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행복 할 때 인간은 원래 비극적이고 끔찍한 작품을 원해. 일본의 옛날 애니메이션이 끔찍한 이유는 저 당시 일본인들이 너무 나도 행복 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여러 예술작품에서 불쾌하고 끔찍한 상상력이 포용되었던거임. 인생이 ㅈ된 사람들이 슬픈 음악이나 슬픈 영화를 보겠어?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ㅈ같음을 저렴하게 잊어보려고 노력하는거지 하지만 인생이 ㅈㄴ 행복하면 저런걸 봐도 전혀 문제가 없거든 현실로 돌아오면 저 작품을 보면서 느꼈던 고통을 모두 잊혀져 버리니까 그리고 마치 철학자에 빙의된 듯이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나불거릴 수 있지. 영화 흥행 순위를 통해서도 어떤 사회가 ㅈ됐는지 어떤지 조금은 알 수 있어.
과거 호황기 미국영화, 현재 미국을 보면 정서역방의 제작성향은 틀린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든 문화든 특유의 습관적인 클리셰, 매너리즘이 있습니다. 일본은 대사량이 많고 심리의 미세한 부분을 자세히 표현 및 확장시키고 심리적 엇갈림이나 절망을 거대화하는 특유의 풍토가 지금도 있고, 미국은 삶의 중점과 목표에 촛점을 맞춰 다소 적은 대사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사도 한국은 예민한 공감사회 및 요구성향이 높습니다. 다만 한국은 중앙집권적 사회인데다 과거보다 미디어가 투쟁성향을 띄고 있으며 중앙집권성과 투쟁성향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보니 호전적인 내용이 많은게 과거와 현재의 차이입니다. 어려울때도 고통을 통찰할 사람은 여전히 음침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때 낭만을 표현할 사람도 여전합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정적인 생존방식을 택하는가, 동적인 생존방식을 택하는가, 자립적인가, 집단적인가 등에 따른 문화차이입니다. 세상 모든 국가들이 한국처럼 변화와 공감대만 신경을 쓰지만은 않으며, 역할중심 및 조밀한 기술구조에 신경쓰는 나라, 공동 목표에 신경쓰는 나라, 중재에 신경쓰는 나라, 자기방어에 신경쓰는 나라 등 정말 문화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실제 전쟁통엔 더 끔찍한 일도 많았을 터. 요즘 젊은 분들은 아연실색하겠지만 라떼는 학교에서 인신매매 예방 교육도 했어요. 멀쩡한 아이 납치해다 사지 짤라 앵벌이 시켰었죠. 약수역에 내또래 외팔 아이가 구걸하던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옛날 아닙니다. 90년대 대한민국 이야기 입니다.
라떼충이라고 놀리는데 전 나이있는 분들이 왜 라떼라떼 이러는지 이해가요 라떼는 하며 말할수밖에 없죠 기절초풍할 일들이 참 많았던 옛날이니까 .. 옛날엔 기술이 발전도 안되었고 사람들 생각 사고도 달랐으니 날것의 잔인한일이 참 많았어요 옛날엔 사고나면 대규모로 많이 죽었고 .. 참 위험했던 그치만 또 그시절이 그리운건 어렸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있었기 때문이겠죠
일본은 80~90년대에 전쟁직후 배경 애니를많이 만들었던거같아요.자신들의 만행은 숨긴채 미국에 참패한후 참담한 삶을 살게된 당시 일본 시민들의 이야기로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만화죠. 저도 어릴때 어느 남매이야기 애니보면서 많이 울었었던거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업자득. 우리나라에 저지른 악행은 쏙 빼죠 항상.
@@nisuenmazue7128 한국은 정부는 물론, 몇몇 개인이 직접찾아가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죄와 배상도 했음.. 요즘은 모르겠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매년 연속 정부에서 보내서 직접 피해자들 찾아가 사죄도 했고.. + 몇몇 빡대들은 한국이 베트남전때 한 잘못을 무슨 다수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반전? 알려준답시고 컨셉잡는데 ㅋ 그.것.만. 알지.. 한국이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사죄하고 배상한건 전혀 모르고있음.. 해결한건 안궁금해함 ㅋㅋ ㅋㅋ 어딜 비교할걸 비교하노 ㅋㅋ
'내 인생을 망칠 구원자' 라는 말이 가장 이 만화의 주제와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꽃을 다 사줄만큼 친절했던 신사는 사실 미도리를 노예로 부려먹을 못된 서커스 단장이었고, 미도리를 끔찍한 서커스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주는줄 알았던 마사미츠는 집착과 소유욕으로 가스라이팅하며 미도리의 삶을 망가뜨립니다. 내게 선의를 베푸는 사람이 온전히 선한 목적을 가진 사람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을 갖게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사람을 쉽게 믿고 의지하는 미도리에게서 제 모습이 투영되어서 안타까우면서 두려웠어요. 최근 비슷하게 전후의 비극을 그린 '아야코'라는 만화를 봤었는데 전쟁이 만들어내는 참혹함이 이런 명작을 만들어낸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애니 보고 있으면 드는 생각이 뭔가 안 좋은 사건 후에 일본은 그래도 겉으로 조화를 유지해야하고 남에게 피해주면 안 된다는 강박, 화 사상 땜에 정서적으로 더 꼬이고 기괴해져서 저런 작품들이 나오고 우리나라는 유교 사상 땜에 홧병 되다가 개막장 드라마나 다큐감으로 반영되어 터져나오는 너낌...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그런 전개로 나가는듯...
@ㅇ 이게 정말 애매한게 일본 자체가 죄를 지은건 맞지만 일본의 민간인들에게 있어서 저 시기가 정말 끔찍한 시기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반딧불이의 묘와 이 작품처럼 당시의 민간인들의 삶에만 집중하고 인간의 잔혹성과 시대상만 비추는 선에서 그치는 작품들은 자기들이 피해자인 척한다고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주도도롱 전 저런 민간인들의 비극의 원인을 패전으로 보느냐와 무능한 권력층으로 보느냐에 따라 평가를 달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죄는 분명하지만 그것을 당시의 지배층이 아닌 사건 이후의 소시민들에게 묻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런 소시민들의 비극을 최근의 이터널스와 같이 미국과 패전을 원인으로 두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그 원인을 권력층 에 둔다면 일본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비판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써 평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반딧불이의 묘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을 가장 혐오한 미국에서 호평을 받은 것을 보면 저희도 과거의 감정은 어느정도 내려놓고 작품을 작품으로써 바라보는 태도를 갖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가정의 달인 5월에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당신은 위대한 자이자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룰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 가라""희망은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하다" "얼굴이 계속 햇빛을 향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다"
어우 저 미사미츤가 난쟁이 아저씨 쟤도 제정신이 아닐뜻... 걍 강간이나 고문 집단 괴롭힘 등등 기괴하고 불쾌한 요소 다 집어넣으니 너무 역겨운 스토리임...물론 실제 전쟁통이면 이것보다 더 처참하겠지만.. 그리고 미도리도 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듯 초반부에 계속 꽃 파려고 나갔다왔는데도 어머니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고 그냥 일상생활을 멀쩡히 보냄 심지어 이미 죽은 상태인데도 ..
