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부는 루즈해도 4화부터는 뒷내용이 어떻게 될지 자꾸 호기심이 생기고, 매 화마다 상상하지 못한 전개라 끝까지 밤새 봤습니다. 같은 대사를 계속 노출시킴으로서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색다른 빌런의 매력이라 여운이 오래가네요.
윤계상씨 비스티보이즈때부터 좋았는데 뭔가 인물의 내면까지 겉으로 잘 끌어내주는 느낌이랄까요. 여관에서 지워져야 한다면서 오열하는 장면은 기억에 오래 남네요. 미쟝센에 관심이 많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좋아해서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나름의 해석 감사합니다. :)
1-6화까지 루즈했다는 평이 많은데, 이분들은 책이나 영화를 많이 보셔서 예상되는 그림이 훤해서 지루했던 거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물들의 관계나 대처방식들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네요. 구상준/구기호와 영하가 처음부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보니 엥 아니네? 라는 점이나, 소패살인마인 고민시가 펜션손님들로부터 무단점유중인 펜션을 순순히 뺏기는 등의 요소들이 여느 철저한 살인마들하곤 도 달랐네 싶은 점이 꽤나 재미가 있었어요. 중간중간 철학적인 질문을 친절히 되읊어주어 다시금 생각하게끔 해준 것도 인상적이었구요.
자극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시간을 역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 호기심을 갖게 만들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시리즈 내내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시청하는데 상당히 높은 피로감을 줍니다..거기에 이해할수 없는 케릭터들의 행동...살인마가 중요한 살인증거를 힘들게 되찾지만 어이없게 펜션문앞 신발장에 방치했다가 경찰이 발견한다던가....술래라고까지 불려지는 유능한 경찰이 시신을 없애기 위한 용품들을 보고도 김윤석이 말하기 전까지 살인을 의심 못한다는점 등....잘 만들었지만 약간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구상준이 전영하의 과거 이야기로 연결 되었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ㅠㅠ 모텔 정리하고 힘들게 다시 펜션 차려서 잘 살고있는데 사건이 또 터져서 그걸 덮으려고 하는 스토리였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사실 중반부까지 계속 그런줄 알고있었는데 전영하에게 딸이 있다는걸 알고 실망을 좀 했습니다ㅠㅠ 하지만 배우들 연기이며 연출이 너무 좋아서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
리뷰 해석에 너무 공감합니다..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반부 쓸데없는 긴장감 조성후 허무하게 지나가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긴장감 고조시킬때 결과가 다 예측이 되더군요.. 전 이부분이 제일 짜증나서 그만 볼까 고민하다가 겨우 다보았습니다..
쿵소라 = 살인, 타인의 피해 났겠는가 = 직면한다, 세상에 알린다, 해결한다 안났겠는가 = 외면한다, 조용히 넘어간다 아무도 없는 숲속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선 쿵소리가 난다, 쿵소리가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지않았다. 아무도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도 없지 않았다. 누군가 있는 숲속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누군가는 쿵소리를 들었고 쿵소리가 난 나무를 잘 갈무리했다. 소리가 났다. 누군간 쿵소리를 들었고 이유가 있든 없든 듣지 않았다. 쿵소리는 나지 않았다. 정도로 해석합니다.
