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탈출 코앞에서 루이 16세 발목을 잡은 운명의 장난질⚡바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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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왕의 오만과 방심이 화를 불렀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인적 인내심!
    프랑스 대혁명의 결정적 장면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궁전에서 왕실이 귀신처럼 사라진 도피사건의 배경과 진행과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거사를 준비한 페르젠을 루이 16세가 내쫓듯 보내 버리는 장면까지 소개해 드렸죠.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다고 큰 소리를 쳤는데요. 과연 그는 잘 해낼 수 있었을까요? 왕이 너무나 모지리면 운명의 신도 버린다… 라는데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진 것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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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64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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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whd-t2t
    @dnwhd-t2t 17 дней назад +135

    이쯤되면 루이 16세는 자연사인듯.....

  • @user-wh7bd3ex9g
    @user-wh7bd3ex9g 15 дней назад +20

    마지막 페르젠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동했습니다..진짜 남자중의 남자네요..오늘도 주옥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5 дней назад +1

      네 정말 남자 중의 남자입니다.

  • @user-ft8xn7xf8z
    @user-ft8xn7xf8z 17 дней назад +101

    이야기를 듣고 보면서 고구마 100개 먹은거처럼 가슴이 답답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네 루이 16세 정말 대단하죠.

  • @user-py4dl1ee3t
    @user-py4dl1ee3t 17 дней назад +57

    67년을 살아보니 안돼는 사람은 안돼는 이유만 말하며 살더라고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정말 이유도 많죠^^;

    • @user-tsghjdx9v
      @user-tsghjdx9v 7 дней назад

      티타늄 다이아수저를 갖고도 저렇게 안되는 선택만 하기도 쉽지 않은데😢

  • @je2216
    @je2216 17 дней назад +115

    열등감도 심한게 멍청하기까지한 루이... 도망치다 피크닉이라니 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6

      그러게요. 너무도 놀라운 장면입니다.

    • @user-se9zs5sf9e
      @user-se9zs5sf9e 14 дней назад +1

      @@je2216 관상 is the Science. 대가리 꽃밭이었네요

  • @secret_secret_
    @secret_secret_ 17 дней назад +53

    저 수많은 기회를 다 놓치다니요........ 이렇게 얘기를 전해 듣기만 해도 답답한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5

      네 정말 그냥 되는 것이었는데 한 사람이 이렇게 망치기도 어렵습니다.

  • @dosert
    @dosert 17 дней назад +163

    왕이 너무 모지리면 운명의 신도 버린다. 의미심장한 섬네일 문구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6

      운명의 신도 민심 눈치를 좀 보겠죠^^

    • @장연환-f9f
      @장연환-f9f 17 дней назад +10

      결국 바뀌어야 할 역사의 도도한 물주기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나 봅니다..

    • @user-rj7xs7rf2j
      @user-rj7xs7rf2j 17 дней назад +8

      진짜 띵언입니다

    • @pericles21
      @pericles21 17 дней назад +28

      지금을 관통하는 말이기도 하네요 ㅜㅜ

    • @user-fe5ns3ls8v
      @user-fe5ns3ls8v 17 дней назад

      문씨는 버려지고 있는 중이겠네요

  • @botongmanx
    @botongmanx 13 дней назад +8

    페르젠 진짜 낭만의 끝판왕인 사람이네, 정말 대단하다.

  • @Be-bm2qd
    @Be-bm2qd 17 дней назад +52

    보통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보는데요,, 오늘은 체할 것 같아요 ㅋㅋㅋ 하..... 이미 그들의 결말을 아는데도 이렇게 아슬아슬하고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답답하셨군요. 루이 16세 정말 심하죠.

  • @user-kl7ko8um1o
    @user-kl7ko8um1o 17 дней назад +75

    루이 16세가 얼마나 한심한지..
    덕분에 처자식을 전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만들었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0

      네 다 루이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 @박수정-u5f
      @박수정-u5f 17 дней назад +10

      처자식뿐만 아니라 여동생도

  • @user-kr6eb2xg1c
    @user-kr6eb2xg1c 17 дней назад +53

    루이16세는 자신이 무언가를 감수해서 성취한 적이 없어요.
    살면서 모든 게 남이 주어진 것을 받아오며 사는데 불편함 없이 살아온 사람이고 아쉬운 소리 안 해도 주변사람들이 맞춰준 삶이었어요.
    변명을 늘어놓으며 결단을 피한 이유는 누군가가 자신을 구해줄 거라고 여겼던 거 아닌가 싶네요.
    근데 스스로 움직이지 않은 자는 아무 것도 못한다는 건 루이만 몰랐던 게 실책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2

      네 정말 그렇네요. 스스로 감수해서 성취한 적이 없어서... 나약해졌네요.

  • @user-bf9gk8wn8q
    @user-bf9gk8wn8q 17 дней назад +34

    학창시절부터 마리앙투와네트 왕비를 사치의 대명사로 알게되어 평생 살아왔는데, 삶을 보니 참 딱하네요.어휴 도망이든 망명이든 성공했음 공주와 왕자들은 안죽었을텐데. 루이16세는 죽기전 본인의 행동을 뼈져리게 후회했는지 모르겠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5

      루이 같은 성격이 또 후회를 곱씹고 곱씹는 스타일입니다. 말로 표현은 잘 못하구요.

