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의 일생을 다룬 2007년 박진희 주연의 영화 가 있습니다. 창빈은 정현왕후를 모신 궁녀이고 인빈은 인순왕후를 모신 궁녀, 귀인 조씨는 인열왕후를 모시고 장희빈은 장렬왕후를 모신 궁녀, 영빈 이씨는 숙종의 지밀나인, 엄귀비는 명성황후의 상궁입니다. 장옥정의 입궁 동기가 확실하지는 않으나 남인이 후궁을 만들려고 넣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희빈의 당숙이자 후견인이 남궁민 사극의 주연인 장현 입니다. 최숙빈이 무수리 출신이라는 것은 근거가 약하고 침방 궁녀의 하인 각심이였을 것이란 설이 있습니다. 무수리는 한강물을 긷는 하녀인데 숙빈이 누비옷을 만들었다는 구전이 있습니다. 인현왕후 민씨가 친정에서 데리고 간 하녀라는 설도 있습니다. 박희순 상궁은 복온공주에게 한글을 가르쳐준 여자인데 천주교 박해때 순교합니다. 궁녀로서 순교 성녀가 전경협, 김유리대까지 3명입니다. 정조의 궁녀 문영인, 강경복도 신유박해로 죽어 복녀가 됩니다. 갑신정변으로 죽은 궁녀 고대수, 정유역변의 역모자 강월혜도 있습니다. 사도세자의 후궁 임유혜와 박빙애도 궁녀입니다. 수칙 이씨는 사도의 죽음 이후 출궁하여 방안에만 있다가 죽었습니다. 세종을 모신 상침 송씨, 사기 차씨가 옹주를 낳았으나 후궁 직급을 받지 못합니다. 김개시 상궁도 후궁이 될 수 있었으나 광해에게 영향력만 행사하고 최고 상궁으로 남습니다. 정희왕후에게 한문을 통역하던 조두대 상궁, 성종의 유모 백어리니, 정순, 효정옹주의 이모 이은대 상궁이 부마의 첩을 죽인 권력형 비리도 있습니다.
대령숙수 남자가 조리를 하고 궁녀는 서빙만 하였다는 이론인데 소주방이 연회용 외소주방과 왕실 식사를 담당하는 내소주방으로 분리가 됩니다. 궁중 연회가 많아 남자가 대량, 특수조리를 하고 평상시 식사는 궁녀들이 합니다. 황혜성 교수의 스승 한희순 상궁 1889-1972 이 인간문화재 입니다. 대장금 드라마만 보고 궁중요리 고증을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마지막 대령숙수는 안순환 1871-1942 입니다. 궁중 조리의 기술은 궁녀, 숙수 둘다에게 있었습니다.
당시 남자의 평균 키가 161이고 여자는 148 입니다. 그래도 일본의 155 보다 컸다고 하네요. 엄비의 외모를 보면 평균보다 못한데 궁녀, 중전, 세자빈 간택에선 외모를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인이란 기록이 있는 분은 경빈 박씨, 희빈 장씨 정도입니다. 김개시는 추녀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가장 키다리는 성종이라고 합니다.