이 드라마는 왜 이렇게 줄기차게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는가? 그리고 그 메시지를 위해 호불호의 영역이 명확한 위험한 선택을 했는가? 이 관점에서 드라마를 다시 복기 해 보게 되네요 과장과 허상을 섞어 제가 느낀 바는 현재의 제 경험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지나치고 있는가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걸 인지하지만 무시하고 지나쳤는가? 에 대한 자신에게 묻는 하나의 질문이었습니다 부조리함을 인지하지만 그것을 무시하거나 덮었을 때 어떤 끔찍한 결과들이 다시 돌아 나에게 돌아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죠. 아무도 없는 숲이라는 전제는 하나의 함정에 불과한 설정이라 보여집니다. 쿵 소리를 듣지 못하였다 할 지라도 숲에 미칠 그 쿵 하는 소리와 반향은 멀리 돌고 돌아 지금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 드라마는 중요한 주제를 던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주제가 의미있다고 해서 풀어나가는 방식까지 모두 공감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요
와~아무 기대없이 보기시작했는데 밤새워서 다 봤음. 흡인력 장난 아니었는데...플레이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초반이 지루했다는 것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서 봤기 때문일거라 생각함. 나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영화를 보고, 다 본다음에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암튼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네여~~고민시 배우님의 연기변신도 너무 좋았구요~~
@@Hunhun0915 팬션주인은 자기꺼니까 당연히 지키고싶은거고, 살인자입장에선 전에 아이 살인하고나서 그 팬션주인이 신고도안하고 남은 흔적마저도 처리해줬으니 마음에 들었겠지. 게다가 거기서 작품이 잘 된다고 생각이드니 더 집착했겠지. 이정도 개연성이면 됐지 제정신 아닌 살인자가 뭐에 꽃혔는것까지 더 논리적으로 따져야하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삼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빌런에 대한 서사가 없다는 건 별로 아쉽진 않았어요. 여러 방송에서 다루었던 유명한 사건들이라 어느 정도는 아니까요. 외국인들은 그 사건들을 모르니 다르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마지막에 '총'으로 해결한 건 좀..
저는 외국인이고 한국 관객들의 모든 비판에 동의합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해외에서도 실패했습니다. 비주얼과 콘셉트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미국 스릴러와 비슷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고 무의미합니다. 한국 관객조차도 스토리라인을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공감하지 못한다면 외국 관객이 얼마나 혼란스러워하는지 상상해 보세요. 재앙이죠. 드라마가 초반에 더 스릴 넘치고 고민시의 스토리라인에만 집중했다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을 것입니다. 과거 스토리라인은 완전히 불필요하고 몰입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콘셉트와 비주얼이 평균 이상인데 실행이 느리고 지루하며 확률이 부족해서 모든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다
전 참 재밌게 봤는데. 박진감 넘치고 재잘대는 영화가 아니고, 조용하게 흐르는 영화 '더 헌트' 같은 느낌으로, 멍-하니 보면 좋음 가해자의 직접적인 피해자 외에도 간접적인 피해자(장소와 관련한)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속담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를 맞아죽는다' 에서 개구리가 될 수 있는건 그 누구나 될 수 있다하는 것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총쏘는 타이밍이 후반부에 몇번있는데 희열감느껴져서 영화보다 박수친거 오랫만임ㅋㅋㅋ중간에 웃기기도 하고요. 기대감으로 과몰입해서 보는것보다 그냥 멍-하니 보면 재밌을거에요
아없숲 모티브 실화 사건: ruclips.net/video/fvcfKmmyyrs/видео.html
노윤서가 고민시 줘팰때 쾌감 오져.......
살인자치고 개 약해서 몰입 깨짐
@@aaaaaaaaaaa-x3f그 찐따미가 좋은건데 ㅋㅋ 세탁소 불지를때도 개찐따같음 ㅋㅋㅋ
역시 여자는 여자가 상대해야 ^^
@@aaaaaaaaaaa-x3f오히려 저렇게 약한 여자가 그런짓들을 했던거야?? 하면서 또다른 생각도 들었어요
아오 진짜 속 시원했음. 근데 금방 또 고구마고구마ㅠㅠ
전 재밌게 봤는데 의외로 불호가 많더군요. 살인자와 피해자의 시점에서 벗어나 그 살인이 일어나는 공간의 주인을 주목한 것 자체도 신선해서 전 첫 화부터 좋았거든요 암튼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오랜만에 완전 몰입해서 봤던 작품인데 생각보다 부정적인 평이 많아서 놀랐어요
개쌉노잼 또 한국드라마한테 당함 그게 왜 신선해요 접점 자체가 없는데 차라리 옴니버스라고 광고를 하지
저도 한번에 끝까지 볼 정도로 재밌게 봤네요
저두 잠 못자고 정주행,,,
저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몰입해 봤습니다.
