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기준으로는 몇몇 단점이 명확하게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잘 만든 재밌는 게임이었죠. 다만 지금 플레이하기에는 옛날게임 특유의 레벨노가다나 몇몇 플래그 조건 등을 찾기 어려운 부분이 약간 아쉬운 게임입니다. 그런 부분만 감안하면 지금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여러가지로 그리운 게임입니다... 처음에 즐겼던 땐 잡지 공략을 보면서 이런저런 걸 즐겼지만, 공략이 모든 대사와 아이템을 다 실었던 건 아니었기에 전부 즐겼다고 보긴 힘들었죠. 하지만, 새롭게 리메이크된 덕에 세컨드 스토리를 다시 천천히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긴 하지만,... 밀린 게임이 많아서 하지를 못하고 있는 현실이란(...) 트라이에이스의 게임들은 액션성이 강한 RPG를 주로 내놨었고 이런 게임들이 주는 재미는 역시 한글로 제대로 즐기지 않고선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직접적인 전투를 할 때. 독특한 실험적인 시도들을 하다보니 그에 따른 재미와 버그가 함께 튀어나오곤 했지만, 그러한 실험적인 시도들이 게임성과 잘 맞물려 돌아가게 되면 그 재미는 각별합니다. 세컨드 스토리를 하면서 동인지를 만들어 거하게 팔아먹는 누님캐라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사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지요.(-~-;)
@@rattel 옜날에 참. 즐기기는 했는데 전부 제대로 했나? 하면 참 아쉬운 게임들이 하나씩 한글로 다시 나와주니 새롭게 즐기는 재미가 납니다. 특히나 그 시절 게임들을 다시 제대로 즐기기엔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진 점도 그렇고 스팀에서 편하게 딸깍.딸깍으로 구입 가능한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더군요...
PS1 으로도 엔딩을 봤고, 이번 PS5 로도 엔딩을 봤는데, 확실히 한글화가 중요하다고 느낀게, PS1 때는 까놓고 무슨 스토리인지도 모르고 전투가 재미있어서 엔딩을 봤음. 근데 한글화가 되니 스토리를 알게 되니 훨씬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할수 있었던것 같음. 암튼 기본 베이스가 잘 만든 게임이어서 이번에 나온 게임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 있었던것 같음. PS) 제발 소니야 아크더래드2좀 리메이크 해주면 안되겠지 ㅠㅠ
아마 그것은 배틀슈츠싸개의 허약함(...)에 힘입은게 아니었가 하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에르네스트에게 꽤 기대했는데 의외로 구려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페라는 센데... 의외로 세컨드스토리에서 엑스펠 인들 중에 각 분야의 1인자가 분포해있다는게 주요 원인일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게임잡지에 실렸던 특보를 통해 이 게임을 알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사에 의하면 여주인공 레나의 의상 패션은 그 당시 일본 여고교생 사이 유행했던 루즈 삭스 등의 패션을 참고했다는 내용이 있었던 기억도 떠오르는군요. 아직 해보지않은 게임이지만, 이전에 코믹스판을 읽은 적도 있어서 기회있으면 꼭 플레이해보고싶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긴 합니다. 레벨노가다 필수라는 점도... 이번에 나온 R에서 기존의 꼼수들이 대부분 막혔지만 또(!) 새로운 꼼수가 발견되어서(...) 그럭저럭 노가다를 적게 해도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고난이도에서는 얄짤없이 레벨노가다 필수입니다.
