 싶네요. 그리고 충청도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고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 풍경과 기억이 다 아련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2003년도 천안 여행 잘하고 갑니다.
2003년도 9월이면 현대 싼타페 SM이 현역이었고 거북이가 1~2달 뒤에 쯤에 금비가 합류한 2집을 냈고 싸이도 있던 시절이군요 ㅎㅎ
그게 벌써 20년도 더 전이라니...ㅜ
그래도 오랜만에 SB33AT도 타 보고 뻐스 터보 휘슬도 들어보고 '날 천안은 저구나', '그땐 그랬지' 하면서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보석 같은 영상 많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영상이 20년전인데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예전 울산-부산 구간에 타고 다녔던 신일여객의 sb33이 기억납니다
영상에서처럼 고rpm으로 가면 특유의 휘파람? 소리가 기억나네요..
소형캠코더를 구입해서 주로 철도를 찍었고 드물게 버스도 찍기는 했습니다. SB33을 노선에서 만나기 어려워 천안까지는 갔지만 알았더도 울산-부산은 어렵지 않았을 까 싶은데 요즘ㅇ 방송국의 80-90년대 영상을 보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운행하던 버스들의 압도적인 물량공세에 놀라고는 합니다. 이때 부산을 자주 갈 수 없던게 너무 아쉽습니다.
2004년에 태어난 아산토박이 입니다.
지금은 복합건물로 바뀌었지만 아산터미널의 옛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교주님 이런 전설적인 영상을 가지고 계셨군요,,,
특히 추억의 BH115라니
드물게 버스도 영상을 찍었는데 아무래도 이 버스는 이때가 아니면 영영 찍지 못하겠다 싶어서 찍었었습니다. 물론 이후로도 이 버스를 타 볼 기회가가 영영없어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 이시대 이런 일상모습 영상이 존재한다니 정말 귀하네요. 나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세상은 너무 많이 바뀌어버렸네요.
디카나 동영상이 10년만 앞섰어도 일반인들이 많은 기록을 남겼을 텐데 지금으로선 참 아쉬운 장면이 많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있는 동영상을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속에 옛 고향풍경이 나와서 반갑네요
아! 그런가요? 정말 좋은 곳이 고향이셨네요 ^^ 저는 고향이 공업도시 부천이라서 고향이 좋다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때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었습니다. 이날도 비만 아니면 더 풍경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한번 이 루트를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93년도 전세버스
운전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대전 엑스포 시절이죠 현대 에어로 600 운전 다가 33A 타니까
고급스러운 내장이 맘에들었지만 제일 안좋았던거
브레이크 엄청 밀려서 고생많이 했습니다
그이후 트랜스타는 보완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르신 그당시에는 전세버스가 엄청 호황이었을까요?
울산에서는 시내좌석버스로도 운행을 했던 적이 있었지요.(주로 울산 - 언양(혹은 석남사(덕현리)))
충남교통 시절이 그립군요....평택~성환~천안 삼경타고 기억나는데....안성갈때는 용남고속이고....올때는 용일....?
그당시때 한양고속 충남교통 39번 국도 잘 다녔는데.....
삼경,용일,용남... 한때는 많이 봤던 회사들이네요. 보고싶습니다. 그때 그 버스들...
2003년에 초등학교졸업반이었는데 그때는 여름방학때 비만오고 폭염도 없었던기억이 납니다.
33도는 물론 32도도 없었어요. (대전쪽은 남쪽이라 조금 달랐을수도) 격세지감입니다.
긴시간동안 촬영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 👍 👍 👍
이 영상을 올리는데 23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ㅎㅎㅎ
@@KTX_Capdriver_Ryu 오랜 시간 뒤에라도 이렇게 영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보물 같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쌍용에어로버스SB33AT 1991년식
금남고속과 삼흥고속 옛 도색 모습도 보이고 지금은 완전히 사라진 BF105 시내버스도 보이네요. 촬영된 버스의 경우 충남고속 구도색 차량인데 저 버스의 경우 2000년대 초반 청주에서 오창, 병천을 거쳐서 천안을 가던 시외버스 노선으로도 운행했던 차량입니다.
잘나가던 시절의 운행은 그랬군요. 마지막엔 보시다시피 좀 버려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고급버스의 이미지는 간직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신례원/예산터미널 반갑네유
신례원, 예산은 철도에도 손님이 참 많았었죠. 버스터미널을 보면서 잘나가던 시절의 충청권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4:25 삼흥고속 2228의 과거가 나왔네요
그리고 저 당시만 하더라도 하부냉방이 흔했군요
저버스 벤츠엔진이라서 잔고장도없어요
벤츠엔진은 트랜스타부터입니다
33시리즈는 D2366(T) 66시리즈는
2848M 또는 후소 D8AY죠
참여정부 시절이 그래도 90년대 느낌이 그대로 남았던 기억입니다. Mb정부 이후로 많이 바뀌었고
전북고속 트랜스타가
원주로 넘어간것을
블로그통해서 알았네요
V365t 엔진이었나요?
D2366T입니다
쌍용차에는 365T없어요
2003년이면 금호트랜스타 2229호와 충남고속 트랜스타H 동해상사 트랜스타도 남아있을 시기죠
그리고 2003~2004년을 기해 금호트랜스타의 빈자리는 현대 하클이 채웁니다.
뭣보다 지금은 씨가 마른 아시아 AM버스와 BF105가 정겹네요.
금호고속의 트랜스타는 그 차를 타고서 자주 군산에 사진을 찍으러 다녔고 동해상사의 트랜스타는 현역에 있는 모습을 찍겠다고 여러 번 강릉을 갔지만 결국엔 찍지 못한 아쉬움이 있죠. 최근에 mbc강릉 방송의 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KTX_Capdriver_Ryu 네 SB66과 442가 특히 잡기 어려웠죠ㅠㅠ
8:18초에 지나가는 여중생 지금 30대중후반아줌마것네ㅠㅠㅠ
다들 좋은 고향을 생각하며 잘 살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