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좋은 사람은 들고먹어도 됩니다 한국식기가 무겁고(토기) 열전도율(스텐)이 높아 뜨거우며 숟가락의 존재로 인해 건더기가 커지고 그에따라 국그릇이 커졌으며 밥그릇 역시 숟가락을 사용하기에 들고먹 않는거지 다른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도구가 문화를 만드는 경우지요 이와 달리 일본은 가볍고 뜨겁지않은 목기가 주류였으며 현대에 와서 내열플라스틱이 대중화되었죠 그리고 숟가락문화가 없어 젓가락으로 밥을 먹어야하기에 흘리지 않기위해 들고먹을수밖에 없으며 미소국은 마시기편하게 건더기가 작으며 면문화가 중국에서 전파되면서 라멘,우동처럼 그릇이 큰 국물요리를 먹을때만 중국스푼인 탕츠(일본어 렌게)를 이용합니다
추가로 왜 한국은 토기문화,숟가락문화였고 일본은 목기문화였냐는 지정학적 위치때문입니다 대항의시대 이전 즉 일본의 개항이전까지만해도 토기(도자기)는 고온의 가마기술,유약기술 필요하기에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인 일본에는 대중화되기 어려웠지만 한반도에는 서민들이 사용할정도로 대중화 되었으며 고온가마로인해 금속기술(청동,황동)이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우 숟가락문화가 없는건 석회수질로인해 차문화가 발달했기에 식사시 국대신 차를 마시는 문화라서 숟가락이 필요가없었지요 과거 한반도의 금속수저는 왕족,귀족들의 전유물이었으며 서민들은 나무수저를 사용했습니다 이로인해 한국전쟁이후 처음으로 저렴한 스테인레스 수저가 나왔을때 무겁고 미끄러움에도 빠르게 퍼져나갔지요 금속젓가락의 미끄러운 단점은 숟가락으로인해 상호보완(도토리묵,두부)되었으며 나무와 달리 곰팡이,세균번식(일광소독)이 없어 관리가 편했습니다
1:08 냉면이 차가운 음식이니까 '더운 여름에 열을 식히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제철음식'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이라는 점으로 다시 정의하자면 냉면은 주로 겨울에 나는 식재료(메밀, 동치미) 같은 재료로 만든니까 엄밀히 말하면 겨울이 제철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소 같은 여자(이영애),휴식 같은 친구(노래제목),참이슬(쏘주)..일본여자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때묻을 법한데,전혀 때묻지 않고,맑은 기운만 있어서 보는 사람들이 왠지 마음이 편해지게 해주는 분.... 일본인들이 한국의 냉면을 줄을 서서 먹는다니 상당히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요... 뭐,나도 일본이 원조인지 모르고 오므라이스와 김밥으로 수 년 동안 점심을 해결한 적이 있지만.
냉면에 배가 있는것은 메밀면 에서 유래된것입니다. 메밀이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배가 중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아마도 초기 메밀면에서 면이 바뀌고도 남아 있던것 같군요. 한국도 배를 얇게 썰어 넣거나 채썰어 넣어주는곳이 있습니다. 수박은 옛날 분식 스타일 냉면집에서 여름에 넣어주는곳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배와 수박은 가격적인 이유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냉면에 올라 가는 것은 항상 나시 입니다 일본에서도 한국 식당에 가면 한국과 똑 같은 냉면이 나옵니다 항상 지금 냉면은 제가 30년전에 일본에 가서 냉면이라는 이름만 보고 주문 햇을 때 나온 냉면이네요 깜짝 놀랫어요 냉면이라고 해서 한국 냉면인 줄 알았거든요 한국의 졸면 같아요
함흥냉면은 비빔냉면과 회냉면으로 유명하고 대구탕은 대구의 선도가 높을수록 맑은 국으로 소금과 무로 밑간을 해서 푸욱 끓인 뒤 파를 곁들여 먹는 게 정석이랄까... 우설은 수육으로 주로 먹습니다. 수육을 맛있게 내는 집이 제대로 된 냉면집입니다. 덧붙여 메밀로 빚는 평양냉면이나 강원도식 막국수는 메밀 독성을 중화시키기 위해 김치를 곁들이곤 하죠. 냉면집 중에 김치 맛집이 많은 이유가 그겁니다.
