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결말주의) 근데 여기 사실 보면 도슨이 안타깝게도 잘못한게 한두개가 아님. 1. 너무 옳은 일이었지만 부대에서 독단적인 개인 정의로 산티아고에 대한 작은 규모의 괴롭힘을 분대장 상병 권한으로 다 막음. 산티아고는 아예 무시당하는 왕따를 당하고, 사실 꼬인 사람들이면 분대원들도 도슨 버릴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도슨의 훌륭한 인품과 능력으로 소대원들이 해병 의리 보여줌. 대신 혼자 힘으로 일방적으로 분대간 소통을 막고 보안을 지키기 위해 이 문제를 1선에서 덮어버림. 맨날 사건사고 덮으려는 윗선들과 욕심에서는 백번 다르지만 결과적으론 같은 선택을 내림. 2. 결국 궁지에 몰릴대로 몰린 산티아고가 심각한 내부고발을 하는데, 군필이면 알듯이 산티아고만 바보되지 무조건 다 알게됨. 도슨은 나름 지가 지켜줬다 생각하는 산티아고한테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덩달아 전 소대원도 분노 최고치 찍고 분위기 지옥불. 3. 꼰대 500프로이자, 산티아고의 건강에 대해 일자무식이며 들어도 꾀병 넘길 제셉은 대령이지만 연대장임ㅋㅋㅋㅋㅋㅋ말이 연대장이지 관타나모가 사이즈만 작아서 그렇지 사실상 투스타급 사령관. 사령관한테까지 이병의 투서가 직접 이르게 되었는데.........제셉은 그냥 옛날식으로 줘패라고 쉽게해결될줄알고 무책임하게 넘김. 근데 그게 투스타의 명령ㅋㅋㅋㅋ그걸 받은 소대장이 직접 가혹행위명령(구체적인 내용까지도 지시 안함)을 내리는데 그건 도슨이 또 무시 못하니 이행함. 그래놓고 영화 마지막엔 그토록 잘못없다 일관하던 이걸 후회함.ㅋㅋㅋㅋㅋㅋ 4. 사실 소대장이 내린 명령은 도슨 혼자한테만 한거였음. 근데 도슨은 지멋대로 분대 휘하 이병 다우니를 끌어들여 가혹행위를 같이하라고 명령함. 심지어 캐피와 주인공팀한테 거짓말, 즉 위증을 함. 둘이 같이 명령받은거라고.........;; 5. 코드레드를 주라는 명령만 받았고 이를 이행하지만 코드레드의 디테일은 99프로 도슨이 직접 짠거. 가혹행위지만 살해명령이 아닌데 도슨의 계획과 도슨/다우니의 행위로 인해 산티아고의 건강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폭탄이었는데 여기서 급발진으로 안타깝게 죽음. 사실상 산티아고의 죽음은 도슨/다우니의 책임이고, 이래서 결국 살인에대한 혐의등은 무죄판결받을수 있었으나, 직무유기로 죽음에이르게 한 3번째 혐의는 유죄판결 받은거임. 제셉은 산티아고의 죽음보다, 역시 직무유기와 중죄는 위증과 모의같은걸로 이후 기소당하고 처벌받을 가능성이 농후함
일부러 찾아보지않음에도 채널을 돌리다가 오프닝씬과 타이밍이 잘맞아서 몇번이고 감상하게되는 영화들이있는데 어 퓨 굿 맨이랑 에너미오브스테이트가 저랑 궁합이 잘 맞는 영화여요! 그런의미로 여러번 감상하며 처음에는 톰크루즈의 미모에 치중한 반면 보면볼수록 짜임새와 연기력 법정영화의 심리싸움등이 매우 훌륭한 영화임을 느낄수있었답니다. 근래에 남편이랑 다시 보면서도 또 몰입감있게 시청할수있었어요. 좋은 영화리뷰 감사드려요!
와 근데 마지막에 검사도 캐피랑 웃으면서 대화하는거 보고 이 사람도 그저 임무에 충실했을 뿐 캐피와 별 감정은 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 장면이 엄청 멋있네요 ㅋㅋ 진짜 철두철미한 프로페셔널들 ㅋㅋ 정치인들도 공석에선 국K1이지만 사석에선 형님동생이라던데 뭐 저렇게 멋있진 않아도 대충 맥락은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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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최애 영화 중 하나입니다. 내용도 너무 좋고 마지막 심문장면에서 톰 크루즈와 잭 니콜슨의 연기는 압권이에요. 또 하나 좋은 점은 남녀간의 사랑없이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영화라는 것...
