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지 말았어야 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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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HowieHa
    @HowieHa Месяц назад +485

    조커는 없고 혹시 당신이 조커라고 생각된다면 꼭 병원 가서 치료 받으세요를 두 시간 동안 풀어낸 영화

    • @전설-f9c
      @전설-f9c Месяц назад +25

      그건 너무 영화를 과소평가하는거지. 그렇게 따지면 1도 평가 ㅈ같게 하면 걍 반사회적인 사람이 망상으로 지어낸 허구적이고 흔한 클리셰폭동영화. 이거 아니냐?

    • @문재앙의훠훠TV
      @문재앙의훠훠TV Месяц назад +3

      @@전설-f9c ㄹㅇㅋㅋ

    • @user-ws9nb8ib4z
      @user-ws9nb8ib4z Месяц назад +18

      ​​​@@전설-f9c조커2 망작 취급 하는 반응들을
      모조리 쉴드치는 당신 꼴아지가 어처구니 없어요
      1편 엔딩 부터 광기의 조커 처럼 기대하게 해놓고
      2편 에서 1편의 연장선을 바라던 관객들에게 통수 맞은 듯한 내용을 누가 좋아함? ㅋ

    • @VERYcutie_parrot
      @VERYcutie_parrot Месяц назад +4

      ​@@전설-f9c 그렇게 요약하면 됨. 그게 맞아. 근데 1은 카타르시스가 있잖아. 2 볼때는 그냥 감독이 나를 훈계하는구나 라는 생각밖엔 안들었어

    • @SORAGURA
      @SORAGURA Месяц назад +7

      ​@@전설-f9c왜 그럼 클레멘타인도 평가좋게하면 부성애를 표현한 좋은 영화지ㅋㅋㅋ
      나쁜점을 나쁘게 말하는게 뭔죄임?

  • @byjun8946
    @byjun8946 Месяц назад +984

    우린 조커를 보러갔지 아서를 보러간게 아니라는 댓글이 떠오릅니다 1편은 극장서 봤는데 2편은 덕분에 리뷰로 만족합니다

    • @Junafekafe_Sakit_Hatshepsut
      @Junafekafe_Sakit_Hatshepsut Месяц назад +18

      @@sharkantuna32 동의합니다, 전작의 아서 플렉한테 이입하지 않았던 관객들이 아니였는데...

    • @dchoi1982
      @dchoi1982 Месяц назад

      ㅇㅈㅇㅈ

    • @showmethemoney8282
      @showmethemoney8282 Месяц назад +13

      ​@@sharkantuna32또 이딴 글 남기는 인간 있을줄 알았음 ㅋㅋ

    • @이진우-f6u3w
      @이진우-f6u3w Месяц назад +12

      @@showmethemoney8282또 이딴 댓글 남길 줄 알았음 ㅋㅋ

    • @문어평론가대머리tv
      @문어평론가대머리tv Месяц назад +7

      @@sharkantuna32조커 리뷰 볼때마다 이런 글 한개씩 꼭 있는데 지겹다

  • @jonggyunlee7784
    @jonggyunlee7784 Месяц назад +102

    관객들을 고담시민들로 만든영화 끝에가선 내가 고담 시민이였음...

  • @일이씨네마
    @일이씨네마 Месяц назад +148

    중간에 나온 최초의 영화........

    • @전설-f9c
      @전설-f9c Месяц назад +5

      명작인데 에휴 그렇게 자극적인거 보고싶으면 조커1 쇼츠나 돌려보셈

    • @일이씨네마
      @일이씨네마 Месяц назад +24

      @ 왜 시비여 발씻고 잠이나 쳐자

    • @일이씨네마
      @일이씨네마 Месяц назад +9

      @ 왜 시비여 발씻고 잠이나 쳐자

    • @user-ws9nb8ib4z
      @user-ws9nb8ib4z Месяц назад +18

      ​@@전설-f9c너같은 소수 보다 훨씬 많은 다수가 혹평하면 그건 잘못 만든거야 종자야 ㅉㅉ
      호불호도 찬반이 맞아야 호불호지 압도적 불호를 호불호로 만들려는 애잔함이 꼴사나워

    • @mansickim7358
      @mansickim7358 Месяц назад

      @@전설-f9cㅅㅂ 뭐 조커2에 투자했냐? 댓글 쓴 거 보니까 재미없다는 사람들한테 보는눈이 없네 이러고 있네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재밋게 봤는데 x팔리게 그러지 말자

  • @robberbabby5189
    @robberbabby5189 Месяц назад +80

    조커보려다 와일드 로봇 봤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네 감동받고 왔다

  • @MungsilTongTong
    @MungsilTongTong Месяц назад +63

    DC 시네미틱 유니버스 중 조커 이야기가 아닌 조커 유니버스에서도 왓이프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네요

    • @장한울-y4l
      @장한울-y4l Месяц назад +2

      맞아요 사실 DC랑 크게 관련 없는 영화임. 토드필립스가 원래 개그 영화들 만들다가 사회 쪽에 관심 생겼고 그걸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조커여서 설정만 따온거라서

    • @문재앙의훠훠TV
      @문재앙의훠훠TV Месяц назад +1

      @@장한울-y4l 그건 아님. 처음부터 워너랑 제작 얘기가 오고가던 상황에서 성사된 영화임

    • @장한울-y4l
      @장한울-y4l Месяц назад

      @@문재앙의훠훠TV 제작 얘기 오고간 거랑 설정과 세계관의 연결은 관련이 없습니다. 당연히 설정 따오는 건데 제작 얘기는 오고가죠..

  • @unknown-j7v5l
    @unknown-j7v5l Месяц назад +291

    9:20 아니 점잖은 목소리로 하니까 왜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tk7251
      @stk7251 Месяц назад +24

      본심표출 ㅋㅋㅋ

    • @jhinhigashi6138
      @jhinhigashi6138 Месяц назад +7

      걍 야발이였음 ㅋㅋㅋ😊

  • @고양이는왈왈
    @고양이는왈왈 Месяц назад +193

    걍 영화 자체가 모순인게 더 이상의 아서 플렉은 없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갑자기 조커가 없었다로 스토리를 가버리면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하는 영화인거임

    • @hb6g
      @hb6g Месяц назад +19

      아서 플랙도 조커도 나약한 인간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필요에 의해서 쓰고버림받는 존재가 된다는거. 둘 모두에 장단을 맞추면됨.

    • @장한울-y4l
      @장한울-y4l Месяц назад +13

      조커가 없었단게 아니라 조커가 아서 플렉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사회적인 개념으로 발전하는 이야기임. 그걸 아서 플렉이 무너지는 걸로 드러낸거지.

  • @이트와
    @이트와 Месяц назад +387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전작을 부정하는 것은 시리즈를 좋아하고 따라와서 시청해준 관객을 조롱하는 것과 같지요.
    예술이라고 포장해봐야 전작의 부정이라는 스토리 라인이 메인인 이상 그걸 좋아해줄 대중은 그다지 없을 겁니다.

    • @rcktdn962
      @rcktdn962 Месяц назад +32

      그게임 생각이나네요

    • @박융-f9q
      @박융-f9q Месяц назад +27

      조커1에서 웨인부부 저택도 나오고 집사에 유년시절 아버지도 만나서 욕처먹었고 심지어 웨인부부 강도당해서 죽는 장면도 나왔고 조커2에서는 하비 검사도 나와서 세계관에 공유되는 인물과 상황이 잔뜩나왔는데 다른 영화라고 말하는 자체가 베트맨 유명세의 후광은 받고싶은데 별개의 영화다.라고 주장하는게 모순덩어리고 역겨웠어요.

    • @js-oi3gh
      @js-oi3gh Месяц назад +2

      위의 영상에도 나오지만 제작 초기 설정부터 시리즈물이 아닌 단편으로 제작된 영화였는데 생각지 못 한 큰 흥행과 성공으로 등 떠밀려 2편이 출시된거죠. 물론 이런 비하인드는 모르고 당연히 시리즈물, 우리가 아는 그 악당 조커가 2편에 나오겠지란 생각으로 영화관을 방문했던 과반수의 사람들은 큰 실망을 했겠지만요. 그것 마저도 감독의 의도라면 감독이 나쁜놈인가?

    • @user-qr1hh6dd7c
      @user-qr1hh6dd7c Месяц назад +9

      전작의 결말에서 아서가 폭주할 때 조커라는 새로운 슈퍼빌런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아서는 다크나이트나 코믹스에 조커와는 전혀 다른 평범한 남들의 관심을 갈구하는 코미디언이었습니다. 사회의 무례함으로 쌓인 분노와 정신질환이 더해져 폭발적으로 일으킨 범죄들이 아서라는 인간의 본질까지 싸이코패스 살인마 조커로 바꿔버린게 아닌겁니다. 폴리아되가 개인적 감상으로 재미없을 수는 있지만 전작에 대한 부정이란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 같네요.