테니스 동아리였다고 하더니 친구(일본여자 2호)가 테니스 선수네요. 일본여자도 테니스를 상당히 잘 하실듯... 음식이 한국식과 일본식(아무래도 현지화할 수밖에 없겠죠)과 다르네요. 냉면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말이 국수 느낌이 나고, 탕은 국밥이네요. 아무래도 입 맛은 한일이 달라서 한국인 입 맛으로는 좀 달작지근한 맛일것 같네요. 문화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참 다양하게 변화해서 하나하나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면의 굵기나 생김새로 봐선 아마도 부산밀면과 비슷해 보입니다! 함흥출신분이라면 아마도 북한식 농마국수 , 부산밀면 과 가깝네요!🤩 대구탕국밥은 좀 생소하긴 하네요!🤔맛이 궁금하네요! 생선국밥은 한국에서도 좀처럼 보기 어려운듯 해요! 대구탕은 많이 있지만 국밥은 개인적으로 처음보네요!?😮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달걀부터 먹는 게 국룰은 아니에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국수를 먹기 전 국물을 먼저 한 모금 마셔요. 그리고 이 집 냉면이 제대로 한다, 육수가 진짜 맛있다 싶으면 달걀을 먼저 해치워요. 달걀 노른자가 육수에 흩어져 맛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육수가 아지노모토 맛이 강하고 별로다 싶으면 달걀을 끝까지 아껴뒀다가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습니다. 물론 제가 말한 게 유일한 정답은 아니에요. 그냥 자칭 냉면 전문가(?)로서 드리는 팁이에요. ^^ 😊😊
한국사람들도 우설을 먹기는 먹어요 근데 보통은 구이로 먹기 보다는 소머리국밥에 부속고기 형태로 들어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지금 드시는 모리오카 냉면은 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 스타일이 아니라 부산 밀면과 비슷한거 같네요 부산밀면은 함흥냉면을 베이스로 면을 메밀에서 밀로 바꾼거라서요 한국도 보통 배를 올려서 먹죠 근데 냉면 육수는 그냥 김치말이 국수 스타일 같은데요😊
냉면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리오카냉면은 한번 찾아가 먹어볼만한 음식이죠. 함흥냉면이 모찌모찌한 면을 사용하니까 모리오카냉면과 유사한 면이 있군요. 가자미식해 또는 명태회를 넣어 먹는 함흥 회냉면 드셔보셨나요? 한국에선 속초가 유명하데요. 육삼냉면처럼 고기와 냉면을 같이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냉면이 없애줘서 정말 맛나죠. 한국식 냉면은 진주냉면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혼자 신칸센 타고 아오모리 가는 길에 모라오카에 들려서 저기서 냉면으로 점심 먹고 간적이 있어요. 워낙 유명하다고 하고 냉면을 좋아하는지라.. 솔직히 쫌 놀랬습니다. 이걸 냉면이라고 부르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면은 딱 쫄면, 육수는 냉면 다시다 + 김치맛. (육수는 빨간색 😅) 김치말이 쫄면이라고 하면 가장 비슷한 맛 표현이 될거 같아요. 평양 냉면의 심심한 육수, 새콤달콤한 냉면, 밀면 육수와도 거리가 멉니다. 일본 현지화된 새로운 메뉴입니다 😢
그러게요~~~ 소머리국밥 먹거나.. 수육으로 옛날부터 먹어왔던게 우설인데.. 한국인들은.. 고기라면.. 특유의 잡내를 깨끗하게 잡지 않으면.. 고기누린내라 해서 먹길 꺼려하죠.. 사실 요즘이야 돈코츠를 즐긴다지만.. 냄새에 예민한 한국인들에게는.. 돼지누린내에 속하는 음식 이였을겁니다. 한국은.. 불고기처럼 불이나 화로에 굽는 고기보다.. 고기 불순물을 걸러내고 먹는것을 선호해왔죠.. 아마도.. 몽골리안 유목민계 음식문화 였지 않을까 싶네요.. 추운지방에서는 고기를 냉동숙성으로 보관하고.. 보관하면서 생기는 불순물들을 물에 삶아내서 제거하고 먹는 문화였지 싶습니다. 아무튼.. 소의 혀 ~ 라고 하면. 일단 인식자체가 좋지못했던것도 사실이였고.. 딱히 어느부위인지 명시하지 않고.. 머릿고기 라고 표기하고 늘상 먹어왔죠.. 사람들이 좀 알아보고.. 한국에서는 우설을 안먹는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지좀 않았으면 합니다..
한일은 분명 형제이고 소중한 이웃으로,서로 배울 것도 많고 참 긍정적인 관계인데,두 나란 서로 오해하기가 쉬움..성격도 두 나라 사람이 분명 닮은 구석도 많은데,또 극명하게 다름,적극적이고 직설적인 한국인과 은유적이고 소극적인 일본인.. 언어의 어감도 서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어도 많은데 서로 좀 어색한 단어들도 있음. 조또..한국인에겐 천박한 욕인데 일본인에겐 예의의 단어.. 나도 이름이 참 촌스러운 사람인데, 일본의 나카무라 씨들은 진짜 아무리 친한파라도 한국인에게 일단 경계심을 유발.
