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그렇게 저는 남편과 이혼을 했고 진호의 양육권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로부터 한 달 뒤.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고 전남편이 유산때문에 아주버님이랑 대판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유산 싸움은 소송으로 번졌고 소송결과 어머님의 유산은 아주버님이 가지는 걸로 판결이 났고 전남편은 이 일로 가족들에게 연을 끊기고 말았죠. 게다가 회사가 어려워져 실직자가 되는 바람에 밥줄이 끊기는 건 덤이고요. 며칠이 지나고 전남편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오더니 진짜로 미안하다며 다시 합가하면 안되냐고 저에게 호소하더라고요. 이 상황에 화가난 저는 전남편에게 쌍욕과 더불어 얼굴에 간장을 뿌려 내쫓아 버렸죠.
엔딩 그렇게 저의 이혼 선언으로 시어머니가 발빠르게 찾아오셨는데, 시어머니는 개차반 같은 아들 정신교육을 다시 시켜놓을테니 제발 이혼만은 다시 생각해볼 수밖에 없냐며 두 손을 맞잡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서 저를 설득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정이 떨어질 때로 떨어진 저는 남편과의 톡 내용을 전부 공개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모두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이를 본 시어머니는 표정이 굳어지더니 미안하다면서 급히 어딘가로 급하게 뛰어가더니, 2시간 후 시어머니는 한 손으로 남편의 귀를 잡고 질질 끌고 오더군요. 남편은 정신도 못차리고 어디서 축구를 하다 왔는지 축구복 차림이었는데, 축구복에는 이상한 시뻘건 국물이 묻어 있었어요. 알고보니 시어머니는 바로 남편이 있던 축구장으로 가서 축구에 정신이 팔린 남편을 직접 끌어내고 남편은 안갈려고 하자 시어머니가 집에 있던 김치를 들고와 냅다 남편한테 날렸던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결국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싹싹 빌며,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결국 시어머니 덕분에 제가 원하던 대로 이혼은 물론 양육비와 위자료까지 전부 얻게 되었어요. 더 웃긴 사실인건, 이혼당한 후 남편이 진호한테 용서를 구하고자 직접 학교 정문까지 찾아왔는데 진호가 다니던 학교가 아닌 옆 학교에서 엉뚱하게 한밤중까지 기다렸다고 하네요. 아니, 얼마나 진호한테 관심이 없었으면 진호가 다닌 학교도 헷갈릴까요? 역시 이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내가 쓰는 엔딩 이후 남편은 자기 어머님을 포함한 가족들을 대동하고, 저희 친정으로 찾아와 다시는 며느리 노릇 강요 안 할테니까 이혼은 철회해달라고 징징을 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남편이 저희 집안과 저를 모두 무시하는 발언했던 카톡 내용을 남편 가족들에게 다 보여주면서, 이혼 생각에는 변함없음을 확고히 하면서 이혼서류를 보여주며 오늘 도장 찍으라고 선언했고, 진호도 아빠 보고 "이 아저씨 누구야?" 거리면서 아빠와 같이 사는 걸 거부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게 되자, 시어머니는 모든걸 받아들이고 남편을 제가 보는 앞에서 타박, 구타하면서 당장 이혼하라고 강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눈물 콧물 다 쏟으면서 반강제로 이혼 도장에 사인을 마치게 되어 저희는 깔끔하게 이혼을 하게 되었고, 전 남편은 이제 우리 진호의 양육비에 전 시모와 사업 때문에 힘들어진 자기 친형마저 자기가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죠. 가끔 가다가 술 취한채로 전화를 해서 진호 얼굴 보고 싶다드니, 너와 다시 잘 해보고 싶다, 반성한다 같은 찌질한 소리를 하곤 하는데, 그 때마다 전 시어머니께 연락을 하니, 그 뒤로 다시는 전 남편의 징징대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친정에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진호를 보면서 커리어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카톡내용을 시어머니한테도 보여드렸어야함 며느리에게 용던받는데 지아들이 사돈을 저렇게 취급한다면 얼마나 창피하실까 ㅜㅜ
정상적인 시모라면 저상황에서 며느리랑 사돈한테 고개도 못들겠지
@@토속신앙믿는여자당연.
😮8😢😢
지 아버지 병간호해줬더니 장모님 병문안 안오고 ;;; 저게무슨 남편이냐;;;
와이프는 자기 아버지아닌데도 자기도 피곤한데 남편아버지니까 며느리도리는 했는데...