    • @이트와
      @이트와 Месяц назад

      @@user-qr1hh6dd7c 난 조커였지만 조커가 아니다라는게 이 시리즈입니다.
      조커 1은 '날 조커라 불러다오'라는 식의 대사를 스스로 뱉은 데다 배트맨 코믹스와 미디어믹스 여러군데에서 오마쥬한 걸 여러 곳에 박아 놓았는데 전혀 상관 없었다고 하니 솔직히 황당하네요. 애초에 조커라는 캐릭터의 타이틀을 걸었으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배트맨의 아치에너미 조커입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조커란 타이틀을 더더욱 붙였으면 안되는 겁니다. 스파이더맨 영화에 스파이더맨이 안나오고 아이언맨 영화에 아이언맨 영화가 안나오는 걸 왜 두둔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냥 코미디언이라 하면 될 것을, 왜 원작 차용해서 조커가 나오는 영화구나 하고 극장에 찾아간 팬을 조롱하냐는 겁니다.
      마치 르네상스 명화를 사와서 예술이라면서 명화를 훼손하고 해체하는 공연을 한 꼴인 영화라고요. 그걸 원하시는 겁니까?

  • @jmha256
    @jmha256 Месяц назад +416

    결국 역대 최고 조커는 히스레저였네

    • @iurahn
      @iurahn Месяц назад +76

      조커 본편으로 끝났다면 역대 투탑을 다룰 수 있을 정도였는데..

    • @IlIllllIIIllnnjjkakka
      @IlIllllIIIllnnjjkakka Месяц назад +6

      자레드 레토 ㅋㅋ

    • @lion5150
      @lion5150 Месяц назад +17

      잭 니콜슨

    • @고병헌-p9b
      @고병헌-p9b Месяц назад +8

      2편 나온뒤로 그냥 그저그런 조커가 되버림 너무 안타깝다..

    • @djyo672
      @djyo672 Месяц назад +4

      @@고병헌-p9b아니죠 조커도 아닌게 되버렸죠 ㅠ

  • @2sy_b
    @2sy_b Месяц назад +108

    사실 아서 플레의 인생사로 보면 이만큼 적절한 스토리가 없음....1편 개봉 당시에 감독이 말한 아서는 '정체성을 찾으려다 어쩌다보니 상징이 되어버린 남자'였음 2편을 보면 이 정체성과 상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아서 플렉이 보임
    문제는 두 가진데, 일단 이 영화를 아서 플렉의 이야기로 홍보하지 않았다는거.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정말 맛없게 풀어냈다는거

    • @hyeji_cheongnyeon
      @hyeji_cheongnyeon Месяц назад +3

      정작 트레일러에서 제일 기대했던 장면은 영화에서 나오지도 않음

    • @JforAll00
      @JforAll00 Месяц назад +13

      줄타기를 하다가 조커로 갔으면 찬사감이었을텐데.. 힘빠져서 집으로 돌아간 할리퀸에 감정이입이 되더라는..

    • @moonblade4406
      @moonblade4406 Месяц назад

      ㅋㅋㅋㅋ 빌런 조커가 만들어진 이유와
      지금 디즈니가 해대는 꼬라지의 이유가
      같음 세상탓
      히어로 빌런 영화에
      조커같은 영화가 왜 필요했을까
      왜 인기를 끌었을까?
      1은 멋모를 시절이니 늙은
      서윗한 남녀들과
      어린 사상충들이 환호할 이유가 있지만
      이젠 서읫한 종자들이 죄인이나 환자급 아닌가
      빌붙어서 기존의 구조를 허물고 자리바꾸기
      이게 예술의 전부일까?

    • @밸브
      @밸브 Месяц назад +1

      제목이 조커:아서 플렉 이런식으로 내고 티저도 영화에 맞는 걸로 냇으면 이만큼은 욕 안먹엇을텐데 아쉽네요

    • @문재앙의훠훠TV
      @문재앙의훠훠TV Месяц назад

      @@JforAll00 할리퀸도 존나 별로였음

  • @user-meeenyeoggi
    @user-meeenyeoggi Месяц назад +191

    진짜 조커는 감독임
    이런 끔찍한 농담같은 영화를 선보였으니

    • @김성호-n1e7w
      @김성호-n1e7w Месяц назад +1

      감독이 조커는 아닌것 같아요. 재미없는 농담조차 되지 못 했으니까요.
      오히려 후반부에 모든 것을 인정하며 낙심한 아서 플렉이 감독 자체를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편의 엔딩에서 조커가 대표자로서 들어올려 졌고 감독은 인셀마저도 직시해주었다는 환호를 받았었죠.
      감독도 결국 한 낱 인간이기에 골판지 왕관보다 날아오는 돌덩이를 피하기를 선택했고 2의 엔딩을 통해 남성은 모두 가해자이자 권력자라는 2분법적 할리우드 주류 진보주의자들에게 호소하는 것이죠.
      "날봐라 나 쟤내 않좋아해 인셀들아 현실을 살아, 할리우드야 나 이정도 했잖아 난 너희의 질서에 순응할 수 있어"

    • @vincentr6567
      @vincentr6567 Месяц назад

      @@김성호-n1e7w
      않좋아해x 안 좋아해o
      지능 상태 진짜.

    • @drivingforce2207
      @drivingforce2207 Месяц назад

      9:20 그냥 빡쳐서 배 긁으면서 들어온 놈들 개추박고 이거나 듣고 가소

  • @김양태-p3t
    @김양태-p3t Месяц назад +62

    뮤지컬 장르를 도입한거는 정말 미친짓임 ㅡㅡ
    실험할걸 가지고 실험을 해야지

    • @전설-f9c
      @전설-f9c Месяц назад +5

      오히려 좋았는데 망상하는 부분을 뮤지컬로 표현한거임. 아서 시점에서 본거지. 나도 영화보기전에 걱정했는데 아서시점이라 생각하고 보니 오히려 자연스럽고 좋았음. 도대체 대중들은 너무 단순한거같음 자극적으로 또 폭동 일으킨 결말을 보고싶었나? 범죄도시 1234 클리셰마냥?

    • @user-lh7vk3ku1y
      @user-lh7vk3ku1y Месяц назад

      ⁠​⁠@@전설-f9c “도대체 대중들은 너무 단순한 것 같음”대체 조커2 재밌게 봤다는 사람들은 왜 죄다 대중들은 멍청해서 재미없게 본 거고 난 특별해서 잘 뵀다는 식의 선민의식이 있는거지;;

    • @boksull
      @boksull Месяц назад +11

      @@전설-f9c 그 대중한테 판매하는 게 상업영화인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임?

    • @인간-u9p
      @인간-u9p Месяц назад

      ​@@전설-f9c대다수가 의도를 눈치 못챈거면 걍 못만든거임. 시발 뮤지컬인데 뮤지컬이 아니라는 개 병신같은 인터뷰 못들었음? 토드필립스랑 워너 이새끼들 생각 없는애들임

    • @vincentvangogh7578
      @vincentvangogh7578 Месяц назад

      @@전설-f9c병신

  • @크리스아닌데
    @크리스아닌데 2 дня назад +2

    3편이 나온다면 또다른 아서플렉이 이번엔 1인칭 피해자로 등장하려나...

  • @김선웅-m2o
    @김선웅-m2o Месяц назад +103

    1편의 나온 조커를 보고싶어 영화관에 갔더니 웬 다 늙은 아저씨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는데 화가 너무 나더라...

  • @팡찌-j9w
    @팡찌-j9w Месяц назад +11

    요즘 디렉터, 프로듀서, 감독, 작가 이 직종들은, 지들이 만든 작품에 매료되어 따르는 찐팬들을 ㅂㅅ취급하고 가르쳐야 될 대상으로 보며, 그들에 대한 일말의 리스펙트 조차 없는게 유행인듯.
    우리가 1편의 조커로 탈피한 아서플렉을 보고, 그에 매료돼서 기대하고 극장 찾아 간게 잘못이냐?
    뭐냐이게 진짜.

  • @빨간조각
    @빨간조각 Месяц назад +89

    진짜 1편으로 끝냈으면 이전에 있었던 앞으로있을 조커들의 전신이 됐을수도있었을거같은데 아쉽다

    • @EchilO
      @EchilO Месяц назад +3

      애초에 아서플렉은 조커가아님 그건 님 희망사항이고 감독의의도는 아님

    • @김이박-v7q
      @김이박-v7q Месяц назад +4

      @@EchilO너 난독인 것 같아;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1

      @@EchilO 맞아요

    • @장한울-y4l
      @장한울-y4l Месяц назад +4

      ​@@김이박-v7q 너가 문맥을 못읽은 것 같아. 이후 나올 조커의 전신이라 함은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조커를 이야기하는 거일텐데 일단 토드 필립스 감독은 그쪽 세계관에 관심이 있는게 아님. 자신이 사회에 가진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캐릭터가 조커였기에 설정을 따왔을 뿐... 즉, 1편에서 끝나던 2편이 잘되던 이후에 나올 조커의 전신이 될 수는 없다는 거임.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고 놓고 봐야되는거라서.