저도 이애니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하환등극화소녀춘 알고 있었는 소녀춘이었군요 이애니 배경은 세계2차대전이 끝난후 일본 도쿄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세계2차대전이 끝난후 일본에 서커스단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가가 더 완벽하게 하려고 전 일본에 있는 서커스단을 찿아 다닐면서 정보를 수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방영후 1주일도 안도서 일본정부로부터 극장방영을 금지 당합니다 그 이유는 이애니를 보고 관객들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시디도 전부 회수를 해서 폐기를 했으며 유럽쪽에서는 이애니가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망했군요 이애니 시디를 구매를 하려면 해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솔직히 뱀을 먹는 여자 팔이 없는 남자 팔,다리가 없는 남자 거기에 동성인 단장까지
알고리즘에 떠서 흥미로운 애니인 것 같아 들어왔습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어 글을 씁니다. 애니의 사운드가 해설에 너무 묻혀 이미지로만 영상을 이해하게되어 아쉽습니다. 나오는 사운드도 해설에 비해 너무 작게 들립니다🥲 중간중간에 해설을 잠깐 멈춤하시고 영상 본연의 사운드를 더욱 살려주시면 영상을 이해하고 느끼는 데 더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일본고전의 기괴함이다 예전에 미니컴보이로 마루코는9살 게임할때 표정의 기괴함을 처음느꼈었는데 난 이상하게 진짜 무섭고 싫으면서도 이 기괴함이 신선하고 새롭다 겁나는호기심이랄까 하지만 겁나는호기심은 호기심이 더 높은경우가있는데 난 겁이더많음 그래서 진짜너무싫은데뭔가아주조금끌리고새로운느낌이야 이런내가무섭다. 이런걸보면 내 생각마저도 뒤죽박죽 기괴해지는느낌이야
누구나가 이런 비참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대신 그 짐을 짊어줘서 그 정도까지 안 간겁니다. 그러한 희생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서 옳바른 정신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신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그 신이 내 욕망이 만든 환영이 아니길 바랍니다. 항상 말보다 열매를 보세요. 처음에는 정신승리라 욕해도 결과가 좋은게 정말 좋은 겁니다. 안죽고 부자로 사는게 아니라 죽고 가난하더라도 감사가 있는 삶이 좋은 겁니다.
이거 봤는데 보면서 계속 드는생각이 빨리 저 시궁창 같은곳을 벗어나서 미도리가 도망갔으면 싶더군요..전부다 비정상에 쓰레기들..병속에 들어가는넘도 결국은 미도리를 유린한거고 아무튼 보면서 빨리 저기좀 벗어났으면 싶었어요.정신병자들속에 정상인이 한명 있는데 멘탈 잡아볼려고 해도 다 미친넘들 이라서 누구한데 하소연할수도 없는ㅜㅜ 보면서 너무 불쌍했습니다..
처음 볼 때에는 이 애니에 기괴하다는 걸 느꼈지만 일제 혹은 일제 패망 후의 느낌을 그대로 옮긴 듯한 스토리와 그림체, 일제를 일으킨 전범 얘기가 아닌 그 사회에서 살았던 일본 모습이 어땠는지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죠. 인간의 욕망 그리고 미도리의 희망, 미도리가 느끼는 절망과 정신 붕괴 등,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당시의 사회를 풍자? 및 보여줌으로 이 애니의 가치성은 높았으면 높았지 낮지 않다고 봅니다.
일본인은 진정한 사랑을 몰라요 불륜도 많고 그걸 그닥비난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 고려장도 일본인풍습이고 가난한탓에 아이들까지 태어나면 죽이는 경우도있었다고하고 옛날 고전이나 문학보면 사랑이 아니라 뭔가 기괴하고 변태스러운 방식으로 사랑을 갈구하는게많죠 악행을 저질러도 성공하면 그 죄를 받지않고.. 우리나라 처럼 홍익인간의 뜻이없이 서열만이 있는 민족이라..물론 일본에가서 개개인을 보면 일반 사람들은 참 좋은사람들이지만.. 속내를 잘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웃기는 부분은 저 당시에는 오히려 저런 반전이나 전쟁이 비참하다는 작품이 진짜 많이 나왔습니다. 아키라도 군국주의를 비웃는 내용이고 다른 애니들도 나라의 명령이라는 이름으로 개죽음당하는 군인을 불쌍하다는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으니까 말입니다. 대표적 작품이 더 콕핏트 인데 그 작품을 만든 분이 바로 은하철도 999 제작자라서 일본 극우주의자들도 뭐라고 하지 못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까지 있으니............
일본 애니들은 예나 지금이나 주인공한테 계속 절망과 시련을주고 하나를 풀어나가면 시련이 또옴... 이겨내면 또다른 시련 .. 진짜 산넘어산 ㅋㅋ 그래서 시리즈물로 나오는게 많은데 드래곤볼 코난 진격의거인 유명한 애니들 다 내용만 다르지 구조는 대부분 비슷한듯 거기에 기괴한 요소를 추가 하느냐 안하느냐 또는 주인공은 그시련을 못이기고 절망만 하느냐 인데 이건 반복되는 절망에 무너지고 기괴함까지 있는듯
애니 속 주인공이 옛날 교과서에 나오던 철수와 영희, 그 애와 닮아서 설마했는데 기묘하고 기괴한 부분들이 많아 혹 잔흑동화를 읽은 것처럼 기분이 묘했네요…여하튼 이거 실사화로 나온 것도 봤는데…역시 원작을 압도할 순 없는듯…애니는 잘 만들면서 왜 실사화는 실패를 많이 하지…
마루오 스에히로가 1983년부터 1984년까지 연재한 만화가 원작. - 본래 마루오 스에히로의 《소녀춘》의 모태가 된 원본은 나니와 키요쿠모(浪花清雲)의 그림 연극 《소녀춘(少女椿)》으로, 전쟁 직후에 유행했던 부모와 생이별한 아이의 눈물겨운 이야기이다. 원래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전쟁통에 헤어졌던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하는 해피 엔딩이었지만, 마루오 스에히로는 이를 비틀어 암울한 내용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원작자와 애니판의 감독은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일본전역을 돌아다니며 암암리에 진행되는 프릭쇼( 기형쇼라고도 부르며,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생긴 기형적인 외모의 사람들을 모아 구경거리로 보여주거나 서커스처럼 곡예를 하기도 했다. 17~18세기 프릭쇼는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있는 엔터테인먼트 장르가 되었다. 이 시절에는 과학에 무지했었고, 인권이 그렇게 발전한 시기가 아니었던지라 기형아들을 구경거리로 내놓으면 사람들이 몰려와서 돈을 내고 보았고, 이 때문에 너도나도 기형아들을 모아서 프릭쇼를 열었다. 심지어 기형아가 아니었던 사람도 몸을 문신으로 도배하거나 피어싱을 많이 해서 이목을 끌었다고 한다. 프릭쇼의 컨셉 자체가 외모에서 나오는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이게 동물원과도 연결이 되는데, 20세기 초까지 동물원에서 인종이 다른 외국인이나 이런 기형적인 인간들을 전시한 사례가 있다. 현대에는 과학이 발전하면서 기형아들 특유의 독특한 외모가 유전자 결함이나 병이 원인이란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인권도 발전하면서 프릭쇼를 야만적인 범죄로 여기게 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를 관람한 것으로 유명하다. * [지하환등극화소녀춘 미도리] 마루오 스에히로가 1983년부터 1984년까지 연재한 만화 《소녀춘》을 원작으로 한 본격 꿈과 희망도 없는 애니메이션으로 1992년에 만들어진 52분짜리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다. 감독은 하라다 히로시. 