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여정 부산 EP3]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서 잘 지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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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18

  • @이름을설정하시오
    @이름을설정하시오 5 лет назад +124

    여주 대사 중 껍데기만 남은 것 같다 내가 너무 연애에 의존적인가 제가 얼마 전까지 하던 저에 대한 문제였는데 답은 네 맞아요 의존 적이였어요 제게 모자란 부분을 상대에게 채우려했던 것 같아요 내 자신을 사랑하지를 못해서 상대를 사랑하면서 사랑하며 의존 하는 것 .
    저도 얼마 전에 누군가와 헤어짐을 겪고 그 허전함을 먹을 걸로 채웠던 것 같아요 먹고 또 먹고 소화안되고 그래도 배고프고 정 안되서 집에서 손을 따고나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아파서 우는건 아니였는데 아파서 울었던 오늘도 이 영상을 보니 제 마음이 정리가 되네요 앞으로 혼자 있는 시간에 오 여정을 보며 여정을 떠나 저를 더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습니다 72초 오늘도 의미있는 영상을 보게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덜 화이팅덜

  • @DrumBunny15
    @DrumBunny15 5 лет назад +69

    어디를 가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 사람이 생각이나서 가슴이 답답했다.
    생각이 안 날때까지 생각을 하는게 과연 나에게 최선인걸까.
    내 손가락을 찌르는 바늘 하나 조차 이렇게 아프게 다가오는데
    당신의 부재는 날 관통했다.
    너무 아파서 오열했다.
    너무 아파서.

  • @kimnamhyeong
    @kimnamhyeong 5 лет назад +53

    바늘이 손을 찌른게 아니라 여정님 마음을 찔렀나보네요. 삼촌이 같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최가현-z9q
    @최가현-z9q 5 лет назад +47

    이번 화 보고 1화 2화 순서대로 다시 보고 왔는데.. 처음부터 다시 보니 여정이의 울음이 더 슬프게 느껴지네요 ㅠㅠ 뭔가 잃어버리고.. 뭔가 허기져서 계속 먹고.. 혼자 있는 건 괴로워서 같이 있자는 낯선 사람을 밀쳐내지도 못하고..여정이가 이 이별의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할지 다음화가 기대되네요ㅠㅠㅠ

  • @하이-e7p
    @하이-e7p 5 лет назад +63

    여정이는 울고싶은 핑계가 필요했나보다

  • @DivePo
    @DivePo 5 лет назад +24

    작가분들 촬영팀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1

      계속 관심 갖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eonday_6139
    @seonday_6139 5 лет назад +17

    그렇게 천천히 찌르면 더 아프다는 말.. 경주와의 관계를 빗댄 말 같다
    헤어졌음에도 연락하고 만나면서 천천히 멀어지니까 더 힘든 거처럼
    결국 눈물이 터지네ㅠㅠㅠ

  • @ones856
    @ones856 5 лет назад +8

    후반부에 너무 감동이네요 닫힌 여정이의 마음이 어리숙하고 귀찮던 삼촌때문에 조금은 편안해진 느낌이네요

  • @alonugget
    @alonugget 5 лет назад +18

    초반부에 남자분 넋두리하듯이 이야기하는거 왠지 빠져들어요. 자연스럽게 연기 잘하시는거 같아요!

  • @kchello23
    @kchello23 5 лет назад +45

    마지막에 여정이 결국 울음터질 때 진짜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

    • @최가현-z9q
      @최가현-z9q 5 лет назад +1

      저도요... ㅜㅜㅜ 아무렇지 않지 않았나봐요ㅜㅜㅜ

  • @stevenkimangelo
    @stevenkimangelo 5 лет назад +12

    여정인 이번 편에도 많이 예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고 설명이 없지만 무슨 말 하는지 알 것 같은 부분들도 많군요. 저도 관계가 끝난 사람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소식도 모르기 때문에 이미 죽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 할 때 있어요. 마지막에 여정이가 왜 우는지 알면서도 또 잘 모르겠는 복잡한 감정이 드네요.
    여정이는 그래도 혼자 여행을 가도 먼저 말을 걸어주고 같이 함께 있어주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엔 친척도 직접 와주고 우는데 옆에 있어주는 사람도 있고 이런 부분이 참 부럽네요. 난 어딜가도 늘 혼자인데.

