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크와드 인스타 소식 보니 신제품 출시 간격이 굉장히 빠른거 같습니다. 거의 티쏘급. 이번에 트웰브 전제품 미세조정 브슬로 업뎃하고(가격상승 없이😮) 38사이즈도 한정판이지만 출시하고 스켈레톤 버전도 티타늄 뿐아니라 한정판으로 스틸로 블루라인 내놨더라구요. 좀 쌘 관부가세 없이 국내출시라면 전 모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거 같은 브랜드입니다.
단순히 마브라는 이유로 크리스토퍼 와드라는 브랜드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제품 하나하나를 보면 볼수록 이걸 마이크로 브랜드라고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독립 브랜드, 소규모 브랜드를 마브라고 하지만 사실 그런 이미지보다는 남들 디자인 따라 만든 저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하지만 크와드는 다른 것 같습니다.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미드레인지급 시계 브랜드와 견주어서 디자인이며 독창성이며 만듦새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고 느껴지네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계속해서 독립생산판매의 형태를 취하긴 할 것 같지만 10년, 20년 뒤에는 해미티나 프콘? 그 정도는 가뿐히 뛰어넘어 성장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벨칸토 신작이 너무 잘 나온 건 맞는데, 기존 모델도 아직 선예약 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렇게 나와버리는 걸 보며, 약간 통수맞았다고 생각하는 예약자들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벨칸토 하나 들이고 싶어서 돈을 모으던 와중에, 갑작스레 신형이 나와서 좀 움찔했구요…
@ 물론입니다. 마케팅 측면을 제외하고 제품 자체만 보면, 저도 이 가격대에서 이런 수준의 기요세 패턴과 벨칸토의 시그니쳐인 차임벨까지 구현하는 건 메스티지 브랜드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오늘 리뷰해주신 색상의 벨칸토가 저 역시 가장 선호하큰 모델이어서.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와드에 기대하는 바는 크고, 이미 마이크로브랜드의 딱지를 붙일 수 없는 수준으로, 메이커 자체가 추구하는 방향과 제작하는 시계의 품질 수준이 확고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시계판에서는 인지도도 높지 않고, 문제는 그 인지도보다도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모 커뮤니티에서 크와드 구매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다수의 댓글에서 받은 인상은 듄(그것도 로고 개정 이전)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평가를 하지 않는 듯 했으며, 그로 인해서 크와드는 여전히 200만원 이하의 가성비 브랜드 이상이하도 아닌 수준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60/60 정책과 같이, 마브는 물론이고 기성 메스티지/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절대로 해주지 않는 서비스 수준까지 갖추었음에도, 확실히 보수적인 시계의 세계에서는 신규 메이커가 살아남기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잘생긴햄들 👍잘누름
어쩔 수 없네요
목소리가 좋아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와아 이 시계 리뷰를 ㄷㄷ 스위스 공장 증설에 에버튼 후원 및 스타디움 건설 후원 등 크와드는 시계 외적으로도 행보가 대단합니다
그릇이 크고 진심인 크와드
제가 크와드 인스타 소식 보니 신제품 출시 간격이 굉장히 빠른거 같습니다. 거의 티쏘급. 이번에 트웰브 전제품 미세조정 브슬로 업뎃하고(가격상승 없이😮) 38사이즈도 한정판이지만 출시하고 스켈레톤 버전도 티타늄 뿐아니라 한정판으로 스틸로 블루라인 내놨더라구요. 좀 쌘 관부가세 없이 국내출시라면 전 모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거 같은 브랜드입니다.
나날이 볼수록 대단한브랜드입니다
안그래도 기요쉐버전 리뷰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Sedali077 댓글도 때마침 감사!!요
OWC 브랜드 런칭 언제하나요? 수준이 느껴지는 영상 잘봤습니다~
크와드.사랑하는 1인입니다 언젠간 꼭.들일 벨칸토 영상 잘봤습니다!
@@낮잠-k9i 훌륭한시계입니다.!
좋아보이네요.
@@jookh79 감사합니다
이야 이거 참 멋집니다!
@@wyshin5194 감사합니다
단순히 마브라는 이유로 크리스토퍼 와드라는 브랜드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제품 하나하나를 보면 볼수록 이걸 마이크로 브랜드라고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독립 브랜드, 소규모 브랜드를 마브라고 하지만 사실 그런 이미지보다는
남들 디자인 따라 만든 저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하지만 크와드는 다른 것 같습니다.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미드레인지급 시계 브랜드와 견주어서 디자인이며 독창성이며 만듦새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고 느껴지네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계속해서 독립생산판매의 형태를 취하긴 할 것 같지만
10년, 20년 뒤에는 해미티나 프콘? 그 정도는 가뿐히 뛰어넘어 성장할 것 같습니다.
