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utaman 아유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네요 ㅠㅜ 이 동네는, 대답을 애매하게 하면 무조건 거절로 보고, 싫다는데 한번 더 권하는게 예의가 아니에요ㅋㅋ 싫다는 데 왜 자꾸 같은 말을 하게 하냐! 바쁜 인생에!! 이런 이유로 밥상 엎고 멱살 잡고 싸움이 나기 때문임
대전사람인데요ㅋㅋ 충청도사람들 답답하긴 해도 마냥 물렁하진 않습니다. 운전을 예로들자면, 대부분 여유있게 운전합니다만 간혹 난폭운전하면서 빵빵거리고 욕하는 사람있으면 조용히 창문열고 얘기해줍니다. "아이고 아저씨 그렇게 바쁘면 어제오지 그랬슈" 내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맥이는 방법을 아주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에요.
경상도에서 태어나 서울 살다 대전 와서, 처음 5년간 너무 많이 겪었음;;^^. 분명 오늘 회식하기로 해놓고 퇴근 전 물으니 아무도 답 안 함. 갈 사람? 손 아무도 안 듬. 안 갈 사람? 아무도 안 듬. 그럼 절 따라오세요. 하니 15명이 오리떼처럼 호프집으로 고고씽. 즐겁게 마시더라는. ㅋ
@@635dinergate ㅋㅋㅋ 재미있네요 ㅋㅋ 경상도인 입장에선 친구가 갑자기 생길 회사야근이나 가족모임때문에 나한테 확답을 빨리 안주는거라는걸 알면 '얘는 내가 그런것도 이해 못할 쫌생이로 보이나?' 하고 서운할듯요 ㅋㅋㅋ 당연히 인간사에 불가항력적 변동은 있을 수 있다는걸 전제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랑의 약속은 1순위다. 라는 의미거든요. 상식적 수준에서의 취소사유는 별로 서운하지 않아요. 취소되는것보다 확답을 미루면서 내가 약속날짜까지 신경쓰이게 만드는게 더 민폐라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신기해요 ㅋㅋㅋ
흠~ 그게 아닌데... 여기는 사정 생겼다고 갑자기 약속 펑크내는 걸 더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서로가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이때쯤 보기로하고 날짜 시간은 좁혀보자~ 나 때문에 스케줄 지장받지말고 일 생기면 무리하지마...가 전제로 깔려있고... 그래서 별말 없으면 보는거예요. 그 전날이나 연락해서 시간 확실히 잡고... 중요하게 생각을 안 하는게 아니고 부담주는 걸 싫어해요. 답답할 순 있겠지만 이런 오해는 좀 속상해요.
@@user-ve2bc3wp5r 각 문화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달라서 그런것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다니 서운하다/속상하다'보다는 '상대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고 인정하면 오해가 줄어들겠어요~ 서로 나름대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인건데 오해때문에 멀어지는것보단 이해해서 친해지는게 더 좋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지금이라도 이렇게 알게되서 다행인것같아요~ ^^
아 우리 할부지 같앸ㅋㅋㅋㅋㅋㅋㅋ 예산분이신데 항상 이런 식의 대화패턴임 나 : 단백질 사가? 할 : 아유 됐어 너나 보태 써 나 : 저번에 카톡으로 보냈잖아! 필요한거 아녀? 할 : 아 거 철물아배(할부지친구분) 손주가 사줘서 먹어봤는디 괜찮았대 등산하고 매번 그걸 먹드라 나 : 그럼 사갈게 담주 주말에 가져갈게! 할 : 아유 됐어 뭐 그거 먹는다고 오래사냐? 됐어 나 : 그럼 담주에 만나서 같이 골라 그냥 안 사고 갈게 할 : 그려 그거 먹는다고 뭐 친구들보담 2일이나 더 살고 말지 뭐 있겠냐 조금 더 살아서 뭣혀 나 : ? 사라는 거여 뭐여? 할 : 됐어 그냥 철물아배 보다 2일 빨리 가면 뎌 나 : (사감) 항상 이런 식ㅋㅋㅋㅋㅋㅋ
@@go_hee첨엔 대~충 A: 야 우리 만나자 B: 그려 언제 볼까 A:나 다담주에 시간날지도 B:나도 그럴듯 그때 정하자 이렇게 정하다거 이제 만나기 일주일전에 만나는거 맞지? 물어보고 전날에 우리 내일 보지? 물어보고 당일날도 다들 준비중이지? 하고 물어본다음에 만나는거 시간도 거의 전날에서 당일날 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정확히 정한적 단 한번도 없는듯
방송중에 이범수가 약간 잘못얘기한게 있는데 여러번 물어보는게 이거 먹을래? 진짜 안먹어? 진짜? 이렇게 여러번 물어보는게 아니라 이거 먹을래? 왜? 좀 먹어봐 맛있어~ 에이 좀 먹어봐~ 이런식으로 여러번 물어봐야 되는거에요 ㅋㅋㅋ 윗문장은 먹지말라는 뜻이고 아랫문장은 그 정도했으면 충분히 예의차린거니까 그만하고 먹어라 라는 의미에요 ㅋㅋㅋ
서울에서는 반대로 상대방이 그렇게 눈치를 보게 만드는 행동이 문제로 취급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을 싫어하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오히려 이상한거긴함. 배려라는게 필요 없도록 서로 편한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효율성도 좋고 서로 오해나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니
반대 입장에선 불편... 의사를 밝혔는데도 더 물어보는건 뭐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ㅠ 저도 충청도분 만날 때 한번 물어보고 거절하길레 알겠다고 그냥 끝맺음 했는데 아니 그걸 칼 같이 한다고 나중에 말씀하셔서 그 분 이랑은 그런일 비슷한 일이 몇번 있어서 귀찮고 그래서 연락안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이런 뜻이 있었다니...당황스럽긴 하네여 ㅋㅋ
충청도에서 살다가 서울산지 15년된 사람인데 저게 좋게 표현이면 배려인데 안좋게 표현하면 가식임. 원하는걸 말하거나 싫은걸 거절하면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자기 이미지에 흠집이 나지 않게 하려는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엄청 돌려말하는거임. 내가 싫어도 내입으로 거절안하고 상대가 포기하게 만드는거. 예를들어 영화 뭐볼지 고를때 상대가 "이거볼까?" 라고 할때 보기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는데 거절을 빙빙 돌려서 함으로써 네가 보고싶은걸 나 때문에 못보는게 아니라 결국 너도 보기 싫어서 안보는걸로 결론이 나도록 유도하는거임. "그래 내 생각에도 별로일꺼같다" 이런식으로 자기 입으론 거절안하고 상대입에서 그게 나오도록. 반대로 내가 어떤걸 보고 싶을때도 "나 이거 보고 싶어" 가 아니라 "야 이거 사람들이 재밌대" "이거 어디어디서 감독이 상받은 영화래" 라는 식으로 바람을 잡아서 상대방입에서 "아 그래? 이거볼까?" 이런식으로 내가 보고싶어서 보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보고싶어서 보는 모양새가 나도록 대화를 유도하는거임. 상대를 위해 자기가 양보한 뉘양스가 나게끔. 어떻게 보면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묻는다는점에서 사회성이 발달한거이기도 하지만 착한아이 증후군과 자기가 원하는 결론대로 되고 싶은 본능이 충돌하다보니 저런 복잡한 의사소통 화법이 내면화된거임. 재밌는건 자기가 원하는대로 솔직하게 의사표현을 못하다보니까 정작 당사자들도 저렇게 말하면서 스트레스받음. 충청도 사람과 대화할때 피로를 덜 수 있는 팁이라면 상대방의 심중을 그사람의 대답을 통해 파악하지 말고 뉘양스를 통해 저 사람이 지금 진심인지 튕기는건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튕기는거라면 직설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그렇게 빙빙 돌려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상대방 이미지에 타격을 주지 않도록 대화의 빌드업과정을 단축시켜야함. 그래야 상대방도 빙빙돌려서 말하느라 겪는 수고를 덜수 있어서 덜 피곤해 함.
댓글들 진짜 너무 재밌네욬ㅋㅋㅋㅋㅋ 서울, 충청도, 경상도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아 세군데에서 다 살아본 제 경험을 얘기해드리자면 저는 부산사람이고 서울 2년반 살다가 지금 충청도에서 회사다니고 있슴다. 서울 살때도 약속을 잡을 때나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 등... 제 말에 놀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신기하고, 답답할때도 많았는데요 그래도 서로 맞춰가면 돼서 살만은 했거든요? 지금은 충청도에 살고 있지만, 진짜 여기서 몬살겠습니닼ㅋㅋㅋㅋㅋ 답답해서 돌아버릴 것 같아여... 도대체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너무 많이 펼쳐져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머릿속에서 ?????만 가득했었는데 1년이 지난 요즘은 가슴에 뜨거운 돌 하나 올리고 사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여기 관두고 다시 부산가려구요 흑흑...
