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아르츠콘서트] 첼리스트 송영훈 Rachmaninoff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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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июл 2013
- 라흐마니노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작품19 중 3악장 안단테
연주 : 첼리스트 송영훈 / 피아니스트 윤홍천
[크리스마스 아르츠 콘서트 - Christmas in New York] 중
2012. 12. 24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Видеоклипы
this was recommended by a friend and it is the most amazing thing I've heard all year!
추운 겨울바람에 메마른 나뭇잎이 흔들리는 숲길을 혼자 걸으며 차가운 날씨가 얼굴을 스칠때… 이 음악이 흐르면 마음과 겨울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가슴 벅차오르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멋진 연주
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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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리도 잘하노. 어쩌면 이리도 폼이 예쁘노. 어쩌면 이리도 멋지노. 그저 부럽다. 너무 부러워서 질투도 안 난다. 우째 같은 인간인데 송영훈은 이렇고 나는 요럴까. 활 잡은 손도 너무 예쁘고 왼손 짚을 때 손 모양도 너무 예쁘다.
최고의 낭만주의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숨결이 피아노에서 음유시인같이 유유하게 물흐르듯 발현된다면, 첼로는 피아노의 그런 흐느낌에 자신만의 느낌으로 섬세하고도 개성있게 응수하는 듯 느껴집니다.
눈을 감고 듣고 있으니 dramatic 발레 '오네긴'의 한 장면도 떠오르고.... 주인공이 내적인 갈등에 복잡미묘한 감정을 흐느끼듯 몸짓으로 표현하는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송영훈 첼리스트의 연주가 라흐마니노프의 섬셰하고도 낭만적인 음악에 최적화된 훌륭한 연주를 너무도 잘 해주신거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첼로하는 남자가 멋지다 특히 송 첼리스트
H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