    • @으왓
      @으왓 Месяц назад +2

      오히려 아서플렉이 죽어버리고
      조커는 관념으로써 남아서 (마치 종교화되서 신이 된 예수처럼)
      이제 누구나 분장하고 조커 행세를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되던데요.
      그래서 오히려 앞으로 제2,3의 조커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될것 같아요

  • @hangukin
    @hangukin Месяц назад +101

    아서 플렉이 우리가 알던 그 조커가 아니라면 토마스 웨인과 할리퀸은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민-p9e
    @김종민-p9e Месяц назад +8

    7:30 진짜 헛소리하네 그러면 조커가 아니라 그냥 한 조현병 환자 미치광이 이야기라고 해야지
    진짜 토드필립스 말대로라면 DC의 조커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존중도 씹어먹은거잖음?
    기껏 명작 만들어놓고 소비자들 존중 안한채로 홍대병 걸려서 말아먹는건 게임이나 영화나 똑같네.
    닐 드럭만 쳐웃지마 니얘기야

  • @mainaHighway
    @mainaHighway Месяц назад +129

    진짜 딱 이거에요! 이거!!!! 제가 말하고 싶은 걸 빨강도깨비 님이 다 말씀하셔서 제가 다 속이 후련하네요 😌 걍 조커라는 캐릭터를 파괴하고 싶었던거라고요! "조커는 그냥 나쁜 놈이니까 죽이자" 딱 그런 마인드라니깐요 ㅋㅋ

    • @yyy900727
      @yyy900727 Месяц назад +4

      그렇게 영화도 죽은거죠

    • @jwhan-g2x
      @jwhan-g2x Месяц назад +23

      조커에 열광하고 조커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미개한 얼간이들이라고 조롱하고 싶었던게 감독의 의도인거죠. 예술병 걸린 놈들은 지들은 엘리트인줄 알아요.

    • @seongSikyung
      @seongSikyung Месяц назад +8

      @@jwhan-g2x 더 문제는 예술병 걸린 몇몇 관객들이 쉴드를 그렇게 쳐대요;;

    • @sss-kh3cs
      @sss-kh3cs Месяц назад +3

      감독은 한번도 관객을 언에듀케이트라 부른 적이 없는데

    • @JWoo-hk3wo
      @JWoo-hk3wo Месяц назад +8

      '그'조커를 파괴하는게 아닌 애초에 '유사'조커 였던 것이죠. 1편에선 그게 드러나지 않아서 우리가 기대를 하고 말았던 것이구요. 그냥 감독과 배우 마음속에만 존재했어야 하는 진실이 작품으로 나오니 배신감을 느낄 뿐이라 생각해요.

  • @리지-q5u
    @리지-q5u Месяц назад +5

    나루토는 명언이 참 많다 그 중에서 나가토 센세의 "2부는 보통 졸작이기마련..." 이 말이 기억나네요ㅎㅎ

  • @hangukin
    @hangukin Месяц назад +7

    DC 유니버스, 특히 배트맨의 팬이라면 혹평을 할 수 밖에 없음.
    사회에서 소외받은 소시민의 서사는 귀 기울이지 않고 오직 조커에만 관심을 가진다?
    시리즈 제목부터 조커고 작중 배경은 고담, 배트맨의 부모님이 살해 당하는 장면까지 나왔음.
    만일 누구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더라도 작품 내 세계의 조커는 누가 되었든 아서플렉의 모방범처럼 되어버림.
    조커의 인기에 가장 편승한건 조커라는 소재만 가져오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 감독이 아닌가?

  • @redblood7323
    @redblood7323 Месяц назад +53

    레이디가가와 둘이 만나 뭔가 화끈한걸 보여줄거란 기대감은
    영화가 끝이나고, 이 영화를 본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는 생각만 남았다.

  • @남바리
    @남바리 Месяц назад +2

    내가 생각한 조커
    1. 광기의 서막
    2. 광기의 고조
    3. 광기의 몰락
    실제 개봉한 조커
    1. 광기의 서막
    2. 광기의 몰락

  • @박노진-p1b
    @박노진-p1b Месяц назад +15

    마지막에 김빠져서실망했어요 차라리 할리가 아서를 가스라이팅해서 조커를완성시켰으면 완벽할텐데

    • @rnx4545
      @rnx4545 Месяц назад +4

      법원 폭파할때 진짜 이럴줄 알고 기대 했는데...

  • @교황소
    @교황소 Месяц назад +2

    조커는 영화관 가서 봤는데 2는 바쁘기도 하고 해서 유튜브에 나오면 그때사서 봐야겠다 하고 넘어갔음
    그게 내 2024년 최고의 선택인듯

  • @radio41777
    @radio41777 Месяц назад +5

    차라리 조커2라고 나오지말고
    조커 뮤지컬 버전이라고 나왔으면
    뮤지컬이니까 그러겠다 .. 생각했을거
    같은데 ... 보고난후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 @user-smrro11111
    @user-smrro11111 Месяц назад +27

    진짜 난 광고도 몰입해서 보는 사람인데 이건 1시간쯤 됐을 때 나도 모르게 딴 생각이 자꾸 들더라.. 장소도 계속 감옥 법원 감옥 법원 반복이라 눈도 재미없고 뮤지컬이랍시고 노래는 쳐 넣어놨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귀도 재미없고 결말은 궁금한데 쓸데없이 상영시간은 길어서 진짜 지옥이었음
    심지어 난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재밌게 본 사람임 ㅋㅋㅋㅋㅋ

    • @Keyman19904
      @Keyman19904 Месяц назад +1

      와 나랑 똑같은 사람ㅋㄲㅋ나도 심지어 닥스도 재밌게 봤는데 조커2는 어우...좀 심한 말로 우울증 환자나 홍대병 말기인 사람이나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함

    • @dyna77777
      @dyna77777 Месяц назад

      이게 진짜 딱 내 심정

  • @코인충-h4n
    @코인충-h4n Месяц назад +84

    결국 최고의 조커는 히스레저 조커로 결론남

    • @Billie77777
      @Billie77777 Месяц назад +15

      호아킨 피닉스 조커가 아무리 인기있어도 히스레져는 넘을 수 없음

    • @문재앙의훠훠TV
      @문재앙의훠훠TV Месяц назад +3

      @@Billie77777 ㄴㄴ 1편 한정만 보면 호아킨 조커도 히스레저 급 반열에 충분히 오르고도 남음

  • @민재김-k8t
    @민재김-k8t Месяц назад +29

    차라리 걍 악역 조커는 따로 있고 아서 플렉이란 남자가 오랜 고난 끝에 또다른 조커가 되었다가 남을 따라하여 얻은 조커란 명성도 결국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고 뒤늦게 자아 성찰을 하지만 결국 쓸쓸히 혼자 죽는 방향으로 가던가...

  • @어느나라대통령
    @어느나라대통령 Месяц назад +37

    마지막에 조커가 할리퀸한테 제발 그만 노래해! 대답해줘! 라고 할때.. 감독이 노린건가 싶었음 ㅋㅋ

  • @ydkwon55944
    @ydkwon55944 10 дней назад +2

    게임으로 치면 라스트 오브 어스같다. 1은 쌉명작 만들어놓고 2는 주인공을 조롱하고 난도질를 하며 예술병 걸린 환자마냥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

  • @bananaokudasai
    @bananaokudasai Месяц назад +206

    이건 애초에 만들지 말았어야 할 2편을 추진한 프로덕션의 기획 실패와 약도 없는 지독한 홍대병에 걸린 감독이 만나 만들어진 걸(레)작이다

  • @Musicismylife1403
    @Musicismylife1403 Месяц назад +2

    "이목구비는 이쁜데 전체적으로 보면 못생긴 얼굴같은 영화" 라는 댓글이 안잊혀짐

  • @체리피커-i6q
    @체리피커-i6q Месяц назад +30

    결국 최고의 조커는 히스레저로 남겠네

  • @언제든지답장해주는개
    @언제든지답장해주는개 Месяц назад +2

    영화는 영화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지극히 현실적임 당연히 사람을 죽었으니 죽이는게 맞지... 영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서가 조커라는 인격을 만들어도 감당못할 현실적인 고통들을 맞았기에 결국 아서는 죽기를 바랐던것같음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사람들이 조커를 바란다고 영화 감독관은 판타지적이게 조커를 내버려둘지 아님 현실적으로 매몰아 죽일지 본인은 후자가 맞는것같음 이건 베트맨과 같이 나오는 조커가 아니라 그냥 다른 인격임 조커라는 이름도 머래이가 지어줘서 본인이 그렇게 칭한거지 본인은 진짜 재밌게봄

  • @user-bn3yd9nc8m
    @user-bn3yd9nc8m Месяц назад +34

    마지막 싸이코패스가 조커 죽이고 멀리 앉아서 본인 입 찢지 않나요..? 그거 보고 조커라는 캐릭터는 아서에 의해 만들어졌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조커는 저렇게 탄생한거구나 싶었는데..
    단순 관련없는 단일 작품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specialist05
      @specialist05 Месяц назад +4

      맞음. 심지어 이 리뷰에서 마지막 중요한 대사도 다 짤라먹음ㅋㅋ 저 싸패가 칼로 찌르기 전에 얘기한 말이 누구던 결국 살아남는 마지막이 진짜 조커라는 늬앙스로 얘기하고 찔러버린뒤 뒤에서 스스로 입을 찢음. 이 싸패는 사실 처음부터 아서를 지켜보는 장면이 종종 비춰졌었음. 즉 아서한테 실망한 사패가 자신이 조커가 되버린 마지막 순간을 유튜버가 다 짤라먹음.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13

