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입장에서는 이런일이 한두번 터진게 아니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쪽으로 오고나서 처음 터지는 일인 경우도 있죠. 예를 들어서 모리안 서버가 나오고 나서, 얼마 간가서 베어 서버를 없앴죠. 그러면서 서버 이전을 진행 했었는데, 마침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자 노트에 서버가 없어서 곤란 했었는데, 아는 선배님이었나, 뭐라고 적혀 있었더라? 다행히 서버를 받을 수 있어서 잘 처리 할 수 있었다고 하는게 적혀 있었죠. 이게 무슨말인지 알겁니다. 왜 하필 그때 다른 게임에서 서버가 필요 했었고, 한쪽에서는 막 나온 서버가 아니라 먼저 있던 서버가 사라져야 했었을지.. 말이죠. 문제는 마지막에 쓴게 아니죠. 앞에 쓴거를 기준으로 이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 나중에 모리안 서버고 다른 서버도 정리해서 현재는 서버가 4개가 남아 있지요. 총 7개까지 있던 서버에서 먼저 1개, 이후에 2개를 정리 했는데, 문제가 뭐냐면, 나중에 2개 서버를 정리 할때 시간이 좀 걸렸는데, 그때 뭐라고 했냐면, [우리가 서버 이전을 하는게 '처음' 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 라고 하더군요. 유저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처음? 그럼 먼저 서버 없앤거는 뭐지?' 이런 생각이 안들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동안 인력 교체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죠. 물론 회사내 사정이라 유저에게 알릴 필요는 없겠지만요. 어쨌거나 이런 일이 있던걸 봐선, 유저는 앞에 일어난 사건을 알고 있지만, 운영진은 모를 가능성이 크다는걸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 유저 입장에서는 예상 가능한 부분을 모르는 경우가 나오는걸테죠. 뭐 유저가 나중에 개발자 길로 들어선다고 해도, 이걸 잊는 경우도 있을테니, 잊으면 어쩔수 없긴 합니다. 그래서 이건, 모든 서비스 하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부분이라고 봐요. 그래도 저는 이번에 대처는 잘하는 편이라고 봐요. 생각 외로 빨리 잡는다는 모습을 보여 주었거는요. 물론 불만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요.
마비노기에서 그런 버그가 발생한 것엔 개발자의 안이함만이 문제가 아니라 내부 상태가 과연 정상적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봅니다. 일단. 지나치게 유저들을 상대로 안이하게 상술을 부려오면서 돈을 빨아먹어오는 운영을 하면서. 점점. 성의 있는 운영 자체를 하지 않게 됨으로 인해 점점 유저들은 떨어져나갔습니다. 운영 자체에 신뢰를 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만 벌어져오는데 개발이라고 과연 성의있게 잘 만들어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이번 사태의 대처도 게임을 하지 않는 유저가 봐도 너무 불성실한 대응을 보이는 모습들은... 정말 성의가 없고 열정도 없고. 대충대충 일을 하다 사고를 친 것으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신뢰라는 걸 하기엔...정말 너무 무리라는 생각 밖엔 들지 않더군요.