  • @finetomato21
    @finetomato21 17 дней назад +30

    아,,,, 이렇게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는 프랑스혁명 강의 처음입니다 ㅜㅜ 아무리 백치니 머니해도 역시 위대한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이었군요,,,, 다른거보다 엄마로서 마리의 심정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네 엄마로서 마리 앙투아네트 심정을 생각하면 정말 슬프네요.

  • @Quidam12
    @Quidam12 17 дней назад +46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정말 중간이라도...

    • @user-fh7pd1jk1i
      @user-fh7pd1jk1i 11 дней назад +3

      군주시절엔 내내 가마니로 있다가 중요할때 나댄게 레전드 그 자체

  • @user-vt9xw5wy5b
    @user-vt9xw5wy5b 17 дней назад +74

    마리 앙투아네트 시리즈 보면서 진짜 오스트리아 황제의 자식다운 기품이 정말 대단했다는거..ㅠㅠㅠㅠㅠ저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이 왜 그렇게 비참하게 죽어야했나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6

      네 정말 밝고 친근한 사람인데 안타깝죠.

    • @oryango
      @oryango 17 дней назад +34

      심지어 몇백년이 지난 다음에도 올림픽에서 조롱당함.... 루이 모가지나 들고 나오게 하지

    • @GraphicmagiC
      @GraphicmagiC 17 дней назад

      늦게. 너무 늦었다나요

    • @scvbmlgdof
      @scvbmlgdof 17 дней назад +7

      인성은 둘째치고 머리가 좀 안 좋았던 듯

    • @siramuren
      @siramuren 16 дней назад

      박근혜 탄핵이랑 똑같죠. 대중들은 여자를 쉽게 공격합니다

  • @user-xz4lb7oz3x
    @user-xz4lb7oz3x 17 дней назад +37

    이번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루이 16세의 한결같은 우유부단함 때문에 영상을 끝까지 보기가 참 힘들었네요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네 루이는 어쩜 그렇게도 우유부단했을까요.

  • @SuperWonder
    @SuperWonder 17 дней назад +55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는데 루이 16세의 안일함과 나약함이 모조리 망쳤네.

  • @lovepeace3061
    @lovepeace3061 17 дней назад +23

    선생님 영상으로 역사지식 뿐아니라 그것이 주는 통찰과 교훈까지 배울수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2

      의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CheoluChoi-vh1ek
    @CheoluChoi-vh1ek 17 дней назад +27

    매주 일주일에 한번씩 아트인문학 신작 듣는게 낙입니더^^
    근데 오늘 이야기는 모지리왕 루이 16세 때문에 고구마 100개 먹은 기분이군요. 허~
    루이 이 자x 욕해도 됩니까? 하~ 마음속으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음주 기대하겠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이야기 드리는 저도 고구마를 많이 먹엇습니다.

  • @ivynusya
    @ivynusya 17 дней назад +37

    아이고..저 뚱땡이 몸매를 어떻게 숨긴다고 라파예트가 모를수가 있겠나요 ㅠㅠ
    저번화부터 듣다가 멍청한 루이때문에 혈압이 오릅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2

      네 루이의 어리석음이 모든 걸 망쳤네요.

  • @nicky-vicky
    @nicky-vicky 17 дней назад +27

    저혈압이 치료되네여....

  • @user-bw6ps8ms1c
    @user-bw6ps8ms1c 17 дней назад +48

    마리앙투아네트의 완전 다른 모습을 알게 됩니다
    사치의 왕비로 잘못 알려진 ... 마지막 순간에 루이16세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마리였네요 이 부분은 우리도 본받아야 할듯
    페르젠의 사랑 가슴 아픈 사랑 ㅜㅜ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대단한 자제력과 인내심이었습니다.

    • @anz1004
      @anz1004 17 дней назад +5

      덤으로 베르사유의 장미에선 마리는 욕은 물론 돌팔매 짓까지 당하는 온갖 험한 꼴을 당했지만 그래도 왕비로서 위엄을 잃지 않고 겁에 질린 아이들을 보호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서 놀랬는데 이게 고증이었네요.

    • @alsrud0209
      @alsrud0209 16 дней назад

      진짜 대단해요. 이지경인데도 왕족의 기품을 유지하면서 배우자의 체통을 지켜내준게...저였음 체통이고 뭐고 등짝스매싱 날리며 야이 인간아!

  • @Yrachel935
    @Yrachel935 17 дней назад +14

    좋은영상 감사합니다😊흥미진진하게 듣다가도 루이16세의 고집때문에 속터진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백작의 마지막 편지에 ‘Adieu’라는 말이 가슴아프네요. 神앞에서 다시만나자…마리 앙투아네트의 심정이 이 단어 하나로 다 표현된것 같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아듀 의미를 아시는군요. 상황에 따라 정말 짠해지는 단어죠.

  • @user-fe9zy7mg1s
    @user-fe9zy7mg1s 17 дней назад +27

    동생하고 자식들이 너무 불쌍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4

    [바로잡습니다] 1:25 루이 15세가 아니고 루이 16세가 맞습니다~

  • @R_angelra
    @R_angelra 16 дней назад +12

    페르젠이 정말 치밀하게 계획을 잘 짰네요. 루이가 엉뚱한 짓만 안 했더라면... 휴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네 계획은 정말 치밀했어요 ...

