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만 41세) 출산이 얼마남지 않은 초산 산모입니다. 나이가 많은것 말고는 의학적 문제는 없는데 자연분만 해도 되는지요? 병원에서는 40세 초산의 경우 자연분만율이 10%로 이니 제왕절개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하시는데 강하게 권유하시는건 아니니 자연분만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산모, 아이에게 가장 좋은방법이 무엇인지 몰라 질문합니다.
웃자고 한 얘기에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아들만 있으면 키우기 힘들어서 이번 생에는 천국 간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도 자주 들어서 그렇게 얘기 했는데 아들 엄마만 천국가냐. 딸 둘이 왜 은메달이냐. 그러시네요. 은메달은 안좋은건가요? 저는 아들 둘이라 사람들이 목메달이네? 이러던데 그냥 별 생각 없습니다. ^^; 딸도 있고 아들도 있고 하면 좋겠네 하고 금메달 은메달 한거고요. 늘 바뀌잖아요 ㅋ 제가 어릴땐 딸딸 아들 집 보고 어른들이 금메달이라고 하고 그러더이다. 뭐 웃자고 하는 얘기지 진짜 금메달인가요;; 솔직히 저는 아들이 좋아서라기 보다 첫째가 아들이라 그냥 동성이 좋겠다 싶어서 둘째도 아들이길 바랐었고요. 이 영상은 그냥 분만 방법은 산모가 하고싶은대로 하면된다는 것이 핵심이지..딸 아들이 아니니까요. 성별이 뭐가 중요하나요? 낳으면 다 내 새낀데 건강하게 잘 크면 되죠ㅎㅎ (근데 대체 아들 둘이 왜 불쌍하다고 사람들은 맨날 나한테 말하는 건지.......)
울집은 딸 셋인데 옆집이 딸딸아들 이었어요. 그집 엄마가 결국은 아들을 낳은 것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앞집은 아들 둘 낳은 아줌마네 였구요. 어느날 옆집, 앞집 아줌마 둘이서 아들은 어떻게 저떻네 오히려 힘들다, 안좋다 등등의 이야기를 농담으로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웃으면서 듣다가 집에 오는길에 저 농담이 입으로 나오는건 결국 아들을 낳았기 때문에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게 자격지심이라기 보다 그냥 상처를 여러번 받은 사람과 아닌 사람의 공감능력이라고 느꼈어요. 물론 자격지심 이겠죠. 지속적으로 구박받고 상처받으셧을테니 울엄마는 막내 낳던 날 시어머니는 물론이고 친정엄마까지 딸셋이라 어쩌냐고 그러니 막내가 세상에 나와 좋은말 하나 못듣는게 너무 불쌍해서 울었데요. 심지어 의사가 성별 확인됐을때 또 딸이라고 지우라고 권유까지 했데요. 그래서인지 엄마는 우리 자랄때 너는 여자가 라거나 여자답게 라거나 하는 이야기 잘 안하셧어요. 그냥 제말의 요지는 그걸 신경쓰거나 크게 상처받은 사람은 입에 올리는거 자체를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좋은 내용의 이야기도 아닌데 본인에게 별뜻 없었다. 농담인데 왜 못 웃어넘기냐 강요하시는건 생각이 짧아보이셔서 자제하셧음 좋겠네요.
Jangban 5 이것도 못 웃어 넘기냐..라기 보다는 저 영상에서는 아들 둘인 저를 불쌍하게 만든 영상인데...라는 댓글이었습니다 ㅎㅎ 옛날하고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성별 봐주다가 아들이라고 하면 애 엄마들이 오열하고..저는 달래주면서 난 아들 둘이다 나보고 위로 받아라 하고요..반복해서 말하지만 저는 딸없다고 불쌍하다는 얘기를 하루에도 최소 3번은 듣는 것 같아요 ㅋㅋ 아들만 있는 어머님들부터 딸 가진 애기엄마들까지.. 이게 은메달이라고 말하기 전에 분명 금메달이라고 말했고.. 크..하는 감탄사도 있고..예를 들어 추쌤이 아들 하나라고 했어도 저는 금메달이라고 했을 겁니다. 딸도 있고 아들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이래도 이게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거고 성차별인가요... 누가 들어도 딸이라 부럽고 제가 아들 둘입니다 할때 갑분싸 되어서 웃기려고 한건데 참... 딸이라고 지우라고 한 의사는 미친놈이네요. 남의 자식을 지가 뭔데 지우라마라인가요. 딸 셋인 집이 어떻고 아들 셋인 집은 또 어때서요.. 이 댓글로도 충분히 설명이 안될까요? 사실 저희가 댓글을 다 막아놔서 이 댓글이 안보이게 할수도 있었는데 정말 답답해서 댓글 노출 시키고 또 댓글답니다...
저희 언니는 제왕절개 하고 싶었지만 어른들이 자연분만하라고 그렇게 우겨대서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고 진통이 너무 심하고 선생님들이 산모가 너무 힘들어서 안됩니다. 해서 결국 제왕절개로 했는데 언니는 출산 후에 어른들이 너무 원망스러웠대요. 처음부터 제왕절개 했으면 그 고통 안겪어도 되는데..ㅠ 그 후로 언니 제왕절개 전도사~ 산모한테 무식한 시집어른들 제발 강요하지 말고 산모 선택 존중했으면..
@@김다희-k4p4e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얼마나 예민한 사람이길래 마취를 했는데도 배 가르는 느낌이 날까요?? 아무 느낌 없어요. 댓글중 수술중에 것도 산모가 의식이 있는 상태인데 잡담을 했다는 병원이 좀 이상한데요. 저는 조용하게 수술만 집중해서 하셨구요. 아이 꺼내자마자 "이야~ 이녀석 쌍꺼풀봐라 한인물 하겠는데 엄마 잘생겼어 봐봐요" 라는 쌩의 감탄사를 들을수 있었죠. 아기 보여주시고 제가 아기 괜찮아요?? 질문하고 나서 마취쌤이 좀 주무실게요 열까지 세보세요. 하나둘셋...기억안남 이동침대로 옮기는 느낌에 깼구요. 회복도 빨랐어요.
선생님들~ 다음엔 임신 중 하지말라는 것에 대해 알려주세요..! 예를들면 온천, 미용실, 먹지말아야하는 것들.. 이런게 진짜 절대 하면 안되는건지.. 맘카페에서도 의견이 팽팽한데요~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해요 ㅠㅠ 저는 반신욕도 몇번 즐겼고 미용실에서 파마도 했고.. 팥빙수도 먹고 회도 먹고.. 하지말라는걸 너무 많이 한거 같아요.... ㅠㅠㅠㅠ 하지말라는게 너무 많아 힘들어요
전 홍쌤과 반대의 이유로ㅎㅎ 자연분만 했어요. 정신이 깨어있지 않는게 더 무서워서.. 그러나 너무나 작은 체구와 깡만으로 버티기엔 역부족 이었는지 출산 후 이유모를 고열에 가끔씩 시달렸고 둘째 낳고 삼년이 채 되지않아 결국 난치병 판정을 받았어요. 본인의 의지도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만.. 낳는 그 순간도 아주 중요합니다만 이후부터 키우려면 힘이 있어야 해요! 평소 체력이 약하신 분들이라면 자연분만 신중히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임신 전부터 무조건 선택제왕 결심했고 출산 앞둔 지금도 흔들림 없어요. 그런데 주변 오지랖 정말ㅋㅋㅋ 자연분만이 왜 좋으냐고 물으면 입증도 안된 유산균 샤워 혹은 자연스런게 좋다는 둥ㅋ 제왕이든 질식분만이든 여성은 출산으로 신체가 손상될수 밖에 없고, 그 중 회음부/골반/방광/요실금 등의 손상이 싫어 제왕을 선택하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어른들 자연분만 강박증 너무 심해요. 더불어 모유수유 신화도 ㅡㅡ;; 집단 강박증 같음. 사람들 편견 깨주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다만 수술과 질식분만의 의학적 장단점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뤄주시면 어떨까 해요. 산모 입장에서는 의사선생님 의견에 따르게 되지만, 두 방법 중 어떤게 더 내몸과 아기에게 좋을지 검토하기 위한 기초지식도 필요하거든요. 전 혼자 논문이나 여러 서적을 찾아보았는데 그 과정이 고단했고 맞고 틀림을 알 수 없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면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요 그 자분 집착증 전 산모나 아이나 둘 다 건강하게 출산하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자분 강박증 집착하시는 분들 너무 많더라고요 임신 초부터 자분해라 소리ㅡㅡ 상황에 맞게 하는거지 예전에는 아기 낳다가 생을 달리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는데, 유독 한국이 자분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출산처음부터끝까지의 통증을 느껴보고싶은 임산부들은 자연분만, 100%확실한결과와 통증이없는(출산동안만)것을원하면 제왕절게. 임신이란건 그냥 어짜피 존나 큰 리스크를 안고 가는거임. 애를 품고 기르고 낳는건데 어떤방법으로해도 산모에게 리스크는옴ㅋㅋㅋ...;; 근데 진짜 제일 최선의 방법은 그냥 애 안낳는거.. 그리고 남의사분의 답변들은 딱 제3자가 말해야하는 말들임. 모든 고통과 리스크는 산모가 안고가니까,의학적인근거를 제시하는 의사제외한 모든 제3자의 강요와 입놀림을 그만해야함.
저도 선택제왕했는데 첫째라 그런지 수술 다음날부터 날아다녔어요. 수술날은 소변줄때문에 누워있었지만ㅋ 진짜 인터넷에서 제왕은 후고통이 심하고 뭐가 안좋고 뭐가 어떻고...너무 많은데...제가 병원을 이사로 옮기면서 담당의사분이 두 분 모두 여자분이셨는데 다 제왕하셨다고...자연분만이 두뇌가/면역력이 뭐 이러는데...두뇌는 자연분만이 아닌 유전과 환경이 크구요. 면역력은 저도 제왕으로 태어났는데 잔병치레 없이 30년 넘게 살고 있어요.
몇년전 일인데 저는 미혼이었고 동네에 아는 후배는 와이프가 출산하고 병원에 있는 상황이었는데...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어떤 여자하고 썸타는 얘기를 해주니...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그럼 그 여자한테 친구나 동생 데리고 나오라고 하고 자기도 끼워서 남자둘, 여자둘 넷이서 술한잔 같이 하자고 해달라고 했음. 그때 나 벙쩠잖아
유도분만 52시간하고 (8센치까지열고) 응급제왕 했는데요. 제왕 후 통증은 분만 통증보다 아주 미미한 정도여서 빨리 걸어다녔어요ㅋㅋㅋ근데 이렇게 난산이어도 애기 보니 다 잊혀요^^ 임산부님들 너무 걱정마시고 만삭때 열심히 노세요.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쇼핑도 하세요ㅎㅎㅎ애기 낳고나니 덜 놀았던게 제일 후회돼요.