충청도의 배려=심적배려 (나의 뜻을 너에게 강요하지 않겠다) 수도권의 배려=시간적배려 (서로 시간끌지 않고 의사를 분명히 한다) 인천사람으로서 충청도식 배려는 상대방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해서 참 답답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뜨뜻미지근한 반응에서 '괜찮아'뉘앙스면 긍정으로 보고 '그저그래'뉘앙스면 부정으로 판단함
하...밑에 댓글들 충청도화법이 무슨 자랑인것마냥 웃으면서 좋게 써있는데. 이거 진짜 고쳐야됩니다.애매하게 말하는 습관. 진짜 상대방 답답하고 속터져요. 솔직하게 말하지못하고 간보고, 애매한 입장 취하다가 자기 이익만 챙기고.... 좋고 싫고 분명하게 얘기하지않고 뒤에서 뒷담화심하고...저도 충청도사람이지만 경상도 갔다가 처음엔 너무 확실한 경상도 사람들 화법이 무섭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경상도가 말투만쎄지 솔직하고 좋고싫고 분명해서 좋았어요. 뒷끝이 없거든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하,.진짜 저도 충청도 사람이지만 이런 충청도 특유의 그 문화... 다시 충청도로 이사왔는데 이런 특성을 아니까 마음 내려놓고 살고있어요.
김성훈 ㄴㄴ 그게아니라 바로전에 “그래 이따보자”는 저렇게 해석의 여지가 많은 맥락 이었다는게 놀라웠다면, 뒤이어 “지금 알딸딸해”는 그냥 자기 기분이라고 해석하는 포인트가 웃긴거임. 한마디로 충청도사람만 저 기준을 알아먹는다는거 자체가 재밌는거 (보면 한효주 계속 범수씨 설명에 진지하게 끄덕이고 있음 이것도 타지사람 입장에선 웃포)
헐ㄹ 나 충청도 사람인데 여기 댓글 보고 상처받음... 충청도 사람둘 나도 답답할 때 있긴 하지만 음침하다거나 뒤에 뭐 숨기고 있다거나 일본인 같아서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배려라고 생각하는 대화 방식이 다른 지역과 다른건데 막 욕하고 싶다거나 일본인 같다거나 충청도 사람이랑 연락 안하고 싶다 이런말 보니까 너무 속상해요ㅠㅠ
나진짜 이거 보고 소름돋았다 난 강원도 출생인데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란말이야? 어머니는 서울분이고 근데 내가 딱 저럼 한번에 오케이안하고 꼭 세번은 물어봐줘야 오케이 했었는데 그이유를 나조차도 그냥 모르고있었어 그러다가 여기서 한효주씨랑 이범수씨가 딱 설명해주는데 와 내 내면에 충청도의 이유를 깨닫는 레알 소름돋는 경험이였음 ㅋㅋ 10번은 본듯 신기해서..
![[#티전드] 거의 사투리 능력 고사 아닌가요^^ 한효주의 충청도식 화법이 꽤나 어려웠던 이승기ㅋㅋㅋ | #서울촌놈](/img/1.gif)
진짜 저래서 답답 하니까
"딱 말햐 기여 아니여"
라는 말이 있음
이게 필살기임 이거 말하면
무조건 대답해야 함
ㅠㅠㅋㅋㅋㅋ 필살기 귀엽..
필살기래 ㅋㅋㅋㅋㅋㅋ
한 세번 물어보고 이말 하면 난 괜찮으니까 편하게 말해 이런뜻인가
겨 아녀!
비슷한 거로는 아 할껴 말껴!!!!
한효주님 "아 그게 속이 터져?"가 화룡점정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기 뇌 정지하는게 눈에 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
나..청주 40년..모든 사람들이 다 저렇지않나? 당연한건데... 생각했는데
이프로그램보고 청주 특징인지 첨알음ㅋㅋ
충남토박이인데 아그게속이터져? 에 개공감했고 이범수해석대로생각함ㅋㅋㅋ저게왜거절이지?했음
경상도도 좀 비슷하지 않나요? 아닌가요...
@@Soccervideo984 아닙니담
와. 충청도 분들은 부산 오시면 상처 많이 받으실 듯... 여기는 모든 것을 3초 안에 결정하는 문화임 ㅋㅋㅋ 한 번 거절하면 절대 두 번 묻지 않아요. 좋은데 싫다고 할 이유가 없지. 진짜 싫은가보다 라고 판단함.
실지로 경상도 여자만났다가 그 사람 가족들한테 상처 많이 받음...
@@dokutaman 아유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네요 ㅠㅜ 이 동네는, 대답을 애매하게 하면 무조건 거절로 보고, 싫다는데 한번 더 권하는게 예의가 아니에요ㅋㅋ
싫다는 데 왜 자꾸 같은 말을 하게 하냐! 바쁜 인생에!! 이런 이유로 밥상 엎고 멱살 잡고 싸움이 나기 때문임
@@user-ts5qm8kg7t 아....사과를 바란건 아니구요;;; 제가 죄송해지네요..;; 저도 잘 몰랐는데 이제 알았으면 되었쥬 ㅎㅎ 좋은 주말 되십쇼~
@@dokutaman ㅋㅋㅋ 네네 격정과 버럭의 도시 붓싼입니다 ㅋㅋ 늘 화난 것 같지만 사실은 기분 좋은 상태인 부산 사람들ㅋㅋㅋ
개인적으로 충청도 분들 참 좋아하는데 상처가 되지 않도록 더 잘 대처해봐야겠어요! 꿀팁 고마워용!
ㄹㅇ 우리집 다 청주토박이고 아빠 혼자만 부산사람인데 맨날 우리보고 속 터진다고 그러고 청주토박이인 우리는 아빠 말에 상처 받고... 근데 부산사람 한테 익숙해지면 재밌어요
대전사람인데요ㅋㅋ
충청도사람들 답답하긴 해도 마냥 물렁하진 않습니다.
운전을 예로들자면,
대부분 여유있게 운전합니다만 간혹 난폭운전하면서 빵빵거리고 욕하는 사람있으면 조용히 창문열고 얘기해줍니다.
"아이고 아저씨 그렇게 바쁘면 어제오지 그랬슈"
내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맥이는 방법을 아주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에요.
이글보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상대방이 욕짓거리하면 받아친다고 똑같이 했었거든요ㅠ 평소 살아온 습관이라 고치기도 힘들고 일할때 몇번은 참는다지만 많이 못참는 성격이라 ㅈㄹ같네요ㅋ
이거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무른게아니라 존내음흉함 ㅋㅋ
어제오지그랫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3자는 빵 터지는데 정작 듣는 사람은 기분 묘하게 찝찝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의 화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효주 문자 스타일 진짜 웃기다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근데 뭔가 심리는 이해할 거 같음ㅋㅋ이범수 해석이 레전드야ㅋㅋㅋㅋㅋㅋㄱㄱ
ㄹㅇ진짜 너무너무 공감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이범수 전문가 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ㅋㅋㅋ 첨엔 문제라고 생각안함
눈 깜빡임을 잊으면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따라하세요
* 지금 눈 다섯 번 깜빡여주세요
* 눈동자를 왼쪽으로 ← 오른쪽으로 →
위로 ↑ 아래로 굴려주세요 ↓
* 눈을 힘껏 감았다 뜨세요
청주사람으로 저건 당연한건데 ㅎ
@@joesmithszczerbiak 도데체가 몇살이세요...? 저도 청주시민인데 한효주 말투보고 속뒤집어지던데;
국민학교세대시면 이해합니다만
가족,친구들 증에 저런 사람들을 못봐서 이해가 전혀안가네요
삼세번 말하는건 옛날20년전에나 듣던 얘기고...
한효주 말투는 오히려 충주쪽인데;
한효주가 밀당하려고 애매하게 구는건줄 알앗는데 ㅇ공감하는 충청도분이 이렇게 많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사람들은 밀당이 생활화 되있어요 ㅋㅋ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user-zj6mi2fk1u 오ㅐ그로는고야 증말
@@peahc ㅋㅋㅋㅋㅋ 신중함?에서 오는게 커보여요 ㅋㅋㅋ
경상도에서는 저러면 바로 언성이 높아진다는...ㅋㅋ
밀당이 아니고 서로에 의견,상황등등을 좁혀가는 거라 생각해요
충청도인 가족인데 서로 익숙해지면 편해요ㅋㅋ
엄마: OO아 사과먹어~
나: 안먹어~
엄마: (그냥 갔다줌)
나: 아 안먹는다고 좀:::
잠시후
나: (사각)
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개빵터졌음 세종 출생, 학창시절 청주에서 보냈는데.. 이범수 설명도 너무 웃기고 이 분 댓글도 너무웃겨 ㅋㅋㅋㅋ
사각 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거절해도 다시 물어봐야하는 건 조카들 용돈줄때 뿐입니다
죄송해요... 그게 저였네요 답답하셨다니 이제 친척뵐때 용돈은 덥석덥석 받아야겠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돈 거절을 해요??ㅋ
@@user-gi7ot9ts1x 괜찮습니다 한번은 국룰임
ㅋㅋㅋ그건 존나 웃긴게 어른돼서 주는사람도 그랬어서 안줘도 된다해도 계속 줄라함ㅋㅋㅋ 눈치백단은 엄마몰래주고 ㅋㅋㅋ
경상도인 제가 남편과 시어머니가 왜 저럴까 했던 의문, 답답함이 이제 풀렸네요. 충청도식 화법...이범수 배우님의 해석이 정말 탁월하십니다~~
저도 어머니가 경상도 분이고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라서 충청도에서 시집살이 하신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는지 보고 자랐습니다ㅎㅎ고생이 많으시네요ㅠㅠ
아.. 이걸 몰랐어요ㅠㅠ
저는 청주사람인데 막 두번, 세번씩 권하면 승질나는데....ㅋㅋ 개인차 있지만 대체로 비슷하고 공감가서 엄청웃었네요^^
울형부도충청도사람..