게임도 사람이 하는 일중 하나이기에 실수 할수 있고 백번 양보 해서 좋게 이해 할수 있는 일이지만 운영진 및 디렉터의 사고에 관한 조치 및 사과 자세가 글러먹었기에 유저님들 반발이 큰거죠. 게임이 20년이 넘어가는 장수게임이기에 충성유저들 나이 또한 작지 않을건데 마치 어린애들 상대하는듯 하는 운영진의 자세는 상당히 시건방지다 말할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데크빌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서 약간의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다루고 있는 42억에 대한 값은 NPC에게 아이템을 구입할 때 사용되는 재화의 액수에 대한 값을 의미합니다. (보유한 재화 데이터가 아닌 상점 구입시 UI상에 표시되는 값) 즉 질문해주신 은행이나 경매장에 표시되는 재화와 같이 유저가 소유한 재화의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관리가 되는데 여기에서는 영상에서 설명드린 int보다 범위가 큰 정수형 자료형 타입을 사용해서 개발하므로 42억을 초과한 데이터도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건 요약] 1. 유저 (클라이언트) 가 상점 UI를 통해 게임 내 고가의 액수의 아이템의 묶음 형태로 42억보다 초과 표시되도록 총 구매 가격이 43억 (예시) 이 되도록 구입 수량 조작 2. 유저 클라이언트에 오버플로우가 발생하면서 43억이 아닌 1100만원 (예시) 의 잘못된 가격이 UI에 표시됨 3. 잘못된 가격이 표시된 상태에서 유저는 구입을 진행하고 유저 클라이언트는 1100만원으로 서버에 구매 요청을 보냄 (여기서 1차적으로 클라이언트 내에 오버플로우 관련 예외 처리를 해두고 잘못된 값으로 구입 요청 시도를 막았어야 함) 4. 서버는 해당 가격이 상품의 총 구매하려는 가격이 맞는지 또는 유저가 해당 상품을 구매할만한 재화를 소유하고 있는지 등의 최소한의 보안을 위한 검증을 진행한 후 잘못된 가격이면 에러를 클라이언트에 보내주고 구매 실패 처리를 했어야 했지만, 해당 검증 과정 없이 구매가 성공하면서 문제가 발생 추가 질문이나 설명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오버플로우나 뭐든 일어날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민디렉터 취임 때부터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이야기만 하고 6개월~1년 마다 신뢰를 잃는 행태를 보이는게 더 크게 다가오네요
유저 입장에서는 이런일이 한두번 터진게 아니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쪽으로 오고나서 처음 터지는 일인 경우도 있죠.
예를 들어서 모리안 서버가 나오고 나서, 얼마 간가서 베어 서버를 없앴죠. 그러면서 서버 이전을 진행 했었는데, 마침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자 노트에 서버가 없어서 곤란 했었는데, 아는 선배님이었나, 뭐라고 적혀 있었더라? 다행히 서버를 받을 수 있어서 잘 처리 할 수 있었다고 하는게 적혀 있었죠.
이게 무슨말인지 알겁니다. 왜 하필 그때 다른 게임에서 서버가 필요 했었고, 한쪽에서는 막 나온 서버가 아니라 먼저 있던 서버가 사라져야 했었을지.. 말이죠.
문제는 마지막에 쓴게 아니죠. 앞에 쓴거를 기준으로 이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 나중에 모리안 서버고 다른 서버도 정리해서 현재는 서버가 4개가 남아 있지요.
총 7개까지 있던 서버에서 먼저 1개, 이후에 2개를 정리 했는데, 문제가 뭐냐면, 나중에 2개 서버를 정리 할때 시간이 좀 걸렸는데, 그때 뭐라고 했냐면,
[우리가 서버 이전을 하는게 '처음' 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
라고 하더군요.
유저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처음? 그럼 먼저 서버 없앤거는 뭐지?'
이런 생각이 안들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동안 인력 교체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죠. 물론 회사내 사정이라 유저에게 알릴 필요는 없겠지만요.
어쨌거나 이런 일이 있던걸 봐선, 유저는 앞에 일어난 사건을 알고 있지만, 운영진은 모를 가능성이 크다는걸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 유저 입장에서는 예상 가능한 부분을 모르는 경우가 나오는걸테죠.
뭐 유저가 나중에 개발자 길로 들어선다고 해도, 이걸 잊는 경우도 있을테니, 잊으면 어쩔수 없긴 합니다.
그래서 이건, 모든 서비스 하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부분이라고 봐요.
그래도 저는 이번에 대처는 잘하는 편이라고 봐요. 생각 외로 빨리 잡는다는 모습을 보여 주었거는요. 물론 불만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요.
아니 뭘 하더라도 똑 부러지게 해야하는데 맨날 찐빠 생기고 유기하고 맨날 신뢰도 하락을하는데 이게 맞습니까? 진짜 깝깝합니다
민경훈 체제 안에서 일어날법한 일이라 그다지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쉽게 이야기해서 스타크래프트 1에서 공격력이 65525넘어가면 다시 1로 표기되지만 추가되는거랑 비슷하네요
한번만 더 터져서 총3번 터졌는데도
저 게임하지 그러면 그 인간의 머가리가 깨진거지 학습을 안하는거지 사람으로써 개발사한테 3번까지 당하면 그 게임 안하겠다 상식적으로
마비노기에서 그런 버그가 발생한 것엔 개발자의 안이함만이 문제가 아니라 내부 상태가 과연 정상적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봅니다. 일단. 지나치게 유저들을 상대로 안이하게 상술을 부려오면서 돈을 빨아먹어오는 운영을 하면서. 점점. 성의 있는 운영 자체를 하지 않게 됨으로 인해 점점 유저들은 떨어져나갔습니다. 운영 자체에 신뢰를 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만 벌어져오는데
개발이라고 과연 성의있게 잘 만들어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이번 사태의 대처도 게임을 하지 않는 유저가 봐도 너무 불성실한 대응을 보이는 모습들은... 정말 성의가 없고 열정도 없고. 대충대충 일을 하다 사고를 친 것으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신뢰라는 걸 하기엔...정말 너무 무리라는 생각 밖엔 들지 않더군요.