서양권에서는 《Mr.Arashi's Amazing Freak Show》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원작자와 감독은 미도리의 영감을 얻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암암리에 진행되는 프릭쇼를 관람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감독은 자신이 상상하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잔혹한 프릭쇼의 실체를 관람하면서 원작보다도 훨씬 리얼리티한 세상에 더욱 더 잔혹한 고어적 이미지를 형상화 시켰다.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 전후의 일본의 도회지로, 전쟁의 영향으로 많은 일본인들이 겪어온 고통과 설움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괴이한 화풍과 고어한 요소, 괴기 연출을 보여주면서 많은 애니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또한 이 작품에 캐스팅된 성우들도 흔히 알고 있는 일본의 전문 성우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연기가 하나같이 어색하며, 오히려 이런 어색한 연기가 작품 특유의 괴이한 분위기를 한층 더 보여주게 된다는 평도 있다. 작중 등장하는 프릭쇼의 인물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니며 가장 정상적인 여주 미도리조차도 많은 학대에 익숙해졌는지 정신이 정신붕괴한 상태로 점점 더 나아간다. 처음에 출시되었을 당시의 반응도 그야말로 충격과 경악 그 자체였다. 고어나 페도필리아, 남색, 기형 등 온갖 금기된 묘사가 영화를 가득 메운지라 일본 내에서도 상영을 금지당했으며 한동안 임대 및 판매까지 금지당했다는 설이 돌았지만, 일본어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그러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아서 낭설로 여겨진다. 다만 일본에서는 비디오 테이프가 소수 유통되었던 것과는 달리, 프랑스에서는 DVD까지 출시되었다고 한 점을 보면 일본보다 서양권에서 더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은 사실인 듯 하다. 고어틱하고 그로테스크할뿐만 아니라 내용 자체도 굉장히 암울하고 불쾌한 작품이기 때문에 2020년대 기준으로 봐도 꽤 충격적이다. 미도리의 강간씬 등도 자세하게 표현되진 않지만 강간 후의 모습 등에서 성기가 노출되기도 하는데 미도리의 나이를 생각해 보면 그 시절이었기에 가능한 표현. 제작된지 이미 20년이 넘어간 영화인데다가 기괴하고 매니악한 분위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영화였으나 재발굴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하다. 픽시브에선 의외로 팬아트 게시물이 많다. 무치스테와 미도리의 커플링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듯 하다. 이유는 아래 등장인물 항목 참조. 이런 불쾌한 요소가 하나같이 가득해서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도 위험도 3으로 등재되었다. 무려 리얼리티한 고어성으로 유명한 제노사이버와 같은 위험도인데 제노사이버보다 고어나 그로테스크 부분은 약하지만 암울한 스토리와 불쾌한 OST 등등으로 동등한 위험도로 매긴 듯.
옛날 애니메이션들은 인터넷이 덜 발달 돼서 그런가 작가들의 어떻게 보면 고립된 상상력이 가끔씩은 너무 불쾌하게 느껴지는 작품이 많은듯
인생이 너무 행복 할 때 인간은 원래 비극적이고 끔찍한 작품을 원해. 일본의 옛날 애니메이션이 끔찍한 이유는 저 당시 일본인들이 너무 나도 행복 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여러 예술작품에서 불쾌하고 끔찍한 상상력이 포용되었던거임.
인생이 ㅈ된 사람들이 슬픈 음악이나 슬픈 영화를 보겠어?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ㅈ같음을 저렴하게 잊어보려고 노력하는거지 하지만 인생이 ㅈㄴ 행복하면 저런걸 봐도 전혀 문제가 없거든 현실로 돌아오면 저 작품을 보면서 느꼈던 고통을 모두 잊혀져 버리니까 그리고 마치 철학자에 빙의된 듯이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나불거릴 수 있지.
영화 흥행 순위를 통해서도 어떤 사회가 ㅈ됐는지 어떤지 조금은 알 수 있어.
과거 호황기 미국영화, 현재 미국을 보면 정서역방의 제작성향은 틀린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든 문화든 특유의 습관적인 클리셰, 매너리즘이 있습니다. 일본은 대사량이 많고 심리의 미세한 부분을 자세히 표현 및 확장시키고 심리적 엇갈림이나 절망을 거대화하는 특유의 풍토가 지금도 있고, 미국은 삶의 중점과 목표에 촛점을 맞춰 다소 적은 대사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사도 한국은 예민한 공감사회 및 요구성향이 높습니다. 다만 한국은 중앙집권적 사회인데다 과거보다 미디어가 투쟁성향을 띄고 있으며 중앙집권성과 투쟁성향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보니 호전적인 내용이 많은게 과거와 현재의 차이입니다. 어려울때도 고통을 통찰할 사람은 여전히 음침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때 낭만을 표현할 사람도 여전합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정적인 생존방식을 택하는가, 동적인 생존방식을 택하는가, 자립적인가, 집단적인가 등에 따른 문화차이입니다. 세상 모든 국가들이 한국처럼 변화와 공감대만 신경을 쓰지만은 않으며, 역할중심 및 조밀한 기술구조에 신경쓰는 나라, 공동 목표에 신경쓰는 나라, 중재에 신경쓰는 나라, 자기방어에 신경쓰는 나라 등 정말 문화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이작퓸 옛날작품아닙니다
인터넷이 없었던것은 별 관련 없었던것 같고, 당시 시대상의 이유가 절대적일것 같습니다.
혼자 그리는 것도 아니고 결국 상업인데 1인의 고립된 상상력만으로는 아닐거에요
실제 전쟁통엔 더 끔찍한 일도 많았을 터. 요즘 젊은 분들은 아연실색하겠지만 라떼는 학교에서 인신매매 예방 교육도 했어요. 멀쩡한 아이 납치해다 사지 짤라 앵벌이 시켰었죠. 약수역에 내또래 외팔 아이가 구걸하던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옛날 아닙니다. 90년대 대한민국 이야기 입니다.
세상에 그런 천벌 받을 짓을.
더불어 공산당 중국에서는 요즘에 흔한 이야기
짧아봐야 90년도 초반 이야기.
라떼는말이야~
라떼충이라고 놀리는데 전 나이있는 분들이 왜 라떼라떼 이러는지 이해가요 라떼는 하며 말할수밖에 없죠 기절초풍할 일들이 참 많았던 옛날이니까 .. 옛날엔 기술이 발전도 안되었고 사람들 생각 사고도 달랐으니 날것의 잔인한일이 참 많았어요 옛날엔 사고나면 대규모로 많이 죽었고 .. 참 위험했던 그치만 또 그시절이 그리운건 어렸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있었기 때문이겠죠
맞죠.. 딸 없어지면 아버지가 전국에 섬을 뒤지고..(납치당해 인신매매로 팔려가서 성매매 강요) 그랬어요 90년대는.. 진짜 정글같은 세상임 ㅋㅋㅋㅋ뭐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 터졌는데 기다렸다는듯이 어린아이,여성들 인신매매단이 판을 친다잖아요.. 인간이 제일 추악함
니뽕들 니뽕 전후 얘기에 전대갈 시절
떠들고 있어
@@bohemian_labseuta 전두환 덕에 우리나라가 이만큼이나 잘사는 줄이나 알아라
@@TV-po8kt ㅋㅋㅋ 전대갈 때문에
뭐가 잘살게 됐는지 니가 아는만큼만 말해봐 ㅋㅋㅋ
@@TV-po8kt ㅋㅋㅋ반란군 전대갈 섬기는 벌레
@@TV-po8kt ㅋㅋㅋ 야 전대갈이 뭘 해서
잘살게 됐냐고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스토리가 너무 어두워서 차라리 귀신 나오는게 나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지하게 보면서 댓글보다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 개공감ㅋㅋㅋ
ㄹㅇㅋㅋㅋㅌ
이런 게 웬만한 공포 만화보다 더 무서움;;
고어+그로테스크 요소, 꿈과 희망 따윈 개나 줘버린 암담한 현실을 뭣도 모르는 어린애한테 겪게 하는 스토리라인이라서 더 불쾌하게 느껴지는 듯
인간지네2 영화보고오세요… 그게더 잔인해요
@@whatevermissschocolate 그건 그냥 망작이고요
맞아요..