언니랑저는 부산사람 와우..속터지죽는줄알앗네여 근데 이해하니 아
. ㅋㅋ
대전 토박이로서 이범수 완전 공감간다 ㅋㅋㅋ
서울 사람은 속터지지 경상도 사람은 벌써 숨넘어갔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제 고향이 충청도인데 부모님이 경상도분이시라서 저도 경상도 성격이라 친구들이랑 대화하면 속터집니다ㅋㅋㅋ
그럼 무덤으로 가
저는 경상도인데 충청도처럼 답해욬ㅋㅋㅋㅋ 한번 더 안물어봐주면 좀 서운ㅋㅎㅋㅎㅎㅋㅎㅋ
정색하고 왜 그렇게 답답하냐고 하지
경상도 특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확실한걸 좋아해서 저렇게
돌려말하면 짜증나죠
그냥 지나가는 일상대환데 이범수가 엄청 잘 살렸네ㅋㅋㅋㅋㅋㅋㅋ
ㄹㅇ이범수가 해석을 너무 공감가게 함
경상도에서 태어나 서울 살다 대전 와서, 처음 5년간 너무 많이 겪었음;;^^. 분명 오늘 회식하기로 해놓고 퇴근 전 물으니 아무도 답 안 함. 갈 사람? 손 아무도 안 듬. 안 갈 사람? 아무도 안 듬. 그럼 절 따라오세요. 하니 15명이 오리떼처럼 호프집으로 고고씽. 즐겁게 마시더라는. ㅋ
ㅋㅋㅋㅋㅋㅋ상황표현이 너무 귀여워요
오리떼처럼 고고씽 ㅋㅋㅋㅋㅋ귀엽지만 속터지는 상황이네요
충격이다....ㅋㅋㅋㅋㅋ
아니 왜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부산인)
엌ㅋㅋㅋ 다들 넘 귀여우시네
와 청주사는사촌동생과 고모,고모부의 미스터리가 30년이자나서야 풀리네요.머리를 탁쳤습니다.
ㅡㅡ 정말 ㅡ
ㅡ
왜 머리를 치지..?
@@sungyongmun 아하! 란 뜻이죠
무릎을 탁 치는거 아닌가용 ㅋㅋㅋㅋㅋㅋ
청주인이 보장 이거완전맞음ㅠㅠ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 이범수 설명이 진짜임ㅋㅋㅋㅋㅋ
우리 아버지 충청도 어머니 부산 겁나 웃김ㅋㅋㅋ 아버지가 충청도 화법 시전하면 어머니가 그냥 그대로 고마 치아라
ㅎㅎㅎ
저희는 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터졌다ㅋㅋㅋ
세번 안 물으면 빈말이었던건가 하고 맘상하는 충남인 회사선배와
두번째 물으면 왜 강요하지 하고 빡치는 영남인 저의 영원한 분쟁이 떠올라 ptsd 도지네요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요ㅠㅠㅠ영남 입장에서는 왜 쓸데없이 여러번 물어봐줘야 돼 낭비다 싶긴 하죠 서로 오해가 생기니까 진짜 자기 나고 자란 곳에서 사는게 제일이다 싶기도 하고 귀소본능 왜 있는지 알 것 같아요ㅠㅠㅠ
저 서울인인데 영남인에게 파워공감...아 제발 다시 물어보지 말라고
충남인인데 ㅠ 공감하고 갑니다 빡쳐하지 마세요 배려하는거에요 ㅠㅠ
ㄹㅇ 가불기 ㅋㅋㅋㅋㅋㅋ
아... 대전 사람인데요.. 회사생활을 서울에서 하느라 상경했는데, 왤케 여기 사람들은 뭘 권유하면 몇번 물어보다 말지? 하고 항상 서운해했었거든요. 이제 이유를 알겠네요.
아... 대전 사람인데요.. 회사생활을 서울에서 하느라 상경했는데, 왤케 여기 사람들은 뭘 권유하면 몇번 물어보다 말지? 하고 항상 서운해했었거든요. 이제 이유를 알겠네요.
엌ㅋㅋㅋ;; 진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대전 살 때 나보고 딱딱하다고 하드라...
ㅇㅈ 진짜 거절하려고 거절해도 상대방이 더이상 권유안하면 뭔가서운ㅋ
헐 진짜구나
남편이 청주 사람입니다. 결혼 7년차인데 매일 말투 때문에 싸웠어요 자기말투 이래 라고 설명해도 못알아듣더니 이번에 이프로 보고 맞다고 박수치며 보는데 아구창 한대치고 싶었음ㅡㅡ
아ㅋㅋㅋ갸웃기당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 친구 아구창 때린적 있네요 ㅎㅎ;;
아구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졸라 얄밉네요
화이팅 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 건데 아구창을 치고 싶다니... 말투 감안하고도 결혼했으면 바꾸려고 하지 말고 이해해줘야지
와.. 우리 남편 화법의 비밀을 알았다 이 프로그램 기획한 피디님한테 감사드립니다 4년간의 미스테리가 풀렸어요
앞으로 꼭 3번씩 물어보셔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만에 미스테리가 풀리다니 ㅋㅋㅋ
경상도인데 그날 그시간에 무슨일이 생길 줄 알고 확실한 약속을 잡냐 이 사고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그날 나랑 선약을 잡자는건데 저렇게 말하면 나와의 약속은 중요하지 않은거고 다른 일이 생기면 거길 가겠다는 걸로 들리니까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괜히 딱 맞춰서 잡았다가 무슨 일 있어서 그날 못나가게되면 상대방한테 폐끼치는거니까 엔간해선 안그러려고해요
@@635dinergate ㅋㅋㅋ 재미있네요 ㅋㅋ 경상도인 입장에선 친구가 갑자기 생길 회사야근이나 가족모임때문에 나한테 확답을 빨리 안주는거라는걸 알면 '얘는 내가 그런것도 이해 못할 쫌생이로 보이나?' 하고 서운할듯요 ㅋㅋㅋ 당연히 인간사에 불가항력적 변동은 있을 수 있다는걸 전제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랑의 약속은 1순위다. 라는 의미거든요. 상식적 수준에서의 취소사유는 별로 서운하지 않아요. 취소되는것보다 확답을 미루면서 내가 약속날짜까지 신경쓰이게 만드는게 더 민폐라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신기해요 ㅋㅋㅋ
흠~ 그게 아닌데... 여기는 사정 생겼다고 갑자기 약속 펑크내는 걸 더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서로가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이때쯤 보기로하고 날짜 시간은 좁혀보자~ 나 때문에 스케줄 지장받지말고 일 생기면 무리하지마...가 전제로 깔려있고... 그래서 별말 없으면 보는거예요. 그 전날이나 연락해서 시간 확실히 잡고... 중요하게 생각을 안 하는게 아니고 부담주는 걸 싫어해요. 답답할 순 있겠지만 이런 오해는 좀 속상해요.
@@user-ve2bc3wp5r 이게맞죠ㅠㅠㅋㅋㅋㅋ
@@user-ve2bc3wp5r 각 문화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달라서 그런것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다니 서운하다/속상하다'보다는 '상대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고 인정하면 오해가 줄어들겠어요~ 서로 나름대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인건데 오해때문에 멀어지는것보단 이해해서 친해지는게 더 좋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지금이라도 이렇게 알게되서 다행인것같아요~ ^^
나도 충청돈데 난 충청도 화법 싫음 ㅋㅋㅋ속터짐...근데 서울 사람들은 나를 속터져함ㅋㅋㅋㅋㅋㅋㄹㅇ임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완전공감ㅜ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상도는 서울도 속터져함 ㅋㅋㅋㅋㅋ
완전공감요
걍 속터지게 있으면 됨 ㅋㅋㅋㅋㅋㅋ
@@user-xo4de9wg3j 경상도인은 충청도 가면 기절하겄네 ㅋㅋㅋㅋ
경상도 사람으로 저렇게 약속잡다간 욕먹고 손절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보는거냐고 오지게 욕먹습니다 ㅋㅋㅋ
개인정 저러면 속터지겠다
A:뭐하노
B:밥묵는다
A:밥 다묵고 3시에 아이센스 콜?