*_쌌버렸다...💕_*
(스포결말주의) 근데 여기 사실 보면 도슨이 안타깝게도 잘못한게 한두개가 아님.
1. 너무 옳은 일이었지만 부대에서 독단적인 개인 정의로 산티아고에 대한 작은 규모의 괴롭힘을 분대장 상병 권한으로 다 막음. 산티아고는 아예 무시당하는 왕따를 당하고, 사실 꼬인 사람들이면 분대원들도 도슨 버릴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도슨의 훌륭한 인품과 능력으로 소대원들이 해병 의리 보여줌. 대신 혼자 힘으로 일방적으로 분대간 소통을 막고 보안을 지키기 위해 이 문제를 1선에서 덮어버림. 맨날 사건사고 덮으려는 윗선들과 욕심에서는 백번 다르지만 결과적으론 같은 선택을 내림.
2. 결국 궁지에 몰릴대로 몰린 산티아고가 심각한 내부고발을 하는데, 군필이면 알듯이 산티아고만 바보되지 무조건 다 알게됨. 도슨은 나름 지가 지켜줬다 생각하는 산티아고한테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덩달아 전 소대원도 분노 최고치 찍고 분위기 지옥불.
3. 꼰대 500프로이자, 산티아고의 건강에 대해 일자무식이며 들어도 꾀병 넘길 제셉은 대령이지만 연대장임ㅋㅋㅋㅋㅋㅋ말이 연대장이지 관타나모가 사이즈만 작아서 그렇지 사실상 투스타급 사령관. 사령관한테까지 이병의 투서가 직접 이르게 되었는데.........제셉은 그냥 옛날식으로 줘패라고 쉽게해결될줄알고 무책임하게 넘김.
근데 그게 투스타의 명령ㅋㅋㅋㅋ그걸 받은 소대장이 직접 가혹행위명령(구체적인 내용까지도 지시 안함)을 내리는데 그건 도슨이 또 무시 못하니 이행함. 그래놓고 영화 마지막엔 그토록 잘못없다 일관하던 이걸 후회함.ㅋㅋㅋㅋㅋㅋ
4. 사실 소대장이 내린 명령은 도슨 혼자한테만 한거였음. 근데 도슨은 지멋대로 분대 휘하 이병 다우니를 끌어들여 가혹행위를 같이하라고 명령함. 심지어 캐피와 주인공팀한테 거짓말, 즉 위증을 함. 둘이 같이 명령받은거라고.........;;
5. 코드레드를 주라는 명령만 받았고 이를 이행하지만 코드레드의 디테일은 99프로 도슨이 직접 짠거. 가혹행위지만 살해명령이 아닌데 도슨의 계획과 도슨/다우니의 행위로 인해 산티아고의 건강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폭탄이었는데 여기서 급발진으로 안타깝게 죽음. 사실상 산티아고의 죽음은 도슨/다우니의 책임이고, 이래서 결국 살인에대한 혐의등은 무죄판결받을수 있었으나, 직무유기로 죽음에이르게 한 3번째 혐의는 유죄판결 받은거임.
제셉은 산티아고의 죽음보다, 역시 직무유기와 중죄는 위증과 모의같은걸로 이후 기소당하고 처벌받을 가능성이 농후함
막치는 피아노님, 시청과 정성스러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단합니다 거기 까지 생각하시다니 고맙습니다
톰크루즈 팬으로 어릴적에 보고 각 등장인물의 잭니콜슨연기, 데미무어의 변신, 톰크루즈의 영민한 영화 선택 과 영화 내용 자체에 감탄했던 영화였어요.. 소개감사합니다
채상병 사건에 연루된 박정훈대령 군사재판에서 이 영화와같은 극적인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 합니다.
맞습니다. ㅠㅠ 특검!!
디토님~진짜좋은영화리뷰였습니다.오늘도힐링하고갑니다~항상감사합니다.!♡♡♡
일부러 찾아보지않음에도 채널을 돌리다가 오프닝씬과 타이밍이 잘맞아서 몇번이고 감상하게되는 영화들이있는데 어 퓨 굿 맨이랑 에너미오브스테이트가 저랑 궁합이 잘 맞는 영화여요! 그런의미로 여러번 감상하며 처음에는 톰크루즈의 미모에 치중한 반면 보면볼수록 짜임새와 연기력 법정영화의 심리싸움등이 매우 훌륭한 영화임을 느낄수있었답니다. 근래에 남편이랑 다시 보면서도 또 몰입감있게 시청할수있었어요. 좋은 영화리뷰 감사드려요!
