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naor0604 음.. 그러니까 저의 경우에는 일정을 First In First Out으로정하고 싶은거죠ㅎ 예를 들자면, 몇월 며칠에 약속이 두개가 있으니까 약속 하나는 볼일 때문에 잠깐 보는 약속이니까 오전에 잡고, 오전에 만나고 집에와서 쉬다가.. 00시에 보기로 했으니까 거기까지 가는데 00분 걸릴테니까 00시부터 준비해가지고 나가면 되겠다. 이 하루 일정을 짜 놓고 싶은 거에요. 이렇게 일정이 이미 짜여진 상태에서 또 다른 누가 동일한 날자에 보자고 했을 때 "이미 선약이 있어서 힘들겠다. 나는 00에 시간이 괜찮은데 너는 그 때 시간 괜찮아?" 라는 식으로 일정을 조정해서 정해 놓아야 마음이 편해요.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약속들이 둥둥 떠다니는 상황이 싫은 거죠ㅠ 정해지지 않다가 겹쳐버리면 누군가는 못보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서 또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게 되니까 불편하고.. 물론 저도 "봐서"라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전상황을 충분히 이야기 합니다. "그 날자에 다들 시간이 괜찮으니 내 생각에도 그 때 만나는 게 좋겠다. 그런데 내가 그 시간 이전에 다른 일정이 하나 있는데 언제 마무리가 될 지는 미정이다. 예상으로는 아주 늦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니까 일단은 먼저 만나서 먹고 있으면 내가 나중에 합류하는 걸로 하자. 내가 여기 자리 끝나는 대로 전화할게." 라는 식으로 약속을 잡죠. 그러면 상대방도 그대로 만날지 아니면 다른 날자로 다시 약속을 잡을지 결정을 할 수 있잖아요. 서로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의사결정이 빠르니까..
@@hjlee4640 청주의 약속 : 봐서, 이따 연락할게, 못갈 수도 있어, 그떄 가서 이야기 해줄게, 등등 애매한 대답 -> 해석 : 나는 약속을 지킬 것이고 그 모임에 나갈 것이고 너를 꼭 만날것이지만, 천재지변 야근, 출장, 부모님 건강, 나의 건강, 나의 사고, 친척이나 지인들의 경조사같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만약 생긴다면 못간다는걸 이해해줘, 그래도 그런 만약의 사태가 일어나지만 않는 다면 난 약속, 모임에 무조건 참석 할 것이다.
19살까지 타지역 살다가 청주 왔는데 나는 여기 스타일이 너무 잘 맞음.... 일단 토요일로 하고 뭔일 생기면 말할게~가 기본 틀이라고 해야하나...? 실제로 그 날에 일이 생길수도 있고 그 일이 언제 끝나느냐에 따라 약속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 일단 그 날/시간에 만나는 걸로 해두되, 일이 생겨서 틀어질 수 있단 걸 서로가 인지하고 있는 상태인 게 좋음... 실제로도 며칠 전에 저녁 약속 잡았었는데 갑자기 당일에 처리해야되는 일이 생겨서 시간 아슬할 것 같다고 미리 얘기해두고 약속했던 시간 즈음해서도 다시 연락해서 늦게라도 만날지 취소할지 정하고 다음날로 옮겨서 만났음.... 난 서로에 대한 배려라고도 생각함....
우리 남편 충청도 사람...연애때 데이트 약속 잡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만날래?" 하면 "그때 봐서~"라고 함. 그럼 난 그냥 "아 정확치 않아? 그럼 안되겠다, 토요일은 친구 만날께. 일요일은 쉬어야 되니까 이번주는 패스하고 다음주에 보자." 라고 딱 짤라버림. 그렇게 한달 정도 못 만나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나중엔 그냥 바로 날짜 시간 정하더라 ㅋㅋ
겉으로는 봐서~ 하지만 맘으론 오케이하면서 그날 비워둠 ㅋㅋ 그냥 상대방이 약속을 어기거나 혹은 내가 못나갈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괜시리 서로 맘 상할 수 있으니 서로 편하게 표면상 그리 말하는 거에요.. 대부분의 충청도 출신은 말하지않아도 알 수 있는데 타지역에 직장생활하고 서울남자랑 살다보니 확실히 타지역 사람은 아리송하게 느끼는거 같음 ...대표적으로 충청도화법 이영자언니가 있지요 ..매니저 그 예능볼 때 매니저가 영자언니 화법 때문에 힘들어하는거 보고 아니 왜 저걸 몰라 하고 답답했었어요 ㅋ 참고로 충청도사람들은 답례를 받을 때도 몇번 거절하는게 예의이기때문에 싫어하나보다하고 수긍하면 마음의 상처를 입음 ㅋ ㅋ
청주에 일년 살았을 때 이 망할 약속 잡는 것 땜에 홧병 생길 뻔한 일이 종종 있었음 청주를 떠날 때가 되어서야 그렇게 표현하고 말하는 게 그들의 문화이고 오히려 배려한다는 마음에서 말한다는 걸 알았지만 그걸 모르는 타지 사람이 볼 때는 환장할 노릇!! 그땐 답답한 마음에 나랑 청주능 안 맞나보다 했는데....막상 티비로 보니 웃기고 핵공감ㅋㅋ
아니 자꾸 충청도 이기적이라는 둥 뒷통수친다는 둥 민폐라는 둥 하는데요. 보통 충청도에서는 약속자체를 언제 몇날 몇시 이렇게 안잡습니다. 우리 그럼 주말쯤에 보던지 하고 대략 얘기만 맞춰놓고 중간 중간 연락하다가 서로 시간 맞으면 보는겁니다. 둘중에 하나가 다른 일이 생기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니까 그게 서로간에 문제가 안되요. 답답하지도 않구요. 그냥 이 지역 문화에요. 칼같이 딱부러지게 뭐하지 않고 상대한테 일이생겨도 이해하고 내가 그렇게 되면 또 이해해주고, 이게 어떻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겁니까. 딴 약속 간본다고 머리써서 약속 안잡는거라고 이해하는거랑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난 청주사람은 아닌데 이거 공감함 확답해준다한들 내가 내미래를 어찌할지알고 확답하냐 이 생각이 듬 친구랑 약속잡았는날에 다른 공적인 일이 생길수 있는데(잔업,당직등) 친구와의 사적인 약속은 나중에 다시 잡아도 되지만 저런 공적스케쥴을 친구약속보다 뒤로 미루기힘들거임 그래서 친구한테 약속 못갈거같다 얘기하는데 그 친구는 나와의 약속때문에 다른스케줄을 미룬거일수도 있으니(내가 그 반대인경우도 있고) 그래서 서로 기대하게 하지 않고 일단 의지는 알겠으니 너나 나나 일단 다른일 생기면 그걸 우선하자는 식으로 얘기하고 확답을 안함
부산살다가 청주로 이사와서 사는데 답답해 뒤짐 0월 00일날 만날래? 이러면 걍 만난다 못만난다 하면되는데 나 그때 약속있을지도 몰라 ㅠ 될수도 있고 인될수도있어 이러는데 아오 개답답함 내가 약속을 잡은건데 대체 어떻게 약속이 생긴다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그날 만나자하면 그날 약속이 생기는거 아닌가??????? 아오