B:ㅇㅋ
....끝
@@edificati0 조금 더 친하면
외국에서 한국 도착 가정
친구1 : 부산역 5시30분 짐많다
친구2 : 어쩌라고?(차 키 드는중)
친구1 : (부산역 도착) 빨리온나
친구2 : 다와감
ㅋㅋㅋ서론 본론 없음
그냥 결론만 이야기함 ㅋㅋㅋ
친구1 : 3시 투썸
친구2 : ㅇㅇ
친구1 : 3시 투썸
친수2 : ㄴㄴ바쁨
친구1 : ㅇㅋ
ㅋㅋ 끝임
그래서 내가 경상도 출신인 대학동기랑 잘 안맞았구나... ㅋㅋ 나보면서 많이 답답했겠다
경상도 사람한테 한번 물어볼 때
???: 너 이거 먹을래?
경상도인: ㄴㄴ
???: 진짜 안먹어?
경상도인: ㅇㅇ 괜찮다 진짜
???: 진짜로?
경상도인: 안먹는다고 ㅆ발
ㄹㅇ ㅋㅋ
@켄카네키 남성적 여성적 화법 ㅇㅈㄹ
@카스파로프 아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세번 똑같은거 말하면
"이 ㅅ끼가 도랏나"캅니다ㅋ
충청도인한테 그나마 확실한 답을 받는 방법은 양자택일 하게 두는것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할겨 말겨? 기여 아녀? 먹을려 안먹을려? 갈텨 안갈텨?* 등등이 있다
그러나 몇 몇 우유부단 고수의 입에서 "아유 몰러~알아서 햐.." 라는 대답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이거 진짜임 ㅋㅋ
님 댓글보고 웃겨서 우는중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에 그려~? 다시 돌아가서 할겨 말겨?기여 아녀? 먹을려 안먹을려? 갈텨 안갈텨 또나옴ㅋㅋㅋㅋ
이거 진짴ㅋㅋㅋㄱㄱㅋㄲㄱㄱㅋㄱㅋㄱㄱ
결정해야하는데 애매하게 말할때 시전하죠 ㅋㅋㅋㅋㅋㅋㅋ시간없을때 ㅋㅋㅋㅋㅋ
좁다면 좁은 대한민국에서 각 지방마다 이렇게나 다른 의사소통 방법이 존재하다니ㅋㅋㅋ 경상도 사람으로서 신기하네요
레알 쌉공감이다 부모님 다 충청도 분이라서 아는데 거절이 생활화 되어있고 한번말하면 정확한 대답을 듣기가 어렵다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ㄱㅋ
이이?? 아녀~ 아녀.... 정 그러면 그러던가....
충청도 사람들 하루가 짧겠다 ㅡㅡ;;
물어보다 시간 다 가겠다 ㅎㅎ
거절은 원래 처음에 하는거ㅋㅋㅋ형식임
4:46 이승기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충청도에서 태어나 쭉 사셨는데 5일장 같이 가면
나: 할머니 필요한거 없어요?사드릴게요
할:없어~(한참뒤에)사과 저거 얼마래?
이러면 사과 사드리면 되는거임.
해석해주는 범수형이 더웃겨 ㅋㅋㅋㅋㅋ근데 좀 속터짐 충청도화법
충청도에 그려~ 이거는 대답이 아닙니다 여러분ㅋㅋ 생각해보자 이런뜻입니다
아씨ㅋㅋㅋㅋㅋ충청도 사람들 다 똑같구만ㅋㅋ
대전 동기왈 그려라고 말하는 사람있고 아닌 사람 있어
저는 경상도인데 그려~나 봐서는 생각해보거나 거의 안된다는 의미인데ㅋㅋㄱㅋ
서울에서 그래는 그래인데 신기하네..
@@user-umop23erty 그래랑 그려는 다른느낌
타지역사람이 답답한게 이해는 가는데 충청도사람 대할땐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면 됨 어차피 우리가 다 맞춤 진짜 안되면 안된다고 함ㅋㅋㅋㅋ
충청도 .배려의 끝판이지유..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이곳에 부산사람들의 댓글이 많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할 말이 쌍욕밖에 없어서 댓글을 달지 못하고 빠져나간 탓이다.
부산사람들은 이미 1:30 에서 이미 화나서 나감.
싯팔 뭐쳐먹을거냐고 답답하네 ㅋㅋㅋ
경상도에서 저렇게 행동했다가는 바로 손절이죠 ㅋㅋㅋㅋ
ㅈㄴ 시발 짜증나노 ㅋㅋㅋ
부산사람인데 무슨 욕을 해요?... 그냥 웃다 가는데ㅎㅅㅎ
돈, 선물 받을때나 계산할때 예의상 거절은 전국적으로 있는것같긴 한데 메뉴정할때, 친구끼리 약속잡을때도 저러면 미쳐버릴듯ㅋㅋㅋㅋ 나는 어디에 몇시에 만나기로 딱 정해서 미리 가는 방법이랑 코스랑 다 짜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인데 ㅋㅋㅋㅋ
저도요 ...
저두요 오늘 만날까? 하면은 어디서 몇시에 만나서 뭐할지 정해야 함
저도요. 스케줄은 이미 하루전에 다 짜놓고 당일날 이대로 못하면 왠지 엄청 답답함 ㅋㅋ
오히려 이런 성격일경우 본인이 먼저 말하면 별 문제없을때 그대로 그냥 따라가기때문에 먼저 말하면됨.
@@KingJo. 아니에여.... 언제 어디서 몇시에 볼래? 예아니오로 대답해라고 해도 예아니오로 대답안해여... 답답..
우리 아빠쪽 가족분들이 다 충청도 사람인데 정말 그럼.... 엄마는 서울사람인데 항상 추석이나 설날에 내려가면 엄청 속터져함ㅋㅋㅋㅋㅌ 정확한게 없다고 ㅋㅋ
뭔가 모를 두루뭉술함 ㅋㅋ
공감 척!
이번 명절에도 느낌 그날 가봐야 정확히 안다는 ㅠㅠ
ㅎㅎ 저 충청도 시댁인데 처음에 엄청 당황ㅋ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일주일지나야 ..알수있음 ㅋ
@@sunghyunpark1363 악 개공감...진짜 도대체 어쩌란건지 알수가 없음
청주 : 한번 더 안 물어보면 실례
부산 : 2번 이상 물어보면 속터짐
???
ㅋㅋㅋㅋㅋㅋ 공감
부산에서 2~3번 같은 말 하면 장난치거나 시비거는 거임. 싸움 납니다.
@@user-sh4be1dy3u 부산 사는 충청도 사람으로 살짝 공감갑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ㅎㅎ
저도 부산토박이지만 분명히 싫다고 의사표현했는데 계속물으면 시비로 들립니다ㅋㅋㅋ
오늘이 딱이긴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사람으로써 거의 99% 공감 ㅋㅋㅋㅋ 한국인은 삼세번이라는 말이 제 생각에는 충청도 쪽에서 유래된게 아닌가 함.
충북청주가 유독 심함 ㅋㅋ
@@user-ev9ib9ks9i ㅇㅈ
으로서
천안도 심해요 ㅋㅋㅋㅋ
천안도 만만치 않음. 누가쏘는거인지까지 명확하게 정하고 재차 확인안하면 약속한게 아님...눙구랭이임.
아 우리 할부지 같앸ㅋㅋㅋㅋㅋㅋㅋ
예산분이신데 항상 이런 식의 대화패턴임
나 : 단백질 사가?
할 : 아유 됐어 너나 보태 써
나 : 저번에 카톡으로 보냈잖아! 필요한거 아녀?
할 : 아 거 철물아배(할부지친구분) 손주가 사줘서 먹어봤는디 괜찮았대 등산하고 매번 그걸 먹드라
나 : 그럼 사갈게 담주 주말에 가져갈게!
할 : 아유 됐어 뭐 그거 먹는다고 오래사냐? 됐어
나 : 그럼 담주에 만나서 같이 골라 그냥 안 사고 갈게
할 : 그려 그거 먹는다고 뭐 친구들보담 2일이나 더 살고 말지 뭐 있겠냐 조금 더 살아서 뭣혀
나 : ? 사라는 거여 뭐여?