ㅋㅋㅋ 일본여자님이 맞아요, 한국남자들 고기굽는데 진심이라서 저도 영상 보면서도 "너무 자주 뒤집는거 아냐?, 지금 가위로 자를 타이밍 맞아? 육즙 다 빠져나가는거 아냐?", 안전부절 하며 "아 내가 구워줘야 하는데.." 막 이런생각을 햇다는.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꼭 비싼고기와 비장한 남자와의 승부 같네.. ㅎㅎ 우설이랑 일본식 갈비는 오늘 첨봣네요.
그곳의 대구탕국밥은 생선 대구를 넣은게 아니었네요. 그것은 아마 ”대구탕(代狗탕, いぬの代わり, 보신탕에 개가 아닌 소고기를 넣음, 한국에서는 代狗와 생선 대구의 음독이 같음)“, 조선시대 양반들이 개를 먹지 않아 생긴 요리라고 합니다. 서울 을지로에 대구탕 맛집 조선옥이 있습니다.
냉면이나 국밥을드실때는 지금처럼 밥그릇을들고먹을수없다는걸 일본사람들이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본인들도 작은 돈부리 외에는 들고 먹지 않습니다.
하나도 안 중요한 것 같은데요.
힘좋은 사람은 들고먹어도 됩니다
한국식기가 무겁고(토기) 열전도율(스텐)이 높아 뜨거우며 숟가락의 존재로 인해 건더기가 커지고 그에따라 국그릇이 커졌으며
밥그릇 역시 숟가락을 사용하기에 들고먹 않는거지 다른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도구가 문화를 만드는 경우지요
이와 달리 일본은 가볍고 뜨겁지않은 목기가 주류였으며 현대에 와서 내열플라스틱이 대중화되었죠 그리고 숟가락문화가 없어 젓가락으로 밥을 먹어야하기에 흘리지 않기위해 들고먹을수밖에 없으며 미소국은 마시기편하게 건더기가 작으며 면문화가 중국에서 전파되면서 라멘,우동처럼 그릇이 큰 국물요리를 먹을때만 중국스푼인 탕츠(일본어 렌게)를 이용합니다
추가로 왜 한국은 토기문화,숟가락문화였고 일본은 목기문화였냐는 지정학적 위치때문입니다
대항의시대 이전 즉 일본의 개항이전까지만해도 토기(도자기)는 고온의 가마기술,유약기술 필요하기에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인 일본에는 대중화되기 어려웠지만 한반도에는 서민들이 사용할정도로 대중화 되었으며
고온가마로인해 금속기술(청동,황동)이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우 숟가락문화가 없는건 석회수질로인해 차문화가 발달했기에 식사시 국대신 차를 마시는 문화라서 숟가락이 필요가없었지요
과거 한반도의 금속수저는 왕족,귀족들의 전유물이었으며 서민들은 나무수저를 사용했습니다
이로인해 한국전쟁이후 처음으로 저렴한 스테인레스 수저가 나왔을때 무겁고 미끄러움에도 빠르게 퍼져나갔지요
금속젓가락의 미끄러운 단점은 숟가락으로인해 상호보완(도토리묵,두부)되었으며 나무와 달리 곰팡이,세균번식(일광소독)이 없어 관리가 편했습니다
부산 밀면과 거의 비슷하네요. 부산 밀면도 한국전쟁때 북한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밀가루 재료로 냉면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네, 제가보기에도 밀가루로 만든 밀면 같아 보이네요
밀면인줄 알겠네요 한국사람들이 보면
네 완전 밀면 하고 판박이네요
그리고 한국 냉면 집에도
배나 과일이 얹어 나오는 가게도 있습니다
배는 가장 흔하고 예전
북한서 귀순하신 김용 이라는 분이 하시던 냉면집에는
토마토 슬라이스 된거 얹어 나오던데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한국인이 만들었다잖아
@@gaeappa 한국인이 안만들었다고 하는사람 없는데,,,,,?
재미있게 보고있고 대단히 현명한분이군요 공감합니다 중국에맞서 일본이랑 앞으로 무한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주장하는의견을보고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맛있는 모리오까 냉면과 한국인 양용철 사장을 소개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
한국에는 장말 맛있는 요리도 많고 친절한 사람들도 많이 있읍니다.
감사 합니다 .
함흥에선 농마국수라고 하죠 ..제모친이 함흥출신이셔서 ..ㅎ
현재 한국에서는 함흥냉면 하면 육수없는 비빔냉면으로 알고있는데 꼭그런건아니고 동치미국물 적당히붓고 고명은 철마다 다르지만 저희집에선 가자미식해를 주로 얹어 드셨답니다.😅😅😅😅😅
그게 사람들 알고 있는 거랑 반대죠 함흥도 육수있고 평양토박이 여자 유튜버 나민희 라고 있는데 평양냉면에 다대기 없는 냉면 없다고 했습니다
@@123carth 전문가들 말로는 현재의 평양냉면은 (모든 음식이 그렇듯) 세월따라 유행따라 많이 변해서 한국의 평양냉면이 오히려 옛날의 (소고기를 많이 썼던 시절) 평양냉면 원형에 더 가깝다고 하대요.