청주 토박이인데 다른 지역 사람들이 약속 잡는 스타일이 다른게 신기하네요 ㅎㅎ 다른 지역 친구와 약속 잡을 땐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청주 사람들도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 약속 잡을때 저러는거지 공적인 일에선 정확하게 해요! 하지만 21살인 저도 친구들이랑 약속 저렇게 잡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지역특인듯ㅋㅋㅋ 약간 그냥저냥 그때쯤 보지 뭐 하고 서로 대충 그런 식으로 아는 것 같아요. 대신 다른 약속과 충돌이 생길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건 확실하게 하나 그럴 일도 없을 것 같고 서로 별 상관 없으면 대체적으로 저런 식으로 잡아요 전체적으로 행동이 느긋느긋 그려려니~~ 하는 면이 전체적으로 깔려있음 ㅎㅎ타지역 사람들이 보면 꽤나 답답한가봐여 예시 나: 언제 함 봐야지 친구: 으응 그려 대충 이번 달 안에 봐. 나: 이잉 다음주 친구: 대충 이번주에 볼래? 나: 그러지 뭐 주말이 좋을 것 같음 친구: 일단 알겠어 목요일 나: 아 주말에 볼꺼지? 신난당ㅎㅎ 친구: 신나~ 대충 언제 볼까? 토요일 일요일? 나: 뭐 상관 없어 아무때나 토요일도 괜찮고 친구: 그려 그럼 일단 그때 보자 금요일 친구: 11시에 볼까 12시에 볼까 나: 대충 11시에 보지 뭐 괜찮지? 친구: 좋지 같이 초밥은 어때? 나: 좋지 친구: 일단 알겠엉 대충 이런식. 일단은 약간 배려식 화법인듯 그냥 추임새? 안붙이면 불안함;; 근데 왠만하면 약속한 시간에 만나고 그냥 표현의 차이인듯 그래도 시간은 칼같이 지킴 ㅎㅎ 설명충이라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ㅋㅋㅋ 아무도 안읽을듯ㅋㅋㅋㅋㅋㅋ 이상 설명충(?)이었슴다
친구들이랑 제일 답답 터지는거 중에 하나가, 1차로 모여서 밥을 먹고, 야 우리 밥먹고 나서 뭐하지 ? 이 화두를 던지고 나면 밥 다 먹고도 끝이 안남. 그리고 밥 다먹고 식당나와서, 식당앞에서 계속 고민함 ㅋㅋㅋ 진짜 개답답터짐ㅋㅋㅋ 겨울엔 진짜 화남.. 그래도 청주가 좋고, 다른데 갈 생각 안든다. 15살까지 다른데 살다, 청주 온건데 그때 중학교 친구들 만나고 집에가는데, 나는 그날 그때까지 헤어짐의 인사는 "안녕" 이었는데, 그 친구들은 모두 "잘가" 라고 인사를 함.. 별거 아니게 다른 인삿말에 어린나이에 엄청 감동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암튼 다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임.
일주일 이상 이후의 약속에는 그때 뭐가 어떻게 있을지 모르니까,, 살짝 안될 수도 있단 뉘앙스 정도 남기는 거예요! 진짜 급한 일 아니면 나갑니당 답답해하는분들 많은 거 보면 저희도 자각하지 못했던 암묵적인 룰인가봐요ㅋㅋㅋ 저도 서울 와서는 상대한테 맞춰 확실하게 정해두는 편이에요!
스케줄 빡빡하게 많은 사람은 저렇게 봐서라고 말하면 약속 1도 못함... 스케쥴러에 다 체크 해놓고 사는 인생은 주말쯤 볼까? 라고 물어보고 날짜 픽스 안하면 주말 통째로 다 비워야 하는 상황 아니고서야 못만남 .. 다른 스케쥴이 너무 많으니까 저렇게 대강 말하는 약속이 있는게 너무 변수 하나 끼어 있는 느낌이라 불안해서 약속 못잡음..
충청도 사람 아닌데 정말 친한 친구랑만 저런식으로 약속잡아서... 신뢰가 두터운 사이에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게 아니라 그날 만나기로 하면 컨디션이나 상황이 꼬일수도 있으니까 대강 일요일이 서로 시간이 비는 때라 일요일에 만날래? 요일 정해놓고. 상황 봐서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느즈막히 연락함. 나 일어났어.. 언제 볼래? 이렇게.. 근데 상대방이 자고 있으면 걍 더 자게 두는 거고.. 일어나면 시간 맞춰서 보면 되는 거고.. 토요일 근무해서 너무 피곤하다 하면 담에 보자 하는 거고.. 정말 친하고 신뢰가 있으니까 만나는데 이유 없고... 이날 안되면 다음에 만나면 되니까.. 서로 마음 안상하고 그러려니 함. 근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건 아니라서 의무적으로 친분 이어가야하는 사람들이랑 만날땐 당연히 요일 시간 딱딱 맞춰서 스케줄 정함. 그 사람들이랑은 이날 안보면 또 다음에 시간 맞춰서 봐야하는.. 말그대로 일정이고 친구랑 만나는건 일정이 아니라서. 그냥 언제든 서로 시간 맞을때 보면 되는 거. 부담 안가짐.
2n살 청주사람인데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 그 만나기 직전까지 느긋한 마음이 있음.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나나 내 친구들은 일단 만나자고 던지면서 시작함. 야 우리 주말에 한 번 보자 > 그래 좋아! > ~당일에 얘기하기도 하고 아니면 약속 하루 전날까지 그대로 흐름~> 근데 우리 어디서 볼까 몇 시? 점심? 한 2시에 보자 > 그래그래 or 나 못 볼 것 같아 다음에 봐ㅠㅠ > 그려 담에 봐~~~~~ 이렇게 많이 잡는 것 같음. 시간 맞아서 만나면 만나는 거고 아니면 다음에 보면 그만이고. 근데 이런 약속도 편한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기분 안 나쁜 거 아니까 그렇게 하는 거고 중요한 일정이나 사람 만날 때는 시간 잘 정해서 만나는데 뭐가 그렇게 아니꼬워서 이기적이라고 하는 거지?ㅠㅠ 덧붙여서 충청도 사람들이 통수 많이 친다는 건 대체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살면서 충청도 사람 거 얼마나 많이 만나보고 통수만 맞고 다녔길래 일반화하면서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 거 보면 그게 더 꼴불견 ^~^
나는 평택사는데 충청이랑 경기 경계선에 살아서 그런가 나도 비슷한데 ㅋㅋㅋㅋㅋㅋ 일단 거기를 유지해 그리고 너도 무슨일 생기면 부담갖지말고 얘기하고 일단 보자고 응?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서울에 사는 친척오빠랑 대화할때 '할꺼말꺼?' '먹을꺼말꺼?' '갈꺼말꺼?' 구랬더니 왜 자꼬 말을 하다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더 우리만의 사투리같음.. '할거야?말거야?'와 '할겨?말겨?'의 중간 친구들이랑 대화할때도 '오늘볼꺼?'