오, 몇 달 전에 했던 리메이크가 나왔던 그 게임이군요. 별 기대 없이 플레이를 했었는데 배경 그래픽이나 OST의 완성도가 대단해서 단순한 추억팔이에 기대는 게임이 아니라는 느낌을 게임 내내 받았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던전에서 이세리아 퀸과 딱 마주치고서 비로소 이게 트라이에이스에서 만든 게임이라는 걸 깨달았죠. 하지만 6:04 에 언급하신 것처럼 후반부에 난이도가 너무나도 우스울 정도로 낮아지는데... 문제는, 전반부에 무슨 짓을 했던 간에 후반부에서는 전반부의 스노우볼링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급작스럽게 바뀌는 후반부의 새로운 룰에 따라 다시 게임을 익혀서 해야 한다는 점이더군요. 그 바뀌는 룰을 빠르게 깨달을 수 있으면 게임이 농담처럼 쉬워지고, 전반부의 게임 방식을 후반부까지 고수하려다간 게임이 엄청나게 피로해지는... 좀 농담 보태서 전반부랑 후반부가 이게 같은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플레이 방식이나 여타의 것들이 바뀌더군요. 재미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한 게임 중에 이렇게 극적으로 게임 경험이 뒤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상당히 미묘한 의미로 신선했습니다.
이게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게임치고 호불호는 확실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발매된 리메이크판인 R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리메이크라고 생각하지만 게임의 근본적인 부분은 거의 바뀌질 않았더군요. 그래서 여전히 호불호가 갈릴만하고, 클래식 RPG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평가가 좋기 어려운 게임이라 앞으로의 시리즈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할 지도 스퀘어에닉스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6편의 평가가 그저 그랬던 것도 아마 이 영향을 받은거겠죠.
음...적어도 5만 구독자는 될 줄 알았는데 높은 퀄리티에 비해 적은 것이 아쉽네요. 언젠가는 갑자기 10만 구독자가 될것입니다. 다른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채널입니다. 참고로 일본 텔리네트는 MSX2시절 XZR 시리즈에서 처음 이자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플래이했던 회사였네요. 이후 이 회사가 잘 안보여서...ㅋ
마침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R을 플레이 하고 있는데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원작을 생각하면 어떻게 그 당시에 이런 것들을 다 구현해서 게임을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수작입니다 다만 추억이 전혀 없는 분이 2024년에 이 게임을 하게 된다면 그렇게까지 고평가하진 않을듯 하네요 타격감이 너무 없고 리치가 짧아서 답답한 느낌 입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한 대각선치기 없이는 높은 난이도에서 이길 수가 없게 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근데 이게 시스템적인 요소라기 보다는 꼼수에 가까워서 그다지 흥미롭지 못 합니다 공격위치와 공격순서를 외워서 반복실행 하는 무한콤보라 이게 재밌나? 라고 생각해보면 2024년 기준에서는 글쎄요? 라는 말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결국 리메이크계열 게임들은 신규유저를 끌어들이는 역할보다는 과거의 추억을 가진 게이머들에게 어필하는 방향으로 자리잡게 될 것 같네요. 급격하게 현대화를 시도했던 게임들은 다들 평가가 좋지 않았고, 오히려 과거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현대화시킨 작품들이 주로 고평가를 얻은걸 보면 더더욱 그렇죠.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인 라이브 어 라이브가 그 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느껴보는거지만 뛰어난 퀄리티에 비해 인지도가 비교적 다른 rpg들 (파판, 드퀘)에 비해 어중간 해서 좀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을때는 ova도 2~3편 나오기도 했고 그랬는데 말이죠 본작의 퀄리티 문제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 장르의 다변화로 인해 극소수를 제외한 jrpg들은 전부 물갈이 되거나 한번 크게 변화해야 했는데 이때 휩슬려 내려간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몇년동안 빠른속도로 다작을 했다는 것과 미디어믹스 전개가 매우 활발했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흥망성쇠만 빼면 남코의 테일즈 시리즈와도 비슷한게 였보이는것 같습니다.