적어도 전화한번은 해줘야하지않을까...? 이미 늦었지만....
거두절미하고 이혼해야할일
우리남편은 착해서 다행이다
돈,많이버는걸 왜,밝히지? 난ㅡ남편몰래 시모용돈을 왜몰래 주죠?
남의편이라니 있을때 잘해야지!!! 지 아버지 간병호해줬더니 장모님한테 사위노릇도 안하면서 뭘 바라는것야 그러니까 이혼당하지 꼴좋타 미련한 멍태구리 남편아!!!
며느리 노릇은 가부장제와 남존여비의 잔제이다ㅋㅋ
저런 놈도 결혼을 하는데.....ㅠㅠ
폐기되고 싶어서 안달났으면 소원대로 해줘야지
폐기처분감0순위
와 개빡치네 남편 행동 똑바로 하고 살아라 아내가 천사네 한심하다 니는
인간이 덜떨어졌구먼 기본이안됐어 저런것은 혼자사는게답이다
오늘도 잘보고가용 ㅎㅎㅎㅎㅎㅎㅎ
알림뜬거보고 보러왔어요
버려지려고 작정한 듯 한데, 들어줘야지.
남편세끼 손까들마인드랑완전똑같내 구타유발자내
있을때 잘할것이지
에휴 그러닌깐 있을때는 잘해줬어야지 쯧쯧 자업자득이네 그러닌깐 잘해줬어야지 육아는 부부 공동이다 나도 절때로 저 남편처럼은 안되야겠네요.
각자 효도해야지, 시아버지 간병 왜 했니? 간병인비용까지는 쬐금 보탤 수 있음. 간병 2년 버티면 멀쩡한 사람도 훅 간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환갑도 안 됐는데 전신마비된지 10년 남편 간병하다 손이 80대 됐다. 정신적으로도 완전 피폐해진 상태.
헌신하다 헌신짝됨
엔딩
그렇게 저는 남편과 이혼을 했고 진호의 양육권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로부터 한 달 뒤.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고 전남편이 유산때문에 아주버님이랑 대판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유산 싸움은 소송으로 번졌고 소송결과 어머님의 유산은 아주버님이 가지는 걸로 판결이 났고 전남편은 이 일로 가족들에게 연을 끊기고 말았죠. 게다가 회사가 어려워져 실직자가 되는 바람에 밥줄이 끊기는 건 덤이고요. 며칠이 지나고 전남편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오더니 진짜로 미안하다며 다시 합가하면 안되냐고 저에게 호소하더라고요. 이 상황에 화가난 저는 전남편에게 쌍욕과 더불어 얼굴에 간장을 뿌려 내쫓아 버렸죠.
크 좋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맛점시간이라 보러왔습니다😄♬
쿠가 코테츠: 이 사람인 척하는 짐승은 하루빨리 도축해야지?
왜 저래 한심하네
양육비는 20살될때까지 줘야됨
여기도 내로남불 오지게 시전하네요 ㅉㅉ.. 톡툰극장에 조선시대 마인드 가진 남녀 나오면 진짜 열받네요.. 하지만 그 업보가 고스란히 지옥으로 돌아온다는 건 사이다예요 ㅋㅋ
미치놈 잘한다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남자들은 이래서 안되는거여😅🥲
그렇다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찌
보면 참 안타깝네요ㅠㅠ
저런 유교적인 남친은 어떻게 생겨나는걸까?
욕나올라하네... 하...
엔딩
그렇게 저의 이혼 선언으로 시어머니가 발빠르게 찾아오셨는데, 시어머니는 개차반 같은 아들 정신교육을 다시 시켜놓을테니 제발 이혼만은 다시 생각해볼 수밖에 없냐며 두 손을 맞잡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서 저를 설득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정이 떨어질 때로 떨어진 저는 남편과의 톡 내용을 전부 공개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모두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이를 본 시어머니는 표정이 굳어지더니 미안하다면서 급히 어딘가로 급하게 뛰어가더니, 2시간 후 시어머니는 한 손으로 남편의 귀를 잡고 질질 끌고 오더군요. 남편은 정신도 못차리고 어디서 축구를 하다 왔는지 축구복 차림이었는데, 축구복에는 이상한 시뻘건 국물이 묻어 있었어요. 알고보니 시어머니는 바로 남편이 있던 축구장으로 가서 축구에 정신이 팔린 남편을 직접 끌어내고 남편은 안갈려고 하자 시어머니가 집에 있던 김치를 들고와 냅다 남편한테 날렸던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결국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싹싹 빌며,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결국 시어머니 덕분에 제가 원하던 대로 이혼은 물론 양육비와 위자료까지 전부 얻게 되었어요. 더 웃긴 사실인건, 이혼당한 후 남편이 진호한테 용서를 구하고자 직접 학교 정문까지 찾아왔는데 진호가 다니던 학교가 아닌 옆 학교에서 엉뚱하게 한밤중까지 기다렸다고 하네요. 아니, 얼마나 진호한테 관심이 없었으면 진호가 다닌 학교도 헷갈릴까요? 역시 이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아내가 말잘했네
왜 몰래 보내?실컷 생색내며 꼼짝못하게 했어야지.