@@whatevermissschocolate 인간지네2보다 인간지네가 나음 인간지네2는 뇌절임
원작 소녀춘은 절대 이런 괴상한 작품이 아닙니다. , 전쟁 직후에 유행했던 부모와 생이별한 아이의 눈물겨운 이야기. 원래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전쟁통에 헤어졌던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하는 해피 엔딩
오 한번 보고 싶네요. 애니도 나쁘지는 않지만..
?? 제가 본건 원작이 아니었던 건가요
애니랑 똑같던데
@@user-bg4dk7do2e 다른 작가의 소녀춘을 읽으신듯...
공감
상상을 이상하게 하고 만화영화를 만든듯
그래서요?
처음부터 끝까지 위태로운 느낌.. 끊임없이 미도리의 기둥을 부수네요. 무서워요.
뭐지…… 정신건강에 안좋은 느낌인데 계속 보게됨ㅠㅠㅠㅠ
상당히 흡수력 있네요. 일본 만화는 뭔가 본질을 잘 알고있는것 같아요
중독성
나도나도..
그만 봅시다.ㅠㅠ
그게바로 그로테스크 영상의 중독성임 수요가 괜히 있는게 아냐
해설은 담담하게 잘풀어서 해주시는데 애니곳곳에 상징적이거나 환상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서 한가지로만 풀이되지는 않는 애니죠 엔딩씬도 사실 여러가지 관점따라 보이는게 희한한 애니
아닌데요?
@@ntmfv 찐따하나 등장
@@ntmfv ㅇ.ㅇ?
니가뭔데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하냐? ㅋㅋ
@@작가가꿈인초딩 글이나 써
일본은 80~90년대에 전쟁직후 배경 애니를많이 만들었던거같아요.자신들의 만행은 숨긴채 미국에 참패한후 참담한 삶을 살게된 당시 일본 시민들의 이야기로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만화죠. 저도 어릴때 어느 남매이야기 애니보면서 많이 울었었던거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업자득. 우리나라에 저지른 악행은 쏙 빼죠 항상.
아무래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곳에나 핵이 떨어져 나라가 초토화가 되었으니 그것을 소재로 한 미디어가 많겠죠
반딧불이의묘는 무능하고 미련했던 일본을 남매로 비추어 그려낸 애니메이션입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을 식민지로 삼고 지냈던 시대를 비판하는 애니도 꽤 많습니다
@@ambl8504 아~~맞다 반딧불이 묘였군요 당시 제나이가 어렸어서 그런 의미를 잘몰랐나봐요 감사합니다😃
한국군이 베트남에 저지른 만행은요?
@@nisuenmazue7128 한국은 정부는 물론, 몇몇 개인이 직접찾아가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죄와 배상도 했음.. 요즘은 모르겠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매년 연속 정부에서 보내서 직접 피해자들 찾아가 사죄도 했고..
+ 몇몇 빡대들은 한국이 베트남전때 한 잘못을 무슨 다수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반전? 알려준답시고 컨셉잡는데 ㅋ 그.것.만. 알지.. 한국이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사죄하고 배상한건 전혀 모르고있음.. 해결한건 안궁금해함 ㅋㅋ ㅋㅋ 어딜 비교할걸 비교하노 ㅋㅋ
@@텐-w5u 일본도 수천번은 했습니다 심지어 배상은 더 크게함 근데 왜 계속 물고 늘어지는거죠?
이 작품 일본 그로테스크 대표작인데
유쾌하지 않다가 제일 얌전한 표현
일본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애니
일까는 아니고 일본애들이 그로테스크하거나 기분 나쁜건 참 잘 만드는 듯. 뭔가 공포랑은 별개로 기분 더러워지는 그런게 있음.
@@mercurespla7727 근데 그것도 재능인듯ㅋㅋㅋㅋ 인정하기는 싫은데 뭔가 요상한 중독성도 있음...
@@mercurespla7727 일본 문화 자체가 겉으로 조화로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너무 쎄서 사람들 맘 속에 그 억압이 더 그로테스크하게 썩고 있어서 그런가봐여
@@mercurespla7727 이거 진짜 너무 맞아요.. 다른 작품이랑 비교하긴 그렇지만 토미에 시리즈도 처음엔 진짜 너무 기괴해서 이상했음... 근데 확실히 그런 양상이 특히 일본 작품에서 많이 나타난다는 느낌을 받았음
이토준지같은거?
인간의 홀로남겨 지는 두려움을 진짜 잘 표현했네
그런것보다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살기위한 발악하는거로 보이는데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하지만
그속은 썩어문드러진곳
자유라는 삶을 얻고싶지만 그안에 결국 돌아갈수밖에다로 보이는데 ㅇ..ㅇ?
@@user-vw4xs2xp9v 본인의 생각을 어필하기 위해 다른 의견에 트집 잡고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은 그냥 이기적인 것임. 그리고 님 ... 어휘력 실화임 ? ㄷㄷ
돈만 있다면 홀로남겨짐 평생 개쌉가능
'내 인생을 망칠 구원자' 라는 말이 가장 이 만화의 주제와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꽃을 다 사줄만큼 친절했던 신사는 사실 미도리를 노예로 부려먹을 못된 서커스 단장이었고, 미도리를 끔찍한 서커스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주는줄 알았던 마사미츠는 집착과 소유욕으로 가스라이팅하며 미도리의 삶을 망가뜨립니다.
내게 선의를 베푸는 사람이 온전히 선한 목적을 가진 사람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을 갖게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사람을 쉽게 믿고 의지하는 미도리에게서 제 모습이 투영되어서 안타까우면서 두려웠어요.
최근 비슷하게 전후의 비극을 그린 '아야코'라는 만화를 봤었는데 전쟁이 만들어내는 참혹함이 이런 명작을 만들어낸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내용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착한아이.. 착한강아지 너무 불쌍하다
다봤다 마지막 저렇게 끝나는게 어딨어.. 진짜 허무하다 그후로 잘 살았다고 생각할래
마사미츠가 요술을 부리고 주인공한테 희망을 끊임 없이주는 역할로 보아 패망한 일본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사람들의 헛된 희망과 기대감을 상징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허상일뿐 다시 절망 가운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일본을 표현한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대 일본인?그 영화의 주인공의 할아버지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금방 다시 일어났잖아요 실제로는?
음 근데 실질적으론 패망당시 일본이랑 비교했을때 잘 살아났지 않나요?
다시 일본이 부활햇조ㅡ.한국은 늘 그랫듯이 기회를 놓쳣구요
여로모로 일본인들이 싫어할것같은 댓글이네요 .인정하기 싫을듯
예전에 정말 충격적으로 봤던 애니인데 다시 보고 싶어도 어디서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ㅎ 덕분에 리뷰로 다시 봤습니다. 감사해요.
저 애니 일본에서도 검열 목록에 걸려서 원본에서 여러부분이 짤린후에 출시되었다는데 예전에 작가가 원본 필름을 들고 일본에 한 공항에 도착했었을때 필름을 일본 세관한태 압수당해서 원본은 이제 볼수없다네요...
@@thepunisher2988 ㅜㅜㅜㅜ
유튜브에 쳐도 나와요..
온디스크에서 원본 다운 가능
@@수면치료사-b4n 어떻게 쳐야 나오나요..