트라이에이스라는 회사가 가지는 한계점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AAA급 게임들에게 기대되는 수준은 굉장히 허들이 높은데, 트라이에이스는 그걸 해낼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보니... 과거의 명작들이 이름값이 너무 높았던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된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새 넘 바빠서 라텔님 영상을 못봤어요 😢 바쁜가운데에도 라텔님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
항상 소중한 후원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이제 작업실로 이사도 마쳤고 정리도 대충 끝나서 예전처럼 영상을 자주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크흐~~지금 세컨드R진행중인데 역시 라텔님 제맘을 아시네요ㅎ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시청중입니다~^^
사실 이 리뷰는 R이 발매되기 전에 진행하려고 했는데 특별기획 시리즈가 엄청난 반응을 보여서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발키리 프로파일과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트라이에이스의 게임이죠.
영상 재미나고 너무 좋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항상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업실로 이사를 마쳤으니 이제 점차 일반리뷰와 공략시리즈도 쭉 진행할 수 있게 되겠네요!
작년에 엔딩 여러번 본 몇개 안되는 게임이네요 플스1으로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작년에 리메이크된 R의 경우는 앞으로 스퀘어에닉스의 리메이크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좋은 작품이었죠. 앞으로 리메이크작들의 완성도를 이정도만 유지해준다면 대부분 다 살 의향이 있습니다.
스타오션 못해봤는데 이렇게 잘만든 게임이었다니... 자세한 스토리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영상 또 만들어주세요
당시 기준으로는 몇몇 단점이 명확하게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잘 만든 재밌는 게임이었죠. 다만 지금 플레이하기에는 옛날게임 특유의 레벨노가다나 몇몇 플래그 조건 등을 찾기 어려운 부분이 약간 아쉬운 게임입니다. 그런 부분만 감안하면 지금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위치로 나온 세컨드스토리 R 정말 핵명작... 복합적인 면에서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과거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를 즐겼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죠. 라이브 어 라이브와 함께 리메이크의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라텔님 가만보면 10만 돌파하실 분!! 화이팅입니다. 😊 항상 영상 감탄하면서 보는 외국사는 아재 입니다. ❤
누구나 꿈꾸는 단계지만, 아무나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이기도 하죠. 저도 언젠가 그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rattel 아이디별로 라텔님 구독 채널만 3개나 되네요. 앞으로 좋은기획영상 기대합니다. 화이팅😮
@@aall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영상 퀄리티+나레이션 목소리 넘 좋아요~ 대형제작사에서 만든느낌👍🏻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한편 만들 때 마다 전에 만들었던 것 보다는 조금 더 잘 만들어야지 하고 작업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참. 여러가지로 그리운 게임입니다... 처음에 즐겼던 땐 잡지 공략을 보면서 이런저런 걸 즐겼지만, 공략이 모든 대사와 아이템을 다 실었던 건 아니었기에 전부 즐겼다고 보긴 힘들었죠. 하지만, 새롭게 리메이크된 덕에 세컨드 스토리를 다시 천천히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긴 하지만,... 밀린 게임이 많아서 하지를 못하고 있는 현실이란(...)
트라이에이스의 게임들은 액션성이 강한 RPG를 주로 내놨었고 이런 게임들이 주는 재미는 역시 한글로 제대로 즐기지 않고선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직접적인 전투를 할 때. 독특한 실험적인 시도들을 하다보니 그에 따른 재미와 버그가 함께 튀어나오곤 했지만, 그러한 실험적인 시도들이 게임성과 잘 맞물려 돌아가게 되면 그 재미는 각별합니다.
세컨드 스토리를 하면서 동인지를 만들어 거하게 팔아먹는 누님캐라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사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지요.(-~-;)
확실히 옛날게임이구나 하는 짙은 테이스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죠. 저는 여기에 편의성을 더한 게임이 취향입니다!
@@rattel 옜날에 참. 즐기기는 했는데 전부 제대로 했나? 하면 참 아쉬운 게임들이 하나씩 한글로 다시 나와주니 새롭게 즐기는 재미가 납니다.
특히나 그 시절 게임들을 다시 제대로 즐기기엔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진 점도 그렇고 스팀에서 편하게 딸깍.딸깍으로 구입 가능한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더군요...