우리 남편은 심지어 결혼을 할껀지 안할껀지 확답을 안줬었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거짓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거절만 안했으면 ㅇㅋ 임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 ㅋㅋㅋㅋㅋㅋ
김윤길 결혼? 결혼.. 뭐.. 해야지.. 뭐.. (제 기준 저라면 뇌속으로 시뮬 돌려본 대사입니다)
1:56 이~으으으응~ 이거 사투리잖아ㅋㅋㅋ 방금 안쓴다해놓고 바로 이~으으으응~~ ㅋㅋ귀엽다
이게 사투리였다구요..?
이와 으 그 어정쩡한 경계선으로 ㅣㅢㅢㅢㅢ~ 하는게 맞어맞어맞어! 그뜻임
ㄲㅋㄱㅍㄱㅂㄹㅇ
더 나이 많은 사람은 “이이~” “야야~”
1:55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강훈이와 강훈이 동생을 실제로 몇 번 봤는데..
형제가 외모적으로도 너무 예쁘고..
얼마나 예의가 바르고 착한지.. 깜짝 놀랐어요..
말투 하나하나에 정말 착함이 묻어나 지 않나요?
나중에 정말 크게 될 거라 믿습니다..
우리집도 뼛속부터 충청인인데 확답은 안하지만 일단 약속 잡히면 설렁설렁 늦게 나가지 않음ㅎㅎ
ㅇㅈ
약속은 지킴
개공감 ㅋㅋ
ㅇㄱㄹㅇ
일단 약속이 잡혔다, 라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궁금해요ㅋㅋㅋ 약속이 잡힌 기준이 뭔지.. 진짜 모르겠어서ㅠㅠ
확답을 해주는게 좋은게..
픽스를 해 놔야 다른 일정이 생길 것 같아도 '선약 있어요. 다른 시간에 보시죠.' 라는 식으로 일정 조정이 가능한데
봐서~ 이러면 일정 조정이 안됨....
일정있으면 말하죠 ㅋㅋㅋㅋ 없을때 봐서 라고 하는거예요... 다같이 만날때 나 없어도 될때 봐서라고 하는겁니당
정해진 이거임
매사에 이런거 아닙니다. 일적으로 공적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달라지지요. 그냥 어디까지나 충청도 특징이라는거에요. 친한사람끼지 충청도사람끼리는 주로 이런다 이런식으로 웃고 넘어가시면 될듯 싶은데요
@@bananaor0604
음.. 그러니까 저의 경우에는 일정을 First In First Out으로정하고 싶은거죠ㅎ
예를 들자면, 몇월 며칠에 약속이 두개가 있으니까
약속 하나는 볼일 때문에 잠깐 보는 약속이니까 오전에 잡고,
오전에 만나고 집에와서 쉬다가.. 00시에 보기로 했으니까
거기까지 가는데 00분 걸릴테니까 00시부터 준비해가지고 나가면 되겠다.
이 하루 일정을 짜 놓고 싶은 거에요.
이렇게 일정이 이미 짜여진 상태에서 또 다른 누가 동일한 날자에 보자고 했을 때
"이미 선약이 있어서 힘들겠다. 나는 00에 시간이 괜찮은데 너는 그 때 시간 괜찮아?"
라는 식으로 일정을 조정해서 정해 놓아야 마음이 편해요.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약속들이 둥둥 떠다니는 상황이 싫은 거죠ㅠ
정해지지 않다가 겹쳐버리면 누군가는 못보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서
또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게 되니까 불편하고..
물론 저도 "봐서"라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전상황을 충분히 이야기 합니다.
"그 날자에 다들 시간이 괜찮으니 내 생각에도 그 때 만나는 게 좋겠다. 그런데 내가 그 시간 이전에 다른 일정이 하나 있는데
언제 마무리가 될 지는 미정이다. 예상으로는 아주 늦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니까 일단은 먼저 만나서 먹고 있으면 내가 나중에 합류하는 걸로 하자. 내가 여기 자리 끝나는 대로 전화할게."
라는 식으로 약속을 잡죠.
그러면 상대방도 그대로 만날지 아니면 다른 날자로 다시 약속을 잡을지 결정을 할 수 있잖아요.
서로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의사결정이 빠르니까..
@@hjlee4640 청주의 약속 : 봐서, 이따 연락할게, 못갈 수도 있어, 그떄 가서 이야기 해줄게, 등등 애매한 대답 -> 해석 : 나는 약속을 지킬 것이고 그 모임에 나갈 것이고
너를 꼭 만날것이지만, 천재지변 야근, 출장, 부모님 건강, 나의 건강, 나의 사고, 친척이나 지인들의 경조사같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만약 생긴다면 못간다는걸 이해해줘, 그래도 그런 만약의 사태가 일어나지만 않는 다면 난 약속, 모임에 무조건 참석 할 것이다.
나 충청인인데 약속 깨는걸 그만큼 극혐함,, 약간 말의 무게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달까?? 못지킬 말은 안하는게 예의고 반대로 상대방도 말한거 못지키면 개시룸,,, 그나저나 한효주 말투 목소리 왤케이쁘지;; 나긋나긋 겁나 다정해;
약속 깨는건 원래 다 싫어하는건데요. 당연한걸 왜 자기들만 지킨다는듯이 말해요
이해가 안가는데 확답을 안한단 건 반대로 본인의 말에 책임 지지 않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다는 거 아님?
