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nuri _ 원한다면 그렇게 해(Feat. 김가영, 유시하)

햇살 좋은 날
바람을 불러다오는 나비
새 신 신은 날
구름은 빗방울 떨어트려
무한한 자유에 어깨가 무거워
날개를 버리고 걷는 걸 택한다 해도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물가에서 걷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깊은 곳으로 가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
외로운 날에
거울 속에 내가 나를 보며 웃어
고독한 비가
생명을 자라나게 해
감은 눈 위로 구름이 걷히는 순간
어둠 속에서 빛을 느낄 수 있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물가에서 걷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깊은 곳으로 가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
바닷물에 발을 담구고
물가에서 걷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
바닷물에 몸을 담구고
깊은 곳으로 가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