이 애니메이션에 나온 여자애들 그림체 보고 딱 생각나는 게 이토준지 토미에랑 비슷한 것 같아요 ㅜㅜ 진짜 기괴함… 보면서 내내 인상 찌부렸어요 ㅜㅜ
하지만 다 보았군요.
사람이 자립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애니 같다
ㅠㅠ그런거같아요
저 시대에 여자한테는 자립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을듯요 ㅠㅠ 안타깝지만
저때 일본에서 수십만명이 굶어죽던 시절이죠
"갈 곳 잃은 여성"이 중요한 키워드 처럼 보이는 영화이긴 함
저때도 지금도 미성년자인 여자애가 자립을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도 오히려 미도리가 혼자 남겨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주변엔 가스라이팅하는 사람 뿐이었음... 차라리 시설에 맡겨지는 것이 나아보임
일본사람들은 이 애니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네요. 우리한테는 이질감(공포감?)느껴지는 작화에 스토리인데 일본에는 워낙 설화가 많고, 전통적인 그림체에 익숙해서 좀 기괴하지만 공포감까지 느끼진 않았을ㄲㅏ요? 궁금하네요 ㅎ
맞아요.. 저런 그림체 살짝 소름이에요..
내용말고 그림체만으로도..
일본인들은 걍 그러려니 할듯요. 워낙 해괴망측한 애니나 영화가 많아서리
初めて見た時は奇妙でした!
私はストーリーも絵も好きです!
でも多くの人は気持ち悪いと感じると思います!むしろ好きな人の方が少数派です!
とはいえ、私は20代ですがこの作品を知っている人、ほぼいないです笑
日本語で申し訳ないです😢
@@nanacona8917 당신의 의견 고맙습니다.
@@nanacona8917 🙏
일본 애니 보고 있으면 드는 생각이 뭔가 안 좋은 사건 후에 일본은 그래도 겉으로 조화를 유지해야하고 남에게 피해주면 안 된다는 강박, 화 사상 땜에 정서적으로 더 꼬이고 기괴해져서 저런 작품들이 나오고 우리나라는 유교 사상 땜에 홧병 되다가 개막장 드라마나 다큐감으로 반영되어 터져나오는 너낌...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그런 전개로 나가는듯...
어떤 느낌일지 알듯
제가 본 글 중에 일본과 한국을 제일 잘 파악한 글입니다. 공감!
좋은작품임 어짜피 마주봐야하는 느낌들과 해석들 현대인들이 자꾸만 잊을려고하는걸 보여주는느낌임 어짜피 다시와서 봐야할장면들임
어차피...
진짜 저렇게 산 사람들이 많다는게 슬픔
이런 작품..너무 오랜만이야,, 바람이 불때를 본 후로 20세기 전쟁후 고립물를 보고 정신이 피폐해질 정도로 인상깊었던 적은 없었는데 소녀춘은 진짜 레전드다.. 피폐해지다 못해 불쾌하고 소름끼침. 그런데 볼수록 예술성도 있어보이는듯 이런거 오랜만이야..
다들 기괴하다 불쾌하다고 외면하지만 현실은 더 불쾌하고 기괴한 일이 많이 일어남.
맞아여 현실은 더 좆같음….
이건 무슨말이지... 난 적당히 행복하고 적당히 편안한 현실을 살고있는데ㅋㅋㅋ 저딴 눈살찌푸려지는 작품보다 현실이 ㅈ같다는건 얼마나 불행하고 이상한 인생을 살고있는거지;;
@@jururu_0511 지금도 지하철 자살은 자주일어나죠 한국도
@@jururu_0511 세상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편하게 살지는 않죠 대충 님 말투 보니까 꼬이고 꼬인 난독증인 건 알겠네용
저렇게 솔직한 작품이 전 좋습니다.
근데 92년도 애니라는게 개충격이다 훨씬 더 오래전애니일줄알았는데...짱구극장판1기 나올때쯤인데 그때 나온애니치고 엄청 옛날애니같음...한 80년대나온애니인줄
옛날 느낌,호러 이런 것때문에 저렇게 그린듯
가로라는 독립만화 잡지에 컬트+빈지지 느낌으로 그린 작품이라 그래요
저 스토리 이후에 미도리는 정신 이상해져서 늙어서도 어린화장하고 남자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는글을 본거같아요
혹시 midori forums를 보셨는지요?
헐 그런 뒷이야기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늙기 전에도 두 번인가 결혼했었... 는데 첫 남편은 돈 들고 튀어버리고, 두 번째 남편은 사고로 추락사해버리는;;
@@tarve4824 오 진짜인겁니까?
@@tarve4824 미도리씨는 어떻게되었나요?
애니속에 자신들이 태평양전쟁의 피해자 의식이 가득히 담겨 있는게 보이긴 하네.
에휴... 진짜 한국놈들은 걍 배경 옛날인 일본 작품만 보면 이 말 밖에 할 줄 모르는 듯
@@kitch-guy ? 애초에 이거 배경이 2차세계대전이잖음. 일뽕인가
@ㅇ 이게 정말 애매한게 일본 자체가 죄를 지은건 맞지만 일본의 민간인들에게 있어서 저 시기가 정말 끔찍한 시기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반딧불이의 묘와 이 작품처럼 당시의 민간인들의 삶에만 집중하고 인간의 잔혹성과 시대상만 비추는 선에서 그치는 작품들은 자기들이 피해자인 척한다고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민초파인애플김치마라 2차대전 끝나고 가난한 시절 일본인데 뭔 2차대전 배경? ㅋㅋ
@@주도도롱
전 저런 민간인들의 비극의 원인을 패전으로 보느냐와 무능한 권력층으로 보느냐에 따라 평가를 달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죄는 분명하지만 그것을 당시의 지배층이 아닌 사건 이후의 소시민들에게 묻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런 소시민들의 비극을 최근의 이터널스와 같이 미국과 패전을 원인으로 두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그 원인을 권력층 에 둔다면 일본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비판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써 평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반딧불이의 묘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을 가장 혐오한 미국에서 호평을 받은 것을 보면 저희도 과거의 감정은 어느정도 내려놓고 작품을 작품으로써 바라보는 태도를 갖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이 애니의 가장 기괴한건 주인공 아닌가. 나라면 이미 미쳤거나 복수를 했을텐데
저 였다면 자살했을것…같아요…
가정의 달인 5월에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당신은 위대한 자이자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룰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 가라""희망은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하다"
"얼굴이 계속 햇빛을 향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다"
착각하는게있는데 이게 현실임.
어우 저 미사미츤가 난쟁이 아저씨 쟤도 제정신이 아닐뜻... 걍 강간이나 고문 집단 괴롭힘 등등 기괴하고 불쾌한 요소 다 집어넣으니 너무 역겨운 스토리임...물론 실제 전쟁통이면 이것보다 더 처참하겠지만.. 그리고 미도리도 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듯 초반부에 계속 꽃 파려고 나갔다왔는데도 어머니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고 그냥 일상생활을 멀쩡히 보냄 심지어 이미 죽은 상태인데도 ..
멀쩡한 멘탈이 오히려 저 시대엔 생존하기 불리하죠 ㅎㅎ
어우 이 작품은 속이 미식거림...
작화나 연출이 50년대풍 엄청난 고전으로 보여지는데 사실은 90년대 애니였음…^^ 이때랑 동시대 애니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란마 2/1이 있움
이게 대단한게
만화 느낌과 완전 흡사하게 그려졌어요
일부러 이런느낌으로 만든듯
불쾌하고 찝찝 ㅠㅠ
슬램덩크도.