할 : 됐어 그냥 철물아배 보다 2일 빨리 가면 뎌
나 : (사감)
항상 이런 식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보면 참 귀여우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마지막말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느낌 있어요ㅋㅋㅋㅋ 에효 그냥 안먹고 말지 뭐~ 뭐 대단하게 오래산다고,, 그.. 단백질이,, 근육에 좋대냐~? 딱 이 느낌ㅋㅋㅋㅋ 은근 이런 느낌 재밌어하는 분들도 많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에 최양락씨가 연기했던 충청도사람 꽁트 생각난다
“뎌” 오진다 ㅋㅋㅋㅋㅋ 진짜 충청도 할아버지 할머니들 말투임 ㅋㅋㅋㅋㅋㅋ
아 ㅋ 이제 무슨말인지 알겠네요 ㅎㅎ
어제 먹긴 했는데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사람인데 이건 찐임 암묵적인 거절ㅋㅋㅋㅋㅋㅋㅋㅋ
3:47 이거 너무 자연스러워서 레알 리얼 둘이 다른 뜻있는 단어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촌놈 재밌어요
이승기는 힐링 포인트
이승기가 예능잘한다고느낀게 리액션이너무좋아 ㅋㅋ
3:53 이거 ㄹㅇ임 진짜ㅋㅋㅋ 일단 나 신경쓰지말고 거기는 거기대로 알아서 잘 놀고있어봐. 이따가 상황되는대로 합치는게 그림이 이쁘면 글로 합치고, 안합치는게 그림이 이쁘면 안합칠거니까. 그래서 이따 봐서 라는 얘기가 나오는거ㅋㅋㅋㅋ
@Woongss 26 상황봐서 한효주가 이승기 회식자리에 합류하는게 괜찮으면 같이 합석하고, 합류하는게 좀 그러면 안 합칠거니까 우선 상황을 먼저 보자(=이따 봐서)인 거 같아요ㅋㅋ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렵다 (서울사람)
그니까 나 나름대로는 거기 분위기 안망치게 배려하려고 저렇게 말하는거죠.. ㅋㅋㅋㅋ 분위기 괜찮으면 합석하고 아닌거 같으면 그냥 우리끼리 먹을게! 이런느낌 ?
@Woongss 26 서울도 1도 이해 안감 ㅎㅎㅎㅎㅎㅎㅎㅋㅋ
그리고 이따 내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니까 이따봐서 라는얘기도 함. 지금약속했는데 이따 내 컨디션이 별로라면 못만나겠다고 얘기하는게 미안하니까.
경상도는 매 첫질문이 충청도의
'딱 말해, 겨 안겨?' 가 전제돼있는 질문 ㅋㅋㅋㅋ
아 그렇구나..... (지나가는 충청도인ㅋㅋㅋㅋㅋㅋ)
태어난건 서울이지만 어릴때 충북 음성에서 3~4년 살다가
서울로 온지 20년이됬지만
2:12 여긴 공감이 확 되네 ㅋㅋ
내 친구는 서울사람인데 왜 디테일하게 날짜 시간 장소 미리 다 잡으려고 하면 똑같이 우물쭈물 확답을 안하고 딱 지금 충청도 사람들 하는 식으로 함ㅋㅋㅋㅋ
진짜ㅋㅋ저 20살에 대학을 서울로가서 대학친구들이랑 약속잡는데0일0시에 볼래? 훅들어와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개웃겨 충청도인인데 진짜 약속 잡을 때 대충 그때 보자 이러고 말아요
@@zzZ-tt4sm 그럼 대체 어떻게 잡아요..?
@@go_hee첨엔 대~충
A: 야 우리 만나자
B: 그려 언제 볼까
A:나 다담주에 시간날지도
B:나도 그럴듯 그때 정하자
이렇게 정하다거 이제 만나기 일주일전에 만나는거 맞지? 물어보고 전날에 우리 내일 보지? 물어보고 당일날도 다들 준비중이지? 하고 물어본다음에 만나는거 시간도 거의 전날에서 당일날 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정확히 정한적 단 한번도 없는듯
부산사람인데 직장에서 청주분이 와서 일하게 됏는데 진짜 말투 영상처럼 말해서 답답하고 약속같은거 잡을때도 두루뭉실하게 얘기해서 속에서 천불나는줄 알았는데 이영상보니 이해가되면서 안되는것같은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ㅠㅠ 저도부산사람인데 형부가 충청도라 화딱지낫는데
듣고보니 주변 충청도 분들과 비슷한 듯ㅋㅋㅋ
앞으론 여러번 물어봐야겠다ㅜㅜㅜㅋㅋㅋㅋㅋ
방송중에 이범수가 약간 잘못얘기한게 있는데
여러번 물어보는게
이거 먹을래?
진짜 안먹어?
진짜?
이렇게 여러번 물어보는게 아니라
이거 먹을래?
왜? 좀 먹어봐 맛있어~
에이 좀 먹어봐~
이런식으로 여러번 물어봐야 되는거에요 ㅋㅋㅋ
윗문장은 먹지말라는 뜻이고
아랫문장은 그 정도했으면 충분히 예의차린거니까 그만하고 먹어라
라는 의미에요 ㅋㅋㅋ
충청도 사람에게 그런 배려를 하면 반드시 도와줍니다.
서울에서는 반대로 상대방이 그렇게 눈치를 보게 만드는 행동이 문제로 취급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을 싫어하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오히려 이상한거긴함. 배려라는게 필요 없도록 서로 편한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효율성도 좋고 서로 오해나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니
서울, 경기도권- 서로 잘 물어보지도 않지만 물어보면 대답이 확실함
강원도- 레이드
대전,충남- 서로 결정안함, 한4~5번 물어봐야지 본심나옴
경상도- 다이렉트 존나시원함
전라도- 밥상 존나 맛있네
밥상 존나맛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원도 레이드는 뭔데 나 강원도인데 이해안가는데
ㅋㅋㅋㅋ 전라돜ㅋㅋㅋ 전라도도 성격급해서 경상도랑 같아요ㅋㅋ
강원도 레이드 뭔가요ㅋㅋㅋㅋㅋㅋ
전라도 - 물어보는게 아니라 그냥 어깨동무하고 끌고감
갠적으로 존좋
강원도 왜 레이드지 ㅋㅋㅋㅋ
어쩐지 주말에 마누라한테 드라이브 어디로 가자고 하면 대답이 없음. 그럼 속으로 가기 싫은가 보다.. 하고 딴거 하고 있으면 좀 있다 갑자기 "안가? 이럼.
휴..... 마누라는 충북 나는 부산.
같은 부산 사람으로서 고생이 많네요.
저도 군대에서 충청도 출신 동기가 있었는데 맨날 뭐라고 했죠.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안했으니 하는거짘ㅋㅋㅋㅋㅋㅋ 정답
ㅋㅋㅋㅋㅋ
@@bammssi 정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종종그러시는데
부모님 두분다 충청도분이라
어렸을때 부터 권유할땐 한 두번은 정 없다고 삼세번은 물어보라 해서 그리 살았는데 나이 먹고 대학가고 사회나가니깐 타지애들은 거절했는데 왜자꾸 물어보녜..ㅠㅠ 걔네들은 또 한번만 물어봐.. 괜히 섭섭해ㅠㅠ
아이구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귀여워라
반대 입장에선 불편... 의사를 밝혔는데도 더 물어보는건 뭐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ㅠ 저도 충청도분 만날 때 한번 물어보고 거절하길레 알겠다고 그냥 끝맺음 했는데 아니 그걸 칼 같이 한다고 나중에 말씀하셔서 그 분 이랑은 그런일 비슷한 일이 몇번 있어서 귀찮고 그래서 연락안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이런 뜻이 있었다니...당황스럽긴 하네여 ㅋㅋ
1번은 섭섭하고 3번은좀귀찬아서 2번물어봐주는게 좋았어여
저도.... 근데 적응해서 이제 나도 피곤하고 귀찮아서 1번 물어보고 아니면 땡임
@@One-nm2pr 맞아요 전 경상도 사람인데 이 영상을 보면서 이런멘트들이 반복되면 너무 상처받을거 같더라구요
타지까지는 모르겠지만 경상도 사람은 상대방의 의견과 개성을 존중해주는게 친구를 넘어 인간으로써 존중하는 방법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알았네 군대에서 맞후임한테 맨날
" 야 안할껴? 진짜?"
울산후임 : 안할겁니다.
"진짜? 왜 안하는거여 진짜 안할껴?"
울산후임: 안한다했는데 왜자꾸 물어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구만~~ 한 나라지만 먼 이웃이여
어디 당나라 군대아님? 후임이 저따구로 말대꾸 한다고? ㅋㅋㅋ아님 요즘 군대가 저렇게 개판인건가..?
@@Sham.mgod.2 뭐 어디 월남전 세대신가요? 15년 전에도 짬좀 차고 맞후임이고 하면 걍 자연스레 친구먹는 경우도 많았는데..
@@Sham.mgod.2 병신
@@Sham.mgod.2
ㅋㅋ 이등병 일병때는 몰라도 상병 짬좀 되면 선후임끼리 좀 편하게 지내잖아 그런거겠지 뭐 ㅋㅋ 물론 이등병이나 일병이 저따구로 말한거면 부대 분위기가 좀 헐렁하긴 하네
시부모님들이 충청도분들인데...진짜 미치겠어요.....삐지신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이유도 모르겠고 미칩니다..