목소리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PS1 으로도 엔딩을 봤고, 이번 PS5 로도 엔딩을 봤는데, 확실히 한글화가 중요하다고 느낀게, PS1 때는 까놓고 무슨 스토리인지도 모르고 전투가 재미있어서 엔딩을 봤음.
근데 한글화가 되니 스토리를 알게 되니 훨씬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할수 있었던것 같음.
암튼 기본 베이스가 잘 만든 게임이어서 이번에 나온 게임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 있었던것 같음.
PS) 제발 소니야 아크더래드2좀 리메이크 해주면 안되겠지 ㅠㅠ
아크 더 래드 2의 리메이크는 저도 적잖이 기대하고 있는데 소니는 그렇게 리메이크에 적극적이질 않네요. 오늘 아침에 STATE OF PLAY을 확인했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서 혼자서 좀 시무룩했었습니다.
아크더래드1,2는 고전게임도 한글화가 불가능한게임이라
2라도 리메이크 됐으면 좋겠습니다
10만 가즈아!!!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리뷰영상으로 찾아왔습니다!
현생에 치여서 오랜만에 와서 정주행중입니다 형님
스타오션 플스판은 노가다가 너무 지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위치판 사놓고 아직 개봉도 못하고 드퀘몬3만 하구있네요 ㅠㅠ
드퀘몬 시리즈도 나중에 부탁드립니다
드퀘시리즈는 본가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몬스터즈 시리즈가 묻히는 경향이 있죠. 저는 5편을 좋아하다보니 이것도 굉장히 재밌게 했는데, 확실히 본가시리즈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시리즈 전체를 다루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얼마전에 스타오션 세컨드R을 스위치판으로 플레이햇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 그간 몰랏던 공략본이라거나 등등 공략집 외우는데만 한나절이 걸리더군요.
그나마 리메이크판은 편의성이 좋아졌다보니 레벨노가다도
구간별로 30분이면 적들을 압도할 화력까지 올릴 수 있었죠.
외계인(문명인)팟 만들어서 진행하는데, 마법사 팟보다 화력이 많이 딸려서 꽤나 놀랐습니다.
아마 그것은 배틀슈츠싸개의 허약함(...)에 힘입은게 아니었가 하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에르네스트에게 꽤 기대했는데 의외로 구려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페라는 센데...
의외로 세컨드스토리에서 엑스펠 인들 중에 각 분야의 1인자가 분포해있다는게 주요 원인일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게임잡지에 실렸던 특보를 통해 이 게임을 알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사에 의하면 여주인공 레나의 의상 패션은 그 당시 일본 여고교생 사이 유행했던 루즈 삭스 등의 패션을 참고했다는 내용이 있었던 기억도 떠오르는군요.
아직 해보지않은 게임이지만, 이전에 코믹스판을 읽은 적도 있어서 기회있으면 꼭 플레이해보고싶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긴 합니다. 레벨노가다 필수라는 점도... 이번에 나온 R에서 기존의 꼼수들이 대부분 막혔지만 또(!) 새로운 꼼수가 발견되어서(...) 그럭저럭 노가다를 적게 해도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고난이도에서는 얄짤없이 레벨노가다 필수입니다.
애니로 본 기억은 있지만 왜 세컨드 스토리 인지 몰랐는데 이런 이유 였군요…
그러면서도 전편이나 후편을 아예 안해봐도 게임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점도 이 게임이 인기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별도의 설정이나 다른 게임을 살펴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참 중요하죠.
오 스타오션이다 ㅜ ㅜ 나의 갓겜이다 ㅜ ㅜost도 정말 좋았는데
저도 이 게임의 OST를 정말 좋아합니다. 발매시기가 비슷해서 그런지 발키리 프로파일 OST하고도 굉장히 비슷하죠.