저 남편 인성 상, 그 사실을 알면 직장 그만 둘 놈임. 그러니 비밀로 한 거임.
지는 사위노릇,아빠노릇 전혀안하면서 와이프한테만 귀찮은의무 다떠넘긴다면 다시 시댁에 고이 반품하고 위자료+양육비 받으며 사는게 현명한선택〰️
무조건 이혼 한다!!
어이..남자야..혼자 살아라..남편될 자격 완전 제로다..그래서 맨날 축구하고 사세요..
저거 만일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도 보여드렸다면 바로 등짝스매싱 내지는 손절했을 듯..
며느리가 얘기하는 시어머니 성격을 들으니 개념 있으신 분 같다는 느낌이...
얼마나 한심하면 저런남자랑 애까지 낳고 사냐,, 글구 지엄마도 아니고 시모한테 생활비 주는걸 왜 남편 몰래 하지? 저러니 돈보내고 도우미짓 하면서도 저따위 대접 받지
이런 시어머니는 없는데 이런 남편 같은 자식도 없긴 하지...
시모가 자식 농사를 잘못 지으셨네
농사다시 엎어야할판
자기 누가 니 자기야 혹시 축구 자기 찾니 ?
남자들은 본인 아쉬울때만 빌빌 거릴까 한심하다요 진짜 있을때 좀 잘하면 어디 병나요?ㅡ.ㅡ
유난 ㅎㅎ 야 니가 안참음 어쩔껀데
아니 자기 아내에게 왜 며느리 노릇을 강요하는건데?;;;; 심지어는 장모님에게 막대하고 완전 쓰레기인데?;;;;
장모님 이전에 며느리에 엄마입니다.
내가 쓰는 엔딩
이후 남편은 자기 어머님을 포함한 가족들을 대동하고, 저희 친정으로 찾아와 다시는 며느리 노릇 강요 안 할테니까 이혼은 철회해달라고 징징을 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남편이 저희 집안과 저를 모두 무시하는 발언했던 카톡 내용을 남편 가족들에게 다 보여주면서, 이혼 생각에는 변함없음을 확고히 하면서 이혼서류를 보여주며 오늘 도장 찍으라고 선언했고, 진호도 아빠 보고 "이 아저씨 누구야?" 거리면서 아빠와 같이 사는 걸 거부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게 되자, 시어머니는 모든걸 받아들이고 남편을 제가 보는 앞에서 타박, 구타하면서 당장 이혼하라고 강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눈물 콧물 다 쏟으면서 반강제로 이혼 도장에 사인을 마치게 되어 저희는 깔끔하게 이혼을 하게 되었고, 전 남편은 이제 우리 진호의 양육비에 전 시모와 사업 때문에 힘들어진 자기 친형마저 자기가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죠. 가끔 가다가 술 취한채로 전화를 해서 진호 얼굴 보고 싶다드니, 너와 다시 잘 해보고 싶다, 반성한다 같은 찌질한 소리를 하곤 하는데, 그 때마다 전 시어머니께 연락을 하니, 그 뒤로 다시는 전 남편의 징징대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친정에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진호를 보면서 커리어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웃기고 앉았네....
시즌1 209화 (2024 톡툰 극장 150화) 나한텐 며느리 노릇 오지게 바라면서 정작 자기는 사위 노릇 1도 안 하는 남편 피눈물 흘리게 만들어 줌 | 톡툰극장 20241004 방영
요즘 남자애들 조선시대에 사는거니?
시즌1 150 백년 손님 편 | 톡툰극장 20241004 방영
비누가 그렇게 많이버나요 우와대박 몰랐네😮😮
어디든 잘 되는 업장들은 매출이 잘되죠.
공방들도 잘되는 곳들은 개인사업자로 자기들이 가져가시죠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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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려던 것들이랑은 빠이빠이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