    음악 장르 중에
    "재즈 " 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의 하나가 재즈" 라고 생각을 하는 정도이지요
    "작곡가의 음악" 이라는 고전 음악
    즉, 클래식 음악은 작곡가가 모든 것을 만들어 악보로 만들고
    그 악보에 지정한 대로 하지 않고 음정이 다르거나 반에 반 박자도 다르게 혹은 틀리게 연주하면
    당연히 그 연주는 좋지 않은 연주, 틀린 연주 혹은 망한 연주가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재즈라는 음악은 "연주자의 음악" 이라고 불리는데,
    최소한의 약속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재즈 음악을 작곡가의 지시 사항이 없고
    해석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연주자의 음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똑 같은 제목의 한 노래가
    그 곡을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가수마다 다 다르게 부르기에
    제목만 똑 같은 곡이 수천 가지의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나와서
    듣는 사람들을 매혹 시킵니다
    곡의 조성, 빠르기, 분위기, 음정도 다르고 뭐도 다 달라도
    심지어 어떤 곡을 듣고 그 곡에서 영감을 받아서 전혀 다른 곡을 연주 하고서는
    제목은 똑 같이 붙여도 아무도 너는 원작을 훼손한 나쁜 놈이라고 욕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곡과 똑같이 연주하면 사실 그것은 거의 재즈 음악이라고 불리기가 어려운 거지요
    악보를 가지고 연주하면, 즉흥연주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로운 재즈 음악이 아닌 겁니다
    코믹스에서는
    죽어버린 히어로를 심지어
    멀티 유니버스 라는 명목 하에 다시 살려 내서
    다르게 영화를 제작 하기도 하면
    또 그 영화를 보면서 우린 즐거워 합니다
    틀에 박힌, 어떤 캐릭터는 이래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사실 더 즐겁습니다
    게다가 살짝 비틀어서 보여주면 참신하다고 칭찬을 해 줍니다
    제가 60이 곧 되는데
    친구 딸내미와 그 친구들을 잠깐
    보게 되는 일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보사노바 음악을 들려 주었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고 평생 처음 듣는 음악인데
    도대체 이건 무슨 음악이냐고 제게 물어서, 설명을 해 준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KBS 방송의 DJ 이며 재즈 평론가 황 덕호 씨를 우연히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만약 미국 텍사스 지역에 태어났는데 한번도 평생 살면서 여행도 다른 주로 안 가고 그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재즈 라는 음악을 심지어 평생 한 번도 못 듣고 사망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지금 대한 민국에서 조커 2가 개봉하고 나서
    영화 관련 리뷰 영상을 다 찾아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나 살펴 보았는데요
    공통점이 있더군요
    고전 음악에서 작곡가가 만들어 놓은 악보에서 벗어나면,
    곧 틀린 연주가 된다는 엄격한 기준을
    재즈와 같이 오히려 똑같게 연주하면 그게 더 이상 재즈가
    아닌 것 같은 자유로운 예술 작품에 가져다가
    "왜 다르게 표현 했어?
    너 이렇게 할 꺼야?
    실망이야~~!!" 라고 이야기 하고
    심지어 배신을 하고 자신들을 기만 했다고 불같은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인 거지요
    코믹스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는 진짜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불분명하고 종잡을 수 없는
    거짓으로 점철되고 표리 부동한 비논리적인 혼돈 그 자체의 캐릭터인데
    감독이 아서 플랙이라는 이름까지 부여하고
    왜 조커가 되어야 했고
    다시금 조커를 부정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영화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것이지요
    (1편에서부터 아서의 조커는 관람객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조커" 가 아님을
    영화 곳곳에서 다 보여주었고 2편에서는 그 완성을 본 것 입니다)
    그리고
    2 편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를 더 이상 한 개인으로만 본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는 정신병과 망상"그리고 "사회 현상" 혹은
    "집단 무의식"과 같은 것이 라고 다 보여 주었지요
    만약 감독이 코믹스의 그 조커를 표현하겠다고
    설문 조사해서 어떻게 줄거리를 가져가겠다고
    관람객들에게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과는 다르게, 전혀 다르게 표현을 했다면 ,
    왜 약속을 안 지키고 우리를 배신 했냐고 따질 수도 있을 겁니다
    드라마에서 어떤 커플은 연결 시켜 주고
    어떤 캐릭터는 죽은 것도 다시 살려 놓으라고 방송국에
    전화 하고 메세지를 표명하는 아주머니들을 욕을 할게 아닌 건가요? ㅋㅋ
    코믹스의 나온 조커라는 캐릭터를 차용해서
    사실은 얼마든지 그 조커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작품" 이니까요 ㅋㅋ
    왜 규정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어떻고 어때야 한다고 규정을 하고 그 선입견과 암묵적인
    하지도 않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감독과 제작진을 욕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심지어 영화를 좋게 봤다고 했더니,
    제게 별의 별 욕설을 다하고, 저 보고 정신 감정 받으러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실은 정신 병원과 실제로 관련이 있는 사람 인데도요 ㅋㅋ)
    제가 달았던 댓글들은 많이 삭제도 되었구요
    많은 대한민국의 젊은 사람들이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 할 수 없다니
    사실 많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 @edspike9526
      @edspike9526 Месяц назад +3

      @@구스타프-g4q 이 영화와는 별개로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이란 영화를 가지고 두 사람이 본인들의 주장을 가지고 상대방을 깔아뭉개지않으며 존중하는 태도로 한페이지를 다 담겼을때 느꼈던 '예술의 존중'을 이번 글을 보고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글이네요, 기회가 되면 정말 이야기를 나눠보고싶을 정도네요 ㅋㅋ
      사실 이러한 현상이 한국뿐만이 아닌 전세계 대다수의 관람객, 심지어 평론가들도 이 영화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요? 조커2는 영화가 끝나고 비로소 시작된 대단한 영화인거같습니다

    • @볍상둘기
      @볍상둘기 Месяц назад +1

      저도 조커2를 재밌게 본 사람이고 평소 보던 영화 리뷰어들이 모두 조커2를 욕하길래 '호불호가 크게 갈릴 영화지만 이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다들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알겠더군요.
      저는 예고편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본터라 몰랐지만 예고편과 본편의 괴리가 굉장히 심했었나봐요. 예고편의 대부분을 본편의 꿈, 망상들을 넣어서 관객들은 '조커'의 이야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하고 시간과 돈이 아깝다고 느꼈다고 생각해요.
      만약 재즈 음악회에 가기 전 포스터에 적어놓은 곡리스트가 아닌 전혀 다른 곡들을 연주한다면(말씀하신 변주, 어레인지가 아닌 전혀 다른 곡) 포스터에 적힌 곡들을 기대하고 간 관객들은 실망하겠죠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1

      @@볍상둘기 실망하는 관객들도 있겠고 그럴 수도 있겠네요 ^^
      그런데 대부분의 재즈 팬들은 뭐 어떤 것을 연주해도 좋아하는 경향이 짙어서요 ㅋㅋ
      프로그램대로 해도 재즈이고 프로그램 대로 안 해도 재즈이지요
      저는 아무렴 재즈는 프로그램에 상관없이 좋아 합니다
      대신, 고전 음악 팬들이라면 프로그램대로 안 하면 조금 실망을 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고전 음악은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연주자라도 연주 프로그램에 따라 콘서트에 가기도 하고 아니면 안 가기도 하니까요)
      뭐 ,심지어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리히터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준비가 좀 안되었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프로그램이 따로 없고 그날 자신이 땡기는 곡을 연주하고
      연주가 자신의 맘대로 잘 풀리면 절대로 앵콜 곡 한 곡도 연주 안 하고 내려가고
      연주가 뭔가 자신이 보기에 좀 미흡 했다고 생각이 들면, 미안하다고 앵콜 곡을 수도 없이 연주를 해 주곤 했지요 ㅋㅋ

    • @모서리-4u
      @모서리-4u Месяц назад

      쉴드치느라애쓴다 ㅋㅋ별로라고 느끼면 망작인거다

    • @볍상둘기
      @볍상둘기 Месяц назад +1

      @@모서리-4u 개개인에 따라 조커2가 다신 안 볼 영화가 될수도, 재밌게 본 영화가 될 수 있죠. 그래서 호불호라는 말이 있는거 아닐까요?

  • @bananaokudasai
    @bananaokudasai Месяц назад +57

    쿠엔틴 타란티노 왈 : 토드 필립스가 조커다

  • @河又進
    @河又進 Месяц назад +1

    제 인생을 롤지노를 시작하기 전과 시작하기 후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롤지노

  • @bunner5907
    @bunner5907 Месяц назад +24

    이 영화를 보니 어느 한 게임이 떠올랐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2'라고....

  • @lovee1027
    @lovee1027 Месяц назад

    알고리즘 떠서 왔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조커2 궁금했는데 짧은 영상인데도 확 이해가 됩니다. 구독 누르고 가요. 다른 영상도 챙겨봐야겠어요.

