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자퇴생이 알려주는 자퇴하고 나서 변한 인간 관계의 현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июл 2023
  • 몇 가지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을 알립니다
    인스타: @wander_kir08

Комментарии • 174

  • @user-kk6zd3hp2x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일반고에 재학 중이다가 오늘 자퇴를 결심하게 된 고2 학생입니다. 학교폭력, 선생님들과의 관계 악화, 성적압박으로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자11해를 심하게 해서 응급실에 다녀왔거든요. 응급실에서 나오면서 부정하던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펑펑 우는 엄마아빠한테 미안하고, 내가 여기서 놓아버리면 제가 지는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저는 지기 싫었어요. 자퇴를 해서라도 그들에게 복수하고 싶어서 오늘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자퇴가 나 혼자의 고독함과의 싸움이라고 익히 들었었습니다. 그 고독함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요. 그 나 혼자만의 싸움과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들이 많았는데, 키르님 영상이 우연히 알고리즘에 떳어요. 앞으로 자주 챙겨보고 나와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고마워요.

  • @user-kurum

    인과관계가 힘들면 자퇴보다는 전학이 맞음 학교생활도 못버티는데 군대는 어떻게 버틸거고 사회는 어떻게 견딜거임 학교는 공부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배우는 곳임

  • @user-ci4jj9tj6o

    저랑 나이도 상황도 다 똑같네유... 힘내여..😭😍

  • @user-lw5mx6vr5m

    저도 자퇴생인데 인싸거나 진짜 친한 친구가 없는 이상은 인간관계 다 끊어져요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친구가...없어요...ㅠㅠ 그리고 밖에 자주 안 나가니까 서랍이랑 옷장에 옷도 그대로고요ㅋㅋㅋ 할게없으니 쓸데없는 생각을 드릅게 많이해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그래도 최근에 검정고시도 합격했고요 집에서 홈트도하고 샤워도 매일해요 자퇴하고 좀 지나야지 게으른게 고쳐지더라고요 모든 자퇴생분들 힘냅시다!!!

  • @user-tq2tv1hu3y

    말을듣고 너무 도움됐어요.!!.응원하겠습니다🍀

  • @Bingbong-xl7zi

    저도 자퇴생이에요 공감되는 얘기가 참 많네요 저는 다른 이유도많지만 친구관계도 이유 중 하나로 자퇴를하게됐었습니다 저도 자퇴후 모든 연락을 끊었고요 확실히 자퇴 한 지 얼마 안됐을 땐 후련하고 좋기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롭기도하고...학교 끝나고 서로 장난치며 다니는 애들보면 좀 복잡한 감정이 들죠..ㅎㅎ영상에서 하신 말씀들 다 공감돼요 내가 그 상황에서 도망쳐봤자 계속 마음의 한으로 남고 힘들때마다 그친구들이 자꾸 생각나고 끝없이 원망만 하게되고 뭔가 해결된 느낌은 아니더군요 저도 지금까지 느낀바로는 정말 그런 관계에 집착하지말고 최대한 빨리끊어내고 독립적으로 내 인생 살아가는게 베스트인것같습니다 건강하지못한 관계는 질질 끌어봤자 상처받은 기억들만 늘려줄뿐 개선되는것도 없더라구요 무튼 그래도 자퇴 후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많은 부분들이 회복되었기에 이를 발판삼아 저는 고등검정고시 끝내고 수능준비중입니다 자퇴생들끼리 힘내봐요ㅎㅎ

  • @user-fw7ow2mm6v

    저도 오랜 투병으로 중고딩 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 했는데요 저랑 느낀 점과 매우 비슷하네요 ㅎㅎ 저 또한 오랫동안 또래 친구들과 단절되고, 딱히 학원도 다닐 수 없고... 입퇴원만 반복해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사람이 그리워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니까 나름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가끔씩 등교도 해서 심즈 사교 채우는 것 처럼 한 두명이라도 말 섞고 다녔어요 ㅋㅋㅋ 대학도 덕분에 합격했고요... 아직 몸도 또래보단 아프지만, 컨디션 조절만 잘 하면 기복 없이 괜찮아져서 기숙사 준비 중입니다~ 정말 자퇴한 친구들하고 경우가 비슷하기에 많은 생각도 들고, 이제 학교를 떠나는 20살이 되니 하고픈 말도 참 많네요. 원더키르님도 목표를 정해두고 집중해 달려보면 자아실현감 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안정을 찾을 거라 생각해요. 저같아서 괜히 지나치기 힘드네요. 저처럼 인생에 큰 시련이 있으면 좋은 일도 생길 거랍니다 ㅎㅎ 저는 지금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서 너무 기쁘거든요. 화이팅하시고 응원하는 마음에서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갈게요!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해 봅니다 ㅎㅎ