  • @셩셩셩k
    @셩셩셩k 17 дней назад +43

    아오... 찐따 고문관이네요ㅠㅠ 기가 막히네요ㅠㅠ 진짜 ㅠㅠ 남자의 질투가 이성을 마비시킨건가요ㅠㅠ 페르젠이 그냥 왕명 무시하고 데려다줬어야했아요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페르젠도 후회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 @user-db7hp5su7v
    @user-db7hp5su7v 17 дней назад +27

    루이16세가 페르젠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 게 아니라, 본인의 무능함만 고집스럽게 밀어부치는 근자감으로 모든 상황을 망쳤네요. 질투를 악용한 악마네. 에효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페르젠보다 더 현명하게 하려고 노력했어야 하는데요...

  • @qusmable
    @qusmable 17 дней назад +11

    하아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갑자기 왜저래요! 청개구리가 하도 말 안들어서 엄마가 나 죽으면 비올 때 강둑에 묻어달라고 했는데 그 말만 곧이 곧대로 들어서 비올 때마다 엄마 무덤 쓸려나갈까봐 개굴개굴 운다는 얘기가 생각나는...마리아 테레지아도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서 "딸아, 그건 왕권이 강력할 때 얘기고...!" 라고 울부짖을 듯. 애들 생명이 급박한 상황에서 혼자라도 도망갔어야 했는데 정말 끝까지 금쪽이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마리 앙투아네트도 옛날 사람이었네요...

  • @mashuify
    @mashuify 17 дней назад +16

    루이16세의 성장환경을 보고 저런 상황에서도 미치거나 폭군이 되지 않고 소심하지만 괜찮은 사람으로 자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여기까지 오면서부터는 차라리 티 나게 미치기라도 했으면 일찌감치 뭔가 대책이라도 마련했을 텐데 싶어서 더욱 답답해집니다ㅋㅋㅋㅋㅋ
    왕실 가족도 루이 때문에 죽었지만, 일이 이렇게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굶주리며 고통받았을지를 생각하면 암군도 이런 암군이 없습니다. 도주 중의 행동만 봐도 주변의 뭇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백성들이야 사람으로 생각한 적도 없겠다 싶네요.
    마리는 그리 훌륭한 왕비는 아니었지만 나쁜 왕비도 아니었는데 하지 않은 일까지 덮어쓴 채 욕을 먹고, 희대의 암군인 루이는 나쁜 짓을 얼마나 했는지는 쏙 뺀 채 불쌍한 바보 정도의 이미지로 남은 현실도 참… 역사란 이래서 반복되는 거겠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네 그렇게 한가하게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루이의 죄가 크죠.

  • @anz1004
    @anz1004 17 дней назад +27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파리로 압송되는 국왕 일가를 보고 부르봉 왕실의 장례식이다라고 묘사할 정도로 사실상 이 사건으로 루이 16세 가족의 운명 더 나아가 프랑스는 절대 영국 같은 길을 갈수 없다는게 증명되었죠. 여담으로 이때 겪은 일에 대한 공포로 인해 마리 앙투아네트의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고 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정말 부르봉 왕실의 장례식 같은 분위기였을 것 같아요.

  • @ejoe2084
    @ejoe2084 17 дней назад +22

    루이가 참 불쌍한 인생을 살긴 했는데 루이의 가솔들이 더 불쌍하네요 ㅠㅠ 그래도 가장이자 왕이라고 무능한 그의 체면을 세워 주려던 마리 앙트와네트의 마음은 어땠을지.. 루이는 자신과 가족들이 얼마나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 인식하지 못했던 걸까요? 왕권은 신이 내리신 것이니 이런 상황에서도 왕실이니 신께서 돌봐 주실 거라고 막연히 믿은 걸까요?
    어릴 때 들은 농담 하나가 생각납니다. 배가 뒤집혀 모두가 구명정에 올라타려 아등바등하는데 한 사람이 “다른 이들을 먼저 구하세요, 나는 신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더랍니다. 2차로 온 구명정에도, 마지막으로 온 구조 헬리콥터에도 그는 침착하게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부터 구해 주세요. 신께서 나를 구해주실 겁니다. 나는 계속 신을 기다리겠습니다” 하며 고집을 부렸습니다. 결국 헬리콥터마저 찬탄하며 떠나고 그는 기도를 계속했지만 결국 그대로 죽고 말았습니다. 너무 억울했던 그는 자신 앞에 나타난 신께 제 기도를 못 들으신 거냐고 따져 물었죠. 그러자 신이 대꾸하더랍니다. “어리석은 놈, 네 기도를 듣고 내가 너한테 구명정 두 번에 헬리콥터까지 보내지 않았더냐?” 저는 이 이야기가 왠지 마음에 남더라고요.
    루이가 페르젠이 자기 앞에 드리워진 마지막 동앗줄임을 뼛속 깊이 알기만 했더라도 그러지는 못했을 텐데... 딱한 인간 루이 오귀스트가 한없이 가엾고 답답합니다. 영국의 블러디 메리 때도 느꼈는데요, 선생님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역사적 악인이나 바보로 평가받는 인물들을 다각도에서 조명해서 인간적으로 이해하게 도와주시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십니다👍👍 이런 강의를 집에서 들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덕분에 행복하게 화요일을 마무리해요.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2

      네 정말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네요. 루이의 어처구니 없는 선택과 행동도 왠지 그의 천성과 처지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이도 품어주시는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abbag329
      @abbag329 16 дней назад

      동감입니다!^^

  • @user-kj1or2cn1f
    @user-kj1or2cn1f 17 дней назад +21

    어휴 그냥 루이 16세 혼자만 냅두고 도망갔어야 했는데!!!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그러고 싶은 사람 많았을 듯 하네요

  • @Charlotte-kv9iw
    @Charlotte-kv9iw 17 дней назад +16

    루이는 무능 정도가 아니라 그냥 진짜 나쁜X이에요. 돌아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몰랐을까요? 소스 집에 잡혀있는 마지막 순간일지라도 자기 처자식 아니 왕비도 못 보내겠으면 투르젤 부인 시켜서 자기 자식들이라도 보냈어야지. 하긴 이런 생각할 사람이면 도망치는 중에 피크닉할 생각을 못하겠죠. 마리라도 자식들은 보냈어야 하는데 참 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정말 자식들만이라도 보냈어야 하는데요. 나쁜 아빠였죠.