설명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재미나 동태무침드간 냉면 좋아합니다.
한국에 오셔서 평양냉면, 함흥냉면(물,비빔), 쫄면, 부산밀면을 드셔보세요! 냉면의 바리에이션을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1:08 냉면이 차가운 음식이니까 '더운 여름에 열을 식히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제철음식'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이라는 점으로 다시 정의하자면 냉면은 주로 겨울에 나는 식재료(메밀, 동치미) 같은 재료로 만든니까 엄밀히 말하면 겨울이 제철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여자2호 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니 독수리 오형제같은 비밀조직이 맞군요. 짐작했던 대로입니다. 지구를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없어요 아재 ㅠㅠ
예전에는 몇명이서 같이 채널했어요
리카?인가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그분이 일본에 돌아가 OL 한다고 라이브 방송 한적 있었는데 그분이 1호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 😆 😆 😆
난 재밌는데 ㅜㅜ
어 음.. 많이 힘든 세상이죠
일반적인 평양식 냉면보다는 부산의 밀면과 더 비슷하네요. 원래 냉면도 배가 들어갑니다. 요즘은 배가 너무 비싸다보니, 배를 안넣어주는곳이 대부분이지만 아직도 정말 냉면을 잘하는 집은 배를 썰어서 넣어주는게 원칙입니다. 배가 고기육수와 편육등 소화에 도움을 많이 주니.
예전에 한국 tv프로에서 모리오카냉면집 사장님을 소개한 프로가 있었는데요!그때 그분께서 한국까지 오셔서 맛을 찾으신다고 엄청나게 노력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모리오카냉면이 장사가 잘된다니 기쁘네요!
옛날에 냉면집가면 저렇게 수박이나 과일 얹어줬었어요. 우리 옛날 냉면이 일본 건너가서 변형된건데 깍두기 넣어주는건 무우지 넣어주는게 변형된 듯...면은 지금 한국에서 파는 밀면같고요. 여러가지가 섞여있네요
한국 냉면이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많이 변형 된 것 같네요.
전 90년대 초반부터 다녔지만.. 수박주는 경우는 본적이 없네요.
요즘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냉면에 수박은 일반적이진 않은것 같습니다.
배는 그래도 좀 넣는 경우를 보긴 하죠
@@thirdzero 어머니 아버지한테 함 물어보세요.
@@redford6523 과일들을 넣는곳이 있다는건 알고있는데요. 이제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구성은 아니라는거였어요.
한식집이라던가 시장식당 같은곳에서 넣는곳이야 드물게 있겠죠. 토마토 넣는것도 있기야 있으니까요.
잘봤습니다
볼수록 정감가네요~~~^^
19:03 대구 달서구 상인도ㅗㅇ에 있는 '장미향(구 장미냉면)' 추천합니다.
의상 실용 디자인(소매 부분)이 참 흥미롭습니다. / 음식문화 정보 감사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한국어 구사 능력이 정말 좋아졌네요.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산소 같은 여자(이영애),휴식 같은 친구(노래제목),참이슬(쏘주)..일본여자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때묻을 법한데,전혀 때묻지 않고,맑은 기운만 있어서 보는 사람들이 왠지 마음이 편해지게 해주는 분....
일본인들이 한국의 냉면을 줄을 서서 먹는다니 상당히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요...
뭐,나도 일본이 원조인지 모르고 오므라이스와 김밥으로 수 년 동안 점심을 해결한 적이 있지만.
^^쪽두리꽃님@@포천까지 어디 아~아
잉~~쪽두리꽃님이 놀려요
음~맛있어요 흥흥
내 폰이 나쁜것 이라 음식이 여기
화면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꿀~꺽
나두 도망가야지 후다닥~~
이분의 한국어 실력은 정말 일취월장(빠른시간안에 매우 좋아진다는 뜻)하시는거같네요.
10년이상 한국에서 활동하고 하면서도 여전히 초보적인 수준에서 못벗어나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이분은 한국어가 어눌하던게 얼마안된거 같은데 오늘보니 또박또박 말씀하시는거 보고 놀람
우설 한국에서 비싸게 팔아서 비싸서 안 먹는거지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돼지 머리 삶아서 먹을떄 돼지혀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혀 부분이 매우 맛깔나거든요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 ..^^
면이 굵은거 빼면 부산 밀면이랑 판박이네요. 부산 밀면에도 배를 채 썰어 얹어 주거나 편으로 얇게 썰어 얹어 주는곳 많습니다.^^
한국전쟁 때 함경도 사람들이 남쪽으로 피난 내려와서 개발했다는 경상도 밀면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저는 서울식 평양냉면에 길들여져 있어서 좀 끌리지는 않습니다만.... 😅😅😅
점점 예뻐지시는 일본여자님~.