이런시계는 오버홀하면 가격이 얼마나해요?
셀리타기반이지만 모듈이 올라가있고 컴플리캐이션으로 분류되서 민간으로가시면 1.5~두배가까이 더 받을겁니다
5만 달러가 아니라 5000달러라는 게 진짜 대단한
ㅇㅈ..
진짜 너무 예쁘네요.. 갖고싶다..
감사합니다
크와드는 이제 마브라고 하면 안됨 ㄷㄷㄷ
ㅇㅈ...!
의외로 구매까지 잘 가진 않는 브랜드
벨칸토는 미친건맞는듯
@@magicianjace7013 유유
그래도 미친건 맞아요!
사실 이번 벨칸토 신작이 너무 잘 나온 건 맞는데, 기존 모델도 아직 선예약 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렇게 나와버리는 걸 보며, 약간 통수맞았다고 생각하는 예약자들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벨칸토 하나 들이고 싶어서 돈을 모으던 와중에, 갑작스레 신형이 나와서 좀 움찔했구요…
현실적인 코멘트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번 신작이 반갑게 느껴 지실 수도 있으실까요?
@ 물론입니다. 마케팅 측면을 제외하고 제품 자체만 보면, 저도 이 가격대에서 이런 수준의 기요세 패턴과 벨칸토의 시그니쳐인 차임벨까지 구현하는 건 메스티지 브랜드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오늘 리뷰해주신 색상의 벨칸토가 저 역시 가장 선호하큰 모델이어서.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와드에 기대하는 바는 크고, 이미 마이크로브랜드의 딱지를 붙일 수 없는 수준으로, 메이커 자체가 추구하는 방향과 제작하는 시계의 품질 수준이 확고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시계판에서는 인지도도 높지 않고, 문제는 그 인지도보다도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모 커뮤니티에서 크와드 구매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다수의 댓글에서 받은 인상은 듄(그것도 로고 개정 이전)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평가를 하지 않는 듯 했으며, 그로 인해서 크와드는 여전히 200만원 이하의 가성비 브랜드 이상이하도 아닌 수준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60/60 정책과 같이, 마브는 물론이고 기성 메스티지/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절대로 해주지 않는 서비스 수준까지 갖추었음에도, 확실히 보수적인 시계의 세계에서는 신규 메이커가 살아남기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와따~ 넋을 놓고 봤네요~
크리스토퍼 와드가 이렇게 성장을 했다니....
감사합니다
시계질은 합법 야동
ㅋㅋㅋㅋ
우와......우와 그 크와드가 이렇게....중국이 아니여도 경영진의 열정만으로 이게 되는군요. 꼭 기추해보고 싶네요
ㅇㅈ입니다
브슬 디자인이랑 다이얼이랑 좀 안맞는듯... 차라리 가죽스트랩이 낫겠네요
맞아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동의합니다. 근데 제품 공홈 사진에서는 브레이슬릿은 또 기깔나 보이게 찍어놨네요
얘네는 온라인으로만 팔고 수입사 안두는게 우리 입장에서는 약간 단점인게 관세를 고스란히 물어야 해서...특히 벨칸토는 관세 씨게 내셨을것같네요...
@@dnjsxo3682 국내매장없으면 관세는 늘 아픈게맞죠ㅠㅠ
이야...이게 뭐람...
어느쪽이죠
@ 긍정적인 쪽입니다 ㅋㅋㅋㅋㅋ 마브의
발전은 시계쟁이들의 즐거움을주죠 ㅎㅎ
라이크
드레스는 크로노스위스 노선으로 가나
생긴걸로 봐서는 브레게인줄
감사합니다
선댓후감-!
감사합니다!!
와 마브에서 요런게ㄷㄷ 개쩝니다
탈마브를 어필하네요
제 생각은 글쎄요..
유유
와꾸는 이쁜데 드레스워치의 최악의 조건을 다갖추고있네 우중충한 어두운 티타늄부터 대가리크고 두께넓고 마브에 이가격태우는거 쉽지 않은듯
쏘네리 오 파사쥬 기능넣었는데 티탄안쓰면 ? 무게는 스테인리스를 사용해서 무겁다고 혼낼거고,
이런시계를 작게까지만들줄알았다면 하이엔드 딱지 달았겠죠.?
보셔서 아시겠지만 차임들어간 컴플리케이션 중에 역대급으로 싸게 만든편인것도 맞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