  • @햄-d7q
    @햄-d7q 17 дней назад +12

    교수님 죄송해요 너무 속터져서 오늘은 도저히 다 못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차분한 마음으로 이어서 봐야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네 정말 너무 답답하시죠. 속터지시면 안 됩니다. 잘 하셨습니다.^^;

  • @rarakids27
    @rarakids27 16 дней назад +7

    아이고 이 모지리 모지리 모지리야...😢 왕의 탈츨이 실패한 것만 알았지 이렇게 속터지게 실패한 건 첨 알았어요. 마리가 정말 속터졌겠어여.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네 지켜보며 마리 앙투아네트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 @kendalkane
    @kendalkane 17 дней назад +44

    루이 오귀스트 본인이야 제 업보라고 해도....평생을 한 나라의 왕비로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조차 자신만을 위한 선택을 하지못하는 심정은 대체 어땠을까요? 저는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 세리머니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처형 퍼포먼스를 보며 저나라 사람들은 왜 즈그나라 사람도 아닌 왕비를 저렇게 몇백년동안 조롱하고 모욕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마리에게 잘못이 있을지언정 그게 실제 위정자였던 루이16세보다도 더 과하지는 않을텐데도 말입니다.

    • @user-vt9xw5wy5b
      @user-vt9xw5wy5b 17 дней назад +15

      적국 오스트리아에서 온 왕비를 받아들이지못해서 괴롭혔다는걸 인정하기싫은거죠 고상떨고있지만 타국에대한적대감을 만만한여자하나 조롱하면서 스포츠로풀었고 근데 그걸 현대에와서 지적받기도싫고 인정하기싫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8

      말씀 듣고 보니 마리 앙투아네트의 운명이 참 안쓰럽습니다.

    • @user-nl8mb8ek7r
      @user-nl8mb8ek7r 13 часов назад

      동감입니다ㅠㅠ 결국 최종 결정은 루이가 내린 것이었고(반대로 말하면 마리 앙투아네트나 페르젠이 도피 계획을 짰든 어쨌든, 루이가 최종적으로 승인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을 도피 계획이었으니까요)모든 화살이 마리앙투아네트라는 여성에게 쏟아지는 게 기묘하다고 생각해요

  • @jennylee4582
    @jennylee4582 16 дней назад +6

    모지리..,오늘 제목이 너무 와닿네요. 이런 모지리 왕을 잘 요리해서 정치를 잘했다면 마리앙투와네트도 엄마못지않은 여걸이 되었을텐데요. 너무 늦게 철든거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도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마리 앙투아네트가 일찍부터 철이 들었다면 정말 달라졌을 텐데요...

  • @sykim3989
    @sykim3989 17 дней назад +8

    프랑스혁명에 대해 여러 얘기를 들었지만 여기가 젤 흥미진진 하네요

  • @user-ws5pq8vr3n
    @user-ws5pq8vr3n 17 дней назад +18

    페르젠도 힘들고 괴롭겠지만 라파예트도 참.....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주변 사람들도 모두 고생이 많네요.

  • @gobaek6432
    @gobaek6432 17 дней назад +8

    잡힌다는 결과를 아는데도 현기증이 나네요~

  • @Lena290383
    @Lena290383 15 дней назад +4

    선생님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뒷목 잡으면서 잘 들었습니다! 이 모든 긴박한 전개가 마치 손에 잡힐 듯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지는데 스토리텔링 능력이 엄청나시네요 심지어 저는 처음에 영상도 안 보고 설거지하면서 쌤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제가 지난 영상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바렌도주사건을 서치해 보았는데 나무위키가 상당히 자세하고 정확해서 놀랐어요
    루이라는 제1빌런이 원인제공한 것도 맞고 이건 무슨 프랑스혁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신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지 않았나 싶게 각종 변수와 우연이 참 많이도 겹치고 또 겹쳤더라구요
    애초에 마부부터가 사전에 섭외된 마부가 아니고 보안유지를 위해 일행을 최소화하고 말들을 지치지 않게 하기 위해 역참제도를 활용한 거였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왕 일행은 마차에서 나오지 말았어야 했네요ㅠ 마부들도 결국 마차의 주인이 누군지 알아채서 추격대에 보고하고 생트머누의 역참에 근무하던 드루에가 하필 왕과 왕비의 얼굴을 알았는데 설상가상으로 국왕일행의 전령 4명 중 하나가 마부에게 바렌으로 가자고 외치는 걸 듣는 바람에 베르됭으로 가려던 추격대가 바렌으로 향하는 결과를 낳고ㅠㅠ
    요즘 세계적으로 마리가 가짜뉴스와 선동의 희생양으로 재평가되고 있지만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마리가 부관참시당하는 걸 보고 저 나라에서 마리가 재조명 받을 일은 절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건 곧 자기들의 과거를 부정하는 일이 되니까요 부이예 장군조차 프랑스 국가 5절에서 언급되며 두고두고 욕을 먹고 있다고 하니 뭐 애초에 프랑스가 외국인 왕비를 악마화시킨 게 마리 한 명도 아니더군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5 дней назад +1

      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였습니다. 내용들도 찾아 보셨군요. 우연과 우연이 많이 겹쳤죠. 외부의 시각과 프랑스 사람들의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 @나르코스-k2n
    @나르코스-k2n 17 дней назад +18

    아이고 진짜 고문관 로이16 화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2

      정말 고문관이네요.