직접 피해자와 가해자만 보는 방식에서 그 사건에 관련되어 간접 피해자. 방관자 들을 보기 시작하는 매우 새로운 관점의 드라마. 24년 다양한 시점의 드라마가 만들어져서 매우 즐겁다.
맞아요
나라면 어쩔까라며 몰입해 봤습니다.
@@jiseo6298 저두요.. 새로운 관점으로 내용이 이루어져서 신선했어요..
근데 그게 다임..억지스런 과거 와 현재의 연결고리... 머 대단한 수사능력을 가진 여형사처럼 나와서 거의 암것도 못함 ;; 고구마 전개 등등
하루만에 정주행 했는데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마치 책한권 읽는듯한 흐름이 너무 좋았어요 인물 하나하나에 몰입 할수 있게 배려하는 방식도 저는 좋았어요 호흡이 길텐데 컷하나 허투루 안쓰시는 감독님 너무 제스타일입니다
완전 재밌었어요
아쉬움1도없었는데요:?
4:56 스파게티에 얼굴 쳐박는 장면은 실제로 벌어진 일 같습니다. 다음 컷에서 고민시의 머리가 젖어 있거든요. 의도된 연출로 보입니다ㅎ
저도 처음볼때 상상인지 아닌지 확인할라고 몇번을 돌려 봤는데 머리가 젖어 있더라구요
옷이 너무 깨끗해서 상상이구나 했다가
젖은 머리보고 쳐박았구나함 ㅋㅋ
❤❤❤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각본 배우 연출 모두 최고입니다!!!
의선이가 여리여리하고 약해보여서 바로 당하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전투력이 강해서 흥미진진했네요ㅋㅋ진짜 잘 싸워서 반전이었어요. 의선이 과거에 운동 좀 했나 놀았었나 궁금해지기도 했고ㅋㅋ넘 멋지고 재밌었어요
저는 늘어진다는 생각 없이 매 순간 계속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서 좋았어요
정말 같은 영상을 보고 사람마다 다 다르네요. 저는 오히려 전반부의 느린 전개가 매우 좋았습니다.
저두요 소설 읽는 속도로 영상을 보는 느낌이여서 좋았어요
저도 좋았어요. 후반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았는데
@@GGoo-g6l그럼 소설으루보지 누가 영상을 보냐 ㅋㅋ
알바들 진짜 많네 ㅋㅋ
저두요
저도같은생각입니다
꼭 직접적인피해자가 다가아니고 간접적인 피해가 서서히 스며들도록 그게 더 불안감을 고조시킨거같아서 좋았어요
특히 상준이네 가족들이 겪어내야했던 사건이후의 일들은 정말 실제로 있을일들이라 더 섬뜩하고 안타깝더라고요
고민시 노윤서 두 여자배우 진짜 연기 잘함. 소름돋을정도로 둘다 걸크러쉬가 역시 크~ 앞으로 두배우 모두 응원합니다. 앞으로 행복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화이팅 하세요!!!!!!😊❤
저는 이거 진짜 재밋게 봣던것 같아요. 두 숙박업소 주인이 서로 다른 시대의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선택을 함으로써 생기는 일들이 정말 흥미로웟어요. 무엇보다 배우들 연기가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들더라구요.
영상미가 무엇보다좋고 생각할수있는스토리 인물들의 서사들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같은 느낌을 길게볼수있어 시각적으로 오랜만에 즐거웠네요
저도 한번에 다 볼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 리뷰 잘 하시네요
아마 한국 관객들은 뭐든 후다닥 진행해서 결론내는 진행에 익숙해서같아요.