  • @kimharu4768
    @kimharu4768 5 лет назад +9

    오,여정은 영화보는 느낌이예요. 영화관에서 영화볼때 팝콘을 먹지 않는이유중에 하나가 영화대사 사운드를 더 자세히 듣기 위해서 먹지 않는데 오, 여정도 숨소리 대사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서 보면서 아무것도 안먹게 되요!! 그래서 더 좋아요

  • @spoeel
    @spoeel 5 лет назад +9

    누군가와 함께한다는건 참 멋진 일이지만 오롯이 혼자 지내는 삶 역시 아름답죠.
    혼자라는건 참 외로운 일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게 때론 더 외롭기도 하고요.
    그러니 그저 순간순간 마음을 다해 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자신을 속이지 않고요. 다음날 아침 상대에게 또 나에게 '미안한' 인사를 하지 않으려면요.

  • @성엽-y7w
    @성엽-y7w 4 года назад +4

    언젠가 이게 주목받는 날이 올꺼야

  • @blackmilk16
    @blackmilk16 5 лет назад +8

    이번화에서는 유독 모서리에 있는 여정이가 눈에 띄네요. 마치 무언가에 밀리고 답답하고 체하고 걸린듯. 이번화에선 세가지 욕구가 나오는데 졸린것과 성욕과 식욕. 결국 체하고 나서야 멈추게 되고, 모자를 잃어버린줄도 모를만큼 넋이 나가있다가 바늘로 찌르고 나서야 정신이 돌아와 울음을 터트리고마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자가 말해주는 식물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와 강아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게 되는 여정의 모습이 마치 여정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했네요. 이번화에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강조되어 나오는 이유가 아직 궁금하긴 합니다. 짧지만 모든 장면 하나하나에 풀어내고자하는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다 담아낸 것 같아서 몇 번을 다시 보고 다시 봤네요. 다음화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jmgsquare
    @jmgsquare 5 лет назад +23

    헤어지고 했던 행동들은 지금의 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이었어요.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할 감정을 겪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dldk1542
      @dldk1542 5 лет назад

      진짜 공감합니다... 내인생의 일부라 생각했던 사람이 나는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떠나버렸을때의 나를 감당 하기엔 정말 제 정신으론 안 됐었던 기억이 나네요

  • @Jieun0219
    @Jieun0219 5 лет назад +7

    여정이는 경주와 함께 할때 가장 편하고 즐거워 보여서 제가 다 아련하네요... 훌쩍ㅜ

  • @이연복-g6c
    @이연복-g6c 5 лет назад +11

    여정이의 막혀있던 감정이 손을 따면서 같이 뚫렸네요 ㅠㅠ

  • @myamyangnikku8847
    @myamyangnikku8847 5 лет назад +11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는데, 어딘가에 털어놓거나 말하진 못했지만 무슨 기분인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그 시절 위태로웠던 저의 마음을 되짚어보게 되네요. 지금은 많이 단단해졌지만, 그런 시절을 지날 때도 있다고, 혼자서 설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여정이한테 말해주고 싶어요.

  • @bO-vl1xp
    @bO-vl1xp 5 лет назад +10

    대사 중에 “그렇게 천천히 찌르면 피는 안나고 더 아파” 의미있는 대사같네여

  • @Jung-Kwon
    @Jung-Kwon 5 лет назад +12

    그냥 울고싶었던거지, 그런거야.

  • @영민-u2r
    @영민-u2r 5 лет назад +7

    여정아 행복해야 해 ㅠㅠ

  • @null6706
    @null6706 5 лет назад +9

    불필요한 미화, 꾸밈이나 회피 없이 사실성을 살린 이런 영상은 72초니까 볼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ㅎㅎ

  • @y_3287
    @y_3287 5 лет назад +26

    이전은 나름 잔잔한 여정이였는데
    이번에는 뻔하지 않은 전개로 가려는건가
    계절별로 인물은 같지만 각각다른 얘기였으면 몰라도
    봄의 경주가 나온 듯 한데 갑자기 이별느낌이라
    낯서네.겨울이라 그런가

  • @hyojin7868
    @hyojin7868 5 лет назад +12

    다 외로워서 그런 거였구나.