  • @seulgilee483
    @seulgilee483 Месяц назад +21

    후속편이 전작을 망쳐버리는 경우도 있구나

    • @정류트
      @정류트 Месяц назад +4

      전작의 명성을 날려버리는 후속이 태반이죠 ㅎㅎ

    • @대충그린그림
      @대충그린그림 Месяц назад +4

      라스트오브어스2

    • @seulgilee483
      @seulgilee483 Месяц назад

      @@대충그린그림 ㅇㅈ

    • @prosciutto1234
      @prosciutto1234 Месяц назад +2

      그게 태반인데? 오히려 후속이 더 대박나는 경우가 드물지

  • @카마도스미히코
    @카마도스미히코 Месяц назад +4

    역시 히스레저 가 진짜 조커였죠

  • @mohae65
    @mohae65 12 дней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전편 조커에서의 호아킨의 조커도 히스레저가 했던 조커역에 비하면 실망스러웠음. 히스레저의 조커는 엄청난 존재감과 혼돈 그 자체임. 호아킨의 조커는 그냥 일반적인 정신병자 역을 한게 다임.

  • @gengenini
    @gengenini Месяц назад +16

    1편 성공하니까 외압으로 2편을 만들어야만 했던 감독이 그냥 조져버린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2편도 잘 만들면 3편도 만들어야 하고 배트맨 만나는 것까지 해야 하는데 머리 터지지

    • @최경필-t3j
      @최경필-t3j Месяц назад

      ㅋㅋㅋ

    • @sunggum3850
      @sunggum3850 Месяц назад

      폭동 증가와 조커 따라한 범죄 증가할까봐 의도적으로 망친듯

  • @전투불패
    @전투불패 Месяц назад +46

    명작을 망작으로 만드는걸 실시간으로 봤다.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닌듯.

  • @이정뇽
    @이정뇽 Месяц назад +2

    솔직리뷰 넘 좋아여 ㅋㅋㅋㅋㅋㅋ

  • @HAN_WOO_
    @HAN_WOO_ Месяц назад +4

    1:48 오 조커 죽나요

  • @snuplay
    @snuplay Месяц назад +44

    아니 감독이 나서서 지가 만든 ip 다 파괴시켜놓고 할리퀸 솔로영화를 만들려고햇다니 개어이가 없다.... 2는 다 파내고 리부트해야할판인데

  • @p.l9105
    @p.l9105 Месяц назад +2

    15년이 지나도 결국 히스레저의 광기를 넘을수 없게됨

  • @구름달-s9m
    @구름달-s9m Месяц назад +11

    호아킨 피닉스 배우가 추진해서 그래
    그것도 자신의 꿈, 개꿈일지도 모르는 그 꿈 때문에 밀어붙였지
    주변에선 안된다고 말을 못했을꺼야
    조커와 관련되선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데 감히 누가 뭐라 하겠어
    감독도 주연배우가 난리치며 하자고 하는데 해야지 어쩌겠나
    돈줄 윗사람들도 오히려 좋았었겠지
    토드 필립스 감독을 옛날 로드트립 때부터 좋아했어
    생각보다 영화 되게 잘만들고 센스있는 감독이야
    조커 2탄은 자신의 역량을 하나도 발휘하지 못했어
    그야 그렇지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가 없는데 뭔 아이디어가 샘솟고 열정이 터져 넘치겠나?
    자기도 찍으면서 알고 있었을꺼야
    개판이고 나가리 뜨겠다는걸 말야
    이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 배우의 실수야
    잘못한건 아니지만 분명 실수는 했어

  • @김민철-q6t
    @김민철-q6t Месяц назад +16

    진짜 손나 재미가 없어요 그냥ㅠ

    • @001jap8
      @001jap8 Месяц назад

      ㅇㅈ 앞에서 잘 뻔했습니다 진짜...

  • @성이름-z9q8e
    @성이름-z9q8e Месяц назад +1

    9:19 영화 한단어로 요약 잘 해주셨네요

  • @CAPDORI
    @CAPDORI Месяц назад +10

    아니 왜들 악평이 쏟아지는거야 ? 설마 조커인데 하고 보다가
    뭐지? 이건 뭐지? 갑자기 예술 영화를 만들고 싶엇나 했음 ....

  • @pon01124
    @pon01124 Месяц назад +2

    5:07 제외요?

  • @객사-u6q
    @객사-u6q Месяц назад +9

    1편이 별로였던 내 입장에서는 2편이 오히려 압도적으로 좋았는데 ㅋㅋ
    1을 좋아하신 분들은 1편에서 가진 기대감이 2편에서 충족이 안되니 아쉬워하시나보네

    • @boolion8969
      @boolion8969 Месяц назад +2

      2편이 그만큼 최악이였음

    • @ssal3268
      @ssal3268 Месяц назад

      물론 취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뮤지컬을 싫어하는사람들도 많고 해외에서도 대차게 까는거보면 대다수는 똥이라 생각하는거죠

    • @이상일-n8y
      @이상일-n8y Месяц назад

      ( 모든 나라의 대다수 평론가들이 혹평을 하며} 대체 누구한테 자아의탁하고 계신진 모르겠는데! ㅠ ㅋ 제발 현실을 사세요!

  • @傅柏叡
    @傅柏叡 Месяц назад +1

    잘익은 김치 같은 야무진 저희 롤지노… 함께 즐겨 봅시다 혼자먹긴 너무 배부르거덩요

  • @catflying5965
    @catflying5965 Месяц назад +9

    개인적으로는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평점이 낮은거 보고 가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과거가 밝혀진적이 없다는 원작 조커의 본질에 충실한 내용으로 볼수도 있고요.

    • @catflying5965
      @catflying5965 Месяц назад +4

      @@user-tz7sy2xb7v 그건 맞습니다. 약간 프리퀄의 프리퀄 같은 느낌으로 DC 영화를 기대하고 가신 분들을 매우 짜치게 한건 맞고 비판받고 별점 낮은것도 정상입니다. 그냥 영화가 아무 생각없이 뮤지컬을 하고 싶어서 뮤지컬을 했고 그거 맞춰서 대충 짠 스토리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느꼈다는 거죠.

    • @gongmyung1
      @gongmyung1 Месяц назад

      @@user-tz7sy2xb7v 흥행의 목적이죠
      조커라는 이름을 안쓰면 흥행이 안되니까요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2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정확한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낸 것도 사실 입니다
      (그것마저도 아서가 조커가 되어 광기를 제대로 부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삶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 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주기에 아서의 내면을 조명 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 @114bsh
    @114bsh Месяц назад +1

    캡틴마블을 뛰어 넘는 영화....중간에 뛰쳐 나옴ㅡㅡ

  • @yangbankim1234
    @yangbankim1234 Месяц назад +4

    아니 그럼 1편에서 웨인가문하고 엮인건 다 뭐임?ㅋㅋㅋㅋㅋ
    1편을 그냥 없던셈 쳐버리네
    개인적으로는 1편은 기존 스콜세지의 코미디의왕 이나 택시드라이버를 대거 차용하면서 명작같이 보일수 있었던듯 하고...
    반면에 2편은 그런게 없어서 결국 밑천 다 드러난듯

  • @seo845
    @seo845 Месяц назад +9

    감독이 대중의 기대와 창의성의 부담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폭망시킨 영화. 차라리 자신없으면 다른 감독한테 물려주든가..

  • @สุลักคนาราษีนวล

    이스포츠 베에에에에팅은 역시 롤지노 입니다.. 롤드컵 결승을 저희와 함께 즐겨봐요

  • @골볼-b6p
    @골볼-b6p Месяц назад +8

    감독 의도라는 예술병 동화 된 사람들에게 주는 좋은 메시지

  • @동꾸르트
    @동꾸르트 Месяц назад +1

    아서 플렉은 죽었지만 조커는 죽지않았음. 조커는 상징이였고 조커를 부정한 아서플렉은 죽었지만 아서플렉을 죽인 배우가 향후 우리가 아는 조커가 될것 같음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4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내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준
      아서의 내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 @user-ou7yc2gv8y
      @user-ou7yc2gv8y Месяц назад +1

      오..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 @영재황-k9j
    @영재황-k9j Месяц назад +9

    누군가 조커가 만든 영화라고 평했는데 전적으로 동감함
    뻔하디 뻔한 내용으로만 가도 엄청난 흥행을 했을 영화를 수익도, 관객이나 평론가의 평가도 전부 제쳐 버리는 악수를 둘 건 조커밖에 없음
    영화가 끝나고 혹시 쿠키는 있을까 하고 기다린 관객이 나가는 걸 보며 문 옆에서 조커가 웃어제낄 법한 영화

    • @Jun-je8ly
      @Jun-je8ly Месяц назад

      해석이 너무 후한거 아니야? ㅋㅋㅋㅋ

  • @염천교
    @염천교 Месяц назад +1

    호아킨의 조커연기가 빛을 발하지 못한 영화였음
    사악한 표정으로 미소지으면서 뎃츠라이프 노래부르던 1편 마지막장면의 포스가 다 사라짐

  • @muramasa9222
    @muramasa9222 Месяц назад +12

    뮤지컬 포멧 자체가 각 잡고 웰메이드로 만들거 아니면 ㄹㅇ 오글거려서 보기 역함 걍 발리우드 영화 같음

  • @이동원-p8n
    @이동원-p8n Месяц назад +1

    왠만하면(X)
    웬만하면(O)
    6:24
    염두하지 (X)
    염두에 두지 (O)

  • @Jejskaoqoq
    @Jejskaoqoq Месяц назад +27

    이동진 평론가가 나름의 해석과 조커 폴리 아 되가 왜 괜찮은지에 대해서 나름의 설명을 잘 해주신거 같은데, 나는 동의하지 않음. 뭘 표현하려고 했든지간에 영화 자체의 흡수력은 떨어지고 관람하는 게 지루하고 고통스러웠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너무 매몰된 나머지 그냥 한 편의 프로파간다로 전락해버린 작품이라고만 느껴짐 그리고 그 중 최악은 2편의 실패로 끝나는 게 아니라 1편의 영광까지도 함께 끌어내린 것이라고 생각함.