설명도 차분하게 잘 해주셔서 넘 좋아요~.
냉면에 배가 있는것은 메밀면 에서 유래된것입니다. 메밀이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배가 중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아마도 초기 메밀면에서 면이 바뀌고도 남아 있던것 같군요. 한국도 배를 얇게 썰어 넣거나 채썰어 넣어주는곳이 있습니다. 수박은 옛날 분식 스타일 냉면집에서 여름에 넣어주는곳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배와 수박은 가격적인 이유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냉면에 수박이 들어가는 경우는 굉장히 흔치 않은것 같네요.
배는 좀 있지만..
역주행중인데 드디어 1호님 존안을 뵙네요… ㄷ ㄷ.
일하면 되게 무서운 상사느낌이심 ㄷ ㄷ
옆집누나같지만 사무적으로는 무서울거같아요 ㅋㅋㅋ 😂
올려 주시는 영상을 잘보고 있읍니다
왠지 냉짬뽕 비슷하군요. 서울 숙대입구 초원에서도 규탕 팔더라구요. 먹고싶당.
한국의 냉면에도 참깨가 꽤 들어갑니다~. 배, 오이, 무채, 삶은달걀이 보통 기본 베이스죠~
한국에도 우설을 먹어요. 일반 고깃집에서는 잘 안 팔고 주로 아저씨들 대상으로 하는 소고기 특수부위 굽는집에서 많이 팔죠
아 저도 보자마자 밀면 아닌가 했는데
함흥지역의 다른 면요리인가 보네요.
냉면에 올라 가는 것은 항상 나시 입니다
일본에서도 한국 식당에 가면 한국과 똑 같은 냉면이 나옵니다 항상
지금 냉면은 제가 30년전에 일본에 가서 냉면이라는 이름만 보고 주문 햇을 때 나온 냉면이네요
깜짝 놀랫어요 냉면이라고 해서 한국 냉면인 줄 알았거든요
한국의 졸면 같아요
냉면은 육수가 맛을 좌지우지 하지요 !ㅎㅎ 가끔 보는데 거의 모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네요 ㅎ ㅎ😊😊😊😊😊
냉면 ㅡ소고기다시다
함흥냉면은 비빔냉면과 회냉면으로 유명하고 대구탕은 대구의 선도가 높을수록 맑은 국으로 소금과 무로 밑간을 해서 푸욱 끓인 뒤 파를 곁들여 먹는 게 정석이랄까...
우설은 수육으로 주로 먹습니다. 수육을 맛있게 내는 집이 제대로 된 냉면집입니다. 덧붙여 메밀로 빚는 평양냉면이나 강원도식 막국수는 메밀 독성을 중화시키기 위해 김치를 곁들이곤 하죠. 냉면집 중에 김치 맛집이 많은 이유가 그겁니다.
한국에선 우설을 설렁탕에 많이 넣어서먹어요 새해첫날에 맛있는냉먄도 드시고 올한해도 하시는느일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우설먹고싶은데 파는곳이 많이없어요 손질이 어렵다나...
마장동같은 정육단지(?)에서만 먹을수 있습니다
한국의 냉면에는 원래 배 (梨)의 슬라이스 또는 千切り를 올리는데, 모리오카 냉면은 수박을 올리더라구요. 옛날 일본 잡지에서 냉면에 파인애플, 체리 올린 것도 봤어요. ㅋㅋㅋㅋㅋ 그것들도 나름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요. ㅋㅋㅋㅋ
오랜전 압구정에 있었던 이라는 모리오카냉면을 먹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기존에 먹었던 냉면하고는 다른 맛이었지만 이상하게 한번 더 먹어보고 싶었더라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일본방문을 통해 먹을 수 밖에 없네요ㅜㅜ
한국에도 역진출했던적이 있었나보네요. 예전 티비에서 모리오카냉면 취재한걸 본적이 있는데 한국냉면과는 맛이 완전다른 일본식 냉면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거기 좋아했었는데 문 닫아버려서 아쉬웠어요. 신성록씨 동생분 제록씨가 하시던 곳이었죠.
테니스 동아리였다고 하더니 친구(일본여자 2호)가 테니스 선수네요. 일본여자도 테니스를 상당히 잘 하실듯... 음식이 한국식과 일본식(아무래도 현지화할 수밖에 없겠죠)과 다르네요. 냉면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말이 국수 느낌이 나고, 탕은 국밥이네요. 아무래도 입 맛은 한일이 달라서 한국인 입 맛으로는 좀 달작지근한 맛일것 같네요. 문화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참 다양하게 변화해서 하나하나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밀면이네요. 나막김치국물에 밀가루면 넣은것 처럼 보이네요. 후식으로 드시는걸 권합니다.
