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버전도 좋지만 노래는 역시 원조가 좋네요. 신대철의 기타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자유 앨범을 테입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서글펐던 기억이 나네요. 노래의 멜로디와 기타, 그리고 신대철의 무심한 듯한 매력적인 보컬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명곡을 가지고도 생활고를 걱정해야 하는 척박한 이 나라의 록음악계가 안타깝고 또 이런 명곡이 그냥 묻히는 것 같아서 더 그랬습니다. 박상민 버전으로 이 곡이 히트했을 때 내 가슴 속의 명곡이 히트한다는 즐거움과 놀라움, 그리고 묻혀질 뻔한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반가움과 신대철(자유)버전으로 히트하지 못한 아쉬움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저도 40대 중반이라 지난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인데 이 노래를 들으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좋은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뛰어난 리메이크는 1%남짓이나 될까 생각하며 최대한 원곡자 위주로 음악을 듣는데... 저역시 대부분 사람들처럼 박상민이 원곡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물론 그덕에 이노래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박상민씨가 부른것도 여전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신대철과 자유'의 원곡이 정말 원곡답게 멋지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97년 박상민이 이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왜냐하면 명곡중 정말 나만 아는 노래였기 때문에.. 박상민이 가창력으로 시원스레 부르지만 원래 이노래는 신대철 처럼 불러야 한다.. 가슴으로 간절하게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불러야하는데... 그래서 난 원곡을 좋아한다.. .
원곡은 훌륭합니다 . 신대철이란 뮤지션의 곡인데 어떻게 별로일수 있겠어요. 원곡 특유의 순수한 느낌도 있구 너무 좋아요. 그런데 박상민님의 리메이크고 너무 좋습니다. 박상민님 목소리는 기교가 아니라 원래 그 톤이구요. 그냥 둘 다 좋은데 굳이 여기서 원곡은 좋다도 아니고 “기교가 섞인 리메이크 버전보단 역시 원곡이네요..” 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마치 본인이 음악에 대한 일가견이 있는것처럼.. 그냥 둘 다 좋은 노래입니다.
저도 뱅크 노래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이랑 너무 같아서 충격 받았었는데 수십년간 의외로 그 얘기는 없더군요. 심지어 두 곡 사이에 긴 세월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이 곡이 박상민 버전으로 히트한 바로 얼마후 뱅크 노래가 거의 뒤따르듯 나왔는데도.. 표절 같다는 반응이 하나도 없어서 제가 의아했어요.
와 뭐지... 박상민씨의 노래를 들었을때는 그 가창력에 감탄을 했었는데, 신대철씨의 원곡은 가슴을 팍 찌르네. 원곡의 위엄이 느껴진다.
오늘 시나위 출신 드러머 오경환씨 사망소식을듣고 예전 시나위 노래들을 찾아듣다가 우연히 듣게 됐는데..한 25년 만에 다시듣는듯 하네요.. 귀한 음악 잘듣고 갑니다...
기교없이 진심이 느껴진다 역시 노래는 직접 만들고 불러야 김성이 고스란히 전달됨
정확한 부분을 지적해주신 듯.. 박상민 씨 버전은 좋고, 잘 부르지만, 한곡 다 듣기도 전에 질리는 느낌이 들어서 의아했었음. 근데, 원곡을 들으니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부르니 오히려 처절함이 생생하게 다가와 구구절절한 매달림이 없이 빠져들게 되네요
맞아요 진짜 최고임
신대철은 진정한 아티스트다....한길을 묵묵히걸어가는게...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표절 신
기타소리가 아주 청아한 가을날 시원한 추억의 소리같네요~!
정말 순수하고 풋풋하다
가창력 뛰어 넘는 음악적 감수성~♥
신대철이란 뮤지션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91년,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다시 듣기를 원했지만, 다시듣게 된건 박상민 버전.. 이건 아닌데.. 20년이 지난 지금 원을 풀었습니다. 올려주신께 너무 감사합니다.
대철형님 사랑합니다
형님은 한국 가요 레전드십니다
항상 화이팅하시고 후배가수들위해
애써주십쇼
표절 신
가끔씩 이 곡 생각날 때마다 들으러 와요. 와서 꼭 두 번 이상 듣고 가고요
애절함이 보컬과 연주에 그대로 느껴지네요 넘좋아요.
