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후유코미 한 번 갔다가 든 생각이, '이건 사람할 게 못 된다' 였음 ㅋㅋㅋㅋㅋ 분명 7시 줄 섰는데, 10시에 드가고, 사람에 치이느라 제대로 된 구경은 커녕 기가 초단위로 빨리는게 느껴짐. 그렇다고 애초에 사람 파도에 휩쓸려서 제대로 구경할 시간 자체가 없기에 처음부터 목표로 하고 있는게 없이 그냥 간 거면 딱히 '와 개쩐다!'하는 건 없음.
@@그티어에잠이오니 근본적으로 요즘 애니 라노벨들이 재미가 없어서 그럼 나히아,최애의아이,주술회전 다 결말 야무지게 말아먹는데다 제목도 문장이 아닌 애니를 찾기 힘들정도고 제목이 긴데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으니 거부감들고 진입장벽 높아지는건 당연함 심지어 게임에 비해 유행 시기가 짧아 탈덕해도 굿즈 판매를 통해서 이득을 볼 수가 없음
@@ktaulxkhx5693 님이 말한 한국에서의 인싸애니가 흥행을 오래 끌지 못한다는점 맞는거같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팬들이 점점 줄어들겠지요. 결국 아직 한국에서 정발되지 않은 망가라노벨 같은 걸 즐기는 혼모노들 입장에서는 트위터X 같은 곳에서 일본 각지 이벤트나 샵가서 즐기는 수밖에 없긴 합니다. 한국에서는 서브컬쳐 게임이 주류가 됐으니깐요
아, 종맨님도 코미케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번에 붕괴3rd - 아울이나 다른 캐릭터로 코스어로서 첫 참가를 했고, 코스어로 참전하다보니 동인지 같은것들은 하나도 못사고 길도 몇 번 잃어버렸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경험인 것 같네요. ㅎㅎ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가게될 듯 싶습니다. :)
회지 위주가 가능한건 당연히 회지도 사람들이 많이 사기 때문인듯... 그리고 일본도 아크릴 거의 다 같이 팜 우리나라는 회지는 종이쪼가리 한번 펼쳐서 후루룩 훑어보고 책장에 처박기만 한다고 안산다는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일러 퀄리티랑 수위 허용 차이도 솔직히 심하고...
일본에 있을 때 코미케 2년 정도 빠짐없이 갔는데 여름에 사람에 휩쓸려 다니면서 비만인 사람팔에 내 팔이 스쳐지나가면서 땀이 왕창 묻는거 경험한 뒤로 안갑니다. 그냥 샵에 가서 사요 ㅋㅋ 처음엔 좋아하는 작가분 사인도 받고 그래서 좋긴 했는데 한번 경험해봤으면 다시 안가는게 속편합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성인지 작가님이 한국에서 왔다니까 개인습작노트 통채로 선물받은 일이 있어서 기억에는 남네요
코미케 6년연속 참여 팁: 사전에 판매 부스 확인 및 루트 작성, 3인이상 꾸려서 파밍하는게 편함, 새벽같이 줄서서 아침에 고생하더라도 12시 이전에 구매 전부 끝내고 회장 탈출하는게 이상적
이게맞다 나같이 끝까지 박혀있는게 취향인 사람이 아닌 이상 그게 이상적...
11:59 이때부터 모자이크 많은게 역시 종맨답네요
없으면 섭섭한 모자이크
코미케가 씹덕이라면 인생 버킷리스트중 하나지
6년 전에 후유코미 한 번 갔다가 든 생각이,
'이건 사람할 게 못 된다' 였음 ㅋㅋㅋㅋㅋ
분명 7시 줄 섰는데, 10시에 드가고, 사람에 치이느라 제대로 된 구경은 커녕 기가 초단위로 빨리는게 느껴짐.
그렇다고 애초에 사람 파도에 휩쓸려서 제대로 구경할 시간 자체가 없기에 처음부터 목표로 하고 있는게 없이 그냥 간 거면 딱히 '와 개쩐다!'하는 건 없음.
그나마 후유코미라 다행이지 나츠코미였으면 저흰 그냥 말라죽었을걸요
근데 저도 그때쯤 갔는데 후유코미도 덥더라고요 씁
10시반 입장인데 7시에 줄서서 10시 넘어 드가는게 뭐가 문제지
ㅉㅉ
ㄹㅇ 한국 행사들은 전부 게임위주라 너무 아쉬움.... 코스도 원신 니케 블아 젠존제가 80%이상이고 ... 흑흑.. 씹덕 게임도 좋지만 서브컬처는 그래도 애니/망가가 메인인데..