  • @user-bg7px4gf9f

    정말 힘든 학교 생활을 하셨군요...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고통스러운 인간 관계 마저 힘들게 하는 줄도 모르고 손절이라는 걸 한 번도 못했는데 중1 때, 정말 잘맞는 절친을 만나고서 좀 인생이 피는 줄 알았으나 그 마저도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꼭 있더군요ㅠㅠ 왜 남들은 다 잘 지내는데 나는 왜 이리 맨날 걱정 덩어리로 살아야 하냐고 맨날 울분이 터져 항상 마음이 뒤숭숭했답니다. 그리하여 서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전학 오게 되었고 다시 삶을 되돌아 보는 시기를 지냈습니다. 성격은 원래는 되게 소심했지만, 저를 막 갈구는 이상한 애들을 계속 반에서 마주하고 친구를 사겼었지만 제 인생을 가지고 왜 특성화고를 같이 안 오냐는 듯이 본인이 공부 잘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공부 하기 싫어서 가는 거면서 본인이 혼자 가도 괜찮다는데 말은 다시 같이 고등학교를 가자는 듯이 말을 돌리고 하다하다 터져서 조별 수행 과제를 하면서 말싸움이 커졌는데 이건 제 잘못이 아니니 손절하자고 해서 손절했는데 뭔가 남은 2,3학년을 보낸다는 게 너무 지옥이라고 일단은 중학교는 졸업해야 하니 자리도 멀리 앉았고 애들을 못 믿게 되어서 점심 시간이 되면 도서관에 매일 출석하며 공부만 했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중 1 때, 만난 절친과는 방학 때 한 번씩 만나고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중 3 때는 옆반에 친구가 다가와줘서 정말 좋은 친구이고 제 존재 자체를 좋아해주고 그래서 전학와서 만난 친구들과도 잘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디가나 안 좋은 사건은 꼭 생기기 마련 같은데... 이건 어떻게 선택하고 보내는가에 달려 있는 듯해요. 만약 제가 중학교를 자퇴했더라면, 많이 후회 했을 것 같아요. 조금만 독하면 인생이 좀 나아지긴 하는데 말이죠. 남들이 뭐라하든 나를 지켜가며 공부에 열중해 복수하면 그게 제일 멋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학생분들 누가 뭐래도 힘들어 하지 마시고, 표출도 해보시고 자신을 아껴주세요. 저는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우울증이 많이 심해서 강제 다이어트(점심 자주 안 먹음)를 해서 살을 5kg까지 빠졌더군요. 서울살 때는 살이 조금 쪘었지만, 사람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아픈 곳도 많고 체력도 깎기는 듯 해요. 갑자기 빡돌기도 하고요... 지금은 저를 아껴가며 밥을 잘 챙겨 먹고 상담도 좀 받아서 지금은 안 받아도 조금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열심히 사니까 쌤들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쌤들 얼굴이라도 더 보고 대화라도 더 나누고 싶어 현재 세특 보고서 계속 수정하고 제출하고 있고, 질문도 많이 하고 쌤들 그림도 많이 그려 드리려고 합니다!ㅎㅎ 모두들 힘내셨으면 해요. 전 죽어도 고등학교 자퇴 안 할겁니다!! 영상 보고서 저만 힘든 게 아니란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운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뿌이뿌이

    저도 예전에 학창시절에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나서 여러일을 해보고 뒤늦게 대학에 들어갔었습니다 인간관계에 굳이 얽매일 필요없는거 맞습니다 ㅎㅎ 결국 나이가 들고 하면 대화통하고 하는 사람몇말고는 내가 삶을 헤쳐나가는데 있어서 별의미가 크게 없습니다 ㅋㅋ 일 , 공부도 결국 자신이 하는거니까요 아직 젊으시니까 하실 수 있는일은 많습니다 남의말 듣지마세요 결국 인생을 사는건 본인 자신입니다 😊