    • @저능아보면웃는개구리
      @저능아보면웃는개구리 Месяц назад +4

      이동진 그 빨간뿔테 찐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잠꾸러기이
      @잠꾸러기이 Месяц назад +4

      거기서 기다렸다는 듯이 같은 의견인 사람들 잔뜩 몰려서 별로였다는 사람들 뒷담화하고 욕하고 그러는데
      ㄹㅇ 이게 조커 추종자지 뭐가 조커 추종자임ㅋㅋㅋㅋㅋㅋ

    • @szp-te2tq
      @szp-te2tq Месяц назад +2

      ​​@@잠꾸러기이ㄹㅇ 그 빨간안경 재미없었다는 댓글 끄집어 내면서 '조커2라는 예술영화를 재밌게 본 나'에 심취해 뭐 가르치려고 들면서 주절거리는게 좀 보기 힘들었음ㅋㅋㅋ

    • @digest9816
      @digest9816 Месяц назад +2

      저도 그닥 동의하진않지만 뭐 존중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chesy2981
      @chesy2981 Месяц назад +5

      factos) 제미없다는 의견을 강요하는건 시청자들이였다.
      factos2) 제미가 없다는 자신의 의견을 전문가의 권위를 빌려서 정당화 해야하는데 하지 못하니 전문가를 비방하는 중이다.

  • @user-J-dragon
    @user-J-dragon Месяц назад +80

    뮤지컬을 추가한 순간 망할줄 알고 있었음.

    • @cod망령
      @cod망령 Месяц назад +7

      ㄹㅇ 그말듣고 기대감 이미 놨었음

    • @user-yw5ct1px3x
      @user-yw5ct1px3x Месяц назад +12

      개십같은 뮤지컬 넣으려면 하이스쿨 뮤지컬이랑 발리우드 영화들부터 이기고 와야함

    • @Toruim00
      @Toruim00 Месяц назад +1

      캣츠때부터 시작된 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까투리-d3r
      @까투리-d3r Месяц назад +4

      잘 살렸으면 좋았는데...
      뮤지컬이 일반인 정신세계랑 조커 정신세계 나누는 장치라 참 아쉬워어어라

    • @문재앙의훠훠TV
      @문재앙의훠훠TV Месяц назад

      뮤지컬이 조커란 영화의 분위기랑 존나 안어울림

  • @TommyKim-i5i
    @TommyKim-i5i 4 часа назад

    배우가 연출에 관여하면 절대로 안되는 대표적인 영화...

  • @잼씨-j1x
    @잼씨-j1x Месяц назад +56

    각자 조커1 을 어떤식으로 느꼈냐에 따라서 평이 갈리나봐요.
    조커1을 볼 때 우연한 계기로 사회적 약자가 힘을 갖게 되었지만, 그 광기의 근본에는 아서의 슬픔이 늘 깔려있으며 그런 감정에 젖어들었다 보니 2편을 볼 때 저는 매우 감명깊게 봤습니다.

    • @0oO.o.Oo00
      @0oO.o.Oo00 Месяц назад +1

      저도 마찬가지네요

    • @아저씨-q4u
      @아저씨-q4u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올해본 영화중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하이재킹 파일럿 핸섬가이즈 ㅅㅂ

    • @개똥아-q1p
      @개똥아-q1p Месяц назад +3

      그러나 조커2를 보러간것이지 아서플랙2를 보러간것이 아니라는 것이 이 영화의 최대 맹점..
      배트맨시리즈의 핵심사상인 악당과 히어로는 사실 서로를 정의하여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철학적 의문과 전혀 동떨어진 스토리..

    • @아저씨-q4u
      @아저씨-q4u Месяц назад +1

      @@개똥아-q1p 1편 주인공이 아서니까 아서의 스토리지

    • @잼씨-j1x
      @잼씨-j1x Месяц назад +2

      @@개똥아-q1p 그니까요. 그게 평이 갈라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커의 광기랑 세상을 뒤집는 모습보다 2편에선 어떤 심리적 묘사가 나올까가 더 기대됐고 그래서 만족했어여

  • @MrHj1210r
    @MrHj1210r 16 часов назад

    그는 조커가 아니었다...

  • @lilyabba
    @lilyabba Месяц назад +26

    그랬나요... 전 좋았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 @gacho131
      @gacho131 Месяц назад +7

      저도 좋았음.. 그래서 다른분들이 까면 까는 이유는 알겠는데,, 좋은걸 어쩌나 하고 생각 중

    • @OliveTree-p5u
      @OliveTree-p5u Месяц назад +7

      이상하지 않습니다~~😊

    • @정호용-w5k
      @정호용-w5k Месяц назад +5

      이상하지않아요 이 영화가 맘에들었던 30%의 사람중 한명이니까요

    • @장한울-y4l
      @장한울-y4l Месяц назад +3

      기본적으로 서사 자체는 문제 없지만 장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긴 하죠... 서사 중심으로 보시는 분들은 좋았을 것이고 대중성이나 구성을 중심으로 보신 분들은 조금 아쉬웠을 거예요.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내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준
      아서의 내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

  • @SviatoslavKazantsev
    @SviatoslavKazantsev Месяц назад

    지울수 없는 기억.. 생생합니다. 저희 롤지노 에서 완벽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행복한무지성
    @행복한무지성 Месяц назад +85

    애초에 감독도 1편에서 열린결말로 끝내려했는데 윗대가리들이 더만들라고한게 꼴받아서
    일부러 저렇게 만든 느낌임

    • @spaceodyssey8517
      @spaceodyssey8517 Месяц назад +26

      자기 커리어 무너지는데 뭘 꼴받아서 저렇게 만들어요. 감독 자리가 지 기분대로 막 하는 자린줄 아나.

    • @sharkdream426
      @sharkdream426 Месяц назад +5

      @@spaceodyssey8517 그런 느낌이란 말인듯.

    • @showmethemoney8282
      @showmethemoney8282 Месяц назад +2

      2억 달러로 그런 장난을

    • @leonk4600
      @leonk4600 Месяц назад +2

      그냥 하고 싶은거 멋대로 했다가 망한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듯

    • @HGJGCKAT
      @HGJGCKAT Месяц назад +11

      애초에 1편이 럭키펀치였던거지 ㅋㅋ 제작 참여한 스타이즈본 말고는 그냥 그저그런 코미디 영화나 만드는 그런 감독임

  • @전설-f9c
    @전설-f9c Месяц назад +1

    난 너무 재밌게 봤음.
    뮤지컬? 그건 아서 시점에서 본 망상임. 그걸 생각허고 보니 어색하지않고 좋았음.
    그리고 조커2는 아서에 대한 고찰이라고 봄. 아서는 정신병 환자고 조커가 아님. 그걸 풀어낸 영화임. 디시에 한정된 조커였다면 걍 모두가 아는 결말이고 과정 아닌가? 이 감독은 그걸 의도한게 아닌데 왜 디시 조커를 떠올리면서 이 영화를 평가하는지

    • @전설-f9c
      @전설-f9c Месяц назад

      근데 완성도가 아쉬운건 팩트임. 솔직히 스토리랑 전개는 다 ㄱㅊ은데 뭐 중간에 할리퀸도 아쉽고 전체적으로 살짝 부족했음

    • @SORAGURA
      @SORAGURA Месяц назад +1

      @@전설-f9c 망작을 명작처럼보니 똥도 카레라고 먹을 분이시네요

  • @김와이어스
    @김와이어스 Месяц назад +3

    마이막 사패가 입 찟는장면에서 쟤가 진짜 조커인가 싶음

    • @염천교
      @염천교 Месяц назад

      그가 입을 찢는것도 사실 좀 뜬금없었음
      히스레저의 조커가 유명하다보니 다른 조커의 탄생을 암시하기위해 히스 조커의 이미지를 이용한것같은데 입찢어진 조커가 다크나이트때 만들어진 이미지일뿐 정통한 조커의 이미지도 아님

    • @장한울-y4l
      @장한울-y4l Месяц назад

      ​@@염천교 다른 조커의 탄생이라기보단 조커라는 개념의 확장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조커가 단순히 아서 플렉이라는 한 사람에게 한정되는 것이 아닌 사회 집단으로 확장되었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이 영화 내내 주인공인 아서의 곁에 있었던 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 장면을 통해서 개념이 확장되었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ignore1584
    @ignore1584 Месяц назад +1

    08:10 어쩐지 1편 봤을때도 이야기 자체는 흥미로울지 몰라도 굳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줄거리에 아무 영향이 없는데 왜 조커라고 달고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감독이 조커 원래 캐릭터를 크게 염두해두지 않았었네요.