왜냐면 모바일게임 덕들이 대다수기 때문이죠 모바일게임 파이 없었으면 그냥 그만큼 작은 행사 그대로 갔을듯
이거 ㄹㅇ 애니망가 라노벨 같은 혼모노 덕후들은 한국에서 즐기기 어려움... 같은 공통사 가진 사람들이 많이 없고 다 서브컬쳐 게임이 주류가 되버려서...게임은 말하면 다 알아듣는데 애니얘기 하면 그뭔씹이 되버려서
@@그티어에잠이오니 ㅠㅠㅠㅠ 그래도 게임때문에라도 서브컬처가 흥행하니 좋긴좋은데... 아쉽당
@@그티어에잠이오니 근본적으로 요즘 애니 라노벨들이 재미가 없어서 그럼 나히아,최애의아이,주술회전 다 결말 야무지게 말아먹는데다 제목도 문장이 아닌 애니를 찾기 힘들정도고 제목이 긴데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으니 거부감들고 진입장벽 높아지는건 당연함 심지어 게임에 비해 유행 시기가 짧아 탈덕해도 굿즈 판매를 통해서 이득을 볼 수가 없음
@@ktaulxkhx5693 님이 말한 한국에서의 인싸애니가 흥행을 오래 끌지 못한다는점 맞는거같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팬들이 점점 줄어들겠지요. 결국 아직 한국에서 정발되지 않은 망가라노벨 같은 걸 즐기는 혼모노들 입장에서는 트위터X 같은 곳에서 일본 각지 이벤트나 샵가서 즐기는 수밖에 없긴 합니다. 한국에서는 서브컬쳐 게임이 주류가 됐으니깐요
코미케는 걍 이렇게 후기나 보는게 좋음ㅋㅋㅋ 걍 씹덕판 홍대,명동임ㅋㅋㅋ
이 사람 볼 때마다 디스맨인가 그 꿈 속 남자 생각나네
캠 보니까 설명할 때마다 왼쪽 눈이 자꾸 깜빡거리는데, 종맨햄 안과 함 갔다오는게 좋을 것 같음
6:15 와 코미케 지도 첨 봤네요 ㅋㅋㅋ 진짜 크다~
코미케 후기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ㄹㅇ 아크릴 안산지 오래고 회지만 사는데ㅋㅋㅋ 그나마도 회지 가격도 너무 올랐음 20p 미만 일러집들이 죄다 만원대..
요즘 그래도 회지 많아져서 좋긴 한데 너무 비싸긴 함...
책비중 훨씬 높던 성인부스는 킨텍스에 복귀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고
12:21 에구구
지는 코미케말고 보드게임 행사인 게임마켓을 가끔씩가는데 확실히 대규모로 사람들이 모이는 동인축제는 그 분위기만으로 뭔가 활력이 넘치고 즐겁더라고요 코미케쪽은 경험은 해보고 싶지만 언젠가 한번 이란 생각만 하고있는중
두 번 정도 가봤는데 ㄹㅇ 스태프들이랑 참가자들 다같이 으쌰으쌰하면서 분위기도 좋고 몇정거장 전 역부터 스태프들 나와서 통제하는게 진짜 충격이었네요 ㅋㅋㅋ
뭔가 종맨 이마 넓어진 느낌인데 아니지?
현재진행형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원래 넓었다네요~~
헤이헤이헤이
점점 이마가 삶은 문어대가리처럼 되고있다는 나쁜말은 ㄴㄴㄴㄴㄴ
소코마데다.
옛날에 혼자 코미케 가겠다고 아키바에 숙소잡고 3시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튀어나가서 4시반쯤에 빅사이트 도착했었는데 사람들 바글바글했던 기억나네 엘리시아 굿즈보니 일본가서 사고싶어지긴하네 ㅠ
진짜 행복하게 산다 ㅋㅋㅋㅋ
진짜 코미케 가격 보면 한국 동인판은 너무 상업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아크릴 스탠드 하나에 1.5~2.5만원, 아크릴 디오라마는 4만원까지도 가던데ㅋㅋㅋ
심지어 회지도 이젠 1만원이 기본
24:41 피안쌍생 시계 16만원 그리고 이제는 단종
아무리 비싸도 5만대에 사는 시계를 16만 ㄷㄷ 무슨 피규어인가😅 너무 비싼데 공식몰은 아니라도 希儿 手表로 검색하면 TB에서 팔고 있음
아, 종맨님도 코미케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번에 붕괴3rd - 아울이나 다른 캐릭터로 코스어로서 첫 참가를 했고, 코스어로 참전하다보니 동인지 같은것들은 하나도 못사고 길도 몇 번 잃어버렸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경험인 것 같네요. ㅎㅎ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가게될 듯 싶습니다. :)
저도 공감이 되는게 10만명 이상의 인원을 이 좁은 행사장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한다고 느껴지는 것이 느껴져서요.
정말 한국 내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에서도 여러모로 배워야할 점이 많겠구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츠코미 전설의 파오운이 보고싶네요
일본은 계속가는데 기회가없어서 단한번도 못가본게 정말 아쉬워요 ㅠㅠ
부스입장을 해야할텐데 이것도이것대로 참 힘들죠
와 코미케 105래...진짜 대단하다. 70번대가 엊그제같은데
70번대면 그거 15년 전 아니에요....?
@lemonTbalCya 중3~고1정도때였던거같네요. 한창 동프 동인겜이랑 노래 들을때였어요. 니코니코 동화있었고
저도 29일날 다녀왔었는데 토모리 나오 동인지가 있었군요...