저는 자연분만했는데 무통 못했어도 진통 시간이 짧아서 분만은 괜찮았는데 아이 낳고 샘이 앞에 말씀하신거처럼 요실금이 와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백일 지나니 사라지긴 했는데 딱히 정답도 없고 평생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산후우울에 한몫했었네요 진짜 자연분만 하실분들은 생길 수 있는 모든 상황 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결정하세요ㅠㅠ
유튜브 댓글 처음 씁니다. 선생님들 감사해요 ^^ 제가 응급제왕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런 준비가 안된 상태임에도 쌤들이 무조건 걸어야 회복 빠르다고 강조 하셔서 진짜 수술하고 3일째 정말 일어서기 너무 힘들어도 열심히 걸었어요. 신기하게 허리도 못 폈는데 다음날 오전 오후 컨디션이 다르게 확 바뀌고 대변도 4일인가 3일인가 만에 봐서 간호사분들이 놀라셨어요 ^^ 덕분에 조리원 가서도 진짜 열심히 최대한 걸었더니 회복이 빠르더라구요. 출산 전에 이 영상 본거 신의 한수 ^^ 아 그리고 산후조리편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 제왕절개는 정보가 별로 없네요. 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짜 아가 낳고 나니까 산과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네요 ~! 1년동안 엄마와 아기를 돌봐주고요 ~!
넘나 재밌어서 막 이어서 계속 보고 있어요ㅎㅎ 전 마흔에 자연분만했는데 굳이 추천하고 싶진않아요.의사쌤이 진짜 의사정신 투철하신 분이라 자꾸 할수 있다고 용기주셔서 진통27시간이나 오지게 했답니다ㅎㅎ 근데 솔직히 말하면 진짜 아픈건 서너시간 정도구요 그 전엔 웃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아픈것도 날카로운 고통이 아니고 꽉 막힌거같은 불편함이 더 크다 할수 있네요 아기가 머리 위치 바꾸는거 심지어 딸꾹질도 하는거 죄다 느낄수있었던 신기한 경험이긴 합니다. 회음은 걱정 많이 했는데 쌤이 워낙 실력자이셨는지 1도 안아팠어요. 그보다 출혈이 좀 심하고 지혈이안되서 처치하는 과정이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제 친구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제왕절개했는데 다들 아프지도 않았다고 니가 노산에 쌩고생했네하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곤합니다ㅎㅎ
제왕절개 하려는 산모한테 요즘 엄마들은 그저 편하게 애를 낳으려고한다, 자기 배 아프게 낳아야 자식 귀한줄 안다 뭐 이딴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제왕절개는 안아픈가요 그럼? ㅜㅡㅜ 어떤 형태로든 아이를 낳는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축복이고 소중한 아이니까 그런 고통을 다 감수해서 낳는거잖아요.. 제발 알아주셨으면 해요
독일이서 살다가 스페인으로 옮겨서 출산한 케이스인데, 자연분만 했고 진통을 오래했는데 무통에 실패해서 짐승같은 모습으로 출산했어요. 유럽은 아직도 자연분만을 환자에게 당연시하는 문화가 있어요. 결국 그 고통이 안 잊혀져서 아이는 한명으로 결정했습니다. 회음부도 너무 많이 자른건지 8월 출산이라 그런건지 모르지만 통증이 2달 넘게 지속됐어요. 결론은 아름다운 분만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늦둥이 둘째 18년만에 출산했어요. 회음부통증 무지 오래 가더라고요ㅠ 최근에 식당 놀이터에서 아들냄 안고 트램폴린 뛰는데 소변이 찔끔 나오려고해서 너무 당황했더랬죠ㅠ 노산 소리 들으면서 애기 낳은 것도 슬픈데 몸 회복력은 최악!! 요실금까지 오는건가? 생각하니 정말이지 너~무 서글펐어요. 혼합수유긴 해도 모유수유 10개월 했더니 가슴 처져서 자존감 떨어지고.. 출산한지 19개월이 지난 지금도 손가락 마디며 손목이 너~무 아파요 영상보니 제왕절개 했음 좀 나았을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해보았어요. 영상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첫째는 한국에서 낳았는데 하도 나올 생각이 없어서 유도분만 했고 둘째는 스위스에서 예정일 하루전날에 수중분만 했어요. 나라마다 산부인과 문화차이도 꽤 있더라구요. 그런 주제도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여기는 헤바메라고 하는데 미드와이프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첫째 자연분만하고 둘째 임신중이에요~ 이 영상을 접하고 보니 당연스레 둘째도 자연분만을 해야지 마음먹었던 게 좀 흔들리네요 저는 진통할 때도 넘 힘들었지만 출산 후에 항문찢어진 것 때문에 넘 힘들었었어요 회음부만 상처입었으면 회복이 빨랐을거 같긴 한데... 항문이 안습ㅜㅜ 출산 다음날 친구가 저 보더니 자연분만했는데 제왕절개한 사람보다 더 잘 못 걷는다고ㅜㅜ 항문에 힘을 안 주면 와르르 쏟아질 것 같은 느낌 때문에 걷는게 힘들었어요ㅜㅜ 조리원 들가고도 일주일까지는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소변새는 증상도 심했답니다 누가 웃기면 소변이 그냥 줄줄줄 나와서 밖에서 그럴 때는 진짜 난감했어요 소변을 조금만 참고 있어도 빵터지거나 재채기하거나 하면 질질..! 출산한 지 18개월 짼데 나아지긴 했지만 증상이 아직 있어요 나이들면 더 심해지겠죠?ㅜ 그래서 둘째는 제왕 고민되네요 ... 첨부터 제왕을 했으면 어땠을까요
제왕절개 수술하고 의사랑 간호사 분들께서 계속 걸으라고 걸으라고 해서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했었는데ㅜ 지금 생각하면 많이 걸어서 회복 빨랐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제왕절개 하실분들은 조리하면서 맛사지 받을 때 조심하세요 저는 맛사지 받고 바로 염증 생겨서 고름 짜내고 소독하고 제왕을 두번 겪는 기분이었습니다 아흑ㅜㅜ
그래서 저희엄마도 세딸을 자연분만으로 낳으셨는데 딸들한테 제왕절개 강추하셔서 절대 자연분만 하지말라셔서 다 제왕했답니다ㅋ 결과는 완전 만족이에요!^^애낳는게 이렇게 안아플수가있나?열도 낳겠다싶을정도로...너무 안아프고 안힘들고...하루정도 누워있었던거빼곤 안아팠어요... 너무 수월해서 모성애가 안생길까봐서 걱정했는데 오히려!정말 행복한맘으로 웃으며 들어가서 웃으며 나오고 아이얼굴도 바로 봤고해서 굳이...하늘이 노래지는고통 겪고 낳는것보다 저도 딸에게 제왕추천하고싶어요ㅋ 엄마몸이 평안하니 아이 볼때도 기쁜맘으로 보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엄마들이 왜 특히 자분을 고집하는지..모르겠어요... 고정관념이 있는것같아요~동생도 저도 제왕했지만 둘다 애낳는게 이렇게쉽다니?하고 당황스럽던기억이ㅎㅎ 육아가 훠~~~얼씬 힘드네요...분만은 암것도 아닌듯해요...
어우 첫째는 걍 자연진통 자연분만 무통주사 없이 낳았는데 정말 죽겠다 정신잃겠다 싶을때 나오거라고요..둘째는 유도분만으로 무통주사없이 자연분만 하는데 이게 확 진통이 오니까 첫째때 있던 허리진통 시간은 단축되서 좋은데 훗배앓이가 장난아니더라고요..조리원 가서 모유수유 하는데 자궁수축이 너어어무 심해서 진짜 잘못된거 아닌가 애 또낳는 고통이 찾아와서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 벌써 8개월 전이네요..아들딸 구분없이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이고 엄마들 다 대단하십니다 !
전 양수가 먼저 터져서 유도분만 9시간 하다가 제왕한 케이스에요ㅠ 자연분만을 하고싶었지만 9시간이 지나도 1cm밖에 열리지 않았다는 담당쌤의 말에 그 허무함이란.....ㅎ 근데 제가 느낀 진통은 고통이 너무 극심하고 주기가 너무 짧았어용...병원 간호사분들이 1cm밖에 안열렸는데 왜그렇게 아파하느냐 라고 까지 했어요 흙흙...ㅠㅠ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꾀병이 아니라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이였거든요..... 진통에 비하면 제왕의 고통은 1/20 수준이였던거 같아용
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ㅠㅜㅠ 양수가 먼저 터진 경우에는 자궁경부 열린 것에 비해 훨씬 더 아파하시는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의 통증에 더 무감각한 것 같습니다. 1cm여도 엄청 아플 수 있고 10cm여도 안 아플수 있습니다! 그 간호사님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ㅋㅋ 겪어보시고 이야기 하시면 좋겠다구요^^ 출산의 고통을 겪고 육아의 행복을 누리는 킴뀨류쀼쀼님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의사 선생님처럼 불확실한게 싫구 자연분만하다 제왕은 응급상황중 위험한 상황도 있기도 하고 요실금 확률도 싫어서 선택제왕했어요. 과정 자체는 수월하긴 했어요 훗배앓이도 별로 없구요. 근데 켈로이드도 심하고 일년 넘었는데 쑤시기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면하고 제왕하고 병실 올라가서 애를 봤는데... 내가 아이를 낳았나 싶은 느낌이 드는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예요. 내몸에서 나온 생생한 감동은 없달까.... 어떤 선택이든 아쉬움이 남으니까요. 저도 친정엄마 비롯 남편지인들 모두 제왕절개를 왜하냐고 이상한 취급하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내가 낳는건데
둘째 출산 후 몸이 더 힘든 건 꼭 나이탓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둘 다 이십대에 출산(27세, 29세)했는데 둘째는 정말 임신 중에도 몸이 힘들더군요. 그리고 첫애는 자분, 둘째는 역아여서 수술이었는데... 뭐가 낫다고 말 못하겠음. ㅋ 일장일단이 너무 확실해... ㅎㅎ
하하하 저 양수터졌을때 남편이 입원시키고 출근했었어요ㅎㅎㅎ 남편이 자기 환자 수술할 때 저는 혼자 아들낳고 있었슴돠 ㅎㅎㅎ 다른 얘기지만- 예전 인턴일 때 2년차이던 추샘이랑 일년차샘이랑 셋이 분만한 적이 있었어요 새벽 당직때 교수님 도착하시기전에 진행이 너무나 빨리 되어서- 샘들 유투브 보면 꼭 옛날 생각이 나서 함께 수다떠는 기분이에요
제가 자분하고 개복수술로 자궁 절제까지 다 해봤는데요 차라리 배가 아픈게 저는 괜찮은거같아요 계속 여자로 인간으로 사는데는 별 어려움을 안주죠 보이는 흉터만 남는거고 일단 요실금, 회음부절개 잘못되어서 꼬맨곳이 곪고 터지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아주 극소수겠죠 저같은 경우는... 요실금은 기침도 재채기도 뛰는것도 다 못해요 줄넘기도 안돼요 무통주사 맞고 부작용 생기는 사람도 극소수이겠지만 그 부작용은 상상초월 극심한 두통에 젓몸살 올때 그것도 같이 겪으면 내가 곧 죽나보다 싶음 그거 치료받음 금방 괜찮아지는데 왜 그러는지 찾는데는 오래걸림 의사들이 제대로 모름. 개복수술하고 2일 정도 배아팠어요 마음도 아팠고 근데 진통제 무통 달고 있으면 첫날 빼고 견딜만했어요 수술자국도 그냥 상관없어요 요실금, 예전으로 돌아갈수없는 내 밑에부분은 다시 수술받아야 복구될까말까 하겠죠 다른 분들은 출산을 내가 원하는 대로 결정해서 후회없이 뿌듯하게 그렇게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 제가 선택을 못했거든요
산부인과쌤이 제왕절개를 선택한다는게 좀 신가하네요 다들 자연분만을 권해서요 둘 다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진짜 너무 아프고 주껬는데 낳으면 또 회음부랑 항문이랑 사타구니 배가 또 너무 아프고....여튼 뭐든 출산은 아픕니다ㅡ 그래도 셋째 낳는다면 또 자연분만 할거에요 워낙 좋다고 하고 자연적인 방식이 좋아서요
첫째 자연분만, 5년후 둘째 자연분만ᆢ진통시간 별반 차이없었어요. 그래서 또 6년후 세째때 그 고통을 알기에 제왕절개 심히 고민했는데 의사가 상담때 약간 왜? 라는 듯 반응하기도 했고 이미 아래도 경험치가 있는데 배도 째서 양쪽에 굳이 흔적남겨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어서 세째도 자연분만(진통오고 4시간만에 분만)ᆢ근데 지금 생각하면 걍 첫째부터 제왕절개 할걸 그랬나 싶네요ㅜㅜ 늙으면 요실금 생길거 같아요. 줄넘기는 방광 안비우면 위험하고요. 세째낳고는 한달간 잘 못걸었어요 골반이 틀어진거같은 고통이 있어서요. 분만ᆢ참 힘들어요. 예전에 6명씩 어떻게 낳았을까요?