썸네일보고 홀리듯이 들어왔습니다... 톰형님 역시 완전 깐지..
오오 티비서 해줄때마다 뒷부분만 봐서 앞은 제대로 못봤는데 이제 속시원하군요! 😊
톰 은근 연기 잘한단말야
오목눈이님, 오늘도 몰아보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디토이야기님~~ ' 어 퓨 굿 맨 ' 리뷰 고맙습니다 ^^*
지금 보니, 데미무어 와 톰 크루즈 의 예쁘고 산뜩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
늘 감사한 곰도리님^^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썸넬에서 빛이 남 +.+
*_대머리처럼 빛이나요~★_*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나오네요. 예쁜데 누구더라 했더니 데미무어 !
톰이 누군지 모르고 봤을 때.... 깜짝 놀랐던 미모의 영화 중 하나 ...., 레전드, 파앤드어웨이, 칵테일, 컬러오브머니...
*_톰과 제리~💕_*
군대 제대하고 본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입니다. 톰 크루즈 하고 데미 무어 하고 러브라인이 있을 줄 알았는데 끝 까지 없더군요.
와 이 영화가 이런 내용이었군요. 어렸을 적 졸면서 본 영화라 하나도 기억못했는데 이런 명작이었군요. 출연진 라인업만 봐도 소름입니다. 디토님 영화 선구안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톰 크루즈를 보는 자체가 힐링이네요.. 법정(군)드라마는 늘 재미있어요.. 미션임파셔블2(시청각교육) 아직도 생각나네요
크 .. 이 추억의 작품을 .. 🫠👏🏻👏🏻👏🏻
존잘
젊은 톰 크루즈 저 눈매나 눈동자 색은 정말 ㅠㅠ
*_젊은 시절의 톰을 박살낼 외모를 가진 사람은?_*
*_바로~★ 중장년이 된 톰 크루즈~★_*
울나라에도 잇을법한 얘기라 충격적이면서 넘 좋앗슴 명예를 중히여기는 군부대악습
부끄럽지만 명작타이틀 때문에 제목은 수없이 들어봤지만 제대로 본 적은 없었거든요. 이제야 보니 정말 대단한 영화네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Mina님, 영상을 즐겁게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와 근데 마지막에 검사도 캐피랑 웃으면서 대화하는거 보고 이 사람도 그저 임무에 충실했을 뿐 캐피와 별 감정은 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 장면이 엄청 멋있네요 ㅋㅋ 진짜 철두철미한 프로페셔널들 ㅋㅋ 정치인들도 공석에선 국K1이지만 사석에선 형님동생이라던데 뭐 저렇게 멋있진 않아도 대충 맥락은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ㅋㅋ
남자도 뻑가게 만드는 그 시절의 톰형 미모
볼때마다 재밋는 영화가 명작인듯
이 영화 몇번이나 봤는대
명작은 시대를 초월한다고 한게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들어간 돈이 문제가 아니고 영화가 재미가 있어야 보게 되는거죠
너무 오래 전에 본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출연진이 어마어마하네요. 주연급들은 말할 것도 없고, 조연배우들도 최고의 배우들이고, 게다가 법정 증언에 나온 단역이 쿠바 구딩 쥬니어라니...
하,,,,, 톰크루즈는 왜맨날 멋있냐,,,
*_후,,,쌀거같아,,,💕_*
콜슨이 형의 전성기 연기 쩔어요~
크 명작
오늘에서야 봤는데 재밌게 잘봤습니다
명배우들의 열연이 베스트
다시봐도..
영상 해설 편집 감사합니다
잭 니콜슨의 "넌 진실을 감당못 해"....라는 대사...50이 훌쩍 넘은 지금도, 30년 넘게 가슴에 남는 대사입니다.
감당하지 못 할 진실을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머리로 피하며 살았는데...정말 똑똑하면 정면돌파한다고
가르쳐 준 영화...대사...감사합니다
시간순삭이다 정말 ㅍ
마지막 앤딩이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지금다시보니 조연급들도 레전드급 캐스팅
명화입니다.
내 사랑 데미무어~~~
😙😙😙
울나라 판검사들도 초창기에는 정의로운법률가가 될려구했겠죠
제셉은 왜 코드레드를 지시한건가요?
'산티아고' 이병이 전출을 조건으로 내부 비리를 유출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시청과 댓글에 감사합니다^^