![[야사TV] 숙종의 병을 고치고 출세한 의원 유상이 꾼 행운의 꿈🍀 절 보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만..😇? | 천일야사](http://i.ytimg.com/vi/pa2Wp4kB41E/mqdefault.jpg)
주피디님의 역사여행 최고입니다. 이말산에 궁녀 공동묘지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 계속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귀에 쏙쏙 들어오구요 차분하게 목소리도 좋으시구요 역사 공부 잘듵고 감사 합니다
궁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데 좋은 방송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주피디님덕분에 숨겨진 역사도 다 알게되네요😮 궁녀들이 거기에 많이 묻혀있다는것이 놀랍네요 지금이라도 관리잘되기를 바래요
주피디님 덕분에 특별한 조선의
숨은 역사까지 알게 되어 너무
고맙습니다
목소리가 편안하고 참 단아하세요~💗
맛깔스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부담감 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몰입되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잘들었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군요…. 수백년의 시간이 흘러 궁녀들의 육신은 흙이 되고 나무가 되어…. 란 마지막 멘트가 .. 그 이름도 알 수 없으니…
주피디님 또다른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 영상 감사합니다 😊❤
몰랐던 역사의 세밀한 부분들까지 공부가 될수 있네요~
주피디님 응원합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내용도 알찹니다
덕분에 역사에 더 흥미가 생기네요
주피디 님ㆍ감사 드립니다ㆍ10 월달 날씨 선선하면ㆍ이말산 한번 가 봐야겠내요 ㆍ
영상 내용이 👍 👍 👍 👍 👍 최고
주피디님 이렇게 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피디님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너무 좋와요
주피디님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영상 기대해 봅니다
@@김은희-z2h 감사합니다.^^♡
조선에 역사를 더 깊이있게 이해시켜주시니 참좋습니다
주피디님덕에옛조선에대해자세히알수있어넘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와 올라왔네요😊
조선의 왕조시대 역사 이야기를 많이 배웠네요. 방송인 성우인 듯 포근한 엄마의 음성인 듯 특히 시 적인 표현력이 더욱 마음에 와 닿네요. 고맙습니다.
궁녀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도움에 감사 드립니다.!!🙏🙆♂️🙋♂️💕💕
유익합니다! 정말 각성하게 되요😂
음성도 좋지만 문장이 참 좋습니다~
살아서도 외롭고 죽어서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
목소리가 국보급 입니다.발음도 정확하고,안정감이 있어요 .
궁녀하면 영화 광해에서 나온 궁녀가 생각나네요~ 😢 광해군 능도 그렇고, 찾기도 힘드신 곳을 어떻게 찾아다니시는지~ 보통 열정이 아니면 하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열정에 존경하고 무한 칭찬드립니다~🎉
한 사람을 위해 저렇게 많은 분들이 희생과 모든인생을 다 걸었네요 권력자들의 위선적이고 강압적인 자세로 저런분들이 희생 당했다고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북한주민들도 똑같겠네요!!!
조선왕조 영화의 '단역'들이네요.
감독의 눈에 들면 조연이나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하는... ^^
매끄러운 전개와 영상, 정보, 나래이션등 눈을 땔수가 없었네요~
@@TrekkingFlow 감사합니다.~^^
캬톨릭에서 수녀님들이 수녀되는 의식이 비슷하죠.정식 수녀되는 의식은 결혼반지를 끼게되고 독신으로 지내게됩니다,차이는 왕과의결혼이아닌 신과의결혼이지만요
수녀는 청빈한 생활을 서원하지만 궁녀들은 급여는 풍족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집이 가난해 입궁하는 소녀가 가장 많았습니다. 딸 하나 궁에 들어가 입 하나 덜고 호강하고 친정도 부양하고..
서울시가 관리 좀 해주길 바랍니다. 묘지 모습이 너무 안타깝네요.
와...쵝오닷...