전치태반에 과다출혈 위험성이 커서 선택권없이 제왕절개 했는데 제왕절개수술 후에 별로 안아팠어요. 개복수술땐 못움직였는데 제왕절개라고나선 몸 돌릴수도 있고 편해서 진짜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문제는 유착이더군요. 애 낳은 뒤로 계속 아랫배 통증 달고살고 아이가 배 좀만 치면 엄청 아파요. 병원 여러번 가봤는데 스트레칭외엔 답이 없었어요.ㅠㅠ
7년전에 강남차병원에서 난소기형종으로 복강경 수술을 하고나서 임신을 해서 동네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를 권하셨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병원의 수술해주신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자분이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니다라고 하셨지만 제 담당의사선생님은 부인과 수술만 하시고 분만은 안하셔서 결국 그냥 제왕으로 낳았네요.(수술한 의사선생님이 아니면 사실 속이 어떤상태인지 정확히 알수없으니 저도 무서웠고 일반 산부인과 선생님 입장에서도 굳이 위험부담이 있는데 자분을 권하실리도 없지요;) 저는 원래도 아이 한명만 계획했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합니다. 마취도 무서워서 정신(?)있는상태에서 하반신마취만 하는거 말고 그냥 처음부터 아예 수면마취로 재우고 해달라고해서 깨어나니 이미 아기는 깨끗이 씻겨서 아빠가 안고있었어요.처음부터 날짜정하고 한 수술이라 진통도 내진도 겪지 않아서 아기를 마치 택배받듯이 낳아서ㅜㅜ 혹시 모성애가 안생길까 걱정했지만 정은 키우면서 드는거더라구요ㅎㅎ 저는 애기낳고 정신차린 직후에 배보다도 하반신마취의 영향인지 다리의 감각이 불편한게 제일 힘들었어요. 분명 다리를 뻗고 누워있는데 제 느낌으로는 계속 무릎을 세우고 있는것같은 감각이었거든요. 그게 미칠것같이 불편해서 비몽사몽간에 계속 남편한테 나 다리좀 펴달라고, 다리좀 뻗게해달라고 짜증을 냈는데 알고보니 제다리는 계속 쭉뻗고 누운 상태였다는.....이건 저만 이런건가요? 주변에 제왕한 친구가 거의 없어서 물어볼곳도 없네요ㅎㅎ 저 애기낳고 신생아 사진 본 사촌언니가(자분으로 아이둘 낳음) 제왕아기라 그런지 머리통이 동그랗고 예쁘다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언니는 아가낳을때 너무 고생해서 눈에 실핏줄 다 터지고 애기도 나오면서 눌리고 고생해서 한동안 머리도 길죽하게 눌려있었다면서...본인은 자분을 했는데도 제왕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자궁수술이력도 있었기에 더더욱 돌발상황이나 위험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데 자분을 고집하고 싶지 않아서 당연히 제왕을 했고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남자의사분 참 말씀 잘 하시네요 사랑받는 남편일 듯
추쌤이 이 댓글을 보면 너무 좋아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아내 배려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사람으로서 정말 괜찮은 분인듯.
42세(만 41세) 출산이 얼마남지 않은 초산 산모입니다. 나이가 많은것 말고는 의학적 문제는 없는데 자연분만 해도 되는지요? 병원에서는 40세 초산의 경우 자연분만율이 10%로 이니 제왕절개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하시는데 강하게 권유하시는건 아니니 자연분만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산모, 아이에게 가장 좋은방법이 무엇인지 몰라 질문합니다.
여러분!! 전 첫째는 자분 둘째는 제왕했습니다! 근데 전 제 동생에게 무조건 제왕절개를 추천합니다... 짐승처럼 아프냐 사람처럼 아프냐의 차이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셨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육아도 화이팅입니다
확 와닿네요 이 댓글
킴예발잉 오 ~~~ 저는 자분만 햇는데 확 와닿네용 ㅋㅋㅋ 고생하셧어요
이거보고 소리내서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도움됩니다ㅋㅋㅋ임신초기산모인데 역시 제왕...일듯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 도움되는 댓글입니다.
첫애 자분 16시간 진통하다 제왕했죠 통증을 선불후불 다느꼈습니다ㅠㅠㅠ진통때 신랑이 애틋하게 손잡으려하길래 집어치우고 나가 라고소리친적있었어요ㅠ 그땐 진짜 뭘하든 대분노상태...ㅠ
😅 정말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ㅠㅠ
남편한테 화풀이하면 어쩌나요?
응원 격려 감사합니다 ^^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신분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욤
철분이 부족하다고 해서 약을 처방 받았지만,
안먹었을 경우에 (철분제 주사?도 있다고 듣긴했으나)
철분이 부족한 상태서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되나욤??
진짜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나 신체적 손상은 어찌보면 자연분만이 더 크기도 한거같고 저도 이건 산모의 선택이라고봐요
맞아요. 둘다 아프고 힘들죠. 면역력 등은 별차이 없을것 같아요.
유착오면 제왕절개 하고싶어지지 않죠. 전 전치태반때문에 어쩔수 없이 제왕절개 했는데 제왕절개란건 별로 안아팠는데 유착증세때문에 아랫배 통증 달고살거든요. 병원가도 방법 없더라구요.
웃자고 한 얘기에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아들만 있으면 키우기 힘들어서 이번 생에는 천국 간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도 자주 들어서 그렇게 얘기 했는데
아들 엄마만 천국가냐. 딸 둘이 왜 은메달이냐. 그러시네요.
은메달은 안좋은건가요? 저는 아들 둘이라 사람들이 목메달이네? 이러던데 그냥 별 생각 없습니다. ^^; 딸도 있고 아들도 있고 하면 좋겠네 하고 금메달 은메달 한거고요.
늘 바뀌잖아요 ㅋ 제가 어릴땐 딸딸 아들 집 보고 어른들이 금메달이라고 하고 그러더이다. 뭐 웃자고 하는 얘기지 진짜 금메달인가요;;
솔직히 저는 아들이 좋아서라기 보다 첫째가 아들이라 그냥 동성이 좋겠다 싶어서 둘째도 아들이길 바랐었고요.
이 영상은 그냥 분만 방법은 산모가 하고싶은대로 하면된다는 것이 핵심이지..딸 아들이 아니니까요.
성별이 뭐가 중요하나요? 낳으면 다 내 새낀데 건강하게 잘 크면 되죠ㅎㅎ
(근데 대체 아들 둘이 왜 불쌍하다고 사람들은 맨날 나한테 말하는 건지.......)
수중분만에 대한 것도 궁금합니다
우리 윗집은 아들 셋입니다
@@삐삐카츄 힘드시겠어요... 고막과 정신이 ㅜㅜ 힘내세오
울집은 딸 셋인데 옆집이 딸딸아들 이었어요. 그집 엄마가 결국은 아들을 낳은 것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앞집은 아들 둘 낳은 아줌마네 였구요.
어느날 옆집, 앞집 아줌마 둘이서 아들은 어떻게 저떻네 오히려 힘들다, 안좋다 등등의 이야기를 농담으로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웃으면서 듣다가 집에 오는길에 저 농담이 입으로 나오는건 결국 아들을 낳았기 때문에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게 자격지심이라기 보다 그냥 상처를 여러번 받은 사람과 아닌 사람의 공감능력이라고 느꼈어요. 물론 자격지심 이겠죠. 지속적으로 구박받고 상처받으셧을테니
울엄마는 막내 낳던 날 시어머니는 물론이고 친정엄마까지 딸셋이라 어쩌냐고 그러니 막내가 세상에 나와 좋은말 하나 못듣는게 너무 불쌍해서 울었데요. 심지어 의사가 성별 확인됐을때 또 딸이라고 지우라고 권유까지 했데요.
그래서인지 엄마는 우리 자랄때 너는 여자가 라거나 여자답게 라거나 하는 이야기 잘 안하셧어요.
그냥 제말의 요지는 그걸 신경쓰거나 크게 상처받은 사람은 입에 올리는거 자체를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좋은 내용의 이야기도 아닌데 본인에게 별뜻 없었다. 농담인데 왜 못 웃어넘기냐 강요하시는건 생각이 짧아보이셔서 자제하셧음 좋겠네요.