질질 끄는거도 끄는건데 김윤석 역할 개연성이 너무 안맞음ㅋㅋㅋㅋ
특히 딸 사진에 살인자가 빨간동그라미치고 찾아가기까지 했는데 조치가 없음
진짜 ㅋㅋㅋ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만큼 수동적인 성향의 사람이었는데 기호 사건을 개기로 바뀌게 되잖아요. 작가적 드라마 같아요.
관객의수준이 어마어마게 높아졌는데 이런작품이 나오면 호평도있겠지만 혹평도 많을수밖에 없는 연출이였다고 봅니다.
되게 세련되보이는 스릴러를 만들고 싶어했단건 알겠는데 억지로 무드를 만드려고 별거 아닌 상황에서 브금깔고 공백주는게 너무 과하고 답답했음
ㄹㅇ 김민희님이 생각나는 고민시님
전반부는 루즈해도 4화부터는 뒷내용이 어떻게 될지 자꾸 호기심이 생기고, 매 화마다 상상하지 못한 전개라 끝까지 밤새 봤습니다. 같은 대사를 계속 노출시킴으로서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색다른 빌런의 매력이라 여운이 오래가네요.
고민시 연기가 너무 좋아서 늘어져서 더 아쉬우나 여름 스릴러로 볼만해요
해석 참 맘에듭니다
감사합니다
윤계상씨 비스티보이즈때부터 좋았는데 뭔가 인물의 내면까지 겉으로 잘 끌어내주는 느낌이랄까요.
여관에서 지워져야 한다면서 오열하는 장면은 기억에 오래 남네요.
미쟝센에 관심이 많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좋아해서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나름의 해석 감사합니다. :)
술래! 똑 떼어내서 별도의 시리즈로 나와도 좋겠습니다.
정의감보다는 재밋는 게임처럼 범인을 잡는 술래.
있는 것 보다는 없는 것을 찾는 눈을 가진 술래.
그냥 이렇게 스쳐지나 보내버리기엔 아쉬운 것 같네요.
1-6화까지 루즈했다는 평이 많은데, 이분들은 책이나 영화를 많이 보셔서 예상되는 그림이 훤해서 지루했던 거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물들의 관계나 대처방식들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네요.
구상준/구기호와 영하가 처음부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보니 엥 아니네? 라는 점이나,
소패살인마인 고민시가 펜션손님들로부터 무단점유중인 펜션을 순순히 뺏기는 등의 요소들이 여느 철저한 살인마들하곤 도 달랐네 싶은 점이 꽤나 재미가 있었어요.
중간중간 철학적인 질문을 친절히 되읊어주어 다시금 생각하게끔 해준 것도 인상적이었구요.
3화까지 봤는데 더이상 궁금하지가 않음...
잘하셨어요 그만봐요
그 다음부터 재밌는데, 8화 중반까지
여기서 하차할껄 하
굿굿 나도 3화에 하차할까 하다가 4회까지 봤는데 드럽게 재미없음
ㅇㄱㄹㅇ.. 저도 그래서 보다가 하차함 딱 3화까지 ㅠ
이 드라마 보지 않았고, 이 채널 처음 접했는데, 분석하시는 부분이 많이 놀랍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난 전반적으로 괜찮게 봤지만
6화 분량으로 줄이고 내용 편집했으면 훨씬 더 전개가 흥미롭고 좋은 작품이 됐을듯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나무가쓰러지는 쿵소리는 사람이 느끼는건데
그 사람이 묵살하면 안났다고, 공개하면 났다겠지
영하의 내적갈등을 그대로 나타낸멘트고, 마지막에도 나래이션으로 나오는건 여전히 보민과함께 밝히지않은 것들이 많아서 일까
연기와 분위기는 최고였어요. 아쉬운 부분만 꼽자면... 왜 딸이 위험한데도 경찰을 안부르지?, 왜 아무와도 상의 안하고 혼자저러지?, 왜 살인자를 방치하지? 였어요. 그 개연성은 좀. 그래도 진짜 재밌게 보았다는.
