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85kg 냉장고 지고 설악산으로, 45년차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2021-2022 UHD환경스페셜 8편 설악 풀꽃인생-인생은 꽃이어라] / KBS 20010422 방송

▶ 돌 빛이 마치 눈 같은 산, 설악(雪嶽).
그 차가운 땅을 뚫고 봄을 맞이한 생명들이 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약속처럼 피는 풀꽃들. 그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점점 높은 곳으로 온 힘을 다해 피어난다. 그리고 이 모습을 그대로 닮은 설악의 꽃 같은 인생. 매일같이 아내를 위해 산을 오르내리는 지게꾼의 삶을 따라가 본다. 그의 걸음을 따라 겨우내 몸을 감췄던 야생화의 생존 전략과 설악산 생명의 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인생은 꽃이어라
“지게는 제 인생의 중심이자 주인공이죠”
자연이 조각한 설악의 바위들. 우뚝 솟은 바위산을 오르내리는 건 산양뿐만이 아니다. 45년 동안 빠짐없이 설악산의 봄을 맞이한 사람. 16살 때부터 지게를 멘 임기종 씨는 이 거대한 바위산의 마지막 지게꾼이다. 그의 삶은 마치 눈 속에서도 생명을 들어 올리는 들꽃과도 같았다. 그의 임무는 80kg이 넘는 짐을 지고 8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는 일. 환경스페셜 제작진이 직접 그 걸음을 따라 바위산에서 만난 삶의 무게를 읽어 본다. 과연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것은 무엇이었을까?
▶ 가장 낮은 곳에서 봄을 들어 올리다
“땅을 뚫고 올라올 땐 생명이 그만큼 강력하단 뜻이거든요”
눈 속에서 피어난 얼음꽃,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복수초가 피어나면 겨우내 몸을 감췄던 생명들이 고개를 내민다. 꽃의 무게조차 만만치 않을 한계령 풀부터 가장 먼저 새순을 올리는 귀룽나무까지. 숲이 우거져 그늘이 지기 전, 설악산 가장 낮은 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봄날의 산을 오르며 땅을 뚫고 나오는 힘의 원천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 몸을 낮춰야 보이는 삶
몸을 낮추기 전까지 발견하지 못하는 존재들이 있다. 우리의 발밑에서 피고 지는 풀꽃들. 그 아래로 제비꽃의 씨앗을 멀리 운반하는 개미의 삶까지 만나 본다. 산양을 따라, 지게꾼의 발걸음을 따라 몸을 낮춰 풀꽃 같은 인생을 바라보는 시간, KBS 환경스페셜 ‘설악 풀꽃 인생’
※ 이 영상은 [UHD환경스페셜 8편 설악 풀꽃인생-인생은 꽃이어라(2021일 4월 22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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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모모-r8q]

꽃에서만 향기가 나는게 아니라 사람한태서도 향기가
나시는분!~삶의 무게를 이분 앞에서 감히 누가 예기 할
수잇을가요!~존경 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한 삶들로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최펭펭]

존경합니다.
정말 멋지세요

[@포근낮잠]

존경합니다.

[@하얀우유-u5c8y]

매일 보는 나의 배움과 반성의 힐링 영상이예요~ 정말 너무 강인하시고, 성실하시고, 따뜻하시고, 사랑 넘치시는, 크디 큰 인품을 가지신 분이세요~ 늘 건강하고 건강하고 건강하세요, 마음의 무거움은 이제 내려놓으셔도 되세요ㅜ 충분히 온 마음과 육신을 다해 열심히 애쓰시며 살아오셨어요~

[@perrito256]

냉장고 하나 올려주고 얼마나 받으실까?
냉장고 값보다 더 많이 줘야 옳지않을까!

[@sonsaddaza]

4~5만원일겁니다

[@오병이어-p6t]

곰방 마스터

[@하모니카-t4y]

쓰레기는 주는데 최소 품삭 챙겨줘야지 돈도 많으면서 한번씩니들이 내려오면서 버리던가

[@엄용순-z6c]

참대단하지만 안타깝기도하네요
감동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