Jangban 5 이것도 못 웃어 넘기냐..라기 보다는 저 영상에서는 아들 둘인 저를 불쌍하게 만든 영상인데...라는 댓글이었습니다 ㅎㅎ
옛날하고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성별 봐주다가 아들이라고 하면 애 엄마들이 오열하고..저는 달래주면서 난 아들 둘이다 나보고 위로 받아라 하고요..반복해서 말하지만 저는 딸없다고 불쌍하다는 얘기를 하루에도 최소 3번은 듣는 것 같아요 ㅋㅋ 아들만 있는 어머님들부터 딸 가진 애기엄마들까지..
이게 은메달이라고 말하기 전에 분명 금메달이라고 말했고.. 크..하는 감탄사도 있고..예를 들어 추쌤이 아들 하나라고 했어도 저는 금메달이라고 했을 겁니다. 딸도 있고 아들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이래도 이게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거고 성차별인가요...
누가 들어도 딸이라 부럽고 제가 아들 둘입니다 할때 갑분싸 되어서 웃기려고 한건데 참...
딸이라고 지우라고 한 의사는 미친놈이네요. 남의 자식을 지가 뭔데 지우라마라인가요. 딸 셋인 집이 어떻고 아들 셋인 집은 또 어때서요..
이 댓글로도 충분히 설명이 안될까요? 사실 저희가 댓글을 다 막아놔서 이 댓글이 안보이게 할수도 있었는데 정말 답답해서 댓글 노출 시키고 또 댓글답니다...
전적으로 산모가 결정해야 되는데.... 자꾸 옆에서 자분자분자분..그러면서 결정은 너가하는거지^^ 이러고...너무싫...
남편은 산부인과에서 배운대로 안하고 아프다고 소리낸다고 소리낼때마다 야단쳤어요...
제가 출산의 고통을 못잊어서 외동아이만 있습니다.
희망소망 네???....아.,제가 잘못읽은서 아니죠? 배운대로?...출산고통이 인간이 느낄수있는 고통의 단계중에 얼마나 큰데요...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아프다고 소리치는데 거기에 야단을 치나요....하아 ㅠㅠ 진짜 ㅠㅠ 제가 다 속상해요
뭘 어떻게 가르쳐줬길래 ㅠㅠ 가르친 사람이 나빴네
안타까워할판에 야단이라니 .. ㄷㄷㄷ
하아...제가 다 속상하네요. 힘내셔요~
야 이새끼야. 너도 인공진통 같이 해보자고. 짜증나니까 저리 꺼지라고 소리쳤을거같네요. 아이 낳느라고 너뮤 수고 많으셨어요 ㅠ 제가 너무 안타깝네오
남자 선생님 넘 인상 좋으시고 말도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추 쌤에게도 전달하도록 할게요)
TJ LEE 남자 의사 선생님 진짜 차분하게 말씀 잘해주시네여.
저희 언니는 제왕절개 하고 싶었지만 어른들이 자연분만하라고 그렇게 우겨대서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고 진통이 너무 심하고 선생님들이
산모가 너무 힘들어서 안됩니다.
해서 결국 제왕절개로 했는데
언니는 출산 후에 어른들이 너무 원망스러웠대요.
처음부터 제왕절개 했으면 그 고통 안겪어도 되는데..ㅠ
그 후로 언니 제왕절개 전도사~
산모한테 무식한 시집어른들 제발 강요하지 말고 산모 선택 존중했으면..
아진짜 인정요. 저도 제왕 할거라니까 시댁에서애를 무슨 수술해가며까지
낳나며 남들다하는 자연스럽게 낳는게
애도 건강하고똑똑하개태어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옛날 꼰대 시댁어른들이 있지요 아직도
나 고등학생인데 학교 가정시간에 제왕절개에 대해 너무 안 좋게 가르쳐서 어이없었음;;; 이런 수업 듣고 자란 남자들이 아내가 제왕절개 한다고 하면 반대겠지..
카페에 가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산과 선생님께서 이렇게 영상으로 정리해주시니 정말 좋은 콘텐츠입니다!!
감사합니다 :) 구독 좋아요 홍보 부탁드랴얌
저는 제왕절개 했는데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하반신마취하고 아이 낳고 보여 주신뒤 재워 주셔서 깨니까 이동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밤에 마취깨면서 아펐는데 무통두사 들어가니까 참을만 했어요. 자연이던 수술이던 무조건 산모가 선택해야합니다. 전 제왕절개 괜찮다고 생각해요.
썬81 22222222제 말이 그것입니다.
이건 산부인과 의사가 제왕절개를 조장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제가 분만 방법을 제왕절개로 선택했을 뿐인 것이구요 ㅎㅎ 저는 진통 언제 올까봐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날짜 정해서 딱 애기 나오는 제왕절개가 좋았습니다^^ㅋ
아기에게 엄마에게 면역체계가 받을때가 산도로 나올때 산도로부터라서... 아이가 받게되는 면역체계수 생각하면 당연 자연분만이죠 하지만 엄마생각하면 제왕이고요 역아라서 제왕 했는데 제가 딸이 있다면 제왕추천할거예요 나이들수록 제왕이 넘나 고마워요
하반신마취하고 애낳을때 괜찮으셨어요?? 저 너무 무서워요. 배가르는 느낌난다해서.. 그래서 제왕절개할거면 애보는거 포기하고 전신마취해달라할까. 막 고민입니다.
@@김다희-k4p4e 가르는느낌은 암것도아니지만 지들끼리 떠는는 잡담 소리때메 정말 짜증 지대로났어요
@@김다희-k4p4e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얼마나 예민한 사람이길래 마취를 했는데도 배 가르는 느낌이 날까요?? 아무 느낌 없어요.
댓글중 수술중에 것도 산모가 의식이 있는 상태인데 잡담을 했다는 병원이 좀 이상한데요. 저는 조용하게 수술만 집중해서 하셨구요. 아이 꺼내자마자
"이야~ 이녀석 쌍꺼풀봐라 한인물 하겠는데 엄마 잘생겼어 봐봐요"
라는 쌩의 감탄사를 들을수 있었죠.
아기 보여주시고 제가 아기 괜찮아요?? 질문하고 나서 마취쌤이 좀 주무실게요 열까지 세보세요. 하나둘셋...기억안남
이동침대로 옮기는 느낌에 깼구요. 회복도 빨랐어요.
선생님들~ 다음엔 임신 중 하지말라는 것에 대해 알려주세요..! 예를들면 온천, 미용실, 먹지말아야하는 것들.. 이런게 진짜 절대 하면 안되는건지.. 맘카페에서도 의견이 팽팽한데요~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해요 ㅠㅠ 저는 반신욕도 몇번 즐겼고 미용실에서 파마도 했고.. 팥빙수도 먹고 회도 먹고.. 하지말라는걸 너무 많이 한거 같아요.... ㅠㅠㅠㅠ 하지말라는게 너무 많아 힘들어요
사실 대부분의 행위는 괜찮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후회를 하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요...
반신욕은 산모의 중심체온이 올라갈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권하고 싶지 않구요, 팥과 식혜와 같은 음식은 사실 많게만 안 먹으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추쌤 진짜 멋지다 ㅠㅠㅠ 와이프분 너무 행복하실듯.. 배려도 잘하시고 세심하시고..
전 홍쌤과 반대의 이유로ㅎㅎ 자연분만 했어요. 정신이 깨어있지 않는게 더 무서워서..
그러나 너무나 작은 체구와 깡만으로 버티기엔 역부족 이었는지 출산 후 이유모를 고열에 가끔씩 시달렸고 둘째 낳고 삼년이 채 되지않아 결국 난치병 판정을 받았어요.
본인의 의지도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만..
낳는 그 순간도 아주 중요합니다만 이후부터 키우려면 힘이 있어야 해요! 평소 체력이 약하신 분들이라면 자연분만 신중히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연분만이 일시불이라니 뭐가요...?ㅠㅠ 진짜 출산할때도 너무 아팠는데 출산하고 회음부절개한 부분도 미치게 아파요ㅠㅠ 좌욕도 무섭고 대변보기도 무서워요 ㅠㅠ
헐 홍쌤 저 서울여성병원에서 첫째 임신중에 진료봐주시던 쌤인데 ㅠㅠㅠ넘유쾌하고 좋으셔요 구독하고갑니다❤️
밍구이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세상 뿌듯하네요 ㅎㅎ 아가는 건강하게 잘크고 있죠?^^ 이렇게 소식들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와~~~~!!!! 축하해요 채널 개설 축하합니다!
좋아요! 재밋어요! ㅎㅎㅎㅎ
저도 나중에 출연시켜주세요 ㅎㅎㅎㅎㅎ
이재호 원장일산마리아 콜라보 준비하겠습니다. 때마침 난임전문가가 필요합니다!!^^ ㅋㅋ
9개월 임산부인데 이영상 보며 걱정이 앞서네요 겁도나고 ㅠㅠ
전 10년뒤에나 생각있는데 무서워요
임신 전부터 무조건 선택제왕 결심했고 출산 앞둔 지금도 흔들림 없어요.
그런데 주변 오지랖 정말ㅋㅋㅋ 자연분만이 왜 좋으냐고 물으면 입증도 안된 유산균 샤워 혹은 자연스런게 좋다는 둥ㅋ
제왕이든 질식분만이든 여성은 출산으로 신체가 손상될수 밖에 없고, 그 중 회음부/골반/방광/요실금 등의 손상이 싫어 제왕을 선택하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어른들 자연분만 강박증 너무 심해요. 더불어 모유수유 신화도 ㅡㅡ;; 집단 강박증 같음.
사람들 편견 깨주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다만 수술과 질식분만의 의학적 장단점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뤄주시면 어떨까 해요. 산모 입장에서는 의사선생님 의견에 따르게 되지만, 두 방법 중 어떤게 더 내몸과 아기에게 좋을지 검토하기 위한 기초지식도 필요하거든요. 전 혼자 논문이나 여러 서적을 찾아보았는데 그 과정이 고단했고 맞고 틀림을 알 수 없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면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연출산 시도하다 시도끝에 결국 제왕절개했고요. 그리고나서는 모유수유 오래했는데 (3년가까이) 수유 길게 하지마세요. 유두의 감각이 손상돼요. 둔화되서 민감도가 확 줄어들었어요. 출산전엔 이런얘길 아무도 해주지 않았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모유수유는 6개월안에 끝내고싶습니다.
헉..유두민감도가 떨어진다는거 이글을 보구 알았네요?전 다행히도(?)유두가 너무 민감해서 이상하게 수유 할때마다 너무 아프고 짜증도나고 피도 나고ㅠ너무너무 괴로워서 찾아보니 그런증후군이 있더라구요~
모유수유가 행복해야하는데..할때마다 짜증이나서 아이한테 죄책감이 들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어떤증후군이라서 아~이런케이스도있구나~하고 모유수유 3개월정도하고 끊었더니 식구가 애봐주기도편하고 아이가 더예뻐보이더라구요. .