게임도 사람이 하는 일중 하나이기에 실수 할수 있고 백번 양보 해서 좋게 이해 할수 있는 일이지만 운영진 및 디렉터의 사고에 관한 조치 및 사과 자세가 글러먹었기에 유저님들 반발이 큰거죠. 게임이 20년이 넘어가는 장수게임이기에 충성유저들 나이 또한 작지 않을건데 마치 어린애들 상대하는듯 하는 운영진의 자세는 상당히 시건방지다 말할수 있겠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언인트 값을 사용해서 수치갑이 42억(어찌구저찌구값)을 사용하게되고
42억 이상을 소유할수 없다라고 하셨는대, 마비노기 은행에는 최대 300억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경매장또한 100억정도의 아이탬을 올릴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어떤경우이기에 가능한가요?
그런 경우 해당 쪽은 BIGINT를 사용하는듯 보이네요. 그러면 계산과정에서 데이터 타입이 안맞을 때 오버 플로우가 발생해서 난것 같네요.
이쪽은 보수공사를 했고 저쪽은 안해줬고 중구난방 주먹구구식 일처리의 현실.
안녕하세요.
데크빌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서 약간의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다루고 있는 42억에 대한 값은 NPC에게 아이템을 구입할 때 사용되는 재화의 액수에 대한 값을 의미합니다. (보유한 재화 데이터가 아닌 상점 구입시 UI상에 표시되는 값)
즉 질문해주신 은행이나 경매장에 표시되는 재화와 같이 유저가 소유한 재화의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관리가 되는데 여기에서는 영상에서 설명드린 int보다 범위가 큰 정수형 자료형 타입을 사용해서 개발하므로 42억을 초과한 데이터도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건 요약]
1. 유저 (클라이언트) 가 상점 UI를 통해 게임 내 고가의 액수의 아이템의 묶음 형태로 42억보다 초과 표시되도록 총 구매 가격이 43억 (예시) 이 되도록 구입 수량 조작
2. 유저 클라이언트에 오버플로우가 발생하면서 43억이 아닌 1100만원 (예시) 의 잘못된 가격이 UI에 표시됨
3. 잘못된 가격이 표시된 상태에서 유저는 구입을 진행하고 유저 클라이언트는 1100만원으로 서버에 구매 요청을 보냄 (여기서 1차적으로 클라이언트 내에 오버플로우 관련 예외 처리를 해두고 잘못된 값으로 구입 요청 시도를 막았어야 함)
4. 서버는 해당 가격이 상품의 총 구매하려는 가격이 맞는지 또는 유저가 해당 상품을 구매할만한 재화를 소유하고 있는지 등의 최소한의 보안을 위한 검증을 진행한 후 잘못된 가격이면 에러를 클라이언트에 보내주고 구매 실패 처리를 했어야 했지만, 해당 검증 과정 없이 구매가 성공하면서 문제가 발생
추가 질문이나 설명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리하자면 기존에 만들어진 기능들은 42억을 넘어도 문제가 없도록 만들었는데, 이 번에 신기능을 만들 때는 만드는 프로그래머가 오버플로우라는 기초적인 문제점을 미처 떠올리지 못하고 만든 상황으로 보이네요ㅋㅋ
민씨가 끌어가면서 터진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번기점으로 그것들이 한번에 다 터져나오는 느낌
언리엇 엔진 변경해도 버그 예상 한다 ㅋㅋㅋㅋ
신뢰 아니 신용도 없는데 뭐...
하지만 민모씨의 대처 수준은 개폐급..
자이언트 상향을 하면.저는 옹호해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