자극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시간을 역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 호기심을 갖게 만들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시리즈 내내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시청하는데 상당히 높은 피로감을 줍니다..거기에 이해할수 없는 케릭터들의 행동...살인마가 중요한 살인증거를 힘들게 되찾지만 어이없게 펜션문앞 신발장에 방치했다가 경찰이 발견한다던가....술래라고까지 불려지는 유능한 경찰이 시신을 없애기 위한 용품들을 보고도 김윤석이 말하기 전까지 살인을 의심 못한다는점 등....잘 만들었지만 약간 아쉽네요
난 집중되면 하루만에 다 보는편이고 게임하느라 드라마 집중 잘못하는편인데
이 작품은 집중됐고 게임안하고 하루만에 다봄
정주행 완료 볼만함~
진짜 너무 재미잇게 봤음..갑만에 드라마 다운 드라마 나온듯…고민시 너무 매력적으로 잘나왔음..
작품의 컨셉과 영상을 보면 느린전개가 더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느려도 시각적 볼거리가 훌륭해서 지루하지 않았구요
영화 드라마를 유튜브 요약본을 보고 다봤다고 하는 요즘세대에겐 좀 지루할수도 있겠네요
쭉정주행했어요
개인적으로 구상준이 전영하의 과거 이야기로 연결 되었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ㅠㅠ
모텔 정리하고 힘들게 다시 펜션 차려서 잘 살고있는데 사건이 또 터져서 그걸 덮으려고 하는 스토리였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사실 중반부까지 계속 그런줄 알고있었는데 전영하에게 딸이 있다는걸 알고 실망을 좀 했습니다ㅠㅠ 하지만 배우들 연기이며 연출이 너무 좋아서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
너무 몰입해서 2회차 정주행인데
불호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요즘 ott 오리지널 나온거주에 가장 재밌어요
마라탕 호불호 있듯이 영화 전개가 호불호 있다고 봅니다만 고민시의 연기력과 눈빛 새로운 역할의 변신에 대해 크게 재밌었고 정말 연기 잘한다 몰입된다 라고 느꼈어요 고민시 팬됨! 8화로 짧아서 아쉬웠던 드라마
재밌었어요 👍
불호라고 하는사람들 많은데 나는 진짜 흥미로웠음 스토리 만 따져보면 이상할 수 있지만 연출이랑 연기력 때문에 ㄷㄷㄷ
라기엔 너무 헛점이 심하게 많음 그래서 사람들이 불호가 많음
연기력 ㅇㅈㄹ ㅋㅋㅋㄲ
뭔 개소리인지 집이 부실공사인데 인테리어만 잘하면 좋은 집이 되나?
@@하트호야-d5h네 스토리 개연성이 더 좋은 영화는 대중친화적인 영화, 연출이 더 좋은 영화는 작가주의 영화로 볼 수 있죠 둘다 가져가는 게 최고지만
전개가 느리고 빠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물간의 개연성이 없음 살인자도 방관자도 그냥 의아할따름
리뷰 해석에 너무 공감합니다..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반부 쓸데없는 긴장감 조성후 허무하게 지나가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긴장감 고조시킬때 결과가 다 예측이 되더군요.. 전 이부분이 제일 짜증나서
그만 볼까 고민하다가 겨우 다보았습니다..
초반이 지루해 중간에 잠시 끊고 계속 보나마나 하고 있었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고민시 노윤서 대결장면 기대됩니다
초반은 빠르게 배속으로 보시고 후반을 맛있게 드시죠!