  • @국민-p6b
    @국민-p6b 5 лет назад +13

    왜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답변하는 분들의 답변도 보고 했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어요. 남자는 자신의 욕망때문에 하룻밤을 보내려고 했고, 여정은 그에 응하려고 하던 중에 자신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에, 거절하고 그냥 잠만 서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것 같아요. 즉, 남자는 자기의 사랑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욕망을 비친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의미, 여정은 그에 대해 아직 마음을 열지 못해 미안하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남자가 여자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대화를 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상황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봤어요. 아직 잊혀지지 않은 전 남자친구의 잔상이 계속 따라다니는 여정에게는 또다시 시작되려고 하는 연애가 더 부담스럽게 다가왔을수도 있겠네요. 오여정 시리즈, 영상도 너무 좋고, 대사, 그리고 대사가 없을 때의 장면장면조차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꾸준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들 기대하겠습니다!

  • @wotnr2611
    @wotnr2611 5 лет назад +3

    경주씨...더 많이 나와줘요ㅠ 작년에 오여정 봤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혼자서 괜시리 공감하고 좋아했던ㅎㅎ
    일주일동안 여정이 기다리는 낙으로 삽니다ㅜ 여정이 오래 보고 싶어요.

  • @tunamayogimbab
    @tunamayogimbab 5 лет назад +8

    체할 때까지 바보처럼 먹고, 손가락 따고 또 조금 나아지고. 이별하고 더 깊숙한 아픈 감정에 빠져있다가, 또 조금씩 나아지는 과정하고도 비슷한 것 같아요. 이번 오여정은 겨울처럼 쓸쓸하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봄엔 더 맑고 포근한 날들이 여정이에게 펼쳐졌음 좋겠어요.

  • @yeomdang
    @yeomdang 5 лет назад +1

    와... 배부른걸 못느끼고 한없이 먹다가 체한 것처럼 여정도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를 느끼지못하고 스스로 감정을 우겨넣었던 것. 그래서 바늘로 찌를때 아픔을 느끼니까 피가 터지는 것처럼 감정이 터져오른 것 같아요. 스토리 텔링 대박...

  • @Ruescross
    @Ruescross 5 лет назад +2

    72초는...못하는게 없네요

  • @juranlee7096
    @juranlee7096 5 лет назад +8

    어??..어???계속 이러면서 봤다..

  • @sterdam7158
    @sterdam7158 5 лет назад +2

    미안하다는 건 엎어진 액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죠. 여자 친구가 있는 남자, 보진 않았지만 그걸 직감한 여정. 자연스럽게 서로 미안한 사이가 되고 만거죠. 누가 틀리고 맞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 큰 그러나 외로운 사람들의 선택이었으니.

  • @whwhwh4443
    @whwhwh4443 5 лет назад +2

    우리 관계가 끝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지나간 사람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는 요즘, 오여정을 보니 더 마음 아프네요ㅜㅜ 여정이도 저도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이번 부산편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음여행도 기대할게요❤

  • @김가영-y9g
    @김가영-y9g 5 лет назад +1

    흘린 눈물만큼, 과거에 머무른 오랜 시간만큼 더 성장하는 여정이가 될거라 믿어
    세상의 모든 여정이가 이 영상을 보고 위안을 얻었으면 해. 나조차도.

  • @oifoo
    @oifoo 5 лет назад +30

    둘다 외로워서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라 외로움때문에 같이 자서 서로 미안하다고 한거 아닌가요?? 결국 그정도밖에 못해줘서?

    • @다까끼-f4u
      @다까끼-f4u 5 лет назад

      근데
      난 ..
      앞선 상황을 거쳐서 그런 상황이었다면
      좀 더 서로에게 위로될 수 있었을텐데....
      안해봐서 모르겠다

  • @숲숲-z5v
    @숲숲-z5v 5 лет назад +1

    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 마지막장면에서 느꼈던 감정이랑 비슷한게 느껴졌어요 ㅜㅜ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여정이 같지 않으면서도 가장 여정이 답네요. 띵띵작

  • @박규태-c5i
    @박규태-c5i 5 лет назад

    너무 좋아요 ! 영상 한 번도 안끊고 다 봤어요 (원래 수시로 카톡 인터넷 확인)
    영화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여정이 매년 4계절 가즈아~~~

  • @sykim806
    @sykim806 5 лет назад

    내가... 울겠어요.....