맞아요 맞아요 진짜 개답답
알딸딸하다한거 당연히 돌려서 거절하는줄 알았어 ㅋㅋㅋㅋ
보통 알딸딸 그러면 취해서 오늘 보기 힘들어 같은 늬앙슨데 ㅋㅋㅋ
222222222 서울출신 경기도거주인인데 , 그렇게 생각함
경상도 : 17일 3시에 볼래?
충청도 : 어.. 상황 봐야될것 같은데..
경상도 : ㅇㅋ
(얼마 후)
충청도 : 뭐해? 어디서 보면 돼?
경상도 : ?? 니 안된다매 딴 약속 있는데
충청도 : ??
저 이거 진심 경험해봤어요ㅎ
헐.. 생각해보니 그런 친구 있었음...
와 이런 상황이면 나랑 충청도는 안맞는다 ㅋ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진짜 17일 3시에 너무 너무 중요한 약속이 잡히면 어떡함?? 그때 약속을 깨는 게 너무 미안해서 상황봐야될거같은데.. 라고 하는거라 우리는
전 경상도인데 경상도는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거여요 진짜 상황봐야 되는 거면 "상황 봐야되겠는데 내일까진 연락다시줄게 기다려봐" 라고 정확하게 재연락하겠다고 말해야합니다 완곡하게 말하면 거절의 의미입니다ㅋㅋ
어우 경상도 사람 입장에선 충청도사람 느낌은 고구마 10개 먹고 물못마신 기분이네 ㅋㅋㅋ
이범수님이 해석을 너무너무 잘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 뜻을 몰랐었는데 저런 마음이었었겠다 아마
답답하신 분들 이렇게 하면 됨
올겨 말겨 딱 말햐~! 뭐먹을겨 딱말햐~! 하면 또 딱 말해줌
ㅋㅋㅋㅋㅋ맞아 딱! 말하라면 딱! 말함
@@vnvnqvn9063 ㅇㅈㅋㅋㅋㅋㅋ
딱 말햐~ ㅋㅋㅋㅋㅋㅋㅋ기억해 둬야 겠네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꿀팁 감샄ㅋㅋ
ㅋㅋ딱이여~
그래서 칭구중 저리 두리뭉실한 친구들이 몇있는데 충청도라서? 이해가 되네요. 명확하지않아서 엄청 답답했는데... 이해되었어요.
근데 두루뭉실한 대화법은
신뢰를 얻기 힘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기피하는? 싫어하는 화법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에서
보류가 아닌 확답을 원하기 때문에
두루뭉실 대화법은 이사람 지금 나랑 뭐 하자는거지? 약간 이런 생각이 들죠
환장한다
@다으닝 그게 왜 배려죠 상대방이 확답주는게 더 좋은지 아닌지 어찌안다고 걍 자기맘대로 애매하게 하다가 하고싶으면 안ㄴ하고싶으면 안할려고 그런거아닌가
그럴수도 있지 뭘 그려~~~
약속 잡는 건 확답 해주는게 상대방한테는 더 좋죠~
충청도가 말이 느린게 아니라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느린거네
나영석피디도 청주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면서 저녁먹고 있었는데 아부지가 집에 들어 오시면서
아빠: 어유 설거지가 깔끔하게 돼있네 니가했냐?
나: 아뇨 누나가 했나?
누나: 아빠가 아까함
나: ??????
엄마: 니가 설거지좀 하라는 소리야
심오한 충청도 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개소리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식 눈치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상도는 저런 일 안생김 왜냐 경상도 아버지들은 설거지를 하지 않기 때문이지
와 ....마이파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범수형 진짜ㅋㅋㅋㅋㅋㅋㅋ 특유의 저 능글능글하게 웃기는게 진짜 개취임ㅋㅋㅋ
저형은 옛날 동고동락에서 스댕 으로 웃겼을때부터 좋았음ㅋㅋㅋㅋㅋ
솔직히 난 몰랐다 근데 와이프가 항상하는 말이 아 좀 확실히 말하라고 하는데... 난 이걸.. 못알아듣나? 이느낌 모르나? 이생각밖에 안듬ㅋㅋ 본인 대전 와이프 거창 출신...
상황 봐서..이거 되게 바쁜척 같고 내 선약은 다른 상황 생기면 밀릴 수도 있다는건가? 내가 선약인데? 싶었어요. 이게 서로를 위한 배려라니! 처음 알았어요. (경상도 사람)
맞아요 경상도사람인데 오히려 그런말들으면 제 약속이 덜 중요한거같아서 마음상할거같아요ㅜㅠ
자기들만의 배려죠ㅋ
아니에유ㅠㅠㅜㅜ이게 좀 좋은게 좋은거지~~좀 이런 느낌이라 나도 좋은게 있고 너도 좋은게 있는데 기왕이면 너 좋은쪽으로 골라도 도ㅑ~~이런거에요
그래서 만나면 좋고 그때 (너) 상황 봐서 취소해도 괜찮아~에 가깝습니당...
@@jelly9862 그럼 그렇게 말해줘야 상대방이 자신의 일정을 확정시키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확약을 좋아하져.. 당근마켓에서도 내일 상황보고 만나여 이러진 않아요ㅜㅜ 몇시 어디 이렇게 정하지. 그래야 다른시간을 활용하지 언제까지 통으로 비우고 기다려야해ㅠㅠ
와 우리아빠가 뭐 권할때 기본 5번 물어본게 저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 나랑 동생이랑 맨날 안먹어. 안먹는다고. 안먹는다니까!!!!!!이렇게 그라데이션 분노로 답해줬는데 괜히 미안하네ㅋㅋㅋㅋ
진간장 우리 엄마는 충청도 사람도 아닌데 왜 자꾸 기본 5번 물어보지?
거기다 과거까지 들먹임..
아니 사람이 먹고 싶을때가 있고 아닐때도 있는거지 ㅠㅠ
결국엔 너 얘가 왜 이렇게 다혈질이야? 이럼.. ㅠㅠ
진짜로 안먹는다고 배불러서 못먹는다 정도 말하면 그만 권하실거예요!
그러다가 나중가면 "안 먹는다고 몇 번을 말해요!!"까지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여러번 물어보는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지
서울, 경상도: 사람이 한 번 대답하면 제대로 들어야지
엄마,아빠는 먹으라고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시죠
엄마: 아들 이거먹을래?
아들: 아니요 안먹어요
엄마: 왜 안먹어! (목소리 커지심)
04:58 말하는 것도 한효주는 느긋느긋하고 이승기는 개빠름ㅋㅋㅋㅋㅋㅋㅋ
@@wyjhime 느긋느긋한거임
@이다은 뭔 그렇게까지하냐 ㅋㅋ
오 나 청주인데 ㅋㅋㅋ몰랐다가 이제 보니까 뭔말인지 알겠음 ㅋㅋㅋ
어우...난 한효주 말 빠르게 하는거보고 서울 사람 다 됐네 이러고 있었는데
끝에 말끌때 답답했는데
이후 승기 말하는거랑 비교하시면 됨
2:46 이게 청주 찐이다
충청도에서 살다가 서울산지 15년된 사람인데 저게 좋게 표현이면 배려인데 안좋게 표현하면 가식임.
원하는걸 말하거나 싫은걸 거절하면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자기 이미지에 흠집이 나지 않게 하려는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엄청 돌려말하는거임.
내가 싫어도 내입으로 거절안하고 상대가 포기하게 만드는거.
예를들어 영화 뭐볼지 고를때 상대가 "이거볼까?" 라고 할때 보기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는데 거절을 빙빙 돌려서 함으로써
네가 보고싶은걸 나 때문에 못보는게 아니라 결국 너도 보기 싫어서 안보는걸로 결론이 나도록 유도하는거임.
"그래 내 생각에도 별로일꺼같다" 이런식으로 자기 입으론 거절안하고 상대입에서 그게 나오도록.
반대로 내가 어떤걸 보고 싶을때도 "나 이거 보고 싶어" 가 아니라
"야 이거 사람들이 재밌대"
"이거 어디어디서 감독이 상받은 영화래"
라는 식으로 바람을 잡아서 상대방입에서 "아 그래? 이거볼까?"
이런식으로 내가 보고싶어서 보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보고싶어서 보는 모양새가 나도록 대화를 유도하는거임.
상대를 위해 자기가 양보한 뉘양스가 나게끔.
어떻게 보면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묻는다는점에서 사회성이 발달한거이기도 하지만 착한아이 증후군과 자기가 원하는 결론대로 되고 싶은 본능이 충돌하다보니 저런 복잡한 의사소통 화법이 내면화된거임.
재밌는건 자기가 원하는대로 솔직하게 의사표현을 못하다보니까 정작 당사자들도 저렇게 말하면서 스트레스받음.
충청도 사람과 대화할때 피로를 덜 수 있는 팁이라면 상대방의 심중을 그사람의 대답을 통해 파악하지 말고 뉘양스를 통해 저 사람이 지금 진심인지 튕기는건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튕기는거라면 직설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그렇게 빙빙 돌려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상대방 이미지에 타격을 주지 않도록 대화의 빌드업과정을 단축시켜야함. 그래야 상대방도 빙빙돌려서 말하느라 겪는 수고를 덜수 있어서 덜 피곤해 함.
