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연출, 역량, 안목, 믹싱의 정도, 연기자의 싱크로율, 연기자의 기량 이 모든게 시너지가 맞아야 비로소 초월더빙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원어판이 어색하다싶은 정도로 더빙을 잘 만드는 회사는 투니버스 말고는 못 봤습니다. cj에 투니가 먹히고 힘이 빠지면서 미국애니채널들 빠지고 애니플러스, 대원방송이 주요 애니채널이 된 지금은 무슨 더빙이 나와도 다 어색하게 바뀌었죠.
영상 주인분이 세심하게 말씀하시는게 느껴집니다. 공감합니다. 그리고 영어더빙 현지인들이 듣기에도 오글거린다고 생각해요. 사실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현지더빙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 이유는 자막없이 본토의 언어로 영상을 보게되면 연기 뿐만 아니라 호흡이나 공간감 어조 억양 발음 모든게 신경쓰일수밖에없기때문에 조그마한게 하나가 수틀려도 어색하고 괴리감이 느껴질수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오겜2 탑 연기가 한국에선 너무 못한다 vs 봐줄만하다로 엄청 갈리는데 외국인들은 호평만 해요. 그리고 오겜2 영어더빙은 영어권나라에서 최악의 연기라고 불호만 가득합니다.ㅋㅋㅋ 어느정도냐면 자막을 못읽는 사람들만 듣는거라고 할정도임. 그냥 우리가 일본애니나 미국애니에만 익숙해져서 한국더빙에 대한 편견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이 말씀하신것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결국엔 실력차이라고 생각함. 성우의 본고장 일본은 확실히 연기력 같은게 남다름. 인프라의 차이지 아시아 축구가 유럽축구 못따라가듯이. 일본에서 이런말도 있었음 일본은 오로지 실력만보고 캐릭터 배정을 하는데 한국은 성우를 고를때 경력대로 배치한다.
과거에는 진짜 좀 오글거리는게 있었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왜 오는가 생각해보면, 80 90년대 우리나라 인식 자체가 애니 = 어린애들의 전유물 이라고 생각해서 대사를 어린아이들이 보기 좋게 바꾼다거나 왜색이 짙은 대사를 바꾸는 경우가 많아서, 나이 들어서 보기에는 좀 어색하고 오글거린다라고 느낄만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같은 경우에는 그런 일이 거의 없고, 번역의 질도 높아지면서 말그대로 익숙함의 차이일 뿐이라고 봄니다
다시들어도 개 알차다. 남의 고민이담긴 일기장을 살짝 훔쳐본느낌이랄까
10:24 걍 사용법의 차이로 보십시다
너무 극한의 실드인게.. 애니나 외화쪽도 요즘 퀄리티 굉장히 좋음.
간간히 찐빠나서 이슈되는건 '진짜로 연기못한 장면'일 뿐임..
컨텐츠도 시대에따라 진화했듯이 , 보는 관객이나 시청자들도 보는눈이 많이 생겼기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안어울린다 , 오글거린다 이런말 안나옴. 영상의 너의이름은 파트는 진짜로 찐빠가 맞음
16:50 공감합니다ㅜㅜㅠ
코난 더빙판으로 보면서 자라다보니 원어 버젼은 못보겠더라구요...
확실히 본인 직종에 대해 말하는게 할 말도 많지만 조심스러워지기도 해서 어렵긴 하죠 ㅋㅋ
감독의 연출, 역량, 안목, 믹싱의 정도, 연기자의 싱크로율, 연기자의 기량
이 모든게 시너지가 맞아야 비로소 초월더빙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원어판이 어색하다싶은 정도로 더빙을 잘 만드는 회사는 투니버스 말고는 못 봤습니다.
cj에 투니가 먹히고 힘이 빠지면서 미국애니채널들 빠지고 애니플러스, 대원방송이 주요 애니채널이 된 지금은 무슨 더빙이 나와도 다 어색하게 바뀌었죠.
외화더빙에 관해서는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니메이션 장르에 따라 어울리는 연기가 있다는 생각은 첨 해본것 같아요…! 신기하당
이거 조회수 10만짜리 퀄리티인데.. 많은사람이 못봐서 아쉽네
영상 주인분이 세심하게 말씀하시는게 느껴집니다. 공감합니다. 그리고 영어더빙 현지인들이 듣기에도 오글거린다고 생각해요. 사실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현지더빙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 이유는 자막없이 본토의 언어로 영상을 보게되면 연기 뿐만 아니라 호흡이나 공간감 어조 억양 발음 모든게 신경쓰일수밖에없기때문에 조그마한게 하나가 수틀려도 어색하고 괴리감이 느껴질수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오겜2 탑 연기가 한국에선 너무 못한다 vs 봐줄만하다로 엄청 갈리는데 외국인들은 호평만 해요. 그리고 오겜2 영어더빙은 영어권나라에서 최악의 연기라고 불호만 가득합니다.ㅋㅋㅋ 어느정도냐면 자막을 못읽는 사람들만 듣는거라고 할정도임. 그냥 우리가 일본애니나 미국애니에만 익숙해져서 한국더빙에 대한 편견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9:39 차은우 들어가!
제 친구도 성우 생각하고있던데 이렇게 목소리좋고 딜리버리좋고 호불호 안갈리는 목소리 가진 분도 성우지망 9년차면 성우계가 진짜 빡센가보네요 하지마라 해야할까 고민되네요
걍 익숙하지않은것에대한 어색함임 그리고 오글거리는게 나쁜게아니잖아?
이분이 말씀하신것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결국엔 실력차이라고 생각함. 성우의 본고장 일본은 확실히 연기력 같은게 남다름. 인프라의 차이지 아시아 축구가 유럽축구 못따라가듯이. 일본에서 이런말도 있었음 일본은 오로지 실력만보고 캐릭터 배정을 하는데 한국은 성우를 고를때 경력대로 배치한다.
과거에는 진짜 좀 오글거리는게 있었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왜 오는가 생각해보면, 80 90년대 우리나라 인식 자체가 애니 = 어린애들의 전유물 이라고 생각해서
대사를 어린아이들이 보기 좋게 바꾼다거나 왜색이 짙은 대사를 바꾸는 경우가 많아서, 나이 들어서 보기에는 좀 어색하고 오글거린다라고 느낄만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같은 경우에는 그런 일이 거의 없고, 번역의 질도 높아지면서 말그대로 익숙함의 차이일 뿐이라고 봄니다
극톤이라 게임 더빙은 맛깔나는데 ㅋㅋ
흥미로운
와.....
아 근데 서울역은 좀;;; 서울역 평가 보면 더빙 욕이 반절인데..
심은경 류승룡 연기 진짜 잘하는 배우들인데... 연기 잘하는 배우는 연기 잘하는 성우랑은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죠
🥺
외국인들이 한글 간판 보면 싸이버펑크 느낌 난다 간지난다 이렇게 보는거랑 똑같은거임
사실 미국더빙도 걔네들기준 말투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