    • @abbag329
      @abbag329 16 дней назад

      고문관 역할만 한 게 아니라 저승사자 역할도 자처했네요! ㅉㅉㅉ

  • @user-pe9ff1kp7s
    @user-pe9ff1kp7s 17 дней назад +14

    저런인간이 왕이라니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운명의 신도 버릴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 @JWK46
    @JWK46 17 дней назад +26

    찌질함의 끝판왕이네요..

  • @user-ra6insyd8e
    @user-ra6insyd8e 16 дней назад +6

    어휴 정말 보는내내 답답함의 연속이었네요;; 기회가 생길때마다 고집부리는 루이 16세를 다른 일행들이 혼자 내버려두고라도 떠났어야했어요ㅋㅋ
    교수님의 뛰어난 스토리텔링에 이입되서 듣는 저까지도 저혈압 치료한 것 같네욬ㅋㅋ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당연히 혈압이 오르시죠^^; 정말 대단한 루이 16세입니다.

  • @yyggg77able
    @yyggg77able 16 дней назад +5

    마취총이 없었던 시절인게 한이네요…

  • @user-te1yt5oq6v
    @user-te1yt5oq6v 16 дней назад +5

    교수님 오늘도 너무 재미있어요 그동안은 루이16세가 나없음 가족들이 어쩌나 염려땜에 끝까지 같이 있었으려니 했는데 보고나니 가족들이라도 살리면 본인없이 너무 잘지낼까봐(페르젠과 하하호호하면서) 안 놔준거 아닐까 합리적 의심(?) 마저 들어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네 그 묘한 심리가 있지 않았을까 의심이 들 정도네요.

  • @user-rq2ip3oz9i
    @user-rq2ip3oz9i 16 дней назад +6

    차라리 탈출 계획을 두 번 짜서 엘리자베트 공주와 자녀들을 유학 명목으로 내보내고(오스트리아가 아닌 영국 등)
    마리와 루이가 자식 보러 간다는 명목 하에 나갔다 바로 망명하는 것이 더 좋았을 듯 하네요

  • @user-yo3kp3dk3h
    @user-yo3kp3dk3h 17 дней назад +8

    페르젠이 벨기에로 갈거 였으면... 왕명이고 뭐고 루이를 꽁꽁 묶어두고 일단 일행을 목적지로 데려다 놓은 다음에 벨기에로 달아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루이 16세는 왕은 커녕 결혼도 하면 안될 사람이었는데 주어진 자리가 너무나 과분해서 주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3

      네 정말 약이라도 먹여서 꽁꽁 묶어두고 몽메디까지는 무조건 갔어야 했는데요...

  • @user-zf8wp8nx9g
    @user-zf8wp8nx9g 16 дней назад +4

    루이16에게 너무 화가 나서 생생한 멋진 내용에 감사하면서도, 열이 뻗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당연히 그러시죠. 열 받지 않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 @memoriesofparis
    @memoriesofparis 17 дней назад +7

    오늘 영상은 이미 내용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기에 플레이 버튼이 쉽게 눌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25분이 바람같이 지나갔네요. 이번 주도 좋은 내용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답답한 이야기가 예상되니 더 그러셨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memoriesofparis
      @memoriesofparis 17 дней назад +2

      @@art.humanities 이건 여담인데요. 선생님께서 문학, 특히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신 내공이 지난 영상부터 뿜어져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대혁명 기간 왕실 가족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기록을 찾아 공부하고 재해석까지 하셔서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시는 내공에 감탄했습니다. 다음 주에 올리실 영상 기대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cx1og2qm3x
    @user-cx1og2qm3x 17 дней назад +11

    보면서 한숨만 나오긴 처음이네요 아이구 이양반아 루이 16세 다급한 순간인데 여유라니 쓸데없는 대범한 판단이라니 참 황당하구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드디어 아이구 이양반아... 나오셨네요^^;

  • @user-br9gb8vw9w
    @user-br9gb8vw9w 16 дней назад +5

    큰 사건은 작은불행들이 모이고모여 만들어진다는 교훈을 ..가족들을 보면 루이의 판단들이 넘 답답하기만합니다.가장의 자질도 부족해보이는 사람에게 어찌 왕관이ㅠ
    이번에도 현장속에 빠져들어 잘보았습니다.명강의 감사드리고요~~담주도 기대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너무 부족한 사람 때문에 가족들에게 너무 큰 불행이 찾아왔네요. 감사합니다~

  • @cherish0812
    @cherish0812 17 дней назад +13

    하 루이는 정말... 고구마 백개....

  • @parkjh1677
    @parkjh1677 17 дней назад +10

    이전에 다른 역사학자가 말한게 생각납니다. 금수저가 금수저를 낳다보면 ~가 된다라고 ~라는 사람은 와이프측과 동생측으로 나라가 나뉘어서 내전을 벌이는 중에도 정원을 가꾸며 지냈다라고 하죠. 루이16세는 뭔가를 이룬 적이 없이 주어진 상황을 누리며 살던 것이 하필 시대적 상황에 엮이면서 저런 비극적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어쩌다 시대와 딱 만났네요.