이 노래가 원곡이죠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상민님의 곡이 아닌
신대철님이 부른 이 곡이
명곡입니다
노래는 기교가 아닙니다
삶이란 사랑이란
우린 늘 아마추어이므로
이 노래의 순수함은 영원할겁니다
좋은 노래 절제 된 연주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상민님도 기교없이 불러서 이곡을 널리 알렸어요. 제대로 된 판단이 아닌, 본인 편견일 수도 있다는 거, 참고하시길..
원곡이 신대철님인 건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그걸 리메이크해서 뜬 게 박상민의 기교라면.. 여기 유튜브에 박상민씨가 부른 멀어져간사람아의 댓글 보시길.. 그 댓글들은 기교를 보고 남긴 건 아닌 듯. 그 감성과 원곡자의 아련한 작사가 만든 걸로 봤습니다. 전!
표절 신
화려함과 기교 없이 담담하게 부른는데 원곡자의 감성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박상민님 버전보다 연주, 편곡, 구성이 훨씬 좋네요.
박상민씨는 그 특유의 음색으로 소화하는 곡 있지만.
원곡이 더 감성적이네요
박상민 버전도 좋지만 노래는 역시 원조가 좋네요. 신대철의 기타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자유 앨범을 테입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서글펐던 기억이 나네요. 노래의 멜로디와 기타, 그리고 신대철의 무심한 듯한 매력적인 보컬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명곡을 가지고도 생활고를 걱정해야 하는 척박한 이 나라의 록음악계가 안타깝고 또 이런 명곡이 그냥 묻히는 것 같아서 더 그랬습니다.
박상민 버전으로 이 곡이 히트했을 때 내 가슴 속의 명곡이 히트한다는 즐거움과 놀라움, 그리고 묻혀질 뻔한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반가움과 신대철(자유)버전으로 히트하지 못한 아쉬움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저도 40대 중반이라 지난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인데 이 노래를 들으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좋은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해요
연주와 보컬 다 참 가슴을 후벼파네요 참 좋습니다
대철형님의 기타소리는 언제나 가슴을 후벼판다ㅜ
기타가 슬피우네요... 이곡을 듣고있으나 웬지모를 울컥함이 몰려오네요. 신대철씨 감사합니다. 당신이 진정한 아티스트의 롤모델 아닐까요! 음악만 하시기도 바쁘실텐데 바음협 추진하신 용기와 정의를향한 몸부림에 존경을 표합니다.
풉 ruclips.net/video/ibieSOGT-mI/видео.html
역시 원곡이 좋군요.오랫동안 찾던 곡이예요.원곡 올려주신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대철씨의 좋은곡 정말 좋습니다
가을도 아닌데 ᆢ 왜이리 스산한지 ᆢ
친구랑 노래방에서 즐겨부르던 노랜데요. ᆢ
갑자기 30년전 종로 세화 합주실 아저씨도 보고싶네요 ᆢ대철씨 합주 구경도 좋았었는데 벌써 30년이훅~갔네요
88년에 처음 세화 합주실 갔었는데 고등학생이 50대 아저씨가 됬네요... 백제 약국 골목 지하 세화 합주실 .... 아련하네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멀어저간 사람아 우리나라 락 발라드의 대표 곡.
감사합니다 이런노래들을수잇어 신중현선생님 처럼가슴에와닷읍니다
신대철의 보컬이 구슬프게 들린다.고삐리때 들었던 감성을 깨우는 노래
개인적으론 신대철님의곡이 더 애절하면서도 그ᆢ 있잖아요ᆢ
첫사랑이 너무 보고싶네용😂
1994년도 전자기타치던 친구가 알려준 원곡
가공되지않은 날것 그자체였음.
아~ 시나위팬이라 20몇년전 자유 시디를 샀던사람입니다만, 이젠 중년이...신대철이 부른 감성이 "갑"입니다.~
노래와 연주를 함께 느끼는 곡...참 좋습니다.
청춘과 함께 했던 노래 ㅎ
19살때 헤어진 여자생각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고 막걸리 마시며 눈시울 뜨거워지네 ...