윗글쓰신분생각에 완전동의해요!!!!
제왕하면 무슨 모성애가 없는양 애한테 안좋다어떻다..꼭 자연분만 고집하는분들 이해가안가요...
수술해주신 원장님도 굳이 꼭 자연분만 고집하지않으시던데...선택제왕하는데도 나쁘게 안보시고...자분 고집하지않으셔서좋았네요...
그리고 또 모유수유고집!아우 이거 정말...왜인지ㅋㅋ모유가 좋은건 알지만 엄마가 너무 원치않고 양도 적고 여건이 안되는데 기를쓰고 목숨걸고 모유수유는 아이한테도 안좋고 미련하다생각합니다...
자연적인게 좋긴하겠지만 개인마다 타고난체질이 다르고 영양상태도 다르니 가능한분들이 자연분만 하시고 모유수유 끝까지 하시면좋겠어요~~
그어떤 자연분만산모보다 아이 건강하고 똑똑하게 잘키우고 주위에서 유난한엄마소리 듣고사는맘입니다~자연분만은 대단하고 제왕은 안타깝게 보는 구시대적 마인드는 다들 버렸으면좋겠어요~
제맘에 100%와닿는글 잘봤어요^^
저도요 그 자분 집착증
전 산모나 아이나 둘 다 건강하게 출산하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자분 강박증 집착하시는 분들 너무 많더라고요
임신 초부터 자분해라 소리ㅡㅡ 상황에 맞게 하는거지 예전에는 아기 낳다가 생을 달리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는데, 유독 한국이 자분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유두가 둔감해진다는건 첨들어요 전 셋다 수유중인데 너무 민감해져서 신랑이랑 관계할때 좋기도 한데 일상생활에서 스치기만해도 감각이 와서 불편하던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이런 얘긴 겪어서 아는거니 당연히 말해주는 사람이 없겠죠?
law art 유산균샤워는 입증된거에요~ ㅎㅎ
출산처음부터끝까지의 통증을 느껴보고싶은 임산부들은 자연분만, 100%확실한결과와 통증이없는(출산동안만)것을원하면 제왕절게. 임신이란건 그냥 어짜피 존나 큰 리스크를 안고 가는거임. 애를 품고 기르고 낳는건데 어떤방법으로해도 산모에게 리스크는옴ㅋㅋㅋ...;; 근데 진짜 제일 최선의 방법은 그냥 애 안낳는거.. 그리고 남의사분의 답변들은 딱 제3자가 말해야하는 말들임. 모든 고통과 리스크는 산모가 안고가니까,의학적인근거를 제시하는 의사제외한 모든 제3자의 강요와 입놀림을 그만해야함.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같아서
구독하고 잘 보고 있어용❤
헐 ㅜㅜ임산부라 출산 때문에 공포와 심적 압박감이 심해서 잠도 못잤는데 세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맘편해졌어요 산모마음대로!
^^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제왕이 후불이라고 하는데 전 날잡고 선택제왕했는데 3일만에 뛰어(..) 다녔어요..물론 한 이틀 아팠는데 걍 참을만한 고통이였습니다. 전 아랫부분 통증에 엄청 민감해서 거기로 애기가 나오는건 상상을 할수가없어서 차라리 배를 찢자 선택했어요 ㅋㅋㅋ ㅠㅠ 결론은 후회안합니다. 무조건 엄마의 선택이 중요한거같아용!
저도 선택제왕했는데 첫째라 그런지 수술 다음날부터 날아다녔어요. 수술날은 소변줄때문에 누워있었지만ㅋ 진짜 인터넷에서 제왕은 후고통이 심하고 뭐가 안좋고 뭐가 어떻고...너무 많은데...제가 병원을 이사로 옮기면서 담당의사분이 두 분 모두 여자분이셨는데 다 제왕하셨다고...자연분만이 두뇌가/면역력이 뭐 이러는데...두뇌는 자연분만이 아닌 유전과 환경이 크구요. 면역력은 저도 제왕으로 태어났는데 잔병치레 없이 30년 넘게 살고 있어요.
2222222222저도 편했습니다..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ㅎㅎ
아진짜 분만실 실습했을때 남편분들 반응보고 진짜 좋은분이다, 저런새끼보면 결혼하고싶지않다 생각많이했어요ㅋㅋㅋ 게임하는 남편들 너무 많고ㅎ
@@s_od_a 정상인 만나세요 ㅎㅎ
몇년전 일인데 저는 미혼이었고 동네에 아는 후배는 와이프가 출산하고 병원에 있는 상황이었는데...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어떤 여자하고 썸타는 얘기를 해주니...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그럼 그 여자한테 친구나 동생 데리고 나오라고 하고 자기도 끼워서 남자둘, 여자둘 넷이서 술한잔 같이 하자고 해달라고 했음. 그때 나 벙쩠잖아
유도분만 52시간하고 (8센치까지열고) 응급제왕 했는데요. 제왕 후 통증은 분만 통증보다 아주 미미한 정도여서 빨리 걸어다녔어요ㅋㅋㅋ근데 이렇게 난산이어도 애기 보니 다 잊혀요^^ 임산부님들 너무 걱정마시고 만삭때 열심히 노세요.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쇼핑도 하세요ㅎㅎㅎ애기 낳고나니 덜 놀았던게 제일 후회돼요.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둘째 낳기전에 빨리 많이 놀아야합니다...
저는 자연분만했는데 무통 못했어도 진통 시간이 짧아서 분만은 괜찮았는데 아이 낳고 샘이 앞에 말씀하신거처럼 요실금이 와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백일 지나니 사라지긴 했는데 딱히 정답도 없고 평생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산후우울에 한몫했었네요 진짜 자연분만 하실분들은 생길 수 있는 모든 상황 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결정하세요ㅠㅠ
유튜브 댓글 처음 씁니다.
선생님들 감사해요 ^^
제가 응급제왕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런 준비가 안된 상태임에도 쌤들이 무조건 걸어야 회복 빠르다고 강조 하셔서 진짜 수술하고 3일째 정말 일어서기 너무 힘들어도 열심히 걸었어요.
신기하게 허리도 못 폈는데 다음날 오전 오후 컨디션이 다르게 확 바뀌고 대변도 4일인가 3일인가 만에 봐서 간호사분들이 놀라셨어요 ^^
덕분에 조리원 가서도 진짜 열심히 최대한 걸었더니 회복이 빠르더라구요.
출산 전에 이 영상 본거 신의 한수 ^^
아 그리고 산후조리편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
제왕절개는 정보가 별로 없네요.
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짜 아가 낳고 나니까 산과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네요 ~! 1년동안 엄마와 아기를 돌봐주고요 ~!
슬의 때문에 우연히 알게됐다가 채널에서 못 벗어나고 있어요. 세분의 입담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유익한 내용이라 진료의분들께 부끄러워서 못 물어보던것도 알아가요.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살이 많이찌기도했고 제왕절개를 해야겠다 결심해서 흔들리지않았고
담당주치의쌤께서도 제의견에 따라주셔서 바로 수술했는데 열어보니 초음파때는 보시지못했는데 탯줄을 목에 두바퀴나 감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자연분만 시도라도 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저같은경우도있으니 참고하셔요
아...... 진짜 좋네요ㅋㅋㅋㅋ 아이 셋 모두 자연분만했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첫아이 출산후 모유수유의 늪에 빠지면서 대체 산전에 이런건 왜 아무도 안가르쳐줬지.. 생각 많이 했어요. 모유수유, 유축, 젖몸살, 단유 등등 산후 현실적인 얘기도 부탁드려요~
넘나 재밌어서 막 이어서 계속 보고 있어요ㅎㅎ
전 마흔에 자연분만했는데 굳이 추천하고 싶진않아요.의사쌤이 진짜 의사정신 투철하신 분이라 자꾸 할수 있다고 용기주셔서 진통27시간이나 오지게 했답니다ㅎㅎ 근데 솔직히 말하면 진짜 아픈건 서너시간 정도구요 그 전엔 웃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아픈것도 날카로운 고통이 아니고 꽉 막힌거같은 불편함이 더 크다 할수 있네요 아기가 머리 위치 바꾸는거 심지어 딸꾹질도 하는거 죄다 느낄수있었던 신기한 경험이긴 합니다.
회음은 걱정 많이 했는데 쌤이 워낙 실력자이셨는지 1도 안아팠어요.
그보다 출혈이 좀 심하고 지혈이안되서 처치하는 과정이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제 친구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제왕절개했는데 다들 아프지도 않았다고 니가 노산에 쌩고생했네하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곤합니다ㅎㅎ
제왕절개 하려는 산모한테 요즘 엄마들은 그저 편하게 애를 낳으려고한다, 자기 배 아프게 낳아야 자식 귀한줄 안다 뭐 이딴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제왕절개는 안아픈가요 그럼? ㅜㅡㅜ 어떤 형태로든 아이를 낳는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축복이고 소중한 아이니까 그런 고통을 다 감수해서 낳는거잖아요..
제발 알아주셨으면 해요
독일이서 살다가 스페인으로 옮겨서 출산한 케이스인데, 자연분만 했고 진통을 오래했는데 무통에 실패해서 짐승같은 모습으로 출산했어요. 유럽은 아직도 자연분만을 환자에게 당연시하는 문화가 있어요. 결국 그 고통이 안 잊혀져서 아이는 한명으로 결정했습니다. 회음부도 너무 많이 자른건지 8월 출산이라 그런건지 모르지만 통증이 2달 넘게 지속됐어요. 결론은 아름다운 분만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추쌤 넘나 서윗하시네여😂
아내가 푸흡하겠네요 ㅋㅋㅋ
너무 좋은 동영상입니다! 이런건 유튜브가 알아서 인기 동영상으로 추천해줘야 하는데!!
구독과 좋아요가 쌓일 수록 인기동영상으로 올라갑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12월 출산을 앞둔 임산부입니다! 사실 무서워서 제왕을 고민 중인데 주변에서 너무 자연분만을 권하셔서 마음 한켠이 무거웠습니다.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산 후 관리에 대한 영상도 하나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걱정이 되네요!!!
무통 맞으면 하나도 안아파요. 24시간 무통 되는곳으로 가세요
진통 무통꼭맞으세요ㅎㅎ무통맞음 아무렇지않아요 대신 힘주는게 진짜진짜 힘든것같아요..