  • @user-bh2fw7ov7s
    @user-bh2fw7ov7s Месяц назад +5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코믹스를 비롯한 배트맨과 조커 시리즈를 자주 봐온 팬으로서, 조커가 다른 시리즈 조커의 전신이었다면 엄청 매력적인 전개가 될 수 있었을 거란 점에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며 몇 가지 짚이는 부분이 있어 댓글 달아요.
    1) 호아킨의 꿈으로 뮤지컬화가 결정되고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 위해 할리퀸을 넣은 과정이 개연성 부족을 야기했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이러한 창작 과정 자체를 비판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개연성 부족과 타 조커 시리즈로의 연계 가능성 제거를 가장 큰 비판점들로 삼으셨는데, 후자는 기존 조커와 독립적인 한 작품으로서의 조커와 본 영화의 메시지를 수용하지 않고 오로지 입맛에 맞는 조커만을 원하는 태도가 아닌가요? 오늘 영상에서는 논리적인 주장보다 이 점이 특히 강조되어서 아쉬웠습니다.
    3) ‘아서플렉이 아닌 조커를 원했지만 아서플렉이 나왔으므로 속았다’는 반응에 대해 일부 동의할 수 있으나 영화의 개연성을 논의하기 위한 맥락에서 나올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작부터 아서플렉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방관한 채 오로지 조커에만 열광하는 관객들이 영화 속 폭도들과 다를 바가 없다 느꼈습니다. 게다가 결말부는 아서 플렉이 조금도 원하던 상황이 아니었다고 보았고요. 따라서 후속작에서 아서의 내면이 더욱 강조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맥락과 개연성에 어긋나는 영화라는 평은 ‘자신이 상상한 조커’의 흐름과 영화 속 조커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나온 게 아닐까요?
    광고가 사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겠고, 타 조커와의 비연계가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저평가를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봐요. 아서플렉이 얼마나 부조리한 삶을 살았고 괴로워했는지 전작에서 진심을 다해 목격한 사람이라면 아서가 범죄와 잘못을 되풀이하기보다 자신을 찾길 바라야 합니다. 저도 배트맨 코믹스 시리즈에서 감성팔이 조커가 나왔다면 욕했겠지만, 어나더스토리로 전개된 작품이니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이야기가 된 게 아닐까요? 저는 전작 결말부에서 단 한 순간도 아서가 통쾌하거나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너무 슬퍼보였거든요.

  • @sealove45
    @sealove45 Месяц назад +2

    1편 조커가 될수밖에 없던 아서에 암울한 이야기
    2편 난 아서지 조커가 아니고 애초에 없었음

  • @dugsansu5449
    @dugsansu5449 Месяц назад +2

    조커 이름으로 돈은 벌어야겠고 당국에 눈치는 보이고 존귀하신 레이디가가님 쓰는데 무대는 깔아줘야겠고 ㅋㅋㅋㅋㅋ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영화

  • @춘스춘스
    @춘스춘스 Месяц назад +5

    "우리가 보고싶었던 건 이게 아니다" 라는 비판은 공감이 안가네요. 잘만들기만 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슈퍼빌런' 조커의 모습이 아니라 아서플렉을 다룬다는 생각 자체는 오히려 참신하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관건은 완성도죠. 저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는 "왜 1편의 느낌을 이어가지 않았냐"라는 포인트보단, 그냥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좀 아쉽다는 포인트를 짚고 싶습니다. 그냥 영화 자체가 그닥 잘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 @꿀돼지-e7n
    @꿀돼지-e7n Месяц назад +2

    악평에 비하면 전 볼만햇네요. 담배 피는 장면좀 줄였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담배보니 저도 피고 싶더군요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1

      그렇긴 한데
      담배도 상징이지요 ^^
      거짓 자기 위로를 계속 찾고 있는 아서의 심리를 보여주지요
      그만큼 절박하게

  • @jetwing75
    @jetwing75 Месяц назад +19

    진짜 억지로 보기에도 다 못봤다... 뮤지컬로 만들지마아~~~제발...

    • @언유닉스
      @언유닉스 Месяц назад

      애초에 조커라는 제목을 뺏어야지 ㅋㅋㅋ

  • @뇽뇽뇽뇽-g6d
    @뇽뇽뇽뇽-g6d Месяц назад +1

    1편서 끝났어야 했음 전설같은 엔딩으로

  • @user-colagom
    @user-colagom Месяц назад +9

    조커는 다크나이트 히스레저로 끝이났다.

    • @박세민-z9c
      @박세민-z9c Месяц назад

      베리 키오건 조커도 좋아해줘잉

  • @찌릿찌릿한밧데리
    @찌릿찌릿한밧데리 Месяц назад

    그냥 '인생극장: 조커가 되고 싶은 남자'였네요...😂

  • @skek635
    @skek635 Месяц назад +18

    제목이 '조커'라서 문제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논리로는 1편도 문제있는 작품이라는 논리임 제목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연출,구성이 문제야

    • @소박인생
      @소박인생 Месяц назад +1

      말씀하신 부분도 맞고 제목이 문제라는 분들의 이야기도 타당하다 생각 합니다. 어떤 영화에 "아이언맨"이라 제목을 정하고 어느 부자가 우리가 아는 아이언맨을 흉내 내며 좀있으면 나오는 듯하다 결국 아이언맨은 한번도 안나오고 뒷골목에서 총맞아 죽고 끝났다면 이영화는 과연 "아이언맨" 이라고 제목을 붙인것을 용인할수 있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저는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 @늙고살찐개
    @늙고살찐개 Месяц назад

    2편은 마치 그냥 1편을 깎아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서 없는 작품 취급중임

  • @BDZ-u6q
    @BDZ-u6q Месяц назад +15

    난 망한 영화들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각본가라는 전문가가 왜 저런 말도 안되는 노잼 스토리를 짜냐는 거임. 연출 이전에 스토리가 일단 재밌어야 하는데 이야기 짜내는게 밥벌이 수단인 각본가가 왜 저런 재미없는 스토리를 짜내는지 이해가 안감.

    • @Emmmin-dy9yx
      @Emmmin-dy9yx Месяц назад +6

      지가 심오한 메세지를 담아내는 개쩌는 예술가라 생각하는거임

    • @gjy2899
      @gjy2899 Месяц назад +3

      ​@@Emmmin-dy9yx 차라리 진짜 심오해서 생각할만한 점이 많으면 모르겠는데 심오하지도 않고 그냥 같잖은 훈계만 함ㅋㅋㅋㅋ

    • @WOW-fantastic
      @WOW-fantastic Месяц назад

      선입금받고 부랴부랴 썻나보지ㅋㅋ

    • @이재명지지자-k3q
      @이재명지지자-k3q Месяц назад

      원래 각본가라는 직업이 뭐 자격증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게 각본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각본 써서 영화사에 보내고
      영화사에서 그걸로 영화 만들면
      님은 각본가가 되는거임 그냥
      뭐 전문 각본가 -> 이런 호칭도 과하지

  • @코브라카이
    @코브라카이 Месяц назад +2

    형 이제 공장에 가자

  • @js-oi3gh
    @js-oi3gh Месяц назад +4

    뮤지컬 영화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추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름 볼 만 합니다. 위에 영상은 줄거리를 압축해야 하다 보니 서사가 억지스러운 늬앙스가 있는데 실제 그렇지 않고요. 우리가 잘 아는 베트맨과의 대립 관계인 '그 조커'를 만드는 것보다 차라리 한 명의 인간인 아서 플렉의 대한 이야기를 짜는 게 더 자연스럽고 공감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 @신지-m5u
    @신지-m5u Месяц назад +2

    레이디 가가 노래많이 나온다니 꼭봐야지 영화 가 요즘 그냥 취향임
    1편 내가볼때는 걍 졸리던데 ㅋ

  • @WriteRyu
    @WriteRyu Месяц назад +4

    조커가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서사

  • @오루카-t4d
    @오루카-t4d Месяц назад +1

    가장 소름 돋는 대사 “너 정말 내 영화 스무번 봤어?”
    “아니 사실 한 세네번 봤어”
    감독이 관객들에게 던지는 팩폭
    자신이 만든 내용에 관객이 어떻게 반응할지 이미 다 알고 만든 영화

  • @MiharaKentai
    @MiharaKentai Месяц назад +2

    이상하리만치 관객들이 화가 나 있다

    • @배아프다-f8k
      @배아프다-f8k Месяц назад +1

      할리퀸, 고담 시민이랑 똑같음. 난 조커가 아니에요 한 마디에 뿔난거임 ㅋㅋ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2