궁녀의 일생을 다룬 2007년 박진희 주연의 영화 가 있습니다. 창빈은 정현왕후를 모신 궁녀이고 인빈은 인순왕후를 모신 궁녀, 귀인 조씨는 인열왕후를 모시고 장희빈은 장렬왕후를 모신 궁녀, 영빈 이씨는 숙종의 지밀나인, 엄귀비는 명성황후의 상궁입니다. 장옥정의 입궁 동기가 확실하지는 않으나 남인이 후궁을 만들려고 넣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희빈의 당숙이자 후견인이 남궁민 사극의 주연인 장현 입니다. 최숙빈이 무수리 출신이라는 것은 근거가 약하고 침방 궁녀의 하인 각심이였을 것이란 설이 있습니다. 무수리는 한강물을 긷는 하녀인데 숙빈이 누비옷을 만들었다는 구전이 있습니다. 인현왕후 민씨가 친정에서 데리고 간 하녀라는 설도 있습니다. 박희순 상궁은 복온공주에게 한글을 가르쳐준 여자인데 천주교 박해때 순교합니다. 궁녀로서 순교 성녀가 전경협, 김유리대까지 3명입니다. 정조의 궁녀 문영인, 강경복도 신유박해로 죽어 복녀가 됩니다. 갑신정변으로 죽은 궁녀 고대수, 정유역변의 역모자 강월혜도 있습니다. 사도세자의 후궁 임유혜와 박빙애도 궁녀입니다. 수칙 이씨는 사도의 죽음 이후 출궁하여 방안에만 있다가 죽었습니다. 세종을 모신 상침 송씨, 사기 차씨가 옹주를 낳았으나 후궁 직급을 받지 못합니다. 김개시 상궁도 후궁이 될 수 있었으나 광해에게 영향력만 행사하고 최고 상궁으로 남습니다. 정희왕후에게 한문을 통역하던 조두대 상궁, 성종의 유모 백어리니, 정순, 효정옹주의 이모 이은대 상궁이 부마의 첩을 죽인 권력형 비리도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이분은 역사 선생님 인가요
@@김은희-z2h kbs 방송국 에서 ㆍ오래동안 근무하신분 입니다ㆍ무척 유명하신분 입니다 ㆍ
감사합니다 꾸벅
👍👍👍
지나가다가 역사공부
한자락. 하고갑니다. 감나합니다❤❤❤
요즘 유명한 사람 빼고 설상 부자라고 하더라도 자식,손주 까지만 이고 나머지 증손자 부터 후손 모두가 관심이나 있을까요? 우리의 미래 같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궁녀의 삶이란 마음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 ㅠㅠ
구중궁궐 그 무서웠던 사화ㆍ환국등을 직접봐왔을 궁녀들 ᆢ삶자체가 감옥같았고 답답했을텐데 고귀하면서도 피곤한 삶을 살았을 궁녀들의 이야기ㆍ 그리고 그분들의 방치되다시피한 무덤들 ᆢ 오늘 얘기는 조금은 숙연해지네요 ᆢ좋은 영상에 감사
여의도 국회 의사당 터: 조선시대 궁녀들의 공동 묘지터 또는 화장터였다 이것도 해주세요
궁녀들의 외로운삶,,
궁금증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도 못해 본 음지중의 음지에 있던 궁녀들의
삶을 세상밖으로
다시 깨워주신
주PD님의 진정한 업적입니다 ^^
❤❤❤❤
고난한 삶 그녀들의 명복을 빕니다 🙏 묘역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
우리도 마찬가지. 즉고나서 백년만 지나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테니
왕 한명을 위해서 300 명의 여인들이 인생을 갈아 넣었네.
소주방은 대령숙수라는 남자 요리사가 음식을 만들고 궁녀들은 재료 손질만 했답니다.
대령숙수 남자가 조리를 하고 궁녀는 서빙만 하였다는 이론인데 소주방이 연회용 외소주방과 왕실 식사를 담당하는 내소주방으로 분리가 됩니다. 궁중 연회가 많아 남자가 대량, 특수조리를 하고 평상시 식사는 궁녀들이 합니다. 황혜성 교수의 스승 한희순 상궁 1889-1972 이 인간문화재 입니다. 대장금 드라마만 보고 궁중요리 고증을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마지막 대령숙수는 안순환 1871-1942 입니다. 궁중 조리의 기술은 궁녀, 숙수 둘다에게 있었습니다.
주 피 디 님 차 분 하 고 다 정 한 목 소 리 에 정 감 을 느 낌 니 다❤
은평뉴타운 북한산 향로봉 아래 야산에 묘지
누구을 위해 인생사 다 덧없어라
궁녀만 대략 잡아도 2억명😢😢😢😢😢
한이 많겠다
윈한에 찬 처녀 귀신이 득시글 득시글 무섭겠구나
흙 으로 ~~
주피디. 낭자!