저도 이애니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하환등극화소녀춘 알고 있었는 소녀춘이었군요
이애니 배경은 세계2차대전이 끝난후 일본 도쿄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세계2차대전이 끝난후 일본에 서커스단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가가 더 완벽하게 하려고 전 일본에 있는 서커스단을 찿아 다닐면서 정보를 수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방영후 1주일도 안도서 일본정부로부터 극장방영을 금지 당합니다
그 이유는 이애니를 보고 관객들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시디도 전부 회수를 해서 폐기를 했으며 유럽쪽에서는 이애니가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망했군요 이애니 시디를 구매를 하려면 해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솔직히 뱀을 먹는 여자 팔이 없는 남자 팔,다리가 없는 남자 거기에 동성인 단장까지
미도리 남친 아재 그 강도한텐 왜 환각 공격안했냐 이말이야
알고리즘에 떠서 흥미로운 애니인 것 같아 들어왔습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어 글을 씁니다. 애니의 사운드가 해설에 너무 묻혀 이미지로만 영상을 이해하게되어 아쉽습니다.
나오는 사운드도 해설에 비해 너무 작게 들립니다🥲
중간중간에 해설을 잠깐 멈춤하시고 영상 본연의 사운드를 더욱 살려주시면 영상을 이해하고 느끼는 데 더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하면 당신이 하던가 ㅋ
@@빅베어-h7j 아니지 이런 피드백 댓글도 있오야함 그래야 성장하지 ㅎㅎㅎ
@@빅베어-h7j 지가 기성용이라도 되는줄 아나보네 ㅋㅋㅋㅋ 피드백도 있어야 서로 발전해나가지 ㅋㅋㅋㅋㅋ
오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제 대변인이세요?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건 무엇인가요 가난은 바꿀수 없다? 희망은 버려라? 그래도 인상깊은 작품이네여
@@누고-d8s 크 뭔가 있어 보이네요 혹시 영화평론가?
예전에 작가 인터뷰 글이었던거 같은데 그냥 저당시에 전쟁끝난후에 기형, 장애인들이 넘쳐나고 그걸 이용한 기괴한 서커스들이 대유행이었다, 전쟁이후의 참혹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던 기억나는데.
@@SUEITRAY 이제야 작가의 의도를 알겠네요
@@SUEITRAY 맞아요 장애인들을 모아놓고 서커스 같은걸 하는것을 "프릭쇼" 라고 하는데 작가가 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일본 곳곳에 있는 프릭쇼들을 보고 다녔다고 합니다.. 말로 들었던것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고 기괴했다고 하네요 ㅠ 역시 현실이 제일 무섭네요
@@SUEITRAY 핵쳐맞고 방사능 쳐맞으면서 그랬던건가보네요
오랜만이에요! 신스토리님! 2차세계대전이라는 주제 조차도 암울한데 고전 특유의 그림체와 기괴함까지 추가되어 매우 우울한 애니네요....
오늘도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애니를 다 보고나니 주인공 미도리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였습니다.
진짜 찬바람 쌩쌩불거같은 검정고무신 그림체다
내 최애 애니 :) 이거 한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작업한거고 그 이유가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너무 기괴해서 관뒀다고 하던데… 몇년이 걸렸다고 하네요!
그런데 모로가도 결국엔 절망밖에 없을것 같은 이 만화분위기의 특성상 영화배우가 되거나, 마사미츠가 무사히 살아남았다해도 결국 희망이 와장창 무너지는건 못 피했을것 같네요....
정말 일본고전의 기괴함이다
예전에 미니컴보이로 마루코는9살 게임할때 표정의 기괴함을 처음느꼈었는데
난 이상하게 진짜 무섭고 싫으면서도
이 기괴함이 신선하고 새롭다
겁나는호기심이랄까
하지만 겁나는호기심은 호기심이 더 높은경우가있는데 난 겁이더많음
그래서 진짜너무싫은데뭔가아주조금끌리고새로운느낌이야
이런내가무섭다.
이런걸보면 내 생각마저도 뒤죽박죽 기괴해지는느낌이야
이래서 남한테 아무것도 없이
기대면 안됨
중간에 장미꽃이 날리는거 때문인가... 상황에 맞지 않게 꽃이 날려서 더 이상해보임... 걍 단체로 미친 느낌...
원래꽃날리면 미친거여
이토준지 작품이 떠오르는 그림체네요 좀 과하긴 해도 처참한 미도리를 보면서 우리네 인생도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오!! 그림체 쇼킹... 더 옛날만화 데빌맨스런 원색감에 쇼킹하다.
90년대라면 펑크 장르가 저물고 학원물이 범람할 시기인데.. 이렇게 빛을 못본 수작들도 있겠네요.
누구나가 이런 비참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대신 그 짐을 짊어줘서 그 정도까지 안 간겁니다. 그러한 희생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서 옳바른 정신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신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그 신이 내 욕망이 만든 환영이 아니길 바랍니다. 항상 말보다 열매를 보세요. 처음에는 정신승리라 욕해도 결과가 좋은게 정말 좋은 겁니다. 안죽고 부자로 사는게 아니라 죽고 가난하더라도 감사가 있는 삶이 좋은 겁니다.
👍💙
@@user-ed4es5oy5e 부자로 안죽고 사세요.할수있어요.
이 애니...강아지 밞아 죽이는 장면은 진짜..
토나올 지경입니다... 너무 잔인해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이네요. 되지도 않는 억지 희망과 위선을 담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오히려 난 이게 되지도 않는 비극이라 생각하는데...
넘 기괴해요.. 일본아니면 그누구도 만들수없는 싸이코스런 작품..
이러네 사회부적응자
@@이름-e8l6i 제대로 말했는데?
@@지니스-d6d 서양에도 저런 애니메이션이 넘치는데 일본을 이렇게 극찬양해주네
독특하다 진짜..일본 애니 덕후 비스무리한 정도는 되는데 이런 독특한 애니가 있었다니.
실사화되었다는 점이 더 놀라운 영화
기괴하다 못해 끔찍하네요..;;;;
이거 진짜 이 유튜버 분이 다 검열치시고 부분 자르고 그래서 그리 심하게 느끼시진 않겠지만 영화 자체를 보면 개끔찍해요
강간 개 죽이는 장면...뭐...여러가지 진짜 끔찍합니다 예...:)
강간도 있었어요?
@@이제2년 예전에 이 영상 보고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져서 인터넷에 검색해 봤었는데 미도리가 서커스단에 들어간 첫날에 단원들한테 강간 당하는 장면이 있더라고요;;
이것도 충분히 끔찍한데 헐..
강아지 눈깔 터지면서 죽는거 보고 토할뻔 진짜
이거 봤는데 보면서 계속 드는생각이 빨리 저 시궁창 같은곳을 벗어나서 미도리가 도망갔으면 싶더군요..전부다 비정상에 쓰레기들..병속에 들어가는넘도 결국은 미도리를 유린한거고 아무튼 보면서 빨리 저기좀 벗어났으면 싶었어요.정신병자들속에 정상인이 한명 있는데 멘탈 잡아볼려고 해도 다 미친넘들 이라서 누구한데 하소연할수도 없는ㅜㅜ 보면서 너무 불쌍했습니다..
처음 볼 때에는 이 애니에 기괴하다는 걸 느꼈지만 일제 혹은 일제 패망 후의 느낌을 그대로 옮긴 듯한 스토리와 그림체, 일제를 일으킨 전범 얘기가 아닌 그 사회에서 살았던 일본 모습이 어땠는지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죠.