@@rachellee2782 그렇게 생각할수도있는데 약속자체를 무거히 여기고 신중한거라고 생각해요
@@최하나-g1y 약속을 가벼히 여기지 않는 다는 건 좋지만 신중한 답변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여. 애매한 답변을 할바에야 차라리 나중에 답을 하겠다 이렇게 정확히 얘기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해여~뭔뜻인지는 알겠지만여
@@rachellee2782 그게 신중한답변이에요 끝까지 두루뭉술하면 어떻게 약속을 잡겠어요ㅋㅋ 일단약속잡게 되면 그 약속이 다가왔을때 천천히 정하는거죵 근데 그건 일단약속을 잡았을때를 가정한거고 약속조차 두루뭉술하면 저도싫더라구요 ㅋㅋㅋ
다들 엄마 아빠 눈빛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강훈이는 가면 갈 수록 잘생겨진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줘❤️❤️❤️
착하고 인성이 참 좋아 보이네요 똘망똘망하고 ㅋ 귀욥😘
근데 청주사람만 이러는게 아니라 다 비슷하지 않나? 한국인 자체가 확답안하고 한번 거절하고 이런게 미덕인데
@@엠아-r9f 케바케인듯
남에 자식 인성은 왜 좋니 마니 하시징 ㅎㅎ
@@jk00318 좋다고 해도 그걸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jk00318 ㅈㄴ 피곤하게 산다
19살까지 타지역 살다가 청주 왔는데 나는 여기 스타일이 너무 잘 맞음.... 일단 토요일로 하고 뭔일 생기면 말할게~가 기본 틀이라고 해야하나...? 실제로 그 날에 일이 생길수도 있고 그 일이 언제 끝나느냐에 따라 약속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 일단 그 날/시간에 만나는 걸로 해두되, 일이 생겨서 틀어질 수 있단 걸 서로가 인지하고 있는 상태인 게 좋음... 실제로도 며칠 전에 저녁 약속 잡았었는데 갑자기 당일에 처리해야되는 일이 생겨서 시간 아슬할 것 같다고 미리 얘기해두고 약속했던 시간 즈음해서도 다시 연락해서 늦게라도 만날지 취소할지 정하고 다음날로 옮겨서 만났음.... 난 서로에 대한 배려라고도 생각함....
나도 청주인인데 ㄹㅇ 처음에는 거절하는거 청주인들만의 특징인 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다들 첨에 한번씩은 거절하는줄... 안그려?
ㅎㅎ 승질들이 급해서 그렇게 밀당 잘 안해여
한번은 거절해주고 시작해야 하는 법 한방에 딱 한다그러면 얘 뭐지 하는 생각이... 두번까지도 거절해주고 세번째까지 권하면 그제서야 이렇게 까지하는데 해줘야지 하면서...
전 한번 물어보고 거절이면 또 물어보는게 실례같아서 ㅋㅋㅋㅋ 다시는 안물어보는데 ..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
겨
서울: 뭐해? 00날 보자
음.. 그날 별일없을듯 혹 모르니 미리 전날 연락할께(가장 이상적임)
경상도: 뭐하노 00날 보자
알따 저번에 거서 보면 되나?
끝(일단잡고본다 약속날은 복불복 ㅋㅋ)
대구20년
서울20년 살아본 개인적인 약속임
축구할때 빌드업하듯이 충청도는 평소 편한사람들 혹은 급하지 않는 약속 등을 잡을때 : 한달전에 그날시간있음?(일정비는사람들만 자연스럽게 조여짐) > 1주전에 그날뭐할래?(놀거리찾음 혹은 예약) > 하루전에 1시에 어디에서 봐~(최종약속) 이런느낌임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확답을 안하뎈ㅋㅋ
충청도사람특 : (약속잡을때)일단 이따 전화하께
속터짐.
"일단 알겠어"
청주 뭐라 하는 건 절대 아니고요. 저는 경남 사람인데 제 친구들끼리는 그런 걸 '일단충', '보고충' 이라고 말합니다 ㅋㅋㅋ
@@성민-j7w3w 반박불가입니다. ㅋㅋㅋ분명히 가는데 그냥 약속잡을때 일단이라는 말이 나옴 ㅋㅋㅋ
엥 나 일산 사는데 내 친구들 일단충 보고충 개많은데
진짜 나두 청주사는데 ㅋ 맞는말ㅋ
강훈이도 이이이~ 한다.ㅋㅋ 귀여워라
아 그게 충청도 사투리에요??
이이이이이
조치원 출생 북일고의 아들 본가는 청주인 충청도 출신 인교진도 불러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일고나왔구나ㅋㅋ
헐 조치원이구낭....
헉 북일고구나ㅋㅋㅋㅋ
추억의 충남 연기군
귀욥 ㅎㅎ 청주를 떠나고싶지 않다니..사회생활 해서 어른스러우면서도 순수함은 있는거 같아서 귀엽다 ㅎㅎㅎ
청주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미국 사는데 전 여기 애들이랑 약속 잡을 때도 확답을 안해요 ㅋㅋㅋㅋ 와 이제 내가 왜 이러는지 알게 되었어!!
ㅋㅋㅋ 친구들랑 문제만 안 생기면 된거죠 ㅋㅋㅋ
미국에서까지ㅋㅋㅋ
청주에 몇달 일하러 간적 있었는대 청주사람들은 태생이 다 양반 인듯 화들도 잘 안내고 말투도 차분하고 이 사람들은 한계가 어디까지 일까하고 생각이들정도로 성격이 좋았다는..
우리 남편 충청도 사람...연애때 데이트 약속 잡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만날래?" 하면 "그때 봐서~"라고 함. 그럼 난 그냥 "아 정확치 않아? 그럼 안되겠다, 토요일은 친구 만날께. 일요일은 쉬어야 되니까 이번주는 패스하고 다음주에 보자." 라고 딱 짤라버림. 그렇게 한달 정도 못 만나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나중엔 그냥 바로 날짜 시간 정하더라 ㅋㅋ
오 대화가 잘통한당
확답 안주면 그냥 제껴야함. 내 시간 아깝게 끌려다닐 필요 없음.
확답을 안해요~에 빵 터짐~~ㅋㅋㅋ
청주에 태어나서 청주에서 살고 있는데 본방으로 보고 진짜 틀린거 하나 없어서 재밌게 봤던 편ㅋㅋㅋㅋㅋㅋㅋ
다 필요없고 청주 사투리는 “뭐여”다
슬퍼도 뭐여 웃겨도 뭐여 어이없어도 뭐여 화나도 뭐여
뭐여 하나면 다 되는겨 안그려들 ~?
그려요~~
뭔가웃길때 아뭐여 ㅋㅋㅋㅋㅋㅋ
당황할때 뭐여..?
짜증날때 아뭐여ㅡㅡㅡ
어이없을때 뭐여 ;
ㅋㅋㅋ마법의 뭐여
"겨" 도 빠지면 속상함 ~할겨?