  • @도르르
    @도르르 5 лет назад +1

    벌써 마지막 에피소드라니...슬퍼요..ㅜㅜ

  • @김경래-w5c
    @김경래-w5c 5 лет назад +7

    함께 떠나자 소건영 이광출 남종근 정지형 !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ㅠㅠㅠ 벌써 3월이 다 지나가네요 시간 참 빠르다..

  • @allstn7737
    @allstn7737 5 лет назад +2

    여정이 힘들어서 평소와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 것 같기도

  • @yoongeunpark9485
    @yoongeunpark9485 5 лет назад

    다 울어버리고 밝은 여정이로 돌아왔으면 하네요ㅠㅠ

  • @이름을설정하시오
    @이름을설정하시오 5 лет назад +5

    지금 내 상황인 것..상대가 떠나버리면 껍데기만 남은 것 같고 지금 제가 그래요 오늘도 여정님 영상보고 위로를 받아갑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어어엉 맥주 맥스요 ? 지금 사러가야겠습니다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ㅠㅠㅠㅠㅠ 이별 하셨군요... 오늘 맥주 각입니다 !!!

    • @이름을설정하시오
      @이름을설정하시오 5 лет назад

      72초TV 네 맥스 1팩 사와서 다시 보고있습니다!

  • @djEjsrmfldna
    @djEjsrmfldna 5 лет назад +5

    여정이와 남자가 한 게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자신의 말을 상대방 진영에 가져다 놓으면 이기는 게임이라 생각이 든다. 그걸 막기 위해 벽을 칠 수도 있는 것 같고. 남자는 자신의 말을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결승선까지 닿는 반면 여정이는 자신의 말을 옆으로 한 칸 움직이고 벽을 한 번 치는 것이 전부이다. 둘의 마음을 여는 속도의 차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경주와 함께 있는 장면에서도, 부산 남자의 집에서도 컵이 나온다. 이게 무슨 의미일지는 잘 모르겠다. 여정이의 옷, 목도리, 모자 등은 경주의 흔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자를 잃어버린 것은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씩 경주의 흔적이 지워져 가는 걸 나타내고 싶었을지도. 여정이와 삼촌이 만나는 순간은 전신을 보여주지 않고 신발과 신발이 만나는 장면을 보여준다. 어쩌면 이별을 겪어내야 하는 과정은 여정이와 삼촌만이 겪는 것이 아닌, 누구나 다 걸어서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걸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차가 있어야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냐라는 여정이의 물음은 어쩌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 있는 건지 물어보는 것일 수도 있다. 그 질문에 대한 삼촌의 답은 걸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른 지름길을 찾으려 하다보면 오히려 더 시간이 걸릴 때가 있다라는 얘기를 하는 듯 하다. 생각을 안 하고 싶다는 여정이의 말은 경주를 잊고 싶다는 말일 거고, 거기에 대해서도 삼촌의 답은 다른 방법을 찾지 말고 경주를 더더욱 생각해서 그 생각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정면승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이별 극복 방법이라 얘기하는 듯 하다. 손을 따는 장면에서 여정이가 체한 것은 경주에 대한 기억, 그리움이 쌓여 아픈 것을 나타내는 것이고, 따라서 용기를 내 바늘을 찔러 피가 나는 것은 경주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한 본인의 억눌려있는 감정을 터뜨리는 것을 나타내는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여정이는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터뜨리는 데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라서 혼자 담아두고 있고 이것이 본인의 손가락에 바늘을 찌르지 못하는 걸로 표현이 되어 있는 듯 하다. 삼촌도 여정이의 감정이 솔직하게 표현되기를 바라긴 하지만 여정이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게 두려워서인지 바늘을 찌르는 것을 망설이는 것으로 묘사가 된 듯 하다.

  • @infpnyang2YouTubeAdventure
    @infpnyang2YouTubeAdventure 5 лет назад +1

    혼자서 잘지내는 방법 서로 지탱하며 살다가도 어느 한쪽이 떨어져 나가도
    한쪽만으로도 살아나갈 수 방법을
    경험하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별이라는 것은 언젠간 찾아오고
    끝이라는 삶의 종착지도 결국엔
    도착하게 되어 있으니깐요
    그러니 혼자가 되었다에 너무
    집중하기보다 혼자라도 살만하다
    아니 살아나가야 한다에 더 마음을
    단단히 하고 걸어나가야 할듯합니다
    모 영화에서도 그랬듯이
    우린 답을 찾을테니깐요 늘그랬듯이

  • @짱구는목말러-z4x
    @짱구는목말러-z4x 5 лет назад

    오! 여정은 사랑입니다.