이게 정답이네요 ㅋㅋㅋ
너무 너무 끔찍해요. 월급받는 회사 직장상사한테도 이런 비위맞추기가 피곤한데... 만날 때마다 시어머니 맞춰주기를 해달라는 느낌임.
ㅈ나 피곤하네 ㅋㅋ
충청도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빼박이네요ㅋㅋ격공
경상도 사람인데.. 너무 답답하다...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충청도 사람에 대해 알아갑니다 ㅋㅋㅋ
2222 속 뒤집어지겠
와 저두요
답답해서 속 터질듯
듣기만해도 속트지네 진짜로
진짜 열불터짐ㅋㅋ속터져
공감. . . 기다아니다 딱 나와야 편해요ㅠㅠ
와.. 부산 사는데 혈압이 확 올라요...
... 같은 거 계속 물으면
내 말이 말 같지 않나 이런 생각 들어요... 의견 무시하는것 같고.. 답은 "정해져있으니까 넌 대답만 해" 이건가? 싶고. 답 해도 듣지도 않을 거면서 왜 묻나 싶고.. 하여튼간 대답 했는데 면전에서 바로 무시당하는 기분이라 너무 불쾌함
친밀도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저도 저런 화법 조금 불쾌하긴 함...내 말을 흘려듣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 그래서 한화가 야구공 칠지말지 세 번은 물어봐야 치는구나.
진짜 너!!!!!!!!!!!!!!!!!!!!!!!!!! 못됏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dl9nw8qb2r 어....? 나 왜 고개 끄덕꾸덕했지 ㅋㅋ
ㅅㅂ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ㄱ 이 댓글이 존나 레전드네
그래서 스트라이크가 3개구나...
너무해..................
경상도 사람으로서.. 1번만에 안하면 걍 끝. 먼저 A가 B한테 '먹을래?'이런 질문을 하는게 아니라 걍 B가 먼저 '나 먹는다?' 이게 더 현실적.... 먹고싶은 사람이 먼저 물어보는게
맞아요^^
무라
안무..?
챠라(치아라)
끝
경상도에서 저러면 빡침
근데 원래 이게 맞는건데.
김정식 정도가 심하면 ㄹㅇ 개패고싶지
???:어?
???:어어어
???:어어
끝 ㅋㅋㅋㅋ ㄹㅇ 경상도 화법
알딸딸이 어떻게 그냥 상태인줄 아는거지? 거절아닌가 ㅋㅋ 개 신기하네..
차태현은 진짜 리액션이 끝내주네 ㅋㅋ 차태현 웃음소리만 해도 사운드가 꽉찬다 ㅋㅋ 예능에 꼭 필요한 인물임 ㅋㅋ
충청도 사람 2명이랑 쇼핑갔다가 혈압올라 죽는 줄 알았네. 나중엔 사줄테니까 그냥 사라고했더니 미안해서 그런가 더 신중해져서 더 오래걸리고 결국 처음 맘에 들어했던 거 삼
가지 말도록
@@dreamemory4388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미안혀요~^^
저 삼자가 샹으로 보이네 ㅋㅋ 샹 개답답
@@dreamemory4388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
아는 지인분이 트럭기사 일해서 전국 방방곳곳을 다녀봤는데 충청도 지역이 길 터주고 양보운전 하는건 전국 1위라고 합니다 ㄹㅇ
ㅇㅈ 충청도는 약간 내가 피해를 감수하고 다른사람에게 양보하고 그 사람이 좋아하면 내가 행복을 얻는 타입
@@user-db2be9fm3g 음...제 부모님이 충청도인데...저도 그래서 그냥 내가 손해 좀 보더라도 그냥 감수할 수준 이내면 그냥 넘어가네요. 깍쟁이인 애들은 단 1이라도 손해보는거 싫어하더라고요 ㅋㅋㅋ
활주로애고라니 충남 충북 또 스타일 달라용 ㅇㅇ
kdsbsb ㅋㅋㅋㅋㅋㅋㅋㅋ마자요ㅠ깍쟁이 같은 타입도 은근 보이더라구용
충청도 시골쪽가면 차 클랙션 소리를 들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진짜 너무 재밌네욬ㅋㅋㅋㅋㅋ 서울, 충청도, 경상도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아 세군데에서 다 살아본 제 경험을 얘기해드리자면
저는 부산사람이고 서울 2년반 살다가 지금 충청도에서 회사다니고 있슴다. 서울 살때도 약속을 잡을 때나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 등... 제 말에 놀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신기하고, 답답할때도 많았는데요 그래도 서로 맞춰가면 돼서 살만은 했거든요? 지금은 충청도에 살고 있지만, 진짜 여기서 몬살겠습니닼ㅋㅋㅋㅋㅋ 답답해서 돌아버릴 것 같아여... 도대체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너무 많이 펼쳐져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머릿속에서 ?????만 가득했었는데 1년이 지난 요즘은 가슴에 뜨거운 돌 하나 올리고 사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여기 관두고 다시 부산가려구요 흑흑...
타지서 욕봅니다
고생하시네요.
뭐, 나쁜 맘이 아니라 지역적 특색이니
너무 언짢아 하지 마시길 ㅎㅎ
식사시간메뉴 10분걸림.
@@user-ft2pd7wm3g 진짜요? 메뉴 고르는데 10분?!!!?
서울사람들은 저게 속터지는구나 대구사람인데 이미 속터지기전에 손절함
ㅋㅋ 알만함. 대구경북
아 서울사람으로서 빛보다 빠르게 손절 각 세우고 실행시키는 분들한테 스킬 배우고 싶다.. 저러다가 뒤통수 맞고 얼빠진 빙시 되기 십상이라 ㅠㅠ 저 화법에 말려서 나만 열받고 피해받음.. 돌겠네
@@seyeongalexoh3607 내가 관계에 선긋는 유형 딱 세가지.
충청도.경상도.전라도.
위 셋들과 친해지면 안됨
@@user-ug9wj7xf4l 강원도,경기도 출신만 만날려고? 참 세상 좁게 산다. 뭐 도량이 고거 밖에 안되니 어쩌겠나 ㅋㅋ
@@JJamBBongBoB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국내로 한정짓고 보는거냐. 네 수준이 거기밖에 안되냐? 말해 뭐해. 아유..
청주인으로써 청주토박이 애들이랑 놀면 메뉴 고르는 거 한참 걸림 중간에 딴길로 새고 그러다 다시 정하고 ㅋㅋㅋㅋ않이 범수님 ㄹㅇ 충청도 아저씨덜 같애 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
으로서
범수님 레알 청주에유
난 얄짤없이 답답해서 코카콜라로 메뉴 정해서 시켜버림 그렇게 교육과정을 거치면
메뉴가 단답으로 나옴 ㅋㅋ
물론 삐질 수도 있지만.....
@@user-ce5ft6gd8r 애초에 내 스타일인 걸~
따로 먹는 거면 내꺼만 시키죠 ㅋㅋ
다만 전골메뉴 같은 같이먹는 거면 코카콜라
그리고 교육과정 중 식사는 제가 쏩니다 맘 덜 상하게~
충청도의 배려=심적배려
(나의 뜻을 너에게 강요하지 않겠다)
수도권의 배려=시간적배려
(서로 시간끌지 않고 의사를 분명히 한다)
인천사람으로서 충청도식 배려는 상대방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해서 참 답답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뜨뜻미지근한 반응에서 '괜찮아'뉘앙스면 긍정으로 보고 '그저그래'뉘앙스면 부정으로 판단함
잘알
ㅇㅇ 그래서 저도 대전인데 가족끼리 말할때 충청도 배려 먼저 던지고 이렇게 하면 시간 오래 걸린다는 의사 밝히고 약속 빨리 정해버려요
와 나도 몰랐던.. 근데 ㄹㅇ 평소에 그렇게 지냈네.. 할무니 보고싶다
인천은 폭력으로 추진
괜찮아도 미적지근이에요...? 항상 동의할때 괜찮아 이랬는데
ㅋㅋ부산에서 그러면 아무것도 못얻어먹음
ㅇㄱㄹㅇ
ㄹㅇ 풀코스로 대접 못해주지 아 ㅋㅋ
2:18 8월17일 3시에 뭔일이 있을줄 알고가 아니라 그 날 그 시간에 뭔일을 나랑 함께 하자는건데 ㅋㅋㅋ 생각이 엄청 다르구만
아 그러네요 맞아요 맞네요
뜬금없지만 저날 내생일인뎅..ㅎ 먼가 반갑당
ㄹㅇ 선약을 잡자는건데 저렇게 나오면 나와의 약속은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듯 ㅋㅋㅋㅋㅋㅋ 사고방식이 너무 다르네 ㅋㅋㅋㅋㅋ
대전사람 : 그날 그시간에 웬만하면 너와 함께 하겠지만 정말 피할 수 없는 예상치 못할 일이 터질 수 있으니 일단 그때 너와의 약속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뜻임ㅋㅋㅋ
결국 본질은 배려임 ㅋㅋ
내가 갑자기 중요한 일이 생겨서 약속에 못 나가면 피해를 주는거니까, 그걸 방지하고 싶은거임.