플스1으로 하고 얼마전에 또 스위치로 리메이크 했는데 명작은 세월이 지나도 명작이였네요~
게임을 즐기다보면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그걸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리메이크된 R 역시나... 여러 버그들이 존재하더군요.
멀티 엔딩의 압박! 트라이 에이스 짱짱!
저도 이거 엔딩은 한번밖에 못봤습니다. 멀티엔딩을 보기 위해서 그 긴 시간을 다시 하려니까 은근 압박이 되더라고요.
오, 몇 달 전에 했던 리메이크가 나왔던 그 게임이군요. 별 기대 없이 플레이를 했었는데 배경 그래픽이나 OST의 완성도가 대단해서 단순한 추억팔이에 기대는 게임이 아니라는 느낌을 게임 내내 받았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던전에서 이세리아 퀸과 딱 마주치고서 비로소 이게 트라이에이스에서 만든 게임이라는 걸 깨달았죠. 하지만 6:04 에 언급하신 것처럼 후반부에 난이도가 너무나도 우스울 정도로 낮아지는데... 문제는, 전반부에 무슨 짓을 했던 간에 후반부에서는 전반부의 스노우볼링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급작스럽게 바뀌는 후반부의 새로운 룰에 따라 다시 게임을 익혀서 해야 한다는 점이더군요. 그 바뀌는 룰을 빠르게 깨달을 수 있으면 게임이 농담처럼 쉬워지고, 전반부의 게임 방식을 후반부까지 고수하려다간 게임이 엄청나게 피로해지는... 좀 농담 보태서 전반부랑 후반부가 이게 같은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플레이 방식이나 여타의 것들이 바뀌더군요. 재미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한 게임 중에 이렇게 극적으로 게임 경험이 뒤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상당히 미묘한 의미로 신선했습니다.
이게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게임치고 호불호는 확실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발매된 리메이크판인 R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리메이크라고 생각하지만 게임의 근본적인 부분은 거의 바뀌질 않았더군요. 그래서 여전히 호불호가 갈릴만하고, 클래식 RPG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평가가 좋기 어려운 게임이라 앞으로의 시리즈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할 지도 스퀘어에닉스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6편의 평가가 그저 그랬던 것도 아마 이 영향을 받은거겠죠.
초회판에는 낭만이 있.. 총질, 버블로션 등등 추억잼
의외로 국내에서는 이런 교환같은걸 받기가 어려웠으니 그냥 그대로 플레이했던 분들이 꽤 많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카엘 네이놈...!
레온 마법연출이 짧아서 주력멤버로 썼던게 생각나요.
저는 건방진 꼬맹이 컨셉을 싫어해서(...) 여캐들을 죄다 넣어서 썼습니다.
화가난다 이채널의 구독자수가 2만도 안되는것에
제가 열심히 하다보면 점차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년 전에는 제 영상을 봐주시는 분이 100분도 안되었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엄청난 발전이죠!
곧 20만 될 거 같아요...
우리나라 고전 비디오게임 유저수가
적어서 아무리 영상 퀄이 좋아도
구독자수가 안늘어나는게 제가 봐도 안타깝...
이번에 리메이크로 나왔던 스타오션 세컨드..
개인적으론 그럭저럭? 플레이 했던 게임이네요.
엔딩이 99개라고 하는데..
게임의 메인 스토리 라인은 변하는건 없을거 같고,
캐릭터들간의 사이에 따른 엔딩 변화만 있는거라
2회차는 진행 못 했네요 -_ㅠ
이건 저도 그랬습니다. 1회차에 100시간쯤 갈아넣고 나니 2회차를 또 해야한다는게 좀 압박이더라고요.