  • @다은-d1g
    @다은-d1g 5 лет назад

    #이소희 연기 이번화도 최고...❤

  • @이수현-x3u7u
    @이수현-x3u7u 5 лет назад

    우리 여정 화이팅!🌼

  • @뽀라빙구-k7s
    @뽀라빙구-k7s 5 лет назад

    항상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72초 tv.

  • @love_09sr19
    @love_09sr19 5 лет назад

    최고의 영상미 ♡

  • @포레-i4v
    @포레-i4v 5 лет назад

    와 다대포.. 제 최애 장소에요 ㅠㅠ 너무 좋아요.. 진짜... 😭😭

  • @권여진-b5s
    @권여진-b5s 5 лет назад

    즐감 하겠슴당 !!!

  • @김상훈-o6i
    @김상훈-o6i 5 лет назад

    영상미 참 좋으네요.. 크으!!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크으으! 감사합니다

  • @이난-c6p
    @이난-c6p 5 лет назад +1

    하 엄청 기다렸어요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hebedy
    @hebedy 5 лет назад

    오여정은 보다가 전에 있었던 기억과 추억들이 생각나게 돼요
    하룻밤사랑을 하고 다음날 내 양말을 신고 사라진 그녀도 웃긴 기억으로 생각나고 하네요
    내 양말은 왜 훔쳐신고 간걸까요

  • @Yeounhoz
    @Yeounhoz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오, 여정'시리즈를 찾아보게 되는 거 같아요! 영상음악 공부하면서 부산편 ep3. 영상을 편집해서 음악을 새로입혀 봤는데요! 영상출처 링크를 설명란에 적어뒀습니다🙏 감사합니다!
    ruclips.net/video/SdDOoHt3Lg4/видео.html

  • @Since_1886
    @Since_1886 5 лет назад

    크 선댓 후 감상 ❤️❤️❤️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즐감하세요~

  • @kkum_mamg
    @kkum_mamg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최근에 여정이와는 반대로 식욕이 없어져서 밥을 잘 안먹게되더라구요ㅠㅠ 부산 한번 놀러가고싶어졌다..

  • @likupy
    @likupy 5 лет назад

    저는 여정이 상황이랑 조금 비슷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네요. 성격도 나랑 많이 비슷하구..마지막에 같이 울었어요..여정아 같이 힘내자ㅠㅠ

  • @jayomg1102
    @jayomg1102 5 лет назад

    이번 시즌은 지자체 협찬 관련해서 4부작으로 기획됐었나 보네요ㅠㅠ 조금은 더 길 줄 알았는데 조금아쉽네요..ㅜ 그래도 여정이의 복합적이고 중첩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에서 저도 울컥하게됐어요. 72초는 커머셜 관련한 영상이라도 깊은 의미와 여운을 담고있어서 늘 좋고 작품적으로 항상 깊게 보고있어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 다

  • @qlgkdlsem1
    @qlgkdlsem1 5 лет назад +1

    마음이 허한가보다 비어있는 곳을 채우려고 계속 먹었었나보다

  • @normal2158
    @normal2158 5 лет назад +7

    나처럼 한 번에 보려고 존버하는 사람 있음?ㅋㅋ

  • @Hahadot
    @Hahadot 5 лет наза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요즘 좋은 일을 하고 있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어

  • @sorahosi715
    @sorahosi715 5 лет назад +2

    개 쩐 다

  • @choiboyoon8016
    @choiboyoon8016 5 лет назад

    최근에 헤어져서 그런가 여정이 맴 내맴...😇

  • @amber-jo1qv
    @amber-jo1qv 5 лет назад

    좋아요를 열 번 누를 수 있다면 열 번 누르고 싶은 정도로 좋아요 오 여정 😢🧡

  • @yaeyoung1824
    @yaeyoung1824 5 лет назад

    단지 마음이 쓸쓸했을 뿐이야..혼자있는 시간이 내게 필요한데 , 혼자로 남겨진 내모습을 나는 외면하고 싶었어..

  • @박경희-t2g
    @박경희-t2g 5 лет назад

    ㅠㅠㅠㅠ부산남자는 넘 나빠
    경주씨 보고싶다ㅠㅠㅠ
    나쁜남자시러ㅠㅠ착한남자가 짱이야...!!