인정요
밀면에 가깝네요.. 일본여자분께서 부산도 여행하실꺼라고 했으니까 부산가서 밀면 경험하시면 금방 아실듯 합니다.
역시 문화라는 것은 전파되고 서로 섞이는 것이구나 ㅎㅎㅎ
면의 굵기나 생김새로 봐선 아마도 부산밀면과 비슷해 보입니다! 함흥출신분이라면 아마도 북한식 농마국수 , 부산밀면 과 가깝네요!🤩 대구탕국밥은 좀 생소하긴 하네요!🤔맛이 궁금하네요! 생선국밥은 한국에서도 좀처럼 보기 어려운듯 해요! 대구탕은 많이 있지만 국밥은 개인적으로 처음보네요!?😮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어트중인에 괜히 봤다 싶네요. 보는 내내 입에 침이 고여 괴로웠습니다ㅜㅜ
중국 연길에도 조선족들이 만든 연길냉면이 있는데, 모리오카 냉면이랑 굉장히 비슷합니다.
여신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달걀부터 먹는 게 국룰은 아니에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국수를 먹기 전 국물을 먼저 한 모금 마셔요. 그리고 이 집 냉면이 제대로 한다, 육수가 진짜 맛있다 싶으면 달걀을 먼저 해치워요. 달걀 노른자가 육수에 흩어져 맛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육수가 아지노모토 맛이 강하고 별로다 싶으면 달걀을 끝까지 아껴뒀다가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습니다. 물론 제가 말한 게 유일한 정답은 아니에요. 그냥 자칭 냉면 전문가(?)로서 드리는 팁이에요. ^^ 😊😊
냉면은 합리적 사고로 즐겨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한국사람들도 우설을 먹기는 먹어요 근데 보통은 구이로 먹기 보다는 소머리국밥에 부속고기 형태로 들어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지금 드시는 모리오카 냉면은 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 스타일이 아니라 부산 밀면과 비슷한거 같네요 부산밀면은 함흥냉면을 베이스로 면을 메밀에서 밀로 바꾼거라서요 한국도 보통 배를 올려서 먹죠 근데 냉면 육수는 그냥 김치말이 국수 스타일 같은데요😊
김치가 들어가고 면사리 밑에 밥도 있다고 하신거 보니 평양식 김치말이국수인 거 같네요. 한국에도 오래된 평양냉면 집에 가면 간혹 김치말이국수 파는 곳이 있어요ㅎㅎ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도 무슨 식감인지, 무슨 맛인지 느낄수 있을 정도로 설명이 좋네요
음식이 정말 맛있어보여요 냉면 불고기 조합 최고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설 한국에서도 수육으로 파는곳 종종 있는데 생소해서 그렇지 먹으면 맛있는 ㅎㅎ
오늘 영상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채널주인(일본여자)님 화이팅 입니다.
굉장히 무거운 느낌의 냉면이네요
점차점차 변해서 정착했겠지만 요즘의 사람들은 더 가벼운 느낌을 좋아 할거같아요 한국의 완전 실 같은 느낌의 반물냉 반 비냉 같은 느낌의 국수를 팔면 잴 팔릴거같습니다 😊
세트메뉴로 갈비가 4-5점 있으면 더 좋겟죠? 아니면 구운교자?
부산에 가면 "밀면" 이라고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냉면으로 보이네요. 냉면도 있고 온면도 있으니 나중에 부산에 가시면 드셔보시고 비교해주세요😊
채널이 잘되셔서 가격 생각하지 않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길 바래요 😊
한국에서도 우설을 먹어요. 하지만 우설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드물어요.
한국 냉면도 원래는 냉면 위에 얇게 썬 배 3조각, 달걀 반쪽, 얇게 썬 편육 3조각, 계란 지단, 실고추(붉은고추를 실처럼 얇게 썬것)를 올리고 깨를 뿌렸읍니다.
냉면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리오카냉면은 한번 찾아가 먹어볼만한 음식이죠. 함흥냉면이 모찌모찌한 면을 사용하니까 모리오카냉면과 유사한 면이 있군요. 가자미식해 또는 명태회를 넣어 먹는 함흥 회냉면 드셔보셨나요? 한국에선 속초가 유명하데요. 육삼냉면처럼 고기와 냉면을 같이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냉면이 없애줘서 정말 맛나죠. 한국식 냉면은 진주냉면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세로가쿠 저도 여기 갔었는데 주말에 11시에 문여는데 벌써 줄서있더라구요
맛을 안썼는데 김치말이냉국수에 면을 짜장면용 면을 쓴 느낌입니다 이게 정확하네요 맛은 괜찮아요 근데 한국식 냉면과 아주 다른 맛입니다
점점 예뻐지시네요~~ 아름다워요!