  • @alsrud0209
    @alsrud0209 16 дней назад +4

    멍청하면 답이 없다. 딱 루이에게 맞는 말이네요. 찰스 1세도 무능했지만 이런반면엔 머리가 돌아가긴 했는데 루이는 정말 상노답이군요. 이제까지 루이에게 남은 일말의 동정이 싹 사라지게한 강의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덧) 마리는 이 파리로 돌아오는 길에 극도의 공포와 나흘만에 백발로 변했다는데 그전부터 흰머리 돋았을 듯 한데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네 정말 찰스 1세는 다급해지면서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요. 루이는 너무 무기력하죠.

  • @seolleim673
    @seolleim673 17 дней назад +10

    보면서 진짜 몇번을 탄식했는지 모르겠어요ㅜㅜㅠㅠ 루이!!! 왜 그러니 루이!!!ㅜㅜㅠ 제발좀 아아아ㅜㅜㅠㅜ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에고, 제발쫌... 나오셨네요^^;

  • @user-jx7jc7fx8m
    @user-jx7jc7fx8m 14 дней назад +1

    전편 영상을 이렇게 푹 빠져서 듣기는 첨이네요
    다음 편 기다리는 맘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4 дней назад

      네 전편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 @aliceyanghee
    @aliceyanghee 16 дней назад +3

    몇년전에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에서 처음강의를 접하고 선생님 강의를 다시 듣고 싶어서 찾아다니다가 이공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기가막히게 긴박하고, 재미있어서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때마다 놓치지않고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쌓여 갑니다.
    명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오늘입니다.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아 그러셨군요. 잘 오셨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 @나무늘보-w5w
    @나무늘보-w5w 17 дней назад +15

    절박한 상황에.............. 정말...... 넘 안타깝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절박한 상황인데 무능하고 유약해서...

  • @나무늘보-w5w
    @나무늘보-w5w 17 дней назад +6

    또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되네요!~~~
    ㅎ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

  • @hibruins95
    @hibruins95 17 дней назад +4

    흥미진진하네요. 쿠팡에서 명화잡사 샀는데 재미있어요. 책 읽는 거 싫어하는데 이 책은 꼭 끝까지 읽어내고 싶어요. 빨리 화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네 아는 내용부터 이어지니 재미있게 보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 @Lena290383
    @Lena290383 15 дней назад +4

    그리고 루이가 돼지족발찜 먹느라 발목 잡혔다는 썰은 역시 와전된 얘기였군요 출처가 소설가이자 호사가, 미식가였던 알렉상드르 뒤마가 저술한 프랑스요리대사전이란 서적이라는데 돼지족발찜 소개하면서 재미로 기획하고 홍보한 내용이라네요
    전 이 얘기를 방송 유튜브에서 봤는데 아무리 흥미위주라고 해도 야사랑 역사적 사실은 좀 구분해서 방송해 줬으면.. 루이16세가 한심했던 건 맞지만 사람들이 이런 것도 다 믿더라고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5 дней назад +1

      네 당시 있었던 소문을 뒤마가 확산시켰죠. 생트 므누에서는 그럴 경황이 전혀 안 되었습니다.

  • @estherkong16
    @estherkong16 17 дней назад +5

    루이땜에 숨이 다 막히네요.. 정말… ㅜ ㅜ 마지막 메세지가 안타깝고 간곡합니다.. 마리는 스스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렸네요. 현대에서도 저는 간절히 그녀가 탈출하길 바라지만 그녀는 그렇게 왕족으로서 긍지를 지키려 버티다 갔네요. 흥미진진하고 안타깝고 슬픈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그녀의 선택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안타깝죠.

  • @박바라니니
    @박바라니니 16 дней назад +4

    보는데 속이속이~아둔해도 이렇게 아둔할수가 있나요 둘 다 철이없어 같이 피크닉하고 여유부리다 잡혀온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였군요 더더욱 안타깝고 깝깝하네요 불쌍한 왕비님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네 마리 앙투아네트가 너무 불쌍하죠.

  • @ciel1533
    @ciel1533 17 дней назад +8

    루이 아이큐가 70정도 되었을까...

  • @user-bu5oh6qj7j
    @user-bu5oh6qj7j 16 дней назад +7

    루이 머갈통 후려쳐서 기절시켜서라도 갔어야했어요ㅠ 왕이랍시고 체면이 있다보니 하는말 들어주다가 다같이 죽은거네요ㅉㅉ 후에 루이샤를이 학대당하고 죽은것도 다 루이 때문이다

  • @LS-in2gq
    @LS-in2gq 16 дней назад +5

    내가 마리였으면 코때리고 버리고 갔을텐데 끝까지 감싸주다니 여러의미로 대단하네요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마리 앙투아네트의 인내심도 대단하죠

  • @user-rf9db4to7k
    @user-rf9db4to7k 16 дней назад +3

    근래에 루이 14세에 대해 검색하다 알고리즘으로 선생님의 영상이 떠서 요즘 게속 정주행중 이예요^^
    담백한 보이스에 깔금 정확하게 얘기해 주셔서 너무 너무 좋아요😊
    조만간 책도 주문에서 볼 예정이랍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루이 14세 영상을 보러 오셨군요. 잘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15 дней назад +4

    이건 자연사다

  • @sonido7261
    @sonido7261 16 дней назад +4

    아오 고구마 답답이 루이16세 그 놈의 자존심 고집 질투 어휴... 이 답답한 이야길 흥미롭게 이야기해주신 선생님께 리스펙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답답하지만 긴박한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민정-y3w
    @구민정-y3w 17 дней назад +3

    영상 잘 보았습니다. 루이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긴박한 순간이라 더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마.. 어떻게 되겠어?? 이런 생각 때문에 안일한건 아니었을까.. 근데 참 안타까워요. 모지리 아버지 때문에 자녀들이 끔찍한 삶을 살잖아요. 슬프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네 정말 설마...하는 생각에 안일했어요. 안타까운 일이죠.