  • @soSo-qb9sv
    @soSo-qb9sv 5 лет назад +20

    근데 개인적으로 이번화 기대한것과 달라요ㅠㅠㅠㅠ여정이는 경주를 그리워하고있는것 같은데 결국 처음본 남자와 잔건가요..? 스토리도 흩어져있는 느낌이구..뭔가 이전화들처럼 와닿는게 없어요ㅠㅜ

    • @soSo-qb9sv
      @soSo-qb9sv 5 лет назад +5

      이런 여정이가 가볍게 느껴지고 이해가지 않아요..ㅠㅠ

    • @_young1140
      @_young1140 5 лет назад +9

      저도요 무슨 마음인지는 알것같은데 와닿지가 않네요... 여정이라서 주인공이라서 좀 더 너그러운 느낌...

    • @sinnadrafrank2191
      @sinnadrafrank2191 5 лет назад +9

      결국 그 공허함은 모르는 사람과의 색스로도, 먹는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라는 게 아닐까요,,,ㅜㅅ ㅜ 혼자인 연습이 필요한,,

    • @지수-i3r
      @지수-i3r 5 лет назад +3

      저는 저런 공허함을 많이 느껴봐서그런지 엄청 공감되네요 ... ㅠㅠ...

  • @니이디-d3z
    @니이디-d3z 5 лет назад +6

    왜 미안하다는지 나만 이해 안가낭

    • @라쿠나없이는못살아정
      @라쿠나없이는못살아정 3 года назад

      서로 하룻밤 외로움을 해소하는데만 이용해서 미안하다고 한걸로 해석했어요

  • @12132724313
    @12132724313 5 лет назад +26

    전개가 너무 충격적이다
    이사람 안 좋은 남자였어

    • @겡토-q7i
      @겡토-q7i 5 лет назад +2

      서로 술에취해 갈때까지 갔다는건가요?
      침대에서 같이잔게 왜 서로 미안하다는게 이해가안가서,,,

    • @sinnadrafrank2191
      @sinnadrafrank2191 5 лет назад +2

      이 충격과 분노 또한 다음편 나오면 녹아버릴만한 전개로 이어질거라 봅니다,,,저도보며 손이 부들부들,,,

  • @thdrn98
    @thdrn98 5 лет назад

    9:10 9:57

  • @김재인-k4j
    @김재인-k4j 5 лет назад +8

    아무리 그래도 번호 따여서 그날 처음 본 남자 집까지 따라가서 같이 잔다는 설정은 좀..여정이가 딱히 저 남자한테 막 엄청 꽂혀있었던 분위기도 아니었고 틀린 번호 알려주려다 그것도 잘 안돼서 그냥 저냥 같이 다니다가 저녁 늦어서 누가봐도 이제는 제발 좀 여정아 이제 그만 이 남자하고 헤어질 타이밍이다그래 이제 저 남자랑 작별하고 딴 길 가자 생각했을텐데남자는 무슨 자전거 핑계로 자기 집까지 유인해서는앞서 말했지만 여정이가 저 남자를 딱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아무리 이별후에 마음이 공허한 상황이었다 했더라도 현실적으로 저 상황에서 여자들 다 경계심 느끼고 미쳤냐 하면서 바로 돌아서는게 정상이지 설마설마 여정이가 따라가겠어? 어이가 없네 생각하고 있는데 진짜 집까지 따라가서 하룻밤을 보내다니 참.. 물론 같은 여자라도 개인차가 있는거겠지만 여정이 실망이네요 저렇게 쉽게.. 오여정 봄편 여름편 정말 힐링하면서 봤고 이번 부산편도 이전 시리즈들이랑은느낌이 살짝 달라서 실망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스토리에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의미들은 정말 훌륭하고 바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밑에 댓글들 보고 이해했네요근데 여정이가 남자집 따라간 설정은 현실적이지 못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

    • @그리고-i4d
      @그리고-i4d 4 года назад +2

      세상 많이안살아보셨나..요새 어떤세상인데 혼자 조선시대사는듯

  • @dgjd236
    @dgjd236 5 лет назад +11

    헤어지고 원나잇..
    경주랑 다시 안이어졌으면 좋겠다

  • @leeduhan
    @leeduhan 5 лет назад +2

    미친듯이 먹어도 아무렇지 않을수있지만 체하기라도 해야 내가 사는가싶지... 근데 삼촌은 왜 손은 딸때 바닥쪽 엄지를 따죠? 바깥쪽을 톡! 따는거 아닌가요???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1

      삼촌 손 안 따봤나봐요 아프기만 하고..

