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하반신 마비와 욕창으로 고통 받는 할아버지, 중도 장애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노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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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소나무 577회 MBN 221217 방송 [가난 속에서 꺾이지 않는 희망]
✓기부 방법 (~2023.03.14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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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와 욕창으로 고통 받는 한성준 씨
서울에 홀로 살고 있는 한성준(67세) 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오랜 기간 건축일을 하였지만 재작년 7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고를 겪었습니다.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중 6m 높이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된 것입니다. 평생을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살았던 성준 씨는 이제 휠체어 없이는 온종일 누워서 생활해야 합니다. 항상 움직이다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되니 너무나도 불편하다는 성준 씨. 함께 사는 가족도 없기에 성준 씨는 누구보다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고통도, 경제적 어려움도 점점 심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간병비가 없어 수술을 할 수 없어요."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는 성준 씨에게 가장 힘든 것은 욕창으로 인한 고통입니다. 옆구리와 등은 물론 엉덩이의 대부분까지 심한 욕창이 생겼고 이로 인해 매일 피와 진물이 온 시트를 적실 정도입니다. 물로 상처 부위를 닦고 약을 바르려 해 보아도 손이 닿는 부위뿐 욕창이 가장 심한 등과 엉덩이는 손이 제대로 닿지 않아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미 욕창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 수술과 치료는 계속 필요합니다. 혼자 거동하기 힘든 성준 씨에게는 병원비는 물론 약을 바르는 것을 도와줄 간병인이 꼭 있어야 합니다. 수술을 잘 받는 것이 유일한 바람이라는 성준 씨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매일 점점 커져가는 욕창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성준 씨를 도와주세요.
늘 아내를 먼저 돌보는 김성환 씨
수원에 살고 있는 김성환(68세) 씨는 매일매일 아내를 만나러 가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성환 씨와 평생의 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온 사랑하는 아내는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허리 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아내는 대화는 가능하지만 거의 거동을 할 수 없어 입원이 불가피했기 때문입니다. 매일 혼자 일어나 밥을 먹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는 성환 씨의 일과는 단조롭지만 마음만은 늘 복잡합니다. 성환 씨의 건강도 좋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지만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정작 성환 씨는 진료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아픈데 나 돌보느라고 얼마나 애쓰는지 말도 못해요
성환 씨는 7~8년 전 콩팥 결석을 진단받았습니다. 병원에서도 수술을 권했으나 성환 씨는 별다른 수술 예약이나 치료 없이 그저 약만 먹으며 버티고 있습니다. 또 당뇨가 심해지며 약을 먹고 있지만 당뇨로 살이 많이 빠지시고 힘이 없어 일상생활을 보내기도 가끔 힘이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달에 들어오는 기초 생활 수급비 70만 원으로 한 달에 6~70만 원가량 들고 있는 병원비를 감당하려면 성환 씨는 아내를 위해 참고 또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활동 지원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없었기에 성환 씨는 늘 홀로 주워 온 매트리스에서 생활하며 아내를 걱정합니다. 성환 씨의 건강도 더는 두고 볼 수만 없는 상황이기에 성환 씨의 콩팥 수술비와 아내의 병원비를 모두 마련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이웃들을 도와주세요.
성준 씨와 성환 씨는 모두 개인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분 다 현재 혼자 생활하고 있기에 생활 곳곳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을 하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여러분이 먼저 따스한 손을 내밀어 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은 성준 씨를 욕창의 고통에서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성환 씨가 아내와 걱정 없이 행복한 웃음을 나눌 수 있게 합니다. 우리의 이웃들이 아프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온기를 나누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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