보지마요 고구마에요 진짜 당신의 시간 벌어드립니다
@@ohmemme지가 뭔데 보지 말라 봐라 ㅉㅉ
갈수록 지루해져서 꾸역꾸역 봤는데
아니에요 그러지마세요. 후회하실거에요. 지금이라도 멈추신게 잘하신거에요
간만에 재밌게 봤음다 ㅋ 1화보시고 건너뛰기 6화부터 보심 됩니다 ㅋㅋㄴ
대충 2배속 섞어보면 볼만했음 ㅋㅋㅋㅋ 루즈할만한 장면 싹다 배속으로 넘기니까 재밌음 ㅋㅋㅋㅋ
혹시 모든 내용이 김윤석이 고민시랑 애기가 놀러온 그날 낮잠때 꾼 꿈이라 상상한 사람은 업나용?ㅎㅎ 제가 좀 엉뚱해서..
오우~~ 내 생각과 똑같은 리뷰 👏👏👏👍👍👍
질질끄는데 뒷내용이너무궁금한... 개인차는있겠지만 오랜만에 웰메이드라생각합니다
쿵소라 = 살인, 타인의 피해
났겠는가 = 직면한다, 세상에 알린다, 해결한다
안났겠는가 = 외면한다, 조용히 넘어간다
아무도 없는 숲속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선 쿵소리가 난다, 쿵소리가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지않았다. 아무도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도 없지 않았다. 누군가 있는 숲속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누군가는 쿵소리를 들었고 쿵소리가 난 나무를 잘 갈무리했다. 소리가 났다. 누군간 쿵소리를 들었고 이유가 있든 없든 듣지 않았다. 쿵소리는 나지 않았다.
정도로 해석합니다.
저도 간만에 숨도 안쉬고 몰입해 보았던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없는 숲에서 쿵 소리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
쿵 소리, 양자역학적 질문이죠. 관찰애 의해서 진실이 된다는. 하지만 관찰하였는데 무시하였던 것이 문제의 발단.
오늘 메이크업 영상 올려주세요!!! 너무 이뻐영🥰🩷
매불쇼에서 별로라고 해서 기대ㅡ안하고 봤는데, 너무 좋은 작품이었어요.지루하지도 안구요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영상미로 감안하고 볼 수 있다면 매력적인 작품
노윤서님이 의외로 계속 기억에 남아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충격적인 씬 아니 반전은
노윤서였던 것 같음.
고민시가 예쁘고 섹시하단
느낌이 첨이라 생소했고..
특히 서진이네 보다 본거라
얘가 이렇게 매력적이엇나싶엇음.
그리고 장췐아들이 살인마를 만낫고
고스트라는 이름을 얻엇다는거에
또 연결이 되는거구나 느꼈네요.
갠적으로 최고였습니다 ㅎ
역시 리뷰를아주 잘하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걍 배우들 연기보는맛에 봄 고민시 연기쩐다
윤계상 분량이 짧아서 너무 아쉬움
윤계상 모텔에서 범인하고 나오는 장면까진 좋았는데...
그뒤로 너무 지루함
저도 잼있게 보긴 했는데 6화 분량이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사실 두 남자의 이야기죠 .
실제 살인 피해자는 아니지만, 살인으로 인한 피해를 본 가족과 피해를 볼랑말랑 지키는 남자의 이야기
와우 이런 해석이!!! 윤계상과 무슨 연결이 있나봐 탐색 했는데 “쿵” 소리가 중요한 거구나
이 드라마는 왜 이렇게 줄기차게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는가? 그리고 그 메시지를 위해 호불호의 영역이 명확한 위험한 선택을 했는가?
이 관점에서 드라마를 다시 복기 해 보게 되네요
과장과 허상을 섞어 제가 느낀 바는 현재의 제 경험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지나치고 있는가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걸 인지하지만 무시하고 지나쳤는가? 에 대한 자신에게 묻는 하나의 질문이었습니다
부조리함을 인지하지만 그것을 무시하거나 덮었을 때 어떤 끔찍한 결과들이 다시 돌아 나에게 돌아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죠.