  • @user-ec8oe9hw9w
    @user-ec8oe9hw9w Год назад +30

    저도 친구가 없어서 혼자 노는 시간이 많은데 영상 보면서 너무 위로가 되네요,,.🥺 뭐든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자퇴 하시고 행복해 보이셔서 저도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근데 정말 혼자 놀다가 교복 입고 노는 친구들 보면 마음 한편이 울적해지더라구요…🥲 선택에 최대한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거 하시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예전에 저 보는 것 같아 말이 길어졌네요 안온한 밤 되세요❤️‍🔥❤️‍🔥

  • @sailormoon09012

    음 맞아요 작년에 제가 2년전....이천이십이년...어떤 인간들한테 크게 데이고 나서 저 역시 느낀게 많아요. 늘 전 제가 가장 무언가 힘들고 뭐든 포기하고싶을때 그 인간들을 생각하죠.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셔요!

  • @user-bh7nq3ji6n

    너알아 tv라는곳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좀 괜찮아 보이던데

  • @user-bc2it2jq4n

    덕분에 고민하던 저도 자퇴 결심했습니다.ㅠ 정말 감사드려요!

  • @chanhwikang5973

    11년전 고교자퇴후 고졸검정고시 응시했던게 기억나네요 영상보면서 공감도 많이하고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간관계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기에 무리해서 학교를 끝까지 다니고 졸업하는것 보다 게시자처럼 확실하게 이것저것 정리하고 본인하고싶은일 찾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user-pf3ku2uw7e

    중딩도 자퇴가 되나요?

  • @user-um5zz9ky9y

    이거 보니 저도 옛날 생각나고 공감가고 막 그러네요

  • @user-hd7js4my5t

    말 되게 잘하시는 거 같아용 대단하심

  • @user-cq3vn3vf7x

    마음의 문을 닫으면 어떤 행복도 고난도 느낄수없어요 자퇴한건 좀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 @Dhdjjenedjje

    정신이 아픈듯

  • @user-gt3yy7dj1o

    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자퇴 관련 고민을 하던 중에 알고리즘에 뜨셔서 봤어요 괜찮으시면 제 고민을 들어주셨으면 해요..ㅠ 중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느낀적이 거의 없어요 정확히는 중1 1학기 이후로요 저혈압이 있어서 자주 보건실에 가거나 원치않게 조퇴를 하는데 주변 애들이 이걸 가지고 앞담을 까기도 했고요 최근에는 제가 같이 다니는 친구들(제 무리라고 칭할게요)과 다른 애들 무리끼리 좀 다툼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은 다른 애들 무리 편인게 너무 느껴지고 신경 안쓰려고 노력해도 맘처럼 안되더라고요 ㅇ반 애들이 제게 꼽준걸 국어쌤도 알아서 저랑 ㅇ반 애들 사이 안좋은걸 알면서도 국어쌤은 ㅇ반에서 책카트를 가져오라했는데(이거까지는 제가 국어부장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막상 가니 이미 선생님이 가져가셔서 없었어요 이런 비슷한 일이 벌써 몇 번째인지..번아웃인지 우울감이 요즘 너무 크고요 부모님은 제가 사춘기라 그런거라며 제가 예민한거라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는거래요 자퇴 얘기도 살짝 해봤지만 부모님이 교사라서 그런지 더욱 반대하시고요 저희 학교는 뺑뺑이로 왔지만..애들 분위기가 좋지도 않아요 담배에 이것저것 일도 많고요..학교 수업도 몇몇 쌤을 제외하면 정말 쓸모없는 시간이 반이라고 느껴지고요 제가 너무 자만하는걸까요? 자퇴하면 훨씬 긍정적으로 성적 유지하며 살 수 있을꺼 같은데…지금 성적은 솔직히 상위권이라서요 대학 문제 때문일까요 저는 일본에서 대학을 갈 예정인데 말이죠..진로도 확실하진 않지만 약사라는 꿈이 있어요 따끔하게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