기특한아가님 12월출산예정이시라구요 저또한12월에 출산을 앞두고있어요 솔직히겁나는데요 전수술할려구요 진통격고 못나고 수술할바엔 아예 수술로할려고 정했어요 수술후기도 많이찾아봤는데요 사람마다 통증이 다다르더라구요 그러니깐 님도 수술후기많이봐보세요 그럼 한결 무서움이 줄더라구요 우리힘내서 예쁜아기만나자구요 힘내세요.홧팅!!
임신준비중인데 너무 재밌고 유쾌하고 도움되네요 구독눌렀어요 ㅋㅋ 정말 산부인과의사선생님들 존경합니다
11년전 큰애 자연분만 당했어요ㅋㅋ 죽다살아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제왕절개가 더 나은것같아요
당하다... 고생하셨습니다 ㅠ
저의 어머님은 아주 대단하신 분입니다
73년 2월 저를 제왕절개
제가 역위라서
그리고 1년 반 뒤에
동생
74년 6월 자연분만
어머님도 대단하시고
의사분도 대단하신듯
근 50년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ㅎㅎㅎㅎ 일년전에 애기 낳은게 갑자기 생생히 생각나묜서 소름끼치네요 🤣🤣 유도하고 18시간 만에 낳았는데 끝은 다행히 자연분만이엿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ㅠㅠㅠㅠ
자연분만했는데 출산임박할때 정말 눈이 뒤집히던데오 휴 ㅋㅋㅋㅋㅋㅋㅋ다신못할거같음...... .... ㅜ........
늦둥이 둘째 18년만에 출산했어요.
회음부통증 무지 오래 가더라고요ㅠ
최근에 식당 놀이터에서 아들냄 안고 트램폴린 뛰는데 소변이 찔끔 나오려고해서 너무 당황했더랬죠ㅠ
노산 소리 들으면서 애기 낳은 것도 슬픈데 몸 회복력은 최악!!
요실금까지 오는건가? 생각하니 정말이지 너~무 서글펐어요.
혼합수유긴 해도 모유수유 10개월 했더니 가슴 처져서 자존감 떨어지고..
출산한지 19개월이 지난 지금도 손가락 마디며 손목이 너~무 아파요
영상보니 제왕절개 했음 좀 나았을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해보았어요.
영상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우와 호기심(?)에 들어왔다가 다보고가요 구독까지.... 아직 미혼이지만 ㅠ 여자니까 이런정보는 미리미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세분이서 대화식으로 진행하시니까 컷컷컷 심하게하는 편집보다 보기편하고 재밌어요! 저희어머니께서는 막달까지 입덧하셔서 음식 제대로 못드시고 둘째인 저까지도 진통이 심하고 길어서 너무 힘들게 낳아서 키워주셨는데...ㅠㅠ 너무너무 감사한 모성애이지만 딸이 엄마 진통(?) 닮는다고해서 무섭습니다 😭🤣
자연분만 했는데 처음느끼는 고통이고 그 고통의 강도가 너무심해 충격먹었었다ㅋㅋ 진짜 이렇게까지도 아플수가 있구나.. 지옥이있다면 여기다 하고 진통겪은듯ㅜㅜ 근데 애기낳고는 너무 깔끔하고 회복도 빨라서 좋았음
첫째낳을때 어떻게 이렇게 아플수있지?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했는데 둘째때는 유도분만으로 13시간진통했는데 첫째때 못맞은 무통주사 주사덕에 진통은 견딜만했어요 그래도 역시 힘줄때 너무힘들더라고요 셋째는 50분만에 낳긴했지만 진통하는중 내가 미쳤지 이고통을 왜또 겪고있지 애낳는순간까지 저 자신한테 너무화가났던 기억이 ㅋㅋ
awesome BTS 저랑 같네여 ㅋㅋㅋ 셋째 임박해서 힘줄때 그렇게 화나던데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홍쌤! 6년전 봄이(태명) 무사히 이쁘게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디오스타에 나오시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항상 화이팅 입니다~:)
선생님 세 분 다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그리고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차소연 선생님들이 댓글을 보시면 너무 좋아하시겠네요!!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더 재밌다는 충격적인 사실!!
재밌게 봤어요 첫째는 한국에서 낳았는데 하도 나올 생각이 없어서 유도분만 했고 둘째는 스위스에서 예정일 하루전날에 수중분만 했어요. 나라마다 산부인과 문화차이도 꽤 있더라구요. 그런 주제도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여기는 헤바메라고 하는데 미드와이프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나라마다 정말 많은 차이가 납니다. 특히 의료진의 숫자, 의료비용의 지급대상, 의료비용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게 되지요. 외국 산부인과 의사를 언제 초빙할 수 있으면 다뤄보면 재밌겠습니다 ㅎㅎㅎ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서도알고 싶어요
와~ 권쌤 반가워용!!!
첫째때 아기 받아주셨었는데 이렇게 뵈니 정말정말 반갑네요^^ 유툽 흥하시길 바라며 좋아요 구독 꾹~~
그리구 궁금한게 출산시 압박 스타킹 꼭 신어야하나요?
혈전방지라며 이번에 둘째 출산시 꼭 착용하라해서 신었는데 첫째때보다 엄청난 붓기 때문에 엄청 엄청 고생했어요.. (둘다 자연분만)
첫째때는 붓기를 크게 못느낄정도였고 낳고 날라다녔어요ㅎ
둘째땐 붓기+회음부통증 초대박..ㅎ
이게 압박스타킹 때문에 붓기가 심해진게 아닌가 싶어서요
압박스타킹과 붓기 연관이 있을지 궁금해요~!
첫째 자연분만하고 둘째 임신중이에요~ 이 영상을 접하고 보니 당연스레 둘째도 자연분만을 해야지 마음먹었던 게 좀 흔들리네요 저는 진통할 때도 넘 힘들었지만 출산 후에 항문찢어진 것 때문에 넘 힘들었었어요 회음부만 상처입었으면 회복이 빨랐을거 같긴 한데... 항문이 안습ㅜㅜ 출산 다음날 친구가 저 보더니 자연분만했는데 제왕절개한 사람보다 더 잘 못 걷는다고ㅜㅜ 항문에 힘을 안 주면 와르르 쏟아질 것 같은 느낌 때문에 걷는게 힘들었어요ㅜㅜ 조리원 들가고도 일주일까지는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소변새는 증상도 심했답니다 누가 웃기면 소변이 그냥 줄줄줄 나와서 밖에서 그럴 때는 진짜 난감했어요 소변을 조금만 참고 있어도 빵터지거나 재채기하거나 하면 질질..! 출산한 지 18개월 짼데 나아지긴 했지만 증상이 아직 있어요 나이들면 더 심해지겠죠?ㅜ 그래서 둘째는 제왕 고민되네요 ... 첨부터 제왕을 했으면 어땠을까요
저도비슷한경험이 있어서 둘째지금임신중인데 선택제왕할까해요 ㅠ 또 열상심해서 후유증 심할까봐요..
결국 어떻게 하셨어요?ㅠㅠ 저도 첫째낳고 후유증 너무너무 심했거든요 아이4살인데 아직 요실금 치질 다 있어서ㅠㅠ
첫애 자연분만. 둘째 쌍둥이 제왕절개.
전 무조건 제왕추천해요 ㅎㅎ
12시간의 미칠듯한 산통(마취 하고 안열려서 마취 끊고 확 열림). 회음부 통증. 요실금. 회음부 매듭부위 염증. 관절늘어남 등등...2년이 지나도 회복이 안되요.
제왕도 아파요. 전 특히 자궁이 너무 커져있어서 퇴축.. 수술할뻔. 그래도 허리 못피고 돌아다녀도 자연분만 뒤 그 오묘한? 관절 조여지는? 온몸에 식은땀나는 짜중나는 느낌은 없어요. 제왕이 컨디션이 훨 나아요....
저도 식스센스 결말 알고 봤어요~ ㅎㅎㅎ
홍쌤이랑 같은게 저도 제왕절개로 둘 낳았는데 첫째때는 거의 바로 일어나서 돌아다녀서 회진오시는 의사쌤이랑 복도에서 마주쳐서 의사쌤이 놀라셨었어요~^^ 둘째때는 일주일을 누워지냈다는.. 배가 너~~무 아팠드랬어요 ㅠㅠ
궁금해서 여쭈네요 첫째둘째때 똑같은 제왕인데 첫째때는 1도 안아픈 이유가 무엇일까요? 답변 기다릴게요..^^
@@늘빛나-h6y 나이로 인한 회복력 차이도 크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첫째때보다 둘째때가 몇년이상 더 나이가 있는 상태이실테니까요🥲
제왕절개 수술하고 의사랑 간호사 분들께서 계속 걸으라고 걸으라고 해서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했었는데ㅜ 지금 생각하면 많이 걸어서 회복 빨랐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제왕절개 하실분들은 조리하면서 맛사지 받을 때 조심하세요 저는 맛사지 받고 바로 염증 생겨서 고름 짜내고 소독하고 제왕을 두번 겪는 기분이었습니다 아흑ㅜㅜ
아 흑 ㅠ_ ㅠ 고생하셨겠네요 ㅠㅠ 상처가 잘못되면 그것도 진짜 큰 고통입니다 ㅠㅠ
추쌤 정말 말씀을 너무 예쁘게 하시는거같아요☺👍
선생님들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결혼도 안하고 출산계획도 없는 그냥 학생인데 ㅋㅋㅋㅋㅋㅋ 계속 보게 되네요
나눈 예정 11주차임ㅋ
무조건무조건 선택제왕!
다음날 다다음날 못움직이겠고 죽겠어도..선택제왕!
이뿐아기통수랑 아기도 스트레스 받으며 좁은길지나야하는거 싫고,
그 길이 헐거워질까봐도 싫고,
찢어놔도 요도나 항문쪽으로 벌어질수있고 늙어서 요실금수술여지도 생길까봐 놉놉
선택제왕 봉합잘해주시는 원장님 수소문해서 입체초음파받으러갑니다.
아기 질내 유산균? 두뇌 어쩌구 다 근거없다는거 논문도 최근 떳음ㅋ
출산의고통보다 육아의고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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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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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6666 첫째 낳을 때 별로 안 힘들어서(무통주사효과충분했음) 낳은 직후 이정도면 또 낳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육아는 정말.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나.. 누구에게라고 할 것도 없이 그저 원망이. 이후 육아가 무서워 계속 미루고(?) 있다가 둘째 생겼네요
저도 아이가 역아여서 고민할 틈이 없어지만 지나고 보니 잘한것 같아요! 제몸의 산후 변화가 자분한 사람들보다 적은것 같아서요 (케바케지만) 조리원 에선 오히려 제왕 산모들이 날라다니더라구요..(이것또한 케바케)
masha 저도 날아다녔습니다 ㅋㅋ장단점이 있지만 결국 아기와 산모가 건강하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다녔던 병원에서는 자연분만하신 분들이 날라다니구 절개하신분들이 힘들어 하셨어욤ㅎㅎ
Ginny 07 역시 케바케....