  • @신용훈-w2n
    @신용훈-w2n 17 дней назад +8

    글로만 읽어도 속이 터지네여 ㅎ

  • @jp5500
    @jp5500 17 дней назад +6

    개인적으로 프랑스 혁명 하면 혁명을 이끌던 자코뱅이나, 무감각 하던 주변 국가들의 군주들, 나폴레옹의 전쟁 이런거만 떠오르고 관심 가졌는데... 선생님 덕분에 루이 16세에게도 관심이 가네요.. 바렌 사건 이름만 알았지 이렇게 자세히 몰랐는데 다음편도 기대 됩니다!!
    그리고 이번 바렌 사건도 다시 한번 루이16세나, 아직 군세를 유지하던 지방 귀족들이나, 주변 국가들은 아직도 얼마나 심각성을 못느끼고 프랑스 혁명을 바라보고 있던건지 느끼게 되네요.. 자기들 목 날아가기 전인데도 고작 기병 40기.. ㄷㄷ 결과를 알았으면 동원 가능한 병력 다 투사하지 않았을려나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2

      네 도피만 하는 일이라 수십 명씩 기병을 배치해 두었구요. 몽메디에는 대대적으로 병력을 모을 계획이었습니다.

  • @user-vh7oz7xx2j
    @user-vh7oz7xx2j 16 дней назад +4

    열등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 있네요~
    자신의 어리석음때문에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엇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네 열등감이 컸던 것 같죠? 가족들이 불쌍합니다.

  • @user-gk9ty7tj6b
    @user-gk9ty7tj6b 16 дней назад +4

    어리석은 자존심은 목숨마져 잃게 만드는군요. 듣는 내내 긴장하게 되고 자신과 가족 국가 모두를 혼란스럽고 어려움에 빠뜨려 안타깝습니다. 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어리석은 자존심에 고집입니다.

  • @boritoriris
    @boritoriris 17 дней назад +5

    아오!혈압 올라
    결국은 루이때문에 다 죽은거네요

  • @user-jy4pf1kf6k
    @user-jy4pf1kf6k 17 дней назад +6

    마리 앙트와네트의 심정이 이해됩니다. 그리할수밖에 없섰슬거에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그래도 마리 앙투아네트가 참 의연하죠.

  • @user-fr9ie1qy9s
    @user-fr9ie1qy9s 17 дней назад +12

    앙리4세의 후비.
    루이14세의 왕비.
    머리가 나쁜 유전자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2

      좋은 건 억눌리고 안 좋은 유전자가 발현되었나 봅니다.

  • @sunshine-tj8qs
    @sunshine-tj8qs 12 дней назад +1

    애초에 저런 인간을 데리고 저런 급박한 탈출작전을 하는게 아니었네요.. 진짜 마취총이라도 썼었어야 하네요;; 사태의 심각성도 모르고 현실감각도 떨어지는 저런인간이 왕으로 앉아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을수도요…저런 모지리랑 결혼한것부터 마리의 운명은 정해졌던거네요.. 페르젠만 끝까지 있었어도 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2 дней назад +1

      네 페르젠이 곁에 있었다면 비극은 없었을 거예요

  • @uijaeseo8805
    @uijaeseo8805 16 дней назад +6

    자식이라도 살릴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 아버지 아닌가요….. 프랑스 국민들이 자신들을 끝까지 살려주리라 오판했기 때문이겠죠….. 가족들을 보내버리면 자신이 죽게될 확률이 더 높아지니 그랬을까요. 도망친 게 아니라고 우길수도 없게 되니까….?😅 아니면 너무 사랑하는 아이들이라 자신의 곁에서 떼어놓을 수 없었을까요…. 설마 그들이 우리를 죽일까. 하긴, 제가 루이였어도 설마 그들이 왕을 죽일까 생각했을 것 같긴 하네요. 우리야 결과를 다 알고 보니까 고구마 1000개 입니다만😢😮
    다만 제가 루이였다면 저런 피크닉 여유는 오스트리아 가서 했을 것 같고요. 무조건 시간 맞춰 달렸을 겁니다…….
    폐하라는 인사를 순간적으로 거부하지 못했을 정도로 왕으로서만 살아온 그의 한계가 안타깝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많은 생각들에 뒤엉켜 있었을 것 같아요. 어쩜 그렇게 매순간 어리석은 행동을 했는지 놀랍습니다.

  • @유건희-d4q
    @유건희-d4q 17 дней назад +5

    루이16세의 잘못과 라파예트의 잘함때문이라기에는 우연이 너무 많은거 보면 프랑스 혁명을 성공시키라는 하늘의 뜻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프랑스 혁명은 왕이 죽어야지만 시작할수 있었고 끝낼수 있었고 새로운 시대가 올수 있었으니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우연과 우연이 잘 맞아떨어졌죠. 하늘의 뜻이란 생각도 들어요.

  • @oow4343
    @oow4343 15 дней назад +2

    떠먹여줘도 못먹다니 소름끼치게 멍청하네요..