음...적어도 5만 구독자는 될 줄 알았는데 높은 퀄리티에 비해 적은 것이 아쉽네요. 언젠가는 갑자기 10만 구독자가 될것입니다. 다른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채널입니다. 참고로 일본 텔리네트는 MSX2시절 XZR 시리즈에서 처음 이자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플래이했던 회사였네요. 이후 이 회사가 잘 안보여서...ㅋ
휘하 개발팀들이 죄다 독립해나간 뒤에는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지 못하고 사라져버렸죠. 있을 때 잘했어야지...!
한때 트라이에이스라는 이름이 스퀘어 에닉스 보다 더욱 믿을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죠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와 발키리 프로파일은 초기작이라서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기에 더더욱 그런 인상을 받았죠. 트라이에이스가 그 정도로 발전을 못하리라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을겁니다.
플스1으로 했었는데 중반부터 엄청난 노가다가 힘들어서 나가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ㅡㅜ
말씀하신대로 그 중후반의 노가다를 즐기거나, 감내할 수 없다면 마지막까지 하기 어려운 게임이기도 하죠. 레벨업 속도 자체는 빠른 편이라 저는 그럭저럭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오션시리즈중 인기많은 2편이네요.
2편이 인기가 많아 코믹스 하고 애니로 나올정도로 인기가 많았죠.(물론 코믹스와 애니가 완결이 안난게 문제죠)
90년대~2천년대 초반에는 이런 인기 게임들의 미디어믹스화가 굉장히 많았죠. 아마 포켓몬의 대성공의 영향을 받았을걸로 예상되고요. 하지만 대부분 원작의 인기에 편승한 적당한 퀄리티의 작품들이 많다보니 대부분 완결이 안된 것도 공통점이네요.
만화판은 2009년에 세컨드 에볼루션이라는 타이틀로 리마스터 버전이 나왔을때 3권짜리가 또 나오기는 했어요. 거기는 2부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서 2부 추가 캐릭터도 나와요 근데 분량이 3권이라 분량의 한계는 있죠
스토리라고 적어놨길래 궁금해서 재생했는데 줄거리만 있을뿐 세계관 설명이나 게임 스토리를 설명하는게 아니였네요;;
앗.. 제목이 스타오션 스토리여서 헷갈리셨나봅니다. 저는 스포일러를 지양하는 편이라 대략적인 특징 위주로 설명하는 리뷰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rattel 그렇군요 저는 세계관,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영상이 없어서 한명정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찾다가 찾아서 들어왔는데 리뷰영상인줄 몰랐습니다;;;
다시하려니 너무 힘듬.. 크로노트리거는 잘만하는데 신기하네
아마 게임이 가지는 호흡이 길고, 안하고 지나가도 되는 것들이 많지만 기왕이면 다 하려고 하면 플레이타임이 늘어진다는 특성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트라이에이스 게임의 공통점이라고 해야할지... 이 회사가 더 많이 발전할거라고 기대했었는데 참 아쉽네요.
저 시절 어쩌다 보니 게임을 만든 회사들이 많이 있었군요
어쩌다보니 게임을 만들게 된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스퀘어였죠. 게임 하나만 성공하면 대박을 터트릴 수 있었던 시대였으니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마침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R을 플레이 하고 있는데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원작을 생각하면 어떻게 그 당시에 이런 것들을 다 구현해서 게임을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수작입니다
다만 추억이 전혀 없는 분이 2024년에 이 게임을 하게 된다면 그렇게까지 고평가하진 않을듯 하네요
타격감이 너무 없고 리치가 짧아서 답답한 느낌 입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한 대각선치기 없이는 높은 난이도에서 이길 수가 없게 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근데 이게 시스템적인 요소라기 보다는 꼼수에 가까워서 그다지 흥미롭지 못 합니다
공격위치와 공격순서를 외워서 반복실행 하는 무한콤보라 이게 재밌나?