제왕산모중 날아다녔던산모중 한명입니다ㅋㅋ
전 주위에서 자분해서 날아다니는분들 본적이 없는데...개고생이었다고 다신 몬낳겠단분들이 더많았어요...치질수술하신것도 보고ㅠ
@@엘랑 치질.. 맞아요 제주변도 글킨해요 둘이상 낳은 분들은 요실금도 오기쉽죠ㅠㅠ 자분의 회복은 사실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닌것 같아요
저희엄마 제왕으로 전신마취로 4번 그옛날에,,,, 둘째까지는 산부인과에서 낳았는데 셋째부터는 대학병원가라고 하셔서 셋째넷째는 대학병원에서 출산하셨데요 ㅎㅎ
지금은 아주건강하신데 같은엄마로써 진짜 대단하신거같아요
저는 8년전 선택제왕했었어요~ 돌이켜보면 모든게 완벽한 출산이였던 것 같습니다 :) 대만족. 누구의 강요보다는 자기가 선택하는 출산방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단, 각방법의 장단점을 정보를 바로 알고 비교해보는게 전제가 되어야할듯요. 각방법별로 위험,손상부위가 다르니까요
안녕하세요! 저도 선택제왕 하고 싶은데 혹시 병원 정보 알 수 있을까요?ㅠㅠ(대학병원인지, 일반병원인지 궁금합니다!)
@@hello_1471 수원에 있는 일반 병원에서 했어요~ 제왕절개수술 경력 오래 되시고, 주변에서 잘하신다고 하는 의사선생님께 받았어요:)
@@PPPP-ht2xm 혹시 병원이랑 의사샘 정보 공유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세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엄마로써 제 딸들은 자연분만보다는 제왕절개를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선택은 산모의 몫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제 딸들은 제왕절개 추천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희엄마도 세딸을 자연분만으로 낳으셨는데 딸들한테 제왕절개 강추하셔서 절대 자연분만 하지말라셔서 다 제왕했답니다ㅋ
결과는 완전 만족이에요!^^애낳는게 이렇게 안아플수가있나?열도 낳겠다싶을정도로...너무 안아프고 안힘들고...하루정도 누워있었던거빼곤 안아팠어요...
너무 수월해서 모성애가 안생길까봐서 걱정했는데 오히려!정말 행복한맘으로 웃으며 들어가서 웃으며 나오고 아이얼굴도 바로 봤고해서 굳이...하늘이 노래지는고통 겪고 낳는것보다 저도 딸에게 제왕추천하고싶어요ㅋ
엄마몸이 평안하니 아이 볼때도 기쁜맘으로 보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엄마들이 왜 특히 자분을 고집하는지..모르겠어요...
고정관념이 있는것같아요~동생도 저도 제왕했지만 둘다 애낳는게 이렇게쉽다니?하고 당황스럽던기억이ㅎㅎ
육아가 훠~~~얼씬 힘드네요...분만은 암것도 아닌듯해요...
1년전 임신 준비할때는 아- 그렇구나 하면서 넘겨봤던 동영상을 이제 출산을 한달 남겨두고 다시 보려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산부인과쌤이 아기 사이즈 때문에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해서 괜히 기분이 울적했는데 혜리쌤 경험담 듣고 나니까 울적한 기분이 사라졌어요!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기와 저의 무사와 건강이라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홍쌤....너무 죠아여...당쉰 매력의 끝은 어디에요....
뭐든지 케바케인듯ㅋㅋ 자분으로 수월하게 낳아서 자분에 굉장히 만족했어요. 상황에 맞춰서 산모에 맞춰서 선택해야되지용. 더좋고나쁜건 없는듯용
어우 첫째는 걍 자연진통 자연분만 무통주사 없이 낳았는데 정말 죽겠다 정신잃겠다 싶을때 나오거라고요..둘째는 유도분만으로 무통주사없이 자연분만 하는데 이게 확 진통이 오니까 첫째때 있던 허리진통 시간은 단축되서 좋은데 훗배앓이가 장난아니더라고요..조리원 가서 모유수유 하는데 자궁수축이 너어어무 심해서 진짜 잘못된거 아닌가 애 또낳는 고통이 찾아와서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 벌써 8개월 전이네요..아들딸 구분없이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이고 엄마들 다 대단하십니다 !
저는 담당의사 선생님이. 자연분만 추천해주셔서..
한달 남았는데..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 했어용..
잘 해주시겠져.. 믿을만한사람이 의사선생님 밖에 없는데!!
저도 자분예상하고 호흡도연습했었는데 유도해도 애기가안내려와서 급으로 제왕했어요ㅋㅋ
전 소변줄빼고 걷기가 더어려웠던거같애요ㅠ 요도가 계속불편한느낌??그리고 방구안나와서도 엄청힘들었던거같애요ㅜㅜ ㅋㅋ
수술은 수술 나름대로의 고통이, 분만은 분만 나름대로의 고통이... 모든 엄마 화이팅입니다!
유도실패후 제왕했는데 요실금은 없지만 켈로이드라 15개월후 지금도 아프네요. 휴휴. 그래도 진통이 헬이여서 수술은 하나도 안아팠다는. 물론 케바케입니다만. 수술직후는 아팠어요ㅎㅎ
저도 그랬어요 수술후 회복기간이 헬이었어요. 첫째였는데도 아마 나인가용 ㅜㅜㅎ
전 4명 자분했는데요. 제왕은 아예 고려를 안했어요. 제왕하면 일주일 입원해야한다는 말에 기를 쓰고 자분했답니다^^;
강병옥 와 자연분만 제왕절개를 떠나서 네명을 출산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
전 제왕인데요. 병원 5일 + 산후조리원 2주 거의 3주 후에 집에 와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아기 돌봐주시는 분들도 많고요.
우와 산부인과에 대한 유투브라니 ㅎㅎ 신선하고 취지가 좋아서 정말 정말 좋으네요:) 화이팅!!! 구독하고 가요!!! 승승장우하라!!!
감사합니다^^
우왕 선생님 이렇게 답글도 잘달아주시고 너무좋아요.
지금 36주인데 엄마가 저낳을때 죽을뻔하셔서 제왕으로 맘이 바뀌었거든요.
그리고 응급상황이라는게 제왕보다는 자연분만이 많을거같아서요.
제가 Rh-o형이라 ..ㅜㅜ
암튼 싱숭생숭한 매일입니당
하 요거 좀 어렵네요..어쨌든 피는 제왕절개가 많이 나긴 해서..현진님의 혈액형에 맞춰 바로 수혈해줄 수 있는 병원에서 분만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 양수가 먼저 터져서 유도분만 9시간 하다가 제왕한 케이스에요ㅠ 자연분만을 하고싶었지만 9시간이 지나도 1cm밖에 열리지 않았다는 담당쌤의 말에 그 허무함이란.....ㅎ
근데 제가 느낀 진통은 고통이 너무 극심하고 주기가 너무 짧았어용...병원 간호사분들이 1cm밖에 안열렸는데 왜그렇게 아파하느냐 라고 까지 했어요 흙흙...ㅠㅠ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꾀병이 아니라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이였거든요..... 진통에 비하면 제왕의 고통은 1/20 수준이였던거 같아용
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ㅠㅜㅠ 양수가 먼저 터진 경우에는 자궁경부 열린 것에 비해 훨씬 더 아파하시는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의 통증에 더 무감각한 것 같습니다. 1cm여도 엄청 아플 수 있고 10cm여도 안 아플수 있습니다! 그 간호사님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ㅋㅋ 겪어보시고 이야기 하시면 좋겠다구요^^
출산의 고통을 겪고 육아의 행복을 누리는 킴뀨류쀼쀼님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진통하는데 꾀병이라고하는 간호사분은 정말ㅠ.ㅠ
진짜 겪어본사람인지모르겠네요~아파서 안그래도 짜증날텐데...말한마디 조심좀해주시지...
저희 사촌언니는 첫째는
제왕절개로 출산하시고
둘째부터 셋째, 넷째, 다섯째는
다 브이백으로 자연분만 했다고하는데
대단한거같아요, 이런경우도 있을까요?
그리고 사촌오빠네 부인은(저에게 새언니) 첫째가 4kg으로 커가지고
진통하다하다 안나와서 제왕절개
둘째는 브이백이 위험했나봐요
그냥 제왕절개해서 낳았네요~
J.난이샘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ㅎㅎ 사촌언니 분이 타고난 자궁을 가지셨나봅니다 ㅎㅎ
저도 첫째 제왕하고 둘째 브이백으로 낳았어요~ 13개월 연년생 아들 둘입니다!
저도 의사 선생님처럼 불확실한게 싫구 자연분만하다 제왕은 응급상황중 위험한 상황도 있기도 하고 요실금 확률도 싫어서 선택제왕했어요. 과정 자체는 수월하긴 했어요 훗배앓이도 별로 없구요. 근데 켈로이드도 심하고 일년 넘었는데 쑤시기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면하고 제왕하고 병실 올라가서 애를 봤는데... 내가 아이를 낳았나 싶은 느낌이 드는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예요. 내몸에서 나온 생생한 감동은 없달까.... 어떤 선택이든 아쉬움이 남으니까요. 저도 친정엄마 비롯 남편지인들 모두 제왕절개를 왜하냐고 이상한 취급하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내가 낳는건데
애 낳는것보단 낳아서 잘 키우는게 더 중요하죠
저두 제왕절개로 아이 넷 다 낳았어요~^^
둘째 출산 후 몸이 더 힘든 건 꼭 나이탓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둘 다 이십대에 출산(27세, 29세)했는데 둘째는 정말 임신 중에도 몸이 힘들더군요.
