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운전 위험"...셀프 교체 차량 전조등 65% 불량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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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앵커]
요즘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유로 직접 자동차 전조등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들을 조사해봤더니 밝기나 색도 등에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제품이 많아 밤길 운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 전조등 램프입니다.
최근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할로겐이나 LED 전조등으로 직접 교환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20종을 조사한 결과
할로겐 램프 제품의 60%는 지나치게 어두웠고, 튜닝용 LED 램프 역시 70%가 인증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전조등 램프는 빛의 밝기, 밝기의 범위, 색도 등에 따라 안전 및 인증 기준이 있는데 20개 제품 중 13개, 65%의 제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입니다.
[이호근 /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 전조등의 밝기나 각도나 색깔이 기준과 다를 경우에는 전방에 있는 물체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사고 유발이 상당히 많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할로겐 제품은 전부 전력이 맞지 않아 과열이 발생해 최악의 상황엔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서영호 / 한국소비자원 생활안전팀장 : 조사 대상 10개 모두 표시 전력이 85와트에서 100와트로 H7 형식의 기준 전력인 55와트보다 높았습니다. 기술 전력보다 높은 램프를 사용할 경우 램프의 과열로 일반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뿐만 아니라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을 소비자가 모르고 설치했더라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 불법 튜닝으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조등 램프뿐만 아니라 에어컨 필터도 조사를 해봤습니다. 1만5천km 탄 차량과 6만km 탄 차량. 이렇게 눈으로만 봐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에어컨 필터의 교체 주기는 보통 1만 킬로로 잡는데 이게 바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5천 킬로미터만 증가해도 곰팡이 2.7배, 세균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2만 킬로가 넘어갔을 경우 곰팡이 수가 무려 11배 증가했습니다.
세균과 곰팡이가 증가하면 천식이나 호흡기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를 교체할 때 반드시 안전 기준에 부합한 제품을 구매할 것과 에어컨 필터 교체의 적정 주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촬영기자: 류석규
디자인: 백승민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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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수있게 규격에 맞지않는 불량부품을 팔지 못하게해야 하는것 아닌가?
불량부품 한개당 1억씩 벌금을 때려먹여라
와 에어컨필터를 1만키로마다 교환하다니....
키로수 보다 저지경이 될정도면 교환안한거 보면 차상태 안봐도 뻔하다....
필터값 얼마한다고...
불량제품을 팔게 만드는 국가가 더 문제 아닌가.
순정 전조등쓰면 문제없습니다.
저는 20년째 셀프 교체 하고 있는데 현대모비스 만 쓰다 최근 보쉬꺼쓰는데 좋습니다. 보쉬 와이퍼도 좋고 보쉬제품이 만족감을 주네요
요세 자전거 눈뽕 무섭더라.. 라이트 겁나 쎼네.. 반대편에 오는데 무섭더라..
그런 업체는 매뉴얼대로
금융치료 쎄게 부과 하면 바로 해결됨
반대 차선 운전자들 생각 좀 하자. 개념없는 놈들 많아서...
마후라도 좀 잡아라 시끄러뒤지겠어
현대서 나온 정품 할로겐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