어렸을때 자유가 부른 멀어져 간 사람아 를 먼져 들었는데, 박상민이 이 노래로 방송에서 히트 친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명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기타가 치고 나올때 더욱 구슬프다. 역시 그는 기타리스트....
자유가 느껴지네요 눈물난다 ㅠㅠ
이곡은 어느노래 표절한거에요?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뛰어난 리메이크는 1%남짓이나 될까 생각하며 최대한 원곡자 위주로 음악을 듣는데... 저역시 대부분 사람들처럼 박상민이 원곡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물론 그덕에 이노래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박상민씨가 부른것도 여전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신대철과 자유'의 원곡이 정말 원곡답게 멋지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eoely 박상민이녀석은
노래부를때
기교를 너무 심하게 부려,~~
그걸 노래 잘부르는거라고
착각하는듯,ㅋㅋ
풉~ 신대철이나 김도균이나 노래실력 비슷한듯..목소리는 순수하지만
추천을 한 번 이상 할 수 없어 아쉽네요
감동입니다
대철형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91년이면 신대철 형님이 멤버들 떠나보내고. 혼자 남아있을때인데. 이 앨범은 왠지 상업적인걸 염두에 두고 만든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노래가 여러모로 쓸쓸해
귀한곡 감사합니다
가창력은 박상민이 더있을지 몰라도, 이곡에서 신대철의 느낌은 따라갈수가 없음...
난 97년 박상민이 이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왜냐하면 명곡중 정말 나만 아는 노래였기 때문에.. 박상민이 가창력으로 시원스레 부르지만 원래 이노래는 신대철 처럼 불러야 한다.. 가슴으로 간절하게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불러야하는데... 그래서 난 원곡을 좋아한다.. .
록의 그르브가 흠뻑합니다
원곡자의 느낌이 와닸습니다
듣다보니 귀에 붙읍니다.
좋은곡 잘들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2020년 7월에 듣는다..또..
명곡입니다.
군대가기전에 좋아했던~ 지금도 좋아하지만~^^
기타가 운다 울어 ㅠㅠ
곡은 그렇다치고 가사를 썼을나이가 겨우 24살..
최고입니다.
박상민: 이별 직후 절규
신대철: 시간이 좀 지나고 소주 까면서 "사랑했다"
이러는 느낌....?
웩
기교없이 담백하게 부르는게 더 와닿는군
그냥 좋다
원곡이 가슴을 파고드는구나 애리다
LP판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후아 유튜브에 올라와 있스니 신기합니다
LP판으로 들었던 노래였는데 박상민씨가 리메이크한곡 신대철의자유 멀어져간 사람아 밑에 이곡 보컬 음정을 따지시는 분도 있네여 ㅋㅋㅋ
ㅎㅎㅎ 진짜미틴짓이죠 음정을 미친
역시 오리지날버젼 ~♥
90년대 초중반 오미희라는 배우가 12시에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꽤 많이 들려주시던 곡이었어요
그당시 국내 메탈팬이었는데 꽤나 신선했읍니다 신대철 보걸은
음~ 명곡과 함께하는 해질녘 좋구나.
원곡은 훌륭합니다 . 신대철이란 뮤지션의 곡인데 어떻게 별로일수 있겠어요. 원곡 특유의 순수한 느낌도 있구 너무 좋아요. 그런데 박상민님의 리메이크고 너무 좋습니다. 박상민님 목소리는 기교가 아니라 원래 그 톤이구요. 그냥 둘 다 좋은데 굳이 여기서 원곡은 좋다도 아니고 “기교가 섞인 리메이크 버전보단 역시 원곡이네요..” 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마치 본인이 음악에 대한 일가견이 있는것처럼.. 그냥 둘 다 좋은 노래입니다.
신대철 버전이 개인적으로 훨씬 좋다. 박상민은 웰메이드 느낌, 하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감성은 없다. 그냥 노래 잘한다 정도. 신대철의 보컬은 어수룩하고 음이탈도 있고 하지만 애절함과 순수성이 짙게 베어난다. 락보컬은 이런것이다.