쫄면 면발과 냉면육수와의 만남 같네요~
참고로 쫄면의 유래도 알면 재미있습니다
한국도 우설 먹습니다.. 드물게 구워도 먹고, 대부분 소머리 국밥에 삶은 형태로 첨가해서 먹는데... 수육으로 먹기도 합니다..
한국식 냉면 이라기보단 냉밀면에 가깝네요. 부산 밀면이랑도 비슷하고 맛있게 드셧다니 흐믓합니다.
ㅋㅋ 저도 맛 볼 기회가 있음 좋겠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다 경험 이겠지만
여행 가셔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 드셔 보시는것도 좋지만
도쿄에서 센다이나 모리오카 까지 가서 드시는건 비추천( 어찌나 실망 스럽던지)
ㅇㅖ전 다큐로 본 적이 있는데 제일 교포 가족들이 모리오카에서 냉면 체인점을 일으킨걸
본 적 있었는데 그 가계인가 보네요.
한일, 아니 일한인가... ㅎㅎ
양국의 문화 교류와 이해를 위해 좋은 컨텐츠 계속 부탁드립니다.
What a beautiful lady !
일본여자피디님 느므 세련되면서 푸근한 느낌의 예쁜 아가씨입니다
2003년 개봉된 "바람의 검 신선조" 영화의 배경 모리오카....
오늘 아침 이 영화가 생각나서 다시 시청했는데, 바로 일본여자 영상으로 모리오카 지방이 나오네요.....
이런 우연이....
모리오카가 상당히 북쪽이군요......,
겨울엔 냉면이죠....
혼자 신칸센 타고 아오모리 가는 길에 모라오카에 들려서 저기서 냉면으로 점심 먹고 간적이 있어요. 워낙 유명하다고 하고 냉면을 좋아하는지라..
솔직히 쫌 놀랬습니다.
이걸 냉면이라고 부르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면은 딱 쫄면, 육수는 냉면 다시다 + 김치맛.
(육수는 빨간색 😅)
김치말이 쫄면이라고 하면 가장 비슷한 맛 표현이 될거 같아요. 평양 냉면의 심심한 육수, 새콤달콤한 냉면, 밀면 육수와도 거리가 멉니다.
일본 현지화된 새로운 메뉴입니다 😢
마싯겟다요. 국밥이 찐인걸?^^
13:22 이거 왼쪽 빵 맛있는ㄷ ㅔㅋㅋㅋ 일본 마트에서 파는 빵 엄청 큼 ㅋ
점점 더 아름다워지십니다. ^^!
약20년전에한국방송국 테레비로 소개된 모리오카냉면을 알고 있었답니다. 모리오카냉면과 돈코츠라면은 양국간의 대극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건너와서 그 나라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점에서 👏
냉면의 면이 마치 쫄면의 면 같다는 생각이드는데...뭐 평양냉면같이 닝닝한 맛만 아니면 어떤면이라도 맛있다
면 빛깔을 보니까 노라면서 반투명한게 쫄면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식감도 살짝 비슷할듯 !
일본의 야끼니꾸, 호르몬야끼 등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아주 매력적인 요리라고 생각하는데 모리오까 냉면은 먹어보질 않아서 굉장히 흥미롭네요. 한국에도 일본식 한식전문점이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서도 우설을 많이 먹습니다
주로 수육으로 먹죠
구워먹거나 고급해장국에 들어가기도 하구요
모리오카는 농마 밀면 섞은듯하게 생겼고 과일들어가는 연변냉면도
섞은듯합니다
개뻥 치지마라....한국에서 우설 먹어본 사람 1%도 안될걸??? 어디서 개구라 치냐???ㅎㅎㅎ
그러게요~~~ 소머리국밥 먹거나.. 수육으로 옛날부터 먹어왔던게 우설인데.. 한국인들은.. 고기라면.. 특유의 잡내를 깨끗하게 잡지 않으면.. 고기누린내라 해서 먹길 꺼려하죠.. 사실 요즘이야 돈코츠를 즐긴다지만.. 냄새에 예민한 한국인들에게는.. 돼지누린내에 속하는 음식 이였을겁니다. 한국은.. 불고기처럼 불이나 화로에 굽는 고기보다.. 고기 불순물을 걸러내고 먹는것을 선호해왔죠.. 아마도.. 몽골리안 유목민계 음식문화 였지 않을까 싶네요.. 추운지방에서는 고기를 냉동숙성으로 보관하고.. 보관하면서 생기는 불순물들을 물에 삶아내서 제거하고 먹는 문화였지 싶습니다. 아무튼.. 소의 혀 ~ 라고 하면. 일단 인식자체가 좋지못했던것도 사실이였고.. 딱히 어느부위인지 명시하지 않고.. 머릿고기 라고 표기하고 늘상 먹어왔죠.. 사람들이 좀 알아보고.. 한국에서는 우설을 안먹는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지좀 않았으면 합니다..
