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인송출 나와서 외국에서 근무하는 선배 입니다. 어느선사를 가느냐보다 항해파트는 어떤 화물을 싣는배를 타느냐(선종) 기관파트는 어떤 엔진과 출력을 가진 배를 타느냐가 중요해요. 한국안에서야 선사별로 서열이 나뉘고 대우가 차이나지만 밖에서 바라보면 작디작은 선사들입니다. 특례 마치고 꼭 송출 나오길 바래요.
해대 졸업하고 탱커선을 타고있는 항해사입니다. 저는 대학 시절에는 카케리를 실습했는데 4학년 취업박람회시 카케리 실습생들은 카케리 회사만 환영해주고 다른 선종의 회사들은 살갑게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탱커선 실습생일 경우 선종을 가르지 않고 모든 회사가 지원가능하니 받아주려 했습니다. 저의 경험상 실습을 고를때 나중에 연계취업 고려시 본인이 이 선종, 이 회사랑 안맞다 싶을수도 있으니 폭을 넓게 가질수 있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캐리어는 롤링 피칭이 많다 해도 다른 선종들도 대부분 선교가 최상층에 있지 바닥에 있진 않을 것이고 그래서 롤링 피칭이 크다라는 건 딱히 상관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벌크를 타던 컨테이너를 타던 스웰 만나면 카캐리처럼 브릿지에 있거든랑 똑같이 지옥같이 롤링 피칭 느끼는 건 매한가지. 그건 기관부 사람들이 거주구역에서 쉬거나 잘 때 벌크, 컨테이너가 카캐리어에 비해 거주구역이 낮게 있으니 롤링피칭을 덜 느낀다는 뜻이고 항해사? 어차피 브릿지 당직 서야되는데 거기서 거기. 데이워크가 많다고 한들 오히려 직급별 데이워크 분담은 카캐리어가 더 명확하게 잡혀있어서 오히려 본인 직급 일 다 마치고 나서 쉬거나 다른 일 배우러 갈 시간도 어지간하면 확보할 수 있음 벌크는 항해사들 얼마 없으니까 일항사 데이워크에 투입되기도 하고 데이워크 적고 많고가 아니라 어느 배를 가던 데이워크는 항상 있고 그게 많으니 적니를 따지는 건 편하게 실습하려는 생각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도리어 벌크나 컨테이너가 외부로 나갈 때 비바람 몰아치고 하는 상황에서도 어거지로 입항 스케줄 잡아서 위험한 날씨에도 항해사들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카캐리어는 대부분의 구역이 격납이 되어있어서 에스코트할 때도 상대적으로 안전함.
![[해양수산부장관님과의 대화]한국에서 배타지 않는이유, 애낳고 배타고오면 애가 초등학생?](http://i.ytimg.com/vi/JIwPeRyWNdU/mqdefault.jpg)
![[해양수산부장관님과의 대화]한국에서 배타지 않는이유, 애낳고 배타고오면 애가 초등학생?](/img/tr.png)
![Ah... This is the Navy [Korea Maritime and Ocean University Division of Navigation Science]](http://i.ytimg.com/vi/cI9THBBmnmA/mqdefault.jpg)
![[송준우의 시사만사] 해외로 실습 떠난 해양대생 실습 나흘만에 숨져](/img/1.gif)
지금 개인송출 나와서 외국에서 근무하는 선배 입니다. 어느선사를 가느냐보다 항해파트는 어떤 화물을 싣는배를 타느냐(선종) 기관파트는 어떤 엔진과 출력을 가진 배를 타느냐가 중요해요. 한국안에서야 선사별로 서열이 나뉘고 대우가 차이나지만 밖에서 바라보면 작디작은 선사들입니다. 특례 마치고 꼭 송출 나오길 바래요.
선상생활이 많이 힘들다는데 선사 및 선별 종류 구분 없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훌륭한 해기사가 되길 바랍니다.
동진상선은꽤 오래된것같군요! 내가2기사로 해외선사로 갔을때 1991년도에는 국내선박회사들이 많았어요!현대.한진.조양.동진.범양.극동.세양.정양.일동.스타마린등등 그중에 절반은 송출회사로 업무를 보았지요!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오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정리가 너무깔끔하게되어있어서 영상 시청하기에 너무좋았어요~~ 제친구중에도 해양대에 다니고있는 친구가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응원하고싶어지네요!!
이거 귀하네요.. 잘 먹겠습니다
띠후니 홧팅!
정리가 잘되어 있네용!!👍👍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선사가 있는지 몰랐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이거 맛있는 영상이네요~
와 진짜 멋지네요! 굉장히 많은 종류인데 이렇게 하나하나 알려주니 알기 쉬워요 😉
해대 졸업하고 탱커선을 타고있는 항해사입니다.
저는 대학 시절에는 카케리를 실습했는데 4학년 취업박람회시 카케리 실습생들은 카케리 회사만 환영해주고 다른 선종의 회사들은 살갑게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탱커선 실습생일 경우 선종을 가르지 않고 모든 회사가 지원가능하니 받아주려 했습니다.
저의 경험상 실습을 고를때 나중에 연계취업 고려시 본인이 이 선종, 이 회사랑 안맞다 싶을수도 있으니 폭을 넓게 가질수 있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기관사로써 여러선종을 타봤습니다! 벌크선으로부터 카캐리.냉동운반선.제네럴카고.케미칼탱커등 지금은63세로 휴식을 취하고있지만!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반말버전도 궁금하네요ㅎㅎㅎㅎ
내년 실습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와 도입부가 너무 강렬하여 끝까지 보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적성만 맞으면 해양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카캐리어는 롤링 피칭이 많다 해도
다른 선종들도 대부분 선교가 최상층에 있지 바닥에 있진 않을 것이고
그래서 롤링 피칭이 크다라는 건 딱히 상관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벌크를 타던 컨테이너를 타던 스웰 만나면 카캐리처럼 브릿지에 있거든랑 똑같이 지옥같이 롤링 피칭 느끼는 건 매한가지.
그건 기관부 사람들이 거주구역에서 쉬거나 잘 때 벌크, 컨테이너가 카캐리어에 비해 거주구역이 낮게 있으니 롤링피칭을 덜 느낀다는 뜻이고
항해사? 어차피 브릿지 당직 서야되는데 거기서 거기.
데이워크가 많다고 한들 오히려 직급별 데이워크 분담은 카캐리어가 더 명확하게 잡혀있어서
오히려 본인 직급 일 다 마치고 나서 쉬거나 다른 일 배우러 갈 시간도 어지간하면 확보할 수 있음
벌크는 항해사들 얼마 없으니까 일항사 데이워크에 투입되기도 하고
데이워크 적고 많고가 아니라 어느 배를 가던 데이워크는 항상 있고 그게 많으니 적니를 따지는 건 편하게 실습하려는 생각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도리어 벌크나 컨테이너가 외부로 나갈 때 비바람 몰아치고 하는 상황에서도 어거지로 입항 스케줄 잡아서 위험한 날씨에도 항해사들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카캐리어는 대부분의 구역이 격납이 되어있어서 에스코트할 때도 상대적으로 안전함.
입학정원이 180명정도인데 100등 까지만 실습가면 나머지 80명은 2학기때 가나요?
와 대단하다
👍👍👍👏👏👏
KSS화이팅!
깔-꼼
아들 해사대 항해로 가려는데 적녹색약이 있어요.취업 어려울까요?
Sk lng선 12척입니다.
실습시에는 월급을 3항사와 같게 받게되나요?
실습생은 따로 월급은 받지 않고, 실습비라는 명목 하에 한 달에 대략 25~30만원 정도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