@@Y비노스 답글 씨알도 안먹히는거 개웃기네 ㅋㅋㅋ
@@loekh9550 개소리하고 있네. 모지리.
신대철과 자유 라는 이름 볼 때 마다 안타깝네요.
그냥 자유인데ㅜㅜ
The best
크......락 사운드 개 좋다
Good!
헐..
원조가 따로 있었군요
첨 알았네요
당연 박상민인줄..
펜입니다~~♡♡
굿~~~
오늘 처음 들어봅니다...
ㅋㅋ
무공해 목소리이네요~~~
하하하
어릴때 듵어봤었는데 이 분이 신대철이었구나
원곡이 훨 좋네
박상민씨도 리메이크 잘 했는데 원곡이 더 나은 듯
아는 사람은 안다! 신대철의 위대함!
박상민 버전도 대철이형님이 기타 연주해주심
Cool
이게 원곡이 따로있었구나. 첨들어보네.
소리가 슬푸네.
두가수를 왜 비교하는지? 그냥 들어요 각자 개성이 있는거지
락인데 진심
구독 누르고 갑니다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원곡
이라고 설명해야 한다는 상황 자체가 안습임
안습이라고 할것까진... 박상민 씨가 노래 잘 살려주셨으니 서로 윈윈~ㅎ
기타가 우네요
몇일 사이 야원 널 보내고~~~
이때가 3인조 일때죠..드럼이 오경환인가..베이스가 김영진인가 그렇고...보컬은 김영진씨가 했나보네요..
이노래 대철님이부르신거예요~
신대철이부른거?
신대철씨가 모팟캐에 나와서 뱅크의 가질수없는너를 듣고 이노래랑 똑같아서 놀랐다고 했다는데 의외로 표절 얘기는 없군요...
저도 뱅크 노래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이랑 너무 같아서 충격 받았었는데 수십년간 의외로 그 얘기는 없더군요.
심지어 두 곡 사이에 긴 세월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이 곡이 박상민 버전으로 히트한 바로 얼마후 뱅크 노래가 거의 뒤따르듯 나왔는데도.. 표절 같다는 반응이 하나도 없어서 제가 의아했어요.
English sub plsss.
문제인건 원곡을 제작한지 다음해 바로바로 발매하는건 좀 문제있는것같음.이상민이 이노래로 떳는데 일요일일요일밤에 이휘재 그래결심했어에서 자주나왔던것같음.오래됐지만.
박상민입니다.
혹시 보컬... '김종서' 인가요?ㅎ
신대철
대철이 형님이 맘먹고 보컬능력 키우셨으면 지금목소리도 매력있지만, 극강보컬이 되있을 수도 있겠네요. 어지간한 노래 잘한다는 사람의 소리보다 더 듣기 좋습니다.
김종서 생각나네
역시 노래는 가수가 해야지
원곡미만잡..
이것도 표절인가요?
@Gyuseok People don't know that these musicians exist in Korea. It's too bad the whole Korean music industry has turned into shit!
ㅋㅋㅋ
신대철보컬이 아니라..손성훈 보컬일겁니다
신대철입니다
손성훈입니다 ㅡㅡ
@@공감대-f2o 기타 보컬 신대철 베이스 김영진 드럼 오경환 (손성훈 아닙니다)
노래못함
신선한 아마추어 냄새가 물씬~~
아티스트로 존경은 하지만 여기 댓글의 전반적인 의견에는 반대임 ㅎㅎ
노래를 잘하는 분은 아닙니다 이분은 박상민씨한테 감사해야해요
가수가 아니라 기타리스트인데 당연하지요
감사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신대철이 작곡한 무수한 히트곡들과
스타로서의 인지도를 보자면
박상민은 신대철의 발톱의 때도
못 따라가는데 감사라니? ㅋㅋㅋㅋ
올해들어 가장 가소로운 말이다 ㅋㅋㅋ
@@blackxmagic841 무명가수 하나 좋은 곡 줘서 살려놨더니 정반대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평생 신대철한테 감사해야지 좋은 노래 뽕필가득하게 불러놓고 ㅋㅋㅋ
빤츄나 먹어
서로 감사하며 사는거지..뭘...
박상민께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