전 구워서만 멋는데요 수육 국밥집에서 판매 하구요 …
부산에 밀면이랑 비슷할까요? 역시 보는것 만으로는 상상이 안되네요 ㅠ 일본가면 먹어보겠습니다~
일본 여자분들 미인이 정말 많으신것 같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1월 1일에 냉면을 먹을 생각을 하시다니 참 대단합니다. 40년 째 냉면을 좋아하지만 그런 생각 1도 없었는데 반성이랄까 뭐 그런 기분은 왜 드는지.. ㅋ
요코하마에 살고 있는 연변조선족인데 일본에서 파는 냉면이 남햐식이라기보다 이북 중국연변 냉면에 가깝고 한국전쟁을 겪고 일본에 넘어간 사람들 중에 남한사람도 있지만 이북출신의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음식들을 보면 남한풍이라기보다 이북음식들이 훨씬 더 많아요.
냉면이 한국의 물김치국수같네요.
너무 신기하네요..한국에서 전파되었다니
하이구~
지금 시간이 새벽 두 시 반이 되어 가는데,
침 넘어 가요~
한일은 분명 형제이고 소중한 이웃으로,서로 배울 것도 많고 참 긍정적인 관계인데,두 나란 서로 오해하기가 쉬움..성격도 두 나라 사람이 분명 닮은 구석도 많은데,또 극명하게 다름,적극적이고 직설적인 한국인과 은유적이고 소극적인 일본인..
언어의 어감도 서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어도 많은데 서로 좀 어색한 단어들도 있음.
조또..한국인에겐 천박한 욕인데 일본인에겐 예의의 단어..
나도 이름이 참 촌스러운 사람인데,
일본의 나카무라 씨들은 진짜 아무리 친한파라도 한국인에게 일단 경계심을 유발.
일본에서
모리오카 냉면 사주면은
한국 우리동네에서
평양 냉면 사줄께요 ㅋㅋ
아이시떼루~~
아...새해 첫날 프렌치키스 상대가 🐂 라니...신지라레나이...(牛のやつうらやましいやん)
부산가면 밀면이 이거랑 비슷한면임
냉면은 면이 얇은게 맛있어요
한국에도 냉면에 과일올려 있었는대 특히 수박이 많고
가끔 배 나 토마토도 있었는대 요즘은 보기 힘듬
정통밀면은 먹어본적이 없지만 밀면과 비슷하게 생겻네요 .
오사카 한식당에서 냉면먹을때 쫄면 면발을 주는 것 보고 참 어색하게 느꼈던 기억이 있네요
먹는것두 예뻐요 ❤
ㅋㅋㅋ 일본여자님이 맞아요, 한국남자들 고기굽는데 진심이라서
저도 영상 보면서도 "너무 자주 뒤집는거 아냐?, 지금 가위로 자를 타이밍 맞아? 육즙 다 빠져나가는거 아냐?", 안전부절 하며 "아 내가 구워줘야 하는데.." 막 이런생각을 햇다는.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꼭 비싼고기와 비장한 남자와의 승부 같네.. ㅎㅎ 우설이랑 일본식 갈비는 오늘 첨봣네요.
한국 남자들이 고기 굽는데 진심인 게 아니라 한국 여자들이 고기 굽는 것을 싫어합니다. 한국 여자들은 대접 받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sonj.w5819 일단 저한테는 그렇지는 않네요. 대접 받기만 원하는 여자만 만나봣다면 참 운이 없으신분.
아무래도 메밀보다는 밀가루가 가격이 싸니까 그렇지 않나 합니다. 수급의 문제도 있었을테구요. 한국도 밀면이 생긴 역사를 보면, 메밀이 비싸고 귀하던 시절 밀가루로 냉면처럼 만들었던게 밀면입니다.
전 냉면 메니아입니다. 면은 부산의 밀면 같은데... 육수 맛이 궁금하네~~~요 うまそう~~~~
십년전에 모리오카냉면이 압구정동에 있었습니다. 기사도 나와서 식구들과 같이 갔는데 우리 입맛과는 상당히 안 맞더군요
그곳의 대구탕국밥은 생선 대구를 넣은게 아니었네요. 그것은 아마 ”대구탕(代狗탕, いぬの代わり, 보신탕에 개가 아닌 소고기를 넣음, 한국에서는 代狗와 생선 대구의 음독이 같음)“, 조선시대 양반들이 개를 먹지 않아 생긴 요리라고 합니다. 서울 을지로에 대구탕 맛집 조선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