그리고 첫애는 자분, 둘째는 역아여서 수술이었는데... 뭐가 낫다고 말 못하겠음. ㅋ 일장일단이 너무 확실해... ㅎㅎ
하하하 저 양수터졌을때 남편이 입원시키고 출근했었어요ㅎㅎㅎ 남편이 자기 환자 수술할 때 저는 혼자 아들낳고 있었슴돠 ㅎㅎㅎ 다른 얘기지만- 예전 인턴일 때 2년차이던 추샘이랑 일년차샘이랑 셋이 분만한 적이 있었어요 새벽 당직때 교수님 도착하시기전에 진행이 너무나 빨리 되어서- 샘들 유투브 보면 꼭 옛날 생각이 나서 함께 수다떠는 기분이에요
자분하고 하 진짜 회음부 열상 엄청심해서 (열상주사맞았는데도..왜그랬을까요)회음부 항문사이 길이생기는 ㅡㅡ 변이새는 증상을 겪었네요
자분하면 은근히 발생하는 케이스이더라구요. 진짜로 수치스럽고 그 후유증ㅜㅜ 겨우 회복되었지만 트라우마 장난아닙니다.... 아이는 건강하지만ㅠ 둘째지금품고있는데 선택제왕할거에요... ㅜㅜㅜ
너무 유익해요!!! ㅋㅋ 9월 출산인데 ㅠㅠ 공부 열심히 할게요
이 영상을 보셨기에 9월 순산 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자분하고 개복수술로 자궁 절제까지 다 해봤는데요 차라리 배가 아픈게 저는 괜찮은거같아요 계속 여자로 인간으로 사는데는 별 어려움을 안주죠 보이는 흉터만 남는거고 일단 요실금, 회음부절개 잘못되어서 꼬맨곳이 곪고 터지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아주 극소수겠죠 저같은 경우는... 요실금은 기침도 재채기도 뛰는것도 다 못해요 줄넘기도 안돼요
무통주사 맞고 부작용 생기는 사람도 극소수이겠지만
그 부작용은 상상초월 극심한 두통에 젓몸살 올때 그것도 같이 겪으면 내가 곧 죽나보다 싶음 그거 치료받음 금방 괜찮아지는데 왜 그러는지 찾는데는 오래걸림 의사들이 제대로 모름. 개복수술하고 2일 정도 배아팠어요
마음도 아팠고 근데 진통제 무통 달고 있으면 첫날 빼고 견딜만했어요 수술자국도 그냥 상관없어요 요실금, 예전으로 돌아갈수없는 내 밑에부분은 다시 수술받아야 복구될까말까 하겠죠
다른 분들은 출산을 내가 원하는 대로 결정해서 후회없이 뿌듯하게 그렇게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 제가 선택을 못했거든요
선생님소음순에관한 또한 브라질리언왁싱등등 영상도부탁해요ㅜ소음순비대칭으로ㅜㅜ...궁금합니다.
소음순비대칭수술한사람으로서 댓글 님길게요~ 혹시나 수술고민중이시라면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진짜 왜 빨리안했나 싶은 생각에 너무 만족하고있어요 다만 금액이 사악해서 ㅜㅜ
금액도 지역마다 달라요
진짜 싼곳은50만원때임
@@ohddatddat얼마에 하셨을까요??
산부인과쌤이 제왕절개를 선택한다는게 좀 신가하네요 다들 자연분만을 권해서요 둘 다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진짜 너무 아프고 주껬는데 낳으면 또 회음부랑 항문이랑 사타구니 배가 또 너무 아프고....여튼 뭐든 출산은 아픕니다ㅡ 그래도 셋째 낳는다면 또 자연분만 할거에요 워낙 좋다고 하고 자연적인 방식이 좋아서요
방식과 수단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방식을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는게 베스트이지요
전설의 시작이군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더 번창하실거에요
저는 네아이 다 자분했는데 셋째넷째는 하늘보고 나와서 힘들었다고 하셧었어요 ㅎㅎ 훗배앓이도 없었고 회음부도 자고일어나면 앉을때 좀 불편할뿐 별로 안아파서 남편있을땐 아픈척 엄청했었는데 영상보니 생각나서 웃었어요 ㅎㅎㅎ
저는 반대로 생각보다 진통이 안아프더라고요 ㅋㅋ
왜냐면 생리통이 워낙 심했는데 진통이 제가 느낀 생리통이랑 같은 느낌이라 덜 무서웠어요ㅎㅎ
출산후 그 생리통이 없어져서 넘 좋네요 출산의 장점중 하나인듯요^^
부럽네요 저는 오히려 생리통리라는 걸 모르고 살다가 출산하고 생리통이 생겼어요ㅜㅜ 사람마다 다른듯요
저도 생리통 심할 땐 엄청 심해서 진통은 더 아플 줄 알았는데 참을만해서 집에서 혼자 16시간 진통하고 병원 가자마자 한시간만에 낳았어여 ㅋㅋㅋ
제발.. 제발 저도 ㅠㅠ 기운 받고 갑니다 제발제발제발 ...!!!!! 저도 생리통 너무 심해서 직장까지 관두고 지금 여덟달 생리통 없어서 너무너무 좋은데.... 정말 생리통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ㅜㅜ 혹시 자연분만 하신걸까요?
저도 그랬어요. 41주되도 안나와서 유도날 잡았는데 유도하는날 배가 좀 아프군 하는정도였는데 이미 4센치정도 열려있다고 하더라구요 ㅋ 수시로 안아프냐고 물어보는데 생리통이 너무 심했어서 괜찮았어요. -,.- 무통 바늘만 등에 달고는 마취제는 안넣고 있었는데,12시간 진통하고 애 머리가 안내려와서 결국 제왕했는데 제왕 결정전까지도 엄청 아프진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애낳고 생리통 사라져서 넘좋았어요.
전 생리통때문에 지하철이랑 집에서 쓰러진적도있는데...근데 출산때 고통은 생리통의 500배라고해서 엄청 걱정중이었거든요ㅜㅜ이 댓글보니 좀 안심?되네여...ㅠㅠㅠㅠ
결론 애는 안낳는게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할 수 없..........
@@wooridongsan 그러면 안돼지 않아요? 직장이 없어지면 어떻게해요
@@hyewonkim7095 임신, 출산 아니라도 산부인과 환자 많아요~
@@hyewonkim7095 산부인과가 꼭 애낳을려고 가는 병원이 아니랍니다..ㅠㅠ
37주 4일된 임산부 입니다. 임신전부터 무조건 선택제왕한다고 했던 사람인데 자연분만 가능한데 왜 수술하려하냐는 주치의 말에 흔들리네요. 오롯이 저의 선택인데 어떤 선택이 옳은 일인지 여전히 고민입니다. 빨리 정해야 할텐데..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에 대한 장단점을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 나오는건 너무 두루뭉실해서 자연분만은 회음부가 아프고 제왕절개는 배가 아프다는 차이점밖에 모르겠네요..
오 자세히 한번 찍어보겠습니다 ㅋㅋ 사실 저 영상은 유튜브를 이렇게 길게 할 줄도 모르고 찍은....영상이랍니다 ㅋㅋ
첫째 자연분만, 5년후 둘째 자연분만ᆢ진통시간 별반 차이없었어요. 그래서 또 6년후 세째때 그 고통을 알기에 제왕절개 심히 고민했는데 의사가 상담때 약간 왜? 라는 듯 반응하기도 했고 이미 아래도 경험치가 있는데 배도 째서 양쪽에 굳이 흔적남겨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어서 세째도 자연분만(진통오고 4시간만에 분만)ᆢ근데 지금 생각하면 걍 첫째부터 제왕절개 할걸 그랬나 싶네요ㅜㅜ
늙으면 요실금 생길거 같아요. 줄넘기는 방광 안비우면 위험하고요. 세째낳고는 한달간 잘 못걸었어요 골반이 틀어진거같은 고통이 있어서요. 분만ᆢ참 힘들어요. 예전에 6명씩 어떻게 낳았을까요?
전치태반에 과다출혈 위험성이 커서 선택권없이 제왕절개 했는데 제왕절개수술 후에 별로 안아팠어요. 개복수술땐 못움직였는데 제왕절개라고나선 몸 돌릴수도 있고 편해서 진짜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문제는 유착이더군요. 애 낳은 뒤로 계속 아랫배 통증 달고살고 아이가 배 좀만 치면 엄청 아파요. 병원 여러번 가봤는데 스트레칭외엔 답이 없었어요.ㅠㅠ
출산할때 우리아이 출생시 꼭 잡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소름돋아요 홍쌤 말 제가하던말같아요!
"전 예측불가능한게 싫어요. "
요즘은 남자출산휴가 10일나눠서 사용가능한걸로 밮귀었어욥
GBS 양성으로 분만시 항생제 투여받으면, 유익균까지 죽여서 아이가 산도 통과할때 유산균샤워 효과가 없나요??
저희어머니 제왕절개로 3아이 낳으셨는데 셋째때 잘 안붙어서 피가 계속 나오고 잘 안아무시더라구요ㅠㅠㅠ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ㅠㅠㅠ
7년전에 강남차병원에서 난소기형종으로 복강경 수술을 하고나서 임신을 해서 동네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를 권하셨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병원의 수술해주신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자분이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니다라고 하셨지만 제 담당의사선생님은 부인과 수술만 하시고 분만은 안하셔서 결국 그냥 제왕으로 낳았네요.(수술한 의사선생님이 아니면 사실 속이 어떤상태인지 정확히 알수없으니 저도 무서웠고 일반 산부인과 선생님 입장에서도 굳이 위험부담이 있는데 자분을 권하실리도 없지요;) 저는 원래도 아이 한명만 계획했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합니다. 마취도 무서워서 정신(?)있는상태에서 하반신마취만 하는거 말고 그냥 처음부터 아예 수면마취로 재우고 해달라고해서 깨어나니 이미 아기는 깨끗이 씻겨서 아빠가 안고있었어요.처음부터 날짜정하고 한 수술이라 진통도 내진도 겪지 않아서 아기를 마치 택배받듯이 낳아서ㅜㅜ 혹시 모성애가 안생길까 걱정했지만 정은 키우면서 드는거더라구요ㅎㅎ
저는 애기낳고 정신차린 직후에 배보다도 하반신마취의 영향인지 다리의 감각이 불편한게 제일 힘들었어요. 분명 다리를 뻗고 누워있는데 제 느낌으로는 계속 무릎을 세우고 있는것같은 감각이었거든요. 그게 미칠것같이 불편해서 비몽사몽간에 계속 남편한테 나 다리좀 펴달라고, 다리좀 뻗게해달라고 짜증을 냈는데 알고보니 제다리는 계속 쭉뻗고 누운 상태였다는.....이건 저만 이런건가요? 주변에 제왕한 친구가 거의 없어서 물어볼곳도 없네요ㅎㅎ 저 애기낳고 신생아 사진 본 사촌언니가(자분으로 아이둘 낳음) 제왕아기라 그런지 머리통이 동그랗고 예쁘다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언니는 아가낳을때 너무 고생해서 눈에 실핏줄 다 터지고 애기도 나오면서 눌리고 고생해서 한동안 머리도 길죽하게 눌려있었다면서...본인은 자분을 했는데도 제왕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자궁수술이력도 있었기에 더더욱 돌발상황이나 위험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데 자분을 고집하고 싶지 않아서 당연히 제왕을 했고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첫째 진통하다 제왕했고 날아다녔어요. 근데 둘째 제왕하고나서는 진짜 힘들었어요.. 자궁수축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도 소용없었고 퇴원하고도 몇일은 아팠어요..왜 같은 제왕인데 둘째는 더 많이 아플까요?
6:16 저희 어머니세요 ㅋㅋㅋ 제가 넷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