어찍 그리도 섬세하고 세밀하시오.
아름다운 여인네의 아리따운 목소리
어느 왕비보다도 아리땁구려.😅😅
잘듣고 있으니 힘내시구려.고맙소.
늘
함께함이 아름답소이다.😢😢❤
이씨조선 백성의 절반은 인간이하 천민,노비였다.
줄리라는 존재도 훗날 어떻게 묘사될지 ?
완전식모처럼.
희빈처럼
왕의성은을입어야.
..
조선에 왕 짜증이다
왕이 뭐라고 궁녀을 300~1천수을 대리고있써ᆢ건방진것덜
죄악이야. 이런법도가
외로움 좀 풀어주쇼
고아원이야, 부잣집종단이고!!
오와... 1등
자자체에서 좀 정비하고 관리를 했어면 합니다
당씨 이씨들아 궁여들에게 근로시간은 지켰는지 월급과 초과근무인건비는 지급했는지 조사했어 전주이씨들에게 청구해야 하고 반항하면 이씨들의 묘자리와 묘의 석물들을 팔아서 긍여들의 묘을 단장해줘야 한다.
궁여는 한마디로 쓰먹고 버리는 하루살이죠 짐승도 묘를 묻어면 그곳을지나치 기 싫은데 하물며 사람을 묻는데 될수 있으면 멀리 사람 다니지 않는곳에 버리는게 상책 이지요 그래서 궁녀는 먼곳에 묻어 버리죠
미개한 역사
에휴 미개한 인간ㅉㅉ
조선말에 찍힌 궁녀사진을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체구는 요즘 초등학생만도 못하고 용모도 극히 평범하다. 사극이 궁녀를 그리는 모습이야말로 역사왜곡이 아닐수 없다. 고종과 순종도 난장이 똥자루만하고 신식 군인들도 비슷하다. 나같으면 줘도 안갖겠다.
요즘이야 먹을게 많아서 체구가 커진거지
늬들 부모나 조부모들 바라 6/25세대 보릿고개 세대 먹을게 없으니 체구가 작을수밖에 현재랑 비교를 하고 앉아있네
당시 남자의 평균 키가 161이고 여자는 148 입니다. 그래도 일본의 155 보다 컸다고 하네요. 엄비의 외모를 보면 평균보다 못한데 궁녀, 중전, 세자빈 간택에선 외모를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인이란 기록이 있는 분은 경빈 박씨, 희빈 장씨 정도입니다. 김개시는 추녀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가장 키다리는 성종이라고 합니다.
청나라때 수녀선발에 찍힌 사진을 봐도 작고 못생긴 초딩같습니다
조선의 궁녀도 비슷했겠지요
다들 그렇게 못생겼으니 숙빈 희빈등 이쁜궁녀가 눈에 확 띄었겠지요
고종의 후궁 복녕당 양씨는 미인입니다
북한 왕 김정은보세요
난쟁이 똥자루배불대기
여자가 많다죠
@@은세정-q2c 김정은 모친 고용희는 무용수 출신이라 미인인데 말년엔 살이 쪘더군요. 유방암으로 사망..
요즈음은 불살라 뼤를 빠수어 헏는데 무쓴 이야기요 그냥 역사의 한페이지로 생각하소
감사합니다
잘이해 했습니다만
너무 슬퍼요 저분들의 위해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는
없나요
음 오늘날에 김건희 ( 작부출신 ) 신분상승 과도같고만.
남양주시 수동면에 내시들 묘와 비석이 있엇는데 비석을 땅에 묻어버렸다
쓸쓸한 모습이다. 이 쓸쓸함은 임금이 저지른 엄청난 과오다
조선 궁녀들.
불쌍한 인생들이지요.
궁궐하면
울화가치밀고 욕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