라고 생각해보면 2024년 기준에서는 글쎄요? 라는 말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결국 리메이크계열 게임들은 신규유저를 끌어들이는 역할보다는 과거의 추억을 가진 게이머들에게 어필하는 방향으로 자리잡게 될 것 같네요. 급격하게 현대화를 시도했던 게임들은 다들 평가가 좋지 않았고, 오히려 과거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현대화시킨 작품들이 주로 고평가를 얻은걸 보면 더더욱 그렇죠.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인 라이브 어 라이브가 그 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국전갔다가 스타오션이랑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중 고민하다가 그랑블루 샀네요... 이거보니 스타오션 살걸 그랬나 ㅎㅎ 근데 플스1으로 이미 깨긴 했었죠..
최근에 등장했던 R은 물론 잘 만들어진 리메이크지만 정가주고 사기에는 좀 부담스럽다고 생각합니다. 30%정도 세일이라면 나름 괜찮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이래저래 아쉬운 시리즈죠
3도 잘은만들었는데 엔딩이 아...
그래도 모바일게임도 나오고 그랬는데
잘 살아있나 모르겠네요
트라이에이스라는 회사에게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 예전만큼의 평가를 받기는 좀 어려울걸로 예상됩니다. 90년대 후반에는 엄청난 기대주였는데, 아직도 그 역량을 다 꽃피우지 못한 노망주 회사로 남게 되었죠.
라텔형 영상보고 겜 구매까지 해버린... ㅋㅋㅋㅋ😅😅😅
앗... 뭔가 리뷰의 순기능이 발휘된 것 같네요. 나름 호불호가 존재하는 게임이니 부디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 근본
실은 리메이크가 발매되기 전에 리뷰를 마무리하고싶었는데... 아쉽게도 너무 늦었네요.
개인적으로 느껴보는거지만 뛰어난 퀄리티에 비해 인지도가 비교적 다른 rpg들 (파판, 드퀘)에 비해 어중간 해서 좀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을때는 ova도 2~3편 나오기도 했고 그랬는데 말이죠
본작의 퀄리티 문제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 장르의 다변화로 인해 극소수를 제외한 jrpg들은 전부 물갈이 되거나 한번 크게 변화해야 했는데 이때 휩슬려 내려간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몇년동안 빠른속도로 다작을 했다는 것과 미디어믹스 전개가 매우 활발했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흥망성쇠만 빼면 남코의 테일즈 시리즈와도 비슷한게 였보이는것 같습니다.
수많은 버그는 제작 초기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후기 시리즈에서도 계속 나타나니 전문인력의 부족이 문제가 되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대치는 높았지만 회사의 역량이 그걸 따라가지 못했던 대표적인 사례라고도 생각하게 되더군요.
스타오션R 엔딩이 99개네요...
난 왜 이렇게 손이 안가는지....두 시간 하고 손 놔버림 .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특히나 스타오션이라는 시리즈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입니다. 게다가 초반부의 전개가 좀 흥미롭지 못한 편이거든요...!
스타오션하면 공파참만 생각나네요...
저는 레벨링을 하는 시간이 꽤나 길었기때문에 마법 위주로 싸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첫 플레이때는 치고받는게 꽤나 재밌었는데... 후반으로 가니 빠른 레벨업을 위해서 시간단축만 노리게 되더라고요.
발키리나 스타오션이나 ps의 한계를 넘어서면 개쩌는 후속작이 나오겠찌!
-햇는데 사실은 그냥 딱 그때가 리즈시절이었던거 같아요..최신작들을 보면 모바일 겜도 아닌주제에 그래픽 꼬라지가 ㅠ,ㅠ
트라이에이스라는 회사가 가지는 한계점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AAA급 게임들에게 기대되는 수준은 굉장히 허들이 높은데, 트라이에이스는 그걸 해낼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보니... 과거의 명작들이 이름값이 너무 높았던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된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편이 정점이었죠. 근데 4편부터 영...
1편에서 훨씬 발전된 요소들을 보고 후편들을 굉장히 기대했는데 금방 그 기대가 꺾이게 만들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PS2 시절부터 트라이에이스의 행보가 참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