인간의 욕망 그리고 미도리의 희망, 미도리가 느끼는 절망과 정신 붕괴 등,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당시의 사회를 풍자? 및 보여줌으로 이 애니의 가치성은 높았으면 높았지 낮지 않다고 봅니다.
90년대 애니인데요?
기괴. 이 단어로 모두 설명된다.
진짜 옛날 애니들이 잔인한게 많았다
요즘 애니들은 잔인한거 없음
심의윤리위원회
맞아요~ 요즘 작품들은 잔인하고 공포스러워도 뭔가 리얼함이 부족한듯... 아무래도 풍요의 시대니까요.
예전보다 심의가 강화되어서...
그리고 저옛날의 그림체가 주는 기괴함이 있음
이 애니속에서 나는 악취까지 느껴지는것 같음....ㄷㄷ
일본인들의 인식수준, 의식수준이 꾸밈없이 그려진 작품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의 춘화도 같은 많은 옜날 망가들을보면 그림체도 이렇고 애니메이션들도 스토리가 괴기스럽습니다.
너가 어떤 인간집단을 판단하는 기준이 춘화나 망가야? 일본에 인간이 몇 만명이 사는지는 아니? 1억 2천만명이야. 한국보다 인구가 2배이상 많은 국가야 그 인구의 인식수준 의식수준을 망가와 춘화로 판단을 한다 ㅋㅋ. 루스 베네딕트도 그런 비약은 안했어.
일본인은 진정한 사랑을 몰라요 불륜도 많고 그걸 그닥비난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 고려장도 일본인풍습이고 가난한탓에 아이들까지 태어나면 죽이는 경우도있었다고하고 옛날 고전이나 문학보면 사랑이 아니라 뭔가 기괴하고 변태스러운 방식으로 사랑을 갈구하는게많죠 악행을 저질러도 성공하면 그 죄를
받지않고.. 우리나라 처럼 홍익인간의 뜻이없이 서열만이 있는 민족이라..물론 일본에가서 개개인을 보면 일반 사람들은 참 좋은사람들이지만.. 속내를 잘모르겠더라구요
홍익인간 ㅋㅋㅋㅋ 의식수준 ㅋㅋㅋ 조선인이 비난하는 일본인의 의식 ㅋㅋㅋ
@@AF-qk8ty 근래에 들어서야 사람들이 '국화와 칼'이 매우 왜곡된 시선으로 써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일단은 가보지도 않고 들은 이야기만으로 책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행-q5p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은 거 같은데여…..
우리나라도 어둠의 자식들이라고 기괴한 밑바닥 삶을 그린 작품이 있었지. 그런데 그 어둠의 자식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주의 작품이었고 소녀춘은 환상 속의 이야기 같음. 한국과 일본의 차이인 듯.
그런데 진짜 웃기는 부분은
저 당시에는
오히려 저런 반전이나 전쟁이 비참하다는 작품이 진짜 많이 나왔습니다.
아키라도 군국주의를 비웃는 내용이고
다른 애니들도 나라의 명령이라는 이름으로 개죽음당하는 군인을 불쌍하다는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으니까 말입니다.
대표적 작품이
더 콕핏트 인데
그 작품을 만든 분이
바로 은하철도 999 제작자라서
일본 극우주의자들도 뭐라고 하지 못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까지 있으니............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채널주인님 이런애니어디서찾나요 저는 요즘 90년대 80년대 사회풍자 애니가 너무좋음
그림체가 지금보기에는 기괴하게 느껴질것 같은데 전혀 그런 내용은 아니고 슬프네요...
일본 애니들은 예나 지금이나 주인공한테 계속 절망과 시련을주고 하나를 풀어나가면 시련이 또옴... 이겨내면 또다른 시련 .. 진짜 산넘어산 ㅋㅋ 그래서 시리즈물로 나오는게 많은데 드래곤볼 코난 진격의거인 유명한 애니들 다 내용만 다르지 구조는 대부분 비슷한듯 거기에 기괴한 요소를 추가 하느냐 안하느냐 또는 주인공은 그시련을 못이기고 절망만 하느냐 인데 이건 반복되는 절망에 무너지고 기괴함까지 있는듯
사면초가 , 고군분투 , 산전수전을
다 담은 명작
착하고이쁜소녀가 세상에 혼자
떨어질때 어떻게되는지 함축하여
잘 보여준 느낌
미칠것같다 못살거같지만
그렇다고 죽기싫다
소녀가 살기위해 어떻게 변해지는지
보여져서 공감이갔다
사람이 얼마나 끔찍해질 수 있는지 이애니를 통해 잘 느껴진다... 세상엔 귀신보다 더한 사람들이 많아
어릴때 둘리 영심이 달려리하니 이런것만 봤는데... 이런 애니 보고 자랐으면 정상으로 못자랐을것 같다 으으 ㅠ
애니 속 주인공이 옛날 교과서에 나오던 철수와 영희, 그 애와 닮아서 설마했는데 기묘하고 기괴한 부분들이 많아 혹 잔흑동화를 읽은 것처럼 기분이 묘했네요…여하튼 이거 실사화로 나온 것도 봤는데…역시 원작을 압도할 순 없는듯…애니는 잘 만들면서 왜 실사화는 실패를 많이 하지…
이게1992년작품이라니.. 1960년아니구?!?!
컨셉이 60년대인 걸 충실히 살린 작품인가봐요
뭔가 보는내내 외줄을 타는 기분이 드는 그런 작품이네요
마루오 스에히로가 1983년부터 1984년까지 연재한 만화가 원작.
- 본래 마루오 스에히로의 《소녀춘》의 모태가 된 원본은 나니와 키요쿠모(浪花清雲)의 그림 연극 《소녀춘(少女椿)》으로, 전쟁 직후에 유행했던 부모와 생이별한 아이의 눈물겨운 이야기이다. 원래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전쟁통에 헤어졌던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하는 해피 엔딩이었지만, 마루오 스에히로는 이를 비틀어 암울한 내용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원작자와 애니판의 감독은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일본전역을 돌아다니며 암암리에 진행되는 프릭쇼(
기형쇼라고도 부르며,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생긴 기형적인 외모의 사람들을 모아 구경거리로 보여주거나 서커스처럼 곡예를 하기도 했다. 17~18세기 프릭쇼는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있는 엔터테인먼트 장르가 되었다. 이 시절에는 과학에 무지했었고, 인권이 그렇게 발전한 시기가 아니었던지라 기형아들을 구경거리로 내놓으면 사람들이 몰려와서 돈을 내고 보았고, 이 때문에 너도나도 기형아들을 모아서 프릭쇼를 열었다.
심지어 기형아가 아니었던 사람도 몸을 문신으로 도배하거나 피어싱을 많이 해서 이목을 끌었다고 한다. 프릭쇼의 컨셉 자체가 외모에서 나오는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이게 동물원과도 연결이 되는데, 20세기 초까지 동물원에서 인종이 다른 외국인이나 이런 기형적인 인간들을 전시한 사례가 있다.
현대에는 과학이 발전하면서 기형아들 특유의 독특한 외모가 유전자 결함이나 병이 원인이란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인권도 발전하면서 프릭쇼를 야만적인 범죄로 여기게 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를 관람한 것으로 유명하다.
* [지하환등극화소녀춘 미도리]
마루오 스에히로가 1983년부터 1984년까지 연재한 만화 《소녀춘》을 원작으로 한 본격 꿈과 희망도 없는 애니메이션으로 1992년에 만들어진 52분짜리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다.