뭐랴외 뭐래 사이의 발음이라고 해야 하나 아 뭐랴~ 이것도 많이 쓰는 듯ㅋㅋㅋ
뭐래는겨
겉으로는 봐서~ 하지만 맘으론 오케이하면서 그날 비워둠 ㅋㅋ 그냥 상대방이 약속을 어기거나 혹은 내가 못나갈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괜시리 서로 맘 상할 수 있으니 서로 편하게 표면상 그리 말하는 거에요.. 대부분의 충청도 출신은 말하지않아도 알 수 있는데 타지역에 직장생활하고 서울남자랑 살다보니 확실히 타지역 사람은 아리송하게 느끼는거 같음 ...대표적으로 충청도화법 이영자언니가 있지요 ..매니저 그 예능볼 때 매니저가 영자언니 화법 때문에 힘들어하는거 보고 아니 왜 저걸 몰라 하고 답답했었어요 ㅋ 참고로 충청도사람들은 답례를 받을 때도 몇번 거절하는게 예의이기때문에 싫어하나보다하고 수긍하면 마음의 상처를 입음 ㅋ ㅋ
아버지 충남 아산 어머니 충북 충주 전 서울에서 나고 자랐는데 저도 모르게 영향받은지 애들이 하는 말이랑 똑같아여 그것땜에 경남출신인 전여친이랑 많이 싸웠는데... ㅠㅠ
아 그리고 초등학교때 베게를 벼게라고 말했다가 놀림받음 ㅠㅠ
제일 큰 배려는 약속 안어기고 일찍 나오는거여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할듯 말듯한 애매하고 속을 알수없는 미온적인 충청도 스타일 진짜 피곤함.
친정부모님 충청도지만 난 화끈하고 분명한 전라도 스타일에 맞음.
한번에 대답안하는 부모님들과 대화 진짜 어렵다. 솔직하고 분명하게 의사표현 해주면 좋으련만....
와 이영자보고 왜 저리말하지? 그냥 알아서 타인이 이해해서 갖다바쳐주길바라나? 이런 느낌이라 답답했는데ㅜㅜ 저는 제가 선물 줬을때 상대가 뭐이런걸 이런식으로 사양하면서 받음 기분 좀 상하더라구요ㅜㅜ 완전 기쁜표저어으로 받아주는게 제일좋아요
아니 왜 못 나갈 경우를 상정을 하는지 ㅋㅋㅋㅋ 그냥 약속 정했으면 그대로 하면 되잖아요 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아무것도 못 하는데 거기는 그렇다니 뭐
좀 신기하네요
청주에 일년 살았을 때 이 망할 약속 잡는 것 땜에 홧병 생길 뻔한 일이 종종 있었음
청주를 떠날 때가 되어서야 그렇게 표현하고 말하는 게 그들의 문화이고 오히려 배려한다는 마음에서 말한다는 걸 알았지만 그걸 모르는 타지 사람이 볼 때는 환장할 노릇!!
그땐 답답한 마음에 나랑 청주능 안 맞나보다 했는데....막상 티비로 보니 웃기고 핵공감ㅋㅋ
아니 애기 너무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방에서 필통이랑 지우개도 쌉귀여운거 들고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
귀여움을 사람으로 설명하면 딱 얘다 진짜ㅋㅋㅋㅋ
우리시아버지 엄청 진지 하신데ᆢ
뒤돌아 생각하면 빵터지는 농이 정말👍
남편이 잘난척 하자 아버님 너는 날때부터 기저귀도 혼자 갈아 차고
배고프면 혼자 분유 타먹던 놈이여~^^
직역보단 의역이 필요한 고단수들 많아
속도 터짐
아 웃겨 ㅋ ㅋ ㅋ ㅋ ㅋ 진짜 ㅋ ㅋ 농담도 저런 식으로 해요 ㅋ ㅋ 찐 ㅋ ㅋ
충청도 개그는 3초 뒤에 빵터지는 맛이있죠
빵 터질만 하네요. 일종의 풍자 화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때부텈 ㅋㅋㅋㅋㅋㅋㅋ
유해진이 나오면 대박일듯
인교진도 나오면 웃기겠다ㅋㅋ
남희석 최양락 나오면 초토화된다 조회수 백만이상임
거기는 또 충남이라 그때 나오면 재밌겠네요 ㅋㅋㅋㅋ
인교진은 조치원사람 ㅎㅎ
저 여자분 소이현이에요??
@@Kys-7857 조치원 사람이 그렇게 심하게 사투리를 쓴다는 건 ㅋㅋㅋ 이건 할머니 할아버지의 영향인 듯ㅋㅋㅋ
아니 자꾸 충청도 이기적이라는 둥 뒷통수친다는 둥 민폐라는 둥 하는데요. 보통 충청도에서는 약속자체를 언제 몇날 몇시 이렇게 안잡습니다. 우리 그럼 주말쯤에 보던지 하고 대략 얘기만 맞춰놓고 중간 중간 연락하다가 서로 시간 맞으면 보는겁니다. 둘중에 하나가 다른 일이 생기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니까 그게 서로간에 문제가 안되요. 답답하지도 않구요. 그냥 이 지역 문화에요. 칼같이 딱부러지게 뭐하지 않고 상대한테 일이생겨도 이해하고 내가 그렇게 되면 또 이해해주고, 이게 어떻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겁니까. 딴 약속 간본다고 머리써서 약속 안잡는거라고 이해하는거랑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그게 사람성향이 아니라 지역문화가 됐다는게 ㄹㅇ개신기
이게 이기적인거요;;
@@jaewooklee9184 저분들은 다른 도시사람들 정없다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들끼리 하면 문제없는데 타지와서도 하니 문제죠 바쁜데 언제 몇시 정해야지 중간중간마다 연락해야되나요
@@jennyyy6283 이거 충청도특징을 다룬 방송이잖아요? 웃자고 보면 될걸 지역색이 어떠니 뒷통수를 때리니 어쩌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맘대로 정의 내리는 사람들때문에 몇자 적어본거구요. 충청도출신이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개인차라는게 있는데 이걸 한수 더 나아가서 타지와서 폐끼치는충청도사람의 문제라고까지 여기시네요. 대단합니다
충청도사람이 확답을 안준다는건 거의 YES라는 뜻임 NO일땐 확실하게 말함
복대동에서 오송까지 가는거 먼데 강훈이랑 부모님 대단하당
안먼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죠~~~
안먼데..
안멀어유
오송역 자리는 원래 청주가 아님. 현재는 통합되서 행정구역상 청주시지만 예전에는 군이었음. 시내버스 요금이 아니었음. 청주 토박이가 최대로 인정하는 범위는 제2순환로 안쪽임.
사투리중에 충청도사투리가 제일 듣기에 좋음ㅋㅋㅋ 뭔가 구수하고
청주에서 쓰는 사투리는 -여 밖에 없는겨
저는 그 화법이요ㅋㅋㅋㅋ
이래가지고 뿌셔지겠어~~?이런 거요 ㅋㅋㅋㅋ 넘 재밌음ㅋㅋㅋㅋ케
딴 사투리는 다 구식이구요 ~겨 만 인정할게요 봐서는 노인정
@@이니이니-x1h 그거 거의 장년층 입니다
솔직히 청주 사투리 거의 없고 -겨 밖에 안씀. 충북은 사투리 없다고 보면되고 충청도 사투리 생각하면 보통 충남임
청주 토백인디 남친이랑 데이트 약속도 저랴~
남: 자기야 토욜날 보까?
여: 그러까?
남: 뭐 먹을까?
여: 글쎄~ 찾아보자~
남: 그래요!