    • @leeduhan
      @leeduhan 5 лет назад

      와씨....우리 여정이 가뜩이나 복잡하고 힘든데 더 아프게했어ㅠ 마음도 아프고 손도 아파서 울잖아요!!!!

  • @othunf4949
    @othunf4949 5 лет назад +5

    흠..저번화 마지막부터 ?싶었는데 이번 부산편 전개는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와닿지가않네요

  • @그리고-i4d
    @그리고-i4d 5 лет назад +1

    저기서 하는 게임 뭐임?

  • @閑良간종쿨성발
    @閑良간종쿨성발 5 лет назад

    아..늦었다 조회수 벌써 30회 ㅠㅜ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조회수 1회 뜨면 캡처 해야돼요..!!!

  • @구름송-b4b
    @구름송-b4b 5 лет назад +1

    흠..

  • @wnsdud979
    @wnsdud979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오, 여정 부산 웹드라마를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은데
    이미지를 복사하거나 영상을 캡쳐해도 될까요?
    출처,유튜브 페이지링크는 항상 남기겠습니다.
    (현재 관련 글을 몇개 올렸는데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carpediemmjy.tistory.com/ 블로그 주소입니다

    • @72tv21
      @72tv21  5 лет назад

      wnsdud979 네! 출처만 남겨주신다면 저희 드라마를 소개해주시는 거야 항상 감사드리죠!!!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오옵

  • @leesanghong80
    @leesanghong80 5 лет назад

    190323

  • @정보알기-q5x
    @정보알기-q5x 5 лет назад

    여정이와 그 남자분은 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울음은 99.9% 차오른 마음에 바늘이 0.1%를 채워줬습니다.

  • @모르는사람-i6s
    @모르는사람-i6s 4 года назад

    못 됐다...

  • @남정천
    @남정천 5 лет назад

    이거 중간에 남자분이 왜 미안하다고 하는건가요 ㅜㅜ 이해시켜주실분 구합니다 ㅜㅜ

    • @이태현-m7x
      @이태현-m7x 5 лет назад +9

      남정천 음 원래부터 여정이랑 자고 싶었던게 목적이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여정이도 미안하다고 한 이유는 자기도 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그런 거 같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잘 모르겠네유

  • @Emerald--oj4np
    @Emerald--oj4np 5 лет назад +15

    여정이라는 캐릭터가 생각보다 개방적이라서 약간 놀랐네요. 이번편에서

    • @석쫘니
      @석쫘니 5 лет назад +1

      그니깐요 당황했어여 저도

    • @크왕-z5j
      @크왕-z5j 5 лет назад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정이 나이 먹을만큼 먹고 연애경험도 몇 번 있는 일반적인 여자예요 이 분 백프로 조선시대남자 혹은 연애경험 없는 여자

    • @Emerald--oj4np
      @Emerald--oj4np 5 лет назад

      @@크왕-z5j 급식아 가서 공부나 해라. 어디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어른한테 가르치려들어ㅋㅋㅋㅋ개웃기네

    • @크왕-z5j
      @크왕-z5j 5 лет назад +2

      급식이 어쩌고 머리에 피마르고 어쩌고 하는거 보니까 핵꼰대 조선시대남 맞네ㅋㅋㅋㅋㅋㅋ70먹은 노인네도 아니고 뭐 나이배틀이라도 붙어야되나

    • @Emerald--oj4np
      @Emerald--oj4np 5 лет назад

      @@크왕-z5j 유튜브 그만보고 가서 영어단어나 더 외워라 얼라야. 이런 웹드보고 감정이입 할 시간이 있니? 니 성적으로 대학이나 갈수 있을것 같아?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5 лет назад +9

    예쁜데 예쁘긴 한데 나는 왜 갈수록 공감은 안 갈까

  • @kwanjassi4975
    @kwanjassi4975 5 лет назад +8

    이번 편은 좀...잘 모르겠다.
    제 개인적으로 이해와 공감이 안되는.
    사람은 역시나 다양한 듯하고
    모르는 세계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