      음악 장르 중에
      "재즈 " 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의 하나가 재즈" 라고 생각을 하는 정도이지요
      "작곡가의 음악" 이라는 고전 음악
      즉, 클래식 음악은 작곡가가 모든 것을 만들어 악보로 만들고
      그 악보에 지정한 대로 하지 않고 음정이 다르거나 반에 반 박자도 다르게 혹은 틀리게 연주하면
      당연히 그 연주는 좋지 않은 연주, 틀린 연주 혹은 망한 연주가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재즈라는 음악은 "연주자의 음악" 이라고 불리는데,
      최소한의 약속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재즈 음악을 작곡가의 지시 사항이 없고
      해석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연주자의 음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똑 같은 제목의 한 노래가
      그 곡을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가수마다 다 다르게 부르기에
      제목만 똑 같은 곡이 수천 가지의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나와서
      듣는 사람들을 매혹 시킵니다
      곡의 조성, 빠르기, 분위기, 음정도 다르고 뭐도 다 달라도
      심지어 어떤 곡을 듣고 그 곡에서 영감을 받아서 전혀 다른 곡을 연주 하고서는
      제목은 똑 같이 붙여도 아무도 너는 원작을 훼손한 나쁜 놈이라고 욕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곡과 똑같이 연주하면 사실 그것은 거의 재즈 음악이라고 불리기가 어려운 거지요
      악보를 가지고 연주하면, 즉흥연주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로운 재즈 음악이 아닌 겁니다
      코믹스에서는
      죽어버린 히어로를 심지어
      멀티 유니버스 라는 명목 하에 다시 살려 내서
      다르게 영화를 제작 하기도 하면
      또 그 영화를 보면서 우린 즐거워 합니다
      틀에 박힌, 어떤 캐릭터는 이래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사실 더 즐겁습니다
      게다가 살짝 비틀어서 보여주면 참신하다고 칭찬을 해 줍니다
      제가 60이 곧 되는데
      친구 딸내미와 그 친구들을 잠깐
      보게 되는 일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보사노바 음악을 들려 주었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고 평생 처음 듣는 음악인데
      도대체 이건 무슨 음악이냐고 제게 물어서, 설명을 해 준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KBS 방송의 DJ 이며 재즈 평론가 황 덕호 씨를 우연히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만약 미국 텍사스 지역에 태어났는데 한번도 평생 살면서 여행도 다른 주로 안 가고 그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재즈 라는 음악을 심지어 평생 한 번도 못 듣고 사망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지금 대한 민국에서 조커 2가 개봉하고 나서
      영화 관련 리뷰 영상을 다 찾아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나 살펴 보았는데요
      공통점이 있더군요
      고전 음악에서 작곡가가 만들어 놓은 악보에서 벗어나면,
      곧 틀린 연주가 된다는 엄격한 기준을
      재즈와 같이 오히려 똑같게 연주하면 그게 더 이상 재즈가
      아닌 것 같은 자유로운 예술 작품에 가져다가
      "왜 다르게 표현 했어?
      너 이렇게 할 꺼야?
      실망이야~~!!" 라고 이야기 하고
      심지어 배신을 하고 자신들을 기만 했다고 불같은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인 거지요
      코믹스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는 진짜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불분명하고 종잡을 수 없는
      거짓으로 점철되고 표리 부동한 비논리적인 혼돈 그 자체의 캐릭터인데
      감독이 아서 플랙이라는 이름까지 부여하고
      왜 조커가 되어야 했고
      다시금 조커를 부정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영화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것이지요
      (1편에서부터 아서의 조커는 관람객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조커" 가 아님을
      영화 곳곳에서 다 보여주었고 2편에서는 그 완성을 본 것 입니다)
      그리고
      2 편에서는 조커라는 캐릭터를 더 이상 한 개인으로만 본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는 정신병과 망상"그리고 "사회 현상" 혹은
      "집단 무의식"과 같은 것이 라고 다 보여 주었지요
      만약 감독이 코믹스의 그 조커를 표현하겠다고
      설문 조사해서 어떻게 줄거리를 가져가겠다고
      관람객들에게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과는 다르게, 전혀 다르게 표현을 했다면 ,
      왜 약속을 안 지키고 우리를 배신 했냐고 따질 수도 있을 겁니다
      드라마에서 어떤 커플은 연결 시켜 주고
      어떤 캐릭터는 죽은 것도 다시 살려 놓으라고 방송국에
      전화 하고 메세지를 표명하는 아주머니들을 욕을 할게 아닌 건가요? ㅋㅋ
      코믹스의 나온 조커라는 캐릭터를 차용해서
      사실은 얼마든지 그 조커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작품" 이니까요 ㅋㅋ
      왜 규정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어떻고 어때야 한다고 규정을 하고 그 선입견과 암묵적인
      하지도 않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감독과 제작진을 욕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심지어 영화를 좋게 봤다고 했더니,
      제게 별의 별 욕설을 다하고, 저 보고 정신 감정 받으러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실은 정신 병원과 실제로 관련이 있는 사람 인데도요 ㅋㅋ)
      제가 달았던 댓글들은 많이 삭제도 되었구요
      많은 대한민국의 젊은 사람들이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 할 수 없다니
      사실 많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 @CB-vk5pw
    @CB-vk5pw Месяц назад

    5:07 제외 가 아니라 재회 아닌가요?

  • @foodwa9wa9
    @foodwa9wa9 Месяц назад +8

    똑같이 기대를 했는데 악평이 쏟아지고 미리 스포당하고 가니.. 오히려 연출이나 내용이 더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져서 .. 오히려 잘봤다~ 하고 나온...ㅋㅋ;;

    • @이다정-l8w
      @이다정-l8w Месяц назад +1

      저도...진짜 재미있게봤는데 혹평일색이라 조금 슬프네요ㅜㅜ 정석적인 이야기 전개도 좋았지만 1편의 대사들이 그대로 2편의 복선이된점도 좋았습니다.

    • @구스타프-g4q
      @구스타프-g4q Месяц назад +2

      제가 곧 60이 되는데,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라 정확한 제목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마 "오마하의 영웅" 정도라고 기억이 됩니다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실상은 겁쟁이였던 병사가 해변에 상륙해서 빗발치는 총탄에 겁을 먹고
      뒤돌아 도망치려던 것을 지휘관이 발견하여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도망 치는 병사들은 다
      총으로 자신이 쏘아 죽이겠다고 하며 돌격을 명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총에 바로 맞아 죽는 게 겁이 나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어딘가 충돌 후 기절을 해 버리는데,
      그 기절한 모습을 종군 기자가 사진을 우연히 찍고
      "오마하에 첫발을 내 디딘 용감한 영웅" 이라는 기사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애국심을 고양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군 입대를 위해
      그 병사를 귀국 시켜 전국을 순회하며 영웅담을 들려주게 합니다
      결국 수 많은 순회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명세를 얻었지만,
      거듭된 거짓 주장을 하다 하다 지치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한 TV 쇼에서 자신은 사실 겁쟁이에 불과 하고 그가 영웅이 된 것은 오보라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감독이 조커 2에서 분명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의 조커를 그리지 않은 것은 분명 합니다
      더욱이 아서를 비참하게 죽게 하는 설정으로 더욱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 낸 것도 사실 입니다
      (그것마저도 아서가 조커가 되어 광기를 제대로 부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 아서에게는 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늘 한 사람의 불행한 인간이 삶이 너무 힘이 들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이자 허상인 "조커" 에게만 관심이 있지요
      사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조커라는 이름을 빌려와서 히어로 영화를 망치냐고도 말도 합니다
      히어로(영웅) 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명 조커 2는 히어로 영화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1편에서부터 아서는 자신이 원해서 조커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혔거나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분노의 처단을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조커를 자신들의 롤 모델이자 리더로서 추앙하고 광기의 조커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거지요
      등 떠밀려 거짓 영웅이 된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그 열광에 아서도 도취되며 그것을 인정하며
      그 현상을 즐겼던 겁니다
      1편은 어떻게 한 사람의 불행한 사람이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관찰자로서 조명 했다면
      2편은 그 타의에 의해 가짜 영웅이 된 한 사람이 그것을 내려 놓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지 보여주기에 아서의 내면을 조명 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서에게 "쉬운 길" 은 그가 조커를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인정한 것으로 그에게 모든 것이 주어 집니다
      그가 그토록 평생 원하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자신을 이해 해주고 지지 해 주는 여인의 사랑, 무죄 판결,
      그리고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권력과 전능감, 자신감, 당당함 등등
      그러나
      아서에게 "어려운 길" 은 그가 조커를 부정하는 길입니다
      조커를 부정하면 그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 거지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한 사람을 결코 우리들은 영웅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택하기도 어렵고 그 선택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고
      그 택한 길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을, 용기 내서 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차 안에서 도시를 다 불태우자는 말에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아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흑화하여 진정한 조커가 되어 퀸과 함께 도시를 다 뒤집고,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행동을 다 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엄을 지키며 자신이 만든 허상인 조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롯히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국, 변호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서는 나약한 인간으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국 강인한 의지로 마지막을 장식 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형을 받을 사이도 없이
      조커의 추종자이자 진짜 미친 놈에게 허접한 조커, 실패한 조커 이기에 제거 당하고 만 것이지요
      순수 악이자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입장" 에서 보면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제거 하려고 하는 아서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숙주 입니다
      필요 없어진 숙주는 당연 제거 대상이기에 죽여 버리고
      자신이 모습을 제대로 발현 시켜 줄 다른 숙주들에게로
      옮겨 간 것 입니다
      그 새로운 숙주들인 조커들은
      조커가 세상을 폭파 시키길 바라는
      영화상에서 조커의 추종자들이자
      바로 현실의 "우리들" 이겠지요
      아서의 조커는 실패한 숙주의 이야기 이자
      진정한 제대로 된 조커 탄생을 알리는 조커들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이 심리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면
      화려한 액션보다도 더 스팩타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