알았으면 바로 샀었을것 같은데 ㅠㅠ
회지 위주가 가능한건 당연히 회지도 사람들이 많이 사기 때문인듯...
그리고 일본도 아크릴 거의 다 같이 팜
우리나라는 회지는 종이쪼가리 한번 펼쳐서 후루룩 훑어보고 책장에 처박기만 한다고 안산다는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일러 퀄리티랑 수위 허용 차이도 솔직히 심하고...
아아, 이것이 바로
ㅡ진짜의 [품격]이란 것이다, 애송이.
코미케는 운영 뿐만 아니라 그냥 씹덕행사 1황 GOAT 그 자체임 ㄹㅇㅋㅋ
16:30 그 와중에 종맨 가방은 키아나(신염)네 ㅋㅋ
중반부터 다 모자이크 처리 ㄷㄷ 13:38
7:00 운영 노하우가 정말 노심초사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호요랜드 와 너무 비교되네요
C104 다녀왔었는데 저기 남관 빼고 동, 서관 그냥 찜통 그자체 ㅋㅋㅋ
전역하고 처음으로 열사병 올거같다는 느낌 받음 ㅋㅋㅋㅋ
와 씨 나츠코미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코같은 국내 행사가 굿즈 돈장사가 된지는 2000년대부터 였음.
22:33 더르타를 보고싶다면 ricerice 픽시브를 가면된다
사주경계 하고
가보고 싶었는데 부상이슈로 못간게 아쉬움
2일연속으로 다니고 다음날 숙소에서 못움직이겠더라 ㅋㅋ
이야 c100 가고싶었는데... 벌써 105네
입장권 가격 생기고 이틀로 줄은건 슬프지만
진짜 많이 샀네 부럽다
굿즈가 모자이크밖에 없다니..
그냥 노딱 맞을거 생각하고 모자이크 지우지~~
모 행사의 그 발언이 아직도 생각나네 ㅋㅋㅋㅋ
종맨 끌림
이젠 인터넷구매가 편해져서
동인과 파락호의 차이
코미케 가보고 싶은마음20%
가봐야 사람에 치인다 힘들다80%
종맨 덕분에 대리만족함 잘 봤어요
토모리나오? 샤를로트 여주~크 감동
솔직히 사람한테 치이는거 감안하더라도 괜찮았던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동인행사가면 동방이랑 보컬로이드, 그 해나 분기에 잘나가던 애니, 오리지널캐릭터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파는 상품들도 팬소설이나 동인지, 컨셉일러북 등등 생산자의 오리지널이 가미된게 많았는데 참.. 몇주전 오랜만에 코믹월드 갔더니 8할이상이 몇몇 모바일게임에 원본에서 자세만바꾼 캐릭터들의 아크릴만 즐비한거보고 여러모로 착잡했음. 학생때보다 지갑은 여유로워졌는데 살게없는.
수요가 바뀌어버렸다고 보죠
솔직히 부산 사는 입장에선 부코 대부분이 여성향이었어서 지금이 훨 나음...
사실 그냥 요즘 볼만한 애니가 겁나 없음 그나마 있는 것들도 씹덕향 덜한 것들이고
@@원아이즈-v9v 상대적 킹반인 느낌 물씬한 애니 찍먹+모바일게임 주력인 사람이 엄청 많아진 느낌
호요버스 행사만 해도 커플이 꽤 보인다는 목격담이 들리던데
나도 SCW는 가서 회지 키링 만 샀다
나도 가고싶당...
굿즈 보ㅗ고싶다..
피안쌍생이 젤 부럽네....
썸넬 되게 크네
종맨이 방송에서 못보여줄정도면 얼마나 높은거냐!
한국에서 19금물 파는거 요전에 함 경찰오고 난라났죠? 코미케 가면 그건 애들장난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로지 코미케 하나를 위해 일본행
솔직히 그렇게 가는거 괜찮음 ㅋㅋㅋㅋㅋㅋ 저도 두번이나 그래 갔고
벌써 패배히로인 야시시 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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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부스줄 외부로 뺀건 모르겠고 온리전때 레바부스 사람몰린다고 밖으로 내보낸건 알고있지 ㅋㅋ
일본에 있을 때 코미케 2년 정도 빠짐없이 갔는데 여름에 사람에 휩쓸려 다니면서 비만인 사람팔에 내 팔이 스쳐지나가면서 땀이 왕창 묻는거 경험한 뒤로 안갑니다. 그냥 샵에 가서 사요 ㅋㅋ
처음엔 좋아하는 작가분 사인도 받고 그래서 좋긴 했는데 한번 경험해봤으면 다시 안가는게 속편합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성인지 작가님이 한국에서 왔다니까 개인습작노트 통채로 선물받은 일이 있어서 기억에는 남네요
솔직히 코미케 갔던 이유가
작가들 실제로 보고싶어서 + 사인받고싶어서 였는데 그거 관해선 이루기 정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