아무도 없는 숲이라는 전제는 하나의 함정에 불과한 설정이라 보여집니다. 쿵 소리를 듣지 못하였다 할 지라도 숲에 미칠 그 쿵 하는 소리와 반향은 멀리 돌고 돌아 지금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 드라마는 중요한 주제를 던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주제가 의미있다고 해서 풀어나가는 방식까지 모두 공감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요
저는갠적으로 윤계상스토리가 재밌었어요. ㅋ. 고민시는 패션쇼 하는줄 ㅋ 이쁘고 마른 여자가 사람 막 죽이고 다니냐고 ㅋㅋ
윤계상 야그가 더 현실적인거 같아서 저도 좋았어요. 단 아들 부분은 빼고
전 재밌게 봤어요
처음 1~2부를 집중하지 않고 볼 때는 재미가 없었는데 점점 재밌고 뛰어난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2번째 정주행
가볍게 볼 작품이 아니라 집중해야하는 소설 같은 작품
와~아무 기대없이 보기시작했는데 밤새워서 다 봤음. 흡인력 장난 아니었는데...플레이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초반이 지루했다는 것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서 봤기 때문일거라 생각함. 나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영화를 보고, 다 본다음에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암튼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네여~~고민시 배우님의 연기변신도 너무 좋았구요~~
아주 흥미진진한 작품이었음
불호? 끝까지 보셔야 ᆢ
앞부분 늘어진거는 인정
쿵소리가 났겠는가 어쩌구 하는건 솔직히 진짜 너무 예술병같았음..
제작자의 예술병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 인식론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서 예술병처럼 공허하게 들린것임
@@Universe_of_Mobius 답글마저 예술병 미쳤네 ㅋㅋㅋㅋ
이렇게 개연성 없는 드라마가 또 있을까?
@@Hunhun0915 그냥 미친살인자가 나와서 휘젓고 다니는데 무슨 개연성을 찾아. 거기에 침묵하고 답답하게 구는 사람도 나온거지
그리고 인식론은 예술이아니라 철학의 한 파트이고 심리학과 연결될 수 있는 연구분야야
@@Universe_of_Mobius ㅋㅋㅋㅋ무슨 개연성을 찾냐니
모든 스토리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기승전결이 깔려야 하는데
전혀 개연성이 없잖아 ㅋㅋㅋ
심지어 펜션 하나 두고 각자 차지하고 싶어 하는데
당위성 마저 없음 ㅋㅋㅋㅋ 그저 내꺼 할래 빼애애액
@@Hunhun0915 팬션주인은 자기꺼니까 당연히 지키고싶은거고, 살인자입장에선 전에 아이 살인하고나서 그 팬션주인이 신고도안하고 남은 흔적마저도 처리해줬으니 마음에 들었겠지. 게다가 거기서 작품이 잘 된다고 생각이드니 더 집착했겠지. 이정도 개연성이면 됐지 제정신 아닌 살인자가 뭐에 꽃혔는것까지 더 논리적으로 따져야하나?
여기서 쓰긴 뭐한데.. 파묘 정말 재밌디? 내 주변은 죄다 보다 말던가 보고나서 혹평만 하던데
개연성이 하나도 없는 지루하고 긴 졸작
이런 건 영화나 드라마로 부르면 안됨 지루하고 헛점 투성이 삼류 씨에프
이거 다 보고 혹시 쿵소리가 났겠는가를 인식론으로 생각한 리뷰가 있나 해서 검색해봤더니 역시 있네요
다른거 모르겠고 제발 두가지만 알려주세요....
1. 노트북은 어떻게 아빠한테 갔는지
2. 세탁소에 불은 왜 지른건지
아무나 알려주세요 제발.....
초반....무섭지도 긴장감도 없는데 bgm만 그런거, 쓸데없는 상상 씬 이 2개가 몰입감을 심히 저해함
배우들 아님 버티기 힘든
재밌게 본 사람들은 여기 댓글달고 있을 것이고 아닌 사람들은 근처도 안오겠지.