이러고 끝이지 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만나고 몇시에 만나고 안정함
우와ㅋㅋ 그럼 당일날 정하나요??
아 이러면 당일날 몇시에 일어나야하는지 언제 출발할지 감 없어서 초큼 불편한데
청주인끼리는 암묵적으로 몇시쯤 만날것이다는 뉘앙스를 주고 받나요...???
전날에 시간정도는 정ㅎㅏ쥬
이러고 당일날 일어나서 정함ㅋㅋㅋㅋㅋ
@꼬마김밥댓츠 롸잇!!!! 찐청주분이시다!!! 딱 저거예여!
강훈이 넘 예쁘다
할아버지 제사를 우리집에서 지내는데 충청도 사는 고모네는 늘 올지 말지 확답을 안해줌..ㅠ 그래서 당일날 제사지내기 2~3시간쯤 전화해보면 오고있다고 함..ㅋ
zzzzòzzzzㅋㅋㅋㅋㅋㅋ으아닠ㅋㅋㅋㅋ제사도요???
@@dawn5888 거진 다왔어~~ ㅋㅋㅋ
ㅋㅋㅋㅋ 말보단 행동
못간다는 말이 없으면 갈거라는 얘기입니다ㅋㅋㅋ
@@HaHa-qb5ki 못간다 나 그때 만나기 어렵다는 말 아니면 거의 긍정이죠 ㅋㅋㅋㅋ
ㅋㅋㅋ강훈이가 말하는 청주사람 저번에 말했던 청주 사람 특징이랑 완전 똑같게 말하네ㅋㅋㅋㅋ진짜 청주사람들 다 저런가보다
필구야 누나 너의 연기에 겁나 울었다
넌 근래 본 아이중 최고임
당신이누난지.아줌마인지.
아떻게증명하지
아줌마😁
@@살쾡이-j1h 우리나란 확실히 정병 할저씨들이 많아 정신차리셔요
만나기로 한날 며칠전부터 약속을 잡아도 아무도 누가 먼저 몇시에 어디에서 만나자 얘기 안함ㅋㅋ 당일날 3시에 영화 보기로 했으면 한 2시 쯤에 얘기 먼저 꺼내는 애가 2시 반에 영화관 앞에서 보자하면 그제서야 다들 ㅇㅋㅇㅋ 그러는데ㅋㅋㅋㅋ
청주는 놀 곳이 한 곳에 거의 몰려있어서 그런가?
@@suzxi687 한 곳에 몰려있지는않은데 시내가 따로있긴하져
1:54 이거 이이이~ 사투리 아닌가. 충청도 사투리
이이를 그렇게 길게 끌지 않음... "엄청" 이말이 찐 청주 대표 사투리인데 전국화 되서 요즘은 사투리로 안쳐줌...
미스터션샤인 동백꽃부터 눈여겨 본 아역인데 연기력도 출중하고 앞으로 정말 기대되는 배우❤❤🤗
나의 나라에서도 아역으로 출연했더라고요. 남선호(우도환 배우) 아역
친구랑 약속잡을때 토욜??보는겨????하다가 토욜돼서 보는거지???하면 ㅇㅇ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약속시간도 지멋대로임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웃긴건 다 알아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 확답안하는거 인정 ㅋㅋㅋㅋㅋㅋ 그때 봐서~~그러든지~~ㅋㅋㅋㅋㅋ이런식
난 청주사람은 아닌데 이거 공감함 확답해준다한들 내가 내미래를 어찌할지알고 확답하냐 이 생각이 듬 친구랑 약속잡았는날에 다른 공적인 일이 생길수 있는데(잔업,당직등) 친구와의 사적인 약속은 나중에 다시 잡아도 되지만 저런 공적스케쥴을 친구약속보다 뒤로 미루기힘들거임 그래서 친구한테 약속 못갈거같다 얘기하는데 그 친구는 나와의 약속때문에 다른스케줄을 미룬거일수도 있으니(내가 그 반대인경우도 있고) 그래서 서로 기대하게 하지 않고 일단 의지는 알겠으니 너나 나나 일단 다른일 생기면 그걸 우선하자는 식으로 얘기하고 확답을 안함
공적인 일이 생긴 경우 다른 지역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조정해줍니다. 단지 사적인 일은 확답을 하는 순간 스케줄이 고정되는 건데 다른 일이 생긴다 만다 따질 필요가 없죠....
@@seong-r8u 아니 이해는 다해주겠죠ㅋㅋ 말뜻은 나는 공적인 일이 생겼으니 약속 바꾸자 하면 되지만 막상 친구는 나와 보겠다는 약속때문에 다른 공적인 또는 사적인 스케줄을 그때할수있는걸 미뤘을까봐 미안할일이 생길수 있으니 이렇게 말하는거
@@겜붕이만붕이 아 지나가는 부산사람 머리터지겠네요. 뭐가 이렇게 복잡하다요?
강훈이도 으~~~~살짝 사투리 쓰는데요^^
우리남편 대전사람인데..싫으면 일단 대답을 안함ㅡㅡ첨엔 열불터졌는데 이젠 질문에 대답없으면 싫은걸로 간주함;;
앗... 우리 아버지 외가가 충청도인디...(어머니는 서울) 나도 그럼...(심지어 나도 서울 출생) ㅜㅡㅜ
이게 DNA는 어쩔 수가 없나봐유... ㅜㅡㅜㅋ
그 쪽은 또 반대군요 ㅋㅋㅋ 답 없으면 거절 ㅋㅋㅋ
답없으면 싫다는거고
봐서 이라면 좋은겨?
강훈이는 딱봐도 바른아이인게 보여서 좋아
청주 사람들만 약속 확답 안하는 거라니 놀랍네...
약속 확답 안 하는 이유가 그때 급한 일 생겨서 못 만날 수 있으니까 그때 봐서 보자 이거였는데...
예의상 거절도 타 지역은 안한다니...
예의상 2~3번 거절하는 사람인데...
저도 같은 충청인 대전인으로써 공감했습니다ㅋㅋㅋ
난 충청도 사람들이 젤 웃기더라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한 동네구나 ㅋㅋ 대구에선 딱 6시면 6시 약속시간 잡고, 5분만 늦어도 "빨리 안오나 새끼야" 하면서 바로 전화하는데 ㅋㅋ
부산살다가 청주로 이사와서 사는데 답답해 뒤짐
0월 00일날 만날래? 이러면 걍 만난다 못만난다 하면되는데 나 그때 약속있을지도 몰라 ㅠ 될수도 있고 인될수도있어 이러는데 아오 개답답함
내가 약속을 잡은건데 대체 어떻게 약속이 생긴다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그날 만나자하면 그날 약속이 생기는거 아닌가??????? 아오
그날 다른 일정이 있을 수 있는데
그쪽에서 아직 답을 못 받은 상태니까
님 약속에 답을 못 하는거겠죠..