  • @silenceisgolden8268
    @silenceisgolden8268 15 дней назад +1

    옆집형이 술자리에서 옛날이야기 풀어주듯 편안합니다.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항상 애청하겠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5 дней назад

      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goodgood8069
    @goodgood8069 16 дней назад +4

    에고,,, 마음아프다.. 마리 안죽을수도 있었는데 😢 아효,,,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남편이 루이 16세만 아니었어도 안 죽었을 거예요.

  • @user-se9zs5sf9e
    @user-se9zs5sf9e 15 дней назад +4

    관상is the Science!남자색히가 대가리 꽃밭이었네요 ㅋㅋㅋㅋ오히려 대가리 꽃밭 컨셉 패리스 힐튼은 진짜 꽃밭대가리가 아닌 진지한 사람이쥬.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5 дней назад +1

      꽃밭인가요?^^;

    • @user-se9zs5sf9e
      @user-se9zs5sf9e 15 дней назад +1

      @@art.humanities 경계선 지능장애인이 의심되유

  • @user-el1rb7je8g
    @user-el1rb7je8g 17 дней назад +5

    안타까운 마음에 마리아테레지아의 저런 가르침을 뛰어넘어~혼자라도 자식들을 데리고 도주해서 새 길을 개척했었더라면~하는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네 그랬다면 아들을 왕으로 만들 수 있었을 텐데요.

  • @hj8519
    @hj8519 17 дней назад +4

    아 진짜 루이 16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심장이 벌렁벌렁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1

      에고, 심장까지 벌렁벌렁 하셨군요.^^;

  • @user-el1rb7je8g
    @user-el1rb7je8g 17 дней назад +5

    마지막을 알기에 너무나 안타깝게 이번 동영상도 보았네요. 늘 드는 의문이지만 마리에 오빠는 왜 좀 도와주지 못 했던 걸까요? 페르젠 혼자 힘으로 저걸 막으려 했다니요~믿기지 않아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3

      오스트리아로서도 도피를 도와주다가 일이 잘못 풀리면 바로 전쟁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을 거 같습니다.

  • @mham9004
    @mham9004 16 дней назад +3

    너무 모지리면 하늘도 버린다....진인사 대천명 반대말이군요😢
    왕가의 끝이 보여 안타깝습니다...하지만 혁명기로 넘어가면 명화잡사에 나온 다비드 그림 스토리도 나올런지요? 기대가 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이제 다비드 나올 때가 되어가네요^^

  • @momoni042
    @momoni042 16 дней назад +2

    가까이서 보고,멀리서 보니 그림과 역사를 더 깊이 느낄수 있어요.
    맛있는 책 아껴 읽으려 했는데...
    자꾸 뒤가 궁금해서..ㅜㅜ
    너무 금방 읽어버렸어요.
    언제쯤 다음 책이 나올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가까이서 멀리서 보셨군요! 다음 책은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만 또 쓰게는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xm6tq1wn1l
    @user-xm6tq1wn1l 17 дней назад +8

    고구마 천만개!!!!!! 루이 !!!!!!!!!

  • @SY-ck3zv
    @SY-ck3zv 17 дней назад +3

    우연이 곂곂이 쌓이면 운명이레요.서로 서로 선택한 그 하나들이 모여서 하나의 끈이만들어 지는거 같아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단단한 끈이 만들어졌네요

  • @emmalee9325
    @emmalee9325 16 дней назад +4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마리왕비가 오스칼하고 작별할 때 "아디오스"했던 게 기억나요. 오스칼은 왕비와는 다른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그런 오스칼을 등친 채 애써 많은 감정을 누르며 왕비가 나직히 내뱉은 말. 둘은 그게 마지막였죠.
    되게 인상적인 장면였는데 이야기 듣고보니 그 오스칼과의 작별인사 장면은 페르젠과의 작별 장면에서 따온건가 봐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네 페르젠 작별 장면에서 따온 것 같죠?

  • @user-cx1og2qm3x
    @user-cx1og2qm3x 17 дней назад +9

    아유 이런 답답아 고구마 천개먹은 기분이 뭔지 알것같은 이기분 이런 답답한 양반 루이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7 дней назад +1

      에고... 이런 답답아...도 나오셨네요^^;

  • @suakim8268
    @suakim8268 17 дней назад +6

    아오 진짜 ;;; 고구마답답이.....ㅠ

  • @shc4966
    @shc4966 15 дней назад +2

    조마조마해서 몇 번 끊어서 다 보았습니다. 루이16세 개인과 가족으로서는 불행한 일이지만 바렌에서 왕실가족이 탈출했다면 프랑스혁명은 실패하고 내전에 돌입했을지도요? 프랑스 입장에서는 실패해서 다행이에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5 дней назад

      네 정말 조마조마한 장면이었죠. 프랑스 혁명의 입장에서는 정말 큰일을 막은 셈이 되었습니다.

  • @로브크리나
    @로브크리나 16 дней назад +4

    답답한 양반...
    도망 작전은 루이만 가만히 있었으면 잘 되었을 것 같은데, 루이가 괜히 나서가지고 결국 실패하네요.ㅠ
    심지어 한 번만 친 게 아니고 여러 번...
    자기 잘못이라는 걸 알고 그게 후회되면, 다음부터는 가만히 잘 따를 것이지.
    그래도 자기가 대장이라고 쓸데없이 안 따르다가 망해버렸네요.ㅉㅉ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6 дней назад

      정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갔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