08:23 아니.. 벌레같은 이 바퀴벌레 같은 이 재 가루? 이거 말고 좀 다른걸로 해주심 안될까요 징그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삼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빌런에 대한 서사가 없다는 건 별로 아쉽진 않았어요.
여러 방송에서 다루었던 유명한 사건들이라 어느 정도는 아니까요.
외국인들은 그 사건들을 모르니 다르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마지막에 '총'으로 해결한 건 좀..
개구리를(피해자들) 잡아 먹으려는 뱀의 혓바닥을 가진 여주. 개구리와 뱀의 대비도 느꼈습니다
사실 개연성이랑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서 몰입안되는 이유로 비판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맞는말이가도하구요
해외 애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
저는 외국인이고 한국 관객들의 모든 비판에 동의합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해외에서도 실패했습니다. 비주얼과 콘셉트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미국 스릴러와 비슷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고 무의미합니다. 한국 관객조차도 스토리라인을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공감하지 못한다면 외국 관객이 얼마나 혼란스러워하는지 상상해 보세요. 재앙이죠. 드라마가 초반에 더 스릴 넘치고 고민시의 스토리라인에만 집중했다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을 것입니다. 과거 스토리라인은 완전히 불필요하고 몰입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콘셉트와 비주얼이 평균 이상인데 실행이 느리고 지루하며 확률이 부족해서 모든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다
놓쳐도되는 작품...아쉬워할거없다.
악도 함부러 죽일수가없어 악을 없애기 위해선 나도 소멸되야만 되거든
저랑 스파게티에 얼굴을 박는 장면을 저는 상상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혹시 저와 같이 생각하신분 있나요??
저두요! 고민시머리가 젖어있어서 묻은 소스를 헹구고 수건으로 말린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ㅎㅎ
초반에는 잼있는데 가면갈수록 고민시 배우의 한계가보였던거같음..
플롯은 정말 형편없는데 고민시가 끌고간거지. 고민시 없었으면 아주 폭망했을 답없는 시리즈
숲만 없는게 아니라 내용도 없다.
혹평 받을 정도는 아닌데. 확실히 재미는 있는데
레이크호텔이랑 펜션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도통 모르겠음. 비중을 그렇게 둘 정도로 연관이 있는것 같지가 않고
전 참 재밌게 봤는데. 박진감 넘치고 재잘대는 영화가 아니고, 조용하게 흐르는 영화 '더 헌트' 같은 느낌으로, 멍-하니 보면 좋음
가해자의 직접적인 피해자 외에도 간접적인 피해자(장소와 관련한)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속담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를 맞아죽는다' 에서 개구리가 될 수 있는건 그 누구나 될 수 있다하는 것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총쏘는 타이밍이 후반부에 몇번있는데 희열감느껴져서 영화보다 박수친거 오랫만임ㅋㅋㅋ중간에 웃기기도 하고요. 기대감으로 과몰입해서 보는것보다 그냥 멍-하니 보면 재밌을거에요
아하 그래서 외면했던 둘이 같은 총으로 결말을 지으려고 했고 같은 총으로 살인자는 결국 생을 마감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음
종말의바보 이후 나를 또 화나게 만든 드라마 내 소중한 여가생활을 이렇게 망쳐버리다니…
국산 넷플 오리지널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킹덤 더글로리 말곤 다 '굳이 이렇게까지 늘어지게 만드나...'싶더라구요. 그 대박난 오징어게임도 좀 아쉬웠던...
호불호 떠나 한국인 성격엔 안맞는 드라마.
작가주의, 철학 이런 거 좋아하는 분들은 좀 좋아하시겠다. 난 대체 개연성도 인물들 상황 대처도 당최 현실과 넘 달라서.글쎄. 고민시가 예쁘고, 넘 연기 잘한다 하나 남네요.
류현경 배우의 연기를 논하지 않은게 아쉽네요. 역할도 연기도 너무 기억에 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