너무 성급하고 자기 중심적이시네;;
아직 안뒤지셨나?
님이 보자고 한날 다른분이랑 얘기가 오갔을수도 있자너??
그냥 부산맨이 싫은거 아니여?
사람일이 어찌될줄알고 ? 약속 뻐개지면 괜히 말뱉어놓고 미안하니께 보게되면보고 말면마는거지!
왜 답답한지 1도 모르겄네~~
보통 타지역 사람이면 그날 약속있을지도 모르니깐 되면 연락할게 라고 하는데 청주인은 약속있을지도 몰라 ㅠ 하고 끝내니깐 답답한거 아님?? 자기중심이니 뭐니하는 애들은 충청도 사람이냐? 서울사람인 내가 봤을땐 존나 답답한디,,
강훈 연기 너무 잘함!!!! 팬입니다.. 자주 방송에서 얼굴 보여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충청도 사람들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이 말 왜 이렇게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영상에서 끝말로 이 말 붙음
생각해보니 그러네 ㅋㅋㅋㅋ
청주 토박이인데 다른 지역 사람들이 약속 잡는 스타일이 다른게 신기하네요 ㅎㅎ 다른 지역 친구와 약속 잡을 땐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청주 사람들도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 약속 잡을때 저러는거지 공적인 일에선 정확하게 해요!
하지만 21살인 저도 친구들이랑 약속 저렇게 잡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지역특인듯ㅋㅋㅋ
약간 그냥저냥 그때쯤 보지 뭐 하고 서로 대충 그런 식으로 아는 것 같아요. 대신 다른 약속과 충돌이 생길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건 확실하게 하나 그럴 일도 없을 것 같고 서로 별 상관 없으면 대체적으로 저런 식으로 잡아요 전체적으로 행동이 느긋느긋 그려려니~~ 하는 면이 전체적으로 깔려있음 ㅎㅎ타지역 사람들이 보면 꽤나 답답한가봐여
예시
나: 언제 함 봐야지
친구: 으응 그려 대충 이번 달 안에 봐.
나: 이잉
다음주
친구: 대충 이번주에 볼래?
나: 그러지 뭐 주말이 좋을 것 같음
친구: 일단 알겠어
목요일
나: 아 주말에 볼꺼지? 신난당ㅎㅎ
친구: 신나~ 대충 언제 볼까? 토요일 일요일?
나: 뭐 상관 없어 아무때나 토요일도 괜찮고
친구: 그려 그럼 일단 그때 보자
금요일
친구: 11시에 볼까 12시에 볼까
나: 대충 11시에 보지 뭐 괜찮지?
친구: 좋지 같이 초밥은 어때?
나: 좋지
친구: 일단 알겠엉
대충 이런식.
일단은 약간 배려식 화법인듯 그냥 추임새? 안붙이면 불안함;; 근데 왠만하면 약속한 시간에 만나고 그냥 표현의 차이인듯 그래도 시간은 칼같이 지킴 ㅎㅎ
설명충이라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ㅋㅋㅋ
아무도 안읽을듯ㅋㅋㅋㅋㅋㅋ
이상 설명충(?)이었슴다
청주 토박이 2n살인데 예시 완전 극공감이에요ㅋㅋㅋ 저랑 제 친구들 보는 줄ㅜㅜ
💕💕💕💕💕💕💕
눈도 초롱초롱
훈이 넘
똑똑하고 재능 많은 아이예요~♡
친구들이랑 제일 답답 터지는거 중에 하나가,
1차로 모여서 밥을 먹고, 야 우리 밥먹고 나서 뭐하지 ? 이 화두를 던지고 나면
밥 다 먹고도 끝이 안남. 그리고 밥 다먹고 식당나와서, 식당앞에서 계속 고민함 ㅋㅋㅋ
진짜 개답답터짐ㅋㅋㅋ 겨울엔 진짜 화남..
그래도 청주가 좋고, 다른데 갈 생각 안든다.
15살까지 다른데 살다, 청주 온건데 그때 중학교 친구들 만나고
집에가는데, 나는 그날 그때까지 헤어짐의 인사는 "안녕" 이었는데,
그 친구들은 모두 "잘가" 라고 인사를 함..
별거 아니게 다른 인삿말에 어린나이에 엄청 감동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암튼 다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임.
강훈이 복대동 주민이구나.. ☆ ㅜㅜㅜㅜㅜㅜㅜㅜ
맞아요 ㅋㅋ ㅈㅎ초...? 거기 다닐걸요
근디 학원은 지웰쪽에서 다니는듯...
아니 혹시라도,, 진짜 집에 일이 생길 수도 있는 거니까ㅜㅜㅜ 그때 약속 깨기가 미안해서 그러는 거예요ㅋㅋㅋ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는 몇시쯤 볼지 정합니다
그럼 양해를 구하면 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약속깨기가 미안하면 양해를구하라구요!!!
일주일 이상 이후의 약속에는 그때 뭐가 어떻게 있을지 모르니까,, 살짝 안될 수도 있단 뉘앙스 정도 남기는 거예요! 진짜 급한 일 아니면 나갑니당 답답해하는분들 많은 거 보면 저희도 자각하지 못했던 암묵적인 룰인가봐요ㅋㅋㅋ 저도 서울 와서는 상대한테 맞춰 확실하게 정해두는 편이에요!
스케줄 빡빡하게 많은 사람은 저렇게 봐서라고 말하면 약속 1도 못함... 스케쥴러에 다 체크 해놓고 사는 인생은 주말쯤 볼까? 라고 물어보고 날짜 픽스 안하면 주말 통째로 다 비워야 하는 상황 아니고서야 못만남 .. 다른 스케쥴이 너무 많으니까 저렇게 대강 말하는 약속이 있는게 너무 변수 하나 끼어 있는 느낌이라 불안해서 약속 못잡음..
아놔 청주사람들 화법 왜이렇게 비슷햐 ㅋㅋㅋㅋ
So looking forward for the episode tomorrow ❤❤🙈💫
애가 점점 더 잘생겨지네. 얼굴에 살이 조금씩 빠지더니 이목구비가.. 우와
강훈이 뭔가 윤은혜 느낌 난다 ㅎㅎ
미스터션샤인, 동백꽃 필 무렵 다 감명깊게 봤는데 ㅠㅠ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줬으면~!!