아 ㅋㅋㅋㅋㅋ 충청도인으로 매우공감이다 진짜ㅋㅋㅋㅋㅋ 한효주씨 카톡내용을 이범수씨가 해석해주는데 와 내 속얘기 꺼내주시는 줄 ㅋㅋㅋㅋ
충청도,,, 진짜 제 친구들중 충청도 토박이들은 다 공감할만한 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격공하네요 ㅌㅋㅋㅋㅋㅋ
격공합니다. 처음에 음식점이 진짜 ㄹㅇ 거의 데자뷰급이네요.
Lee Mark 충청도끼리에서도 토박이들끼리만 모였을때는 진짜 이범수 배우님처럼 꼬아서(?) 말하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하...밑에 댓글들 충청도화법이 무슨 자랑인것마냥 웃으면서 좋게 써있는데.
이거 진짜 고쳐야됩니다.애매하게 말하는 습관. 진짜 상대방 답답하고 속터져요.
솔직하게 말하지못하고 간보고, 애매한 입장 취하다가 자기 이익만 챙기고....
좋고 싫고 분명하게 얘기하지않고 뒤에서 뒷담화심하고...저도 충청도사람이지만 경상도 갔다가 처음엔 너무 확실한 경상도 사람들 화법이 무섭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경상도가 말투만쎄지 솔직하고 좋고싫고 분명해서 좋았어요. 뒷끝이 없거든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하,.진짜 저도 충청도 사람이지만 이런 충청도 특유의 그 문화... 다시 충청도로 이사왔는데 이런 특성을 아니까 마음 내려놓고 살고있어요.
충청도 분들께 정말 죄송하지만 답답해요... ㅠㅠ
충청도 사람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답답하다는게
ㅋㅋㅋㅋㅋ정말 답답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겼다ㅋㅋㅋ 한번에 물어보면 되었지 몇번씩이나 물어봐야하니까여ㅋㅋㅋ
한효주한테 뭐해?라고 문자오는 남자,,,,하
부럽다...
경험상 충청도민들은 상대방이 '이거 먹어.' '그때 가자.' 같은 단호하게 명령어조로 말하면 편해하는거 같다. 그리고 이런 어조로 말하면 의사표현도 확실하게함
정답
인정ㅋㅋㅋㅋ 질문하지말어
바쁜 세상에 3번을 물어보라고? 너무 이기적이다 딴도시에 오지마요 속터져
너무재밌는데 한효주가 뭐하냐고 묻는 이승기가 너무나 부럽다 ㅠㅠ
4:14
지금 자기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개빵터졌네 역시 충청도는 통하는구나
ㄹㅇ 대전사람인데, 알딸딸 뜻 몰라서 웃는줄 알았음 자기상태였다는 사실이 웃겼다는게 충격먹음 ㅋㅋㅋ... 원래 자기 상태 말하는거 아님?
김성훈 ㄴㄴ 그게아니라 바로전에 “그래 이따보자”는 저렇게 해석의 여지가 많은 맥락 이었다는게 놀라웠다면, 뒤이어 “지금 알딸딸해”는 그냥 자기 기분이라고 해석하는 포인트가 웃긴거임. 한마디로 충청도사람만 저 기준을 알아먹는다는거 자체가 재밌는거
(보면 한효주 계속 범수씨 설명에 진지하게 끄덕이고 있음 이것도 타지사람 입장에선 웃포)
@@justyoon51 그렇구나 ...ㅋㅋㅋㅋ
하나 추가 하자면 난 알딸딸한데 너의 상태는 어떠니?? 슬슬 만나게 의견을 들어본다는 느낌
상대방이 취해서 집이 간다고 할 수 있으니 슬쩍 던져보는 ㅋㅋ
아니ㅅㅂ 알딸딸하다는건 취해서 못 가겠다는거잖아ㅋㅋㅋ 거기서 자기 상태가 왜나오냐고 진짜ㅠㅠㅠ
충청도 사는 경상도 사람은 모든 약속과 스케쥴을 총대매고 정리하는 스킬을 익혔습니다..
사실 익힌것도 아님 걍 자연스럽게 내가 정리하고 주도하고 있었음..
A안, B안 보내주고 둘다 안되면 안되는거. 이런식으로 해야지 이렇게 안하면 약속날짜정하는거만 하루종일걸림
와 고생하십니다
서울살면서 충청인들이랑 일해본 경상인으로서 적응기간에 맘고생 하셨겠다 싶네요
아...그래서 우리아빠가 나한테 뭐좀 먹어보라고 할때 내가 싫다고 거절해도 꼭 몇번씩 진짜 안먹냐고 물어봤구나ㅋㅋㅋ 진짜 안먹는다고 말했는데도 자꾸 먹어보라 해서 엄청 짜증났는데ㅋㅋㅋㅋ충청도 사람이라 그런거였엌ㅋㅋㅋㅋㅋ
헐ㄹ 나 충청도 사람인데 여기 댓글 보고 상처받음... 충청도 사람둘 나도 답답할 때 있긴 하지만 음침하다거나 뒤에 뭐 숨기고 있다거나 일본인 같아서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배려라고 생각하는 대화 방식이 다른 지역과 다른건데 막 욕하고 싶다거나 일본인 같다거나 충청도 사람이랑 연락 안하고 싶다 이런말 보니까 너무 속상해요ㅠㅠ
그러게요ㅠㅠ본인들 아니라고 막말하네,,,
ㅠㅠ일반화 시키고, 과대해석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니까, 넘 상처받지마세요ㅠㅠ~~
그러게요 ㅠㅠ 상처받음... 진짜 상대방 배려해주는건데. 니쪽 상황에 맞게 내가 조정할테니 이런식으로...
상대가 원해야 배려죠 시발이 나온다니깐요? 일본인같은 행동은 충청도에서만 하세요
@@fps5969 말 심하게 하네 진짜 ㅋㅋㅋ
진짜 이래서 충청도 사람들이 눈치가 오지게 빠름. 상대방이 말 안해도 분위기같은걸로 의사전달 오지게 하기때문에 ㅋㅋㅋㅋ 살아남기위해 진화한 적자생존 느낌..?
우리충청도아빠 이 저거 좀 가따줘 저거 고놈에 저거파악때메 사람들 상황에따라 고개짓만해도 필요한거 찾는거 ㄹㅇ 빠닥빠닥알아차리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
ㄹㅇ 근데 말하는 저거가 뭔지 알아도 귀찮아서 안 갖다주고 나 부려먹는 사람은 계속 부려먹어서 난 모르는척할때도 많음ㅋㅋㅋ
눈치없는 충청도인 많아요 ;;
@@Mrdddonggo 그거 자기가 불리할땐 눈치없는 척 하는 고단수일수도있어요ㅋㅋㅋㅋㅋ
서천 출신 할아버지가 말씀하실때 거시기로 다 얘기하셨던거 기억나네요 ㅋㅋㅋ 그 누구여 거시기있잖어~ 그래 그럼 거시기혀~
충청도 진짜 독특한곳이에요ㅋㅋㅋㅋ 요즘세상에 지역차이있겠나 싶은데..ㅋㅋㅋㅋㅋ 진짜 있어요ㅋㅋㅋㅋ 부산에서 운전하다가 충청도에서하면 세상 양보쟁이들이고 어법도 느긋나릇함ㅋㅋㅋㅋㅋㅋ
충청도사람인데 부산서 운전했다가 깜짝놀랏어요ㅋㅋ 그냥 쌔리 밟으시던데ㅋㅋㅋㅠ
@@timonys6009 쌔리라... 부산현지화 완료...
부산은 사고율 그래서 높아요. 욕도 오지게함
충청도 사람인데 얼마 전에 경상도가서 운전하는 거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절대 양보란게 없는 지역...ㅋㅋㅋ
근데 저는 부산여행갔을때 진짜 신기한게 버스는 엄청 천천히 안전운전 하면서 가시더라고요
와.. 나는 같은 말 두번하게 하는거
극혐인데 미쳐 ㄷㄷㄷ
나진짜 이거 보고 소름돋았다 난 강원도 출생인데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란말이야? 어머니는 서울분이고 근데 내가 딱 저럼 한번에 오케이안하고 꼭 세번은 물어봐줘야 오케이 했었는데 그이유를 나조차도 그냥 모르고있었어 그러다가 여기서 한효주씨랑 이범수씨가 딱 설명해주는데 와 내 내면에 충청도의 이유를 깨닫는 레알 소름돋는 경험이였음 ㅋㅋ 10번은 본듯 신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