감독은 하라다 히로시. 서양권에서는 《Mr.Arashi's Amazing Freak Show》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원작자와 감독은 미도리의 영감을 얻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암암리에 진행되는 프릭쇼를 관람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감독은 자신이 상상하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잔혹한 프릭쇼의 실체를 관람하면서 원작보다도 훨씬 리얼리티한 세상에 더욱 더 잔혹한 고어적 이미지를 형상화 시켰다.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 전후의 일본의 도회지로, 전쟁의 영향으로 많은 일본인들이 겪어온 고통과 설움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괴이한 화풍과 고어한 요소, 괴기 연출을 보여주면서 많은 애니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또한 이 작품에 캐스팅된 성우들도 흔히 알고 있는 일본의 전문 성우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연기가 하나같이 어색하며, 오히려 이런 어색한 연기가 작품 특유의 괴이한 분위기를 한층 더 보여주게 된다는 평도 있다.
작중 등장하는 프릭쇼의 인물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니며 가장 정상적인 여주 미도리조차도 많은 학대에 익숙해졌는지 정신이 정신붕괴한 상태로 점점 더 나아간다.
처음에 출시되었을 당시의 반응도 그야말로 충격과 경악 그 자체였다. 고어나 페도필리아, 남색, 기형 등 온갖 금기된 묘사가 영화를 가득 메운지라 일본 내에서도 상영을 금지당했으며 한동안 임대 및 판매까지 금지당했다는 설이 돌았지만, 일본어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그러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아서 낭설로 여겨진다. 다만 일본에서는 비디오 테이프가 소수 유통되었던 것과는 달리, 프랑스에서는 DVD까지 출시되었다고 한 점을 보면 일본보다 서양권에서 더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은 사실인 듯 하다. 고어틱하고 그로테스크할뿐만 아니라 내용 자체도 굉장히 암울하고 불쾌한 작품이기 때문에 2020년대 기준으로 봐도 꽤 충격적이다. 미도리의 강간씬 등도 자세하게 표현되진 않지만 강간 후의 모습 등에서 성기가 노출되기도 하는데 미도리의 나이를 생각해 보면 그 시절이었기에 가능한 표현.
제작된지 이미 20년이 넘어간 영화인데다가 기괴하고 매니악한 분위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영화였으나 재발굴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하다. 픽시브에선 의외로 팬아트 게시물이 많다. 무치스테와 미도리의 커플링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듯 하다. 이유는 아래 등장인물 항목 참조.
이런 불쾌한 요소가 하나같이 가득해서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도 위험도 3으로 등재되었다. 무려 리얼리티한 고어성으로 유명한 제노사이버와 같은 위험도인데 제노사이버보다 고어나 그로테스크 부분은 약하지만 암울한 스토리와 불쾌한 OST 등등으로 동등한 위험도로 매긴 듯.
마사미츠…좋은 남자로 남을 수 있었잖아여 ㅜㅜ 힝
헐. 어찌 저런내용이 애니로 만들어지냐..정신상태 이상해지겠다
엽기적이고 상당히 성적인 애니메이션
이거 만든 감독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정상이아니고 제대로 또라이일듯
지금보니까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애니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장르의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 스토리가 괜찮아서 불쾌하고 불편하고 공포스럽기까지도 한 잔혹동화 같아서 이 애니는 어렸을 적 "나쁜 꿈"을 꾸면서 엄마 아빠한테 달려들며 우는 심정으로 봤습니다.
내용이 정말 안타깝고 불편하고 갑갑해서 눈물이 날 정도더라구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풍이 진짜 기괴하네.
한 50년은 된듯한 삘인데 이거보다 이웃집토토로가 먼저 나옴 ㅋㅋ
ㅋㅋ
이것이 사람의 인생이지, 끝도 없는 절망과 지옥 그 사이의 잠깐의 휴식 그것 뿐이다. 지옥과 나락의 경계선이 사람의 인생이다. 역거운 세상 끝도 없이 잔학해지고 악랄해져야 자기목슘 정돈 보전할수잇는 조건이 갖춰지는것이지. 세상엔 온갖 악귀들이 판을 치기때문이다.
결말까지 완벽... 진짜 내가 추구하는 정신병걸릴거같은(?) 애니라서 너무 맘에든다
어우....보는 내내 신을 욕했다.
다행히 애니라 다행이지ㅠ
참 여주의 인생이 기구하네ㅠㅠ
이거 개봉당시 일본에서도 충격적이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이 영상에선 안나왔지만 미도리는 단순히 괴롭힘 당한게 아니라 강당했었고 카나분인가 하는 애도 단장한테 당하던 애였음
여장남자도 잇던데 미도리한테 부 보여주는거 개충격
이 짧은 시간에 내 정신을 흐트려놓다니..;; 근데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면서도 끝까지 다 보게 되네요..ㅋㅋ..
애니보다 더빙 목소리가 너무 커서 아쉬워요
더빙이 아니라 나레이션
영화 소리가 너무 작른 것 같아요. 볼륨 쫌만 높여주시명 좋을 것 같습니당 :)
네! 여러 분들이 지적해주셔서 이후 영상에서는 열심히 사운드 조정하고 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거 작가가 일본내의 프릭쇼를 보고 영감받아 그려낸걸로 알고있음 그때 작가는 자기가 그린 만화보다 실제 일본의 프릭쇼가 훨씬 더 기괴하고 잔인하다고 말함
으악 그치만 궁금해
그러게
기괴하고 역겨움드는장면들 많이걸러내셨네요.고어물등 여러가지봤었지만 이 작품은 진짜 뭔가 역겨움;;
돼게 순한맛으로 리뷰쓰신듯 안에 성적내용과 변태적인부분은 다 배제하고쓰신듯하네요
원래는 어떤 느낌이죠? 설명좀
@@Spicy370 사실 원작에서는 강간?ㅠㅠ 이라던가 저 서커스단원들끼리 좀 몹쓸짓도 많이 나오고 그러는디,, 여기선 다 배제되었어요
헐 12년전에 이 영화보고 의미나 해석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었는데 그때는 자료가 많이 없어서 (어려서 잘 못찾은거일수도...)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잊고 살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게 뜨네요 ㅠㅠㅠ 영상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일본은..뭐랄까 만화같은걸로 인간의 밑바닥을 잘 표현하는 것 같음
와 생닭을 그냥 먹고 써커스단들에게 조리돌림당하고 겁탈당하고 학교폭력으로 자살한사람도 있는데 저기는 진짜로 자살하고도 남을 지옥인데 그래도 살아있네
진짜로 이걸보면서 미도리는 왜도망갈 생각하지않는거냐? 다른사람같으면 저기있을바에 차라리 거지인생이 나은상황인데
매맞는 아내 증후군처럼 길들여졌나봐요. 또 어린 아이니까 갈데가 없다고 생각했을듯
초반부터 미도리가 정신병에 걸렸다는 암시가 있는데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상황에서 위태롭고 혼란스러운 환경의 영향도 받아서 그런듯..
으 진짜 기괴하다.. 설명을 워낙 잘해주셔서
이거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함 찾아서 보진 않을거임;;
미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퍼펙트 블루 같은 일본영화 느낌... 보고나면 기분 더러워지지만 중독성있는
아톰 은하철도999 처럼 암울한세상에서 희망을 주었다면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도 있구나..
미도리에게 감정 이입하며 봤지만 영상을 다 보고 남은건 불쾌감이 큰거 같습니다. 그래도 인상깊은 작품은 맞는거 같습니다.
목소리가 참 듣기 좋아요 👍
이 작품 어디서 볼 수 있나용????
어디 하나 의지 할 곳 없는 저 소녀가 참 안타깝다....
내용이 너무 불쾌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