난 서울 사람인데 지금은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이 거 보고 한참 웃었는데 도배나 집수리를 맞겨도 청주 사람들은 언제 오는지 언제 끝나는지 확답을 안하더라구요. 속 터지는 경우가 넘 많아요 ㅋㅋㅋ
강훈이 출연은 정말 빛나는 선택이네요
당연한걸 같고 왜들 그려
날건달@ 같고x 갖고. 넌 당연한 맞춤법을 왜 틀려
@@dreamemory43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그러지는 마ㅠ
충청도 사람 아닌데 정말 친한 친구랑만 저런식으로 약속잡아서... 신뢰가 두터운 사이에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게 아니라 그날 만나기로 하면 컨디션이나 상황이 꼬일수도 있으니까 대강 일요일이 서로 시간이 비는 때라 일요일에 만날래? 요일 정해놓고. 상황 봐서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느즈막히 연락함. 나 일어났어.. 언제 볼래? 이렇게.. 근데 상대방이 자고 있으면 걍 더 자게 두는 거고.. 일어나면 시간 맞춰서 보면 되는 거고.. 토요일 근무해서 너무 피곤하다 하면 담에 보자 하는 거고.. 정말 친하고 신뢰가 있으니까 만나는데 이유 없고... 이날 안되면 다음에 만나면 되니까.. 서로 마음 안상하고 그러려니 함. 근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건 아니라서 의무적으로 친분 이어가야하는 사람들이랑 만날땐 당연히 요일 시간 딱딱 맞춰서 스케줄 정함. 그 사람들이랑은 이날 안보면 또 다음에 시간 맞춰서 봐야하는.. 말그대로 일정이고 친구랑 만나는건 일정이 아니라서. 그냥 언제든 서로 시간 맞을때 보면 되는 거. 부담 안가짐.
근데 나 진짜 궁금한 게 저렇게 혹시나 있을 급한 일을 대비해 애매한 대답을 하고 나서 진짜로 급한 일 잘 안 생기지 않음??
약속을 저렇게 잡지 다 만나요 만에하나 약속 깨질 수 있는 경우 서로가 심적으로 부담없기 위해 하는거죠
청주동네 얘기 나오니까 신기하네 ㅋㅋ 아 청주 유명해지면 안 된다고! 나만의 아기 고양이랄까...?
아니.. ㅋㅋ 청주 복습편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때마다 얘기한거 다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
강훈이랑 같은 동네 사는데 진짜 되게 착하고 외모도 미디어에서 보는 것보다 더 잘생겼더라고요....
청주하니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나네요ㅎㅎ 제이름이 지희인데 항상 이름 부르실때 '지흐이야~'라고 그부르셨거든요ㅋㅋ 할머니도 '의'자 발음을 항상 늘리셨어서 제 이름 영어로 표기할때도 일부러 hui를 씁니당ㅋㅋ
왜케 귀여운겨~
우리 엄마 아빠 서울 오실 때 절대 확답 안해서 안오는 줄 알고 있으면 갑자기 전화와서 십분 후에 도착한다고 함
청주가 최고야~~~ ㅌㅋㅋ 강훈학생 즐거운 학창생활보내요
충청도분들은 뭔가 성격 자체가 여유 있어보여 부럽네요
승기오빠 ❤❤
한효주님 우리딸 학교 선배님이시네요..
자랑스럽습니다.
강훈이..잘 크면 왠지 정국이 많이 닮을 거 같아..
정국인 못생겼던데
@@dreamemory4388 응~개취존중
Latin Museum 말로 사람죽일려고하지마요
와 다른 지방 사람들은 저기가면 속 터지겠네
ㅋㅋㅋㅋㅋㅋ와 나도 충남 사람인데 보면 보면 볼수록 너무 공감이가서 신기함ㅋㅋㄱㅋㄱㅋ
아 귀여워~~~^♡^
확답 좀 주시라고요 답답하다고요ㅠㅠㅠ
우리 약속이 선약이지만 너나 나에게 다른 중요한 일이 생기면 양보하겠다/양해바란다~~는 배려쥬 ㅋㅋㅋ 뭔 일 안 생기는 한 약속대로 만나는 것임.
눈이 똘망똘망 너무 예쁘다
청주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딱 정해진 약속을 좀 부담스러워하는듯ㅋㅋㅋ 그때 만약 무슨일 생기면 취소해야되면 어떡하지?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함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날그날 스케줄 없거나 갑자기 할거없을때 만나는 약속이 제일 편함...
너무 귀엽다 징짜
초등학교때 같은초등학교 다녔는데 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노는모습이 보기좋았어유~~ 근강하세유
확답안하는 화법ㅋㅋㅋㅋㅋㅋ
2n살 청주사람인데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 그 만나기 직전까지 느긋한 마음이 있음.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나나 내 친구들은 일단 만나자고 던지면서 시작함. 야 우리 주말에 한 번 보자 > 그래 좋아! > ~당일에 얘기하기도 하고 아니면 약속 하루 전날까지 그대로 흐름~> 근데 우리 어디서 볼까 몇 시? 점심? 한 2시에 보자 > 그래그래 or 나 못 볼 것 같아 다음에 봐ㅠㅠ > 그려 담에 봐~~~~~ 이렇게 많이 잡는 것 같음.
시간 맞아서 만나면 만나는 거고 아니면 다음에 보면 그만이고. 근데 이런 약속도 편한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기분 안 나쁜 거 아니까 그렇게 하는 거고 중요한 일정이나 사람 만날 때는 시간 잘 정해서 만나는데 뭐가 그렇게 아니꼬워서 이기적이라고 하는 거지?ㅠㅠ 덧붙여서 충청도 사람들이 통수 많이 친다는 건 대체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살면서 충청도 사람 거 얼마나 많이 만나보고 통수만 맞고 다녔길래 일반화하면서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 거 보면 그게 더 꼴불견 ^~^
청주 친구가 없어서 다행이야... 나같음 ㄹㅇ 답답해서
아 그래서 볼건데 말건데 할듯...
miss HanHyoJoo so much😥😍...subtitle please 🙏
진짜 뒤돌아서면 큰다고 애들 진짜 훅훅 크는구나
존나웃긴건 나 대전인데 대전도 저럼 ㅋㅋㅋㅋ
아이구 똘망똘망 말도 잘햐
그때 봐서~라는게 나는 괜찮다 너도 괜찮으면 그때보자 뭐 그런거아닐까...
'나는 시간이 비는데 니가 급한일 생기면 안봐도된다' 뭐 그런식의 배려가 아닐까..?
나는 평택사는데 충청이랑 경기 경계선에 살아서 그런가 나도 비슷한데 ㅋㅋㅋㅋㅋㅋ 일단 거기를 유지해 그리고 너도 무슨일 생기면 부담갖지말고 얘기하고 일단 보자고 응?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서울에 사는 친척오빠랑 대화할때 '할꺼말꺼?' '먹을꺼말꺼?' '갈꺼말꺼?' 구랬더니 왜 자꼬 말을 하다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더 우리만의 사투리같음.. '할거야?말거야?'와 '할겨?말겨?'의 중간
친구들이랑 대화할때도 '오늘볼꺼?'
♡기여븐 깡후니♡
아이쿠!속터지네 약속잡으려다 숨넘어가겠으!고구마 10개먹고 물못먹은기분이야 !선약했으면 그다음약속은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